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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69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222986

기억하고 싶은 하나님의 사람들 1: 인천 (인천)

이종전  | 아벨서원
22,500원  | 20231207  | 9791197222986
역사는 기록과 보존, 교훈을 통해 미래를 열어가는 지혜, 신앙 선배들의 기록과 나눔은 후배 신앙인으로서 역사적인 도리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를 믿는 사람들로서 그 역사는 하나님의 섭리 목적을 향한 과정에서의 증언입니다. 인천 지역의 교회들과 기관들에서 믿음으로 섬김의 삶을 살았던 분들을 발굴하여, 그 분들의 신앙과 섬김의 삶이 어떠한 것이었는지? 그리고 그들의 삶을 통해서 드러난 하나님의 뜻과 영광이 어떤 것인지? 그것을 배우고 신앙의 유산으로 이어갈 수 있는 책” - 머리말 중에서 인천 지역의 교회와 기관 등에서 신실하게 섬김의 삶을 살았던 16분의 장로님들과 일반 신자들의 신앙과 삶을 모았습니다. / 머리말 / 〈기억하고 싶은 목회자들 I〉을 편찬한 후, 이번에 인천 지역의 교회와 기관 등에서 신실하게 섬김의 삶을 살았던 장로님들과 일반 신자들 가운데 16명의 신앙과 삶을 정리하여 〈기억하고 싶은 하나님의 사람들 I〉이라는 제목으로 엮었습니다. 필진은 모두 그 후손들이 감당해 주셨습니다. 역사의 기록은 사실성과 함께 객관적인 평가가 중요한 요소인데, 후손들에 의해서 기록되었기 때문에 고려해야 할 부분도 없지 않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것은 16명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어떤 신앙의 삶을 살았는지? 그 분들의 존재와 삶을 사실로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신앙의 유산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고 중요합니다. 편집하는 과정에서 역사의 주인공인 사람을 통해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실감있게 체험할 수 있었다는 사실을 고백하면서 … “모든 영광이 주님의 것입니다.” - 이종전 목사(인천기독교역사문화연구원 원장)
9791197222931

기억하고 싶은 목회자들 1: 인천 (인천)

이종전  | 아벨서원
27,000원  | 20211225  | 9791197222931
기억하고 싶은 목회자들의 신앙적 유산을 믿음의 후손에게 알릴 수 있는 책 “인천은 한국 최초의 공식 내한 주재 아펜젤러와 언더우드 선교사에 의해 이 땅에 복음이 받아들여진 곳이며, 기독교 전파의 구심점이 되어 한국기독교사에서도 중요한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현재의 교회 성장과 부흥은 이 땅을 향하신 하나님의 크신 구원의 은혜요, 선물입니다. 더불어 이 땅에 복음을 들고 찾아오신 선교사님들의 희생이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나아가 선교사님들을 통해 복음을 받아들인 신앙의 선조들의 헌신과 희생의 열매가 바로 우리가 섬기는 교회이며, 그분들의 일편단심의 신앙과 복음적인 정신이 우리에게까지 이어진 것입니다.” - 발간사 중에서
9788950982577

인천 (한국의 땅과 사람에 관한 이야기)

이희환  | 21세기북스
14,850원  | 20191029  | 9788950982577
한국의 땅과 사람을 이야기하는 ‘대한민국 도슨트’ 그 두 번째 도시 인천 인문지리 시리즈 ‘대한민국 도슨트’의 두 번째는 인천이다. 대한민국 도슨트는 각 지역을 살며 경험한 저자가 직접 들려주는 지역의 이야기로 어느 여행서나 역사서보다도 쉽고 즐겁게 도시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지역 『인천』의 소개는 시민운동가이자 인천의 역사와 문화를 오랫동안 연구해온 재물포구락부의 이희환 관장이 맡았다. 근대화라는 격랑의 물결을 최전선에서 맞이했던 인천에 대한 인문학적 안내서. 인천에 살고 있는 사람과 그곳을 여행하고자 하는 사람 모두에게 유의미한 이야기가 될 것이다.
9791188819539

인천 (차이나타운 | 김재석 시집)

김해인(김재석)  | 사의재
9,000원  | 20200225  | 9791188819539
김재석 시집 『인천: 차이나타운』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인천은 서울의 오른팔이다〉, 〈인천은 불씨이다〉, 〈인천이 강화, 옹진과 한 식구가 되다〉 등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88988570210

홍진 (우리가 기억해야 할 독립 운동가)

허우범, 신영담, 남창섭, 라다솜, 이호윤  | 인천일보
18,000원  | 20250415  | 9788988570210
민족과 국가를 사랑하고 미래를 열어간 ‘통일광(統一狂)’ 홍진. 그의 삶은 우리 독립운동이 나아갈 방향과 실천방안을 제시하고 ‘민족대단결’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위대한 삶이었다. 그는 인천에서 민족의 독립을 위한 투쟁을 시작하였고, 오늘도 민족대단결과 통일을 바라는 그의 우렁찬 목소리가 문학산에 메아리치고 있다. 우리가 홍진 선생을 잊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
9791164846634

인천안목 (하늘세계와 인간세계의 진리의 눈)

진제 스님  | 매일경제신문사
18,900원  | 20240320  | 9791164846634
진제 대선사의 안거를 통해 일러주는 ‘참나를 찾는 성찰의 메시지’ ‘남진제 북송담’이라 불리는 한국 불교의 대표적 선사이자 현 시대의 큰 스승이신 진제대선사께서 90세에 이르도록 참선을 지도해 오면서 세상을 향해 던진 깨달음의 메시지가 담겨져 있다. 진제 선사는 물질 우선의 가치관으로 갈등과 경쟁이 심화되어 서로가 서로에게 고통과 좌절을 주지만 누구도 이 아픔을 보듬고 위무해 주지 못하는 이때, 개개인 스스로가 바깥으로 치닫는 마음을 안으로 돌이켜 자성을 밝히는 법에 대해 가르침을 준다. 간절한 각오로 참나를 찾아서 화두를 참구하면 누구나 진리의 문에 들어가 마음의 고향에 이르게 되며, 평화와 행복은 내면으로부터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진제 대선사께서 이 책을 통해 궁극적으로 안내하고자 하는 길은, ‘참성품’에서 더 나아가 ‘참나’를 찾게 하는 데 있다. 우리는 그 길을 세상사를 등진 ‘출가자’의 일이라고 치부하고 흔히 ‘수행’이라고 부르면서, ‘고행’이라고 인식하고 있지만, 진제 대선사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참다운 수행’은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해 나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수행의 결과인 ‘참나’를 얻었는데 현실과 동떨어진 어떤 것이라면 우리에게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눈 밝은 지도자를 만나서 바른 지도를 받아 일상생활 속에서 바르게 참구해 나간다면, 누구든지 잃어버렸던 ‘참나’를 찾게 되어 모두가 영원히 꿈꾸는 자유와 행복을 만끽하는 참다운 삶을 살게 된다. ‘참나’에는 써도 다함이 없는 무량한 지혜가 다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9791198927125

궁금했던 한반도 빵 이야기

이창호  | 인천투데이
18,000원  | 20250610  | 9791198927125
대한민국 전역에 대형 베이커리 카페가 늘어가고 쌀소비는 줄어가는 상황에서 밀가루 제조 음식인 빵은 점점 주식으로 부상하고 있다. 저자 이창호는 1800년대 중반부터 빵이 조선에 유입돼 친숙한 음식으로 자리 잡는 과정은 물론 서양 식문화의 중심인 빵이 쌀 문화권 한국과 일본에 빠르게 정착한 배경을 설명한다. 특히 개화기 인천항 개항을 시작으로 밀려오는 근대화 물결 속에서 당연히 빵도 처음 접했다고 생각하는 일반적 견해를 넘어서는 내용을 명확한 근거와 자료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당시 신문이나 잡지에 실린 근거자료는 표준어 정착 이전 용어나 한자가 많아 현대인이 알기 어려워 접근이 쉽지 않으나 책을 읽으면서 자료를 보면 이해가 쉽다. 디지털 디자인을 담당한 박진만은 책에 실린 자료를 독자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편집에 많은 시간을 들여 깨끗하게 만들었다. 제빵학과 학생이 100년 전의 레시피로 제빵을 시도하고 싶어도 당시 무게 단위, 재료 등 모르는 내용도 많을뿐더러 자료의 인쇄 상태가 가독성이 매우 떨어진다. 바로 이 문제를 저자와 디자인 협업으로 해결했다. 빵에 관심 있는 독자는 물론 제빵 및 조리학과 학생에게 매우 유용한 책이 될 것이다.
9788988570180

구도인천 (인천프로야구40년)

이은경, 이순민, 이아진  | 인천일보
22,500원  | 20230715  | 9788988570180
이 책은 2022년 7월15일부터 10월6일까지 11회에 걸쳐 인천일보에 연재된 특별기획 「구도인천」을 수정·보완한 것이다. ‘인천 프로야구 40년 올스타’는 2022년 5월18일부터 6월22일까지 진행한 인천 야구인 투표를 거쳐 선정했다. 프로야구 40년 역사를 고려해 투표인단은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를 포괄한 야구인 40명으로 구성했다. ‘연장전-끝나지 않는 이야기’ 가운데 11회초부터 12회말까지는 책자 발간 과정에서 추가인터뷰를 바탕으로 새로 작성했다. 책 속 인물들의 괄호 안 나이는 책자가 발간된 2023년을 기준으로 했다. 이 책에 실린 사진들은 인천일보가 소장한 필름 자료와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했다. SSG랜더스 구단과 한국미디어저널, 조우성 전 인천시립박물관장 등으로부터 제공받은 사진도 게재했다. 출처 설명이 없는 그 밖의 사진은 ‘구도 인천’ 취재 과정에서 직접 촬영했다.
9791198927101

AI시대, 봉기자가 본 독일 언론과 민주주의

김갑봉  | 인천투데이
19,800원  | 20250331  | 9791198927101
한국은 수도권 집중과 지역 불균형, 인구 소멸, 지방 소멸의 위기를 겪고 있다. 독일의 민주주의 제도와 연방제, 지방분권, 수도 이전, 권력 구조 개편 사례는 한국이 처한 위기를 해결하는 데 참고할 만한 사례로 꼽힌다. 인구 규모나 분단에서 통일 과정을 거친 역사가 한국과 똑 같다고 할 순 없지만 유사한 지점들이 있다. 독일 연방제는 통일 이후 지역 균형 발전과 국민 통합을 이끌었다. 연방정부를 구성하는 주정부는 자치와 직접민주주의로 지방분권을 완성했고, 지방자치는 지역 간 갈등을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언론은 개헌 논의를 국민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합의를 도출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AI시대 언론은 민주주의의 수호자이자 10차 개헌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해결하는 촉진자가 돼야 한다. 인공지능시대, 그래도 결국엔 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가지 않겠다. 〈인천투데이〉구성원은 물론 인천 시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과 같이 호흡하고 공감하며 살아갈 것이다. 머리 좋은 게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게 손 좋은 것만 못하며,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하다는 말처럼, 머리에서 발로 가는 여정이 가장 어렵다. 그러나 언론인은 발로 뛰는 사람이다.
9788988570173

야구와 경제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조용준  | 인천일보
22,500원  | 20230715  | 9788988570173
전통 경제학은 소득, 인플레이션, 경기변동, 경제성장, 무역 이론 등을 다룬다. 주제를 풀어내는 도구는 수식과 그래프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경제학을 어렵게 생각한다. 그런데 경제학의 틀로 일상생활을 접목한 경제학자가 등장했다. 시카고 대학의 게리 베커 교수이다. 그는 결혼, 자녀교육 등 사람들이 관심 있는 주제를 경제학으로 풀어내면서 경제학 제국주의라는 개념을 만들었다. 1992년에 수상한 노벨 경제학상은 그의 공로에 관한 훈장이었다. 게리 베커의 통찰을 야구에 접목하고 싶었다. 프로야구라는 스포츠 속에 숨어 있는 여러 가지 현상을 경제학 이론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 집필의 결과물이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1’이었다. 졸저 출간 후, 내심 기대감이 컸다. 열심히 작업한 만큼 야구계가 들썩일 것이라는 바람이 있었다. 하지만 그 바람이 바람 빠진 풍선으로 변하는 데에는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았다. 결과적으로 야구계가 들썩이는 일은 없었다. 다만 몇몇 블로거들이 졸저를 소개했다. 그리고 칭찬과 응원이 있었다. 매우 힘이 나는 일이었다. 지면을 빌어 그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린다. 앞서 밝혔듯이 1권은 별다른 반향이 없었다. 하지만 미리 기획했던 내용이 있었기에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2’를 저술했다. 글쓰기의 몰입감이 깊어져 갈 때쯤, 어느 지인이 물었다. “팔리지도 않을 책을 왜 써?” 뼈 때리는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했다. 그 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옅은 미소를 짓는 것뿐이었다. 그리고 생각에 잠겼다. ‘정말 팔리지도 않을 책을 왜 쓸까?’ 장쾌한 답을 찾지 못한 채 고민은 이어졌다. 2권을 집필하는데 3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그사이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휘감았다. KBO는 리그를 잠시 멈추었다. 리그 재개 후에도 무관중 혹은 제한 관중 경기로 진행했다. 그러면서 프로야구에 관한 세간의 관심은 줄어갔다. 결과적으로 한국프로야구는 정체기를 맞았다. 아울러 출판 시장의 침체는 이보다 훨씬 선행했다. 활자의 시대가 저물고 동영상 시대로 접어든 결과였다. 이런 상황은 ‘팔리지도 않을 책’에 관한 고민을 더욱 깊게 했다. 깊은 고민의 발자국이 답을 던져 주었다. 책을 쓰는 사람으로서 한 가지 소원이 생겼다. 지하철에서 누군가 내 책을 읽고 있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이런 일이 일어날 가능성은 확률적으로 매우 희박하다. 지하철의 모든 승객은 스마트폰 삼매경에 빠져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만일 이런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책을 쓰느라 투입한 노력과 시간에 대한 정직한 보상이 될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원고를 마무리하고 출판사와 계약했다. 출판을 기다리던 중 출판사의 부도 소식을 들었다. 이 무슨 해괴한 일이란 말인가? 공부한 셈 치고 출간의 꿈을 접었다. 그러나 인위적 단념 의식은 무의식중에 아쉬움을 더해주었다. 내쉬는 한숨의 길이도 아쉬움만큼이나 길어졌다. 그래도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었다. 팔리지도 않을 책에 대한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였다. 정신 승리를 위해 백신 접종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야 마음이라도 편안할 터이니. 시간은 아무렇지도 않게 또 흘렀다. 근자에 와서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 날아들었다. 29개월 동안 기고한 칼럼 『야구와 경제』를 인천일보에서 책으로 출간해 준다는 희소식이었다. 그런데 29개의 칼럼만으로 책을 내기에는 분량이 부족했다. 그래서 ‘야구 박사의 경제 코칭 2’를 함께 묶어서 출판하기로 했다. 물론 책 제목은 『야구와 경제』이다. 3년의 노력이 책이라는 열매로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되었다. 컴퓨터에 처박혀서 영영 세상 빛을 못 볼 뻔했던 글 뭉텅이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 주신 인천일보의 홍성수 국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팔리지도 않을 책’을 마무리하면서 생각의 화살표를 집필 초기로 돌려보았다. 집필 의도 중 하나가 떠올랐다.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분께 작은 선물로 드리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분은 평생 학문적 성취를 이루고 제자를 양성하셨다. 그리고 작년에 은퇴하셨다. 학문뿐 아니라 삶의 모든 영역에서 큰 가르침을 주신 스승이자 아버지이신, 한국외대 경제학부의 민충기 명예교수님께 이 책을 헌정한다.
9791169572941

문학산, 그 인의 세월 (인천향토사)

김용환  | 보민출판사
18,000원  | 20250210  | 9791169572941
2020년 여름, 몸담던 직장의 정년을 마치고 6개월 정도 쉼을 갖다가 ‘무엇을 하면 의미 있는 사회활동이 될까?’ 나름대로 생각하게 되면서, 그동안 무사히 직장생활을 하였으니 사회봉사 활동 좀 해야겠다는 마음이 내켜졌다. 학생을 가르쳤던 경험을 살리는 것으로 좋겠다고 생각해 초등학교 협력강사 활동에 눈길이 갔고, 역사 전공으로 직업을 삼았으니까 감사하는 기회로 문학산 역사관 해설사 활동이 낫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다. 3년 전에 구청 홈페이지에서 ‘문학산 역사관 해설사 신규 양성과정’이 개설되어 운영된다는 안내를 확인하고서, 곧바로 수강신청을 하게 되었다. 2년째 코로나가 심각하게 유행하던 때라 번거롭게 집합교육에 안전 유의사항이 항상 따라다녔으나 짜임새가 있는 프로그램에 맞춰 이십 시간의 교육을 받고서야 문학산 역사관에서 해설 시연을 끝으로 수료하였다. 이후 봉사는 월 4회 활동으로 문학산 역사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시자료 해설 안내를 수행하였다. 조제프 주베르(Joseph Joubert, 1754~1824)의 “가르치는 것은 두 번 배우는 것이다”를 새겨보면서, 역사관을 관람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남으로 새롭게 배움의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계기로 삼았다. 때때로 문학산 관련 역사를 주제로 한 독서 모임에도 참여하고, 궁금하게 생각하던 점들을 해설사분들과 교류하면서 인천 향토사를 바라보는 긍정적 시각도 생겨났다. 해가 거듭될수록 해설사에 대한 애정과 열의도 커가 궁금해지는 해설자료에 대해서 인터넷과 도서관의 해당 자료를 열람하며 신뢰성 있는 기록들을 확인하고, 여러 차례 유적지 답사를 거듭하는 가운데 향토사 연구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었다. 역사관 전시자료의 해설활동에서 3년의 시간이 청산유수(靑山流水)처럼 흘러갔다. 그러는 사이 문학산 역사관 봉사활동에서 나름대로 연구한 흔적을 조금씩 모아갔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결과물을 내게 되었다. 역사관 해설사 봉사활동의 인연으로 만난 분들께 심심(甚深)한 감사를 표한다.
9791165870034

일제강점 초기 일본어 민간신문 문예물 목록집 2: 인천 편 (인천 편)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 보고사
54,000원  | 20200522  | 9791165870034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의 『일제강점 초기 일본어 민간신문 문예물 목록집』 제2권 〈인천 편〉은 〈조선신문〉, 〈조선일일신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91196770266

인천을 빙빙 (이 미지의 발견들)

유광식  | 으름
16,200원  | 20240929  | 9791196770266
인천은 어느덧 나의 일상에서 서울보다 가까운 거리로서 자리하게 되었고, 이후 풍족한 지리 정보를 더해서 인천의 공간들을 종종 산책하곤 했다. 주기적인 산책은 존재에 대한 보듬음이 결핍된 곳에서 나 홀로 자라야 했던 행동과 의식 그 자체였다. 요쪽 저쪽 걷고 인지하고 사유했던 것들이 결국 개인을 넘어 모두의 것임을 깨달으며 그 ‘소요’에 더욱 기민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희미하지만 움직이고 있음을. 그렇게 낯선 존재는 ‘소요’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했다. 지난 10여 년은 인천을 관찰하며 공부했던 것 같다. 멀리 떠나온 고향은 저 깊숙한 심연에 두고서 말이다. 부유와 일방통행, 자립의 역사를 겪으며 지금도 활화산처럼 꿈틀대는 인천은 이전과 새삼 달라진 것도 아닐 텐데, 인천에 대한 현시대의 긴요한 인상적 묘사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 작가의 말 「이 미지의 발견들」
9791156336747

우리가 간다 인천

지호진  | 다른
12,560원  | 20250405  | 9791156336747
지리·역사·문학을 가로지르는 지역체험학습 시리즈 첫 번째, 인천 세상에 똑같은 지역은 하나도 없다! 그러므로 ‘노잼 도시’도 없다! 〈지리·역사·문학 지역 체험 학습〉 시리즈는 대한민국의 광역지자체를 하나씩 소개하며 어린이·청소년에게 우리나라 각 지역에 대한 지식과 애정을 길러 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지역의 특색을 표면적으로만 접할 수밖에 없는 아이들에게 어떤 지역은 볼 것도 놀 것도 마땅치 않은 ‘노잼 도시’, 또는 이미 너무 유명해서 뻔한 관광지일 뿐이지요. 하지만 우리 지역이든 다른 지역이든 지루한 회색빛 도시로만 보인다면, 그건 아직 그곳에 숨은 사연을 잘 몰라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지리·역사·문학 지역 체험 학습〉 시리즈는 각각의 지역이 가진 자연환경과 교통 시설, 곳곳에 서려 있는 흥미로운 한국사, 세계가 부러워하는 국가유산, 꼭 기억해야 하는 지역의 인물, 지역민의 정서를 가득 담아낸 문학 작품까지, 여러 가지 주제를 통해 다양한 빛깔의 지역 이야기를 펼쳐 보입니다. 설명 글뿐 아니라 주제별 그림지도와 스폿을 수록해서 아이들이 지역을 입체적으로 한눈에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시리즈 첫 번째 권 《우리가 간다 인천》은 땅과 바다, 하늘까지 잇는 대한민국의 대표 광역시 인천의 이야기랍니다.
9791129052216

인천광역시 집합건물관리 매뉴얼

인천광역시  | 진한엠앤비
22,500원  | 20240320  | 9791129052216
인천광역시는 집합건물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 하는데 참고할 수 있는 실무적이고 종합적인 매뉴얼 제작 필요성을 인식하고 ‘인천광역시 집합건물관리 매뉴얼’을 발간했다. 매뉴얼에는 최근 개정된 집합건물법 내용과 함께 집합건물 관리 기초지식, 집합건물법 조문별 해설과 판례, 집합건물 관리 100문 100답 등을 수록해 집합건물 구분소유자, 점유자, 시민 모두가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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