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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번째"(으)로 13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904565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 (폴 클리브 장편소설)

폴 클리브  | 서삼독
16,200원  | 20250917  | 9791193904565
3개 대륙을 사로잡은 범죄스릴러 제왕 폴 클리브 역작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소설, 북미, 유럽, 호주까지 3개 대륙의 범죄소설상을 모두 석권한 폴 클리브의 역작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가 서삼독에서 출간되었다.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는 무명 작가의 데뷔작이었지만 출간 후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뉴질랜드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 중 하나가 되었다. 세계적으로 3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이 소설은 출간 이듬해 독일 아마존에서 스릴러소설 분야 1위에 오르고 뉴질랜드의 나이오 마쉬상, 호주의 네드 켈리상 최종후보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이다. 2024년에는 아마존 프라임 TV시리즈로 방영되었으며 한국에서도 드라마화가 진행 중이다. 작가 폴 클리브는 전업 작가가 된 후 10여 편의 장르소설을 집필하며 프랑스 생모르도서전 범죄소설상을 수상하고 뉴질랜드 최고의 범죄소설상 나이오 마쉬상을 세 차례나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작품들은 20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에드거상, 배리상, 에드거 앨런 포상의 최종후보에 오르는 등 3개 대륙의 평단과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소설 배경이 되는 그의 고향 크라이스트처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는 낮에는 어눌한 청소부, 밤에는 살인을 일삼는 연쇄 살인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도시 크라이스트처치를 배경으로 일곱 건의 살인을 저지르고도 잡히지 않은 범죄자 조와, 그를 관찰하는 선량한 동료 샐리의 시점이 교차되는 소설이다. 흔히 그려진 냉혹한 살인범 캐릭터에서 벗어나는 찌질하고 오만한 주인공, 중반 이후 독자의 허를 찌르고 흐름을 완전히 바꿔놓는 스토리의 변곡점, 범죄자를 응징하고픈 독자의 보편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장면들, 그리고 결말을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서스펜스까지, 식상한 구석이 단 하나도 없는 스릴러 《일곱 번째는 내가 아니다》는 왜 지금 다양한 나라에서 영상화되고 다시 읽히는지를 충분히 납득시키는 세련된 작품이다.
9791199009417

포토샵 시크릿노트

김성재  | 일곱번째별
20,700원  | 20241130  | 9791199009417
포토샵 프로그램에서 자주 사용되는 20%의 기능은 전체 기능의 80%의 중요성을 지니고 있으며 사용빈도 또한 매우 높다. 이 책은 디자인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실무에 자주 사용되는 툴을 예시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책에서 소개된 예제는 대부분 포토샵의 버전과 상관없이 적용할수 있으며 다양한 포토샵 노하우를 담아냈다.
9788934942276

일곱 번째 남자

김난주 옮김, 무라카미 하루키 원작, Jc 드브니 각색, PMGL 만화  | 비채
13,320원  | 20231030  | 9788934942276
당신이 사랑하는 이상한 세계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을 만화로 만나다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소설이 만화로 각색되어 독자들을 만난다. 아홉 편의 단편소설을 각각 한 권의 만화책으로 펴낸 세계 최초 하루키 만화화 프로젝트 『무라카미 하루키 단편 만화선』. 〈빵가게 재습격〉과 같은 초기작부터 〈개구리 군 도쿄를 구하다〉를 거쳐 〈타일랜드〉 〈셰에라자드〉 등 근작까지, 프랑스 차세대 예술가로 주목받는 만화가 PMGL과 아트 디렉터 Jc 드브니가 다채로운 매력의 하루키 월드를 눈앞에 펼쳐 보인다.
9791166687396

일곱 번째 약속 (이신주 소설집)

이신주  | 아작
15,120원  | 20231010  | 9791166687396
“실로 마땅히 와야 할 순간이로다!” 한국 양대 SF 문학상을 모두 휩쓴 이신주 작가의 판타지 소설집 SF 소설집 《공산주의자가 온다!》, 호러 소설집 《균형 잡힌 기적》에 이은 이신주 작가의 세 번째이자 판타지 소설집 《일곱 번째 약속》. 수사적 의미로 그저 “장르를 넘나드는” 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세계를 마음껏 즐기는 이 작가가 과연 앞으로 무엇을 쓸 수 있을지, 함께 지켜보자는 의미로 신인 작가의 데뷔작을 유례없이 세 권으로 나누어 출간했습니다. 단 한 권만 읽어도 이신주 작가의 진면목을 알아차리시는 데는 어려움이 없으시겠지만, 가능하다면 고루 작품들을 음미해주시길 바랍니다. 이 고단하고 징그러운 세상의 이면에서 실낱같은 희망과 웃음의 꼬투리를 기어이 찾아내고야 마는 이 작가의 탁월함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하여 부디 이제 믿고 읽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작가의 탄생을 함께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어쩌면 작가는 오래전부터 이 순간이 올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로 마땅히 와야 할 순간”이 드디어 당도했습니다. 여기, 작가 이신주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9791193034187

일곱 번째 첫사랑 (장이랑 장편소설)

장이랑  | 폭스코너
12,600원  | 20240705  | 9791193034187
첫사랑은 꼭 하나뿐이어야 할까요? 성장통 같고 판타지 같은 열일곱 살 첫사랑의 몽글몽글 심장 습격기! 운명의 일곱 번째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시작된 지난 첫사랑 반환 프로젝트! 《계란떡만두햄치즈김치라면》를 쓴 장이랑 작가의 두 번째 청소년소설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는 십 대 청소년들의 풋풋한 첫사랑과 우정의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일곱 번째 첫사랑》은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는 없다고 믿는 소녀가 운명의 일곱 번째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앞선 여섯 번의 첫사랑을 반환하는 이야기를 그린, 사랑스럽고 유쾌한 설렘 유발형 청소년소설이다. 열일곱 살 마소이는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 없다고 믿는다. 만일 초등학교 4학년 때 첫눈에 반한 카페 바리스타 오빠가 유일한 첫사랑이라면, 초등학교 5학년 때 만난 야구부 소년은 대체 무어란 말인가. 진지한 썸으로 이어질 줄 알았던 훈남 친구나 매력 만점의 옆집 쌍둥이 오빠들이 그 시절의 첫사랑이 아닐 수는 없다. 그래서 마소이는 운명의 진짜 사랑을 만나기까지 특정한 시절에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절 첫사랑’들이 존재하는 거라고 여기며, 그녀의 비밀 연애 노트에 그 추억들을 차곡차곡 기록해둔다. 뜻깊은 ‘첫사랑’의 범주에서 누락시키기에는 너무나도 아쉬운 여섯 번의 첫사랑들이 거기 꾹 눌러 담겨 있다. 그런 마소이가 절친 자영의 부추김으로 행운의 숫자 앱을 돌려보는데, 놀랍게도 연속해서 세 번이나 숫자 ‘7’이 나온다. 그저 우연으로 치부하고 넘기기엔 그날 이후로 ‘7’이란 숫자와 관련된 일들이 그녀 주변에서 연달아 벌어지고, 급기야 타로 카드까지 일곱 번째 운명의 사랑을 암시하기에 이른다. 그래서 마소이는 ‘7’월에 찾아올 일곱 번째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타로 카드가 알려준 대로 앞선 여섯 번의 첫사랑을 반환하는 의식을 치르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어쩌다 보니, 어릴 적 소꿉친구였다가 이제는 좀 멀어져 버린 할친손(할머니 친구 손자) 반호준이 소이의 비밀 연애 노트를 입수하게 되면서, 시절 첫사랑 반환 프로젝트는 시작부터 난항이 예상되는데……. 과연 마소이는 무사히 시절 첫사랑들을 반환하고 운명의 상대를 만날 수 있을까? 《일곱 번째 첫사랑》은 첫사랑이 한 번뿐일 수는 없다는 발칙한 상상력과 십 대 소녀, 소년의 유쾌한 성장 스토리를 엮어낸 사랑스럽고 감성이 통통 튀는 소설이다. 또한 십 대 시절 특유의 상큼한 연애담과 속 깊은 우정, 그리고 마음속 깊은 곳에 생겨버린 생채기를 치유하는 따스한 위로가 듬뿍 담긴 사랑스러운 성장소설이다. 마소이와 반호준의 첫사랑 반환 프로젝트는 둘뿐 아니라 소이의 첫사랑 대상들의 마음까지도 치유해주는 마법을 부린다. 그 마법은 마침내 읽는 독자들에게까지 재미와 감동을 안겨준다. 청소년들에게는 주변에서 언제고 일어날 수 있는 풋풋한 사랑과 우정의 이야기가 마냥 즐거울 것이고, 성인 독자들에게는 시절 첫사랑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힐링 소설이 되어줄 것이다.
9791167526960

사랑 부자로 살아요 (김정민 일곱번째 시집)

김정민  | 책과나무
11,700원  | 20251020  | 9791167526960
불편한 몸으로도 하느님께 감사를 전하며 사랑을 노래하는 행복 시인 정민이의 이야기. 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정민이의 일곱 번째 시집 『사랑 부자로 살아요』에는 삶의 자리에서 피어난 사랑과 감사, 그리고 믿음의 고백이 따뜻하게 담겨 있다. 시인이 마주한 아픔과 기쁨, 눈물과 미소의 순간마다 늘 그녀의 곁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있었고, 가족과 친구, 선생님의 격려가 있었다. 시인은 그 사랑에 응답하듯 자신만의 고백과 찬양으로 오늘을 살아 내며, “사랑으로 가득한 사람이 진짜 부자”임을 노래한다. 이 시집을 읽는 모든 이의 마음에도 사랑과 감사의 씨앗이 자라나길 바란다.
9791196656232

인생만세

공민경  | 일곱번째별
12,600원  | 20210501  | 9791196656232
"토해내듯 다짐하는 뜨거운 심장" 철학적 사유와 자기 성찰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내며 인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하는 인문학 강사 공민경의 두 번째 단상집이다. 전작 〈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가 처절한 아픔속에서 벗어나기 위해 써내려간 문장이라면, 신작 〈인생만세〉는 아픔과 상처를 딛고 일어서서 세상을 향한 따스한 애정의 문장이다. 가녀린 손목으로 힘차게 써내려간 문장들을 읽다보면, 삶을 바라보는 저자의 단단한 내면을 훔쳐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진다.
9791165291099

일곱 번째 방 (개정증보판)

오츠 이치  | 고요한숨
19,800원  | 20200226  | 9791165291099
“누나, 우리 이 방에서 나갈 수 있을까?”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불러일으키는 천재작가 오츠이치의 귀환! 수록작 5편 영화화 발표하는 작품마다 논란과 찬탄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마성의 천재 작가 오츠이치가 『일곱 번째 방』으로 돌아왔다. 열일곱 살에 쓴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로 제6회 점프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해 『GOTH 고스』로 제3회 본격미스터리 대상을 수상한, 의문의 여지가 없는 이 시대 최고의 천재 작가 오츠이치. 『일곱 번째 방』은 그의 놀라운 상상력으로 인간의 어두운 본성을 그린 11개의 단편이 수록된 소설집이다. 이 중 표제작 「일곱 번째 방」을 비롯해 「ZOO」, 「카자리와 요코」, 「SO-far」, 「양지의 시」 등 5편의 단편이 옴니버스식 영화 「ZOO」(2005년)로 개봉해 마니아들로부터 호평을 받기도 했다. 서정적이면서도 잔인하고, 내면의 공포를 서늘하게 자극하는 이야기들이 담긴 『일곱 번째 방』.
9791190489539

검은색 사륜마차 (일곱번째 사건)

낸시 스프링어  | 북레시피
12,600원  | 20220404  | 9791190489539
다시 돌아온 에놀라 홈즈! “검은색 사륜마차”의 비밀을 찾아서…… 〈넷플릭스〉의 그 금발 훈남 튜크스베리 자작이 또 나온다고?! 제1권 『사라진 후작』이 2020년 〈넷플릭스〉 영화 상영되었고, 제2권 『왼손잡이 숙녀』가 2022년 가을 방영 예정인 가운데 에놀라 홈즈의 ‘일곱 번째 사건’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이번 작품이 더욱 반가운 것은 〈에놀라 홈즈 1〉의 매력남 튜크스베리(루이스 패트리지)가 재등장하면서 에놀라 일행과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펼쳐나갈 예정이라는 것이다.
9791196656201

햇살을 입어도, 하늘이 나를 알아도,

공민경  | 일곱번째별
12,420원  | 20190510  | 9791196656201
"시적 언어를 통해서 표현되는 사랑의 단상집" 인생이 경험할 수 있는 슬픔과 고통, 그 사이에 스민 깨달음이 있다. 때론 유희적으로, 때론 상처적으로 본질에 맞닿는 “사랑” 글로 심리테라피하다. 작가의 서정적인 음유는 말하듯이 글로 다가온다. 그녀의 문장은 독자의 정서와 부딪혀 조화롭고 풍요로운 감성을 입힌다. 작가의 중심에 베인 사랑과 미를 향한 갈망은 단상의 찰나에 스민 세밀하고 밀도있는 글을 통해 드러나고 글은 독자의 마음에 치유로 다가선다. 영롱한 정서의 마찰이 글에 맞물려 우아한 곡조로 읊조리는 그녀의 언어, 그리고 슬픔을 통과한 앓은 흔적.
9791196118945

12개의 테마로 읽는 페미니즘 도서목록 (증보판)

말과활 아카데미  | 일곱번째숲
9,900원  | 20190410  | 9791196118945
심화된 페미니즘 사유체계에까지 이르는 길을 12개의 테마로 분류하여 정리한, 나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길을 찾는 '책 읽는 페미니스트'의 길잡이 [12개의 테마로 읽는 페미니즘 도서목록]은 페미니즘 도서를 12개의 도서목록으로 과감히 분류 소개한 책이다. 12개의 테마는 독서의 순서를 짓기 위함이 아니라 독자들이 지금 가장 스스로에게 절박하게 와 닿는 도서를 선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교양부터 시작해 문학, 젠더, 섹슈얼리티, 혐오, 폭력, 가족, 정신분석, 예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12개의 테마를 통해 독자가 가장 가까운 자신의 위치에서부터 페미니스트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96118921

SAPERE, AUDE (feminist reading note 2019)

말과활 아카데미  | 일곱번째숲
22,500원  | 20190101  | 9791196118921
‘책 읽는 페미니스트’들을 위한 독서노트가 처음으로 발간되었다. ‘페미니즘 지성사 연표’, ‘페미니즘 해외 매체 소개’와 함께 10일에 한 권씩 독서 계획을 세워 주제와 도서 정보, 관련 이슈, 관련 도서까지 체크할 수 있는 충실한 페미니스트 독서 메이트가 선보인 것이다. 독서노트의 표제가 ‘SAPERE, AUDE!(감히 스스로 생각하라!)’이듯이 스스로 생각하기 위해서는 독서가 독자의 것이 될 수 있어야 한다. 그간의 독서노트들이 연구자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이 자신의 글쓰기를 위한 독서기록을 만들어가기에 다소 부족한 점이 있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에 나온 『페미니스트 독서노트 2019』는 페미니스트를 지향하는 독자를 분명한 대상으로 삼고, 페미니즘 도서를 독자가 적절하게 해석해서 페미니스트로 성장하는 자양분으로 삼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 단순한 독서 기록장을 넘어, 페미니즘 지성사의 흐름을 이해하고 관련 정보까지 챙겨서 독서를 쌓아갈 수 있는 구성이 돋보인다.
9791192651071

일곱 번째 감각-ㅅ

이혜미, 박성준, 황종권, 신승민, 문혜연  | 여우난골
10,800원  | 20230210  | 9791192651071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모임 ‘시옷’의 첫 공동시집 한국시인협회 젊은시인모임 ‘시옷’(이하 시옷)의 공동시집 『일곱 번째 감각-ㅅ』이 출간되었다. 이번 시집은 한국 시단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구축해온 일곱 명의 시인들(이혜미, 박성준, 황종권, 신승민, 문혜연, 서종현, 이진양)이 시와 산문으로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의 연대(連帶)를 위한 합창’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함께 있다는 믿음이 사라지고 있는 지금, 수많은 분열과 갈등의 언어들이 사회 곳곳에서 위태롭게 돋아나고 있다. 수많은 ‘나’들 사이를 가로막은 날카로운 언어들을 치우고, 그 자리에 각자가 가진 고유한 말들을 배치해 ‘사이의 연결’을 이루자는 취지로 일곱 시인들이 시와 산문을 한데 모으기로 했다. 수화가 등장하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세계인들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 나갔던 BTS처럼, 젊음을 상징하는 두 색깔(‘블랙’과 ‘핑크’)로 팬데믹 시기를 견디는 전세계의 모든 10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던 블랙핑크처럼, ‘시옷’의 일곱 시인들은 이번 시집에 담긴 언어들로 서로에 대한 믿음을 회복시키고 갈등으로 지친 개인들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 『일곱 번째 감각-ㅅ』은 ‘시옷’ 멤버 7인의 근작시 5편과 에세이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국시인협회(이하 시협) 유자효 회장의 ‘시작하며’(축사)와 나태주 평의원의 ‘시인에게’(발문)가 더해졌다. 젊은 시인들의 작품에 대한 해설은 시인이자 평론가인 김재홍 시협 사무총장이 맡았다. 책 제목인 ‘일곱 번째 감각-ㅅ’은 시인 7명의 서로 다른 개성과 작품 세계를 드러내기 위한 것으로, 이혜미 시인은 “젊은 시인들의 일상적 고민부터, 감정과 관계에 대한 사유, 자유로운 상상의 세계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감각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창작집”이라고 이번 시집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세대와 취향을 넘어, ‘시(詩)’라는 하나의 꿈을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은 이번 공동시집은 ‘우리’라는 말의 의미가 사라져가는 지금 이 시대에 새로운 ‘우리’의 의미를 만들어나가는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공동시집 발간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한국시인대회-한국시 미래 선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가 후원하고 있다.
9791196118914

오늘은 맑음 (망원시장 여성상인 구술생애사)

최현숙, 박내현, 하윤정, 김은화, 문양효숙  | 일곱번째숲
14,850원  | 20171201  | 9791196118914
대문자 역사에 등장하는 인물들처럼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은, 특별한 구석이라곤 하나도 없는, 하지만 그저 그런 삶이지만 수모와 함께 절망도 이겨내기 위해 아침을 깨우는, 우리를 닮은, 우리 안의 작은 영웅들의 이야기. 『할배의 탄생』의 저자 최현숙 선생이 〈말과활 아카데미〉의 구술생애사 강좌를 거친 9명의 여성 필자들과 함께 망원시장 여성상인과 만나 그이들의 삶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9788953127647

일곱 번째 봄

K보리  | 두란노
0원  | 20170313  | 9788953127647
길고 긴 희귀병과의 싸움, 그 시간을 함께하신 하나님과의 진한 신앙 동행기. 31살, 평범한 직장인이던 K보리(필명)에게도 잊지 못하는 날이 있었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하던 그가 몸이 좋지 않아 약을 먹게 되고, 그때부터 온 몸은 말할 수 없는 고통에 휩싸이게 되었다. 사랑하는 이가 생겨 사랑에 대해, 결혼에 대해, 가정에 대한 평범한 미래를 꿈꾸던 그는 일순간 모든 미래를 뺏겨 버렸다. 그렇게 7년간 투병 생활은 지속되었다. 정확한 병명은 ‘스티븐 존슨 증후군’이라는 희귀병이었다. 전신화상 환자냐고 물어올 만큼 육안으로 보기에 그의 몸은 산산이 부서졌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자신도 모르는 채 하나님에게 말을 건네고 있었다. 혼자 두면 혹 나쁜 마음을 먹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던 가족들은 막내딸을 혼자 두지 못했기에 그는 몇 번의 봄이 지나고 나서야 가족들에게 그런 일은 없다고 말해 주어야만 했다. 그 고백이 있기까지 그를 붙들어 준 것은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24시간 그와 동행하며 눈물콧물 닦아 주시는 하나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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