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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예찬"(으)로 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0870558

일상 예찬 (정희승 수필집)

정희승  | 연암서가
11,700원  | 20191220  | 9791160870558
일상에 찾아오는 불멸의 순간들에 대한 찬가 인생에서 모든 순간들이 다 소중하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다. 의식하지 않아서 그렇지 인생은 절정의 재료들로만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사실을 쉽게 깨닫지 못한다. 일상은 많은 부분 습관의 지배를 받기 때문이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의식과 행동을 자동화하는 고착화된 습성으로 인해, 구태와 타성, 상투성에 젖어 살기 쉽다. 작가는 ?글머리에?에서 이렇게 말한다. 세계는 영원히 새롭다. 결코 광채를 잃는 법이 없다. 세계가 존재한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놀라운 기적이다. 진실로 그렇다. 단지 그걸 받아들이는 우리의 지각과 의식, 언어가 빛을 잃어갈 뿐이다. 무엇보다 생생하게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문학에서 강조되는 ‘낯설게 하기’도 생생하게 사는 과정에서 나온다. 이미 굳어진 감각과 의식의 틀 안에서 기계적으로 산다면, 그것은 살아도 사는 게 아닐 것이다. 자신만의 삶이 아니라 누구나의 삶이 되고 말 것이기에.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작가가 생생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얻은 47편의 글들을 엮었다. 주로 빛나는 순간들을 포착한 글들이다. 작가는 또한 새로운 글쓰기를 시도하고 있다. 알다시피 수필은 형식면에서 완성된 체계나 독트린을 갖고 있지 않다. 그래서 수필을 무형식의 문학으로 정의하기도 한다. 이는 개별 작품의 형식이 없다는 말이 아니라, 다형식의 문학, 곧 열린 형식의 문학이라는 말이다. 모범적인 수필 관점에서 보면 이 책에 실린 작품은 대부분 형식이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그것은 당연하다. 왜냐하면 작가가 전혀 관점을 달리했기 때문이다. 수필을 ‘이렇게 써야 한다’가 아니라 ‘이렇게 쓸 수도 있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형식은 내용을 감싸는 옷과 같다. 형식만 강조하면 공허해지기 쉽고 내용만 강조하면 진부해지기 쉽다. 무엇보다 형식과 내용의 조화가 중요하다. 작가는 내용을 중시하면서도 다양한 형식을 시도하고 있다.
9791130653044

홀썸의 집밥 예찬 (매일의 건강 집밥이 불러온 놀라운 일상의 기적)

홀썸모먼트  | 다산라이프
22,500원  | 20240521  | 9791130653044
“나의 집밥은 쉽지만 유난합니다.” 초가공식품, 정제 설탕, 글루텐, 유제품 없이 쉽고 건강하지만, 근사하고 매력적인 홀썸의 집밥 안내서 배달 어플, 외식, 밀키트까지 직접 차리는 집밥을 방해하는 요소는 정말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느새 집밥이 번거롭고 귀찮은 일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때우듯 처리하는 한 끼로 우리는 생각보다 많은 것을 잃고 있습니다. 그중 누가 뭐래도 가장 큰 손실은 바로 건강이지요. 그래서 저자는 우리가 먹는 것에 조금 유난을 떨어보자 말합니다. 채소식, 1일 1식, 저탄고지와 같은 이름뿐인 식단의 유행에 휘둘리기를 멈추고 진짜 집밥으로 돌아가 나와 나의 가족을 위한 건강한 라이프를 되찾자고요. 저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가 멈춰버린 2020년 한 해 동안 이틀을 제외한 1083끼를 내리 집밥으로 채웠습니다. 2021년에는 1052끼, 2022년 1033끼까지 매해 1000끼가 넘는 말 그대로 ‘집밥 고수’로서 저자만의 집밥 가치와 철학을 세웠어요. 무엇보다 저자는 ‘매일 집밥’을 위해서 요리가 맛있고, 간편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야 오랫동안 집밥을 지속할 수 있고, 집밥이 곧 일상이 될 수 있다고요. 그래서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레시피는 복잡한 양념도 필요 없고, 번거로운 손질도 없이, 단 5단계 만에 완성돼요. 복잡함의 대명사인 베이킹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덕에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어요. 또 초가공식품, 글루텐, 정제설탕, 유제품도 포함하지 않아 그저 집밥을 챙겨 먹었을 뿐인데 건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채소의 양을 늘리고, 염증까지 잡을 수 있는 다양한 건강 레시피가 가득해요. 저자는 집밥이 매일의 집밥을 통해 삶의 균형을 되찾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이제,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홀썸의 집밥 예찬》을 통해 더 많은 이들과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단 한 끼를 먹더라도 홀썸의 간단하고 건강한 레시피를 통해 부담 없이 매일의 집밥을 즐기고, 더 나은 매일을 경험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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