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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일"(으)로 3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462019

아담이 눈뜰 때 (장정일 소설집)

장정일  | &(앤드)
13,980원  | 20250205  | 9791194462019
위반과 전복의 서사로 사회에 격렬한 문학 논쟁을 일으켰던 문제적 작가 장정일의 초기작! 질서도 진리도 없는 가짜 낙원의 실체와 정의도 진실도 없는 허위의 세계를 거침없이 폭로하는 열정과 패기의 산문정신을 만나다 신세대라는 용어가 본격적으로 등장한 시절, 장정일은 1990년대 신세대 문학의 기수로 부상하며 평단과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시집 『햄버거에 관한 명상』으로 최연소 ‘김수영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그는 같은 해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희곡 「실내극」이 당선되었다. 2021년 KBS는 이 책의 표제작인 중편 「아담이 눈뜰 때」를 〈우리 시대의 소설〉 50편 중 하나로 선정하였다. 이 소설집은 장정일의 문학적 면모를 두루 살펴볼 수 있는 중요한 세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소설가 장정일의 첫 창작집 표제작이 된 중편 「아담이 눈뜰 때」와 그의 첫 소설인 단편 「펠리컨」, 신춘문예 당선작이었던 희곡이 소설로 개작돼 장르적 경계를 무너트린 실험적 작품 〈실내극〉이 세 개의 이야기 중 첫 챕터로 등장하는 「아버지를 찾아가는 긴 여행」이 수록되었다. “장정일은 경계를 위반하고 질서를 전복하려는 충동을 아낌없이 드러낸 작가였다.” 문학평론가 한영인의 말처럼 그는 거침없는 서사적 모험으로 한 시대를 풍미한 문제적 작가였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기존 세계의 질서에 순응하지 않고 새로운 문법을 시도하고자 했던 젊은 현실적 이상주의자 장정일의 열정과 패기를 다시 만날 수 있다. 또한 무책임과 방종이 얽힌 가짜 낙원의 실체와 그 허위성을 폭로하며, ‘진실 없는 세계’에 대한 냉소를 주저하지 않는 도발적인 산문가로서의 작가 장정일을 재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0853279

신악서총람

장정일  | 마티
18,000원  | 20220617  | 9791190853279
『신악서총람』은 2015년 발간된 『악서총람』에 이은 장정일의 음악책 서평집이다. 114권의 책을 77편의 서평으로 다룬다. 바흐, 베토벤부터 핑크 플로이드, 데이비드 보위에서 황금심, 조용필을 지나 서태지와아이들, BTS, 십대 래퍼들까지 얽히고설키며 등장한다.
9788937405426

길안에서의 택시잡기

장정일  | 민음사
8,370원  | 20200206  | 9788937405426
장정일은 1984년 무크지 《언어의 세계》 3집에 〈강정간다〉 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하였으며, 스물다섯 살인 1987년에 발표한 첫 시집 『햄버거에 대한 명상』으로 김수영문학상(제7회)을 수상하며 역대 최연소 수상자가 되었다. 그는 소설 『아담이 눈 뜰 때』, 『너에게 나를 보낸다』, 『내게 거짓말을 해봐』 등 여러 문제작의 발표를 통해 자기 파괴를 통한 전면적인 자기 폭로의 길을 걸어왔다고 평가받으며, 우리 문화계에 ‘장정일 신드롬’이라고 할 만한 새 흐름을 창출해 내기도 했다. 우리 문단에서 아주 특?..
9788937408786

눈 속의 구조대 (장정일 시집)

장정일  | 민음사
8,370원  | 20190726  | 9788937408786
장정일, 28년 만에 돌아온 한국 시단의 가장 날카로운 자리 장정일이 돌아왔다. 마지막 시집 『천국에 못 가는 이유』 이후 28년 만이자 민음사의 시집으로는 『길안에서의 택시잡기』 이후 31년 만에 출간된 시집, 『눈 속의 구조대』로 시인으로서의 귀환을 알린다. 소설가이자 희곡 작가, 산문가이기 전부터 시인이었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시인임을, 그는 이번 시집을 통해 증명한다. 그로테스크한 고백체의 문장가이자 도시적 감수성의 출발점이자 몰개성의 시대를 뚫고 나온 유니크의 화신으로 불리던 그의 시편이 그간의 세월과 부침을 겪어 어떻게 달라졌을지 혹은 그 모습 그대로일지 궁금해했을 수많은 독자에게 장정일은 에둘러 답하지 않는다. 오로지 시로, 시에서의 정동과 태도로만 말한다. “온통 맥도날드인 세상에서”(「시일야방성대곡」) “살아 돌아온 탕자”(「탕」)가 있다. 반가워하지 않을 사람이 어디에 있겠나. 장정일이 왔는데. 시인 장정일이 돌아왔다는데.
9791188047291

위대한 서문

장정일  | 열림원
13,400원  | 20171215  | 9791188047291
국내 최초, 세계 명저자들의 서문을 모았다! 당대 최고 독서가 장정일의 세상을 바꾼 ‘위대한 서문’ 국내 최초, 세계 명저자들의 서문을 모았다! 당대 최고 독서가 장정일의 세상을 바꾼 ‘위대한 서문’ 세상에는 책을 쓰는 게 기쁘다 못해 법열까지 느껴가며 집필한 작가들이 있다고 한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이 저자들의 열정과 애정을 조금만 나누어 받는 것만으로도 한평생 행복하게 살 수 있을지도 모른다. 이렇듯 독서가 장정일의 마음에 오래 남아 있었거나 그가 특별하다고 생각한 서문 서른 편을 모아 『위대한 서문』을 펴낸다. 이 책을 엮은 장정일은 이 작업을 가리켜 “순수한 기쁨만 있었다”고 고백한다. 이전에도 헤겔을 비롯한 명저자들의 단일 서문을 모은 책은 있었으나, 『위대한 서문』에서처럼 문학·철학·역사·예술·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명저에서 뽑은 서문집은 없었다. 『위대한 서문』은 그 자체가 빛나는 고전의 역사를 담은 별들의 지도로서 훌륭한 독서의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또한 서문을 발표순으로 수록해 천오백여 년에 달하는 서문의 변천사를, 나아가 인간 사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게 했다. 이 서문집을 읽으며 독자들은, 새로이 서문의 비밀을 발견하고 세상에 하나뿐인 자기만의 서문집을 만들어가게 될 것이다.
9791188047420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 (장정일 자선시집)

장정일  | 책읽는섬
8,100원  | 20180629  | 9791188047420
장정일 시인이 직접 가려 뽑은 자작시 모음집 1984년 『언어의 세계』 3집에 「강정 간다」 외 4편의 시를 발표하면서 등단한 장정일의 자선 시집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이 책읽는섬에서 출간되었다. 당돌하고 새로운 도시적 감수성과 불온한 시적 상상력으로 한국 시단에 ‘장정일’이라는 하나의 현상으로 등장했던 그. 이번 자선 시집은 꾸준히 독자에게 사랑받는 시집 두 권과 지금은 절판되어 구하기 어려운 다섯 권의 시집 속에서 시인이 한 편 한 편 직접 골라 엮어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장정일을 사랑하고 그의 시세계를 파악하고 따라 그려보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번 시집은 맞춤한 선물이 될 것이다. 『라디오같이 사랑을 끄고 켤 수 있다면』은 장정일이 ‘국시’ 동인 시절 발표한 시(「나는」, 1983)에서부터 『햄버거에 대한 명상』(민음사, 1987), 『상복을 입은 시집』(그루, 1987), 『길안에서의 택시잡기』(민음사, 1988), 『서울에서 보낸 3주일』(청하, 1988), 『통일주의』(열음사, 1989), 김영승과의 2인 시집 『심판처럼 두려운 사랑』(책나무, 1989), 『천국에 못 가는 이유』(문학세계사, 1991) 등에서 시인이 직접 가려 뽑은 시 54편을 묶었다. 몇몇 시들은 새로 엮는 과정에서 제목과 내용 일부를 다듬었다.
9791186000335

이스트를 넣은 빵 (<장정일의 독서일기 1-7>에서 가려 뽑다)

장정일  | 마티
10,800원  | 20160513  | 9791186000335
순전한 읽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장정일의 독서일기! 『이스트를 넣은 빵』은 절판된《장정일의 독서일기 1-7》을 재가공해 엮은 것으로, 책의 제목은 그의 시에서 따왔다. ‘장정일 키드’를 자처하는 이 책의 엮은이 김영훈은 ‘진정 자유롭게 쓰인 이 책에는 작가의 편린이 빼곡하다. 《독서일기》를 보는 즐거움은 끝이 없다’고 고백한다. 책은 철학, 음악, 정치, 역사로 뻗쳐나가는 장정일의 경계 없는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으며, 특별한 원칙 없이 엮었다. 1993년부터 2007년까지 쓰인 글을 다시 읽으며 가려낸 문장들,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을 건드리는 문장들, 장정일이 읽은 책의 내용을 몰라도 공감되는 문장들을 골라 담았다. 그의 글은 여전히 젊고 신선하다. 자극이 되고 웃음이 난다. 밑줄 쳐가며 뽑은 문장 위에 또다시 밑줄을 긋게 한다. 장정일은 독서일기를 쓰는 내내 가벼운 농담을 하듯 사족을 달아 독자에게 사소한 즐거움을 주는데, 엮은이는 이를 놓치지 않았다. 이 책에는 독서 감상에 관한 글 외에도, 1996년 판매금지 처분을 받은 소설에 대한 장정일 자신의 견해를 포함해 희곡과 소설의 작품 구상에 관한 글 전문을 실었다. 부록으로 이 책에 언급된 책들의 자세한 서지사항과 장정일 출간 작품 목록을 넣었다.
9791159310447

장정일의 악서총람

장정일  | 책세상
16,020원  | 20151231  | 9791159310447
은밀하게 아름다운 장정일의 독서일기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독서가, 에세이스트인 장정일은 음악 애호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 그가 오로지 ‘음악’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독서일기 『장정일의 악서총람』으로 돌아왔다. 책은 음악·음악가를 다루거나 직간접적으로 음악을 이야기하는 ‘악서樂書’ 174권에 대한 리뷰 116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정한 형식이나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책과 음악에 대한 자신의 사유를 자유롭게 풀어놓는다. 서태지, 레드 제플린, 마일스 데이비스, 바흐, 모차르트와 베토벤, 신디 로퍼, 글렌 굴드 등의 삶과 음악, 그들을 다룬 책 이야기를 다채롭게 펼쳐내며 헤르만 헤세, 오에 겐자부로 등의 소설을 음악과 어우러져 들려준다. 또한 나치의 음악 선전, 인종 차별과 재즈 음악의 연관 등 음악과 사회, 음악과 권력의 맥락을 짚어내기도 한다. 이는 개인의 음악 취향을 드러내는 동시에 음악의 사회적·문화적 맥락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함께 보여주는 것이다.
9791157841127

장정일, 작가 (43인의 나를 만나다)

장정일  | 한빛비즈
0원  | 20160215  | 9791157841127
장정일, 43인의 독讀 선생을 만나다! 세상에 무수히 많은 작가들이 존재하지만, 그중에서도 유독 관심이 가는 작가들이 있다. 궁금해 하는 정도를 넘어 ‘이렇게 맛깔나게 텍스트를 요리하는 사람이라면 언젠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는 욕망을 품게 만드는 이들이다. 지독한 책 읽기와 쉼 없는 독서일기로 서평 문학의 새 지평을 개척하고 있는 장정일이 그들을 직접 만나 애서가들의 로망을 실행에 옮겼다. 작업하는 데에 무려 8년여가 걸린 『장정일, 작가』는 장정일이 ‘책-독자’ 너머에 감춰진 43인의 작가를 인터뷰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음식칼럼니스트 박찬일, 극작가 박근형, 소설가 이경자, 생태경제학자 우석훈, 강호동양학자 조용헌 등 자신의 일과 공부를 신나게 즐기는 이들의 살아 있는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가감 없이 전달함으로써 ‘책-저자-독자’의 만남을 완성한다.
9788937406225

햄버거에 대한 명상

장정일  | 민음사
8,370원  | 20020401  | 9788937406225
무크지 [언어의 세계]에 시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한 장정일의 시집. 도시적 감수성의 고백체 성격을 띠고 있는 일상적인 시에, 몰개성적 시대의 압력인 산업 사회의 파행성 등을 버텨낸 자유와 사랑의 증언을 담고 있다. ☞ 이 책은 2002년 4월 10일 민음사 제22권으로 재출간되었습니다.
9788992053389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장정일의 독서일기)

장정일  | 마티
11,700원  | 20100830  | 9788992053389
소설가 장정일의 여덟 번째 독서일기 , ,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장정일의 여덟 번째 독서일기『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기존의 독서일기가 독서와 무관한 일상의 이야기를 포함한, 거의 매일 쓰인 전형적인 일기형식이었던 반면, 이번 책에서는 저자 개인의 일상은 거의 완전히 배제한 채 책읽기의 방법이나 주제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전의 독서일기가 일기답게 날짜순으로 정렬되어 있었던 데 반해, 읽은 책의 성격와 주제에 따라 묶여 있으며, 예전에 비해 문학의 비율이 확연히 줄고 인문, 사회과학 분야의 책이 다수를 차지한다. 기존의 독서일기와 차별성을 두는 구성과 편집으로 그간 서서히 확장되고 변화된 장정일의 독서 스펙트럼과 주제의식을 명쾌하고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9788925556437

장정일의 공부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투쟁)

장정일  | 알에이치코리아
13,400원  | 20150529  | 9788925556437
진정한 공부의 길을 알려주마! 대한민국 10만 인을 공부시킨 우리 시대 인문학 고전 《장정일의 공부》 출간 10주년 개정판. 2006년 초판이 출간된 이래 대한민국 10만 독자를 공부시킨 우리 시대 인문학 고전 《장정일의 공부》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만듦새의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이 책은 지난 10년간 인문 분야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지키며 책에 담긴 지식과 사유, 그리고 장정일식 인문학 독도법이 여전히 가치 있음을 증명해왔다. 이에 이번 개정판에서는 가독성 높은 판형을 채택, 표지와 본문 디자인을 새로이 하고, 이중 표지로 소장 가치를 높인 2015년 개정판을 출간했다. 또한 초판에 없는 부록 ‘장정일이 공부한 책 목록’을 추가해 독자들이 언제든 목록을 보고 읽고 싶은 책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엇에도 휘둘리지 않는 삶을 위한 가장 평범하지만 가장 적극적인 투쟁으로서의 공부의 길을 제시하는 이 책이 좀 더 폭넓은 대중들과 만나기를 기대한다. 그렇다면 장정일은 무엇을 어떻게 공부했을까. 문학가로 살며 정치나 사회 이슈에 큰 관심이 없던 그는 2002년 대선 당시 우리 사회가 이념적으로 대립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한국 사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 궁금증을 풀고자 23가지 화두를 정하고 관련 책들을 섭렵하면서 사유의 확장을 시도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장정일의 공부는 앞으로 나아간다. 장정일식 인문학 독도법은 ‘공부의 기쁨’을 깨닫게 해줄 것이다. ▶ 이 책은 2006년에 출간된 《장정일의 공부》(랜덤하우스코리아)의 개정판입니다.
9788992053471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 (장정일의 독서일기)

장정일  | 마티
13,500원  | 20110805  | 9788992053471
1994년 첫 번째 를 집필한 이후, 간헐적이긴 했지만 여하간 17년간 이어온 아홉 번째 독서일기. 이번 책에서 장정일은 ‘사회적 독서’와 ‘쾌락의 독서’ 사이를 줄타기 한다. 지난해 출간한 첫 권에 이어 이번 독서일기에서도 ‘사회적 독서’를 제안하고 싶었던 동시에 독서가 주는 개인적인 즐거움도 포기할 수 없었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한겨레신문', '프레시안', '시사IN', '녹색평론', '웹진 나비' 등을 통해 발표된 서평과 그 밖의 개인적인 기록을 모아놓은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2>에는 최근 4년간 일어난 한국사회의 여러 쟁점과 부대낌을 1권에서보다 훨씬 더 강하고 진지하게 비평하며 독서의 세계로 유혹한다.
9788992053853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3 (장정일의 독서일기)

장정일  | 마티
16,200원  | 20140117  | 9788992053853
장정일의 독서일기 10번째 책. 이번 책에서는 1,2권의 주제별 구성과 다르게 2011년 7월부터 2013년 12월까지 기록한 112편의 독서일기를 날짜별로 배치하되, 수많은 책 중에 왜 하필 그 시점에 그 책을 읽고 썼는지를 유추할 수 있는 정보를 함께 엮었다. 독자들은 일기 앞에 발췌된 신문기사를 통해 한국사회의 사건과 장정일의 서평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짐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젝의 <폭력이란 무엇인가>, <실재의 사막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부터 <왜 북한은 극우의 나라인가> <김정은 체제> <중국이 세상을 지배하는 그날> <용과 춤을 추자>처럼 북한과 중국, 일본 등 한반도 주변 국가의 정세를 설명하는 내용과 <왜 어떤 정치인은 다른 정치인보다 해로운가> <검열에 관한 검은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 같은 정치/사회과학서들이 많았다. 또한 장정일은 김지하 시인의 자서전인 <흰 그늘의 길>을 꼼꼼히 밑줄 그으며 읽은 뒤 박근혜 후보 지지가 변절이 아니라 이론과 실천의 파탄이라고 일갈하고 있다. 모든 훌륭한 일기가 그렇듯 개인의 일기는 충실한 시대의 기록이기도 하다. 이번 <빌린 책 산 책 버린 책 3>을 통해 독자들은 지난 삼 년 동안 한국사회가 어떤 일로 고민했는지 되짚어 볼 수 있다.
9788994157436

신약탐험 (장정일 목사와 함께하는)

장정일  | 킹덤북스
18,000원  | 20120605  | 9788994157436
장정일 목사와 함께하는『신약탐험』.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 전체를 다룬 책이다. 성경통독과 개인 성경 공부를 돕는 배경 설명을 수록하였으며, 책별 성경개관과 핵심 요점 정리를 담고 있다. 설교자를 위한 책별 요절 강해 설교도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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