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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언론"(으)로 7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941220

동아투위 안종필 평전 (자유언론에 순교하다)

김성후  | 자유언론실천재단
16,740원  | 20250630  | 9791198941220
『동아투위 안종필 평전』은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 2대 위원장으로 자유언론운동에 헌신한 안종필 기자에 대한 기록이다. 안종필은 1970년대 유신치하 자유언론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인물이다. 1974년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정권의 동아일보 ‘광고탄압’ 이후 동아일보에 해임의 광풍이 몰아칠 때 한국기자협회 동아일보 분회장을 맡아 제작거부 농성을 이끌었다. 유신의 폭압이 절정으로 치닫던 1977년 5월 동아투위 2대 위원장을 맡아 자유언론 실천 운동에 앞장섰다. 이 책은 안종필에 대해 들었지만 정작 안종필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안종필을 이야기한다. 평범했던 한 기자가 어떻게 자유언론의 물결에 휩쓸렸는지, 유신독재에 맞서 형극의 길인 동아투위 위원장직을 맡기로 결단했는지, 기성 언론이 보도하지 않은 민주화운동 관련 사건들을 〈동아투위소식〉에 실었다가 투옥되고, ‘서울의 봄’이 무르익고 있던 1980년 출옥하자마자 마흔셋 한창나이에 타계했는지…. 그의 생애 궤적을 주변 인물 증언과 자료 등을 통해 되살린다. 책에는 안종필의 생애와 함께 유신독재에 저항한 언론인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신동아 사태’, ‘3선 개헌안’, ‘광고탄압’ 등으로 상징되는 권력과 언론의 결전도 관련자들의 증언과 함께 살아난다. 저자는 책과 자료들을 토대로 안종필의 일대기를 그려가고, 그와 인연을 맺은 20여명을 인터뷰했다. 이를 바탕으로 그 어떤 기록에도 없던 안종필의 행적을 찾아냈다. 특히 안종필이 감옥에 있을 때 가족, 동료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접견 기록을 45년 만에 발굴해 처음으로 공개했다. 기사를 쓰고 싶어도 쓸 수 없었던, 참담했던 시절 안종필과 동료들은 ‘기자인 것이 부끄럽다’고 탄식했다. 동아투위 결성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동아투위 안종필 평전』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분투하는 기자들의 현재에 닿아 있다.
9791198941206

자유언론실천 50년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준비위원회 <50년사 소위원회>  | 자유언론실천재단
45,000원  | 20241024  | 9791198941206
『자유언론실천 50년』은 본문과 부록으로 구성돼 있다. 1960년대까지의 한국 언론운동사를 다룬 서문, 1970년대 자유언론수호운동과 노조 결성, 자유언론실천선언과 해직 후 이어진 언론인들의 자유언론실천 투쟁을 다룬 1부, 1980년대 이후 해직 언론인들이 벌인 〈말〉지 〈한겨레신문〉 등 대안 언론 창간과 전국언론노동조합 결성을 통한 언론 민주화 투쟁을 다룬 2부, 자유언론실천선언의 현재적 실천 과제를 정리한 3부가 본문의 주요 내용이다. 부록엔 자유언론실천선언을 전후한 성명서나 선언 등 주요 자료와 연표, 『자유언론실천 50년』 제작 격려 광고를 실었다. 〈전사〉의 범위는 일제 강점기부터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의 언론기업화 정책까지다. 해방 전까지 우리 언론은 민족 계몽 성격의 신문들이 활동하던 초기 20여년을 제외하곤 일본 제국주의의 직간접 영향 아래 있었다. 1920년 창간된 동아 조선을 비롯한 민간지들은 일정한 시기 민족을 대변하기도 했고 그에 따른 총독부의 제재를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일본의 군국주의가 극성으로 치닫던 1937년 이후 동아와 조선은 적극적인 친일 신문으로 변신했다. 이승만 정권 시기 신문들은 야당과 긴밀하게 연결돼 비판 언론의 기능을 수행했다. 1950년대 사주와 언론인 사이에 비판적 기능 수행에 있어선 일정 정도 이해관계의 일치가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이 펼친 언론 기업화 정책은 사주와 언론인의 이해관계를 달리하게 만들었다. 사주는 정권의 탄압에 굴복하여 비판보도를 막았고 비판적 언론인을 보호하지 못했다. 1970년대 자유언론실천 운동이 펼쳐지게 된 데는 이런 배경이 있었다. 〈1부〉에서는 억압된 언론자유를 회복하려는 언론인들의 저항운동과 대량 강제 해직 이후의 자유언론실천 운동을 정리했다. 1968년 신동아 필화 사건 이후 언론이 침묵하는 과정, 전태일 분신 이후 분노하는 대학생들의 언론 비판 속에서 자괴감을 느낀 기자들, 그리고 자유언론수호 운동에 이어 노조 결성, 자유언론실천선언과 정권의 광고 탄압과 민중의 격려광고 등의 내용을 다룬다. 이어서 동아 조선에서 강제 해직된 언론인들이 정권의 방해로 취업도 방해 받으면서 겪어야 했던 간난신고의 삶과 그런 속에서도 ‘보도되지 않은 민주인권 사건일지’를 공개하며 자유언론을 향한 투쟁을 멈추지 않는 그들의 활동을 기술했다. 〈2부〉는 1980년대 이후 확장된 자유언론실천 운동으로 유신정권을 이은 전두환 정권 그리고 1987년 이후 이어진 각 정권의 언론 탄압과 언론계의 저항을 다루고 있다. 전두환 정권은 1천여 명에 이르는 언론인 강제 해직, 언론기본법과 언론통폐합을 통해 언론을 장악한 것에 멈추지 않고 정권 내내 홍보조정실의 보도지침으로 언론 보도에 간섭했다. 동아투위를 비롯한 해직 언론인들은 민주언론운동협의회(언협)를 결성해 〈말〉지를 창간하고 보도지침을 공개함으로써 신군부의 언론통제 실상을 알렸다. 해직 언론인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한겨레신문〉의 창간 과정도 비교적 상세히 다뤘다. 언론사 내부 민주화와 편집 편성권 독립 투쟁을 주도한 전국언론노동조합연맹(언론노련)의 창립과 이후 언론노련이 주축이 돼 전개한 투쟁 또한 자세히 정리했다. 동아투위 분들의 명예회복과 진실규명을 위한 다양한 법 제도적 요구와 활동도 담았다. 대안언론의 성격이 짙은 〈미디어오늘〉과 〈뉴스타파〉 또한 그 뿌리가 자유언론실천선언에 닿아 있어 간략하게나마 다뤘고 동아투위 조선투위 활동의 계승과 실천의 일환으로 언론계 후배들이 설립한 자유언론실천재단 부분도 언급했다. 〈3부〉에서는 자유언론실천 운동이 여전히 미완의 과제임을 지적하고 현재적 실천 과제가 무엇인지를 톺아보고 있다. 1974년 자유언론실천 운동의 주체들이 주창한 언론자유의 본질은 언론사와 언론인들을 위한 자유를 넘어 전체 민중을 위한 자유였음을 분명히 하고 독재정권이 종식된 이후에도 언론자유가 회복되지 않는 현실 또한 짚었다. 1987년 이후 자연법적 기본권으로서 표현의 자유 영역은 확대되었더라도 법 제도로 보장하는 제도적 언론자유는 아직 미완의 과제로 남아 있다. 진보정권이 추진한 언론개혁 추진이 기득권 언론의 저항에 부딪친 과정과 보수정권의 미디어 관련법 개악으로 상업적이고 정파적 이해를 앞세우는 언론의 확산이 초래한 언론자유의 퇴행에 대해서도 다뤘다. 〈부록〉엔 자료편으로 동아투위 조선투위가 발표했던 성명서나 선언 호소문 중 주요한 것들을 추렸고 1980년대 이후 언협 창립 선언문이나 한겨레신문 발기문, 언론노련 창립 선언문 등을 실었다. 자유언론실천선언과 강제 해직 이후의 언론운동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는 자료 중심으로 엮었다. 연표 또한 동아투위 조선투위 분들의 직접적 활동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분량이 적지 않으나 연표만 보더라도 50년 언론운동사를 일별할 수 있을 것이다. 끝 부분 광고 지면은 50년 전 동아일보 광고사태 당시 민중의 격려광고를 원용한 것으로 책 제작 격려광고를 보내온 분들의 광고이다. 비교할 순 없겠지만 이를 통해 반세기 전 희대의 광고탄압과 이에 저항한 민중들의 저항을 다시금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이 책은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사업 준비위원회 내 〈50년사소위원회〉가 1년 반에 걸쳐 작업한 결과물이다. 본문 집필은 50년사소위원회 위원으로 함께 한 성공회대 미디어콘텐츠융합학부 김서중 교수(서문, 전사, 3부), 건국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손석춘 교수(1부), 새언론포럼 이완기 회장(2부)이 담당했고 총괄 기획과 자료, 연표 정리는 자유언론실천재단 박강호 상임이사가 맡았다.
9788974783945

자유언론 40년 (실록 동아투위 1974-2014)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 다섯수레
31,500원  | 20141024  | 9788974783945
다시, 언론 자유를 생각하며 이 책에 실린 자료들은 유신체제의 광기어린 언론탄압 하에서 동아일보사의 젊은 기자들이 주축이 되어 권력에 저항했던 세 차례의 ‘언론자유수호선언’ 채택 경위와 ‘전국출판노조 동아일보사 지부’ 결성의 전말과 자유언론 억압 세력과의 힘겨운 투쟁, 해직 후 ‘동아투위’를 결성하고 이를 중심으로 전개한 ‘야외언론활동’과 민주화운동 그리고 언론개혁운동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전두환 군사정권시대에 접어들어 참여한 동아투위 위원들의 민주화운동 특히 ‘6.10항쟁’의 험난하고 숨 가빴던 투쟁들도 이 책에 기록되어있다. 여러 사건들 중에도 자유언론실천선언 발표 4주년을 맞은 1978년 10월 24일, 유인물을 통해 세상에 알린 민권일지 사건이다. 당시 동아투위가 전국의 모든 신문 방송이 철저히 외면한 주요 사건들을 모아 ‘민주·인권일지’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특집보도 사건은 침묵에 빠진 제도언론에 일침을 놓은 충격적인 특집 보도였다.
9791196154332

다시없을 그 사람, 권근술 (자유언론과 남북평화의 길)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 어린이어깨동무
13,500원  | 20230315  | 9791196154332
언론인이자 평화운동가인 권근술 선생을 기억하고 그 뜻을 기리는 추모문집. 권근술 선생은 동아일보 기자였던 1975년 언론자유를 위한 투쟁 과정에서 해직당한 후 해직기자로서 평생 바른 언론을 위해 헌신했고, 1988년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자유로운 언론을 표방한 <한겨레> 창간위원으로 참여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1996년부터는 남북평화를 위한 활동을 본격화해 2016년까지 <어린이어깨동무>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2020년 3월 15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그의 친구와 동료, 후배들이 올바른 언론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일생을 걸어온 반듯한 사람 권근술의 생전 모습을 담았다. 자유 언론 운동과 북녘 어린이를 위한 인도적 지원을 펼쳤던 권근술의 삶을 통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볼 수 있다.
9788974431624

언론인 정태기 이야기 (언론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

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 두레
16,740원  | 20231120  | 9788974431624
죽어가는 언론을 다시 살리려고 했다, 새 언론을 만들어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고 했다! 1960~70년대 언론자유수호투쟁을 이끌고, 「한겨레신문」 창간을 주도한 정태기 전 한겨레신문 대표이사이자 전 조선투위 위원장 추모문집 언론인 정태기는 ‘언론암흑시대’에 언론이 권력의 탄압을 받아 죽어가는 것을 보면서 언론을 살리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리하여 조선투위 기자들과 함께 일어나 단호하게 싸웠습니다. 알아야 할 것을 바로 알고, 말하고 싶은 것을 마음 놓고 말할 수 있는 인간의 기본적인 자유를 위해 싸웠습니다. 그는 이 세상의 여러 가치 중에서 언론의 가치를 지고한 가치로 알았으며 그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싸웠습니다. 그의 분투는 여기에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라를 바로 세우고 새 시대를 열려면 ‘권력과 자본으로부터 독립된’ 참다운 언론, 새 언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았으며, 그래서 ‘새 신문’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그리하여 그가 앞장서서 해직언론인들과 함께 국민모금으로 만든 신문이 「한겨레신문」입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일입니다. 그가 남긴 메시지는 지금도 외치고 있습니다. 참된 언론이 나라와 세상을 올바로 바꿀 수 있는 것처럼 나쁜 언론은 나라를 망치고 파멸로 이끈다고 말합니다. 거짓된 언론을 바꾸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정태기는 누구인가? 정태기(1941~2020)는 1941년 2월 28일 대구에서 태어났다. 경기중·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서울대 법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1965년 조선일보사에 입사, 경제부 기자로 활약했다. 그러나 독재권력의 언론탄압으로 언론이 죽음에 이르자 이를 구하기로 결심, 동료기자들과 함께 언론자유수호투쟁에 나섰으며, 그로 인해 32명의 기자들이 해직되었다. ‘조선투위’ 위원장으로 8년 동안 이 단체를 이끌다가 이로 말미암아 투옥되었다. 해직된 후 동양화학(주) 기획실장으로(1976~78) 일했으며, ‘도서출판 두레’를 만들어 경영했고(1978~83), 뒤이어 ‘화담기술(주)’을 창업하여 대표를 맡았다(1983~87). 그러나 그의 꿈은 진정한 언론을 이 땅에 세우는 데에 있었다. 그래서 1987년부터 그가 앞장서서 해직언론인들과 함께 국민 모금으로 만든 것이 「한겨레신문」이었다. 그러나 1990년 상무이사로 이 신문사를 떠났다. 1992년부터 3년 동안 포스데이타(주) 부사장으로 일했으며, 1995년 10월부터는 약 5년에 걸쳐 (주)신세기이동통신의 대표이사 사장으로 대기업을 경영했다. 그는 2005년 어려움에 처해 있던 한겨레로부터 부름을 받고 한겨레신문 대표이사로 다시 돌아왔다. 한겨레 ‘제2창간운동’을 벌이는 등 한겨레를 국민들의 전폭적인 신뢰를 받는 고급지로 발전시키기 위해 2년 동안 열심히 노력했다. 2007년 한겨레를 퇴사한 뒤엔 그해부터 4년 동안 대산농촌문화재단의 이사장으로 한국의 농업과 농촌을 살리는 일에 열심히 참여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강원도 평창군의 농촌으로 들어가 살았으며, 2020년 10월 12일 세상을 떠났다. 2020년 제8회 리영희 특별상을 받았으며, 2021년 6월엔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유공자로 선정되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9788930086035

다시 자유언론의 현장에서

우장균  | 나남
14,250원  | 20111031  | 9788930086035
영화를 통해 세상에 외치다! 영화 속에서 자유, 인권, 복지, 평화의 메시지를 발견하는『다시 자유언론의 현장에서』. 1990년 의 기자로 언론계에 첫발을 내딛어 현재 한국기자협회장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 우장균이 영화를 매개로 우리 언론현장의 문제점을 비판하고 언론인으로서의 사회적 사명과 자유언론의 당위성을 강조하였다. ‘라디오 스타’, ‘박하사탕’, ‘국가대표’, ‘쇼생크 탈출’, ‘대통령의 음모’ 등 14편의 영화를 소개하고, 그 영화와 관련된 저자의 언론현장 에피소드와 메시지를 수록하여 올바른 보도를 통해 사회정의를 구현하려고 노력하는 진정한 언론인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9791196810504

저항의 한국 언론운동사

자유언론실천재단 언론운동사  | 자유언론실천재단
9,000원  | 20191010  | 9791196810504
한국 언론사: 치욕과 저항 한국의 언론 역사는 명예롭지도 자랑스럽지도 않다. 오히려 고통스런 치욕과 위선으로 얼룩져 있다. 오랜 세월 민주주의의 가장 가까운 벗이어야 할 언론이 비열한 독재정권과 결탁하여 민주주의를 배신하였기 때문이다. 독재와 타협한 언론은 광복 후에도 통일조국으로 가는 길을 방해했으며, 표현과 사상의 자유에 눈을 감았고, 많은 시민의 의로운 죽음과 인권 앞에 비겁하게 침묵했다. 굴욕적 과정에도 자유언론에 대한 신념과 사명감을 지닌 정직한 언론인의 끈질긴 저항이 있었다. 독재정권과 언론사에 의해 1천여 명의 언론인이 강제 해직 되어 거리를 떠돌거나 심지어 죽음을 맞는 쓰라린 고난과 희생 가운데도, 이들은 민주주의의 불씨를 소중히 간직해 왔고 오늘에 전해 주었다. 지금 민주 시민의 각성된 힘에 의해 독재 세력은 직접 마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으나, 자본의 지배력은 더 교묘하게 얽히고 광범하게 구조화하면서 언론자유를 조여오고 있다.
9788993111378

우리는 말하고 싶다 (현장 르포: 분투하는 아시아의 자유언론)

박성현, 김춘효  | 이루
16,200원  | 20181227  | 9788993111378
“당신은 자유롭게 보도할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 역시 당신을 자유롭게 죽일 수 있다.” 언론의 자유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든 아시아 언론인에게 경의를! 동남아시아에서 언론은 국가의 이익과 경제 발전을 위해 자유를 구속당하고, 국민 통합이라는 명목 하에 국가기관에 협력할 것을 강요당해왔다. 정치권력은 개발과 성장의 이름으로 언론의 사회 비판 기능을 제거하고 권력의 감시자 역할을 차단했다. 게다가 서구 식민주의가 남긴 상흔은 현재까지도 각국의 사회문제들로 이어지고, 식민시대의 사법정책은 독재정권의 언론탄압에 고스란히 활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동남아시아 각국의 뜻있는 언론인들은 자유언론을 위한 힘겨운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이 책은 탄압에 맞서 싸우는 그들이 승리하기를 염원하는 작은 지지의 표시이자 연대의 기록이다. 팔리핀, 베트남, 미얀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의 이웃나라들임에도 불구하고 알려지지 않았던 각국의 언론 상황과 언론의 자유를 위한 투쟁의 이야기를 그들의 목소리로 들어보자.
9788969401335

오재경 (자유 언론.문예부흥.공공봉사에 헌신한 이야기)

신현덕  | 대학서림
16,200원  | 20160620  | 9788969401335
자유언론 문예부흥 공공봉사에 헌신한 이야기『오재경』. 크게 7부로 나뉜 이 책은 1부 조국과 함께 살리라, 2부 문예부흥을 위하여, 3부 자유언론을 지키고자, 4부 조선왕실의 역사를 되살리고저, 5부 국가개혁에 부름받아, 6부 언론도 스스로 책임져야, 7부 영원한 봉사와 사랑 그리고 이별로 구성되어 있다.
9791198941213

우리는 아직 거리에

권영자, 박종만, 이부영, 김동현, 신홍범  | 자유언론실천재단
17,100원  | 20250317  | 9791198941213
1975년 3월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서 자유언론실천투쟁으로 강제 해직됐던 언론인 20명의 회고록이다. 이부영(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전 열린우리당 의장), 신홍범(조선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 위원장, 전 두레출판사 대표), 정연주(동아투위 위원, 전 KBS 사장), 이종대(동아투위 위원, 전 대우자동차 회장), 김언호(동아투위 위원, 한길사 대표) 등 스무 분이 필자로 참여했다. 『우리는 아직 거리에』는 저자들의 50년 기록이다. 1974년 10월 자유언론실천선언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의 언론자유수호 선언과 노조 결성 이야기가 있고, 1975년 3월 신문사에서 폭도들에게 쫓겨난 후 쉼 없이 전개한 자유언론을 향한 간단없는 투쟁이 있으며, 1980년 6월 신군부로부터 겪은 간난신고의 삶이 있다. 강제 해직 후 유신정권의 감시로 취직이 어려워 옷 가게와 꽃 가게를 연 분, 과일행상을 한 분의 사연도 있다. 그런 속에서도 이 분들의 삶 또한 애환이 있어 밀착 감시하는 형사의 도움으로 난제를 해결하기도 하고, 어렵게 취직해 첫 출근한 날 밀린 자장면 값 청구서를 들고 찾아온 중국집 사장 이야기며, 시골 형사들의 과잉 감시로 서울에서 진천까지 모셔지는 이야기도 있다. 그 험한 시절 이야기를 읽으면서도 군데군데 슬그머니 웃음이 나오는 것 또한 어쩔 수 없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회고록이면서 한국의 언론사이기도 하고 1970~80년대 생활사이기도 한 것이다.
9791130317670

언론자유와 정치철학

손영준  | 박영사
24,300원  | 20230901  | 9791130317670
언론자유는 헌법에서 보장하는 기본권이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자유는 헌법 원리에 따라 만개한 것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우리의 소통 구조는 만성적인 불통 상태에 빠져있다. 말할 자유는 마음껏 누리는데, 서로 대화가 잘되지 않는다. 서로 간에 말이 통하지 않는다. 대화는 늘 평행선이다. 상대방이 말귀를 못 알아듣는다고 분통을 터뜨린다. 그러다 보니 이제는 대화 자체도 찾기 힘들다. 말이 통하는 사람끼리만 대화하는 소통의 편식 현상이 강화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소통을 둘러싼 분열과 대립은 역사적이고 구조적인 것이다. 소통을 둘러싼 우리의 갈등은 고착단계를 지나고 어느덧 위기 국면에 들어섰다. 우리 사회 소통의 위기는 곧 언론자유의 위기를 의미한다. 따라서 소통의 동맥경화 현상을 풀기 위한 사회적 노력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소통의 문제가 해소되지 않으면 언론자유는 공염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언론자유가 보장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소통은 왜 잘 이뤄지지 않는가? 이 책은 이런 기본적인 질문에 답변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사회적 소통과 언론자유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언론자유가 무엇인지 성찰하고 합당한 언론철학을 정립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소통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철학적 기반을 탐구한 것이다. 이 책은 좋은 사회, 이상적인 삶을 위해 우리의 언론과 소통이 어떤 규범적 원리에 따라 운영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언론철학(journalism philosophy)을 논의한다. 언론은 대개 현실적 측면과 규범적 측면을 동시에 갖고 있다. 언론의 현실적 측면은 언론의 실제 작동행태를, 규범적 측면은 언론 원리의 정당성을 의미한다. 언론의 규범적 측면은 언론철학을 통해 논의된다. 언론철학의 내용은 현실 언론의 행태, 성격, 방향에 큰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언론철학의 정립은 언론에 적절한 지침을 제공하고 또 언론을 발전시키는 데 불가분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언론철학이 지향하는 바가 분명하지 않으면 언론과 소통 구조는 길을 잃게 된다. 언론에 대한 규범적 지침인 언론철학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못하면 결국 남는 것은 언론 행위자의 자의적 운영과 사회적 갈등뿐일 것이다. 이 책은 우리 사회에 합당한 언론철학을 모색하고 정립하기 위해서는 정치철학과 정치사상의 원리를 통해 언론의 문제를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였다. 언론철학을 정치철학과의 관련성 속에서 이해하려는 이유는 언론철학이 실제 정치철학에서 파생한 것이기도 하지만, 언론철학의 성격과 방향성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것이 생겨난 정치철학의 구조와 원리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언론철학만을 따로 떼어 논하는 것은 자칫 아전인수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서 논의하는 것처럼 언론철학을 정치철학의 틀 속에서 살펴봄으로써 오늘날 우리 사회 소통 위기의 본질을 종합적, 거시적, 체계적으로 성찰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동안 언론자유를 주제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다. 그러나 언론자유의 문제를 법률적 해석의 문제로 보거나, 언론자유라는 협소한 틀 안에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이 책은 기존의 연구와 달리 언론자유를 정치철학의 흐름 속에서 이해하려는 시도이다. 필자는 이 책에서 통해 우리의 소통 위기, 언론자유의 위기를 공공철학의 위기라는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하였다. 공공철학은 공적이슈에 대해 사람들이 공유하고 있는 철학과 사상이다. 우리 사회는 현재 개인의 자유(사적 자유)와 사회적 자유(공적 자유)가 강하게 충돌하고 있다. 사회적 자유는 구성원들의 자유의 평등을 의미한다. 이런 긴장관계를 해소하고 갈등을 치유할 방안은 결국 자유와 평등의 문제를 어떻게 조화롭게 풀어갈 것인가에 맞춰져야 한다. 우리에게 합당한 언론자유와 언론철학을 모색하는 것도 이런 문제의식과 기조 속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유학시절 이후 필자의 연구주제는 정치 현상과 저널리즘의 관련성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데이터(data)를 이용한 양적 분석이 많았다. 그러나 7~8년 전부터 질적 분석으로 연구 방향을 바꿔, 정치철학 관련서를 읽어나갔다. 그런 와중에 코로나 팬데믹이 발생했다. 사회적 만남이 많이 줄었다. 연구실에서 정치철학 서적을 계속 읽었다. 내용을 정리해 학부와 대학원 수업에 일부 사용해 보았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이 책의 줄기를 잡았으며, 이 책에 수록된 일부는 몇몇 학술지에 게재하기도 했음을 밝힌다. 이 책은 자유지상주의, 평등주의적 자유주의, 공화주의, 공동체주의 정치철학을 다루었다. 이 정치사상들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대표적인 정치철학이다. 각각의 정치철학은 대표적 이론가인 로버트 노직, 존 롤스, 필립 페팃, 마이클 샌델의 철학적 원리를 바탕으로 살펴보았다. 그들의 정치 사상적 논의를 살펴보면서 언론자유와 언론철학의 내용을 정리하였다. 이 책이 우리 사회에서 언론자유를 이해하는 준거의 틀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언론자유와 언론철학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료로 쓰여지길 바란다. 나아가 이 책이 언론인을 포함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언론자유에 대한 읽을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를 위해 일반 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대학교 3~4학년이나 대학원 수업에서 사용하기 편리하게 구성하려 했다. 우리 사회에서 언론자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참고할 책이 되기를 바란다. 이 책을 완성하기까지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지도와 격려, 응원이 없었으면 힘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이 자리를 빌려 많은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미국 인디애나 대학 저널리즘 스쿨에서 필자를 지도해 주신 데이비드 위버(David H. Weaver) 교수님, 클리브 윌호이트(Cleve Wilhoit) 교수님, 인디애나 정치학과의 제럴드 롸이트(Gerald Wright)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국민대 정치외교학과의 이종은 명예교수님께는 특별히 감사드린다. 필자가 정치사상에 관심을 가진 이후 고비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으셨다. 격려와 가르침에 감사드린다. 미국 유학생활 이후 늘 학문적으로, 인간적으로 지도해 주신 고려대 오택섭 명예교수님께도 큰 은혜를 입었다.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 지도교수님이셨던 故최종기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 국민대 사회과학대학 미디어 전공 교수님들, 사회과학대학 교수님들, 글로벌·인문지역대학 교수님들, 한국언론학회 저널리즘연구회 소속 교수님들, 인디애나 동문 교수님들, 한국언론학회의 많은 미디어 전공 교수님들, 성균관대 김정탁 명예교수님, 서울대 정치외교학과 김홍우 명예교수님을 비롯한 한국정치평론학회의 쟁쟁한 선생님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함께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이 책의 밑거름이 되었음을 고백한다. 그리고 국민대 현승일 전 총장님, 김문환 전 총장님, 임홍재 총장님의 격려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 외우 김재길 박사는 출판에 앞서 건설적인 제안을 해주었다. 특별히 감사함을 표한다. 국민대 미디어 전공 대학원 학생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학생들이 있었기에 교수로서 더 정진해야 할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 대학원 제자들과 나눈 대화들은 이 책을 알차게 꾸미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각별한 사랑을 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 아내 조영미, 딸 주희, 유래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전문적인 학술서 출간을 선뜻 허락해준 박영사 안종만 회장님께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책 편집과 교정, 출간에 힘써주신 박영사 사윤지 님, 박부하 대리님께도 이 자리를 빌려 깊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2023년 8월 학교 연구실에서 저자 손영준
9788964546987

언론의 자유

박용상  | 박영사
19,500원  | 20130730  | 9788964546987
표현과 언론의 자유는 우리가 영위하는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그것은 다른 모든 자유와 권리의 행사를 가능하게 한다. 본서는 언론의 자유가 구현되는 정치, 문화,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제기되는 법적 쟁점을 전체 법질서에 비추어 체계적으로 살펴보는 동시에 언론의 자유와 여타 법익과의 긴장 관계를 실천적으로 조화시키는 데 주력하였다.
9788988907993

언론의 자유

필립 스틸  | 승산
7,020원  | 20070423  | 9788988907993
역사와 일상 현장 속에서 올바른 인권 교육을 통하여 인권이 단순한 개념적 차원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어렸을 적 올바른 습관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어린이 인권여행』제4편 언론의 자유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의사소통을 합니다. 의사소통이란 생각이나 느낌, 기분, 정보 등을 서로 주고받는 것으로, 특히 인간에게 두드러진 특징입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의 방해를 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 및 의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아주 소중한 인간의 권리로, 이를 '언론의 자유'라고 합...
9788930080170

자유와 언론

임상원 외  | 나남
18,000원  | 20040312  | 9788930080170
언론이란 과연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해 여러 교수들이 3가지 주제로 논한 책. 1권은 , 2권은 , 3권은 로 구성되어 있다.
9791196810597

한국 언론 직면하기 (생태계, 정파성, 거버넌스, 자율규제, 리터러시)

이정환, 조항제, 심영섭, 김동원, 김양은  | 자유언론실천재단
22,500원  | 20220928  | 9791196810597
『한국 언론 직면하기』는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공적 역할 제고, 공론장 회복을 위해 대안 담론 미디어 운동을 주창한 자유언론실천재단이 그 사업의 일환으로 낸 첫 번째 책이다. 『한국 언론 직면하기』는 총론격인 ‘저널리즘 생태계 변화’를 담당한 이정환 미디어오늘 대표, ‘언론의 정파성과 그 극복 방안으로서의 공정성’을 집필한 조항제 부산대 교수, ‘공영방송과 거버넌스’를 맡은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교수, ‘자율규제의 패러다임 전환’을 촉구한 김동원 박사, 그리고 ‘디지털 시민과 미디어 리터러시’를 쓴 김양은 박사 등 다섯 분이 필진으로 참여했고 다룬 주제 모두 한국 언론의 위기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주제들이다. 이정환 대표는 저널리즘 생태계 변화를 7가지 키워드로 설명한다. 그의 글은 미디어오늘 편집국장과 대표로 있으면서 취재하고 겪었던 생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쓴 르포르타주에 다름없는 글이다. 그는 뉴스 비즈니스의 붕괴와 온라인 공론장의 플랫폼 종속, 공영 언론의 위기, 취약한 지배 구조, 허위 조작 정보의 확산, 디지털 공론장의 진화, 뉴스 룸의 관성과 퇴행 등 한국 언론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여기서 해답을 모색하자고 호소한다. 각론을 다룬 네 편의 글 중 정파성 문제를 쓴 조항제 교수는 ‘갈등의 중심에는 정치가, 불신의 중심에는 언론이 있으면서 동반 악화를 꾀하는 점’, 그래서 ‘정치와 언론의 동반 변화, 선순환 시도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국민적 과제’로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서 언론의 정파성과 공정성을 깊이 있게 살피고 그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한다. 심영섭 교수가 쓴 공영방송과 거버넌스 문제는 공영 언론 종사자뿐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언론개혁 과제이다. 정권만 바뀌면 되풀이 되는 공영 언론 흔들기는 국가적 국력 소모에 다름 아니다. 심 교수는 정치 후견주의의 탈피와 시민 참여를 핵심 내용으로 제시하면서 시민 참여와 관련한 사례로 독일과 덴마크 공영방송 시스템을 소개하고 있다. 김동원 박사의 언론 규율의 세 공간과 자율규제의 패러다임 전환은 어찌 보면 생소한 주제이다. 그러나 지난 해(2021) 징벌적 손배제로 일컬어지는 언론중재법 개정안 사태 당시 언론 현업 단체 중심으로 ‘통합형 언론자율기구’ 설립이 논의됐고 그것은 현재도 진행형이다. 김 박사는 영국의 언론모니터독립기구 IMPRESS를 사례로 소개하고 있다. 김양은 박사의 미디어 리터러시는 누구나 중요하다고 얘기하면서도 대부분 우선순위에서 뒤로 미루는 주제이다.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한 문해력 교육에서 영상 읽기와 참여를 넘어 지금은 빅 데이터와 알고리즘 인공지능의 디지털 사회를 제대로 읽어내는 대처 역량을 말한다. 김 박사는 디지털 시민의 건강한 참여를 위한 조건으로 신뢰와 책임, 균형을 갖춘 미디어의 역할을 언급한다. 또한 미디어 리터러시를 위한 법적 기반 확보와 컨트롤타워 설립, 미디어 조직의 지원과 협력, 교육 생태계 구축 등은 시급히 실행해야 할 내용들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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