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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영화이야기"(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41945398

일본 애니메이션 이야기 (일본 만화영화, 한국 문화의 숨겨진 동반자)

서현웅  | 부크크(bookk)
24,000원  | 20250515  | 9791141945398
1960년대부터 시작된 일본 애니메이션의 한국 유입은 그저 외국 콘텐츠의 수입이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한 세대의 상상력을 형성하고, 창작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며, 때로는 사회적 논쟁을 촉발하는 문화적 현상이었습니다. '로보트 태권V'와 같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일본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만, 그 영향의 깊이와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광범위합니다. 이 책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일본 애니메이션이 한국 사회와 문화 속에서 어떻게 수용되고 변형되었는지를 탐구합니다. 우리는 '마징가Z'부터 '너의 이름은'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 대중문화의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할 것입니다. 이는 단순한 애니메이션의 역사가 아닌, 한국 사회의 변화와 성장을 반영하는 문화사이기도 합니다. 아마도 아버님, 어머님들께서 어렸을 당시 흑백TV로 동네아이들과 모여서 함께 보시던 만화영화부터 요즘의 MZ세대까지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되집어 보려 합니다.
9788993876406

백파선 (400년 전 일본을 매혹시킨 조선 도공 이야기)

이수광  | 아름다운날
10,800원  | 20130627  | 9788993876406
이수광 장편소설. 노비에서 면천되어 평범한 도공의 아내로 살다가 임진왜란이 닥치자 흙을 주무르던 손에 활을 들고 의병으로 왜적과 맞서 싸운 여인, 목숨을 구걸하기 위해 왜군의 길잡이가 되었다가 일본으로 끌려간 남편 김태도를 찾아 일본으로 건너간 여인, 예기치 않은 임신으로 어쩔 수 없이 타국 땅에서 새로운 삶의 뿌리를 내려야 했던 여인, 조선의 도공 이정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민족혼으로 조선 자기를 빚으며, 남편과 함께 도예촌을 만들어 그 기술을 조선의 후손들에게 전수하고, 아흔이 넘은 나이까지 왕성하고 맑은 기운으로 자기를 빚어 흰머리의 선녀, 백파선(百婆仙)으로 불린 조선 최초의 여자 사기장 이정이. 도공을 천한 기술자로 대우하는 조선과 귀한 장인으로 대접하는 일본, 두 나라 사이에서 갈등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 후손들의 신분을 보장받기 위한 삶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한 조선 여인의 이야기가 임진왜란과 일본의 다이묘들의 권력 투쟁을 배경으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9788925576701

거울 속 외딴 성(영화 특별판)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재료로 요리한 경제 이야기)

츠지무라 미즈키  | 알에이치코리아
19,800원  | 20230403  | 9788925576701
일본 아카데미상 작품상 수상 하라 케이이치 감독 동명의 영화 원작 170만 부 판매 서점대상 1위작 입소문에 따라 책의 운명이 좌우되는 출판계에서 서점원들의 강력 추천으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소설이 있다.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 ‘인간을 구원하는 작품’ ‘결말까지 덮을 수 없는 소설’ 등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거울 속 외딴 성》이 영화화되어 국내 팬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이를 기념하여 원작 소설가 츠지무라 미즈키의 친필 서명 인쇄본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영화 특별판이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해 출간된다. 2018년 일본에서 서점대상 1위를 비롯해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추리작가협회상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거머쥐었던 화제작이 8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토록 독자들에게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뭘까? 이 소설은 등교를 거부하는 주인공 ‘고코로’가 의문의 성에 초대되며 특별한 임무를 수행해가는 판타지 미스터리이자, 학급 친구들의 괴롭힘으로 마음을 닫은 그가 다시 살아갈 용기를 내는 이야기다. 스스로 가해자들의 표적이 되게 문제 상황을 만들었다는 자책과 이들을 향한 원망이 뒤엉켜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것조차 서툴러진 캐릭터가 점차 고립되어가는 일련의 서사는 이와 유사한 주제를 다룬 작품의 초반 전개와 다르지 않다. 그러나 이 소설의 백미는 작가가 조형한 판타지의 세계가 고코로의 현실을 바꿔 가는 과정에 있다. 우연히 이끌려온 곳에서 만난 생면부지의 아이들과 점차 알아가고, 서로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으스대고 놀리기도 하면서, 때론 성에 자주 오지 않는 친구들을 걱정하는 그야말로 현실에서 원했던 평범한 일상을 누리게 된다. 이로써 주인공이 점차 치유받고 끝나는 결말이 아니다. 이야기는 이제 다시 시작점에 놓여 거울 속 이異 세계의 고코로가 스스로 해낸 일을 현실에서도 이뤄내게끔 수수께끼를 마저 풀어야 한다. 거울 속 성에서의 임무가 끝나면, 아이들은 저마다의 세계로 돌아가는 걸까? 대체 이 아이들을 한곳에 모은 늑대의 정체는 무엇일까? 독자들의 염원처럼 과연 고코로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상처받은 아이들의 관계를 통해 상처를 극복해나가고 서로를 구원하며 공존해 나아가는 소설 《거울 속 외딴 성》. 작가는 무기력하고 사는 것이 괴로운 사람들이 현재를 살아갈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썼다. 그 바람이 담긴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당신은 놀라움과 동시에 몇 번이고 울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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