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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있어"(으)로 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653242

별의 커비 푸푸푸 히어로 5 (잘 있어! 할캔드라!)

 | 다산어린이
9,900원  | 20240826  | 9791130653242
닌텐도 게임 『별의 커비 Wii』, 『모여라! 커비』 원작 만화 출간! 마버로아 VS 랜디아! 우주를 건 대전투의 결말은? 마버로아와 함께 할캔드라에 도착한 커비와 친구들! 랜디아의 기습 공격이 이어지자, 커비와 친구들이 힘을 합쳐 랜디아를 무찔렀어요. 그런데, 랜디아가 쓰고 있던 마스터 크라운을 거머쥔 마버로아가 지금껏 숨겨왔던 본색을 드러냈어요. 마버로아는 커비와 친구들의 강력한 힘을 이용해 랜디아를 쓰러뜨리고, 마스터 크라운을 손에 넣어 온 우주를 지배하려 했던 거였죠. 마버로아는 지금껏 본 적 없는 괴물의 모습으로 랜디아의 터전인 할캔드라와, 커비와 친구들의 터전인 팝스타마저 없애려 하는데…. 커비와 친구들은 과연 눈앞에 닥친 위기 속에서 마버로아를 물리치고 우주의 평화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9791165732295

아빠, 잘 있어요?

하세가와 요시후미  | 천개의바람
12,600원  | 20220502  | 9791165732295
●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자전적 이야기 〈아빠, 잘 있어요?〉는 〈엄마가 만들었어〉, 〈하루 종일 미술시간〉에 이어 천개의바람에서 출간되는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엄마가 만들었어〉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의 사랑을 담았고, 〈하루 종일 미술시간〉이 인생을 바꿔준 선생님의 교육법을 담았다면, 〈아빠, 잘 있어요?〉는 제목에서처럼 돌아가신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냈습니다. 〈아빠, 잘 있어요?〉는 하세가와 요시후미의 첫 번째 자전적 이야기입니다. 한국에서도 이전에 출간되었다가, 재단장 후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저마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가집니다. 그중 다른 이에게 말하고 싶은 이야기도 저마다 다 다르겠지요. 하세가와 요시후미는 많은 이야기 중 돌아가신 아빠를 그리워하는 이야기를 처음으로 내보였습니다. 그건 어째서일까요? 모두 경험한 것이 다르고 살아온 환경이 다르지만,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낼 때 느끼는 감정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기 때문은 아닐까요? 사람은 누구나 죽음으로 이별을 경험하게 됩니다. 성별도 나이도, 시간과 장소도 가리지 않지요. 그렇기에 〈아빠, 잘 있어요?〉는 1960년대 일본에서 태어나 아빠를 잃은 남자아이의 이야기이면서, 누군가를 떠나보내며 지금을 살아가고 있는 너ㆍ나ㆍ우리의 자전적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9788958285823

아빠 잘 있어요

하세가와 요시후미  | 사계절
0원  | 20111125  | 9788958285823
하늘나라에 계신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아빠 잘 있어요』는 '죽음'이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무겁지 않고 담담하게 그려낸 그림책이다. 죽음 자체에 대해 설명하기보다 아빠의 죽음을 경험한 아이의 일상을 뒤쫓으면서, 아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어 준다. 아이는 돌아가신 아빠에게 편지를 쓰며 지난 추억을 하나하나 꺼내 본다. 아빠가 살아 있을 때 차마 말하지 못한 일을 고백하기도 하고, 아빠가 돌아가신 뒤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하는지 살짝 털어놓기도 한다. 물건을 훔칠 뻔한 일, 미술 시간에 아빠를 그린 일 등 아빠를 떠올린 일들을 이야기한다. 이 책의 저자는 섣불리 아이의 슬픔을 위로하려 하지 않고, 다만 이런 과정을 보여주면서 죽음을 받아들이는 모든 과정이 그러함을 알려 준다.
9788996884989

우린 잘 있어요, 마석 (마석가구공단 이주노동자 마을의 세밀한 관찰기)

고영란, 이영  | 클
16,200원  | 20131021  | 9788996884989
마석가구공단의 이주노동자들의 일과 삶에 대한 기록 다양한 사람들의 눈물과 사연이 있는 『우린 잘 있어요, 마석』. 이 책은 이주노동자들이 모여 사는 마석가구공단 마을 사람들의 1년간의 기록을 담았다. 그들이 누구이며 어떻게 이 곳에 흘러들어와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가감 없이 기록하였다. 어렵고 더럽고 힘든 일을 해내고 있는 그들의 노동과 희노애락을 인터뷰와 사례, 사진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다. 사람 사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 이 책은 이 지역의 역사로 시작한다. 초기 정착한 한센인들과 이주노동자들이 마석가구공단에서 3D 업종이라 불리는 가구공단 일을 하려고 다양한 사람들이 모인 마을이 되었다. 이주노동자들과 한센인들, 공장주, 상인들이 공생관계를 맺고 사는 모습과 노동자들의 노동조건, 환경, 영세 공장주들의 겪는 어려움에 대해서도 전해들을 수 있으며 이주노동자에게 본국은 어떤 의미인지 그들이 겪는 어려움과 단속, 강제추방 등 한국의 법제도가 이주노동자들에게 주는 문제를 통해 현실적인 제약을 탐구한다.
9791160400557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 (남방큰돌고래 제돌이 야생방사 프로젝트)

남종영  | 한겨레출판사
14,400원  | 20170515  | 9791160400557
『잘 있어, 생선은 고마웠어』는 2011년 7월 불법포획된 돌고래들이 서울대공원 돌고래쇼에 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서 국내 수족관에 있는 돌고래들을 조사하기 시작하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의 기록을 담은 책이다. 총 420쪽 4부 17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대한민국 돌고래쇼의 역사에서부터 돌고래 불법포획의 문제, 돌고래라는 동물에 대한 이해, 동물복지와 생명정치의 문제, 제돌이시민위의 출범과 야생방사, 그리고 방사된 돌고래의 최근 모습까지 방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가히 ‘지금 우리가 알아야 할 돌고래와 동물복지에 대한 모든 것’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9788965913030

초등학생을 위한 맨처음 한자 5: 중국 편 (중국 편, 잘 있어, 팬더댄스!)

조경규  | 휴먼어린이
8,820원  | 20160328  | 9788965913030
<오무라이스 잼잼> 조경규 작가의 흥미로운 만화로 한자를 급수별로 공부할 수 있는 ‘한자 학습서’. 한자의 유래와 원리는 신나는 문화 여행으로 이해하고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한자 500자는 급수별로 공부할 수 있도록 한 ‘초등학생을 위한 첫 한자 입문서’이자 ‘학습과 교양을 한 번에 다지는 초등 한자 교육 완벽 대비서’이다. 이 책은 한자가 어린이들의 교양과 지적 세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기초 분야 중의 하나라는 점에서 출발하면서도 실용적, 오락적 가치를 완성도 있게 끌어올린 만화와 결합시켜 ‘즐기며 배우는 한자 교육’을 선보인다. 학습에 대한 부담과 지루함을 덜면서도 한자라는 언어의 바탕까지 아이들에게 제대로 자리매김하게 할 수 있게 구성했다. 우선 <오무라이스 잼잼>이라는 웹툰으로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조경규 작가의 만화로 한자 문화권의 나라들을 여행하고 그곳의 문화와 특색을 맛보며 한자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게 했다. ‘팬더댄스’라는 매력 만점의 캐릭터와 함께 좌충우돌 벌어지는 사건들 속에 한자어가 쓰인 문장이나 글을 활용해 넣고, 문맥 속에서 단어의 뜻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어휘 감각을 익힐 수 있게 한 것이다. 매 페이지에 한자 단어장을 배치해 글자의 모양과 뜻과 음을 그 쓰임과 함께 반복적으로 눈에 익힐 수 있다. 일상생활 속에서 늘 쓰던 한자를 즐거운 만화로 만나기 때문에 아이들이 한자를 단순한 암기 과목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한편 자기 주도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다.
9791158364434

혼자 잘 수 있어

난별  | 책읽는곰
9,405원  | 20240115  | 9791158364434
어린이의 읽기 독립을 돕는 ‘678 읽기 독립’ 시리즈 세 번째 책. 친구들이 모두 혼자 잔다고 하자, 율이는 지기 싫은 마음에 작년부터 혼자 잤다고 거짓말한다. 그날부터 율이는 진짜 ‘혼자 자기’에 도전한다. 첫날은 낮에 본 송충이가 몸에 붙어 온 것 같아서, 둘째 날은 캄캄한 방에 붙인 야광 별이 괴물처럼 보여서, 셋째 날은 천둥번개가 무서워서, 넷째 날엔 잠결에 실수로 실패하고 만다. 정말 혼자 자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율이는 점점 자신이 없어지는데……. 도전하는 어린이들을 힘껏 응원하는 책.
9791157857432

나도 잘 하는 게 있어

윤정희  | 키다리
13,500원  | 20250516  | 9791157857432
자신을 사랑하고 개성을 존중하는 우리 아이 마음 튼튼 그림책 “넌 키가 너무 커.” “넌 냄새에 너무 민감해.” “넌 겁이 너무 많아.” 남들의 지적 앞에서 마음이 작아진 우리 아이, 《나도 잘하는 게 있어》를 함께 읽어 보세요! 남들이 단점이라고 지적하는 모습이 나만의 장점이 될 수 있어요. 다른 사람의 감정 변화에 민감해지는 만 4세 무렵부터 아이들은 친구 관계에서 갈등을 경험하고, ‘부끄러움’과 같은 감정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만 5세가 되면 또래 관계에서 인정을 받고 싶어 하고, 사회적 비교를 통해 자존감이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이 시기부터는 ‘나도 잘하고 싶다’는 마음이 점점 더 강해집니다. 그림책 《나도 잘하는 게 있어》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모두 저마다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걱정이 많거나, 키가 크거나, 힘이 세거나, 목소리가 크기도 하지요. 냄새에 민감하거나 키가 아주 작은 캐릭터도 등장합니다. 이 책을 쓰고 그린 윤정희 작가는 이런 특징들이 단점으로 지적될 수 있지만, 오히려 개성이자 장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줍니다. 나와 주변 사람들의 개성을 편견 없이 받아들이도록 도와주는 ‘마음 튼튼 그림책’으로, 지적이나 비교에 마음이 움츠러든 아이와 함께 읽으면 좋습니다. 어린이집, 유치원에서 함께 읽고 활동하기 적절한 그림책이며, 초등 1·2학년 교과 연계 가능합니다.
9788924123937

혼자 자는 법 [양장] (혼자 잘수 있어요.)

이가민  | 퍼플
27,000원  | 20240308  | 9788924123937
6살인 주아가 혼자 자는게 무서워서 어떻게 하면 무섭지 않게 혼자 잘수 있는지 고민하며 도전하는 이야기
9791192806198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어

루이스 L. 헤이, 모나 리자 슐츠  | 케이미라클모닝
15,120원  | 20250404  | 9791192806198
All Is Well은 루이스 헤이와 의학 박사 모나 리사 슐츠가 함께 쓴 책으로, 마음과 몸의 치유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한다. 루이스 헤이의 치유 철학과 긍정 확언은 이미 오랫동안 과학적 연구를 통해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 건강을 회복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단계별로 제공한다. 우리의 감정과 신념이 신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면 치유의 가능성이 커질 것이다. 모나 리사 슐츠 박사는 의학, 영양, 감정 건강을 통합적으로 설명하며, 독자들이 실천할 수 있는 가이드를 제시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실제로 박사 자신이 질병을 치유하여 증명해냈다. 몸의 질병은 단순한 증상이 아니라 내면의 감정과 사고방식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독자들은 자신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진단하고, 치유를 위한 맞춤형 접근 방식을 찾을 수 있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건강 관리 방법과 긍정 확언이 표로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모든 것이 잘 되고 있어’ 책은 이 문장 자체가 치유의 효과가 있다. 이 책을 읽음으로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강력한 도구로 자주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건강과 평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9791198981011

느려도 잘 살고 있어요

느하  | 느린하루
11,700원  | 20241108  | 9791198981011
에세이 『느려도 잘 살고 있어요』는 저자 느하의 주옥같은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책이다.
9791192488592

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

한신  | 베가북스
15,300원  | 20240108  | 9791192488592
★인스타그램 100만 누적 조회수! ★내성적인작가가 건네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처음 겪는 생이라 우리는 모두 서툴다.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 보면 어느새 어깨는 무겁고 발걸음이 느려진다. 그럼에도 부모님이, 연인이, 친구가 “괜찮아?” 하고 물으면 입버릇처럼 나오는 말. “잘 살고 있어.” 잘 사는 건 무엇인지, 행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간관계는 왜 이리 피곤한지, 모든 게 의문투성이지만 오늘도 무사히 살아냈으니 그저 잘 살고 있다고 믿는다. 믿으려 노력한다. 하지만 깊은 밤 나도 모르게 울컥 튀어나오는 한마디. “나… 진짜 잘 살고 있나….” SNS를 통해 ‘우리’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내성적인작가가 『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로 독자들을 찾아왔다. 작가의 글을 읽다 보면 꼭 안아주는 엄마의 온기, 말없이 손잡아주는 연인의 사랑, 술 한잔 기울이며 묵묵히 이야기 들어주는 친구의 위로가 떠오른다. “잘 살고 있다”는 말이 슬픈 농담이 아닌 기쁜 진심이 되길, 다시금 용기 낼 힘이 되기를『잘 살고 있어요, 농담이에요』가 응원한다.
9791192745329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 (올바르게 행동하면 잘살 수 있어요?)

이성주  | 생각비행
13,500원  | 20241101  | 9791192745329
플라톤의 《국가》로 만나는 진짜 세상 밴드 크래쉬(CRASH) 5집 앨범에 수록된 가수 고(故) 신해철의 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에 이런 노랫말이 나온다. “사는 대로 사네 가는 대로 사네 그냥 되는대로 사네…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대한민국에 태어나 조금 자라면 유치원에 가야 하고 초중고 시절을 입시에 목매며 다람쥐 쳇바퀴 같은 삶을 사는 이 땅의 청소년들이 ‘진짜로 원하는 게 뭔지’ 질문할 여유를 맛보고 있을까? 고전(古典)을 읽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져 볼 시간이 있을까? 영국의 철학자이자 수학자인 앨프리드 노스 화이트헤드는 플라톤의 《국가》에 대해 “서양철학사는 플라톤의 각주를 모아 놓은 것에 불과하다”라고 평했다. 미국의 문명사학자이자 철학자인 윌 듀랜트는 “대화편 중에서 가장 훌륭한 《국가》는 플라톤의 사상 전체를 한 권에 집약하고 있는, 그 자체로 완전무결한 논문이다”라고 극찬했다. 플라톤의 《국가》를 누거나 고전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매일매일 학업에 쫓기는 청소년들이 읽기에는 쉽지 않은 책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학생들에게는 고전을 읽으라고 강요하기보다 당대 사상가들이 처한 상황과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그것을 각자의 현실적인 문제로 연결해서 생각하게 해 주는 일이 훨씬 중요하다.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는 이 땅의 청소년에게 고전을 통해 현실을 바라보게 하는 입문서가 되어 준다. 플라톤은 자신이 사랑한 조국 아테네가 스파르타에 점령당하고, 망가지는 민주정치를 봐야 했다. 우매한 아테네 시민의 손에 존경하는 스승인 소크라테스가 죽임을 당하는 모습도 봐야 했다. 그런 암울한 상황에서 플라톤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졌다. -“올바름이란 무엇일까?” -“올바르게 살아야 행복할까, 아니면 올바르지 않게 살아도 행복할 수 있을까?” -“올바름이 국가에서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지중해 주변 국가를 돌아다니며 철학자, 수학자, 성직자 들을 만나고 돌아온 플라톤은 아테네 학생들을 가르치며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을 기록했다. 그 책이 바로 《국가》다. 플라톤은 스승 소크라테스의 입을 빌려 자기 생각을 풀어냈는데, 이를 ‘대화편’이라고 한다. 《국가》, 《향연》, 《크리톤》 등이 대표적인 저작이다. 《국가》는 대화편의 5분의 1을 차지하는 방대한 분량이지만, 플라톤 고유의 핵심적인 사상이 오롯이 담겨 있다. 혼란한 아테네 정치 현실을 왜 개혁해야 하는가, 어떤 사람에게 나라의 통치를 맡기면 좋은가, 그런 통치자에게 어떤 교육이 필요한가, 바람직한 이상 국가의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가, 왜 철인(哲人)이 나라를 다스려야 하는가 등에 관하여 플라톤은 《국가》를 통해 견해를 밝혔다. 플라톤의 시대는 ‘지성의 부재’가 문제였다. 이 때문에 플라톤은 지성의 회복과 지성의 지배를 기대하며 끊임없이 ‘올바름’을 강조했다. 그런데 최첨단 시대를 살아가는 오늘날의 청소년들은 올바르게 살면 오히려 손해 보는 것 아닌가, 하는 걱정을 달고 산다. 2500년 전 플라톤의 생각을 이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까?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는 현실 문제를 고민하는 젊은 플라톤을 대면하게 해 준다. 아울러 고대 그리스의 정치, 사회의 문제를 오늘날 청소년 각자가 마주하는 삶의 문제에 접목해서 생각할 수 있게 해 준다. 《플라톤, 이상 국가를 말하다》는 펜더, 한아름, 장필독 같은 등장인물의 입을 통해 고전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플라톤이 고민했던 질문을 통해 진짜 세상을 만나는 청소년이 늘어난다면, 다가오는 대한민국의 미래는 확연히 다른 모습이지 않을까? 철학에는 사람들의 궁극적인 고민과 사는 방법의 정수가 담겨 있다. 플라톤의 고민을 따라 함께 질문하고 답을 찾아보자. 물음표가 느낌표가 될 때 철학이 왜 삶의 기준이 되는지, 그 의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이 일상 속으로 가볍게 들어오는 시간 생각비행 ‘고전으로 만나는 진짜 세상’ 시리즈는 다양한 동서양 고전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철학을 어려운 언어의 나열 혹은 암기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게 해 준다. 고전이 탄생한 시대적 상황과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려 한 위대한 사상가들의 고민을 탐색하게 해 준다. 이를 통해 청소년 각자가 진짜 세상을 발견하고 삶을 풍부하게 하는 행동 양식을 스스로 발견하도록 안내한다. 플라톤의 《국가》를 필두로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동양의 《논어》, 《묵자》, 《한비자》에 이르기까지 후대에 큰 영향을 끼친 고전을 가려 뽑아 선보일 예정이다.
9788997066902

가게가 없어도 잘 팔 수 있어요 (로컬에서 ‘작은 장사’로 자유로워진 사람들)

이소키 아쓰히로  | 모요사
17,100원  | 20240516  | 9788997066902
도시에서는 생각도 못 할 꿈이 로컬에서는 이루어진다!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진 시대, 고용 불안정성이 우리의 목을 죈다. 어떻게 하면 직장에서 잘릴까 봐 불안에 떨지 않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자유롭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그 해답을 ‘로컬’에서 찾는다. 그렇다고 무작정 시골로 내려가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귀농과 귀촌을 넘어, 자기만의 ‘작은 장사’를 로컬에서 시작하라는 것이다. ‘작은 장사’란 단지 스몰 비즈니스나 자영업을 말하는 게 아니다. 그것은 “마음을 담아 만들 수 있는 만큼만 만들어, 고객과 얼굴을 마주 보며 직접 전하고, 지역의 작은 경제권을 활기차게 하는” 일하기 방식이다. 지금 로컬은 한가롭게 사는 곳이 아니라 꿈이 이뤄질 수 있는 곳이다! 일본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팔린 『시골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의 저자 와타나베 이타루의 ‘다루마리’ 역시 이 책의 무대인 지바 현 이스미 시에서 ‘작은 장사’로 시작했다. 이 책에는 대나무 수풀 속에 자리 잡은 낡은 옛집을 고쳐 빵 가게를 열고, 자연재배와 천연균에 파고들기 시작했던 ‘다루마리’의 밑바닥 시절 이야기가 와타나베 부부의 생생한 목소리로 담겨 있다. 이 책을 쓴 저자 이소키 아쓰히로 역시 도쿄에서 이스미 시로 이주한 프리랜서 작가다. 도쿄에서 파티셰로 일했던 그의 아내는 이곳에서 가게도 없이 케이크 가게를 하고 있다. 도쿄에서 일할 때는 꿈도 꾸지 못했지만, 지금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파는 일이 가능하다. 주위를 살펴보니, 이곳에서 ‘작은 장사’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게도 없이, 인터넷 판매도 없이 자유롭게 일하며 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과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한마디로 놀라웠다. 로컬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생각은 확신으로 바뀌었고, 19명의 ‘작은 장사’ 실천가들과 이론가들을 인터뷰하며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로컬에서 일하는 방식과 생활방식의 가능성’을 종축에 두고 ‘지금 현재, 일본과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하기 방식의 혁명’을 횡축으로 삼아 구체적인 사례와 이론가들의 이야기를 촘촘하게 엮었다.
9788965962885

난 잘 지내고 있어요 (밤삼킨별의 at corner)

김효정(밤삼킨별)  | MY
12,420원  | 20181108  | 9788965962885
밤삼킨별이 당신에게 보내는 안부이자, 작은 독백 그리고 편지! 1995년에 창간된 잡지 《PAPER》에서 14년 동안 연재된 ‘앳 코너’를 묶어 재구성한 『난 잘 지내고 있어요』. 창간 이후 감성적인 글귀와 사진으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잡지 《PAPER》의 한 꼭지를 담당하며 수많은 독자들의 새벽 감성을 두드렸던 밤삼킨별이 마치 마음속 엽서를 독자에게 띄우듯 14년의 해가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서 일어났던 일들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으로 나누어져 있다. 봄은 ‘다가서다’, 여름은 ‘두근거리다’, 가을은 ‘달래다’, 겨울은 ‘다시 나에게로’라는 토픽으로 계절의 변화와 함께 찾아온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글귀로 표현해냈다.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 ‘스탠딩 에그’의 자켓 사진으로 선택될 정도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저자의 사진이 글과 어우러져 우리들의 지난날을 오롯이 들여다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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