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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한"(으)로 2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612162

손자병법 (병서의 고전을 역사로 다시, 읽다)

임용한  | 교보문고
20,520원  | 20250128  | 9791170612162
기원전 6세기에 등장한 이래 손자병법은 해설서만도 수천 권이 쓰인 시공을 초월한 베스트셀러다. 매년 연초가 되면 각계의 리더들은 물론 인생의 해답을 찾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손자병법을 찾는다. 평화의 시대에 손자병법은 경영서, 처세서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본래 병서인 손자병법이 리더십이나 자기계발을 위한 교훈으로 포장되는 데는 약간의 괴리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그래서 전쟁사에 정통한 전문가가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전쟁과 전투로 손자병법을 풀어내는 해설서를 선보였다. 〈토크멘터리 전쟁사〉가 8천만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전쟁사 분야의 전문가로 입지를 다진 역사학자 임용한이 손자병법을 동서고금의 전쟁사로 풀어낸 해설서를 펴냈다.
9791198320100

박제가 (시대를 앞서간 통찰)

임용한  | 뮤즈의언덕
17,100원  | 20230715  | 9791198320100
이 책은 역사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88954799768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고수들 (세기 명장들의 승리 법칙)

임용한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16,200원  | 20220930  | 9788954799768
〈토크멘터리 전쟁사〉 출연! 국내 최고의 전쟁사 전문가 임용한의 인물 전쟁사 국내 최고의 전쟁사 전문가인 역사학자 임용한이 ‘인물 전쟁사’라는 콘셉트로 역사상 가장 빛나는 책략을 선보였던 전쟁의 고수들을 가려 뽑았다. 세계의 전쟁 고수들, 명장들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양하다. 명장들의 이야기는 리더십, 전술, 그들이 변화시킨 역사의 관점 등 여러 측면에서 두루 시사점을 던진다. 그중 이 책에서는 ‘역사를 바꾼, 전쟁의 흐름을 바꾼 명장들이 어떻게 그러한 업적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가? 그런 아이디어는 어떻게 나올 수 있었나?’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엮어보았다. 역사에 대한 글쓰기에서 큰 함정은 역사학자들이 현재주의라고 부르는 것이다. 과거는 과거의 맥락 안에서 파악해야 하는데, 지나치게 현재에 얽매인다면, 과거에 대해 잘못된 질문을 던지기 쉽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에 대한 내러티브를 구축하기 위해 힘쓰는 한편, 현재주의의 함정에 대해서도 그릇된 판단을 내리지 않기를 독자에게 바란다. 그럼에도 저자는 “2,000~3,000년 전 이야기가 현대에 적용이 되나요?”라는 의문이 드는 독자에게 “그렇다” 하는 대답을 내리고자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한 명장들의 삶과 전투를 살펴보면 서로 다른 공간적 배경과 요건들에도 불구하고 세월을 관통하는 교훈이 숨겨져 있다. 그 교훈은 결국 미래를 읽고 대비하고자 할 때 필요한 힘(통찰력)이다. 우리 모두 누구나 인간 승리의 주인공이자 인생의 창의자, 운명의 개척자이길 원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임용한이 역사적 내러티브로 구축한 명장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전략의 본질이란 변화에 관한 통찰임을 알 수 있다.
9791159099434

세상의 모든 전략은 삼국지에서 탄생했다

임용한  | 교보문고
16,200원  | 20220502  | 9791159099434
우리는 지금 삼국지의 시대를 살고 있다 〈토크멘터리 전쟁史〉 〈차이나는 클라스〉를 통해 대중의 지지를 받는 역사학자 임용한. 그가 이번에는 ‘삼국지’를 선택했다. 서기 3세기 중국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사건을 기록한 정사 《삼국지》와 2천 년 가까이 사람들 사이에 전해지면서 대중이 느끼고, 보고 싶어 했던 로망을 담은 소설 《삼국지연의》의 비교를 통해 삼국지가 주는 교훈과 인생의 지혜, 세상에 대한 통찰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 《세상의 모든 전략은 삼국지에서 탄생했다》는 현대적 관점에서 역사와 소설을 다루고 각각의 내용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와 교훈을 찾는다. 수많은 영웅이 활약한 치열한 전투 가운데 조조·유비·손권이 나라를 건설하고 키워낸 이야기는 인재를 기용하고, 추진력을 발휘하며, 확실한 승부수를 띄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삼국지에서 활약한 모사와 장수들이 겪은 의리와 배신, 인간사의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은 우리가 현대의 삶에서 마주하게 되는 수많은 선택의 장면과 다르지 않다. 이야기마다 등장하는 다양한 병법과 처세, 승부를 좌우하는 전쟁 전략은 물론 국가 전략까지, 인간사의 크고 작은 전략을 총망라한 삼국지를 읽으면 전략적 사고와 리더십을 배우고, 추진력과 승부수를 던져야 할 타이밍이 보인다. 그런 의미에서 삼국지의 전쟁 경영은 우리의 자기 경영과 맞닿아 있다. 이 책은 그 가운데 우리 삶의 무기가 되어줄 만한 전략을 선정해 정리했다. 삼국지 속 영웅들이 치르는 전쟁에 숨어 있는 나아갈 때와 물러설 때를 아는 처세술,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성공 전략으로 끝까지 살아남아 대업을 이루자. 우리는 지금 삼국지의 시대를 살고 있다.
9791159098550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큰글자도서)

임용한  | 교보문고
28,000원  | 20210329  | 9791159098550
“롬멜처럼 생각하고 카이사르처럼 실행하라!” 명장의 전략과 전술에서 찾아낸 경영과 삶의 지혜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3040을 위한 인생 전략 특강― ▶ 뛰어난 리더들은 왜 전쟁사를 읽을까? 사람은 누구라도 위기의 순간에 자신의 숨겨진 능력을 발휘한다. 이를 가장 잘 증명한 것이 바로 역사 속 전쟁이다. 패하면 삶의 터전이 초토화되고 국가는 식민지가 되며, 개인에게는 죽음이 기다리고 있다. 이를 필사적으로 막기 위해 사고가 뛰어난 사람, 실행이 뛰어난 사람, 체력이 뛰어난 사람들이 전쟁에서 두각을 나타내 영웅이 되었다. 13척의 함선으로 133척의 왜구를 물리친 이순신. 1개 대대로 5개 연대가 포진한 크라곤자 산을 28시간 만에 점령한 롬멜. 노르웨이부터 프랑스에 걸친 해안에 콘크리트 요새를 만든 독일군에 대항해 5㎢의 인공항구를 바다에 띄운 아이젠하워. 이들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고안하고 실행했다. 그리고 이 전략과 전술들은 오늘날 조직사회나 기업은 물론 개인의 삶의 ‘전쟁’에 서도 여전히 유효하다. 이 때문에 현명한 리더들은 위기가 닥쳐오거나 쇄 신이 필요할 때가 되면 전쟁사를 통해 지혜를 구한다. 이는 세상의 모든 뛰어난 전략이, 다름 아닌 전쟁 속에서 탄생했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세계 각국의 전쟁사를 연구하고 실제로 답사를 통해 분석해온 임용한 박사가 전쟁 속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소개하는《세상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가 출간되었다. 《손자병법》과 클라우제비츠의 《전쟁론》이 전략의 이론서라고 하면 이 책은 실전 보고서다. 기원전 490년의 마라톤 전투부터 1950년의 한국전쟁까지 고대와 현대의 전쟁을 아우르며 그 중에서도 매우 획기적이고 창의적이며, 역사를 바꾸고, 전쟁의 원칙을 완전히 뒤집었던 전쟁과 전투 25건을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 한 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 25건의 전쟁과 전투 ‘사막의 여우’ 에르빈 롬멜은 제2차 세계대전 북아프리카 전선에서 활약한 독일의 명장이다. 하지만 그가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제1차 세계대전으로, 크라곤자 산 전투는 전설이라 할 만하다. 중무장한 이탈리아군 5개 연대가 먼저 자리를 잡은 크라곤자 산(봉우리 3개)을 1개 연대도 되지 않는 병력으로 28시간 만에 점령한 것이다. 그때 그는 감히 누구도 생각지 못한 전술을 사용했는데, 소수의 병력을 이탈리아군의 정상과 중간진지 사이로 밀어넣은 것이다. 정상진지의 이탈리아군에게 그들은 독 안에 든 쥐였다. 이탈리아군의 포격을 고스란히 맞으며 독일군은 롬멜의 지시대로 아래쪽에 위치한 중간진지로 함성을 지르며 돌격했다. 그러자 중간진지에 있던 이탈리아군은 정상을 독일군에게 빼앗겼다고 생각하고 항복했다. 적의 진지 사이에 끼어서 등 뒤로 총격을 받으면서 아래로 힘차게 공격해 들어올 부대가 있다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는가? 사람들은 그의 전술에 대해 ‘도박’ 내지는 ‘상식을 뛰어넘는’ ‘허를 찌르는’ 작전으로 해석한다. 그런데 롬멜이야말로 철저하게 상식과 합리성에 기초한 사람이었다. 전쟁이나 경영에서 최고의 상식은 승리와 함께 최저의 비용으로 최고 효율을 달성하는 것이다. 롬멜은 이 원칙에 철저했다. 그가 다른 사람과 달라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사람들이 상식과 합리성이라는 미명 아래 그저 기존 전통과 교리를 외우고 맹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을 때, 끊임없이 현상을 분석하고 연구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그는 기존 전쟁의 필승법을 무시한 기적을 만들어냈다. 1942년 롬멜이 아내에게 보낸 편지에 이런 내용이 있다. ‘아마 그들은 나를 미친놈 취급할 거요. 하지만 난 절대 미치지 않았소. 그들보다 더 넓게 바라보고 있을 뿐이지.’ 이 외에도 이 책에는 전략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꼭 살펴봐야 하는 전쟁들이 25개 엄선되어 소개되어 있다. 그 중에는 기존의 원칙을 뿌리째 바꿔버린 기발한 전략과 전술은 물론 한 시대의 종말을 고하고 새로운 시대를 연 전쟁의 기술과 명장들의 전략이 담겨 있다. 특히 《세상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에서 저자는 특정 전투의 상황을 자세하게 묘사하는 것은 물론, 당시의 시대상황을 그리고 병사들의 심정을 상상하며 전술의 지도까지 곁들여 전투를 생생하게 되살려냈다. 또한 전투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의 소개와 함께 그 전투가 세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또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까지 담고 있어 전쟁사에 흥미가 있는 독자는 물론 기업 경영에서도 전략이 필요할 때 읽으면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전쟁을 오랫동안 연구해오면서, 결국 전쟁도 일종의 경영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전쟁 속에 숨은 전략과 전술들 가운데서 경영에 도입할 수 있는 교훈들을 뽑아내 각 장의 말미에 소개했다. 이 원고들은 〈DBR동아비즈니스리뷰〉에 연재되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엠키스Mkiss와 세리seriCEO에서 강연을 통해 더욱 보완되었다. 그리고 한 권으로 엮어 책으로 내면서 다시 한 번 전면적인 수정을 거쳐 이런 교훈을 개인의 삶에도 확대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 인생이라는 전투는 죽을 때까지 계속된다 승리할 것인가? 패배자가 될 것인가? 전쟁은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할 때 결과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경영과 다를 바가 없다. 이 책에 소개한 사례로 한두 사람의 실수와 명령불복종이 가져온 치명적인 결과를 보아도 이 점을 잘 알 수 있다. 그런데 이런 모든 전쟁 수행의 중심에는 지혜와 기지를 발휘해 적이 생각하지 못하는 전략과 전술을 짜내고 여기에 모든 병사들을 따르게 하는 신뢰와 용기를 가진 명장이 반드시 등장한다. 이들은 리더는 물론 우리 개인에게도 배워야 할 점들을 시사한다. 특히 우리가 더욱 눈여겨봐야 할 점은 많은 리더들이 진정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것이 마흔 이후라는 사실이다. 카이사르는 부와 권력을 얻은 뒤 41세의 나이에 갈리아 정복에 새롭게 도전했다. 13척의 배로 왜구 133척을 무찌른 명량대첩이 이순신 장군의 나이 52세 때였으며, 아이젠하워가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성공시킨 것은 54세 때였다. 이들이 불혹을 넘긴 나이에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구사할 수 있었던 이유는 수많은 실전을 경험하며 전략과 전술 이론들을 직접 체득해 40~50대에서야 겨우 실력을 발휘할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도전을 20대의 전유물처럼 생각한다. 30대만 되어도 안정을 추구하고 40대가 되면 그동안 얻은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잔뜩 웅크리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삶은 도전의 연속이고 언제든 싸워서 승리해야 한다. 특히 지금 당신이 30대라면 이 책을 읽고 20대의 도전정신을 이어가야 함을, 당신이 40대라면 당신은 지금 도전에서 승리할 이론과 경험을 모두 가졌음을 깨달아야 한다. 도전은 늦은 나이란 없다. 3040이라면 아직 더 치열하게 싸워야 할 때다. 그리고 승리하기 위해 인생 한가운데서 여전히 우리는 ‘전쟁사’를 읽어야 하며, 그 안에 숨은 전략, 삶의 지혜를 추구해야 한다. 이런 독자들에게 《세상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가 훌륭한 참고서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은 25개의 역사적 전쟁을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굵직한 전략은 물론 전투에서 임기응변으로 일어난 전술들도 함께 살펴보았다, 전략의 첫 번째 카테고리 ‘먼저 생각을 바꿔라’는 전략적 사고, 과학적 사고에 관한 것이다. 전투라고 하면 실력 있고 머릿수가 더 많은 쪽이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는 역사 속에서 부족한 병력,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뛰어난 전술을 통해 승리한 전투들을 많이 보았다. 이것이 바로 과학적 사고의 결과물인 ‘전술의 도입’이다. 마라톤 전투에서 아테네군은 기존 상식을 뛰어넘어 실제로 이길 수 있는 전술을 찾아낸 밀티아데스 덕에 물량으로 밀어붙인 무시무시한 페르시아제국을 물리칠 수 있었다. 그는 병력의 수에서 불리하자 수백 년간 변함이 없었던 보병진형을 새로 디자인했다. 페르시아군과 전열을 맞추기 위해 맨 뒤쪽 보병을 빼서 앞 열을 보충했고 병사들 간의 간격을 벌려 좌우 길이를 늘린 것이다. 언뜻 보기엔 간단한 아이디어 같지만 이는 매우 위험한 방법이었다. 방진이 얇아지면 충격을 막아내기 어렵고, 병사들의 간격이 넓어지면 스크럼을 짜기 힘들다. 이런 상황에서 그는 중장보병대의 불문율인 ‘대형과 체력을 유지하기 위해 천천히 전진한다’는 원칙을 과감히 깨트리고 적진을 향해 돌격했다. 그는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전술’을 펼침으로써 승리했다. 전략의 두 번째 카테고리 ‘변화를 이룰 때까지 계속 도전하라’는 도전과 혁신에 관한 부분이다. 여기서는 두려움을 떨치고 과감하게 도전하고 혁신해 진정한 승리를 쟁취한 6개의 전투가 소개된다. 대표적으로 남북 전쟁의 프레데릭스버그 전투는 사상 유례없는 참혹한 전쟁이 되었는데, 북군 6개 사단 16개 여단이 차례로 전진하다가 6,000~8,000명이 희생되었다. 이렇게 큰 피해가 난 것은 대포와 총이 발달해서 밀집대형을 짜고 걸어서 전진하면 총알받이가 될 것이 뻔한데도, 2000년 이상 이어져온 낡은 방식을 바꾸지 못했던 탓이다. 이 전쟁은 혁신이 단순히 깨달음이나 훈련만으로는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우쳐준다. 군대의 구조, 전쟁의 목적, 사회의 운영 방식 전체가 바뀐 후에나 가능한 것이다. 남북 전쟁에서 북군이 승리한 것 역시 전쟁의 목적이 개혁(노예 해방을 통한 민주주의의 발전)이었고 이로 인해 사회의 운영방식 또한 바꿨기 때문에 가능한 결과였다. 전략의 세 번째 카테고리 ‘실패를 거울 삼아라’는 분석에 관한 것이다. 모든 승리한 전략만 본받을 게 아니라, 실패한 전략을 살펴보는 것이 때로는 더 도움이 될 때도 있음을 알려준다. 과달카날 전투에서 일본군은 제공권과 제해권을 갖고 있는 등 여러 가지 면에서 미군을 앞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이 전투에서 질 수밖에 없었던 점은 처음부터 자신의 승리와 실패를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무조건 정신력 무장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맹신했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사유와 분석이 마비된 것이다. 비단 과달카날의 전투뿐만 아니라 전쟁의 역사에서는 이런 실수가 반복되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상상 이상으로 치명적이었다. 전략의 네 번째 카테고리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팀워크 대한 것이다. 전쟁은 물론 경영, 심지어 개인의 삶조차도 혼자서 살아갈 수 없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팀워크가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노르망디 상륙 작전의 영웅은 아이젠하워이지만, 이를 성공시키기까지는 수많은 보이지 않는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다. 작전의 핵심이었던 인공항을 만들기 위해 146개의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제작되었는데 이를 위해 200만 톤의 콘크리트와 강철이 들어갔으며, 2만 명이 8개월을 작업했다. 또한 노르망디 상륙 작전을 위해 1944년 한 해 동안 영국에 체류한 해외 군인 가운데 미군만 150만 명에 달했고 그밖에도 프랑스, 폴란드, 캐나다, 오스트리아 등 수많은 다국적 군대가 있었다. 이들을 한곳에 수용할 수 없었기 때문에 전국 각지에 캠프가 건설되었다. 캠프만이 아니라 엄청난 물자를 보관하고 생산할 시설과 창고도 필요했다. 항공기도 넘쳐나서 간이 비행장만 100개가 넘게 건설되었다. 여기에는 수많은 숨은 공로자들이 있다. 이 숨은 공로자들은 오늘날 중요한 전략과 전술을 실행함에 있어 팀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전략의 다섯 번째 카테고리 ‘명장의 리더십을 배워라’는 이 모든 걸 이끌고 앞장서는 리더의 리더십에 관한 부분이다. 역사적 전투에는 언제나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명장들이 있었다. 한국 전쟁에서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결과를 가져왔던 알몬드와 프리먼의 리더십이 있다. 알몬드는 최고가 되려면 남보다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는 건전하고 확고한 신념을 가진 장군으로, 전술적으로도 전통적 교리에 얽매이지 않고, 스케일이 크고 도전적이며, 첨단의 전술을 추구하는 이론가였다. 위험을 무릅쓰고 최전선을 돌아다녔고, 전투 중에 전공을 세운 장병을 보면 계급에 구애받지 않고 그를 불러 칭찬하고, 관행과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표창을 했다. 그럼에도 알몬드는 부하들에게 신뢰받지 못하고 오늘날 최악의 참모로 낙인 찍혔다. 한편 한국전쟁에 참전한 프리먼 대령은 실전 경험이 전혀 없는 상황에서 23연대를 맡아 위험한 출발을 했지만, 곧 장병들의 존경과 신뢰를 얻었고 1년 후 한국에 있는 가장 뛰어난 지휘관 가운데 한 명이 되었다. 프리먼의 휘하의 소대장 가운데는 나중에 월남전 최고의 영웅이 된 할 무어도 있었는데 그는 자신의 역할모델로 프리먼을 꼽았다. 그는 프리먼이 ‘강인한 정신력, 뛰어난 판단력, 부하를 존중하는 태도’를 가졌으며, 공연히 화를 내거나 쓸데없는 명령을 내린 적이 한 번도 없었고, 부대원 모두가 연대장이 진심으로 자신들을 아끼며 자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믿었다고 말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상대를 존중하고 신뢰를 얻는 리더십과, 자기만족에 빠진 리더십의 차이다. 또한 진정한 리더십, 창의적 리더십은 자신을 버리고, 타인을 존중하고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한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9788985905558

조선국왕 이야기

임용한  | 혜안
8,100원  | 19980509  | 9788985905558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선조들로부터 8대 임금 예종까지 역대 국왕의 일대기. 사전식으로 업적과 경력을 소개하거나 흔한 일화를 나열하는 방식은 사용하지 않았다. 저자는 단편적인 기록에 의존하지 않고, 각 왕 치세의 시대상과 시대적 과제, 왕의 대인관계, 각종 정책에 대한 태도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왕들의 독특한 개성, 통치스타일, 그들의 고민과 정책목표 등 당대의 최고 지도자요 정치가로서 뿐만 아니라, 봉건시대를 살아간 한 인간으로서의 삶을 입체적으로 복원해 냈다.
9788960866423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 (전설의 군대에서 찾은 100퍼센트 승리의 비결)

임용한  | 위즈덤하우스
11,700원  | 20140106  | 9788960866423
새로운 전술을 창안하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사람들, 그들이 바로 진정한 명장이다! 『명장 그들은 이기는 싸움만 한다』는 세계 전쟁사에 신화로 남은 명장 8인과 그들이 승리할 수밖에 없었던 전략과 전술의 비결을 분석한다. 적의 혼란을 겨냥한 위장 전술을 탄생시킨 에파미논다스, 훈련과 단련으로 전술을 완성시킨 칭기즈 칸, 황당한 무기와 전술로 일본도를 잠재운 척계광, 격동과 기동을 최대로 활용한 로멜 등 명장들의 흥미진진한 전투 묘사뿐 아니라 그들의 필승 전략과 전술을 상세히 설명하면서, 현대 사회에 적용가능한 경영의 지혜를 제시한다. 이 책에 나오는 장군들은 대부분 절대 열세인 병력으로 대군을 격파한 경력을 지니고 있다. 저자는 절대 승리를 이끈 이들의 활약에서 조직에 꼭 필요한 생존 욕구, 스피드, 효율성의 원동력을 찾았다. 또한 생과 사의 위기 속에서도 그들이 승리의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았던 비결이 무엇인지, 시시각각 변하는 전장에서 어떻게 다양한 전술을 창조하고 적용시켰는지 살펴보는 한편, 기업 사례와 실생활의 예를 당시 상황과 연결해 쉽게 설명한다.
9788984941182

전쟁과 역사 (삼국편)

임용한  | 혜안
10,800원  | 20010406  | 9788984941182
이 책은 우리민족의 고대 전쟁사에 충실한 사료고찰과 입체적이고 인간적인 상황묘사에 중점을 뒀다. 이 책에서는 변명과 선입견에 얽매이지 말고, 그들의 전략과 전술, 장비, 편제를 분석함으로써 진실에 접근하려고 해 보았다.
9788984942295

전쟁과 역사 2 (거란·여진과의 전쟁)

임용한  | 혜안
13,500원  | 20041015  | 9788984942295
사료의 불모지 속에서 치밀한 고증과 동서양 전쟁사를 꿰뚫는 방대한 지식, 넘치는 상상력으로 고구려·백제·신라의 고대삼국전쟁사를 생생하게 살려내며 역사대중서의 새로운 전범을 보여준 젊은 역사학자가 다시 펼쳐보이는 500년 고려의 지난한 북방전쟁사. 그 첫번째 책 거란·여진 편....
9788998886776

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 (가능성 1퍼센트를 승리로 만드는 전술의 힘)

임용한  | 교보문고
12,600원  | 20140425  | 9788998886776
역사를 바꾼 세상의 전쟁들, 그 속에서 혁신의 DNA를 발견하다! 전작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가 전쟁의 큰 그림인 전략을 이야기했다면, 『세상의 모든 혁신은 전쟁에서 탄생했다』는 그 전략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치밀하게 준비하고 실행에 옮기는 도구인 전술을 이야기한다. 패튼의 코브라 작전, 젊은 이성계와 나하추의 함흥 전투, 친디트와 코만도 등 초기의 특수부대가 활약한 24개의 전쟁을 따라가며 진정한 혁신을 이룬 전술의 힘을 살펴본다. 나하추의 대군을 물리친 젊은 이성계의 전투를 통해 원칙과 혁신의 관계 및 혁신의 전략을 분석하고, 버마 전쟁 당시 일본군 전술의 근저를 흔든 특수부대 친디트를 통해 단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살펴본다. 이외에도 쉬운 길에 빠져 패한 전투들을 통해 난관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법을 배우고, 청일전쟁을 통해 혁신을 흉내만 내는 자와 진정한 혁신을 이루는 자 사이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보여준다.
9788984944336

한국고대전쟁사 1: 전쟁의 파도 (전쟁의 파도)

임용한  | 혜안
16,200원  | 20111028  | 9788984944336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 임용한의 『한국고대전쟁사』 제1권 . 우리 학계에 전쟁은 물론, 전략, 전술에 대한 부족한 현실 속에서 한국고대전쟁사를 풍부하고 전문적으로 생생하게 기술한다. 탁월한 지략과 용맹을 펼쳐낸 전쟁영웅 등 숙명적 전쟁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특히 동서양의 전쟁사를 참조하여 우리 역사 기록의 약점이라고 할만한 전투 장면뿐 아니라, 장비와 무기에 대한 서술도 가능한 한 충실하고 구체적으로 재현한다.
9788997235544

세상의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DBR 3)(DBR 3) (3040을 위한 인생 전략 특강)

임용한  | 교보문고
12,600원  | 20120515  | 9788997235544
명장의 전략과 전술에서 찾아낸 경영과 삶의 지혜! 『세상 모든 전략은 전쟁에서 탄생했다』는 오랫동안 세계 각국의 전쟁사를 연구하고 실제로 답사를 통해 분석해온 임용한 박사가 전쟁 속 뛰어난 전략과 전술을 소개한 책이다. 기원전 490년의 마라톤 전투부터 1950년의 한국전쟁까지 고대와 현대의 전쟁을 아우르며 그 중에서도 역사를 바꾸고 전쟁의 원칙을 완전히 뒤집었던 전쟁과 전투 25건을 엄선했다. 이를 다섯 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서, 굵직한 전략은 물론 전투에서 임기응변으로 일어난 전술들도 함께 살펴본다. 저자는 전쟁을 오랫동안 연구해오면서, 결국 전쟁도 일종의 경영임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전쟁 속에 숨은 전략과 전술들 가운데서 경영에 도입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 과학적 사고, 도전과 혁신, 분석, 팀워크, 리더의 리더십에 관한 교훈들을 뽑아내 각 장의 말미에 소개했다.
9788985905909

조선국왕 이야기 2

임용한  | 혜안
9,000원  | 19991117  | 9788985905909
모범적인 임금 성종, 쫓겨난 폭군 연산군, 개혁과 좌절의 시대 중종, 효심 그러나 짧은 운명의 인종 등 조선의 네 명의 국왕들의 삶과 당시의 시대를 상세하게 소개한 교양 역사서.
9788984944596

한국고대전쟁사 3: 부흥운동과 후삼국 (부흥운동과 후삼국)

임용한  | 혜안
17,100원  | 20121213  | 9788984944596
이번에 출간된 시리즈 마지막을 장식한 3권 은 백제·고구려의 멸망과 함께 기나긴 통일전쟁이 막을 내리고 생존과 평화의 도래를 축하하는 화려한 서라벌에 음울하게 드리워지는 불길한 그림자를 추적하는 ‘제1장 끝나지 않는 전쟁’으로 시작한다. 당나라의 대 한반도 침략야욕을 분쇄하기 위해 지긋지긋한 전쟁에 다시 나서야 했던 통일신라의 지난한 여정, 이제는 멸망한 옛 백제와 고구려의 회복을 외치며 신흥세력으로 무섭게 성장하여 신라를 압박하고 새로이 한반도의 주인이 되기 위해 후백제와 후고구려(태봉-고려)가 펼치는 후삼국 전쟁을 거쳐 마침내 통일된 고려가 등장하기까지를 숨가쁘게 다루었다.
9788962441987

전쟁으로 보는 경영의 지혜(CD)

임용한  | 석세스티브이
0원  | 20121101  | 9788962441987
▶ 도서가 아니라 CD입니다. 강사는 전쟁을 오랫동안 연구해오면서 전쟁 역시 일종의 경영임을 깨닫고 전쟁 속에 숨은 전략과 전술을 통해서 경영에 도입할 수 있는 교훈들을 생생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할 때의 결과 역시 전쟁이나 경영이나 마찬가지이며, 실수와 명령 불복종이 부르는 치명적인 결과 역시 전쟁이나 경영이나 또는 개인의 인생이나 매 한가지라는 점에서 놓고 보면 강사가 이야기하는 주제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강의임에는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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