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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생존법"(으)로 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0972684

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 (언제 대재해가 일어나도 우리 가족은 살아남는다)

오가와 고이치  | 21세기북스
11,970원  | 20171117  | 9788950972684
평상시의 사소한 준비가 당신과 가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킨다 급증하는 자연재해, 한반도도 안전지대가 아니다! 최근, 어느 때보다 세계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자연재해가 속출하고 있다. 가깝게는 일본부터 네팔, 에콰도르, 멕시코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한 지역에서 초대형 지진이 발생했다는 뉴스가 빈번하게 들린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폭염, 폭우, 폭설 등의 이상기후가 잦아지고 있고, 동남아 전역을 휩쓴 쓰나미로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기도 했다. 이렇듯 예고도 없고 정해진 패턴도 없이 찾아오는 재해에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국가적으로 재해 예방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2017년 11월 포항 지진으로 인해 지진은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절감하게 됐다. 하지만 국민 개개인의 관심이나 일상 속 재해 대비 상식은 아직 한참 부족하다. ≪우리 가족 재난 생존법≫은 전문 방재사인 저자가 곳곳의 재해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재해 대비 방법을 상세하게 전한다. 지진, 쓰나마, 태풍, 홍수, 화산, 폭설 등 각 재해별 기본 지식과 대처 요령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물론, 재해가 일어났을 때 사람들이 어떤 행동 유형을 보이고 급작스런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대처해야 하는지도 하나하나 알려준다. 평소 재해에 대해 충분히 알아두고 철저히 대비하는 것만이 나와 가족을 재해로부터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다. 이 책은 그 첫걸음을 내딛는 데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88975276316

재난시대 생존법 (도심형 재난에서 내 가족 지켜내기)

우승엽  | 들녘
22,500원  | 20140717  | 9788975276316
『재난시대 생존법』은 어느때보다 안전이 이슈가 되고 있는 지금, 정부 당국과 사회적 시스템에 의존하기보다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서 각자 스스로의 안전을 대비해야 하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도시에 살고 있는 평범한 시민의 눈높이에서 일목요연하게 재난에 대비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비상식량의 조건에서부터 정수방법, 비상장비와 대체장비 활용법을 총망라해 나와 내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생존의 기술을 소개한다.
9788997137961

고양이와 함께 살아남기! 재난 대비 생존북 (수해·화재·지진, 재난의 시대에 소중한 고양이를 지키는 법)

도미타 소노코  | 책공장더불어
12,830원  | 20250812  | 9788997137961
재난 시 ‘고양이와 동반대피’가 원칙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지키려면 사람이 먼저 살아야 한다 전 세계가 재난의 시대에 놓였다. 우리나라도 이전과 달리 잦은 수해와 화재, 지진 등의 위험을 겪고 있다. 비교적 대형 재난이 많지 않았는데 상황이 달라졌다. 책에는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이 갖추어야 하는 재난 대응의 기본과 대책, 다양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고양이를 지키는 ‘나만의 재난 대응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재난 시에는 ‘고양이와 동반 대피‘가 원칙이다. 재난 시에 인간의 돌봄을 받지 못하면 고통받다가 죽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양이를 지키려면 먼저 보호자가 살아야 한다. 보호자가 살지 못하면 고양이가 살아남는다 해도 앞날을 알 수 없다. 다행히 고양이는 사람보다 민첩하고 생존 공간도 크지 않다. 그러니 고양이와 사람을 위한 재난 대비를 함께 해야 한다. 일본은 지진과 쓰나미 등 재해가 많은 나라이다. 인간과 고양이가 안전하게 재난을 이겨내려면 어떤 대비와 요령이 필요한지 알아본다. 재난 시에 고양이가 있어서 버틸 수 있었다는 증언이 많았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 좋겠지만 재난에 직면했을 때 인간과 고양이가 서로 의지한다면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9788997137954

개와 함께 살아남기! 재난 대비 생존북 (수해·화재·지진, 재난의 시대에 소중한 개를 지키는 법)

네코비요리 편집부  | 책공장더불어
12,830원  | 20250812  | 9788997137954
사전 대비와 재난 발생시 행동 요령, 대피 생활까지 절대로 개와 연결된 리드줄을 손에서 놓지 않는다! 재난이 닥쳤을 때 대부분은 재난 대비 용품을 떠올린다. 하지만 개를 안고 집 밖으로 뛰쳐나가기에도 빠듯할 수 있다. 물품보다 재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해야 살아남을지 생각하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곳이 위험한지, 개와 함께 대피할 수 있는지, 대피 생활은 어디서 할지 등 다양한 상황을 염두에 두고 시뮬레이션해 본다. 재난이 일어나기 전 사전 대비는 매우 중요하다. 동반 대피에 필요한 물품을 준비하고, 대피 장소를 알아보는 등 대비를 한다. 개와 함께 대피 체험을 미리 해 보는 것도 좋다. 실제로 재난이 발생했다면 행동 요령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절대로 개와 연결된 리드줄을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다. 대피 생활은 대피소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은 대피소에 있고 개는 집에서 돌보는 게 개에게 좋을 수도 있다. 사생활이 보장되는 차나 텐트에서 개와 함께 대피 생활을 할 수도 있다. 사전 대비부터 재난 시 행동 요령, 대피 생활까지 인간과 개가 안전하게 대피 생활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는 모든 정보를 담았다.
9791159259944

생존배낭 (재난에서 나를 지켜주는 대피 & 피난법)

우승엽  | 들녘
17,100원  | 20221223  | 9791159259944
생존배낭, 이렇게 준비하여 구성하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존배낭 꾸리기, 대피 & 피난법의 모든 것!! 도시재난연구소 소장 우승엽이 〈재난시대 생존법〉에 이어 쓴 두 번째 책으로 재난 발생 시 대피법에 관한 요령과 모두의 필수품인 생존배낭 꾸리는 법을 안내하고 있다. 나와 내 가족, 더 나아가 이웃의 안전을 지키려면 위급한 상황이 벌어졌을 때 ‘골든타임’ 안에 필요한 최소한의 물품을 챙긴 ‘생존배낭’을 들고 대피해야 한다. 뿐만 아니다. 미리 내 집 근처 어느 곳에 대피시설이 있는지, 그곳의 수용상태는 어떠한지, 어떤 것들을 이용할 수 있는지도 파악해두어야 한다. 평소에 이런 데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 위기 상황이 왔을 때 우왕좌왕하다가 자칫 큰 변을 당할지도 모른다. 이 책은 기상이변과 대형 재난, 전쟁의 위협으로부터 더는 안전하지 않은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하면 나와 이웃을 지킬 수 있을지 안내해주는 꼼꼼하고 구체적이며 실용적인 팁이다. 경주포항 지진, 영동지방을 덮친 초대형 산불, 서울을 강타한 폭우 등 일상을 위협하는 여러 종류의 재난이 잦아지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가 대비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바로 생존배낭을 꾸리는 것이다. 집을 떠나 대피할 때 빈손으로 나가면 하루 이상 버티기 힘들다. 평소에 가족 구성원 각자가 들고 나갈 수 있는 생존배낭을 준비해두어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나에게 맞는 생존배낭, 우리 가족을 위한 생존배낭은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생존배낭을 준비하고, 평소 대피 훈련을 해두면 정말 생존확률이 높아질까? 이 책과 함께 궁금증을 풀면서 국내 유일의 도시재난 전문가가 알려주는 생존배낭 꾸리기, 그리고 대피법의 모든 것을 알아보자. 각기 다른 상황을 다룬 재난영화들을 소개하여 재난상황 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태도, 타인의 자세, 환경 등을 상상해보게 해주는 점, 그리고 영화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팁을 제공한 점은 이 책만의 장점이기도 하다.
9788931589344

생활 속 재난 대비 생존 매뉴얼 (우리 가족의 안전을 지켜주는 생존법 209)

쿠사노 카오루  | 성안당
12,830원  | 20200812  | 9788931589344
재해에서 살아남기 위한 지침과 요령을 4컷 만화로 한눈에! 만약에 재해를 당하면 먼저 무엇을 해야 할까?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진이 일어난다면? 이러한 재난에 대비하려면 뭘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이변은 과거 30년간의 관측에 비해 현저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는 현재, 우리에게 기상이변은 점점 익숙해져야 하고 맞닥뜨려야 할 운명과도 같다. 무더위, 따뜻한 겨울, 폭설, 게릴라성 집중호우, 회오리, 지진, 대형 해일, 태풍은 물론 최근에는 화산 분화 등의 피해도 간과할 수 없다. 이렇게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가혹한 자연 환경과 마주할 각오가 필요하다. 완벽한 방재 설비와 방재 매뉴얼은 없지만, 지식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각종 재난 대비 정보는 소방서 팸플릿이나 관공서 홈페이지, TV, 라디오, 방재 훈련 등으로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재해에 직면하게 되면 당황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지진, 해일, 태풍, 호우 등의 천재지변은 물론, 화재, 침수, 산사태 등의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지침과 요령을 4컷 만화 형식으로 재미있고 알기 쉽게 구성하였다. 저자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겪은 내용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각종 상황에 대비한 다양한 매뉴얼 제시, 대피 생활 노하우, 자원봉사활동, 재해 이후의 극복하는 방법까지 재해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았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방재사 자격증도 취득하여 관련 분야에서 강의, 라디오 출연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 중인 저자의 핵심 노하우가 담긴 정보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마음을 안정시키는 스트레칭법, 멘탈 관리법 등은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하며, 평소에 대비해 두어야 할 사항까지 꼼꼼하게 정리되어 있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를 재난에 대비하기 좋은 필수 아이템이다. 또한, 별책부록으로 ‘코로나19 증상 및 예방 가이드’를 수록하여 질병에 대한 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9791192169484

거의 모든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개정증보판) (우리 집 생존 백과사전)

성상원, 전명윤  | 따비
22,500원  | 20241130  | 9791192169484
지난 50여 년, 우리는 재난 대응에서 한 발짝이라도 나아갔는가? 찹쌀떡, 복어, 생선가시, 땅콩, 기생충, 미세먼지 전기장판, 예초기, 콘센트, 엘리베이터, 회전문, 전기차, 전동 킥보드 어린이 성폭력, 칼부림 난동, 여성 폭행, 압사 사고 팬데믹, 극한호우, 해파리, 산불, 지진, 쓰나미, 핵공격…… 일상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혹은 다시는 오지 말아야 하지만 늘 닥쳐오는 크고 작은 위험들이다 소방 인력, 내진 설계, 건축법 적용, 식품 안전 위기 대책 소관 부서, 권역외상센터…… 여전히 우리가 대비하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다 1972년 대연각 호텔 화재_사망 163명 1994년 성수대교 붕괴_사망 32명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_사망 502명 1999년 씨랜드 화재_사망 23명 2014년 세월호 침몰_사망 304명 2017년 청주 홍수 피해, 살충제 달걀 파동, 포항 지진, 영흥도 앞바다 낚시 어선 전복,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많은 재난을 또 마주할 수밖에 없었다. 2023년 오송 지하차도 침수_사망 14명 이태원 압사_사망 159명 더 심해진 일상의 재난과 제자리걸음인 대책, 개정증보판을 낼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도서출판 따비에서 2018년 1월에 출간한 《거의 모든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은 2011년에 나온 《거의 모든 재난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웅진리빙하우스 펴냄)을, 7년 사이 급변한 시대 상황에 맞춰 전면 수정, 보완한 것이었다. 그런데 다시 거의 7년이 지난 2024년 11월, 저자와 출판사는 다시 또 개정증보판을 낼 수밖에 없다. 2018년 출간의 중심에 세월호 참사가 있었다면, 2024년 개정증보판의 중심엔 이태원 참사, 오송 지하차도 참사가 있었다. 무엇보다 지난 몇 년 동안 대응은 한 걸음도 더 나아가지 못했거나 후퇴했고, 책임을 지고 원인을 규명하는 일은 전무하다시피 했다. 극한호우, 코로나19, 외래종의 공습이라는 새로운 재난을 맞닥뜨렸고, 부실공사와 여성 안전, 칼부림 난동 등은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전기차와 전동킥보드처럼 일상에 새로운 위험도 등장했다. 하지만 바뀌지 않는 현실 앞에서 포기하고 있을 수만은 없다. 재난의 원인과 양상, 대처에 관해 좀 더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또한,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입법 청원을 하자고 했던 2018년의 제안에 더해,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방법을 실었다. 더는 개정증보판을 내야만 하는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여전히 우리는 재난을 잘 알지 못하고, 재난에 대처하는 법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한마디가 재난 대응의 현재 우리 수준은 아닐까? 놀랍게도 꽤 많은 사람이 아직도 말한다. 세월호 침몰은 교통사고 아니었냐고. 교통사고가 맞다고 치자. 하지만 명백한 징후가 있는 교통사고였고, 무엇보다 사고를 수습하는 과정은 재앙이었다. 참사가 일어나고 미스테리의 7시간이 지난 뒤 90분간 올림머리를 하고 오후 5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저 첫마디는 우리의 재난 대응 수준을 그대로 보여 준다. 또한, 보고 체계에 구난 전문가가 하나도 없었으며, 구난 전문가에게 확인이라도 해 본 사람마저 없었다. 일상 속에 도사린 위험, 실질적인 대응 방법은 무엇인가? 일단, 재난에 대비하려면 가장 먼저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국가의 재난 대응 시스템은 사회적 자원을 쓰는 것인 만큼, 그 자원 배분의 우선순위는 사람마다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시간이 걸린다. 일상의 사고도 마찬가지다. 구급차가 도착하는 몇 분 동안 어떤 조치를 하느냐에 따라 생사는 쉽게 갈릴 수 있다. 이 책은 그 틈을 해결하고자 쓴 책이다. 재난 상황에 빠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는 이들을 믿지만, 그 사람들이 도착하기 전까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그래서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하는지, 그 기초부터 시작해서 세세하게 하나씩 알아보는 일이 생존의 첫걸음이다. 〈재난 대비 워밍업〉은 ‘구급상자 꾸리기’ ‘생존배낭’ ‘재난 대비 훈련’ ‘119 신고’ ‘응급처치 세 가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재난 대응’ 등을, 〈부록〉은 ‘재난 시 필수 연락처’ ‘안전 체험관’ ‘재난 대응 핵샘 체크’ ‘재난 대비 물품’ 등을 정리했다. 이처럼 구체적, 실질적 워밍업으로 시작해, 거대한 재난에 대한 말뿐인 질책, 두루뭉술한 시스템 개선책이 아니라, 우리 일상 도처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 어린이 안전 문제, 여행 시 필수 안전 준비물 등 세세하고 구체적인 예방과 대처법을 소개한다. 〈1장 일상〉에서는 찹쌀떡, 떡볶이, 생선 가시, 옻 등 ‘먹거리’, 전기장판, 유리컵, 식용유, 콘센트 등 ‘일상생활’ 용품, 가스, 엘리베이터, 회전문 등 ‘집과 건물’, 터널, 남성 승객 등 ‘차량’ 관련하여 〈2장 어린이〉에서는 동상, 코피, 화학약품, 충돌 사고, 놀이공원, 성폭력 등 아이들 관련하여 〈3장 여행〉에서는 계곡 급류, 이안류, 바다낚시, 뙤약볕, 산길 조난, 낙뢰, 폭설, 선박 침몰, 비행기 추락, 예방접종, 여행자 보험, 대한민국 대사관 등 국내ㆍ국외 여행 관련하여 각종 위험과 대비책, 응급 대처법을 최대한 꼼꼼하게 다룬다. 영화 같은 재난은 지금도, 앞으로도 현실이다 쓰나미, 산사태, 총격전, 화생방, 인질극은 과연 ‘영화 속 재난’으로만 치부할 수 있는 재난일까? 바다낚시 사고, 지진, 각종 전염병, 선박 침몰, 찜질방과 고층 건물 화재는 ‘설마 이런 일이 우리한테도 일어날까?’ ‘걱정거리도 많은데 뭐 이런 것까지 준비해야 하나?’라면서 무시할 수 있는 일일까? 아니다. 이 참사들은 대부분 21세기 들어 대한민국에서 직접 겪은 일들이다. 즉, 나와 혹은 가족, 친적, 친구, 동료 가운데 한두 명쯤은 겪었을 실제 비극이다. 더불어 이 책은 지진이나 건물 붕괴, 지하철의 남성 승객과 아동 대상 성범죄, 선박 침몰, 태풍과 전염병 등의 대처법을 위험 관리라는 틀을 통해 접근한다. 재난을 대처하는 정치, 그리고 시민과 청원 ‘재난과 정치’는 저자가 진심으로 전하고픈 호소이자 큰 그림이다. 결국 재난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것이다. 시민의 힘으로 정부를 움직이지 못하면 사회 전체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릴 수 없다. 재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사회가 무엇을 대비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떤 자연 재해가 재난이 되었는지, 이 재난을 어떻게 극복해 다음에는 같은 재해에도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지다. 제천 스포츠센터 사고가 나자 언론이, 몇몇 정치인이 소방법과 소방 인력 확충에 대해 이야기했지만, 이와 비슷한 상황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세월호 침몰 참사를 겪은 지 몇 년도 되지 않았는데 2017년 말 몇 차례의 선박 전복 사고를 겪었고, 타워 크레인 사고와 지하철 사고, 현장 실습 사고는 마치 시간이 반복되는 타임루프 영화처럼 현실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사회적인 문제의 해결 과정은 ‘어쩔 수 없이 감수해야 할 위협’으로 생각하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이 주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들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만큼 궤변도 많이 나올 것이다. 사회적 안전을 유예하는 방향으로 말이다. 이는 역으로, 대중이 안전하지 않은 상태에 있어야 이익을 취할 수 있었던 것이 누구인지 드러낼 것이다. 결국 그들을 어떻게 할 것인지가 한국 사회가 더 안전해질 것인가 아니냐를 결정지을 것이다.”(389쪽) 결국 저자는 시민의 힘이, 정치가 결국 이 재난을 근본적으로 대처하는 법이라고 역설한다. 그리고 실제적으로 청원을 통해서 문제를 밑바닥에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고쳐 나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이번 개정증보판에서는 적극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구체적인 방법도 소개한다.
9788998439415

거의 모든 재난에서 살아남는 법 (우리 집 생존 백과사전, 개정판)

성상원, 전명윤  | 따비
0원  | 20180115  | 9788998439415
아주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워밍업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거대한 재난에 대한 말뿐인 질책, 두루뭉술한 시스템 개선책이 아니라, 우리 일상 도처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위험, 어린이 안전 문제, 여행 시 필수 안전 준비물 등 지나치다 싶을 만큼 세세하고 구체적으로 예방과 대처법을 소개하고 있다. 〈재난 대비 워밍업〉에서 ‘구급상자 꾸리기’ ‘생존배낭’ ‘재난 대비 훈련’ ‘119 신고’ ‘응급처치 세 가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재난 대응’ 등을 다루며 시작해, 〈부록〉에 ‘재난 시 필수 연락처’ ‘안전 체험관’ ‘재난 대응 핵샘 체크’ ‘재난 대비 물품’ 등을 다시 정리하며 마무리한다. 또한 부록의 내용은 〈응급.생존 수첩〉으로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실제로 여행을 할 때 가지고 다니거나 위험에 맞닥뜨렸을 때 손쉽게 꺼내서 참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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