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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것"(으)로 4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6664830

그들이 잃어버린 것

김소영, 김민주, 박선자, 희재, 이서연, 박제현, 문기훈  | 글ego
15,500원  | 20240510  | 9791166664830
‘당신이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가요?’ 삶과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모두 사라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는 결국 사라지게 될 모든 것들을 사랑하고 아낍니다. 별거 아니라고 여기다가도, 사라짐을 깨달으면 왠지 더욱 소중하게 느껴 지기 마련이죠. 살다 보면, 많은 것들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변하고, 사라지고, 그저 지나가 버리기도 합니다. 우리가 잃어버린 것은 우리가 소중하게 여긴 것들입니다. 찾고 싶고, 그리운 것들이죠. 그렇게 삶을 지켜 내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잃어버린 것들을 추억하고 기억하기, 다시 찾기, 도전하기, 그리고 극복하는 방법을 동원합니다. 잃어버린 것은 그 자체로 끝이 아니라고 믿고 싶습니다. 우리가 책을 쓴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각자의 소망을 잃지 않고 결국 펼쳤습니다. 우리가 실은 이야기 가운데에는 색을 잃기도 하고, 가족에 대한 신의를 잃고, 낭만을 잃고, 사랑을 잃기도 하고, 집중력을 잃으며, 도전을 잃고, 터전을 잃는 이야기 등이 실려 있습니다. 짠 것도 아닌데 거짓말처럼 공통점이 있었답니다. 각자의 이야기에 상실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의미하는 바는 모두 다르겠지만 맞닿는 지점은 비슷합니다. 간직하고 싶어하는 것. 상실을 슬퍼하는 것.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과정입니다. 이 모든 건 우리가 삶을 사랑하려 애쓰는 방법입니다. 글을 쓰다 보면, 나를 직면하게 되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게 됩니다. 세상과 삶에 대해 고찰하면서, 궁극적으로 삶을 조금 더 아낄 수 있게 해주는 일 같습니다. 사실 쉽지 만은 않았습니다. 각자 시간의 틈을 쪼개 글을 써야했거든요. 창작의 과정이 참 어렵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부족한 글일지라도, 숨겨둔 열망을 잃지 않고 쓰는 과정이 정말 소중했습니다. 누군가 우리의 책을 보고 마음에 작은 파동이라도 일었다면,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면, 성공한 게 아닐까요? 결국 사라지는 것들을 사랑하게 된다는 건, 우리가 지구에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인간이라는 건. 사랑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9791195730612

Lost Things(잃어버린 것들) (잃어버린 것들)

조정아  | 보름산미술관
13,500원  | 20210505  | 9791195730612
‘공허한 인생’이라고 느끼시나요? 그림책 〈lost things〉는 ‘공허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타고난 공허한 감정이 있습니다. 가슴 한 켠이 비워진 것 같은 시린 감정이죠. 삶이란 이 공허함을 채워가는 여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모두가 삶이라는 여행을 하고,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각자 벌어진 틈을 메우면서 살아갑니다. 열심히 사랑하고,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매일을 살아갑니다. 정확히 무엇으로 마음의 틈을 채울 수 있을는지 알 수 없지만 묵묵히 살아갑니다. 이 책은 이 감정에 집중했습니다. 분명 누구나 느끼는 감정일 것이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 감정을 이야기로 만들었습니다. 자신의 빈틈을 채우려는 오리 ‘보트’의 여정이 담긴 글이 없는 그림책 형태의 아트북입니다. 보트와 함께하며 나는 무엇을 채우기 위해서 삶을 살아가는지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9788971969106

잃어버린 것

숀 탠  | 사계절
12,800원  | 20020923  | 9788971969106
몇 해 전 숀은 평소와 다름없이 바닷가에서 병뚜껑을 수집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슬프고 버림받은 듯한 그것'을 발견한다. 그것이 슬퍼보이는 이유는 간단하다 제자리가 아닌 곳에 그냥 버려져서 잊혀져 버렸기 때문. 숀은 '버려진 것'에게 제자리를 찾아주고 싶지만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집으로 '버려진 것'을 데려온 숀. 하지만 부모님은 그것을 집에 두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할 수 없이 버려진 물건을 처리해 주는 '분실물 처리 센터'에 가지만, 차마 그 차갑고 소독약 냄새가 풍기는 곳에 '버려진 것'을 둘 수 없다. 신문, 유화물감, 오래된 물리학.엔지니어링 책, 병뚜껑을 이용해 콜라쥬 기법으로 그린 일러스트가 독특하다. 오스트레일리아 어린이책 심의회(CBCA)에서 '좋은 어린이책'으로 선정되었다. '버려지고, 잊혀지고, 잃어버린 것(The Lost Thing)'에 대한 잔잔한 그리움이 오랫동안 따뜻하게 머문다. 그림책은 취학 전의 유아들이 보는 책이라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초등학생과 어른들도 즐겨 볼 수 있게 하려는 의도로 기획은 사계절의 '초등학생이 보는 그림책' 시리즈의 첫번째 권. 유아용 그림책에서 볼 수 없는 주제의 깊이와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가 주는 감동이 새롭다.
9791196794446

잃어버린 것들 (이다빈 산문집)

이다빈  | 아트로드
11,700원  | 20200130  | 9791196794446
당신은 무엇을 잃어버렸나요? 상실의 단상과 사진을 엮어낸 에세이 빠르고 복잡한 세상에서 정신없이 살다보면 무언가 하나씩은 잃어버리기 마련이다. 그것은 눈에 보이는 것일 수도,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이 책은 길 위에 누군가가 잃어버리고 간 물건을 찍은 사진으로부터 출발한다. 짝을 잃은 장갑, 천 마리 중에 하나였을지 모르는 종이학 한 마리, 나무에 걸린 풍선, 연못 속에 빠뜨려진 여행 가방, 허물처럼 벗겨져 있는 외투……. 우리가 살면서 잃어버리는 것은 비단 물건뿐만은 아닐 것이다. 저자는 살아온 삶의 궤적을 따라가며 사진 속 물건이 삶에서 상징하는 것과 연결시킨다. 사랑, 자유, 청춘, 희망, 가족 등 그동안 잃어버린 것들을 떠올리던 저자는 결국 가장 중요한 ‘나’를 잃고 살았음을 깨닫고 전 세계로 방랑 여행을 떠난다. 사랑과 자유를 꿈꾼 예술가들과 소용돌이쳤던 역사 속의 사람들의 삶을 자신의 삶과 겹쳐보면서 저자는 잃어버렸던 자신을 되찾아간다.
9791161111131

잃어버린 것들의 목록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들)

유디트 샬란스키  | 뮤진트리
20,700원  | 20221124  | 9791161111131
세계 역사는 잃어버린 것들로 가득 차 있다. 어떤 형태로든 존재했다는 것을 알지만 사라졌거나 고의로 파괴되었거나 무심하게 소실된 것들. 이 책의 저자 유디트 샬란스키는 이렇게 사라진 것들 중 열두 가지를 선정하여, 그들의 소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을 상기시킨다. 책의 이야기는 19세기 중반에 사라진 남태평양의 작은 섬 투아나키에서 시작된다. 아무것도 없는 태평양 북동쪽 바다에 자리하고 있던 섬, 1842년 말 즈음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곳. 저자는 자료들을 찾아 그 섬이 존재했던 흔적을 따라가며, 그곳을 향해 먼 길을 항해했던 탐험가들과 그곳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펼쳐나간다. 멸종된 카스피해 호랑이, 비운의 추기경 줄리오 사케티의 저택이었으나 어느 날 무너져버린 빌라 사게티, 프리드리히 빌헬름 무르나우 감독이 촬영했음이 확실하지만 35개의 조각으로만 남아 있는 〈푸른 옷을 입은 소년〉이라는 무성영화 필름, 시인 사포와 그의 연가들, 마니교의 창시자인 마니의 일곱 권의 책 등, 지금은 사라진 것이 확실한 것들을 통해 저자는 소멸과 파괴의 다양한 현상들에 주목하며 부재자의 존재감을 상기시킨다. 상실과 부재, 그리고 여백은 어느 정도까지 존재할 수 있는가. 우리는 이 책에서, 잃어버린 것들과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것들을 문학적 수단을 통해 재현해내고자 하는 저자의 열망을 느낄 수 있다.
9791162851326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최백호 산문집)

최백호  | 마음의숲
15,300원  | 20230203  | 9791162851326
가수 최백호가 작가로서 출간하는 첫 산문집! 우리가 잃어버린 모든 것들은 아름다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온다 시간은 차곡차곡 쌓여 세월이 된다. 세월에는 빛나는 순간도 있고 지워버리고 싶은 부끄러운 순간도 있다. 최백호는 잃어버린 그 모든 순간들이 사실은 “낭만이었구나”라고 말한다. 빛나는 순간을 소중하게 기억하고 부끄러운 순간을 디딤돌로 삼는 삶은 짧은 찰나조차 아름답게 창작해낸다. 잃어버린 빈자리에서 아름다운 창작물이 생겨나는 것이다. 그가 창작한 진정성 어린 음악, 미술 작품들처럼 그의 글은 ‘진정성’으로 가득하다. 그가 재현하고 구축하는, 책이라는 물성으로 만들어낸 창작물은 소박하지만 또 자신의 신념에 있어서만큼은 타협하지 않았던 기록들이 담겨 있다.
9791190885492

우리가 잃어버린 것 (서유미 소설)

서유미  | 현대문학
11,700원  | 20201225  | 9791190885492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과 함께하는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서른두 번째 책 출간! 당대 한국 문학의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첨예한 작가들을 선정, 신작 시와 소설을 수록하는 월간 『현대문학』의 특집 지면 〈현대문학 핀 시리즈〉의 서른두 번째 소설선, 서유미의 『우리가 잃어버린 것』이 출간되었다. 2007년 등단한 이후 방황하는 현대인의 내면을 정직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왔던 작가의 이번 신작은 2020년 『현대문학』 3월호에 발표한 소설을 퇴고해 내놓은 것이다. 한 여성의 결혼으로부터 출산과 육아의 과정 속에 경력과 함께 잃어버린 것들, 어느새 스스로 이탈한 궤도들과의 이별과 잃어가고 있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까지도 담담하게 직시한 소설이다.
9788993094183

잃어버린 것들의 책

존 코널리  | 폴라북스
15,120원  | 20100910  | 9788993094183
어른이 되면서 잃어버려야 했던 모든 것들에 대한 이야기!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넘나드는 존 코널리의 성장소설『잃어버린 것들의 책』. 스릴러 작가로 널리 알려진 존 코널리의 이 독특한 작품은 세상과 담을 쌓고 동화 속 세상으로 빠져든 한 소년의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진지하게 되묻는다. 아이가 어른이 되어가면서 세상의 현실과 슬픔을 깨닫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열두 살 소년 데이빗은 엄마를 잃고, 연이은 아빠의 재혼으로 새엄마와 이복동생이라는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받아들이기 힘든 현실에서 눈을 돌린 채, 데이빗은 다락방 침실에서 동화책을 읽으며 엄마를 그리워한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책들이 소곤거린다. 엄마가 사랑했던 신화와 동화 속에 빠져들면서 데이빗의 현실과 상상은 뒤섞이기 시작한다. 유럽 전역에 몰아치던 전쟁의 포화는 데이빗이 살던 곳에도 찾아온다. 폭격이 심하던 어느 날, 데이빗은 폭격기를 피해 나무 둥치의 구멍에 숨었다가 낯선 세상 속으로 발을 내딛게 된다.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왕이 갖고 있는 모든 비밀을 간직한 책인 '잃어버린 것들의 책'을 봐야 한다는 숲 사람의 조언에 따라 왕을 만나기 위한 여행을 떠나는데….
9791195658503

당신이 잃어버린 것 (아홉 명의 극작가가 따로 또 같이 쓴 독플레이)

창작집단 독  | 제철소
18,000원  | 20151130  | 9791195658503
희곡을 문학의 변방에서 중심으로 되돌려 놓기 위한 작은 도전! 아홉 명의 젊은 극작가가 모인 ‘창작집단 독’의 첫 희곡집 『당신이 잃어버린 것』. 지금까지 시, 소설 등 저마다의 개인 작업을 비롯해 독특한 방식의 공동 창작인 ‘독플레이’를 통해 새로운 서사 방식을 고민하고 문학으로서의 희곡의 재발견을 위해 힘써온 ‘창작집단 독’. 이 책에 실린 실린 ‘독플레이’ 스물여섯 편은 몇 해 동안 진행해온 공동 창작의 결과물이다. 창작자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해치지 않으면서 유기적인 구성을 지닌 하나의 작품을 지향하는 형식 실험 ‘독플레이’의 결과물로, 세 가지 테마 아래 따로 또 같이 쓴 단막 희곡 스물여섯 편이 저마다 독립적인 에피소드로 존재하면서 마지막에 하나의 큰 이야기를 완성한다. 끊임없는 상실감에 시달리는 현대인의 자화상을 다양한 군상을 통해 보여주는 1부 ‘당신이 잃어버린 것’, 한 공간에 모여 있는 사람들의 비루한 삶의 조각들을 사이렌 소리로 연결하는 2부 ‘사이렌’, 정거장이라는 연극적 공간을 배경으로 우리 시대의 만남과 헤어짐의 표정을 다채롭게 그려낸 3부 ‘터미널’로 구성되어 있다.
9788968331954

파페포포 리멤버 (우리가 잃어버린 것들)

심승현  | 허밍버드
0원  | 20181206  | 9788968331954
#추억 #향수 #공감 #아날로그…… ‘파페포포’가 불러 낸 2002년의 기억 “기억하나요? 그때 그 시절, 반짝이던 당신의 모습들” + 400만 독자가 사랑한 책 〈파페포포 시리즈〉의 완결판! + 오직 《파페포포 리멤버》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에피소드 수록 어릴 적 교과서 속에 숨겨 읽던 그 책. 뽀글뽀글한 머리, 동그란 눈, 어딘지 모르게 어설퍼서 더 사랑스러웠던, 우리를 웃기고 울렸던 공감 가득한 이야기. 가 한 시대를 건너 《파페포포 리멤버》로 돌아왔다. 2002년 이후, 16년 만에 돌아온 이 책은 출간마다 베스트셀러를 기록해 온 를 단 한 권으로 압축한 ‘파페포포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심승현 작가는 ‘그때는 있었지만 지금은 잃어버린 것’이라는 주제로,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소중한 것을 놓치고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선물해 주고 싶은 에피소드 50가지를 직접 선별해 한 권으로 엮었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새로운 에피소드를 수록해 소장 가치를 더했다. 순수한 파페와 사랑스러운 포포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작은 일에도 까르르 함박웃음 지었던,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던, 모든 일에 호기심 가득했던 그때 그 시절의 반짝이던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9788967940072

잃어버린 것들의 나라

가쿠다 미쓰요  | 시드페이퍼
0원  | 20130215  | 9788967940072
마츠오 다이코가 그린 일러스트를 모티브로 가쿠타 미츠요가 이야기를 써내려간 연작 단편 소설로, 주인공 나리코가 성장하며 잃어가는 것들에 대한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가 가쿠타 미츠요는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사물과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8세 아이 나리코가 점점 어른이 되어 가며 느끼는 감정, 생각을 과장되지 않고 담백한 필체로 산뜻하게 써내려간다. 다른 사람의 인생을 구경하려 소설을 펼쳐든 독자들은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사람이 일생 동안 살면서 겪게 되는 온갖 만남과 이별, 기쁨과 슬픔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게 될 것이다. 또한 스토리 사이사이에 펼쳐지는 마츠오 다이코의 화려하고 거침없는 그림은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불안과 적막한 느낌, 치유와 평안 등등 보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9791191384420

당신을 생각하다 잃어버린 것들

최한수  | 행복우물
14,400원  | 20230317  | 9791191384420
〈당신을 생각하다 잃어버린 것들〉은 담양과 멜버른을 오가며 포착한 다양한 삶의 풍경들과 부유하는 감정들이 담겨 있다. 특히 '봄부터 함께한 새싹이 독립을 선언'하듯 어른이 되면서 겪은 한 작가의 내면의 아픔과 순수한 시선은, 거리의 나무와 꽃, 풀, 그리고 조용히 앉아 있는 동물들의 움직임을 포착하며 슬픔 속에서도 빛나는 풍경을 이룬다. 자연을 순수한 시각으로 바라보려는 작가의 노력이 그의 글에 녹아 난다. 작가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며 흘려 보낸 시간동안 무엇을 잃고 무엇을 얻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 물음의 대답을 속 시원히 털어냈다.
9791127203917

어느 날 잃어버린 것들

차영서  | 부크크(Bookk)
0원  | 20160906  | 9791127203917
이 시대의 아픔, 삶, 사랑에 대한 짧지만 오래 도록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9788924111705

빅터와 사라진 태양 (잃어버린 것들을 찾아 떠나는 여정)

윤지마  | 퍼플
12,500원  | 20230721  | 9788924111705
산골짜기 작은 마을에 살고 있는 빅터. 평온한 일상을 보내던 어느 날, 태양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빛을 잃은 세상에서 사람들은 하나둘 잠들어 갑니다. 세상이 어둠 속에서 잊혀 버리기 전에, 누군가는 사라진 태양을 되찾아야 합니다. 소년은 세상의 끝을 향해 걸음을 내딛습니다. 빅터와 함께 잃어버린 것들을 되찾기 위한 여정을 떠나세요. -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양이 언제까지고 우리들을 비출까 싶은. 이 우스운 상상을 통해 무언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습니다. 살아가다 보면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리거나,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소년과 함께 떠나온 길을 돌아보며 자신의 이야기를 톺아보세요. 분명, 무척이나 애틋한 순간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테죠. 이 짧은 동화는 그런 우리를 응원하기 위해 쓰여졌습니다.
9788954606042

길자 씨가 진짜 엄마? (잃어버린 것들의 도시)

김진경  | 문학동네
0원  | 20080627  | 9788954606042
한국형 판타지 동화의 걸작으로 평가받은 ‘고양이 학교’ 시리즈의 작가 김진경의 새로운 연작 시리즈 ‘잃어버린 것들의 도시’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잃어버린 것들의 도시 첫 권으로 ‘고양이 학교’와는 달리 각 권의 주제와 주인공이 모두 다른, 판타지라는 형식만을 공유하는 연작 동화로 집필될 예정입니다. 『길자 씨가 진짜 엄마?』에는 유리라는 소녀가 등장한다. 유리는 늘 쌀쌀맞은 엄마를 보며 ‘우리 엄마는 가짜야.’라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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