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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소설"(으)로 7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85982436

일본 대표작가 대표소설 1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세시
8,550원  | 20081230  | 9788985982436
일본 소설의 미학을 보여주는 단편들! 일본 근ㆍ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8인의 소설을 모은 작품집『일본 대표작가 대표소설』제1권. '일본 소설의 상징'이라고 불리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요시모토 바나나와 무라카미 하루키가 가장 존경하는 작가라는 다자이 오사무, 일본인들이 사랑하는 국민작가 나츠메 소세키 등 일본 소설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작가들의 대표작을 수록하였다. 일본의 대표적인 프롤레타리아 작가인 하야마 요시키, 일본의 쇼와 시대를 대표하는 여성 작가 하야시 후미코, 일본 근대문학을 대표하는 극작가이자 소설가인 기쿠치 간, '자연주의의 선구자'라고 불리는 구니키타 돗포, '소설의 신'이라 칭송되는 요코미츠 리이치의 작품을 함께 담았다. 이 작품집은 일본 소설의 장점을 잘 보여주는 단편들을 소개한다. 단편은 짧은 호흡의 이야기 속에 다양한 인간들과 그들의 다채로운 인생을 담아낸다. 절제된 미학에서 느껴지는 강렬함과 가슴에 오랫동안 남아 있는 여운을 지닌 매력적인 단편들. 현재 일본문학의 굳건한 토대를 만든 대표적인 작가들의 단편을 만날 수 있다.
9791127268978

일본문학 BEST 단편소설 모음 1집 (한글 개정판) (일본 BEST 작가/작품 단편소설)

다자이 오사무 외 5명  | 부크크(Bookk)
0원  | 20190422  | 9791127268978
일본문학 BEST 단편소설 모음 1집 (한글 개정판) 하룻 밤에 읽는 일본 단편소설 * 일본 '교과서' 수록 작품! * 일본 문학 거장 작가 작품 - 성인 및 아동를 위한 이야기 - 어른을 위한 감동적인 이야기 * 일본 '베스트셀러' 단편소설 01. [오가와 미메이] 작품 - '시계가 없는 마을' : 시골 마을에서 발생하는 문명 충돌에 대한 이야기 - 빨간 초와 인어 : 인어와 인간 속세(세상)의 어둠고 슬픈 이야기 02.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작품 - '라쇼몬' : 헤이안 시대의 인간의 이중성에 대힌 이야기 - '덤불 속' : 절대 원인을 밝힐 수 없는 추리 스릴러 - '이상한 이야기' : 시대의 암울한을 역설적인 이야기 구성 03. [에도가와 란포] 작품 - 'D언덕 살인사건' : 일본 최초의 추리 탐정 소설 - '인간 의자' : 공포 괴기스런 판타지 단편소설 04. [미야자와 겐지] 작품 - '주문이 많은 요리점' : 사냥꾼이 산 속에서 길을 헤매다가 우연히 발견한 요리점에서 무슨일이...? - '고양이 사무소' : 독특한 고양이 사무소에서 발생하는 한 마리의 고양이 이야기 - '첼리스트 고슈' : 실력이 부족한 음악 오케스트라 단원 '고슈'의 단독 공연은 과연 무사하게 끝낼 수 있을까? - '은하철도의 밤' : "은하철도 999" 애니메이션의 원작의 모티브가 되었던 작품. 05. [니이미 난키치] 작품 - 금빛 여우 - 장갑을 사러 간 아기여우 # 일본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감동적인 작품 06. [다자이 오사무] 작품 - 달려라 메로스 # '다자이 오사무' 작가의 아동을 위한 동화 : 일본 초등 교과서에 수록된 감동적인 작품
9791127269081

[POD] 일본문학 BEST 중편소설 모음 (큰 글씨 한글판) (일본 BEST 작가.작품 중편소설)

다자이 오사무  | 부크크(bookk)
16,800원  | 20190411  | 9791127269081
일본문학 BEST 중편소설 모음 (큰 글씨 한글판) 하룻밤에 읽는 일본 중편소설 1. 일본 추리소설 아버지 [에도가와 란포] 공포 추리소설 2. 일본 밀리언셀러 [다자이 오사무] 소설 3. 은하철도 999 원작 모티브 [미야자와 겐지] 소설 일본문학 BEST 중편소설 모음 (큰 글씨체 한글판) 01. [에도가와 란포] 추리소설 사건 추리 02. [다자이 오사무] 유작소설 서문 첫 번째 수기 두 번째 수기 세 번째 수기 후기 03. [미야자와 겐지] 은하철도 999 모티브 원작 소설 오후 수업 인쇄소 집 켄타우로스 축제의 밤 천기륜 기둥 은하 정거장 백조자리와 선신세(鮮新世) 해안 새를 포획하는 사람 조반니의 차표 - 다자이 오사무 (1909년 6월 19일 ~ 1948년 6월 13일) 일본의 소설가. - 에도가와 란포 (1894년 10월 21일 ~ 1965년 7월 28일)는 일본의 추리소설 작가이자 평론가. 명탐정 아케치 고고로, 괴도 20면상 등의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 미야자와 겐지 (1896년 8월 27일- 1933년 9월 21일)는 이와테현 출신의 일본의 문인이자 교육자. 애니메이션 《은하철도 999》의 원작인 《은하철도의 밤》을 짓는 등의 문학활동
9791186356005

조선 (식민지 조선을 그린 일본인 작가 최초의 소설 | 다카하마 교시 장편소설)

다카하마 교시  | 소명출판
14,400원  | 20150420  | 9791186356005
다카하마 교시의 소설 『조선』. 한국의 근대 풍경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교시에 대한 일본문학계의 평가와는 관계없이 우리 독자들에게 널리 읽히고 연구되어야 할 매우 중요한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소설에는 저자 교시의 조선에 대한 시각 말고도 백 년 전의 일본인과 조선인의 모습, 그들 양국인의 교류 양상, 당시의 풍습, 건물, 풍경, 도구, 언어 등을 담고 있다.
9788937460616

설국 (196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  | 민음사
7,200원  | 20090120  | 9788937460616
동양적 미의 정수를 보여준 노벨문학상 수상작 전 세계인들의 감탄을 자아낸 눈 덮인 니가타 지방의 아름다운 정경 순수한 서정의 세계를 감각적으로 묘사한 일본 문학 최고의 경지 “국경의 긴 터널을 빠져나오자, 눈의 고장이었다.” 1968년 노벨문학상 수상작이자 일본 서정문학의 정수, 『설국』 정식 한국어판 출간 『설국』이 민음사에서 새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설국』은 이미 10여 종이 넘는 한국어 번역본이 나와 있으며 그간 수십만 권이 팔렸을 만큼 국내에서 애독되고 있는 대표적인 일본 소설이지만, 정식 계약 번역본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문학사상 최고의 서정 소설이라 할 『설국』 은 명확한 플롯이 없는 대단히 모호한 작품이지만, 그 뛰어난 감각적인 문체와 우수 어린 인간 세계 묘사로 누구나 그 속에 빠져들게 할 만한 명작이다.
9788937463884

남아 있는 나날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 민음사
12,600원  | 20210806  | 9788937463884
“즐기며 살아야 합니다. 저녁은 하루 중에 가장 좋은 때요. (......) 아니, 누구를 잡고 물어봐도 그렇게 말할 거요. 하루 중 가장 좋은 때는 저녁이라고.” 영국 계급 사회의 상징이었던 ‘위대한 집사’ 인생의 황혼 녘에야 발견한 일과 사랑의 참된 의미, 그 허망함에 관한 기록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대표작 부커 상 수상 작품, 전 세계 20여 개국 번역 ▶ 『남아 있는 나날』은 환상적인 소설이다. 인간성과 계급과 문화를 심도 있게 그리고 가슴 저미게 파고드는 수법이 거의 마술에 가깝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 『남아 있는 나날』은 하나의 승리다……. 한 인간의 삶을 눈앞에 보듯 설득력 있게 풀어낸 이 초상에는 독창성, 유머와 부조리가 교차되는 흥미진진함 그리고 궁극적으로 깊은 감동이 담겨 있다. -《선데이 타임스》 ▶ 소설의 위대한 정서적 힘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연결하고, 그 환상적 감각 아래 묻힌 심연을 발굴해 온 작가. ─ 노벨 문학상 선정 이유 ≡≡≡≡≡≡≡≡≡≡≡≡≡≡≡≡≡≡≡≡≡≡≡≡≡≡≡≡≡≡≡≡≡≡≡≡≡≡≡≡≡≡ 2017년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대표작 『남아 있는 나날』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으로 출간되었다. 『남아 있는 나날』은 대를 이어 집사라는 직업에 헌신해 온 ‘스티븐스’라는 인물을 통해 양차 세계 대전 사이 영국 격변기의 모습과 여행길에서 바라본 1950년대 영국의 사회상을 교차한 작품이다. 출간과 동시에 “마술에 가까운”(《뉴욕 타임스》)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은 이 소설은 과거와 현재를 교차하는 단순한 구조 속에 구시대와 신시대의 충돌, 일과 윤리, 위대함과 정직함에 대한 심오한 통찰을 담았다. 스티븐스가 ‘위대한 집사’가 되기 위해 외면할 수밖에 없었던 사랑하는 여인과 아버지, 그리고 삼십 년 넘게 모셔 온 달링턴 경에 관한 이야기를 축으로, 이 작품은 우리 인생에서 정말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넌지시 말해 줄 것이다.
9791157957811

인간 실격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스타 라이브러리 클래식)

다자이 오사무  | 스타북스
7,920원  | 20250905  | 9791157957811
전 세계를 대표하는 신문들이 앞 다투어 보도한 최고의 소설 20대가 빠져드는 어휘와 문장으로 읽을수록 더 읽고 싶은 책 청년문학으로 젊은이들이 열광한 《인간 실격》을 김승옥 작가는 “진짜 사랑으로 젊은이들을 매료시키고 자유로움과 다채로움이 근간을 이룬다.”고 했다. 뉴욕 타임스는 “인간의 나약함을 표현한 작가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작가다.”라고 평가를 했다.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작가로 꼽히는 일본의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요시모토 바나나 등의 작가들이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 작가로 다자이 오사무를 꼽고 있다는 사실이다. 5번의 시도 끝에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그의 인생과 소설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아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일본의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고독하고 소외된 현대인의 모습을 훌륭하게 그린 자전적 소설이나 다름없다. 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성장한다. 성인이 된 그는 자살을 시도하지만 실패하고, 점점 약물에 의존하게 된다. 그러자 그를 걱정하던 사람들은 결핵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속이고는 그를 정신 병원에 입원시킨다. 다자이 오사무는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실격’을 쓰게 된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요조는 위선으로 가득한 인간 세상에 환멸을 느끼며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한다. 요조 역시 주변 사람들의 거짓에 속아 정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또한 작품의 비극적인 결말은 그가 선택한 삶의 끝과 같다. ‘삶의 기록’이라고도 할 수 있는 다자이 오사무의 이 소설은 영원한 청춘 문학이라는 평과 함께 많은 젊은이들을 매료시켰으며, 출간 이후 지금까지 현대인들의 상실감을 대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영화, 드라마, 연극 등으로 제작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인기가 더해가고 있다.
9791198853998

오랜 거짓말이 끝나는 날에 (휴대전화 소설 대상 수상작가 이누준 장편소설)

이누준  | 알토북스
16,020원  | 20250226  | 9791198853998
이 겨울, 진실에 관하여 깊이 생각해 보게 하는 이야기 사랑을 위한 하얀 거짓말에 관하여! 리프레이밍! 똑같은 상황이라도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삶의 모습은 다양하게 바뀔 수 있다 미래를 바꾸고 싶다면 스스로가 바뀌어야만 한다 그조차도 자신의 선택이다 저자 이누준은 일본 나라현에서 태어나 대학에서는 외국어를 전공했다. 복지에 관심이 있어 복지·사무원의 길로 들어섰다. 소설가로 활약하며 현재까지도 복지 업무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13년 《언젠가 잠들 날》로 제8회 일본 휴대전화 소설 대상을 받으며 정식으로 데뷔하였고, 해당 작품은 OTT 오리지널 드라마, 만화로도 제작되었다. ‘반전×눈물 나는 감동의 휴먼 스토리’ 장르를 구축하였고, 생과 사를 테마로 다수의 작품을 발표해 왔다. SNS와 유튜브를 통해 독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으며 그의 라이브 콘텐츠는 5년 넘게 200편 이상 이어지고 있다. 집착에 가까울 만큼 딸을 사랑하는 엄마와 그린 듯 평범한 아빠 사이에서 일상의 행복을 누리며 살던 히마리. 그녀는 대학 졸업과 취업을 계기로 자신이 정말 해 보고 싶었던 일을 하기 위해 엄마에게서 떨어져 다른 지역으로 간다. 엄마인 후코쨩의 극심한 반대를 이겨 내고 아빠의 회사에 취직한 그녀는 어느 눈 내리던 겨울 밤, 사고를 당할 뻔한다. 절체절명의 순간, 처음 보는 남자 아츠키가 그녀를 끌어당겨 준 덕분에 생명을 건지지만, 그는 히마리가 이해할 수 없는 기묘한 말을 한다. “4년 뒤 겨울, 넌 죽게 될 거야.” 그 후, 4년간 매년 겨울이 오면 그와 재회하게 되는 히마리.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그녀에게 어느 순간부터 그녀를 둘러싸고 있던 거짓말들이 한 꺼풀씩 떨어져 나간다. 거짓이란 때로는 삶을 보호해 주는 보호막과 같은 것일 수도 있음을 깨달은 히마리는 진실을 향해 한 발 더 앞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자신이 알고 있는 것만이 진실이 아님을 알게 된다. 독자는 모든 거짓이 검거나 모든 진실이 흴 수만은 없음을 히마리를 통해 보며 깊은 통찰을 얻을 수 있다.
9791198853943

이 겨울 사라질 너에게 (휴대전화 소설 대상 수상작가 이누준 장편소설)

이누준  | 알토북스
16,020원  | 20250108  | 9791198853943
절망의 한가운데서 피어나는 성장과 사랑의 메시지 매해 닥쳐오는 위기 속에서 직면하는 ‘나 자신’에 대한 성찰 당신의 마음속 겨울을 녹일 반전과 감동 제8회 일본 휴대전화 소설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저자 이누준은 독자에게 ‘반전과 눈물의 감동 스토리’를 선물하며 일본에서 수많은 팬이 열광하는 소설가로 자리 잡았다. 특히 겨울을 배경으로 네 개의 독립적인 서사가 펼쳐지는 〈겨울 시리즈〉는 저자 특유의 경쾌하고 서정적인 묘사로 생과 사, 사랑과 희망이라는 깊이 있는 주제를 풀어내며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시리즈의 첫 책으로 이번에 국내에서 번역 출간되는 《이 겨울 사라질 너에게》는 OTT 드라마 및 영화화하고 싶은 소설 1위로 선정되며 25만 명을 훌쩍 넘는 독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 소설은 사회 초년생 나쓰미가 어느 날 운명적인 남자와의 만남을 계기로 삶이 바뀌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집에서는 결혼 독촉에 시달리고, 회사에서는 기획안 하나 통과시키지 못해 상사에게 수시로 혼나면서 그녀는 갈수록 무기력해진다. 그녀의 일기장엔 온통 좌절과 우울의 기록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혼자 야근을 하다가 화재에 휩쓸려 의식을 잃어가던 중 한 남자가 눈앞에 나타나 자신을 구해준다. 그러고는 이렇게 덧붙인다. “당신은 앞으로 매년 겨울, 여섯 번의 죽음을 맞닥뜨리게 될 거야.” 그와의 운명적인 만남으로 죽어도 좋겠다고 생각한 그녀의 삶이 바뀌기 시작한다. 그가 남긴 진실은 나쓰미의 삶뿐만 아니라 나아가 독자들의 삶을 대하는 태도와 시선을 근본적으로 뒤흔든다. 게다가 마지막에 휘몰아치는 반전의 충격은 가슴 먹먹한 사랑과 뜨거운 눈물을 선사한다.
9788925575612

날개가 전해 준 것 (베스트셀러 달팽이 식당 작가의 미니 힐링 소설)

오가와 이토  | 알에이치코리아
10,800원  | 20231225  | 9788925575612
올겨울을 따스함으로 물들일 오가와 이토의 신작 힐링 소설 ★ 『달팽이 식당』, 『츠바키 문구점』 작가의 최신작 ★소중한 사람과 함께 읽고 싶은 마음 따뜻한 어른 동화 잔잔하면서도 따스한 감성으로 마음의 추위를 녹여 주는 힐링 소설의 대가 ‘오가와 이토’가 일본의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구리포포(GURIPOPO)’와 컬래버레이션한 미니 소설 『날개가 전해 준것』이 출간되었다. 작가가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새를 키웠던 추억을 바탕으로 10년에 걸친 구상 끝에 완성한 장편소설 『바나나 빛 행복』을 원작으로 탄생한 또 하나의 사랑스러운 이야기다. 특유의 맑고 깊은 시선으로 저마다의 상처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따뜻한 작품으로 전 세계 수많은 열성 팬들을 가지고 있는 작가는 이번 신작에서 어미 새 대신 할머니와 소녀의 극진한 돌봄 속에서 태어난 작은 왕관앵무새 ‘리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날개가 전해 준 것』은 원작에 해당하는 『바나나 빛 행복』에서 마치 본능처럼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의 곁으로 날아가던 아기 새 ‘리본’이 “슬픔을 겪은 새들이 모이는 곳”에서 깨어나 경험하게 되는 새로운 만남과 여정을 그린다. 비록 여리고 상처 입은 존재일지라도 “새에게는 날개가, 나무에게는 나이테가 있듯 생명체에게는 모두 주어진 역할이 있으며 그것을 완수하는 것이 인생” 이기에 희망을 전하는 “다정한 날개”가 되라는 메시지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한다. 한편, 알에서 갓 깨어난 아기 새 ‘리본’이 날개를 펼치고 높이 날아오르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은 세밀화가 사이사이 삽화로 수록되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한다. 『날개가 전해 준 것』은 작은 휴식이 필요한 날에 잠시 꺼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위안을 주는 이야기, 연말과 새해를 맞아 소중한 사람에게 다정한 위로의 메시지를 담아 선물하기 좋은 소설이다.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를 주저하는 누군가에는 따뜻하고 힘찬 응원으로 다가갈 것이다.
9791155923139

오래된 서랍 속의 꿈 (그 시절 동심을 그리워하는 어른들을 위한 이야기)

다자이 오사무,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나카지마 아츠시, 미야자와 겐지, 니이미 난키치  | 작가와비평
12,600원  | 20231130  | 9791155923139
일본 근대문학 작가들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작가와비평의 〈일본문학 컬렉션〉이 다섯 번째 이야기를 선보인다. 미스터리·추리 소설, 일상을 깨우는 수필, 여성 작가의 작품 등 매번 다른 주제로 소설과 수필을 번역해 소개해 온 〈일본문학 컬렉션〉의 이번 책은 서정적이고 교훈적이면서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소설집이다.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소설이나 교과서에 실린 교훈적인 이야기, 머나먼 이국적인 세계를 그린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우리는 모두 어릴 적에 동화책을 읽으며 자랐다. 책 속에서 무서운 호랑이를 만나거나 상상 속의 동물을 마주하기도 하고 당근, 토마토 등 채소 친구들과 대화하기도 한다. 이처럼 순수한 동심을 자극하는 이야기는 때때로 훌쩍 커버린 어른에게도 필요하다. 책을 읽는 순간만큼은 어린 날의 그 시절로 돌아가 지친 일상을 잠시 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이 어릴 적 추억이 담겨 있는 오래된 서랍을 열고 그 시절의 꿈과 기억을 하나씩 꺼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역자 후기에 남긴 문장처럼 『오래된 서랍 속의 꿈』은 오래된 추억 속의 한 페이지를 들추게 하는 이야기들을 한 권에 엮었다. 각 장은 다자이 오사무·아쿠타가와 류노스케·나카지마 아쓰시·미야자와 겐지·니이미 난키치·오가와 미메이·아리시마 다케오·유메노 규사쿠까지 총 8인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에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나카지마 아쓰시의 작품은 일본 교과서에도 자주 등장하는데, 이들이 소설을 통해 표면적으로 전하는 교훈과 더불어 작가 개인의 성향을 바탕으로 새로운 해석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색다른 흥미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다자이 오사무의 「달려라 메로스」, 나카지마 아쓰시의 「산월기」, 「문자 재앙」,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광차」 등 책을 읽으며 독자 스스로 이러한 포인트를 발견하길 바란다. 모든 소설이 그러하듯 대부분의 작가는 자신의 내면을 반영하여 이야기를 창작한다. 그것은 사회에 대한 문제 제기일 수도 있고 개인적인 고민이나 바람 혹은 누군가를 향한 관심일 수도 있다. 일례로 나카지마는 ‘인간이란 무엇인가?’ 하는 문제로 끊임없이 고뇌하며 작품 활동을 했다고 한다. 이처럼 일본 근대문학을 이끌었던 작가들은 하나의 작품 속에 여러 생각할 지점을 심어 두었다. 단순해 보이는 이야기를 곱씹으며 읽다 보면, 그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거울삼아 우리 스스로 내면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가 자기만의 오래된 서랍 속에서 꿈을 꺼내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9791155923214

안녕, 나의 그대

다니자키 준이치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고사카이 후보쿠, 나카지마 아쓰시, 오카모토 가노코, 이토 사치오  | 작가와비평
13,500원  | 20240830  | 9791155923214
사랑하고 헤어지고 스쳐 지나가고 엇갈리는 그 여자 그 남자의 이야기 『안녕, 나의 그대』는 작가와비평이 선보이는 ‘일본문학 컬렉션’의 여섯 번째 이야기다. 이번 편은 사랑하고 헤어지고 스쳐 지나가고 엇갈리는 남녀의 로맨스 모음집이다. 일본 근대문학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사랑의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이 가진 감정 중 가장 복잡하고 미묘한 것은 단연코 사랑이라 할 수 있다. 그 안에는 행복, 기쁨, 슬픔, 좌절, 분노, 절망 등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랑하는 이들의 관계성은 한 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렵다. 나의 사랑이 누군가에겐 불행으로 여겨질 수 있고 파국으로 치달을 수도 있으며, 설렘으로 시작한 감정이 집착으로 바뀔 수도 있는 것이다.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은 사랑이 가진 다면적인 성격을 빼어난 문체로 서술한다.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섬세한 감성이 ‘사랑’이라는 추상적 정서를 어떻게 구체화하였는지에 관심을 두고 읽는다면 색다른 독서 경험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구성은 작가별로 나누어져 있다. 다니자키 준이치로,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다자이 오사무, 고사카이 후보쿠, 나카지마 아쓰시, 오카모토 가노코, 이토 사치오까지 7인의 작품을 로맨스 주제에 맞게 엄선하였다. 여러 이야기 중 특히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가을」은 애틋함과 후회, 질투, 공허함 같은 감정들을 절묘하게 표현하여 깊은 여운을 남기는 작품이다. 사랑하는 남자를 여동생에게 양보하고 다른 남자와 결혼한 주인공의 심리를 가을의 풍경에 빗댐으로써 아련한 느낌이 독자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이외에도 순애보이지만 불륜이 될 수밖에 없는 이야기, 착각 혹은 오해에서 비롯된 이야기, 사랑의 절정과 파국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낸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로맨스는 제일 흔하고 뻔하면서도 가장 특별한 장르이다. 그렇기에 오랫동안 독자들의 열렬한 애정을 받아왔을 것이다. 『안녕, 나의 그대』 속 백 년 전의 사랑 이야기들은 시대의 관습이나 표현 방식에는 차이가 있을지언정 사랑이라는 감정 자체는 그때나 지금이나 큰 차이가 없단 사실을 깨닫게 한다. 사랑이 더욱 귀해진 요즘, 시대를 뛰어넘어 울림을 전하는 이 책이 독자들에게 선물로 다가가길 기대한다.
9791155923030

비밀이 묻힌 곳 (어둠 속에 묻힌 미스터리 그 비밀을 파헤치는 다섯 작가의 이야기, 일본문학 컬렉션 3)

에도가와 란포, 다니자키 준이치로, 다자이 오사무, 사카구치 안고, 나쓰메 소세키  | 작가와비평
12,600원  | 20220830  | 9791155923030
탐정 소설과 미스터리 소설의 만남 짜릿한 추리와 서늘한 공포를 담은 이색적인 이야기 〈일본문학 컬렉션〉의 세 번째 이야기가 추리 소설 모음집으로 찾아왔다. 『비밀이 묻힌 곳』은 탐정 소설과 미스터리 소설을 엮은 문학 단편선이다. 탐정 소설을 하나의 문학 장르로 확립시킨 대표적인 추리 소설가 에도가와 란포를 포함해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나쓰메 소세키, 다자이 오사무 등 다섯 작가의 일곱 작품이 담겨있다. 이 책은 에도가와 란포 작품의 원점을 엿볼 수 있는 「D언덕의 살인 사건」과 「심리 테스트」로 시작해서 전형적인 탐정 소설의 틀을 벗어나는 작품인 다니자키 준이치로의 「아내 죽이는 법」과 「비밀」, 집 문제로 가족을 살해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인 다자이 오사무의 「범인」까지 탐정 소설이 이어진다. 그리고 미스터리 장르 소설인 한 편의 잔혹 동화 같은 사카구치 안고의 「벚꽃이 만발한 숲에서」, 공포의 감정을 통해 인간 내면의 모습을 그린 나쓰메 소세키의 「불길한 소리」로 마무리된다. 탐정 소설의 재미는 탐정의 추리가 얼마나 논리적인가에 있다. 의심스러운 정황을 바탕으로 증거를 수집하면서 진실을 밝혀내기 때문이다. 반면 미스터리 소설의 재미는 논리로 설명할 수 없다는 데 있다. 모골이 송연해지는 공포를 느끼면서도 그 이유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고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이성적으로 납득할 수 있는 추리와 감성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함께 엮음으로써, 어쩌면 소설보다 더 미스터리 같은 우리 현실 곳곳의 공포를 떠오르게 할 것이다. 독자에게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하는 것뿐만 아니라 일상에 서늘한 한 방을 던지는 책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9791157956203

인간 실격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소설)

다자이 오사무  | 스타북스
9,000원  | 20211210  | 9791157956203
청춘 문학이라는 평과 함께 젊은이들을 매료시킨 걸작 ‘무진기행’ 김승옥 작가 추천!! ‘김승옥 작가 동생 말에 따르면 형은 다사이 오사무를 너무 좋아했고, 어머니는 너무 싫어한 작가였다고 했다.’ 뉴욕 타임스가 “인간의 나약함을 표현하는 작가 중에 가장 뛰어난 작가다.”라고 평가를 한 다자이 오사무는 일본 젊은이들의 열렬한 지지와 함께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인기있는 작가로 꼽히는 일본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무라카미 하루키와 요시모토 바나나 등의 작가들이 자신이 가장 존경하는 일본 작가로 그를 꼽고 있다는 사실이다. 자살로 생을 마감한 다자이 오사무의 ‘인간 실격’은 그의 인생과 소설이 구분하기 힘들 정도로 닮아있다. 따라서 이 책은 일본의 근대 문학을 대표하는 다자이 오사무의 고독하고 소외된 현대인의 모습을 훌륭하게 그린 자전적 소설이나 다름없다. 그는 부유한 가정에서 자랐지만, 부모님의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해 불안정한 심리 상태로 성장한다.
9791155922736

짧았기에 더욱 빛나는 (일본문학 컬렉션 1)

히구치 이치요,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가지이 모토지로, 나카지마 아츠시, 다자이 오사무  | 작가와비평
11,700원  | 20210630  | 9791155922736
창작의 혼을 불태우며 짧은 생을 살다 간 여섯 명의 천재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이야기 〈일본문학 컬렉션〉은 좋은 일본문학 작품을 번역하여 독자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일본문학 컬렉션〉의 첫 번째 이야기인 ≪짧았기에 더욱 빛나는≫은 창작의 혼을 불태우다 짧은 생을 마감한 일본 근대 작가 여섯 명의 단편 소설이 실린 문학 단편선이다. 천재라는 수식어가 항상 뒤따르는 이들의 작품 가운데서 두 편씩 선별하여 작가가 가진 특유의 매력을 맛볼 수 있다. 그들이 살았던 근대라는 격동의 시기가 우리가 현재 겪고 있는 시대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일까. 인간 삶에 대한 그들의 사유는 시간적, 공간적 배경만 다를 뿐 지금도 충분한 공감을 이끌어낸다.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은 가족을 둘러싼 갈등과 화해, 억압받는 사회적 약자를 향한 따뜻한 시선, 그리고 어린 시절의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동화 같은 이야기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소재와 등장인물은 각기 다르지만, 고통스럽고 힘든 현실 속에도 한 줄기 희망의 빛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작가들이 요절하지 않고 그 능력을 오랫동안 펼쳤다면 우리는 더욱 크고 넓은 그들의 문학 세계와 만날 수 있었을 것이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짧은 생을 살았기 때문에 그들의 혼이 담긴 빛나는 작품들이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욱더 깊은 울림을 주는 게 아닌가 싶다. 여섯 명의 천재 작가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고 나아가 삶에 대한 성찰의 기회까지 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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