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만 페르티타  | 시목

15,120원  | 20231120  | 9791168030732

작은 식당으로 시작해 5조가 넘는 부자가 되기까지! 특별하면서도 평범한 그 남자의 ‘부자 탄생 시크릿’ 대공개! 우리나라 자영업자의 수는 671만 명이다. 국민 4명 중 1명, 즉 전체 인구의 25%가 자영업자라는 뜻이다. 일본 10%, 미국 6%에 비하면 상당히 높은 비율이다. 그러나 문제는 소득이다. 국세청 자료를 분석해보면, 해마다 자영업자의 수는 늘고 있으나, 그들의 연 평균 소득은 매년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경쟁자는 증가하는데 마켓 상황은 한정적이다. 그러니 ‘누가 더 많이 가져가나’ 피 터지는 파이 게임이 한창이다. 이들은 수익을 조금이라도 더 가져가려고 24시간 운영이나 새벽 배송 등도 마다하지 않는다. 노동 강도는 나날이 세지고 있지만, 수익은 그만큼 따라오지 않아 창업 후 5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는 자영업자 비율은 고작 20%에 불가하다. 사장님 5명 중 1명은 폐업을 선택한다는 뜻이다. ‘부자’가 되겠다던 패기조차 잊은 채,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 조금이라도 윤택하게 살기 위해, 조금이라도 돈 걱정 안 하고 싶어서 아등바등한 결과가 실패인 것이다. ‘정말 열심히 했는데 폐업이 답일까요?’ ‘하루 종일 가게에서 독방 생활하는 것 같아요.’ ‘막막합니다, 왜 이렇게 안 될까요?’ ‘남들은 사업을 확장하는 판국에 나는 왜 매장 하나 운영하는 데도 이렇게 쫓기며 사는 걸까요?’ ‘왜 나는 패배자가 되어 가는 걸까요?’ 속으로 켜켜이 쌓여 가는 이 질문들은 한숨을, 그리고 마음의 병을 불러오기도 한다. 〈알라딘〉 속 ‘지니’처럼 누군가 내 눈앞에 나타나 해결책을 제시해준다면 더없이 좋을 듯하다. 물론 이런 일이 현실에서 일어날 리는 만무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답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니다.

이영호  | 처음북스

0원  | 20160408  | 9791170220381

잘 되는 가게에서 배워야할 특별한 그 무엇! 오사카는 일본의 부엌이라 불릴 정도로 먹거리가 풍부하다. 그래서 그곳에서 자영업을 하려면 말할 수 없이 치열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오사카에서 장사의 신을 만나다』는 그런 오사카에서 아이디어와 스토리, 그리고 손님을 향한 진심으로 오늘날까지 번창하고 있는 가게들을 찾아서 그 비결을 훔쳐보고자 했다. 책을 통해 벼랑 끝에 서 있는 한국의 자영업자들에게는 창업과 운영에 대한 힌트를, 오사카를 여행하려는 이들에게는 맛집 정보를, 그리고 음식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한국판 고독한 미식가를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