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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만의 방"(으)로 5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0873754

주말엔 산사 (10년 차 디자이너가 펜으로 지은 숲속 자기만의 방)

윤설희  | 휴머니스트
16,580원  | 20250901  | 9791170873754
지친 평일을 뒤로하고 떠나고 싶다면 ‘주말엔 산사’ 대기업 10년 차 디자이너가 주말마다 찾은 산사 100곳 중 가장 특별했던 7곳을 섬세한 펜 그림으로 담아낸 에세이 MZ 세대 불교 열풍 속 오래된 건축의 지혜와 깊은 사유를 감각적인 그림으로 펼쳐 보이는 느리지만 깊이 있는 산사 산책기 《주말엔 산사》의 작가 윤설희는 10년 넘게 대기업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며 네모난 사무실과 모니터 속에서 각종 콘텐츠를 만들어왔다. 그러다 ‘나만의 공간’에 대한 갈증을 느꼈고, 이에 대한 해답을 얻으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전국의 산사를 찾아다녔다. 2019년부터 주말마다 100여 곳의 산사를 직접 방문하고 취재한 작가는 ‘내가 발 디딘 공간을 이해하는 것이 곧 내 삶을 이해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산사를 탐색했고, 그중 가장 각별했던 7곳을 섬세한 펜 그림으로 기록했다. MZ 세대의 불교 열풍이 계속되는 지금, 《주말엔 산사》는 젊고 재능 있는 디자이너이자 성실한 직장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산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 또한 오래된 건축에 담긴 삶의 지혜와 깊은 사유를 발견해가며, 빠르게 얻고 금방 휘발되는 즐거움에 익숙한 이들에게, 멈추지 않는 경쟁과 불안에 지친 이들에게 ‘느리지만 깊이 있는 여행법’을 제시한다. 공간의 다양한 얼굴을 발견할 수 있는 선암사부터 도심 속 고요를 즐길 수 있는 봉은사까지, 남다른 감각으로 풀어낸 7곳 산사 이야기는 ‘자기만이 방’이 필요한 우리에게도 의미 있는 동행이 되어줄 것이다.
9788931024968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문예출판사
6,700원  | 20250523  | 9788931024968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20세기를 대표하는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 버지니아 울프의 탁월한 문장력과 해박한 지식, 살아 숨 쉬는 위트를 보여주는 페미니즘 문학의 걸작 1928년 케임브리지대학교의 뉴넘칼리지 예술학회와 거턴칼리지 오타에서 한 강연문을 편집한 책으로, 유물론적 페미니즘이나 여성적 글쓰기, 성적 정체성 형성, 인격적 이상으로서 양성성 등 오늘날 페미니즘의 주된 논의 대상이 되는 개념을 유려하고 재치 있는 필체로 써 내려간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자기만의 방’과 ‘돈’을 설정하고 여성에 대한 사회적 제약이 무엇인지, 여성은 왜 가난할 수밖에 없는지를 여성에 대한 책들을 검토하면서 스스로 대답한다. 또한 역사책에 기록된 여성의 삶을 추적하면서 여성이 어떤 상황에서 살아왔는지를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 영미 페미니즘 문학의 선구적 작품인 이 책은 가난하고 무명인 여성 작가들에게 지적 자유를 확보하라고 독려하며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던진다. 하나의 문학론이나 여성론에 그치지 않고 오늘날까지도 여성들이 끊임없이 질문받고 되새김질하는 ‘침묵과 가능성’ ‘공간과 권리’ ‘쓰기와 존재’에 대한 문학적 선언이자 사회적 사유다.
9788950923693

자기만의 방 (클래식 라이브러리 3)

버지니아 울프  | 아르테(arte)
12,560원  | 20230331  | 9788950923693
여성으로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밝히고, 여성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르 몽드 선정, 세기의 책 100선 모던 라이브러리 선정, 100대 논픽션 여성 예술가의 계보를 밝혀 주고,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보여 주는 작품. - 가디언 정확성과 대중성을 높인 번역 아르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세계문학 시리즈 ‘클래식 라이브러리’의 세 번째 작품인 『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를 페미니스트의 상징으로 만들며 문학에서 여성사의 한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울프는 비단 뛰어난 페미니즘 비평가로서만 인식되는 것이 아니다. 그녀는 제임스 조이스, 마르셀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이라는 새로운 서술 기법을 발전시킨 선구자이며 모더니즘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로 손꼽히는 위대한 소설가다. 그럼에도 여성의 지위에 관한 짧은 에세이 『자기만의 방』이 울프의 작품들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까닭은 소설가로서 울프가 발전하는 데 기초가 되는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자기만의 방』에서 울프는 자신과 비슷한 상상 속 인물의 입을 빌려 여성이 글을 쓰려면 돈과 자신의 방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성의 주체성과 독립성이라는 메시지는 울프의 또 다른 작품인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올랜도』 등에서 지속적으로 나타난다. 『자기만의 방』은 작가 정신의 기초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독자에게도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해 왔다. 1929년에 출간된 이후 약 한 세기가 흘렀음에도 이 작품은 여전히 여성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끊임없이 여성의 삶과 인권에 대해 화두를 던진다. 이 작품이 유효한 이유는 울프가 토로한 여성의 불평등이 지금의 현실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지만, 무엇보다 글 속에 울프 본인의 경험과 생각이 진솔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그 명성만큼이나 여러 곳에서 출간되었다. 명확한 메시지, 설득력 있는 논리 전개, 곳곳에 등장하는 위트에도 불구하고 200쪽이 채 되지 않는 이 짧은 에세이는 쉽게 읽히지 않는다. 내면의 의식에 따라 흘러가는 울프 특유의 문체와 맥락을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문학적ㆍ사회적 배경 지식, 시적 은유, 한 문단이 길게는 4쪽에 달하는 긴 호흡, 청중에게 건네는 말속에 툭툭 튀어나오는 회상 장면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어조 변화, 도입부에서 결말부에 이르기까지 여러 번 바뀌는 화자 등으로 문장을 온전히 소화하기란 쉽지 않다. 이에 이 책에서는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다른 판본과 다른 여러 요소를 적용했다. 부연 설명을 하는 주석 외에도 간단한 부가 정보가 필요한 곳에는 본문에 내용을 짧게 덧붙였고, 과거의 생각은 현재 시점으로 바꾸어 전달하지 않고 그대로 살려 문장을 단순화하되 다른 서체를 적용해 시점 변화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길게 구성된 원문의 단락은 짧게 나누어 전달력을 높였다. 또한 문헌과 역사적 사실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여러 관련 자료를 연구하여 최대한 오역을 줄이고자 노력했다.
9788932912837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열린책들
9,040원  | 20221110  | 9788932912837
20세기 모더니즘 문학을 이끈 독보적 작가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가 여성과 문학의 문제를 논한 대표 에세이. 한 사람의 여성이자 작가로서, 그동안 스스로의 목소리를 내는 것을 억압당해 온 여성들의 현실, 여성 문학의 가능성을 고민한 울프의 치열한 사유가 담겨 있다. 이 작품은 페미니즘 비평과 젠더 이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으며, 오늘날 페미니즘의 가장 유명한 고전이자 강렬한 상징이 되었다. 이 책에는 20세기 초 영국의 저작인 『자기만의 방』을 지금-여기의 시선으로 읽어 내는 길잡이가 되어 줄 여성학자 정희진의 해설을 수록했다. 예리한 통찰이 담긴 글쓰기로 남성 중심적인 통념이 지배하는 우리 사회에 끊임없는 문제 제기를 해온 필자 정희진은 『자기만의 방』을 〈앎〉과 〈글쓰기〉, 〈권력과 지식〉에 대한 텍스트로 읽어 낸다.
9788961707961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에프(F)
10,800원  | 20210310  | 9788961707961
▶‘82년생 버지니아 울프’의 강연장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 『자기만의 방』 출간 전 세계 여성 작가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권위 있는 문학상이나 베스트셀러의 주인공이 여성 작가인 것을 흔히 볼 수 있었다. 이런 모습을 염원했을 수많은 이들 중 한 명은 바로 ‘82년생’ 버지니아 울프(1882~1941)일 것이다. “지적 자유는 물질적인 것에 좌우됩니다. 시는 지적 자유에 좌우되지요. 그리고 여성은 늘 가난했는데, 지난 이백 년 동안만이 아니라 태초부터 그랬습니다. 여성은 고대 아테네 노예의 아들보다도 지적 자유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시를 쓸 쥐꼬리만 한 기회조차 갖지 못했습니다. 이런 까닭에 나는 돈과 자기만의 방을 그토록 강조했던 것입니다.” -본문 중에서 1928년 10월, 울프는 ‘여성과 소설’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두 강연에서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해서는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자기만의 방이란 방해받지 않고 집중할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자, 사회적이고 경제적인 억압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공간이다. 외부의 제약이 없는 이러한 공간이 있어야 창조력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그로부터 100년 가까이 흐른 지금도 이 주장은 여전히 유효하다. 여성의 경제 활동, 재산권, 참정권이 당연한 권리로 여겨지는 오늘날에도 물질적ㆍ정신적으로 자립하지 못한 여성들이 많기 때문이다. ‘집안의 천사’가 되라는 사회적 요구와 ‘자기만의 방’에 대한 개인적 열망 사이의 갈등은 여성 대부분이 여전히 겪고 있는 이야기이다. 100년 전 그때의 강연을 바탕으로 한 에세이 『자기만의 방』이 새롭게 출간되었다. 강연 형식을 그대로 가져와 화자의 사고를 따라가는 독특한 서술 방식으로, 마치 그 현장에서 울프의 강연을 듣고 있는 듯한 생생함이 매력적인 에세이이다. 가상의 화자 ‘나’가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져 탐구하고 사유하게 함으로써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 낸다. 또한 처음으로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문학 비평 안으로 끌어들여 성을 중심으로 고찰했다는 점에서 페미니즘 비평의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국내외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가 된 페미니즘 소설 『82년생 김지영』의 주인공보다 꼭 100년 앞서 태어난 ‘82년생 버지니아 울프’가 자신의 열띤 강연장에 다시금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9791191214260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반니
9,450원  | 20201220  | 9791191214260
반드시 읽어야 할 페미니즘의 고전. 여성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무엇인가? 《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여성과 픽션’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역사를 통틀어 남성은 돈과 전통, 체면과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 여성은 오랜 시간 동안 남성을 두 배로 커 보이게 비추는 마법의 거울 역할을 해왔다. 울프는 역사의 발전을 가져온 남성의 활동은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치부함으로써 얻은 자신감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보았다. 남성은 인류의 절반이 자신보다 열등하다는 데에서 활력과 자극을 받아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는 것이고, 그것이 권력의 원천이 된다고 기술했다. 여성 작가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도 남성에 비해 여성의 창의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여성이 처한 가정적, 경제적 조건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즉, 여성은 돈과 자기만의 방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돈이 없는 사람은 구속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한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체면을 세울 수 없고 권력도 가질 수 없다. 자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자기만의 방을 갖지 못하면 개인 생활이란 없다. 사색하고 글을 쓰려면 누구나 여유와 한적함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울프는 여성이 픽션을 쓰려면 고정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여성’이라는 말은 여성이라는 성(性)을 의미한다기보다 소외되고 억압받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봐도 될 것이다. 그리고 울프가 말하는 글쓰기는 단순히 작가가 되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변화를 끌어내는 행동이다.
9791165791919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시공사
10,050원  | 20200918  | 9791165791919
성 불평등의 본질을 꿰뚫은 페미니즘의 기념비적 에세이 20세기 가장 중요한 저작이자 21세기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작품 ★르몽드 선정 세기의 100대 명저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20세기 100대 논픽션 ★가디언 선정 역대 최고의 논픽션 100선
9791190473149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새움
10,720원  | 20200414  | 9791190473149
백 년이 지나도 유효한 가장 탁월한 페미니즘의 고전 자기만의 방을 꿈꾸는 모든 여성들이 읽어야 할 필독서! 영국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의식의 흐름’ 기법을 개척한 20세기의 대표 모더니즘 작가이다. 그녀는 백 년 전 이미 현대의 여성으로 살아갔다. 블룸즈버리 구역 근처에 살았던 학자ㆍ작가ㆍ예술가들의 모임 ‘블룸즈버리 그룹’의 멤버로 여성들의 적극적 예술 활동 참여, 동성애자들의 권리 인정, 전쟁 반대 등 당대의 관행을 거부하며 자유롭고 진보적인 태도를 취했다. 르몽드 선정 세기의 명저 100, 모던라이브러리 선정 100대 논픽션, 페미니스트 운동의 시발점이 되는 책, 전 세계 여성 예술가들에게 깊은 영감을 전하는 걸작…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에는 수많은 찬사가 따라붙는다. 여성에게 있어서 일정한 돈과 자기만의 방이 얼마나 중요한지 설파하고 있는 이 책에 사람들은 왜 지금까지 열광하는 걸까? 그것은 그때의 문제 인식이 지금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들은 날마다 전쟁을 하고 있다. 나만의 시간이라고는 단 30분도 없는 일상, 하루를 보내며 망가진 마음은 무엇으로 치유받을 수 있을까? 신랄한 유머와 따뜻한 재치가 있는 페미니즘의 고전 『자기만의 방』을 통해 그 답에 조금은 가까이 다가갈 수 있으리라. 읽는 데는 몇 시간이면 충분하겠지만, 평생 두고 곱씹으면서 지금보다 더 자유롭고 창조적인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9791191744316

자기만의 방으로 (우리의 내면에서 무언가 말할 때)

고운, 박세미, 송은정, 서수연, 신예희  | 오후의소묘
15,300원  | 20240201  | 9791191744316
나만의 방, 이곳의 이름은 가능성이다 여성 창작자 10인의 ‘자기만의 방’에 관하여 시 쓰고, 글 쓰고 옮기고, 그림 그리고, 옷 짓고, 집 짓고, 식물을 연구하고, 수업을 하고, 집과 아이를 돌보는 여성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 10인의 ‘자기만의 방’에 관한 앤솔러지 에세이. 나만의 공간, 내가 나로서 있을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이야기이자, 제‘자리’를 찾고 만들어가며 그로써 확장되고 연결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기만의 방으로부터 스스로의 가능성을 발현하며 일과 삶을 단단히 꾸려나가는 이들의 모습 위로 우리는 각자의 방을 포개어볼 수 있을 것이다. 어쩌면 새로운 방을 꿈꾸며 나의 가능성을 보듬거나 창밖 너머 불빛들에 손을 흔들고 싶어질지도 모른다. 이 책은 무엇보다 저마다의 방들을 향한 응원이니까.
9791160200829

자기만의 방 (기획 29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

버지니아 울프  | 솔
10,800원  | 20190726  | 9791160200829
“여성의 삶과 진정한 예술로서의 글쓰기를 이야기하다” 특별한 디자인으로 더욱 새로워진 버지니아 울프 전집 한정판 출간! 20세기 영국 문학의 대표적인 모더니스트이자 선구적 페미니스트인 버지니아 울프. 솔출판사에서 1990년 초반 기획 후 출간되기 시작한 ‘버지니아 울프 전집’이 29년 만에 완간을 기념하여 특별한 디자인과 더욱 가벼워진 판형으로 독자들을 찾아간다. 조이스, 프루스트와 함께 ‘의식의 흐름’의 대가라 불리는 울프는 이 실험적인 기법을 통해 인간 심리의 가장 깊은 곳까지 파고든 작가이다. 이번 솔출판사 특별 한정판은 기존 판형의 번역을 보완하고 정정하여 더욱 완결되고 안정된 번역으로 선보인다.
9788937429040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민음사
7,020원  | 20161125  | 9788937429040
‘지금 이곳’에 꼭 필요한 책을 만나다! 1966년 창립된 출판사 민음사의 로고 ‘활 쏘는 사람’의 정신을 계승한 총서 「쏜살 문고」. 한 손에 잡히고 휴대하기 용이한 판형과 완독의 즐거움을 선사해 줄 200쪽 안팎의 부담감 없는 분량, 세월에 구애받지 않는 참신한 디자인으로 우리가 익히 알지만 미처 읽어 보지 못하고 지나쳤을지도 모를 작가들의 눈부신 작품들을 만나본다. 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의 『자기만의 방』. 수많은 에세이와 소설을 남긴 버지니아 울프의 문학을 대표하는 작품이자 ‘여성 문학’을 총체적으로 다루면서 그 미래를 밝힌 글이기도 하다. 실제로 두 차례에 걸쳐 두 곳의 여자 대학에서 이뤄진 ‘여성과 픽션’이라는 강연을 토대로 쓰인 작품으로, 울프는 여성 문학가라는 당사자로서 한평생 경험해 온 문학계의 상황, 즉 여성이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명확하고 재치 있는 언변으로 자신의 생각을 펼쳤다.
9791189653170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반니
0원  | 20190430  | 9791189653170
20세기 최고의 책 100선! 반드시 읽어야 할 페미니즘의 고전! 여성이 인간답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은 무엇인가? 《자기만의 방》은 버지니아 울프가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여성과 픽션’에 대해 강연한 내용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 책에서 울프는 먼저 남성과 여성의 삶에 대해 비교한다. 역사를 통틀어 남성은 돈과 전통, 체면과 권력을 가지고 있지만 여자는 아무것도 갖고 있지 않다. 여성은 오랜 시간 동안 남성을 두 배로 커 보이게 비추는 마법의 거울 역할을 해왔다. 울프는 역사의 발전을 가져온 남성의 활동은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치부함으로써 얻은 자신감에 기반을 두고 있다고 보았다. 남성은 인류의 절반이 자신보다 열등하다는 데에서 활력과 자극을 받아 세상을 지배하고 정복하는 것이고, 그것이 권력의 원천이 된다고 기술했다. 여성 작가를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도 남성에 비해 여성의 창의력이 떨어져서가 아니라 여성이 처한 가정적, 경제적 조건에서 기인한다고 보았다. 즉, 여성은 돈과 자기만의 방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다. 돈이 없는 사람은 구속받을 수밖에 없다. 그러한 사람은 남자든 여자든 체면을 세울 수 없고 권력도 가질 수 없다. 자신이 혼자 있을 수 있는 자기만의 방을 갖지 못하면 개인 생활이란 없다. 사색하고 글을 쓰려면 누구나 여유와 한적함을 필요로 한다. 그래서 울프는 여성이 픽션을 쓰려면 고정 수입과 자기만의 방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여성’이라는 말은 여성이라는 성(性)을 의미한다기보다 소외되고 억압받은 사람이라는 뜻으로 봐도 될 것이다. 그리고 울프가 말하는 글쓰기는 단순히 작가가 되는 걸 의미하는 게 아니라, 인간이 자기 자신을 표현하고 변화를 끌어내는 행동이다.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버지니아 울프의 작품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그녀의 통찰이 우리가 살아가는 21세기에도 여전히 유효하기 때문이다. 그녀가 강조한 고정 수입과 자기만의 방, 이것은 지금도 인간이 인간답게 주체적으로, 그리고 자유롭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다.
9791189503574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생각뿔
5,310원  | 20190315  | 9791189503574
진정한 독립을 위해서는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 미투 시대, 남녀 모두가 읽어야 할 ‘현재적’ 고전! 영국의 소설가이자 비평가인 버지니아 울프는 20세기 페미니즘과 모더니즘의 선구자로 불린다. 학자였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어린 시절부터 수많은 책을 탐독한 울프는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는 못했지만, 지식인들과 교류할 정도로 뛰어난 지성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신경이 예민해 정신 질환 증세를 보이기도 하고, 자살을 시도하기도 한다. 소설과 평론 등을 발표하던 울프는 ‘여성과 소설’이라는 주제로 케임브리지 대학 뉴넘 칼리지와 거튼 칼리지에서 강연했던 내용을 수정, 보완한 에세이 『자기만의 방』을 1929년에 출간한다. 당시에도 큰 주목을 받았던 이 작품은 훗날에 가치가 재평가되어 ‘페미니즘의 교본’이라고 불린다. 이 때문에 모더니즘 작가로 알려졌던 울프는 1970년대부터 페미니스트로 새롭게 조명되기 시작한다. 여성이 글을 쓰기 위해서는 자립해야 하고, 물질적·정신적 조건이 모두 충족되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한 『자기만의 방』은 페미니즘의 기치를 높이고 있는 오늘날 시사하는 바가 큰 작품이다.
9791189581787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더클래식
3,510원  | 20181030  | 9791189581787
이 책은 페미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수필집으로 제인 오스틴, 에밀리 브론테 등 여성 작가의 작품을 고찰하며 여성 작가들을 문학 비평 안으로 처음으로 끌어들였다.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맞서 과감하게 여성을 담론화했고, 페미니즘 문학 비평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작가들이 사회적 인습과 통제 때문에 문학적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자립해야 하며 자유의 문을 열 열쇠인 ‘돈’과 ‘자기만의 방’을 찾으면 미래에 여성 셰익스피어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역설한다.
9791159036620

자기만의 방

버지니아 울프  | 더클래식
7,920원  | 20180730  | 9791159036620
20세기 페미니즘 비평의 문을 연 수필집!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맞서 여성을 담론화하다 “역사에 걸쳐 여성은 익명의 존재였다.” _버지니아 울프 이 책은 페미니즘 문학의 대표 작가인 버지니아 울프의 수필집으로 제인 오스틴, 에밀리 브론테 등 여성 작가의 작품을 고찰하며 여성 작가들을 문학 비평 안으로 처음으로 끌어들였다. 가부장제와 성적 불평등에 맞서 과감하게 여성을 담론화했고, 페미니즘 문학 비평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여성 작가들이 사회적 인습과 통제 때문에 문학적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고 하면서, 여성이 소설을 쓰려면 ‘돈’과 ‘자기만의 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여성은 물질적, 정신적으로 자립해야 하며 자유의 문을 열 열쇠인 ‘돈’과 ‘자기만의 방’을 찾으면 미래에 여성 셰익스피어가 나올 수 있을 거라고 역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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