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자키농업연구소  | 녹색평론사

24,120원  | 20101011  | 9788990274595

자원 대란의 시대에 위기감을 느끼며 자급을 다시 생각한다 『자급(自給)을 다시 생각한다』는 농업에 뜻이 있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일본 ‘야마자키농업연구소’의 저서다. 곡물가격 앙등 등 오늘날의 세계적인 에너지, 금융, 식량 대란의 시대를 맞아 39%라는 일본의 식량자급률에 위기감을 느끼며 내어놓은 ‘자급’에 대한 성찰이 담겨있다. 현재의 식량위기는 결코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농업경제의 전면을 살펴보고 근본적인 문제점은 어디에서부터 발생한 것인지 분석한다. 그리고 오늘의 식량위기의 본질은 세계무역 논리와 민중의 지역적 자급의 논리의 날카로운 대립이며, 무역과 자급에 관한 논의는 최종적으로 민주주의의 문제임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