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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으)로 11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845802

자본론 (정치경제학 비판 1: 자본의 생산과정)

칼 마르크스  | 모두의책
99,000원  | 20220419  | 9791197845802
마침내 술술 읽히는 자본론이 나오다! ‘한 번쯤 읽어봐야지’ 평생 생각만 해온 그대여, 이 치명적으로 아름다운 자본론을 집어 들라! 마르크스가 생전에 출간한 단 한 권, 자본론 제1권이 가장 원문에 가까우면서도 가장 이해하기 쉬운 번역과 원저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국내 유일 단권 편집을 통해 모두를 위한 모두의 책으로 돌아오다.
9788974745349

자본론 (자본의 감추어진 진실 혹은 거짓)

칼 마르크스  | 풀빛
12,600원  | 20051227  | 9788974745349
마르크스가 약 20여 년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2,400쪽에 걸쳐 쓴 은 방대한 책이다. 내용 또한 전문 경제학 저서이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운 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뜻 손 내밀수 없었던 을 청소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썼다. 방대한 분량의 을 상품, 화폐, 잉여 가치 등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전체 9장으로 재구성했다. 1장에서 8장까지는 '가치'문제를 다룬 제1권의 내용을 담았고, 자본주의 운영 방식을 설명한 제2, 3권을 9장에서 간략히 정리했다. 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1권의 내용을 충분히 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해설 중심으로 풀어쓰기 보다 원문을 그대로 맛볼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청소년이 쉽게 읽어낼 수 있도록 문장을 꼼꼼히 다듬었으며, 부연 설명 등으로 어려운 내용을 보완했다.
9791192128610

녹색 자본론

나카자와 신이치  | 북드라망
16,650원  | 20250801  | 9791192128610
자본주의의 거울 앞에 선 인류학자의 시선 - 녹색 자본론 『녹색 자본론』은 일본의 저명한 인류학자 나카자와 신이치가 21세기 들어 더욱 파괴적인 양상을 띠는 문명 세계와 자본주의의 한계를 마주하여 인류학적 관점에서 대안을 모색한 책이다. 이 책에 실린 총 4편의 글들은 모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오늘날의 자본주의가 무엇을 억압하고 배제해 왔는지를 말한다. 특히 표제작 〈녹색 자본론〉은 지은이가 2001년 9.11 테러 사건을 접하고 거대한 빌딩이 붕괴되는 그 자리에 바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의 모습을 “무자비하게 비춘” 거울이 서는 것을 “똑똑히” 보았던 사건으로 해석하며, 이슬람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을 넘어 공생의 윤리를 찾는 과정이 담겨 있다. 나카자와 신이치는 『자본론』에 담겨 있는 일신교적 원리를 분석하여 기독교 세계에서 발전한 자본주의의 모순을 지적하고, 이윤에 매몰되지 않는 ‘수크’식 시장에서 대안을 찾는다. 루소의 사회계약, 마르크스의 가치형태론, 프로이트의 쾌락원칙, 하이데거의 존재론 등을 인용하여 자본주의 시대의 인간이 느끼는 불안에 구체적인 형체를 부여하고, 슈토크하우젠 사건, 미야자와 겐지의 우화, 일본의 여러 신화를 통해 압도적 비대칭 세계의 너머를 상상한다. 현대사회의 근본 문제와 마주하고 생명 사이의 관계 맺기를 성찰하는 책이다.
9788959951802

자본론 (스파크 노트 15)

칼 마르크스  | 다락원
6,300원  | 20090217  | 9788959951802
유명한 저작들을 통해 논술답안 작성과 논리정연한 글쓰기를 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논술대비서이다. 이 책은 다양한 풀이과정과 답이 나올 수 있는 논술에 대비해서 창의적이고 통합적인 사고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저자와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 요점정리와 풀어보기로 구성되어 있다. ‘요점정리’에는 방대하고 복잡하고 난해한 원저를 명쾌하고 간략하게 정리해 놓아 그 내용을 명쾌하게 파악할 수 있으며 비판적·분석적 글읽기와 글쓰기의 바탕이 되는 ‘풀어보기’에는 원저에 담긴 저자의 의도, 철학적 성향, 주제, 용어 ...
9788977152670

자본론

칼 마르크스, 김수행  | 두리미디어
0원  | 20120410  | 9788977152670
성공회대학교 석좌교수 김수행 교수가 전하는 카를 마르크스의『자본론』. 김수행 교수는 자본의 지배하에 공황과 세계경제위기는 피할 수 없는 반복의 과정을 거치며 그 폐해를 극복하기 위한 해독제로 마르크스 경제학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을 가지고 꾸준히 문제제기를 펼쳐왔다. 이 책은 마르크스 경제학의 대중화를 위한 김수행 교수의 학문적 관심과 실천의 정점을 찍는 것으로써, 내용의 충실도 면에서 다른 관련서와 질적으로 다른 내공을 갖추고 있다. 평생을 건 마르크스 경제학의 연구 성과에서 나온 정련된 원전 전달 능력을 갖추면서도 심도 있는 이해를 바탕에 둔 쉬운 설명과 재해석이 이 책이 가진 빼어난 장점이다.
9788908062634

자본론

V. I. 레닌  | 범우사
0원  | 20090130  | 9788908062634
[머리말] 칼 마르크스 하면 곧바로 떠올려지는 것이 바로 그의 사상의 진수를 정리해 놓은 이라는 책일 것이다. 그만큼 이 책이 인류사에 미친 영향이 매우 컸다. 어떤 이들은 만일 이 책이 안 나왔다면, 그야말로 자본가들에 의해 프롤레타리아계층은 노예화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염려하기까지 하는 것을 보면, 이 책의 가치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9788936812461

진료실 자본론

전영웅  | 청아출판사
14,400원  | 20240926  | 9788936812461
이 책은 마르크스 자본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의료 시스템의 구조적 모순과 왜곡된 현실을 분석하는 독특한 시선을 담고 있다. 외과의사와 봉직의로서의 경험과 병원장, 즉 자본가가 되면서 겪는 한계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의술과 경영이라는 상충된 고민을 풀어낸다. 저자는 개원하는 과정에서 대한민국 의료 구조가 자본주의 체제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진료실 안팎에서 겪은 다양한 문제를 자본론의 관점에서 분석하며, 한국 의료 시스템이 안고 있는 구조적 문제를 조명한다. 의사와 환자 간의 관계뿐 아니라 자본과 노동의 관계까지 살펴보면서 모순의 근원이 무엇인지, 의료진의 현실적인 어려움은 어떤 것인지, 건강보험 제도의 모순과 의료 수가 책정의 불합리성 등을 살펴보고, 집단이기주의나 불합리한 정책만을 탓할 것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 문제로 분석하고, 문제의 해결을 향한 다양한 시선을 제안한다. 특히 최근 정부가 발표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도 제시하며, 현재 대한민국 의료 제도가 직면한 위기 상황을 냉철하게 분석한다. 저자는 이를 통해 공공 의료의 중요성과 국가의 합리적 정책으로 사회 보장 제도에 의사들이 동참할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안한다.
9791130670966

오십에 읽는 자본론 (풍요의 이름으로 우리가 놓친 모든 것에 대하여)

임승수  | 다산초당
17,100원  | 20250922  | 9791130670966
“얼마나 가져야 더 이상 불안하지 않을까?” 부유해도 행복할 줄 모르는 나라의 국민에게 가장 절실한 고전, 마르크스 『자본론』과의 가장 유쾌한 재회 너무나 의아한 조합이 만난다. 자수성가한 자본가와 자발적으로 궤도에서 내려와 30년째 마르크스주의자로 사는 한 작가다. 그들이 때로 악을 쓰고 또 흠뻑 취해가며 이야기하는 주제는 다름 아닌 『자본론』. BBC에서 선정한 ‘역사상 가장 중요한 철학자’ 마르크스가 집필한 세상을 불붙이고 세계의 국경을 다시 그린 고전 중 고전이다. 그러나 이 책이 부르주아를 몰아내고 모두가 함께 가난하자고 말한 적은 없다. 이 책이 진정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이 있다면 아무 성과도 내지 못해도 당신도 인간이라는 것이다. 『원숭이도 이해하는 자본론』 등의 저작을 통해 마르크스주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해온 임승수 작가는 이번 책을 통해 치열한 생계 앞에서 한때의 이상과 멀어진 이들을 호명한다. 내 한 몸, 내 가족 지키려 평생을 정신없이 분투해왔다. 최선을 다했으나 사회가 매기는 나의 경제적 가치는 서서히 낮아져만 간다. 도태되는 것을 두려워하며 사업을 벌일 기회를 기웃거리거나 투자를 알아보지만 이것은 내가 이길 수 없는 게임이라는 것을 안다. 살아볼수록 『자본론』이 보이기 시작하는 이유다. 끊임없는 성장과 효율의 쳇바퀴 위에서 이제 그만 내려오고 싶은 그 순간 마르크스를 읽는다면 내 눈에 들어온 풍경은 어떻게 달라질까? 『오십에 읽는 자본론』을 펼칠 때 지금의 세상을 지배하는 체제를 가장 탁월하게 통찰한 고전의 혜안으로 내 삶과 격변하는 미래를 읽어낼 기회가 시작된다.
9788937444784

지적자본론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마스다 무네아키  | 민음사
0원  | 20210907  | 9788937444784
2021년 서울국제도서전 특별판 오직 기획자만이 살아남는다! 라이프 스타일 산업의 최전선, 다이칸야마 츠타야서점의 브랜드 파워는 어디서 나오는가? 사람들이 『지적자본론』에 열광했던 이유는, 단순히 ‘츠타야서점’이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 서점이 보여 준 새로운 접근법에 동의했기 때문이고, 무엇보다 마스다 무네아키의 설명을 읽으면서 저마다 평소에 어렴풋하게 느껴 왔지만 정확하게 표현하기 힘들었던 갈증의 원인을 정확하게 깨달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박상현, 사단 법인 코드 이사, 페이스 대학교(Pace University)의 방문 연구원 『지적자본론』이 매력적이었던 까닭은, 저자 마스다 무네아키의 고유한 시선과 언어를 모든 글줄마다 만날 수 있어서다. 단지 책방을 하는 사람으로서 그의 성공 사례로부터 배울 점이 많아서만은 아니었다. 30년 이상 경영을 하면서 비로소 통달한 어느 이노베이터의 고유한 시선과 통찰, 그리고 그것들을 품은 독특한 언어들! 독서란 바로 이런 선구자들의 통찰과 만나는 일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최인아, 최인아책방 대표. 나 자신이 『지적자본론』을 읽고 새로운 가치를 제안하는 기획자가 되었듯이 브랜드와 회사를 기획하는 사람들이라면 ‘제안’의 관점에서 마스다 무네아키의 책을 읽어 보기를 바란다. 자기만의 지적자본을 쌓고, 제안 하나하나가 모여서 귀한 영향력을 만들고, 그것이 큰 원 모양으로 선순환을 그려 나간다면 좋겠다.-소호, 모빌스 그룹 프로듀서, 대표. 미래의 나무에 모두의 관계가 행복해지는 열매를 맺히게 할지 궁금하다면, 마스다 무네아키가 길러 낸 지혜의 나무 아래로 잠시 들어와 바람과 빛이 가득한 『지적자본론』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이 책을 읽고 나면, 머리와 마음에 낭창한 센스가 넘쳐흐르게 될 것이다.-한명수,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내가 읽은 비즈니스 서적 중에서 최고의 책. 향후 10년간 이런 책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히와타시 게이스케, 일본 다케오 시 전 시장 급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츠타야의 경영 철학, 그 모든 것이 담긴 한 권.-《PR TIMES》 라이프 스타일 산업을 주도한 경영자, 일본 부호 순위 35위.-《포브스》 가장 창의적인 기업가이자 투자가 중 한 사람.-《슈피겔》 역경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기획을 제안하는 인물.-《아사히신문》 일본에서 가장 매력적인 점포를 만든 인물, 항상 새로운 기획을 찾는 사업가.-《니케이 비즈니스》 어느 누구보다 행복감을 잘 이해하는 사람, 윤택한 삶을 기획하는 인물.-NHK 다큐멘터리 「프로페셔널: 사업의 비법」에서
9788993852356

자본론 1-4 (자본의 생산과정)

칼 마르크스  | 노사과연
19,800원  | 20200812  | 9788993852356
『자본론』은 〈자본의 생산과정〉, 〈임금〉, 〈자본의 축적과정〉 등 자본론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9788993852301

자본론 1-3 (자본의 생산과정)

칼 마르크스  | 노사과연
18,000원  | 20190518  | 9788993852301
▶ 자본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24181708

자본론의 해설과 비평 (Post-AI시대에 읽는 자본론)

 | 퍼플
30,000원  | 20251120  | 9788924181708
Introduction 인공지능의 혁신이 인간의 노동과 자본 구조를 전면적으로 재편하는 Post-AI시대에 읽는 자본론은 “철학자들은 세계를 다양하게 해석해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것을 변화시키는 일이다”(마르크스)의 통찰을 서문 삼아 현대자본과 노동의 전환기를 심층적으로 조망한다. 자본론의 해설과 비평은 단순한 원전 주석을 넘어, 자본과 인간, 사회 구조의 본질을 학술적으로 탐구하면서 급변하는 21세기 담론에 연계한다. 본서는 총 5부 15장 75개 소주제로 체계화되어 있으며, 각 주제는 “자본론”이라는 키워드의 학술적 맥락에서 구조적 해석과 현실 비평을 오롯이 담아낸다. 특히, 자본의 본질과 사상적 기원을 다룬 Part 1에서는 고전 마르크스 경제학의 토대를 심도 있게 해설하고, “자본론의 노동가치론”을 중심으로 한 사회‧경제적 소외, 착취구조의 비평이 인용된다. “자본론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은 시대를 이해하는 지름길이다”라는 유명한 구절처럼, 독자는 개념의 맥락에서 현대의 불평등과 불안정한 노동의 동학을 파고든다. Part 2와 Part 3에서는 자본 축적, 자본 순환, 산업·금융자본, 그리고 국가의 경제적 기능과 이데올로기적 지배 구조를 “자본론의 해설과 비평” 시각에서 심층 분석한다. 예를 들어, “자본론은 자본의 순환과 축적 메커니즘을 통해 자본주의의 산업화 조건을 해석한다”고 기술하며, AI와 기술혁신으로 인한 다양한 사회적 파생을 다각도로 비평한다. “변혁에 저항하는 자본의 힘은 진보의 속도만큼 거세다”(데이비드 하비)는 구절에서처럼, 본서는 자본과 권력의 상호작용을 글로벌 맥락과 지역적 현상 모두에 적용한다. Part 4 “인간, 노동, 가치의 재구성”에서는 ‘자본론적 노동소외’ 개념을 현대와 접목하여, AI 시대의 인간성, 노동의 의미, 행복의 역설, 그리고 해방의 철학적 전망을 다룬다. “ 노동은 인간을 형성하고 파괴한다”는 마르크스의 직관을 빌려, 인간 본질과 기술 진보의 비평적 대립을 심화시킨다. 사회적 경제 실험, 복지국가 모델, 공동체와 개인의 긴장 등, 자본론이 제시하는 해방 이념을 논리적으로 정리한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Part 5, Post-AI 시대 자본론과 새로운 비평이다. 이 부에서는 “자본론의 알고리즘 경제”, “자본론적 네트워크 구조”, “AI 이후 자본론 모델” 등 첨단 이슈를 분석한다. 제러미 리프킨의 말처럼, “기술이 자본의 구조를 바꾸면, 인간의 미래도 변화한다.” 인공지능과 자동화는 노동 가치 재편, 데이터 노동·착취, 디지털 잉여가치, 새로운 플랫폼 지배 구조 및 탈중앙화의 가능성을 폭넓게 해설한다. 독자는 AI혁명의 도래와 함께 자본과 인간의 본질적 관계를 재구성할 수 있는 최신 비판적 시각을 얻는다. 이 책은 **「자본론의 해설과 비평」**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철저하게 학술적으로 팩트와 분석을 교차하며, 시대 변화의 최전선에서 자본과 인간, 그리고 새로운 사회구조와 윤리까지 포괄한다. “역사는 아무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 단지 우리가 가르침을 받아들이려는 자세만이 필요할 뿐이다”(헬무트 슈미트)라는 문구처럼, 이 책은 자본론의 고전적 명제와 현대 Post-AI 시대의 변혁을 연결짓는 학술적·비평적 브릿지를 제공한다. 독자는 본서를 통해 마르크스 『자본론』의 핵심 관점과 AI, 데이터 경제, 플랫폼 독점 등의 현실을 비교·통찰하며, “미래의 자본론”을 위한 자유로운 사고와 창조적 해방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9788993852271

자본론 1-2 (자본의 생산과정)

칼 마르크스  | 노사과연
13,500원  | 20180716  | 9788993852271
“노동일이란 무엇인가?” 자본이 그 하루가치를 지불하는 노동력을 소비해도 좋은 시간은 얼마나 큰가? 노동일은 노동력 자체의 재생산을 위해 필요한 노동시간을 넘어 얼마나 연장될 수 있는가? 이들 문제에 관해서 자본은, 이미 본 바와 같이, 이렇게 대답한다: 노동일이란, 그것이 없이는 절대로 다시 근무할 수 없는 근소한 휴식시간을 뺀, 하루 온 24시간이다. 우선 자명한 것은, 노동자란 그 생애 전체에 걸쳐서, 노동력 이외의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 그리하여 그가 처분할 수 있는 모든 시간은 본성상으로도 법률적으로도 노동시간이며, 따라서 자본의 자기증식에 속한다는 것이다. 인간적 교양을 위한, 정신적 발달을 위한, 사회적 역할들을 수행하기 위한, 사회적 교제를 위한, 육체적?정신적 생명력의 자유로운 활동을 위한 시간은, 심지어 일요일의 휴식시간조차 ― 그것도 안식일을 엄수하는 나라인데도 영국에서는, 예컨대, 농촌의 여기저기에서는 여전히 노동자가 집 앞의 남새밭에서 일함으로써 안식일을 모독했다며 금고의 형을 선고받고 있다. 바로 그 동일한 노동자가, 설혹 종교적인 충동에서일지라도, 일요일에 금속공장이나, 제지공장이나, 유리공장에 결근하면, 계약위반으로 처벌받는다. 정통파인 의회도, 안식일 모독이 자본의 ‘가치증식과정’에서 일어나면, 그 모독에 철저히 귀를 닫고 있다. 런던의 생선가게들과 가금(家禽)가게들에서 일하는 일용노동자들이 일요노동의 폐지를 요구하는, 한 진정서(1863년 8월)에는, 그들의 노동이 주중 첫 6일 동안에는 하루 평균 15시간이고, 일요일에는 8시간 내지 10시간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진정서에서 동시에 추론할 수 있는 바와 같이, 엑씨터홀(Exeter Hall)[77]의, 신앙심 깊은 척하는 위선적 귀족들의 까다로운 식도락이 이 ‘일요노동’을 고무하고 있다. 실로 열심히 ‘자신들의 육체적 안녕을 염려하는(in cute curanda)’ 이 ‘성자(聖者)들’은, 제3자들의 과도노동과 궁핍, 굶주림을 견뎌내는 인종(忍從)으로써 자신들의 기독교 신앙을 입증하고 있는 것이다. 맛있고 푸짐한 식사는 그들(노동자들)에게 훨씬 더 해롭다. (Obsequium ventris istis (den Arbeitern) perniciosius est.) ― 순전한 헛소리다! 엑씨터홀(Exeter Hall) ― 런던에 있는 건물로서, 종교?자선 단체들의 집회소. (280) 그러나 자본은, 잉여노동에 대한 그 한없는 맹목적 충동, 즉 인간늑대 같은 갈망 속에서, 노동일의 도덕적 최대한계뿐 아니라, 그 순전히 육체적인 최대한계도 돌파해버린다. 자본은 신체의 성장, 발전, 건강한 유지를 위한 시간을 강탈한다. 그것은 신선한 공기와 햇볕을 쐬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약탈한다. 자본은 식사시간을 잘라내, 가능하면 그것을 생산과정 자체에 합체시키고, 그리하여, 증기 보일러에 석탄을, 그리고 기계장치에 지방(脂肪)이나 기름을 공급하듯이, 단순한 생산수단으로서의 노동자에게 식사가 공급된다. 생명력의 집적?갱신?원기회복을 위한 건강한 수면을 자본은, 절대적으로 고갈된 유기체의 소생을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되는 몇 시간의 무감각상태로 압축한다. 여기에서는 노동력의 표준적인 유지가 노동일의 한계를 규정하는 대신에, 거꾸로 하루에 가능한 노동력의 최대의 지출이, 그것이 아무리 병적이고, 강압적이며, 고통스러울지라도, 노동자의 휴식시간의 한계를 규정한다. 자본은 노동력의 수명은 문제 삼지 않는다. 그것이 관심을 갖는 것은 오로지 전적으로 1노동일에 유동시킬 수 있는 노동력의 최대한뿐이다. 자본은 노동력의 수명을 단축시킴으로써 이 목표를 달성하는바, 이는 마치 탐욕스러운 농부가 토지의 비옥도를 약탈함으로써 높은 수확량을 달성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제5절 표준노동일을 위한 투쟁. 14세기 중엽부터 17세기 말까지의 노동일 연장을 위한 강제법들(본문279페이지중에서)
9788993852264

자본론 1-1 (자본의 생산과정)

칼 마르크스  | 노사과연
11,700원  | 20180505  | 9788993852264
▶ 자본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9788937432231

지적자본론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가 되는 미래)

마스다 무네아키  | 민음사
12,420원  | 20151102  | 9788937432231
오직 디자이너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버블 경제의 후유증을 앓아 온 일본은 고도의 자본주의 사회가 겪게 될 어두운 미래를 보여 주고 있다. 이러한 불경기 속에서, 홀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이목을 끄는 기업이 한 군데 있다. 심지어 그 기업은 IT나 미래 산업과는 거리가 먼 사업 영역에서, 어느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공을 이뤄 냈다. 바로 ‘츠타야서점’을 운영하는 ‘컬처 컨비니언스 클럽’(이하 CCC)이다. CCC는 온갖 악재 속에서도 책을 핵심으로 한 콘텐츠 산업과 오프라인 매장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홀로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불과 10년 사이에 만여 곳의 서점이 문을 닫았는데도, 기존 대형 서점들이 투자를 축소하며 맥을 못 추는데도 승승장구하는 ‘츠타야서점’의 정체는 무엇인가? 또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는 인터넷 플랫폼이 강세를 보이는 와중에도, 교통이 불편한 도심 외곽과 지방 도시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츠타야서점’만의 매력은 무엇인가? 『지적자본론 』은 ‘츠타야서점’을 기획해 성공시킨 마스다 무네아키의 경영 철학이 오롯이 담긴 책이다 . 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거느리고, 14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츠타야. 이것을 기획하고 완성한 CCC의 최고경영자 마스다 무네아키가 마침내 독자적인 경영 철학을 한 권의 책으로 담아냈다. 그의 경영 철학을 관통하는 두 가지 키워드, 즉 ‘고객 가치의 창출’과 ‘라이프 스타일 제안’은 지적자본의 시대에 ‘제안력’이 지닌 절대적 중요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고찰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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