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 네이버책
  • 알라딘
  • 교보문고
"잘가"(으)로 5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01259826

잘 가 (고정순 그림책)

고정순  | 웅진주니어
11,720원  | 20220422  | 9788901259826
작가 고정순이 쓰고 그린 위로 『잘 가』는 모든 계절의 더위를 참고 견뎌야 했던 북극곰의 향수를, 사육장 담을 넘은 퓨마의 마지막 외출을, 홀로 좁은 수족관을 떠돌던 벨루가의 외로움을, 한때는 사랑받았을 버려진 개의 이야기를 기억하며 일상의 무관심에 스치듯 유명을 달리한 동물들을 향해 부르는 작별 인사이자 진혼곡이다 『잘 가』는 말 그대로 “잘 가.”라고 비는 마음을 담은 그림책이다. 인간의 이기심과 편의를 좇는 시대의 흐름, 때로는 일상화된 무관심에 스치듯 유명을 달리한 동물들을 향한 진혼곡이다. 사육장 문을 한 발짝 나섰을 뿐인데 그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외출이 될 걸, 퓨마는 알았을까? 숲을 까맣게 뒤덮은 불길과 시야를 가득 채운 연기 속에서 동물들은 어떤 기도를 올렸을까? 더위에 지친 북극곰에게 우리의 사계절은 어떤 의미였을까. 다시 만난 주인을 향해 반갑게 꼬리를 흔들던 강아지는 호된 매질에 괴사된 다리쯤은, 정말 아무렇지 않았던 걸까? 『잘 가』는 우리가 몰랐고, 애써 관심 두지 못했던 많은 생명의 이야기들에 귀를 기울인다.
9791139402872

잘가!!

고근호  | 작가의탄생
12,150원  | 20211130  | 9791139402872
중학생 작가가 선물하는 보석 같은 환경 그림책! 먼지가 들려주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우리의 약속 오늘날 환경 문제는 발등의 불이 되었다. 세계 각국은 탄소 감축을 목표로 일제히 달려가고 있다. 언제부터 우리는 환경을 파괴하기 시작했을까? 또 환경을 되살리기 위한 우리의 노력은 어떻게 이어져왔을까? 어린이는 물론 어른도 이런 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잘 가!!〉는 1970년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구 환경 파괴 역사와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캐릭터 ‘먼지’를 통해 재미나게 보여준다. 책은 1970년대부터 시작된다. 이때 세계 최초의 환경회의인 UN 인간환경회의가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렸다. 1980년대와 1990년대를 거쳐 2000년대에는 지구 인구가 70억 명을 돌파하며 환경 파괴가 가속화되었다. 그리고 2015년 파리기후협약을 통해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전세계인의 노력과 2021년 글로벌 기업들의 노력까지의 내용이 이해하기 쉽게 펼쳐진다.
9791167526434

잘 가, 엄마 (엄마의 췌장암 4기 진단)

최다연  | 책과나무
10,890원  | 20250613  | 9791167526434
엄마를 췌장암으로 떠나보낸 스물넷 보호자의 엄마 간병 일지. 아직은 엄마를 떠나보내기에 젊은 스물넷 보호자 딸, 그리고 아직 세상을 떠나기엔 너무나도 젊은 엄마. 이 책에는 이 둘의 10개월간 병원 응급실행과 입원, 요양병원 입원을 반복한 항암과 간병의 기록이 담겨 있다. 글 속에는 웃는 엄마, 힘들어하는 엄마, 이제는 보호자가 되었지만 여전히 어린 딸을 걱정하던 엄마…, 모든 모습이 생생히 살아난다. 가족을 떠나보낸 이들, 혹은 떠나보낼 준비를 하는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9788924151183

잘가, 엄마 (영면의 이별)

진시율  | 퍼플
0원  | 20250220  | 9788924151183
이 짧은 책을 3년이나 걸렸다. 엄마를 떠나 보내는 시간이 아직도 모자라다. 왜 죽음은 그리움을 만들까. 애도하고 사랑하고 이해하고 보내줄 이야기
9791166986529

왕버들아, 잘 가 (국립생태원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이병훈, 김지아 외  | 국립생태원
8,370원  | 20250626  | 9791166986529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수상 작품집 시로 만나는 자연, 이야기로 남기는 감동! [도서개요] 국립생태원이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 수상작품집 「왕버들아, 잘가」가 발간되었습니다. 이번 작품집은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 동시를 통해 자연과 생명 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생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문학적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출간의도] 국립생태원은 국민들에게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매년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해 오고 있습니다. 2024년 제9회 생태문학 공모전에는 총 1,158편의 ‘생태동시’ 작품이 초등 및 일반 부문에서 응모되었고, 이 중 대상 2편(각 부문 1편), 최우수상 4편, 우수상 6편, 장려상 16편 등 총 28편의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국립생태원은 앞으로도 ‘생태동시’와 ‘생태동화’를 번갈아 가며 공모전을 이어갈 계획이며, 수상 작품집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의 가치를 쉽게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입니다. [심사평] 심사위원장 박덕규 外 중에서 일반 부문 대상을 수상한 「왕버들아, 잘 가」는 수령 248세로 굳건히 마을을 지키며 살아온 왕버들이 주변의 개발로 인해 베어지던 날의 안타까운 정경을 담았습니다. 그 나무와 더불어 살 아온 마을 동식물들의 슬픈마음을 ‘지켜봄’으로 응축한 점을 높이 사 대상을 드립니다. 초등 부분 대상을 수상한 「할머니의 만능 수세미」는 주목받지 못하는 생김새로 자란 수세미 이야기만으로 ‘생태’라는 주제를 살린 것이 참 보기 좋았고, 마른 수세미에서 톡톡 씨앗을 내는 몸짓도 생생하게 표현했습니다
9791158712662

뿅! 쪽쪽이 잘 가

바네사 페레스-사우키요  | 청어람미디어
10,890원  | 20241130  | 9791158712662
뿅뿅 첫걸음을 내딛는 우리 아기를 위한 생활습관 보드북 시리즈 친구들이 들려 주는 쪽쪽이를 떠나 보내는 열 가지 방법! 공갈 젖꼭지(이하 쪽쪽이)는 아기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하고, 금세 잠들게 만들어 육아 중 한 번쯤은 사용하게 되는 고마운 도구다. 하지만 쪽쪽이가 없으면 떼를 쓰는 아이를 보며 부모들은 ‘이걸 어떻게 졸업시킬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뿅! 쪽쪽이 잘 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쪽쪽이를 자연스럽게 떠나보내는 과정을 돕는 보드북이다. 이 책에는 열 명의 친구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쪽쪽이를 떠나보낸 이야기를 들려 준다.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 쪽쪽이를 선물로 준 아이, 풍선에 매달아 달님에게 날려 보낸 아이, 심지어 쪽쪽이를 소똥에 떨어뜨려 버린 아이까지 등장한다. 이렇게 각기 다른 이야기는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쪽쪽이와의 이별이 두렵거나 슬픈 일이 아니라 흥미로운 모험처럼 느껴지게 한다. 단지 나이가 어리다 해서 아무런 설명 없이 쪽쪽이를 빼앗기보다는, "이 친구는 이렇게 떠나보냈대.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와 같은 대화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격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식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독립심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쪽쪽이를 떠나보내는 순간은 아이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과정이다. 이 보드북을 통해 아이가 세상에 나와 내딛는 첫걸음을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
9791158712679

뿅! 기저귀 잘 가

바네사 페레스-사우키요  | 청어람미디어
10,890원  | 20241130  | 9791158712679
뿅뿅 첫걸음을 내딛는 우리 아기를 위한 생활습관 보드북 시리즈 기저귀는 축축하고 불편해요. 대신 변기를 써 볼까요? 이제 엉덩이가 항상 깨끗하고 시원해요! 이 보드북은 기저귀를 떼고 변기를 사용해야 하는 시기의 아이에게 읽어주기 좋은 책이다. 숲속에 사는 아기 동물들이 기저귀로 인해 겪는 불편함을 보여주며 아이의 마음에 공감하고, 보다 편리한 변기를 소개하여 배변 연습을 유도한다. 단순히 똥이나 변기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사랑스러운 이야기를 통해 변기 사용이 더 즐겁고 좋은 것임을 알려 준다. 주인공은 숲속 아기 동물들이 얼굴을 찡그리며 괴로워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개구리는 기저귀 때문에 간지러워 폴짝폴짝 물을 튀기고, 아기 코끼리는 무거운 기저귀 때문에 어기적어기적 걷고, 아기 호랑이는 기저귀를 갈아입다 쿵 넘어지기까지 한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주인공은 동물 각자에게 딱 맞는 변기를 나눠 준다. 변기를 사용한 아기 동물들은 한결 상쾌한 표정으로 숲속을 행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은 배변 연습을 강요하지 않고, “우리도 동물들처럼 변기를 써 보면 어떨까?” 같은 질문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아이가 변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새로운 습관에 도전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기저귀를 떼고 변기를 사용하는 과정은 아이가 자립적인 습관을 배우며 성장하는 중요한 순간이다. 아이가 세상에 나와 내딛는 첫걸음을 이 보드북을 통해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
9788924168808

잘가, 엄마 [개정판] (떠나간 이를 추억하며)

시율  | 퍼플
18,800원  | 20250817  | 9788924168808
"잘 가, 엄마. 이제 나 혼자 걸어볼게." 이 책은 한 사람의 딸로서, 또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엄마'와의 이별을 마주한 작가의 내밀한 기록입니다. 엄마와 나눈 평범한 일상, 미처 전하지 못한 말들, 그리고 시간이 지나 더욱 깊어진 그리움이 따뜻한 글과 서정적인 그림 속에 담겨 있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며 누구나 겪게 되는 상실, 그리고 그 속에서도 피어나는 사랑과 성장의 이야기. 《잘가, 엄마》는 단지 이별을 이야기하는 책이 아니라, 여전히 마음속에 살아 있는 '엄마'를 통해 자신을 다시 만나는 여정입니다. 엄마라는 단어만으로도 눈물짓게 되는 당신에게, 조용히 다가가 어깨를 토닥여 줄 한 권의 위로.
9791159923982

응, 잘 가

마에다 시로  | 알마
14,850원  | 20240430  | 9791159923982
삶의 마지막 순간을 함께하는 할머니들의 우정과 사랑 일상의 소소함을 섬세한 시선으로 포착하는 작가 마에다 시로의 〈응, 잘 가〉는 우리의 할머니, 할아버지, 부모님, 나아가 언젠가는 나의 이야기가 될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아름답고 유쾌하게 그려낸다. 40년이 넘는 세월을 함께한 안양, 동화, 종삼, 모란. 이제는 잘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고 기억도 오락가락하지만 친구들과의 여행을 위해 불편한 몸을 이끌고 용산역에 모인다. 철쭉축제를 보러 1박 2일 기차 여행을 떠나는 할머니들은 서로를 챙기고 보듬으며 우여곡절 끝에 안면도에 도착한다. 여행은 사소한 말다툼으로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지만 긴 시간 우정을 나눠온 할머니들은 금세 다시 화해하고, 깔깔대며 어쩌면 생의 마지막이 될 여행을 오롯이 즐긴다. 이번이 우리 넷이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라는 모란의 말에 다음에 꼭 같이 다시 여행을 가자는 친구들, 그렇게 네 할머니들은 언제 올지 모를 다음을 기약한다. 결국 다시 오자는 약속은 모란이 먼저 세상을 떠나고 동화는 사고 후 기억을 잃으면서 지킬 수 없는 약속이 된다.
9788939231702

잘 가요 아버지 (황혜련 장편소설)

황혜련  | 실천문학사
13,820원  | 20250730  | 9788939231702
이미 단편 소설집 『불면 클리닉』과 장편 소설 『너에게 무슨 일이 있었니』, 『매우 불편한 관계』 2권을 출간한 황혜련 작가가 《실천문학》에서 세 번째 장편 소설 『잘 가요 아버지』를 출간했다. 1부 아버지의 집, 2부 아버지의 여자, 3부 잘 가요 아버지, 3부로 구성된 이 장편 소설은 2남 2녀의 막내딸인 화자가 은퇴한 후 치매가 온 아버지의 과거를 회상하면서 어떻게 아버지와 잘 이별할 것인가를 아버지의 삶을 씨줄로 자신과 가족의 삶을 날줄로 삼아 담담히 직조해내고 있다. ‘아버지의 자식으로 살 때는 아버지 등에 빨대를 꽂아 받는 수혜가 너무나 당연하다 여겼으나 정작 아버지가 자식의 보호를 받아야 할 때는 당연한 게 하나도 없었다. 이 소설은 그런 불공정한 거래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되었다.’는 작가의 말에서 보듯 이 소설은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보이면서 다른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는 치매 간병 소설과 달리 따뜻한 가족애를 보여 주는 한 편의 반성문이다. ‘누구나 피해 가고 싶어 하지만 현실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아버지의 치매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과연 부모가 처한 치매라는 유령의 시간 앞에서 얼마만큼 담담할 수 있을까. 이 소설은 아버지의 삶을 돌아보며 가족 간 서로 상처 입은 삶을 다독이고 아버지와 잘 이별할 수 있도록 마음의 온도를 높여주는 가족 소설이다’는 이순원 작가의 추천사처럼 이 소설은 가족의 치매라는 유령의 시간 앞에서, 우리는 어떻게 가족의 치매라는 유령과 작별을 준비해야 하는가? 묻고 답하고 있는 소설이며, 살아 있는 이별을 묵묵히 견뎌내는 자들을 위한 문학이기도 하다.
9789814880121

안녕? 잘 가!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리자 찰스워스(Liza Charlesworth), 치케 타니아 (Chike Tania), 노은정 (역자)  | 대교꿈꾸는달팽이
10,200원  | 20200508  | 9789814880121
숲에 있는 동물 친구들은 서로 서먹서먹 했어요. 주인공 여우는 어떤 방법으로 친구들을 친하게 만들었을까요? 여우의 이야기를 통해 인사하는 습관을 배워보아요.
9788943310509

잘 가, 안녕 (김동수 그림책)

김동수  | 보림
10,800원  | 20161001  | 9788943310509
자연과 생명을 위협하며 발전해온 인간 문명에 대한 성찰을 담은 김동수의 아름다운 그림책 『잘 가, 안녕』. 저물어가는 거리, 어둑한 도로 한복판에 커다란 트럭이 서 있습니다. 헤드라이트가 켜진 걸 보니 달리다가 잠깐 멈춘 듯합니다. 건너편 그늘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잔뜩 긴장한 채 이쪽을 바라봅니다. 트럭 앞바퀴에 무언가 깔려 있습니다. 글은 딱 한 줄입니다. “퍽. 강아지가 트럭에 치여 죽었습니다.” 이 그림책은 이토록 강렬하게, 이토록 불편하게 시작됩니다. 이른바 로드킬, 자동차에 치여 목숨을 잃은 동물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9791198850508

안녕 반가워 잘가

김미란  | 주부(JUBOO)
10,630원  | 20241225  | 9791198850508
"원어민의 발음을 듣고 전 세계 친구들과 친해지는 방법을 배워요!" '안녕 반가워 잘가'는 전 세계 9개 나라의 인사말과 친구를 사귀는 표현을 배우며,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힐 수 있는 그림책이에요. QR 코드를 통해 각 언어의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어, 아이들이 재미있게 학습하며 자신감을 키울 수 있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넘어, 새로운 친구와의 첫걸음을 돕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아이의 이름과 친구의 이름을 적어가며 주인공이 되는 즐거움을 느끼고, 부모님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 보세요!
9791197345432

잘가! 냄새야

트윙클티비 편집부  | 트윙클티비
0원  | 20211005  | 9791197345432
우리 몸에서 나오는 방기소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와 상상력에 맞추어 재미있게 표현했습니다. 트윙클 티비으 모든 그림책은 표지오 내지의 큐알코드를 통해 아이와 함께 동요 애니메이션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9791158588090

잘 가! 할머니

정은영  | 밥북
10,050원  | 20210915  | 9791158588090
동화작가 엄마와 6학년 딸이 협업한 호기심저울학교 우수작 선정 그림책 시적 문체와 서정적 그림으로 승화해낸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과 이별 동화작가인 엄마의 글에 초등학교 6학년인 딸이 그림을 더해 탄생한 그림책입니다. 엄마와 딸이 협업한 작품은 2020 경기문화재단 호기심저울학교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그림책으로 나왔습니다. 작품은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보내야 했던 일, 즉 죽음과 이별을 소재로 이에 맞닥뜨린 혼란과 슬픔, 그리고 치유의 과정을 담아냈습니다. 작품은 아이의 흔들리는 마음을 따라가며 아이가 겪는 심리 변화와 죽음과 이별의 과정을 시적인 문체와 서정적인 그림으로 애틋하게 보여줍니다. 어른이건 아이건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에 충격을 받게 마련입니다. 특히 아이들은 죽음을 이해하기도 받아들이기도 쉽지 않습니다. 작품은 이런 아이들에게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과 이별이 무엇인지를 알고 깨닫도록 합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의 죽음을 처음으로 마주했을 때 겪을 아픔과 슬픔을 치유하고, 승화해 내도록 합니다. 이러한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낸 어른의 가슴도 훈훈하게 위로하며 공감하게 합니다. 〈할머니 죽음 앞에서 할머니를 찾는 아이-줄거리〉 첫눈 예보가 있던 날, 주인공 아이는 어린이집 차에서 내립니다. 눈이 올 것처럼 하늘은 흐려있고, 엄마는 아이를 다짜고짜 끌어안습니다. 그리고 엄마는 “할머니가 돌아가셨어”라고 소식을 전합니다. 아이는 ‘할머니가 어디로 갔지?’라는 의문을 품고 기차에 올라 장례식장으로 향합니다. 도착한 장례식장은 꽃으로 가득하고 할머니 사진만 덩그러니 놓여있을 뿐 할머니는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는 여전히 할머니는 어디 있는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추모공원에서도 끝내 할머니는 보이지 않고, 아이의 입김이 할머니의 모습을 닮았습니다. 집에 돌아와서도 눈 오는 날에는 눈송이가 마치 할머니인 듯 아이에게 안깁니다.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