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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갑"(으)로 9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89280840

장갑

크리스티나 브렌코바  | 미디어창비
11,700원  | 20200210  | 9791189280840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슬로베니아 화가 하나 스투피차는, 첫 번째 그림책 『장갑』으로 슬로베니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어지는 슬로베니아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힌코 스므카레르 상을 받았다. 겹겹이 세밀한 붓으로 쌓아 올린 동물 그림은 메마른 겨울 숲과 대조되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다. 동물들이 입은 색색이 화려한 자수의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도 볼거리를 더한다. ‘오도독찍찍이’, ‘폴짝우뚝이’ 등 동물의 특성을 잘 살린 이름과, 서로 다른 걸음걸이와 행동을 표현한 글도 읽을수록 재미나다. 내내 궁금했던 장갑 속 세상이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서로서로 보듬으며 편안히 잠에 빠진 동물들이 나온다. 보는 이 모두 빙그레 웃음 짓고 절로 마음이 넉넉해지는 모습이다. 비록 장갑을 찾으러 온 할아버지와 개 때문에 숲으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동물들이 다시 모여 함께 겨울을 보낼 것이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9791158967055

여우장갑

최정란  | 문학의전당
10,800원  | 20250825  | 9791158967055
몽유와 몽상의 행복한 시 읽기 2003년 《국제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최정란 시인의 『여우장갑』이 문학의전당 시인선 393으로 출간되었다. 최정란 시인에게 있어 여우장갑을 낀 여우는 또 다른 시적 자아이다. 최정란의 여우는 메말라 있지 않고 동화적이며 나이를 먹지도 않는다. 현대적 문명의 흔적도 없고 고작해야 직립과 피라미드를 이야기할 정도이다. 자유롭고 편안하며 유기적이다. 여우장갑의 주인은 현명하여 제 몸을 드러내지 않고 덫에 걸리지도 않는다. 수유는 양육의 자연스런 방법이지만, 한편으로는 익사에의 공포를 동반한다. 물에 빠져 허둥거려본 사람은 이 기억을 무의식에 저장하고 있다. 최정란의 시편에는 불길이 지펴져 있다. ‘나무와 접 붙고 싶다’는 시인의 세계는 폭발 직전의 불온함으로 가득 차 있다.
9788962192759

장갑 (우크라이나 민화)

로마나 로마니신  | 책빛
12,830원  | 20181230  | 9788962192759
BIB(브라티슬라바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특별상 화이트 레이븐스 수상작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인 《장갑》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형식의 그림책 《장갑》은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든 러시아의 에우게니 M. 라쵸프의 작품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졌다. 실험과 도전을 이어가는 예술가의 길을 함께 걷는 우크라이나의 로마나 로마니신과 안드리 레시프가 익숙한 동화를 다양한 미술 기법과 장르를 결합한 새로운 디자인의 그림책으로 선보인다. 선명한 색채와 단순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다양한 미술 기법과 그림과 글자의 조화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콜라주 기법으로 실제 장갑을 사용하고, 종이를 오려내 작가의 털 스웨터로 표현한 동물들은 따뜻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볼 수 있는 즐거움을 주는 그림책으로 책 속에 잘라서 사용할 수 있는 대형 장갑 아파트 안내도가 들어 있다. 동물들이 다 들어가도 모양이 변하지 않는 장갑? 할아버지가 숲속에 장갑을 떨어뜨리고 간다. 그런데 벙어리장갑이 아닌 줄무늬 손가락장갑이다. 장갑에 동물들이 차례로 들어간다. 처음에는 생쥐가 들어가고, 개구리가 들어가고, 이어서 토끼, 여우, 늑대가 들어간다. 불쑥 나타난 멧돼지도 들어가고, 커다란 곰까지 들어가게 해달라고 조른다. 동물들을 좁은 공간이지만 기꺼이 자리를 내어준다. 동물들이 차례로 들어갈 때마다 장갑에는 창문이 생기고, 밤이 되면 불도 켜진다. 하지만 장갑은 모양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9788970941387

장갑 (우크라이나 민화)

에우게니 M.라쵸프  | 한림출판사
11,700원  | 20150825  | 9788970941387
원저작권자와 정식 계약한 세계적인 그림책 『장갑』 개정판 출간! 1950년대 출간되어 오랫동안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 온 작품 『장갑』은 유쾌한 이야기와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우크라이나의 민화를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에우게니 M. 라쵸프의 섬세하고 개성적인 그림으로 표현해 낸 작품입니다. 표지를 둘러싼 장식 무늬는 이 그림책의 이국적인 매력을 더해 줍니다. 재미있는 이야기와 어우러진 근사한 일러스트는 이 작품의 매력을 정점으로 끌어올리는 부분입니다. 클래식하면서도 독특한 그림은 어린 독자뿐 아니라 성인 독자의 시선도 사로잡습니다. 1950년대 러시아에서 출간된 이후 『장갑』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4년 첫 출간되었으며 지금까지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습니다. 이후 2007년에 두 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고, 2015년에 매끄럽게 다듬은 이야기로 세 번째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9788962192766

장갑 (한정판 겨울 패키지)

로마나 로마니신, 안드리 레시프  | 책빛
0원  | 20181230  | 9788962192766
여러 가지 다양한 시도를 볼 수 있는 감각적인 그림책 『장갑 겨울 한정 패키지』 1. 대형 장갑 아파트 안내도- 책 속에 잘라서 사용할 수 있게 들어 있습니다. 2. 책 케이스- 장갑에 동물들이 들어간 것처럼 책도 따뜻한 책 케이스에 들어가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작가가 수작업으로 만든 펠트 천에 장갑 모양의 구멍을 낸 최초의 디자인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인체에 무해한 최고급 친환경 펠트 천을 사용하고, 들고 다닐 수 있도록 손잡이를 달았습니다. 3.장갑 원화 일러스트 세트(8장) -비슷하지만 다른 8장의 장갑 일러스트가 들어 있습니다. 각각의 장갑을 보고 어떤 동물이 들어갔는지 맞춰보는 놀이를 하거나, 새로운 이야기를 꾸며 보는 등 다양한 독후 활동으로 확장할 수 있습니다. *『장갑』 겨울 한정 패키지 [내용: 양장 그림책, 책 케이스(책가방), 장갑 원화 일러스트 세트(8장)]는 한정판으로 독자와 만납니다.
9791162041895

변신 장갑

윤정  | 지학사 아르볼
11,550원  | 20250430  | 9791162041895
깔끔 공주 예지가 털털한 예지로? ‘변신 장갑’의 신비한 능력이 펼쳐진다! 《변신 장갑》은 예민한 아이들의 마음을 유쾌하게 어루만져 주는 일상 판타지 동화입니다. 이 책에 나오는 예지는 ‘깔끔 공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더러운 것에 민감해요. 그런 예지 앞에 마법처럼 ‘변신 장갑’이 나타나요. 노란색 변신 장갑을 끼면 무얼 만지든 그것과 똑같은 모습으로 변하지요. 과연 변신 장갑의 신비한 능력은 예지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까요? 깔끔 공주 예지에서 털털한 예지가 되기까지, 조금은 어리둥절하고 정신없는 하루를 들여다봐요! 줄거리 ‘깔끔 공주’로 소문난 예지는 까다로운 아이다. 손이나 옷에 무언가 묻는 것을 싫어하고 학교에 사는 귀여운 고양이 말랑이도 절대 만지지 않는다. 김칫국물이 묻은 티셔츠를 입은 채 김치를 손으로 들고 먹는 엄마를 못마땅해하기도 한다. 어느 날, 예지는 학교 놀이터에 떨어진 노란 장갑 한 짝을 발견한다. 묘한 호기심에 이끌려 장갑을 낀 예지가 철봉에 매달린 순간, 깜짝 놀랄 일이 벌어지는데…….
9788979380019

장갑 (우크라이나 민화)

에우게니 M. 라초프  | 다산기획
9,900원  | 20011031  | 9788979380019
우크라이나의 민화를 러시아의 그림작가인 에우게니 M. 라초프가 그림책으로 만든 것입니다. 한 할아버지가 강아지와 함께 눈 내리는 숲속을 걷다가 그만 장갑 한 짝을 떨어뜨립니다. 그러자 숲에 사는 동물들이 장갑 속으로 들어가지요. 먹보 생쥐, 팔짝팔짝 개구리, 빠른 발 토끼, 멋쟁이 여우, 잿빛 늑대, 송곳니 멧돼지, 느림보 곰이 차례로 장갑 속으로 들어갑니다. 물론 하나씩 등장하는 동물들은 장갑 속으로 들어가도 좋으냐고 물어요. 장갑은 점점 좁아지지만 누구 하나 불평 없이 동물들을 맞이합니다. 동물들로 가득 차 터질 ?..
9791165733728

빨간 장갑

하야시 기린  | 천개의바람
11,970원  | 20221226  | 9791165733728
빨간 장갑들은 언제나 함께였어요. 어느 날 혼자가 되어버린 오른쪽 장갑. 짝꿍 장갑과 다시 만나지 못해도, 전혀 다른 모습이 되어도 빨간 장갑은 행복할 수 있을까요? 바람그림책 132. 꼬마의 손을 폭신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던 사이좋은 빨간 장갑. 어느 날, 꼬마는 오른쪽 장갑을 잃어버리고, 눈밭에 떨어진 오른쪽 장갑을 엄마 토끼가 주워간다. 오른쪽 장갑은 찻주전자 덮개로, 모자로, 침낭과 스웨터로 바뀌며 점점 원래의 모습도 잃어버린다. 여전히 꼬마의 손을 폭신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왼쪽 장갑, 각기 다른 모습으로 동물들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오른쪽 장갑. 다른 장소, 다른 모습으로 각기 행복한 빨간 장갑의 모습을 통해 어디에서나 행복을 찾아낼 수 있음을 느낄 수 있다.
9788956181943

빨간 장갑

이리야마 사토시  | 킨더랜드
11,120원  | 20211125  | 9788956181943
겨울날 잃어버린 소중한 장갑 한 짝 눈이 펑펑 내리는 어느 겨울날, 길에 떨어진 빨간 장갑은 자신이 혼자 남겨졌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다른 한 짝이 곧 돌아올 거라 믿으며 가만히 기다려 보지만 점점 거세지는 눈발에 빨간 장갑은 천천히 몸을 일으킵니다. 이제 곧 크리스마스,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한 짝을 찾기 위해 북적이는 거리를 여기저기 돌아다닙니다. 이 넓은 도시에서 빨간 장갑은 자신이 너무 작게만 느껴집니다. 포기하려던 바로 그때, 빨간 장갑은 길 건너 걸어가는 장갑 한 짝을 발견합니다. 온 힘을 다해 달려갔지만, 그 장갑은 찾고 있던 장갑 한 짝이 아니었습니다. 잃어버린 한 짝을 찾다 지쳐 버린 빨간 장갑은 그저 발길이 닿는 대로 움직입니다. 벤치의 튀어나온 못에 털실이 걸려 올이 풀려도 아무렇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올이 한 줄 한 줄 풀릴 때마다 잃어버린 한 짝과 보낸 행복했던 추억이 하나둘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그 추억은 빨간 장갑을 어디로 이끌게 될까요?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한 짝을 다시 만나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 “이제 다시 만날 수 없어도 함께한 시간은 사라지지 않아”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따뜻한 그림책 작가는 몇 해 전 가장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냈습니다. 두 짝이 하나인 게 너무나 당연한 장갑, 그런 장갑을 보며 작가는 자신이 홀로 남겨진 장갑 한 짝 같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고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빨간 장갑』은 그렇게 그려졌습니다. 소중한 사람을 잃은 상실감으로 작가는 온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기도 했습니다. 짝과 함께 다정하게 걷는 장갑들로 북적이는 거리에서 잃어버린 한 짝을 찾아 헤매는 그림책 속 장면들처럼 말입니다. 작가는 소중한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을 떠올리고, 이야기하면서 힘들었던 마음을 치유할 수 있었습니다. 살다 보면 누구나 빨간 장갑 한 짝처럼 혼자 남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빨간 장갑은 그저 슬퍼하고만 있지 않습니다. 털실을 한 올 한 올 풀어가며 다른 한 짝과 보낸 행복했던 날들을 떠올립니다. 그러면 마음 한구석이 따뜻해져 오는 걸 느낄 수 있으니까요. 다시 만날 수 없어도 함께한 시간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고 추억하는 것이 행복한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걸 『빨간 장갑』은 보여줍니다. 이 그림책은 많은 이의 그리운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 안아줄 겁니다. [줄거리] 어느 추운 겨울날, 길에 떨어져 혼자 남겨진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한 짝을 찾아 나섭니다. 빨간 장갑은 길 건너 걸어가는 다른 한 짝을 발견하고 온 힘을 다해 뛰어갑니다. 하지만 그 장갑은 찾고 있던 장갑 한 짝이 아니었습니다. 잃어버린 한 짝을 찾다 지쳐 버린 빨간 장갑은 발길이 닿는 대로 걷기 시작합니다. 과연 빨간 장갑은 잃어버린 한 짝을 다시 만날 수 있을까요?
9788966351114

장갑 한 짝

김숙  | 북뱅크
11,970원  | 20200310  | 9788966351114
‘겨울 숲속에 떨어진 장갑 한 짝’이라는 매력적인 모티프에서 출발한 그림책 『장갑 한 짝』 : 겨울에서 봄으로 변해가는 숲을 배경으로 작고 겁 많은 겨울잠쥐를 통해 누군가를 위해 소중한 걸 내어놓을 때 기쁨이 배가된다는 걸 잔잔하게 보여준다. [겁 많고 소심한 주인공 겨울잠쥐가 막 겨울잠에서 깨어난 눈으로 발견한 빨간 장갑은 까딱하면 잡아먹힐 무서운 적으로 여겨지지만, 곧 개구리며 고슴도치며 다람쥐며 토끼 너구리 곰에 의해 몸에 쓰거나 끼는 물건이라는 걸 알게 되면서 간절히 갖고 싶은 것이 된다. 어미 곰에 의해 두 짝이 있어야 제구실을 한다는 정확한 정보와 함께 비로소 제 몫이 된 장갑모자를 쓰고 행복해 하는 겨울잠쥐!] 이상희 시인은 추천의 말에서 이렇게 쓰고 난 뒤 괄호를 넣어 ‘야행성인 이 동물이 대낮에 나와 있는 이유는 빨간 장갑에 매혹되었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부연 설명을 해놓았다. 정말이지 낮에 잠자는 것도 잊을 만큼 빨간 장갑에 대한 호기심과 애정이 그대로 드러난다. 그에 더한 이 그림책의 또 하나의 매력은 점점 봄이 짙어지는 숲속의 아름다움을 생생하게 잘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세밀하고도 아름다운 화가의 붓 터치와 봄내음 물씬 나는 환한 색감이 한 권의 그림책을 읽는 내내 봄의 숲길을 걷는 듯 즐겁고 행복하다. 그런데 장갑을 겨우 차지한 겨울잠쥐는 폭신폭신하고 따뜻한 장갑모자를 머리에 쓴 채 친구들에게 자랑하려고 달려간다. 그러다가 겨울잠쥐는 갑자기 뚝 멈춰 선다. 어미 곰이 아기 곰에게 한 말이 떠올랐다.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 손에 끼는 털장갑이구나. 장갑은 두 짝이 꼭 붙어 있어야 하는데 누가 한 짝을 떨어뜨리고 갔나 보다.’ 오솔길을 몇 번씩이나 왔다 갔다 하며 한참을 고민하던 겨울잠쥐는 원래 두 짝을 다 갖고 있던 장갑 주인 아이에게 돌려주기로 결심한다. 그러고는 어렵사리 손에 넣은 소중한 장갑모자를 숲 입구의 키 작은 굴참나무 가지에 살며시 걸어두는데……. 그 후 장갑 한 짝은 어떻게 되었을까? 아이가 장갑을 찾아갔을까? 겨울잠쥐에게는 어떤 일이 생겼을까?
9788982817700

털장갑

잰 브렛  | 문학동네
0원  | 20031206  | 9788982817700
이미 에우게니 M. 라초프와 앨빈 트레셀트에 의해 변주된 적이 있는 『장갑』은 라초프의 『장갑』으로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그림책입니다. 이 책 잰 브렛의 『털장갑』은 우크라이나의 옛이야기를 각색하고 다시 그린 그림책으로, 소박한 라초프의 그림에 비해 선명하고 세밀하며, 동물들의 특징과 표정을 풍부하게 담고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펼쳐지는 메인 화면과 함께 양옆에 수를 놓듯 한 땀 한 땀 그려진 장식물...
9791189280857

장갑(더책)

크리스티나 브렌코바  | 미디어창비
11,700원  | 20200210  | 9791189280857
개성 넘치는 동물 캐릭터를 생생하게 표현한 글과 그림으로 한국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슬로베니아 화가 하나 스투피차는, 첫 번째 그림책 『장갑』으로 슬로베니아 최고의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어지는 슬로베니아 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힌코 스므카레르 상을 받았다. 겹겹이 세밀한 붓으로 쌓아 올린 동물 그림은 메마른 겨울 숲과 대조되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만 같다. 동물들이 입은 색색이 화려한 자수의 우크라이나 전통 의상도 볼거리를 더한다. ‘오도독찍찍이’, ‘폴짝우뚝이’ 등 동물의 특성을 잘 살린 이름과, 서로 다른 걸음걸이와 행동을 표현한 글도 읽을수록 재미나다. 내내 궁금했던 장갑 속 세상이 밝혀지는 장면에서는, 서로서로 보듬으며 편안히 잠에 빠진 동물들이 나온다. 보는 이 모두 빙그레 웃음 짓고 절로 마음이 넉넉해지는 모습이다. 비록 장갑을 찾으러 온 할아버지와 개 때문에 숲으로 뿔뿔이 흩어졌지만, 동물들이 다시 모여 함께 겨울을 보낼 것이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9788901166797

장갑나무

윤여림  | 웅진주니어
10,260원  | 20141215  | 9788901166797
[장갑나무]는 윤여림 작가가 어린 시절 읽은 로버트 월터의 ‘장갑나무’라는 단편 동화를 새롭게 다시 쓴 이야기입니다. 원작은 외로운 할머니가 우연히 주운 장갑 한 짝을 나무에 걸었다가, 그것을 본 사람들이 모두 쓸모없어진 장갑 한 짝을 나무에 걸게 되고, 장갑나무가 동네의 명물이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할머니네 나무를 보러 찾아온다는 내용입니다. 그 덕에 할머니도 외롭지 않게 되지요. 저자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원작에서 ‘장갑나무’의 이미지만 가져와 살리고, 주인공 캐릭터와 이야기를 새롭게 구상하여 다시 썼습니다. 버려진 물건들을 모아 새 생명으로 탄생시키는 오도도통 할머니와 장갑나무에 매달린 장갑들을 가져와 저마다의 방식으로 활용하는 동물들의 모습은 원작보다 훨씬 더 재미있는 상상력과 재미를 선사합니다.
9791112039354

잃어버린 장갑 한 짝

이정수(아루재)  | 부크크(bookk)
13,500원  | 20250811  | 9791112039354
어느 겨울날의 이야기 겨울이 오면 우리 손은 장갑을 찾고, 우리 마음은 따뜻함을 찾지요. 이건 조용히 잊혀졌던 작은 장갑 하나의 이야기예요. 혼자였지만, 혼자가 아니었던 이야기. 이제 들려줄게요 ? 빨간 장갑 한 짝의 겨울을.
9791158364090

장갑 초등학교 (잘했어 쌍둥이 장갑!+용기를 내 비닐장갑! +욕심은 그만 레이스 장갑!+거짓말이 뿡뿡 고무장갑)

유설화  | 책읽는곰
45,315원  | 20230510  | 9791158364090
모두 다르고 모두 특별한 우리 아이들 이야기 유설화 작가의 〈장갑 초등학교〉 시리즈 〈장갑 초등학교〉는 그림책을 통해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진지한 질문을 던져 온 유설화 작가가 처음으로 오롯이 어린이만을 바라보며 쓰고 그려 가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 시리즈는 작가가 강연장에서 만난 한 어린이의 요청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제 이야기도 그림책으로 만들어 주세요!”라는 요청을 받고 보니, 그동안 만났던 어린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그림책에 담아 보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지요.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어린이들은 모두 장갑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말썽꾸러기 쌍둥이 장갑, 겁쟁이 비닐장갑, 새침데기 레이스 장갑, 야무진 고무장갑, 우직한 권투 장갑, 활동적인 야구장갑, 태평한 때밀이 장갑, 먹보 주방 장갑, 추리왕 가죽장갑, 궁리왕 목장갑까지……. 저마다 다른 개성과 재능을 지닌 어린이의 모습을 저마다 다른 쓰임새를 지닌 장갑에 담아 보여주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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