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잔인한"(으)로 42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2436165

잔인한 꽃말 (백초 임호일 시집)

임호일  | 시산맥
10,800원  | 20250905  | 9791162436165
임호일 시인의 시집 『잔인한 꽃말』의 출간을 기리며 축하해 마지않습니다. 임 시인과는 내가 충북시인협회장으로 있을 때 회원으로 가입하여 지금껏 함께 문학 활동을 하는 사이입니다. 임호일 시인은 내가 알기로는 누구보다도 맑은 마음을 가진 소유자로 시 낭송도 잘하며 삶을 詩처럼 살아가는 시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시집 원고를 읽어보니 역시 느낀 대로 시작법이 난해하거나 기교를 부리지 않고, 내면에 흐르는 정련(精鍊)으로 시적 표현을 하여 가슴에 와닿는 詩였습니다. 임 시인은 詩 「백초」와 「마음이 묻기를」에서 화자의 맑은 정신세계를 잘 나타냈습니다. 임 시인은 맑은 마음가짐으로 영혼을 일깨우는 시를 창출하는 서정시가 장점이라 하겠습니다. 이 시집을 계기로 아름다운 시들 더 많이 쏟아내는 삶 되시기 바라며 거듭 축하드립니다. _안광석(전 한국문인협회 윤리위원장·충북시인협회장, 현 고문·한국현대시인협회 지도위원) 백초 임호일 시인은 곤고한 일상 속에서도 오랫동안 시에 천착(穿鑿)하여 꾸준히 노력하며 상상의 폭을 넓혀왔음은 주지(周知)하는 사실이다. 첫 시집 『그리움도 이별인가』를 출간하고 10여 년 동안 그 자신 더욱 단단해지도록 창작의 고삐를 당겨온 요소가 슬픔과 이별, 가난과 사랑, 죽음과 겸손 등으로 그의 고뇌를 엿볼 수 있다. 더불어 임 시인은 그가 고향을 떠나 오랜 세월 객지에 전전하면서도 한결같은 삶을 살아낸 원천(源泉)은 오유지족(吾唯知足)을 깨닫고 불의와 타협(妥協)하지 않고 화해와 용서를 몸소 실천했기 때문이다. 수려(秀麗)하지 않은 문장으로 인과관계와 사회적 문제를 분석하는 부드러움과 간곡함이 시 전편에 묻어나고 있음은 우연이 아니다. 또한 그의 시는 이미지 구축(構築)에서 비롯되어 유유자적(悠悠自適) 강물처럼 흘러가고 있다. 바라기는 더 이상 찢긴 꽃잎, 풀밭에 머물지 말고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어 독자들로부터 사랑받는 시집이 되기를 바란다. _최종진(전 충북시인협회 회장, 현 고문/ 충주문인협회 전 지회장, 현 고문) 시인 임호일의 호는 백초다. 백초는 “축복 내린 상고대의 설화 꽃”이고, “세상에 해롭지 않을 백 가지 이로운 약초”이며, “만병통치萬病通治 신비의 영약”(「백초」)이다. 그러므로 백초시인은, “삶이 빈약해 허술했어도/ 부서지지 않았다/ 오늘 하루도 횡재한 시간처럼/ 고마웠”(「가난도 인정처럼 살았다」)다고 말한다, “나는 당신이 딛고 가는 신발이고도 싶습니다/ 돌과 흙길에 부딪고 찢겨/ 상처뿐인 만신창이 신발이어도 당신이 편하다면”(「사랑은 그런 거래요」). 괜찮다고 말한다. 시인이 꿈꾸는 세상은 낮고 겸손하여 추락할 걱정도 없다. “사랑할 사람이 너무 많”(「사랑하며 사는 것에」)다 고백하는 시편마다 하얗고 투명한 사랑의 각성제가 들었으니 일독을 권한다. _박상옥(충주문인협회 전 지회장, 현 고문/ 〈빵 굽는 시인〉)
9788964374504

잔인한 낙관

로런 벌랜트  | 후마니타스
31,500원  | 20240617  | 9788964374504
“우리는 왜 자본주의가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자본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우리에게 상처를 주는 관계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는가?” 욕망하는 어떤 대상이 오히려 더 나은 삶에 걸림돌이 될 때 바로 거기에 잔인한 낙관의 관계가 있다. 그 대상은 먹을 것일 수도 있고 사랑 같은 것일 수도 있다. 좋은 삶에 대한 환상일 수도 있으며 정치적 기획일 수도 있다. … 이런 부류의 낙관적 관계가 본래부터 잔인한 것은 아니다. 낙관적 관계가 잔인해지는 건 애착의 대상이 애당초 그 애착을 형성하게 만든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방해가 되는 경우이다. 이 책은, 계층 상승과 낭만적 사랑의 대상이나 장면에서부터 정치적인 것 자체에 대한 욕망에 이르기까지, 잔인한 낙관의 여러 관계들을 살펴본다. **장별 주요 내용 소개 1장. 잔인한 낙관 애착의 대상 자체가 더 이상 좋은 삶을 보장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방해가 됨에도 애착을 버리지 못하는 정동의 상태를 잔인한 낙관으로 규정한다. 사람들이 이런 모순적 애착심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급변하는 위기의 일상 속에서 일정한 삶의 형식을 유지하고 그로써 안정감이라는 일종의 환상에 기대기 때문이다. 위기 속 답보 상태에 이렇게 적응하는 삶은 나름의 리듬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1장에서 벌랜트는 몇 가지 예시를 통해 이를 설명한다. 2장. 직관주의자들 만족을 제공하는 동시에 가로막는 역설적 환상에 구속되고 또 그 환상이 대변하는 낙관에 구속되는 “이중 구속”은 일상 자체가 위기가 된 현재의 특성이다. 일상화된 위기 속에서는 익숙한 세계의 현상 유지가 그 자체만으로도 애착의 대상이 되므로, 일상을 유지하는 여러 방식들이 위기 속에서 주체를 움직이는 힘으로 작용한다. 여기서 습관과 직관은 주권적일 수 없는 주체가 세계와 자신을 관리하는 방법으로서 중요하다. 2장에서는 훈련된 것, 역사를 반영하는 것으로서의 습관과 직관에 대한 미학적 숙고가 기존의 비평에서 부족했음을 지적하고, 여러 텍스트들이 위기 속 주체의 정동적 (재)구성 및 발현을 재현하는 양상을 추적하며, 답보 상태와 위기에 대한 낙관과 그 문제점을 살펴본다. 3장. 더딘 죽음 자유주의적 주체성과 실천적 주권성이라는 전통적 개념이 내포하는 자율성과 통제권에 문제를 제기한다. 특히 일상화된 위기 속, 삶을 재생산하기 위한 활동으로 인해 주체가 도리어 소진되고 더 나은 삶의 가능성이 마모되는, 일상화된 위기 속의 삶을 벌랜트는 “더딘 죽음”이라고 표현하고, 신자유주의 사회에서 심화되는 더딘 죽음 속 주권성의 정동적 조건들을 정치적으로 해부한다. 1980년대 이후 노동조건의 악화와 비만의 확산에 대한 미국 사회의 대응은, 일종의 더딘 죽음으로서의 비만과 그것을 둘러싼 신자유주의의 이해관계를 보여 주는 사례가 된다. 더딘 죽음의 장면에서 주체의 행위성은, 자아와 삶의 발전이라는 목표 지향과는 관계없이 현상을 겨우 유지하면서 익숙한 일상을 연장하는 일견 자기 중단적 혹은 자기 훼방적 활동으로 나타나곤 하는데, 벌랜트는 이를 자율적 주권의 행사라는 차원과는 다른 시각으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측면적 주체성”이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측면적 주체성”은 일반적으로 규범화되는 실천적 주권성의 목적 지향적·직선적·단선적 움직임과 구분되는 옆걸음질, 엇나가기, 샛길로 빠지기 등 자기 방해 행위와도 같은 일종의 측면적 움직임으로 기술되는 행위 주체성에 대한 설명이다. 4장. 두 소녀, 뚱뚱이와 마른이 게이츠킬의 소설 『두 소녀, 뚱뚱이와 마른이』를 사례로 삼아 성폭력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생존하는 정동을 신자유주의 초기 시절의 역사가 준 상처로 논의한다. 『두 소녀, 뚱뚱이와 마른이』의 주인공들이 드러내는 트라우마 이후의 정동은 개인의 특성이 아니라 비개인적인 사회성의 형식과 양상을 띤다는 것이 벌랜트의 주요 논지이다. 맺는말에서 벌랜트는 이 소설의 마지막 장면(두 소녀가 서로의 품에 안겨 마침내 누리는 휴식)을 역사화한다. 트라우마를 경험하며 형성된 두 소녀의 삶과 내면, 그들이 발견하는 임시적 휴식에 대한 벌랜트의 분석은 (트라우마가 만들어 낸 개인의 내면성에 대한 정신분석학적 논의를 넘어서) 미국의 경제변동과 중산층 가정의 와해라는 맥락에서, 상처를 주는 역사를 읽어 내는 방식을 제시한다. 5장. 거의 유토피아, 거의 정상 왜 사람들은 현재의 나쁜 삶을 거부하지 않는가? 5장은 포스트포디즘 시대의 정동을 분석함으로써 이 질문을 탐구한다. 이 장은 1990년대 유럽에서 신자유주의적 경제변동으로 인해 악화 중인 삶에 자녀 세대가 정동적으로 적응하는 양상(“아이들이 세계를 일구어 내는 측면적 양상”)을 논의한다. 아이들이 주인공인 〈로제타〉와 〈약속〉을 사례로 삼아 벌랜트는 아이들이 지구화, 이주, 노동 착취 등 포스트포디즘 단계의 신자유주의적 변동의 분석에서 핵심이라고 본다. 두 영화의 주인공이 보이는 정동적 반응은 위태로운 신자유주의적 삶의 조건하에서, 이제는 거의 불가능해진 “정상적” 삶의 규범이 열망의 대상으로 작동함을 드러낸다. 벌랜트는 규범적 세계에 대해 아이들이 품는 열정적 애착심이 신자유주의적 상황에서의 생존 기제라고 논의한다. 6장. 좋은 삶 이후, 답보 상태 로랑 캉테의 영화 〈인력자원부〉와 〈타임 아웃〉을 사례로 삼아 중산층이 경험하는 신자유주의적 위태로움을 논의한다. 5장에서 노동계급과 빈곤층 청년이 좋은 삶이라는 환상의 마모에 대해 보이는 정동적 반응이 정상성의 규범에 근접해 있기를 열망하는 애착심이라고 논의한다면, 6장은 아감벤이 “지구의 프티부르주아”라고 부른 중산층이 뉴노멀에 대처하는 정동적 반응을 분석한다. 뉴노멀에서는 좋은 삶이 이제 환상일 뿐임을 부인할 수 없다. 벌랜트는 현재의 역사적 순간을 상황으로 접근하여 답보 상태로 개념화한다. 상황이란 마음이 동요하는 상태에서 현재를 살아가는 상태이다. 현재 상황에 적응해야 한다는 명령에 적응하려는 노력이 이전과는 새로운 공론장을 만들어 낸다. 이 공론장을 벌랜트는 적응의 명령에 적응하려는 몸(새로운 몸짓, 태도, 표정)을 초점으로 살펴본다. 7장. 정치적인 것을 향한 욕망에 대해 최근의 다양한 모더니즘 무정부주의 아방가르드 예술 작품들을 논의하면서, 위기가 일상화된 우리 시대에 정서, 소음, 침묵이 저항의 움직임과 만날 때 형성되는 측면성의 정치를 탐구한다. 벌랜트는 이 정치를 “주변 분위기로 형성되는 시민성”으로 개념화하고, 주류 대중 정치가 내는 소음과 그 소음을 선별적으로 확장·축소하거나 걸러 내는 미디어의 “필터”와는 다른 방식으로 소리, 침묵을 동원하는 몇몇 사회운동과 예술운동을 개괄한다. 이 장에서 논의하는 사례들은 전통적인 공적 발화와는 다른 방식으로 정치적인 것을 수행하며 역사적 현재에 개입하는 작품들이다. 이처럼 잔인한 낙관과 정치적인 것에 대한 욕망의 관계를 논의하면서 벌랜트는 정치적으로 우울한 입장을 측면성의 정치로 변화시킬 것을 제안한다.
9791167241955

잔인한 절정 (한분옥 시조집)

한분옥  | 고요아침
9,000원  | 20240524  | 9791167241955
한분옥 시인의 이번 여섯 번째 시집 『잔인한 절정』은 시 읽는 맛과 함께 우리네 삶의 멋과 깊이를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우리 민족의 살가운 언어와 정서로 드러내고 있어 이물감 없이 우리 심성에 척척 안겨든다. 그러면서 지금 여기 생명의 펄펄 끓어오르는 열정이 있다. 주체못할 그 열정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영원으로 이어지며 삼라만상 모두 한순간의 생에 어우러지게 하고 있다. 이게 원래 시이고 시의 요체인 서정성이다. 눈물 날 정도로 아름다운 광경이나 상황과 마주칠 때 터져 나오는 “아! 시같다”는 탄성이 바로 서정이다. 동서고금의 좋은 시인이나 시론가들은 서정의 요체로 너와 나는 하나로 같다는 ‘동일성의 시학’과 한순간에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같이 한다는 ‘순간성의 시학’을 꼽는다. 이번 시집은 그런 서정성이 격조 있게 빛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정형시인 시조야말로 서정에 가장 충실한 장르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 이경철 문학평론가
9791172740184

잔인한 입맞춤 (누가 유다에게 ‘배신자’라는 누명을 씌웠는가)

박진희  | 파람북
16,650원  | 20241108  | 9791172740184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 예수와 유다의 관계, 이 책은 성경의 복음에서 가룟 유다를 이해했던 기존의 방식을 돌아보며, 그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있었던 일들의 의미를 새롭게 규명하고 있다. 이 책은 성서가 희극과 비극 사이를 넘나든 삶의 대서사시라는 점에서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의 사건을 다시금 되짚어본 나름의 결실이다. ‘누가 유다에게 배신자라는 누명을 씌웠는가’라는 부제가 전체적 의미를 함축하듯이, 신약성서에서 배신자로 인식된 가룟 유다의 내러티브를 기존의 이해방식과 달리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한 시도다. 그 핵심은 정말 유다가 예수를 배반했는가 하는 점이다. 설령 성서의 주장대로 유다가 예수를 배신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어쩌면 예수와 유다의 내밀한 합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복음서 저자들의 일방적인 견해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관점에서 성서 행간의 의미를 추적하고자 했다. 이로 인해 성서를 재맥락화해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 글은 예수의 죽음 없이는 성립할 수 없었던 기독교가 어째서 유다를 배신자로 몰아가야만 했을까 하는 물음에 대한 천착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러다 보니 유다와 관련된 4복음서의 내용을 성서에서 인용하는 것이 불가피했고, 이를 토대로 면밀하게 비교하고 검토하고 있다.
9788950955380

잔인한 캠프 (사라진 영혼들의 캠프파이어)

릭 페터르스  | 아울북
12,398원  | 20230221  | 9788950955380
웰컴 투 잔인한 캠프! 안녕, 제 이름은 욜린, 잔인한 캠프의 이벤트 담당자죠. 제가 하는 일은 캠프의 방문객들에게 무시무시하고 소름 끼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랍니다. 여러분은 숲 관리인이 왜 흡혈귀와 다름없는지 알고 있나요? 생일 선물로 받은 동생이 사라졌을 때 해야 할 일은요? 아니면 죽음의 음악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지 상상해 본 적이 있나요? 잘 모르겠다고요? 괜찮아요. 제가 이제부터 다른 곳에서는 절대 들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해 줄 테니까요. 자, 모두 캠프파이어에 둘러앉아 보세요. 무서운 이야기가 가득한 저의 두꺼운 책을 지금 펼쳐 볼게요! [줄거리] 잔인한 캠핑장의 이벤트 담당자 욜린! 욜린의 업무는 캠프파이어 곁에 앉아 자신의 두꺼운 책을 펼쳐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이다. 욜린의 두꺼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흥미롭고 무시무시한 이야기로 가득하고, 그 이야기를 가장 잘 읽어 줄 수 있는 사람은 욜린이다. 욜린은 이야기를 그냥 읽기보다는 이야기 속에 빠진 것처럼 읽어 주니까 말이다. 욜린의 책에는 악마의 숲 구석구석을 아는 숲 관리인 칩 포레스터의 이야기, 생일마다 여동생을 선물로 받길 원하는 코르넬리아의 모험, 잔인한 캠프의 마스코트가 마멋 크리스티안인 이유, 그리고 죽은 100인의 행진을 작곡한 음악 천재 카를로에 관한 이야기도 실려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들의 끝에서 누군가는 사라질 수도 사라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 잔인한 캐핑장의 캠프파이어 옆에서 욜린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함께 빠져 확인해 보는 건 어떨까?
9791141988500

잔인한 12월아

배정록  | 부크크(bookk)
12,300원  | 20250301  | 9791141988500
기록용으로 작업했던 유튜브 낭송 시를 모아봤습니다. 발표했던 시를 기반으로 한 것이나 미발표 시도 함께 있습니다. 나라가 두 쪽으로 나뉘고 있습니다. 차 벽 사이에 두고 다른 목소리 내며 대립하고 있습니다. 원인은 높은 사람들이 제공하고 대립과 분열의 피해는 오롯이 민초가 져야 했던 역사를 21C에도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힘 있는 사람들이야 어떻게 살든 인두겁 쓰고 살든 손으로 해 가리며 살든 나라의 주인인 우리는 증오하지 않고, 악담하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9791132508427

잔인한 운명 (HQ-800)

아만다 브라우닝  | 신영미디어
0원  | 20150425  | 9791132508427
아만다 브라우닝의 할리퀸 로맨스 『잔인한 운명』. 피어스에게 첫눈에 반해 일말의 고민도 없이 몸과 마음을 허락하기로 마음먹은 앨릭스. 하여 급하게 그와 결혼식을 올리지만, 결혼하자마자 피어스는 감춰 왔던 본색을 드러내고 그녀를 떠나 버린다. 그런데 5년 후 아버지의 회사가 도산할 위기에 처해 곤란해하던 앨릭스의 앞에 피어스가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그는 경영난을 해결해 주는 조건으로 두 번째 결혼을 제안하는데….
9788999802096

잔인한 진실 (윤혜인 장편소설)

윤혜인  | 발해
8,100원  | 20150114  | 9788999802096
윤혜인의 로맨스 소설. "정말 개가 따로 없네요. 태미 씨, 일어나요." 21세기 하녀이자 노예인 여자, 양태미. 진원은 태미의 갑작스런 행동에 어이가 없어 할 말을 잃고 말았다. 원수의 딸인 양태미. 그의 범주를 벗어난 행동과 사고가 되려 그녀를 맘속에 담게 만들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서툰 사랑이 시작되었다. 아기가 아장아장 걸음마를 배우기 시작한 것처럼.
9788993682496

잔인한 계절 (최동현 시집)

최동현  | 북나비
7,200원  | 20130915  | 9788993682496
『잔인한 계절』은 최동현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이다. 시인 특유의 감각적 이미지와 ‘물어일체’의 자연친화, 자연에의 외경의 념이 깃들어 있다. ‘비상하는 꽃잎’, ‘강물을 얼어도’, ‘연의 자유’, ‘우는 꽃’, 나무가 된 바위‘, ’가을 산‘, ’광장시장 먹자골목‘ 등 다수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
9788997253951

잔인한 매혹 (장현미 장편소설)

장현미  | 로담
0원  | 20130829  | 9788997253951
장현미의 로맨스 장편소설 『잔인한 매혹』. 내 청춘을 잔혹하게 짓밟고 산산조각으로 만들었던 첫사랑이 돌아왔다. 그의 모든 것을 쥐고 흔들었던 그녀. 이제 반전의 때가 왔다. 그의 차례가 온 것이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감정을 버린 차가운 인형이 되었다. 하지만 그를 잃는 것만은 견딜 수 없었다. 십 년 만의 재회, 이제 다시 그를 손에 넣을 것이다.
9788962017397

잔인한 향기 (김수연 장편소설)

김수연  | 우신
0원  | 20120711  | 9788962017397
김수연 장편소설 『잔인한 향기』. 19살, 밝고 명랑했던 여학생 강준희는 사라지고, 병원에 누워 있는 어머니를 위해 몸을 팔아야만 하는 온통 잿빛 인생에 둘러싸인 가녀린 소녀만이 남게 되었다. 그런 그녀에게 손을 내밀어 준, 아니, 그녀의 몸과 인생을 통째로 사들인 남자, 윤여준. 오로지 그녀의 몸만을 탐하며 잔인한 향기를 풍기던 그에게 벗어나던 날, 기쁨이 아닌 버림받았다는 상처를 느끼게 된 것은 왜일까.
9788965470748

잔인한 기억

김소벽  | 다인북스
0원  | 20120508  | 9788965470748
김소벽 장편소설『잔인한 기억』. 생일이 같은 은호와 별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어느 날, 길에 쓰러진 할머니 한분으로 인해 은호와 별샘은 처음 만나게 된다. 그 뒤로 별샘은 은호를 내내 가슴에 품고.. 10년이 지나 프렌차이즈 식당의 오너가 된 은호와 그 회사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업체에서 일하는 별샘의 만남. 운명처럼 얽히게 된 은호와 별샘. 그리고 그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인사건들. 결국 그것은 그들 부모세대에서 끊어내지 못한 악연의 되돌이표였다.
9791172740283

잔인한 입맞춤(큰글자책) (누가 유다에게 ‘배신자’라는 누명을 씌웠는가)

박진희  | 파람북
35,100원  | 20250107  | 9791172740283
신앙의 차원을 넘어 인류의 유산인 성서의 행간과 공백을 탐구해가는 과정!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 예수와 유다의 관계, 이 책은 성경의 복음에서 가룟 유다를 이해했던 기존의 방식을 돌아보며, 그날 겟세마네 동산에서 있었던 일들의 의미를 새롭게 규명하고 있다. 이 책은 성서가 희극과 비극 사이를 넘나든 삶의 대서사시라는 점에서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의 사건을 다시금 되짚어본 나름의 결실이다. ‘누가 유다에게 배신자라는 누명을 씌웠는가’라는 부제가 전체적 의미를 함축하듯이, 신약성서에서 배신자로 인식된 가룟 유다의 내러티브를 기존의 이해방식과 달리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하고자 한 시도다. 그 핵심은 정말 유다가 예수를 배반했는가 하는 점이다. 설령 성서의 주장대로 유다가 예수를 배신했다고 하더라도 이는 어쩌면 예수와 유다의 내밀한 합의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거나 제대로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던 복음서 저자들의 일방적인 견해일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관점에서 성서 행간의 의미를 추적하고자 했다. 이로 인해 성서를 재맥락화해 논의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이 글은 예수의 죽음 없이는 성립할 수 없었던 기독교가 어째서 유다를 배신자로 몰아가야만 했을까 하는 물음에 대한 천착일 수밖에 없으니 말이다. 그러다 보니 유다와 관련된 4복음서의 내용을 성서에서 인용하는 것이 불가피했고, 이를 토대로 면밀하게 비교하고 검토하고 있다.
9788970635149

잔인한 도시

이청준  | 열림원
9,900원  | 20060727  | 9788970635149
현직 중.고등학교 국어교사들이 모여 펴낸 '열림원 논술 한국문학' 시리즈. 우리 문학사를 빛낸 작가들의 중단편 소설을 읽으며 수능과 통합형 논술, 심층면접에 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청소년뿐만 아니라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일반 독자도 쉽고 편하게 접근할 수 있다. 이청준은 소설 쓰기를 자기 구제의 몸짓이라고 고백하며, 인간과 현실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치열함이 담겨 있는 작품들을 발표해온 작가이다. 에는 그가 고집스럽게 지켜온 날카로운 현실 비판의식과 한국적 정한을 보여주는 일곱 편의 소설이 실려 있다. 표제작 '잔인한 도시'는 평생을 수인으로 살다가 이제 막 출감한 노인과 새장 속에서 2백 원짜리 날갯짓에 춤추는 새가 도심의 공원에서 함께 꿈꾸는 자유에의 갈망을 담고 있다. '병신과 머저리'는 시대의 패배자로 살아가는 소설가 형과 화가인 동생, 그들이 저마다 지니고 있는 아픈 상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현장 교사들이 직접 수록작을 선별하고, 작품을 읽기 전에 앞서 어떤 점을 눈여겨 보아야 하는지를 감상의 길잡이를 짚어준다. 작품 이해를 도와주는 사회.시대 배경을 설명했으며, 각주를 통해 정확한 어휘풀이를 했다. 수능과 통합형 논술에 대비한 논술문제 및 예시답안도 수록되어 있다. 1차분으로 김유정의 , 채만식의 , 현진건의 , 이청준의 , 양귀자의 , 김소진의 등 모두 여섯 권이 출간되었다. 2차분으로는 김동인의 , 김동리의 , 염상섭의 , 박태원의 , 황순원의 , 박완서의 이 출간될 예정이며, 이어서 여러 작가들의 소설을 계속해서 소개할 예정이다.
9788963595832

잔인한 선택

주은영  | 스칼렛
8,100원  | 20100827  | 9788963595832
주은영의 로맨스 장편소설 『잔인한 선택』. "결혼… 해 주세요." 흔들리는 눈동자를 감추기 위해 눈을 지그시 감으며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억지로 열어 겨우 한마디 내뱉었다. 그녀는 서릿발처럼 차가운 눈으로 자신을 쏘아보고 있는 이 남자 앞에서 처참히 무너지고 있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