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일본 심리"(으)로 2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떨지 않고 자신있게 말하는 기술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떨지 않고 자신있게 말하는 기술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

가미오카 신지, 일본심리파워연구소  | 넥서스BIZ
0원  | 20120830  | 9788960005945
처음부터 말 잘하는 사람은 없다『떨지 않고 자신있게 말하는 기술』. 당신의 인생을 180도 바꿔 주는 끌리는 대화법에대해 수록한 책이다. 언변가는 '타고난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이야기하며, 잠재의식 속에 내재된 화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컨트롤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본인 심리 상자 (우리가 몰랐던 일본인의 24가지 심리 코드)

일본인 심리 상자 (우리가 몰랐던 일본인의 24가지 심리 코드)

유영수  | 한스미디어
14,220원  | 20160825  | 9791160070231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일본을 어느 정도 알고 있다 생각한다. 특히 일본 사람에 대해서는 잘 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일본의 문화, 일본인의 성향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사람은 사실 많지 않다. 일본인의 특성상 그들의 진짜 모습은 자세히, 오래 들여다봐야 비로소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일본인 심리 상자』는 일본인들의 독특한 행동과 문화에 대해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24개의 주제를 심리학적 관점으로 접근한 교양서이다. 책은 연애관, 보통 지향, 온가에시, 민폐, 젊은 세대의 우경화 등 24개의 심리 코드로 일본인을 바라보는 시각은 해석에 신선함을 제공하는 동시에 일본 문화를 더 깊이 살펴보도록 도와 유익하기까지 하다. 시사 프로그램 방식을 응용해 사례를 앞에 배치하고 해석과 근거를 뒤이어 제시하며 전개한 덕분에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빠져들어 읽다 보면 어느새 ‘아, 그래서 그런 거였구나’라며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이다.
일본인의 심리

일본인의 심리

미나미 히로시  | 소화
7,120원  | 20170525  | 9788984102712
이 책은 일반 독자층을 대상으로 한 책으로, 전문적인 내용을 비전공인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쓴 교양 도서이다.
스포츠 심리학

스포츠 심리학

일본스포츠심리학회  | 명지출판사
5,400원  | 19830301  | 9788931101638
심리상담사를 위한 일본어 듣기와 단어 공부 가이드

심리상담사를 위한 일본어 듣기와 단어 공부 가이드

최단시간외국어연구회  | 수학연구사
17,550원  | 20220715  | 9791192288390
새로운 언어는 새로운 길을 만든다 심리상담사도 자신만의 경쟁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가지는데 강력 추천하는 방법은 바로 새로운 언어를 공부하는 것이다 영어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건 기본이고 일본어까지 공부하면 분명 또 새로운 길이 열릴 가능성이 높다 일본어 정복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니다 일본어 정복의 가장 큰 산으로 보이는 소리 정복 한자 정복 때문이라도 일본어 정복은 아주 멀게만 느껴지지만 꼭 그렇지도 않다 분명히 답이 보이는 부분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마스터를 했다
일본인의 심성과 일본 문화 (융 심리학 석학의 현대 일본 깊이 읽기)

일본인의 심성과 일본 문화 (융 심리학 석학의 현대 일본 깊이 읽기)

가와이 하야오  | 한울
16,650원  | 20180520  | 9788946064225
융 심리학을 바탕으로 일본 문화의 심연과 일본적 마음의 결을 논한 ‘일본문화론의 도달점’ 일본인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지성, 가와이 하야오가 자아, 가족, 교육, 노동, 과학, 예술, 종교, 죽음 등을 주제로 현대 일본의 내면 풍경을 담백하게 그렸다. 세계화의 해일 앞에서 일본 문화는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 저자는 가족, 교육, 고도 자본주의사회에서 경제와 노동 형태의 변화, 새로운 예술 활동, 삶과 죽음, 종교, 윤리의 변화 등 현대 일본 사회의 각 분야가 안고 있는 문제들을 읽어낸다. 그리고 혼란한 현대 일본 문화의 방향성을 알기 쉬운 문체로 제시한다. 문제의 표층에 머무르지 않고 개별 문제의 내부에서부터 치열하게 펼쳐나가는 분석, 그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를 아울러 바라보는 보편화는 ‘융 심리학의 대가’인 가와이 하야오만이 펼칠 수 있는 독창적인 일본문화론이다.
심리상담사가 일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노하우와 팁

심리상담사가 일본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노하우와 팁

최단시간외국어연구회  | 수학연구사
17,550원  | 20211217  | 9791191036886
입을 쓰면, 즉 입 밖으로 소리를 내면 모든 공부에 최고이다 특히 그것이 어학 공부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외국어 학습을 할 때는 큰 소리로 소리 내서 읽고 말하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런데 그게 학습 환경적인 문제나 기타 문제로 쉽지 않으면 즉 그렇게 안 되면 ‘뇌소리’라도 사용하고자 한다 입을 쓰지 않고도 소리를 이용하는 것 말이다 우리 연구진들은 기억에 대한 많은 실험을 하는 사람들이다 남들이 안하던 것이니 족적을 남긴다 그런 실험의 산물이 이것이다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일본 최고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7가지 심리대화 기술)

나는 네가 듣고 싶은 말을 하기로 했다 (일본 최고 정신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사람의 마음을 얻는 7가지 심리대화 기술)

오카다 다카시  | 카시오페아
13,500원  | 20170626  | 9791185952833
이 책은 정신의학과 심리학적 개념들을 바탕으로 상대를 변화시키는 대화의 기술을 담은 책이다. 실제 임상심리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는 이론을 바탕으로 각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대화법을 제시한다. 마음을 여는 대화법, 문제를 해결하는 대화법, 사람을 변화시키는 대화법, 인지편향의 프레임을 바꾸는 대화법, 자기부정을 극복하는 대화법, 불안정 애착인 사람을 대하는 대화법, 행동과 환경의 변화를 도모하는 대화법 등 7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대화법들은 임상심리학의 굵직한 이론을 소개하면서 현대인이 일상생활에서 숱하게 겪고 있는 대화에 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저자는 누군가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말’이라는 도구를 신중하게 써야함에도 일상의 대화처럼 무심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말하며. 적어도 사람을 대하는 업무에 종사하는 전문가는 기본 원칙과 최소한의 기법 정도는 머릿속에 넣어둬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에 임상심리 현장에서 실제로 많이 쓰이고 있는 7가지 굵직한 이론을 바탕으로 우리가 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다양한 대화기법을 소개한다. 또한 오랜 정신과 진료를 바탕으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사례로 실제 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안내해준다.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일본 트라우마의 비밀을 푸는 사회심리 코드)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 (일본 트라우마의 비밀을 푸는 사회심리 코드)

권혁태  | 교양인
0원  | 20100820  | 9788991799523
『일본의 불안을 읽는다』는 전후 일본 사회를 연구해 온 일본 현대사 학자가 일본이라는 나라의 집단 심리를 ‘분열’, ‘트라우마’, ‘자기 기만’, ‘불안’이라는 네 가지 사회심리적 코드로 해독한 책이다. 모순적이고 이중적인 일본 사회의 표면을 걷어내고 내면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이 책은 일본의 집단 무의식이 표출된 사건들, 현상들, 일화들을 소재로 삼아 그려낸 일본 정신의 단면도이며 일본 사회의 해부학이다.
가난의 힘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전하는 가난을 에너지로 바꾸는 열 가지 기술)

가난의 힘 (일본 최고의 교육심리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전하는 가난을 에너지로 바꾸는 열 가지 기술)

사이토 다카시  | 이스퀘어
0원  | 20120430  | 9788996356240
가난을 힘으로 바꾸는 기술! 당신의 가슴 속에는 가난이 있습니까?『가난의 힘』. NHK를 비롯한 주요 언론에서 강연과 상담을 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교육심리학자 사이토 다카시가 가난의 경험을 삶의 에너지로 바꿀 수 있는 ‘가난의 힘’에 주목하였다. 저자는 가난이 끝없이 이어진다고 생각한다면 막막하지만 긴 인생에서 잠시 스쳐가는 지점이라고 생각한다면 보다 밝고 긍정적인 자세로 가난을 맞이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책 한 권을 살 돈이 없어서 헌책방을 전전했던 일본을 대표하는 건축가 안도 다다오, 젊은 시절 이직에 실패하고 갈 곳도 없이 홀로 회사에 남겨졌었던 쿄세라의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 등 가난했던 명사들의 젊은 날의 일화와 함께 가난을 미래의 희망과 에너지로 바꾸는 10가지 기술을 소개한다.
전쟁과 죄책 (일본 군국주의 전범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의 심층 보고서)

전쟁과 죄책 (일본 군국주의 전범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의 심층 보고서)

노다 마사아키  | 또다른우주
17,820원  | 20230805  | 9791198127990
이 책을 읽기 전에 ‘악의 평범성’을 말하지 말라! 집단범죄 가해자 심리분석의 결정판. 김동춘, 우석균, 정희진 강력 추천! 정신과 의사인 저자 노다 마사아키는 과거를 부인한 채 물질주의로 치달아온 일본 사회의 병리 현상을 해부하기 위해 아버지의 전쟁을 조사하고 아버지뻘의 전범들을 인터뷰하며 인간성 회복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인간이 얼마나 쉽게 권위에 복종해 부도덕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보여준 밀그램 실험은 ‘악의 평범성’을 입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권위에 복종하는 개개인의 심리에서 한층 더 나아가 수직적인 위계질서 속에서 인간을 도구화하며 감정을 마비시킨 일본 사회와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한반도, 중국, 남아시아를 침략하고 지배했던 일본 천황제 군국주의는 사람들의 정신을 황폐하게 하고 아직도 그 잔재가 일본과 일본이 침략했던 국가들에 깊숙이 남아있다. 한국 근현대사는 일본 군국주의와 떼려야 뗄 수 없다. 한국 독자들은 가해 군인들의 심리를 들여다보다가 우리 자신의 모습과 마주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여성학자 정희진은 “이 책은 남성성이 실체가 아니라 규범임을 증명한다. 여성에 대한 폭력, 군사력 등 공사 영역에 걸쳐 세계 최고의 무장 국가인 한국사회의 필독서”라며 강력추천했고,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운영위원장은 “전범들의 정신분석에서 출발해 일본 사회 정신분석에까지 나아간다. 충격적인 동시에 감동적이고 희망의 울림이 있는 역작”이라고 격찬했다. 『전쟁과 사회』 『대한민국은 왜?』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조명해온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과거 저자와 만나 대담할 때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에 관해 이야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쩌면 죄책 없는 일본보다 죄책 없는 한국이 훨씬 더 중병에 걸려 있는지도 모른다”는 뼈아픈 소감을 토로했다.
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우울증은 어떻게 병이 되었나? (일본에서 우울증의 탄생)

기타나카 준코  | 사월의책
22,500원  | 20230610  | 9791192092133
정신병이나 마음의 병을 기피해온 사회에서 우울증이 폭발하게 된 과정과 이유는 무엇일까? 2021년 발표된 OECD 보고서에 의하면, 2020년 기준 한국의 우울감 확산 지수는 36.8%로 OECD 주요국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사회가 ‘우울의 시대’로 들어가고 있다고 말해도 과하지 않다. 코로나19, 경기불황, 과로 등으로 우울증이 증가하고 그로 인한 극단적 선택도 늘어가고 있다. 이렇듯 우울증이 일상이 되고, 자살 기사에 무디어져 가는 현재 상황은 비단 우리에게만 닥친 비극일까? 이 책은 의료인류학자 기타나카 준코가 일본에서 우울증이 폭발적으로 급증하게 된 과정과 이유를 심층 분석한 책이다. 저자가 1990년대 말 북미 친구들에게 받은 질문, “일본 사람들은 왜 우울증에 걸릴 만큼 일을 하느냐?”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지난 25년간 우울증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서구가 아닌 비서구의 사례를 추적하여 우울증의 사회성을 여실히 보여준 이 책은 의료인류학의 명저로 꼽히며 미국인류학회의 ‘프랜시스 수’ 도서상을 수상했고, 2011년 영어 출간 후 일본어, 프랑스어, 페르시아어로 번역되었다. 저자는 ‘이전에는 흔치 않았던 병이 어떻게 국민병으로 바뀌었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우울증의 역사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그리고 임상 현장으로 들어가 의사와 환자의 상호작용 속에서 ‘우울증 서사’가 어떻게 구성되는지 인류학자의 시각으로 관찰한다. 나아가 시선을 병원 밖으로 옮겨 과로 우울증을 중심으로 국가 정책과 관련된 제도 변화까지 설명해낸다. 이 책은 우울증이 단지 개인적인 질환이 아니라 제약회사, 행정 관료, 변호사, 노동조합 등 다양한 행위자에 의해 그 의미가 지속적으로 협상되는 사회적인 질환임을 보여준다. 이로써 저자는 신체적 기질, 과로사, 자살, 젠더 문제까지 우울증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룬다.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심리학 교양입문서)

30일 만에 배우는 심리학수첩 (심리학 교양입문서)

일본능률협회 매니지먼트센터  | 미래와사람
11,700원  | 20220328  | 9791166183270
우리는 마음의 지배를 받는다. 눈에 보이지 않아 실체도 없는 그 여러 감정의 영향을 매일 받으며 살아간다. 때문에 그 마음에 대해 의문이 생겨도 답을 알기 어렵다. 이 마음은 대체 무엇이며 왜 이러는 것인지, 어째서 이러는 것인지 알 수 없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 답을 ‘심리학’으로 제시한다. 심리학으로 상대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고, 인간관계에서 소통이 원활해지면 일상에서 느꼈던 여러 문제들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 책은 30일의 성과를 기록할 수 있는 다이어리와 30일 분량의 심리학자와 실험 이야기, 그리고 심리학적 지식과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테크닉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림과 이미지로 심리학과 관련 실험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각주의 설명으로 내용을 보충했다. 30일의 성과로 테크닉을 배워 우리 마음의 문제를 해결해 보자.
아시아의 질적심리학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의 사례 중심)

아시아의 질적심리학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의 사례 중심)

이토 테츠지, 오키시오 하라다 마리코  | 박영스토리
23,400원  | 20211025  | 9791165191771
이 책은 일본·한국·중국·대만·베트남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하여 출간되었다. 각 나라마다 3명의 연구자가 기고하였고 그리고 그 논고에 대해 다른 나라의 연구자 중 한 사람이 코멘트를 다는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당연히 이 크로스 토크를 통해 사회·문화·역사적으로 다른 시점들이 들어와 교차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집필자들의 전문영역은 심리학· 교육학·사회학·문화 인류학·컬처럴 스터디즈·경영학 등으로, 어느 정도 다양하게 되도록 배치했다. 하지만 3명의 편저자가 지금까지의 관계 속에서 집필을 의뢰한 실정이라 치밀하게 균형을 맞췄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질적 연구를 수행해 온 다채로운 연구자들에게 논고 및 코멘트 글을 의뢰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물론 편저자들이 이러한 집필자들과 지금까지 밀접하게 관계해 왔는가라고 한다면 꼭 그렇지만은 않다. 또한 일본어 집필이 가능한 사람에게는 처음부터 그렇게 부탁을 했지만, 한국어·중국어·베트남어의 논고를 받고 또 일본어로 번역한 원고도 있다. 일본어가 우리 저자들의 공통 언어라고는 말할 수는 없으나, 우선은 일본어로 본 서를 발행하게 되었다.
일본정신분석 (라캉과 함께 문화코드로 읽는 이미지의 제국)

일본정신분석 (라캉과 함께 문화코드로 읽는 이미지의 제국)

박규태  | 이학사
25,200원  | 20181130  | 9788961473286
일본이라는 정체성의 이면에 자리 잡은 무의식을 파헤치다 “일본이란 무엇인가?” “일본인은 누구인가?” “일본 문화의 특징은 무엇인가?”를 묻는 일본 문화론(혹은 일본인론)은 에도시대의 국학에서 성립된 이래 오늘날까지 지속적으로 논의되어오고 있다. 일본의 어느 서점에 가든 일본 문화론에 대한 책들이 서가의 한편에 빼곡히 자리 잡고 있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일본인만큼 자기 자신의 정체성에 천착하는 민족은 없을 것이다. 이는 역설적으로 일본을 형성하는 정체성의 기반이 다소 불확실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책은 일본정신에 내재하는 이러한 자기 분열적 특징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 남에게 폐를 끼쳐서는 안 된다는 질서에 대한 강박증과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폭력적이거나 관대한 성문화가 공존하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무의식에 대체 무엇이 자리 잡고 있는가라는, 누구나 한 번쯤 품어봤음 직한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이 책은 일본을 ‘정신분석’하면서 현대 일본인의 ‘정신’세계 심부까지 들여다본다는 대담한 기획을 펼쳐나간다. 이 책이 ‘일본정신분석’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도구로 삼는 것은 라캉의 관점이다. 라캉은 우리의 삶과 세계에 존재하는 균열과 파열의 틈새를 잘 들여다본 사상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 그에게 주체는 사유하는 의식의 주체가 아니라 욕망하는 무의식의 주체다. 이 책은 이러한 라캉의 개념을 통해 일본 문화에 나타난 일본의 무의식적 주체의 이면을 들여다봄으로써 일본의 무의식을 의식의 표층으로 끌어올리는 정신분석을 수행해나간다.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일본의 전통 사회와 현대사회 모두를 반영하는 유용한 거울인 영화와 애니메이션에 주목한다. 일본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치밀하고 조직적인 사회시스템 안에서 무의식적으로 억압되어 있는 일본인들의 보이지 않는 틈새를 서사적 이미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다루는 영화와 애니메이션은 대체로 한국 독자에게도 친숙한 것들로, 더욱이 일본의 서브컬처 전반에 대해 높은 이해와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일본정신의 핵심을 찌르는 이 책의 깊이와 일본의 정신과 문화를 아우르는 이 책의 폭넓은 시야에 두루 만족할 것이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