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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추리소설"(으)로 3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0713796

일본 추리소설 사전 (일본 미스터리 총서 3)

고려대학교 일본추리소설사전 편찬위원회  | 학고방
36,000원  | 20140331  | 9788960713796
본 사전은 한국에서 간행되는 최초의 추리소설사전이다. 2000년대 이후 한국 출판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본추리소설 붐은 다양한 일본 대중문학의 번역과 출판을 독려하였고 광범위한 독자층을 형성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일본추리소설 붐을 표면적이고 일회적인 현상으로 그치게 하지 않고 보다 깊은 일본이해나 문화이해의 기폭제로 전환시켜줄 안내자가 필요할 것이다. 이에 본 사전은 일본추리소설을 통해서 시간 때우기 식의 독서를 벗어나 좀 더 심오한 일본추리소설 세계로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한국 독자들에게 유용한 가이드북을 제공하기 위해 간행되었다. 추리소설 강국 일본에서는 이미 여러 권의 추리소설사전이 간행되었지만, 본 사전은 이들 일본어 사전의 내용을 참고로 하되 한국에서 간행하는 만큼 최대한 한국인의 입장에서 국내의 독자층을 고려하여 집필하고자 노력하였다.
9791195351961

시체는 매달려서 웃는다 (일본 미스터리 단편소설집)

유메노 큐사쿠, 라프카디오 헌, 고가 사부로, 에도가와 란포,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 작은돌
13,400원  | 20250614  | 9791195351961
환상과 논리의 경계에서 태어난 문학 괴기에서 추리로 이어진 여명기 미스터리의 정취 환상과 논리, 그 아슬아슬한 경계 위에서 태어난 일본 미스터리 소설. 아직 ‘미스터리’라는 이름조차 낯설던 시절, 작가들은 설명할 수 없는 공포와 풀 수 없는 수수께끼, 그리고 그 너머의 인간 심리를 문학으로 탐색했다. 에도가와 란포의 기묘한 상상, 유메노 규사쿠의 몽환적 논리, 사카구치 안고의 음울한 사실주의, 그리고 대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조차 미스터리적 기법을 빌려 인간 존재의 수수께끼를 다뤘던 시대. 장르의 틀이 만들어지기 전, 상상력과 사유가 자유롭게 넘나들던 여명기의 미스터리. 지금, 그 경이롭고 기묘한 문학의 첫 장면을 함께 들여다보자!
9791141930981

일본 괴담 36

이종문  | 부크크(bookk)
22,000원  | 20250410  | 9791141930981
이 책은 귀신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엮은 것입니다. 일본에서 전설로 전해 내려오는 옛날이야기부터, 누군가의 실제 경험담이라 주장하는 현대의 목격담까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 귀신이라는 존재를 다각도로 들여다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가진 가장 원초적인 감정들 - 두려움, 슬픔, 그리움 - 을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의 아픔과 연결되기도 하고, 억울하게 생을 마감한 이들의 한을 풀어내는 매개체가 되기도 하고, 또한, 귀신 이야기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미지의 세계를 탐구하고자 하는 인간의 끝없는 호기심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독자들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오싹한 공포감에 몸이 떨리는 순간도 있을 것이고, 가슴 깊이 울림을 주는 이야기에 눈시울이 붉어지는 순간도 있을 것입니다.
9788965114031

에도가와 란포 단편 추리소설 1 (일본문학 총서2)

에도가와 란포  | 시간의물레
12,150원  | 20220927  | 9788965114031
이 책에 소개된 다섯 편의 작품을 간략히 소개해본다. 『D비탈길 살인사건(D坂の殺人事件)』은 란포(??)의 초기 작품으로 본격파(수수께끼 풀이, 트릭, 탐정의 활약이 중심되는 추리소설)로 분류된다. 란포의 소설에서 친숙한 인물인 아케치 고로(明智小五?)가 최초로 등장하는 작품이다. 『빨간 방(赤い部屋)』은 가능성의 범죄를 그린 추리소설로 화자의 ‘살의가 없는 살인’과 ‘보여주는 살인’이 키워드가 되어 있는데 마지막에 대반전이 일어난다. 『도난(?難)』은 어느 종교단체(신흥종교단체)가 제재인 소설로, 사건의 진상은 오리무중이며 미해결인 채로 끝나고, 수수께끼에 관한 해석을 독자에게 맡기는 리들 스토리(riddle story) 방식을 취하고 있다. 『지붕 밑의 산책자(屋根裏の散?者)』는 무척 인기가 많았던 작품이다. 자신의 작품에 대해 엄격한 란포로서는 지붕 밑 옹이구멍을 통해 사람을 살해하는 트릭에 대단히 고생한 점에서 본인으로서는 씁쓸한 추억의 작품이라고 한다. 『인간의자(人間椅子)』는 서두와 말미를 제외하고는 긴 편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름다운 여성 작가가 어느 날 독자들에게서 온 편지를 읽다가, 부피가 많은 원고지에 쓰인 편지를 발견하고 소설의 원고인가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제목도 서명도 없이 ‘부인’이라 시작되는 이상한 내용에 작가는 점점 기분이 나빠지며 두려워하다가 마지막에 상황이 반전된다.
9788965114048

사카구치 안고 추리소설 명작 1 (일본문학 총서4)

사카구치 안고  | 시간의물레
10,800원  | 20221002  | 9788965114048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의 추리소설 중 3편을 번역한 것으로 간략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투수살인사건(投手殺人事件)』 미스터리 작가 사카구치 안고(坂口安吾)가 최초로 쓴 본격 추리소설이다. 나쁜 정부가 있는 여배우 아카쓰키 요코(?葉子)를 좋아하게 된 신인왕 야구선수 오시카(大鹿)가 자신의 이적금으로 여배우와 정부의 관계를 청산하려다가 사체로 발견된다. 『난킨무시살인사건(南京?殺人事件)』 밀매조직의 두목 ‘미스난킨(ミス南京)’으로 여겼던 히루메나나코(比留目奈?子)가 살해당한 사건으로, 하카와(波川) 순사와 그의 딸 유리코(百合子) 경찰이 중국인 진씨(陳氏) 저택으로 도망친 범인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의외의 증거품인 ‘난킨무시(南京?, 여자용 소형 손목시계)’에서 진상이 밝혀진다. 『그림자 없는 살인(影のない犯人)』 온천도시에서 가장 큰 별장 마에카와 집안(前川家)의 당주인 잇사쿠(一作)가 병에 걸린다. 의사인 나미키(?木), 검술사인 우시쿠 겐사이(牛久玄?), 잇토보리(一刀彫) 목조가(木彫家)로 남화가(南?家)인 이시카와 교로쿠(石川狂六) 세 명 모두 주인에게 신세를 지고 있어 누가 잇사쿠(一作)에게 독약을 먹였는가의 논쟁을 벌인다.
9788965114055

고가 사부로 단편 추리소설 (일본문학 총서3)

고가 사부로  | 시간의물레
10,800원  | 20220930  | 9788965114055
『혈액형 살인 사건(血液型殺人事件)』 주인공 의대생 우자와 겐이치(?澤憲一)의 추리로 이야기가 흘러간다. 사랑의 삼각관계 끝에 생기는 비극과 유서에 의한 진상 고백 등 흥미진진하다. 특히 인간 모습에 관한 깊은 통찰이 단순하면서도 탄성을 지르게 하는 트릭의 묘미가 응축되어 있다. 혈액형과 관련된 의외의 결말이 재미있는 미스터리를 그려내고 있다. 『니켈 문진(ニッケルの文?)』 진료소의 원장의 잔시중을 드는 하녀 야에(八重)의 독백형식을 취하고 있는데, 작가는 일본 여성어를 극명하게 잘 묘사하고 있다. 특히 니켈 문진을 사용한 교묘한 트릭, 세상을 시끄럽게 하는 도둑의 정체, 뿔뿔이 흩어진 원고를 둘러싼 소동을 그린 추리소설이다. 『급행 13시간(急行十三時間)』 협박단의 수법을 흉내 내서 고리대금업을 하는 아버지로부터 감쪽같이 거금을 뜯어낸 아들과 친구인 주인공. 거금을 전달하기 위해 야간 급행열차가 탔는데, 가짜 지폐로 몰래 바꿔치기 당하고 만다. 예기치 않은 전개를 그린 유머ㆍ미스터리 작품으로 긴박한 상황을 잘 그리고 있다.
9791190147941

백년법 1 (죽지 않는 사람들)

야마다 무네키  | 애플북스
13,500원  | 20220221  | 9791190147941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를 이은 작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야마다 무네키의 소설! 영원한 젊음을 얻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인간은 어떤 미래를 꿈꿀 것인가? 원자폭탄 여섯 발이 일본의 도시를 송두리째 불태우며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된 일본. 미국의 점령 하에 공화제 국가가 된 일본에 1949년 불로화 기술인 ‘HAVI’가 도입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을 가능케 하는 불로화 기술로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 일본 국민은 세대교체를 위해 불로화 시술을 받은 사람은 100년 후 죽어야 한다는 법률인 생존제한법, 이른바 ‘백년법’을 제정하게 된다. 그리고 2048년. 백년법 시행을 눈앞에 둔 일본은 강요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서 엄청난 혼란에 휩싸인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 사회.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인권,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인가, 불로불사의 꿈과 현실의 비극은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20대의 외모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젊음’을 얻지만 그 대가로 100년이 지난 뒤엔 반드시 죽어야 한다. 불로불사의 꿈이 실현된 사회에서 인생의 유통기한을 예고하는 ‘백년법(생존제한법)’을 둘러싸고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소설. 인류에게 궁극의 꿈인 ‘불로불사의 삶’이 실현된 사회를 배경으로,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었을 때 세상은 과연 낙원이 될 것인가라는 문제를 가까운 미래 사회의 모습에 비추어 그려내고 있다. 인구조절을 위한 명목으로 인간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백년법’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반비례해 인권과 생명이 가벼이 여겨지고 있는 현대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한 권력의 행태를 꼬집는다. 또한 자연스런 늙음과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이나 백년법을 거부하는 이들이 한 사회에서 얽히고설키면서 펼쳐지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군상은 사회의 커다란 흐름과 인간의 선택이라는 피할 수 없는 물음을 던진다. 충격적이고 신선한 주제,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생생한 갈등과 심리 묘사로 진정 인간다운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문제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담보하는 수작이다.
9791166111983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

히가시노 게이고  | 소미미디어
14,220원  | 20201028  | 9791166111983
추리 소설가, 편집자, 독자가 등장하는 추리소설, 히가시노 게이고만이 쓸 수 있는 색다른 블랙 코미디! 이 책을 대중교통에서 읽지 마시오. 2001년 일본 출간 당시의 독자 공통 독서 후기다. 자못 비장한 이 조언은 노련한 작가의 문장 사이로 마음껏 유영하는 독자 동지를 위한 경고문에 가깝다. 『추리소설가의 살인사건』은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노련한 추리 작가만이 쓸 수 있는 블랙 코미디 작품집이다. 8개의 단편으로 묶인 이 작품집을 관통하는 주제는 ‘추리 소설가’, ‘편집자’, ‘독자’다. 각 단편의 주인공과 사건은 개별적인 작품이다. 독자는 경쾌한 리듬으로 전개되는 사건을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작품에 푹 빠지게 된다. 빠른 호흡으로 읽어 내리고 그의 자조적이고, 날카로운 유머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작품집에 첫 번째로 수록된 「세금 대책 살인사건」은 그야말로 이 책의 분위기를 잘 드러내는 소설이다. 히가시노 게이고라는 장르의 본격 추리소설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이 작품에서 독서 태도의 노선을 변경하게 될 것이다. 게이고는 자신이 ‘추리소설가’라는 점을 십분 활용하여 그만이 쓸 수 있는 이야기를 마련해두었다. 처음으로 돈을 많이 벌게 된 추리 소설가! 그는 세금 신고를 위해 친구인 ‘하마사키’가 근무하는 회계사무소에 도움을 요청한다. 며칠 뒤, 충격적인 액수가 적힌 견적 서류가 집으로 도착한다. 성공의 결실을 축하하며 해외여행도 가고, 흥청망청 명품을 사며 즐겼을 뿐인데! 아뿔싸, 세금! 이런 말도 안 되는 금액이라니! 소설가와 그 아내는 충격에 휩싸여 엉엉 울음을 터트리고 만다. 하마사키는 대책 없이 돈을 펑펑 쓰고 다닌 이들을 위해 세금 면제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9791190147958

백년법 2

야마다 무네키  | 애플북스
13,500원  | 20220221  | 9791190147958
제6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대상 제10회 일본서점대상 수상작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를 이은 작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야마다 무네키의 소설! 영원한 젊음을 얻고 죽음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인간은 어떤 미래를 꿈꿀 것인가? 원자폭탄 여섯 발이 일본의 도시를 송두리째 불태우며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된 일본. 미국의 점령 하에 공화제 국가가 된 일본에 1949년 불로화 기술인 ‘HAVI’가 도입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을 가능케 하는 불로화 기술로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 일본 국민은 세대교체를 위해 불로화 시술을 받은 사람은 100년 후 죽어야 한다는 법률인 생존제한법, 이른바 ‘백년법’을 제정하게 된다. 그리고 2048년. 백년법 시행을 눈앞에 둔 일본은 강요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서 엄청난 혼란에 휩싸인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 사회.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인권,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인가, 불로불사의 꿈과 현실의 비극은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20대의 외모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젊음’을 얻지만 그 대가로 100년이 지난 뒤엔 반드시 죽어야 한다. 불로불사의 꿈이 실현된 사회에서 인생의 유통기한을 예고하는 ‘백년법(생존제한법)’을 둘러싸고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소설. 인류에게 궁극의 꿈인 ‘불로불사의 삶’이 실현된 사회를 배경으로,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었을 때 세상은 과연 낙원이 될 것인가라는 문제를 가까운 미래 사회의 모습에 비추어 그려내고 있다. 인구조절을 위한 명목으로 인간의 수명을 인위적으로 조정하는 ‘백년법’을 시행하는 과정에서 과학기술의 발달과 반비례해 인권과 생명이 가벼이 여겨지고 있는 현대사회의 모순과 부조리한 권력의 행태를 꼬집는다. 또한 자연스런 늙음과 죽음을 선택하는 이들이나 백년법을 거부하는 이들이 한 사회에서 얽히고설키면서 펼쳐지는 미래사회의 다양한 군상은 사회의 커다란 흐름과 인간의 선택이라는 피할 수 없는 물음을 던진다. 충격적이고 신선한 주제, 긴박감 넘치는 전개와 생생한 갈등과 심리 묘사로 진정 인간다운 삶과 죽음이란 무엇인지에 관한 문제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낸 재미와 깊이를 동시에 담보하는 수작이다.
9791190147934

백년법 1~2 세트 - 전2권

야마다 무네키  | 애플북스
26,100원  | 20220221  | 9791190147934
제66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대상작. 원자폭탄 여섯 발이 일본의 도시를 송두리째 불태우며 멸망의 길에 이르게 된 일본. 미국의 점령 하에 공화제 국가가 된 일본에 1949년 불로화 기술인 ‘HAVI’가 도입된다. 늙지도 죽지도 않는 삶을 가능케 하는 불로화 기술로 ‘영원한 젊음’을 얻게 된 일본 국민은 세대교체를 위해 불로화 시술을 받은 사람은 100년 후 죽어야 한다는 법률인 생존제한법, 이른바 ‘백년법’을 제정하게 된다. 그리고 2048년. 백년법 시행을 눈앞에 둔 일본은 강요된 죽음을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 아래에서 엄청난 혼란에 휩싸인다. 누군가는 죽어야만 지속될 수 있는 사회. 미래를 위해 가장 기본적인 인권, ‘사는 것’을 포기해야 할 것인가, 불로불사의 꿈과 현실의 비극은 공존할 수밖에 없는 것인가? 20대의 외모 그대로 늙지도 죽지도 않는 ‘영원한 젊음’을 얻지만 그 대가로 100년이 지난 뒤엔 반드시 죽어야 한다. 불로불사의 꿈이 실현된 사회에서 인생의 유통기한을 예고하는 ‘백년법(생존제한법)’을 둘러싸고 삶과 죽음이라는 인간 본연의 문제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소설. 인류에게 궁극의 꿈인 ‘불로불사의 삶’이 실현된 사회를 배경으로, 영원한 생명을 손에 넣었을 때 세상은 과연 낙원이 될 것인가라는 문제를 가까운 미래 사회의 모습에 비추어 그려내고 있다.
9791190156097

추리소설 속 트릭의 비밀 (포에서 아가사 크리스티까지, 이 한 권이면 끝!)

에도가와 란포  | 현인
10,800원  | 20190820  | 9791190156097
추리소설의 원조인 에드거 엘런 포의 작품에서부터 추리소설의 여왕 아가사 크리스티의 작품까지, 고전 명작 추리소설의 모든 비밀이 이 한 권 속에 담겨 있다. 일본 추리소설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도가와 란포가 자신이 읽은 서양의 추리소설 821편을 알기 쉬운 수필풍으로 풀어서 해설한 책. 이 한 권으로 서양 추리소설의 역사는 물론 각 작품 속에서 사용한 트릭의 비밀까지 단번에 알 수 있다.
9791187433231

아메리카 아이스 (일본 대표 추리작가들이 펼치는 미스터리 걸작선)

바바 노부히로, 노나미 아사, 나쓰키 시즈코, 고스기 켄지, 다키가와 교, 다카하시 가츠히코, 도모노 로  | 문학의문학
11,700원  | 20200724  | 9791187433231
일본 대표 추리작가들의 미스터리 걸작 모음집 「아메리카 아이스」 1년에 수백 편의 새로운 추리 소설이 쏟아지는 추리 문학 강국 일본. ‘아메리카 아이스’는 일본 추리 문학계에서 번뜩이는 상상력과 서스펜스로 독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작가 7명의 대표작을 엮은 책이다. ‘마지막 꽃다발’, ‘피습’, ‘아메리카 아이스’, ‘붉은 강’, ‘추락’ 등 총 7편의 작품이 수록된 책은 준비 없이 미스터리의 한복판으로 던져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사무실에서 목이 졸린 변사체로 발견된 중소기업 사장. 주인공은 전날 밤 만난 택시기사가 살인 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눈치 채지만, 한편으로 그에게 묘한 감정이 싹트는 것을 느낀다. 과연 그는 잔인한 살인자일까, 누명을 쓴 소시민일까(나쓰키 시즈코, ‘피습’). 마약 흡입이 일상인 미국의 한 고교. 현지 남학생 4명이 일본인 여학생 1명을 집단 성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가해자 4명이 감쪽같이 사라지고 실종 사건 용의자로 한 일본인 남학생이 지목되면서 피해 여학생과 남학생 사이 충격적인 관계가 밝혀진다(바바 노부히로, ‘아메리카 아이스’). 책은 어떤 사건의 반대편에는 마주 하고 싶지 않은 진실이 도사리고 있다고 말한다. 인간의 냉혹함, 잔인함, 이기심을 성, 사랑, 돈, 권력 등 원초적 소재를 통해 때로는 하드보일드하게, 때로는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9791189571351

스완 (오승호(고 가쓰히로) 장편소설)

오승호(고 가쓰히로)  | 블루홀식스(블루홀6)
16,200원  | 20201028  | 9791189571351
『스완』은 2015년 『도덕의 시간』으로 제6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오승호의 최신간이다. 2019년 제162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으며 2020년 제7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과 제41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한 블루홀식스에서 『스완』이 출간되었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 『안녕, 드뷔시 전주곡』(미사키 요스케 시리즈)을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 시리즈)을 출간해 왔으며, 츠지무라 미즈키, 이시모치 아사미, 하야사카 야부사카의 작품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일본 미스터리를 소개해 왔다. 그 외에도 저우둥 등 대만 미스터리 작가의 작품도 국내 최초로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색깔의 미스터리를 국내에 선보일 것이다. 『스완』은 대형 쇼핑몰 ‘스완’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에서 살아남은 소녀의 고독한 투쟁을 그린 미스터리다. 선과 악, 정의와 진실의 다양한 이면을 조명하고 탁월한 심리묘사를 보여 준다. 살아남은 자들의 심리전, 순간의 선택과 후회, 넘어서야 할 비극. 마지막에 다가올 충격적인 전율과 여운, 추리를 넘어 ART! 21세기 최고의 화제작! 『스완』을 꼭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
9788966073429

문호 A의 시대착오적 추리

모리 아키마로  | 거북이북스
11,720원  | 20201030  | 9788966073429
《라쇼몽》의 대문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21세기 도쿄에 환생하다! 자살을 시도한 류노스케가 문득 눈을 뜬 곳은 라쇼몽 아래! 그곳에서 보게 된 것은 현대의 도쿄에서 일어나는 지옥도와 같은 일련의 사건, 그리고 첫사랑을 닮은 한 여성의 죽음! 그런데 모든 사건이 류노스케와 관련되어 있다고? ‘라쇼몽 현상’이라 불리는 사건을 막기 위해 류노스케는 낯선 21세기에서 추리를 시작한다! 시대착오적인 인물이 되어 버린 류노스케가 마주한 21세기 세상은? 다이쇼 시대의 남자와 21세기 여자의 기묘한 만남!
9788979190113

유리망치 (2005년 일본추리작가 협회상 수상작)

기시 유스케  | 창해
13,500원  | 20170508  | 9788979190113
《검은 집》의 저자 기시 유스케의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 『유리망치』. 《푸른 불꽃》 발표 후 4년 6개월 만에 선보인 본격 미스터리로, 밀실트릭을 기반으로 한 저자와의 팽팽한 줄다리기를 통해 기분 좋은 지적 유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주식 상장을 눈앞에 둔 간병 서비스 회사 사장이 사망한 채 발견된다. 빌딩의 최상층에 위치한 사장실은 암호를 모르면 올라갈 수 없는 엘리베이터와 고성능 감시카메라, 방탄유리로 무장한 창문 등 그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완벽한 밀실이었다. 더군다나 사장실 앞에서는 비서들이 근무 중이었다. 정황상 사장실과 이어진 집무실에서 낮잠을 자던 히사나가 전무가 범인으로 체포된다. 하지만 그 어떤 증거도 없다. 사장을 살해한 흉기와 살해방법을 가늠할 만한 실마리조차 찾지 못했다. 전무는 시종일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다. 전무의 변호를 맡은 아오토 준코는 방범 컨설턴트 에노모토 케이와 함께 밀실트릭을 풀어가기 시작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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