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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으)로 5,13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자유론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책세상
8,910원  | 20250310  | 9791171311606
◆ 원문에 가장 가까운 정확한 번역을 담은, 《자유론》의 새번역판 출간! 민주주의와 자유, 개인의 권리와 그 제한에 관한 깊은 통찰!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권력 사이의 관계를 조망하다. 《자유론》의 저자인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철학자, 경제학자, 사회개혁가로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철학의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책으로 꼽히는 《자유론》은 현대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있어 시대를 초월해 지금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은 정치철학자이자 수년간 자유주의에 대해 연구해온 김만권 교수가 번역한 것으로 원문에 가장 충실하고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겼으며, 풍부한 해제를 통해 《자유론》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밀의 성장 배경과 정치 활동, 주요 저작 등을 설명하여 밀의 자유론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존 스튜어트 밀은 《자유론》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권력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권력, 해악 원칙(Harm Principle), 표현의 자유, 개인의 자율성, 민주주의와 다수의 지배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로 현대 헌법의 기초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해악 원칙’ 즉 개인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행동할 권리가 있다는 그의 주장은 현대 자유주의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그는 다양한 의견과 사상이 공존하는 사회가 더 건강하고 발전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자유로운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진리가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의 구성원들은 모든 사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될 권리가 있다. 또한 밀은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주장하는 초창기 페미니스트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법적 권리와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혁명적인 주장이었다. 여기에 더해 민주주의적 사회에서는 다수의 의지가 소수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도록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론》은 현대에서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기에 바쁘고, 다수의 주장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종종 소수 의견을 묵살하는 상황에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돈이 자유다 (당신이 21억을 최대한 빨리 벌어야 하는 이유)

돈이 자유다 (당신이 21억을 최대한 빨리 벌어야 하는 이유)

함태식  | 황금부엉이
17,550원  | 20250808  | 9788960306516
“가난은 죄가 아니지만, 방관은 죄다” 부는 ‘나의 성장’이 아니라 ‘자산의 가치’에서 시작된다 집값이 떨어질 땐 겁이 나서 움직이지 못하고, 조금 오르기 시작하면 이미 대출은 꽉 막혀 있다. 기회를 잡으려는 순간마다 새로운 규칙이 생기고, 우리는 늘 한발 늦는다. 문제는 타이밍 좋게 아파트 하나 투자에 성공했다고 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바뀌진 않는 점이다. 팔기 전까진 내 돈이 아니고, 대출이자와 막연한 미래에 오히려 숨이 막힌다. 자산 그래프는 조금 올랐을지 몰라도, 당신의 일상은 여전히 똑같다. 왜일까? 자신의 근본적인 욕망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어디에 투자할까’에만 몰두하다 보면 결국 늘 같은 실패를 반복하게 된다. 이 책의 저자 얼음공장은 사회가 정해놓은 ‘성공 공식’을 누구보다 뼛속까지 실천한 사람이다.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에 게임중독자, 인생 비관자로 살던 그는 “내가 바뀌면 인생도 바뀌겠지”라는 믿음 하나로 혹독하게 살을 빼고, 전문대에서 편입했으며, 결국 대기업에 들어갔다. 좋은 직장을 얻었으니, 돈 걱정 없이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그 기대를 배신했다. 아무리 성과를 내도 인정받지 못했으며, 남은 것은 상사와의 갈등, 공황장애와 우울증뿐이었다. 그제야 그는 깨달았다. 나를 아무리 성장시켜도, 현실은 크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을. 세상은 끊임없이 개인의 가치를 높이라고 하지만, 나를 바꾸는 일은 너무 어렵고 감당해야 할 것이 많다. 그래서 그는 선택했다. ‘나’ 대신 ‘내가 가진 것’을 바꾸기로. 자신을 갈아 넣는 대신, 내가 가진 자산의 구조를 바꾸는 일이 삶의 목표를 달성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명확한 전략이었다. 정확한 판단과 전략만 있다면 자산의 가치는 언제든 바꿀 수 있다. 그리고 그 변화는 생각보다 훨씬 빠르고, 훨씬 깊다. 가난은 나의 선택이 아니다. 하지만 방관은 나의 선택이다. 돈이 없어서 불안한 게 아니다. 전략이 없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돈이 자유다》는 말한다. 방향 없이 성실한 건, 가난으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이제는 무의미한 노력 대신, 실질적인 변화에 집중해야 할 때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라 각성이다.
자유로운 생활 (양장)

자유로운 생활 (양장)

오송민, 이지훈  | 위즈덤하우스
16,200원  | 20250806  | 9791171714667
오래된 친구에서 부부, 이제는 가족이 되어 자유롭고 명랑하게 발맞춰 걸어가는 매일의 기록 인플루언서 이지보이 이지훈, 『오케이 라이프』 저자 오송민 부부의 첫 번째 가족 동반 에세이 아트디렉터 박선아, 이승희 저자 강력 추천! 남산을 마주하는 서울 후암동에서 브랜드 스토어를 운영하며, 일과 생활을 함께 꾸려가고 있는 오송민, 이지훈 부부의 가족 동반 에세이. 두 사람이 ‘아틀리에 러브송’ ‘원파운드 TIEB’ ‘이지 마트’ 등의 의류 및 유통 브랜드를 운영하는 과정에서 그들의 감각이나 삶에 대한 태도와 철학이 자연스레 엿보이면서, 단순히 브랜드를 넘어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에 호감을 가지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힘겹게 얻은 아기, 자유가 태어난 이후에는 이 가족에게 갖는 유대감이 더욱 깊고 끈끈해졌다. 『자유로운 생활』에서는 두 사람이 살아가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유’라는 가치를 키워드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영향을 주고받으며 꾸려온 삶의 모습과 일과 생활에 대한 이야기(1장 「자유를 찾아서」), 그리고 아기 ‘자유’와의 만남을 기다리는 여정(2장 「자유에게」)과 그 새로운 관계 맺음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세 사람의 ‘자유로운 삶’(3장 「자유로운 생활」)을 부부가 함께 이야기한다. 부와 명예, 성공에 대한 일반적인 공식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삶을 유쾌하고 단단하게 꾸려나가려는 두 사람의 ‘자유로운 생활’의 면면이 우리들의 매일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노예의 길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진실)

노예의 길 (사회주의 계획경제의 진실)

프리드리히 A. 하이에크  | 자유기업원
23,400원  | 20240301  | 9788984292987
하이에크는 사회주의 계획경제를 일컬어 ‘노예의 길’이라 했다. 이 책은 물질적 욕구에 대한 좌절을 국가권력을 통해 보상받으려는 사람들의 시도 즉, 사회주의 계획경제가 곧 스스로 노예의 길로 들어서는 것임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개인의 자유와 정부의 권위에 대해 생각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유 (치유할 수 없는 질병)

자유 (치유할 수 없는 질병)

슬라보예 지젝  | 현암사
23,400원  | 20250130  | 9788932324067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 슬라보예 지젝이 펼치는 자유론 전쟁과 질병과 극우 정치가 횡행하는 시대 인간의 자유란 무엇이고, 어두운 시대에 어떻게 희망이 될 수 있을까?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철학자로 불리는 슬라보예 지젝의 이번 책 제목은 단 한 단어, 바로 'FREEDOM(자유)'이다. 그의 책이 한국에서 출간을 준비하는 동안 ‘자유’라는 단어는 한국 언론에 가장 자주 등장하는 키워드가 되었다. 얼마 전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연설과 언론을 분석한 기사를 보면 그가 가장 많이 쓴 단어가 '자유' 그리고 '자유민주주의'였다고 한다. 대체 자유란 무엇일까. 앞에 어떤 단어가 붙는지에 따라 자유의 의미는 전혀 달라진다. 누군가는 인간의 자유, 사랑의 자유를 위해 평생을 바치기도 하지만 또 다른 편에 있는 이들은 권력의 자유, 자본의 자유를 외치며 사람들을 억압하고 선동한다. 그만큼 자유는 매혹적이고 숭고하면서도 때로는 위험한 개념이다. 지젝은 이번 책에서 프로이트와 구조 심리학, 근현대 철학을 망라한 이론으로 신神과 자유의지와 욕망의 문제를 분석하여 자유의 가치와 개념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개인의 자각과 시민 공동체의 연대를 강력히 촉구한다. 그가 생각하는 자유란 무엇일까? 인류는 언제나 아이러니하게도 전쟁의 참상 속에서 가장 큰 자유를 실행해 왔다. 상식과 제도와 자유(리버티)가 무너진 사회에서 우리는 자유의 최저치(프리덤)를 지키기 위해 분연히 총을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대중이 각성하여 투표장에 들어서는 때는 이미 민주주의가 허물어진 뒤고, 그제야 우리는 투표를 통해 유의미한 자유를 실현하기 시작한다. 우리는 무언가를 하지 않을 수 없을 때 정말로 자율적이다. 혹은, 이미 결정된 사실을 알면서도 무엇을 할지 결정해야 하는 공포스러운 상황이야말로 진정한 자유다. 그런 의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자유는 운명과 일치한다고 지젝은 말한다. 전쟁, 질병, 혼란한 자본주의, 다양한 가치의 충돌… 붕괴의 시대, 철학으로 자유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 지젝은 언제나 그래왔듯 권력자들을 통렬히 비판한다. 독재자들은 강박 신경증 환자와도 같아서 자신이 하는 일이 무의미하다는 것이 발각되지 않도록, 혹은 중요한 질문이 제기되지 않도록 끊임없이 사건과 구설수를 만든다. 그들은 무언가를 타파해야 한다며 ‘거세’를 자신의 공적 이미지로 활용하는데, 그 우스꽝스러운 모습 뒤에 숨어 정말로 중요한 행정 절차들을 진행시킨다. 지젝은 또한 이 책에서 불평등의 문제도 지적한다. 돈이 많을수록 사회가 빈곤해지는 부의 역설이 생기는 이유는 인간이 더 많이 가질수록 더 큰 결핍을 느끼기 때문이다. 그것은 슈퍼에고의 역설과도 같아서, 사람들은 타인의 명령을 더 많이 따를수록 더 큰 죄책감을 느낀다. 결국 부패 권력은 부를 확대하여 시민을 가난하게 하고, 명령의 범위를 넓혀서 시민을 죄인으로 만든다. 현대사회의 가장 큰 논쟁인 차별의 문제도 현대 심리학 이론을 통해 설명한다. 여성에 대한 차별은 여성이 적절히 통제되지 않으면 과도한 쾌락이 그녀들을 앗아갈 것이라는 두려움에서 비롯된다고 지젝은 지적한다. 인종차별도 마찬가지로 타자의 즐거움에 대한 일종의 질투인데, 타자가 우리 삶의 일부 즐거움을 위협하는 존재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철학과 사회학, 대중문화를 넘나들며 우리 사회의 현상들을 분석하는 지젝답게 영화 〈매트릭스〉를 이야기하며 묻는다. 당신은 매트릭스의 살아있는 배터리로 계속 머물 것인가? 그는 우리의 내면 깊은 곳에 진정한 자아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매트릭스〉의 주인공이 그러했듯 아이러니하게도 각성하기 위해서 우리는 자아를 버려야 한다. 그리고 말초적인 욕망 대신 자유의 객관적인 도구가 되어야 한다. 혁명도 마찬가지다. 혁명을 주도하는 운명적인 주체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 각자가 스스로 혁명 주체이자 도구가 되어야 한다. 인문, 사회, 예술, 대중문화를 오가는 지식의 향연 자유는 때로 먼 길을 우회하기도 한다. 지젝은 러시아 군인에게 해바라기 씨앗을 건네던 우크라이나 할머니를 예로 든다. “이 씨앗을 받아서 주머니에 넣어둬. 네가 만일 우리 땅에 쓰러진다면 그 자리에 해바라기가 자랄 테니까.” 그녀의 행위는 군인의 사후 구원을 위한 것이었다. 해바라기가 피어난다는 것은 군인이 자행한 폭력에 대한 속죄이자, 그 꽃이 지역 생태계로 받아들여지는 관용이다. 결국 자유란 이미 결정된 것을 알면서도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결정해야 하는 공포스러운 상황에서 이루어진다. 지젝은 파멸할 것을 알면서도 발할라 성으로 입성하는 바그너의 오페라 〈라인의 황금〉 속 신들의 모습에서 자유의 일면을 본다. 그것은 새로운 주인의 위치를 향해 당당히 나아가는 모습이다. 자유와 죽음, 멸망을 오가는 이 논리가 우리의 현실과는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는가? 그렇게 생각한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지젝의 문장은 칸트와 헤겔은 물론 정신분석학, 마르크스주의, 구조주의, 해체주의 등의 토대 위에 얹혀있기 때문에 읽기 쉬운 책은 아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철학과 영화와 예술을 넘나들며 전개되는 지식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선택할 자유

선택할 자유

밀턴 프리드먼, 로즈 프리드먼  | 자유기업원
28,800원  | 20220730  | 9788984292482
20세기 후반 역사의 새로운 흐름을 결정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프리드먼을 통해 재조명받은 자유주의는 미국과 영국에 민영화, 감세 등의 정책을 이끌어냈다. 저자인 프리드먼은 ‘자유에 대한 정부의 지나친 제한’을 반대한다. 프리드먼은 책을 통해 결과적 평등을 얻으려는 정부의 정책이 어떻게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지에 대해 말한다. 인간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이 바로 선택할 자유다. 정부가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국민의 선택권을 빼앗아 가는 것은 대부분 이익집단에 이용되거나 정부의 권력만을 키우는 데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 사회는 이 점을 간과하며 꾸준히 정부의 역할을 강조한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선택할 자유〉를 읽으며 진정한 자유의 가치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자유

자유

조너선 프랜즌  | 은행나무
16,110원  | 20110530  | 9788956605227
진정한 자유의 의미, 사랑과 인생에 대한 진지한 고찰!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고찰한 장편소설 『자유』. 미국이 사랑하는 작가 조너선 프랜즌이 이후 9년 만에 발표한 신작이다. 3대에 걸친 가족사를 담아내며 이 시대의 사랑과 결혼, 진정한 자유의 갈망과 책임을 그리고 있다. 오래된 도시 세인트폴에 사는 중산층 가정, 월터와 패티 버글런드 부부와 그들의 자녀 제시카와 조이. 안정적인 가정 안에서 각자 열심히 살아가던 그들은 2000년대의 시작과 함께 이웃들에게 미스터리한 존재로 전락하고 만다. 아들 조이는 아버지와의 갈등으로 인해 옆집 여자친구의 집으로 들어가고, 월터는 자연을 파괴하는 석탄 산업계와 관련된 일을 하게 되며, 패티는 이웃들 앞에서 분노의 화신으로 돌변하는데….
자유 (독일 대통령은 왜 지금 자유를 말하는가)

자유 (독일 대통령은 왜 지금 자유를 말하는가)

요아힘 가우크  | 부엔리브로
0원  | 20120901  | 9788994435145
독일대통령이 제언하는 미래 사회를 위한 정치, 윤리적 가치! 독일 대통령은 왜 지금 ‘자유’를 말하는가『자유』. 이 책은 동독 출신임에도 모든 정파를 초월하여 국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독일의 제11대 대통령에 당선됨으로써 독일의 정신적 통일의 상징이 된 요하임 가우크가 자신의 연설을 토대로 엮은 책이다. 저자는 ‘무엇인가에서 벗어나는 자유’, ‘무엇을 위한 자유’, ‘무엇을 향한 자유’를 추구함으로써 스스로 책임을 지는 성숙한 자유를 누릴 때, 우리는 권력을 비판하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능숙하게 권력을 행사할 줄 아는 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음을 강조한다. 뒤틀려버린 역사의 실체에 대한 자신의 통찰을 간명하게 드러내주고, 열정과 참여 정신을 바탕으로 한 자유와 민주주의, 인권과 관용에 대한 저자의 생각을 역사적 경험의 지혜와 함께 풀어냈다.
자기 신뢰 (오직 홀로 서는 인간만이 자유롭다)

자기 신뢰 (오직 홀로 서는 인간만이 자유롭다)

랄프 왈도 에머슨  | 윌북
17,820원  | 20250718  | 9791155818343
★ 니체부터, 오바마, BTS RM까지. 시대를 뛰어넘어 존경받는 사상가 에머슨의 정수 ★ “진정한 힘은 내면의 직관에서 나온다” 타인의 기준에 휘둘리지 않는 삶의 지침 ★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분석한 에머슨 철학의 현대적 의미 ★ 지금 나에게 딱 맞는 고전 큐레이션 ‘윌북 굿라이프 클래식’ 시리즈 네 번째 작품 니체의 ‘위버멘쉬’ 사상의 전신이자 간디, 버락 오바마의 인생을 바꾼 철학가 에머슨의 에세이 『자기 신뢰』가 현대적인 번역, 감각적인 디자인, 한국어판 대표 서문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완전히 새로운 책으로 출간되었다. 타인의 기준이 늘 나를 침범하는 시대에는 단단한 자기 확신이 곧 경쟁력이다. 이런 사회 기조 속에서 19세기부터 개인주의, 자율성, 독립성을 강조한 사상가 에머슨을 찾는 사람이 점점 늘고 있다. “완전한 자기 마음 외에 신성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단언하는 에머슨의 철학은 단순한 조언을 넘어 오늘날 자유로운 미국 정신의 토대가 되었고, 지금도 그 사상을 이어받은 니체나 칼 융 같은 철학자들의 작품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사상가들의 사상가, 에머슨 철학의 정수를 그의 에세이와 강연 중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작품만 엄선하여 담은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굿라이프 클래식의 『자기 신뢰』에서는 한 번도 전문이 소개되지 않았던 에머슨의 글 〈힘〉, 〈부〉를 완역해서 담았기에 에머슨의 글을 이미 접했던 사람에게도 새로운 에머슨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머슨의 글과 강연이 현대인의 삶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서문에서 이 책을 해설했다. 김경일 교수는 에머슨을 “21세기에 가장 필요한 인물을 19세기부터 그려낸” 위대한 철학자로 평가하며 독자들이 그의 사상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단단한 내면을 세우고 싶다면 지금 에머슨을 만나보자. 지금껏 외부의 기준을 신경쓰느라 애써 무시했던 내면의 목소리를 마침내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자유론(무삭제 완역본)

자유론(무삭제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 현대지성
7,770원  | 20180601  | 9791187142447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서울대 선정 필독 고전 『자유론』은 오늘의 시대정신에 꼭 맞는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인 『자유론』은 출간 된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책이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이 책의 가치는 점점 더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시민과 국가의 관계, 즉 시민의 자유가 어디까지 보장되고, 국가의 간섭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밀은 말한다. “개인의 자유는 자신의 사고와 말, 행위가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모든 범위에서 절대적이다. 국가의 법률이나 일반적인 도덕적 판단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밀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 시민으로서 개인은 무한한 자유를 갖는다. 단,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말이다. 국가는 그러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면 안 된다. 다만 개인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때는 국가가 개인의 자유에 간섭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는 개인이나 단체의 활동과 능력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거나 국가가 지신의 목적을 위해 개인을 억압할 때에는 국가의 역할은 축소되고, 개인에 대한 국가의 간섭은 제한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의 간섭과 억압을 점점 거부하고 있다. 『자유론』은 이러한 우리 상황에 굉장히 꼭 들어맞는 책이다. 이 책은 오늘 우리를 대신해서 국가를 향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항변해 주기에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자유 (1954-2021년을 회상하다)

자유 (1954-2021년을 회상하다)

앙겔라 메르켈, 베아테 바우만  | 한길사
34,200원  | 20241126  | 9788935678860
2024년 11월 26일, 많은 사람이 기다려온 앙겔라 메르켈 독일 전 총리의 회고록 『자유: 1954-2021년을 회상하다』가 전 세계 32개국에서 동시 출간됐다. 앙겔라 메르켈은 16년 동안 독일 정부를 이끌면서 수많은 위기를 극복했고 독일 정치뿐 아니라 국제 정치와 국제 사회에 커다란 족적을 남겼다. 그런 그녀도 처음부터 총리가 되려고 한 것은 아니다. 앙겔라 메르켈과 그녀의 오랜 정치적 조력자인 베아테 바우만은 메르켈이 동독에서 살아온 35년과 통일 독일에서 살아온 35년의 삶을 되돌아본다.
나는야 행복한 코알라 간호사 (호주 방방곡곡을 누비는 요양원 간호사 이야기)

나는야 행복한 코알라 간호사 (호주 방방곡곡을 누비는 요양원 간호사 이야기)

자유별  | 퍼플
15,500원  | 20250718  | 9788924164817
“지금까지 이렇게 솔직한 책은 없었다.” 실습에선 혼나고, 과제는 줄줄이 낙제. 여전히 영어는 알아듣는 척 하다 곤란해지기 일쑤. 그래도 할머니들이 너무 좋은걸 어떡해? 그래서, 오늘도 출근합니다. <불효녀로 행복하기> 그 후, 저는 행복한 코알라 간호사입니다. ✅ 실패로 시작해, 간호사로 살아남기까지 ✅ 이민, 실습, 취업, 그리고 진짜 '돌봄' 이야기 ✅ 화려한 성공담 대신, 울고 웃었던 리얼 생존기 영어를 잘 못하는데 호주에서 간호사가 될 수 있을까요? 호주에서 간호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호주의 실습 환경은 어때요? 호주의 의료 시스템은 어떤가요? 호주에서 일을 한다는 건 어떤 느낌인가요? 호주에는 태움이 없나요? 호주 간호사/케어러의 일과를 알려주세요! 호주에서 좋은 간호사가 되려면 뭐가 중요한가요? 호주의 워라밸과 산재 보상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등등, 여러분이 궁금하실만한 모든 질문과 생생한 경험담이 이 책 한 권에 적나라하게 적혀있습니다. 👧호주 간호사/케어러로서 이민을 꿈꾸는 사람 👧해외에서의 삶을 고민 중인 모든 여성분들 👧의료계 종사자 또는 학생들 👧해외 생활을 시작하는데 망설임이 있으신 분들 👧이방인으로서 '나'를 지켜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나는야 행복한 코알라 간호사》 – 자유별 두 번째 에세이, 지금 공개합니다!
자유 (가장 고립된 나라에서 내가 배운 것)

자유 (가장 고립된 나라에서 내가 배운 것)

Ypi, Lea  | 열린책들
17,820원  | 20240905  | 9788932924571
레아 이피는 가장 고립된 나라로 알려져 있던 알바니아에서 자랐다. 그곳은 공산주의 이념이 절대적이었다. 물자는 부족했고, 정치적 처형도 빈번하게 일어났다. 하지만 십 대 소녀에게 그곳은 마지막 스탈린주의의 전초 기지가 아니라 그저 집일 뿐이었다. 사람들은 평등한 대우를 받았고, 이웃은 서로를 도왔으며, 아이들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것으로 기대되었다. 그리고 희망이 존재했다. 그러나 1990년 12월, 모든 것이 변했다. 공산주의가 붕괴하고 자본주의로 이행되는 과정을 거치며, 알바니아의 사회 문화상은 매서운 속도로 달라졌다. 일자리는 사라졌고, 나라는 파산에 이르렀으며, 수많은 사람이 망명을 시도하다가 희생되는 비극을 맞았다. 그렇게 역사의 소용돌이에 휩쓸리는 가운데 자신의 가족이 숨겨 온 비밀까지 밝혀지면서, 레아 이피는 진정한 자유에 대해 끊임없이 자문하고 탐구하게 된다.
나는 자유 (『갈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 에세이)

나는 자유 (『갈매기의 꿈』 리처드 바크 에세이)

리처드 바크  | 문학수첩
15,300원  | 20250520  | 9791193790977
세계적인 소설가와 작은 수상비행기의 바다와 하늘을 잇는 5,000킬로미터 비행일지 갈매기 조나단 리빙스턴의 이야기를 통해, 기계적이고 획일적인 삶이 아닌 자아실현과 이상을 좇는 삶을 노래한 소설 《갈매기의 꿈》의 대작가 리처드 바크의 에세이 《나는 자유》(원제 Travels with Puff: A Gentle Game of Life and Death)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작가가 직접 ‘퍼프’라고 이름 지은 수상 경비행기를 타고 플로리다주에서 워싱턴주까지 5,000킬로미터 넘는 여정을 담아낸 여행기이다. 플로리다 격납고에서의 첫 만남부터 음주운전하듯 비틀거리는 이륙과 우당탕탕 착륙을 거쳐 최고의 여행 동반자로 거듭나게 해준 나이 든 작가와 작은 비행기의 우정은 물론, 바다와 대륙을 가로지르는 동안 작가가 던지는 유머와 지혜와 통찰은 삶이라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우리에게 용기와 위로를 건넨다. 120컷에 달하는 넘는 생생한 사진도 작가와 함께 비행기를 타고 대륙을 횡단하는 기분을 느끼게 해준다.
자유 (자유에 관한 가장 명료한 통찰)

자유 (자유에 관한 가장 명료한 통찰)

안넬리엔 드 다인  | 북스힐
27,000원  | 20240425  | 9791159715853
고대 그리스 시대로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장구한 자유의 역사를 탐구하다 자유란 무엇인가? 자유의 개념은 어떻게 변화해 왔을까? 오늘날 우리가 기본적인 권리로 누리고 있는 자유에 대해 심도 있게 고찰한 책이다. 자유의 본질은 무엇인지, 지난 2000여 년간 시대적 상황과 정세에 따라 자유의 개념 및 가치는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그 역사를 면밀히 살펴본다. 이와 같은 고찰을 통해 자유의 역사가 상아탑에 갇힌 철학자들 사이에서 벌어진 고상한 논쟁의 과정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자유의 역사는 치열한 정치적 투쟁의 이야기이며 그 투쟁에서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에서 자유의 개념이 다양하게 생겨나고 서로 대치했다. 이 책에서는 특히 정치적 개념으로서의 자유가 어떻게 전개되어 왔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어떤 정치 제도가 있어야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을까? 자유 국가란 어떤 모습인가? 저자는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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