임지룡  | 한국문화사

34,200원  | 20171229  | 9788968175817

‘인지의미론’은 의미의 문제를 인지와의 관련 속에서 파악하는 이론으로, 개념 구조와 조직탐구에 초점을 둔다. 인지언어학에서는 언어를 일반적인 인지능력의 하나로 간주하고, 언어의 원리와 현상 그리고 지식은 세상사의 원리와 현상 그리고 지식과 상통한다는 관점을 지닌다. 또한 인지 의미론에서 추상적인 의미는 신체화 및 동기화 상태이며, 역동적이고 백과사전적이며 한편으로는 개념화라는 가정을 공유하고 있다. 이 책은 ‘인지의미론’의 정신을 담은 저자의 초창기 저술이다. 오늘날 인지의미론 또는 인지언어학의 연구가 괄목상대하게 진행된 만큼 그 시간 차이를 대비해보는 것도 의의가 있다는 점에서 이번에 초판을 최소한으로 고치고 기워 펴냈다.

임지룡  | 탑출판사

19,500원  | 19970725  | 9788934201014

오예옥  | 역락

18,000원  | 20151228  | 9791156862697

『인지 의미론적 언어사용의 보편성』은 ICM을 근간으로 인간의 인지 의미론적 언어사용의 보편성을 설명한다. 1장에서는 한국인과 독일인들의 인지 의미론적 언어사용의 보편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상적 인지모형 ICM을 제시하고, 이 ICM을 근거로 환유개념과 은유개념을 설명한다. 2장에서는 관용어가 왜 형식의미론에서는 무의미한 언어표현으로 간주되고, 인지의미론에서는 중요한 언어표현으로 간주되는지에 관해 언급한다. 3장에서는 한국인과 독일인들의 환유적 언어사용을 설명하기 위해 환유개념을 근간으로 부분개념과 전체개념 간의 환유관계를 나타내는 ICM과 부분개념과 부분개념 간의 환유관계를 나타내는 ICM을 제시한다. 4장에서는 한국인과 독일인들의 은유적 언어사용을 설명하기 위해 은유개념을 근간으로 하는 은유관계 ICM을 제시한다.

Dirk Geeraerts  | 경북대학교출판부

98,300원  | 20130424  | 9788971803714

『어휘의미론의 연구 방법』은 어휘의미론에 대한 연구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언어학사에서 공백 상태인 단어 의미의 주요 전통에 대해 포괄적이며 비판적 개관을 제공한다.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주요 관심사, 통찰력, 한계 및 문제점, 읽을거리를 제시하고 있다.

오예옥  | 역락

10,800원  | 20040216  | 9788955562637

객관주의적 입장에서 출발한 형식의미론과 객관주의와 주관주의의 문제점들을보완하고자 했던 인지의미론에서 조어의 다의적 현상이 어떻게 상이하게 설명될 수 있는가를 토론해 봄으로써 언어의 의미가 장차 어떠한 방향으로 연구되어야 할 것인지를 생각해 보고자 한다.

Vyvyan Evans  | 경북대학교출판부

100,800원  | 20120905  | 9788971803530

『인지언어학적 어휘의미론』은 의미론과 문법의 다양한 인지적 접근법들을 '어휘개념과 인지모형 이론'으로 통합하려는 새로운 시도로서 5부 16장, 그리고 용어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에서는 LCCM 이론을 소개하고, 단어 의미의 인지적 이론을 설명하며, 문자주의라는 의미론의 표준 접근법들을 거부한다. 또한 언어적 체계와 개념적 체계의 이분법을 통해 어휘 표상을 다루고, 인지문법의 핵심 양상 가운데 하나인 의미적 합성을 살펴본다.

Zeki Hamawand  | 한국문화사

12,000원  | 20171020  | 9788968175473

이 책은 인지적 관점에서 영어의 단어와 문장 의미에 관한 포괄적 개론서이다. 구체적으로 이 책은 언어를 ‘비구성단위적’, ‘상징적’, ‘사용기반적’, ‘유의미적’, 그리고 ‘창조적’인 것으로 기술하는 인지언어학의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의미를 ‘신체화되어 있다’, ‘동기화되어 있다’, ‘역동적이다’, ‘백과사전적이다’, 그리고 ‘개념화되어 있다’는 것으로 기술하는 인지의미론의 가정에 기반을 두고 있다. 의미론에 대한 자연스러운 견해를 제시하고, 의미의 연구를 마음의 연구와 분리될 수 없는 것으로 기술한다. 이 책은 어휘 표현과 문장 표현의 의미를 결정하는 기본 기술들을 제공하고, 언어가 의미를 전달하는 방식과 언어가 맥락과 관련되는 방식의 두 영역을 통합하려고 시도하고, 경험을 조직화하기 위하여 마음이 언어를 처리하는 방식과 그 반대의 방식을 보여 주려고 노력한다. 인지의미론은 인지 현상을 조사할 수 있는 렌즈로서 언어를 사용한다. 따라서 인지의미론은 인지언어학 분야에서 가장 최근의 발전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