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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로 13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한 것
이호백 | 재미마주
13,500원 | 20250625 | 9791192098142
“그림책 한 권을 같이 보는 평화롭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어른과 자유롭게 나누는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호기심과 사고력을 키우고, 지식과 논리의 올바른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그림책 + 문해력 해설과 북큐레이션이 담긴 이 책은 읽으면서 이런 그림책의 기능을 그 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먹으면서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요리가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굳이 이 맛있는 요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맛있게 먹기만 하면 요리법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그렇습니다. 한 권의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감상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이런 시간이 왜 값진 것인지 그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부모님들에게 다가가 그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이 책의 앞부분인 그림책을 아이와 재미있게 읽습니다. 수달 부모와 아이가 나누는 대화로만 짜인 이야기를 읽어주면서 부모는 자신도 모르게 아이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책의 대화체를 읽어주는 부모와 함께 수달네 가족이 되어 대화를 나누는 기분을 느낍니다. 이런 이야기가 도대체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이런 이야기를 통해 아이와 함께 나누는 대화가 어떤 가치를 갖는지를 알려주는 짧은 강좌, 그리고 아이들과 질문을 주고받으며 깊이 있는 대화의 세계를 열어 줄 좋은 그림책 큐레이션을 권말에 담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책 표지에 ‘그림책 + 문해력 해설과 북큐레이션’이라는 본문 구성을 알려주는 문구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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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삐가 까먹은 책
이호백 | 재미마주
18,000원 | 20250625 | 9791192098173
뉴욕타임스 베스트 그림책 작가의 신작. “『도대체 그동안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토끼탈출』로 어린이의 사랑을 받아 온 토끼이야기의 세 번째 이야기이자, 예삐가 시작하는 새로운 시리즈의 첫 번째 그림책.” 이 책의 그림을 보기만 해도 쉽게 알게 되는 줄거리 거실 쇼파에서 한가롭게 책을 읽는 토끼의 모습이 담긴 표지를 넘기면, 『예삐가 까먹은 책』의 속표지가 나옵니다. 토끼가 책장 앞에서 책을 고르는 모습, 이어지는 그림은 책이 가득한 책장 앞에서 책을 읽는 토끼가 나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예삐가 책을 들고 다니며,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는 모습은 마치 어른들이 카페를 들락거리듯 도서관을 자주 찾는 모습으로 비칩니다.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면 예삐는 아마존 밀림 속에 빠진 것처럼 완전히 빠져서 읽습니다. 커다란 스키장이 나오고 그 속에서 친구를 만나 노는 모습은 자세히 보면 한 권의 책 속입니다. 또 방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예삐의 모습은 다름 아닌 책 속에서 모든 글을 다 빨아들이듯 열심히 책을 읽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수영장에서 다이빙 하는 장면도 가만히 보면 커다란 책 속으로 뛰어드는 모습입니다. 이렇게 책을 좋아하고 책에 빠져 사는 예삐의 일상이 묘사된 그림들을 지나면, 오늘도 집에서 이 책 저 책을 꺼내 책을 읽는 예삐의 모습이 등장합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났는지 책장으로 뛰어가 책장 속 책들을 꺼내 가며 어떤 책을 찾습니다. 그런데 찾는 책을 어디에 꽂아두었는지 까먹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다가 요리책 한 권을 꺼내 들며 소리칩니다. “찾았다!” 예삐가 찾은 두툼한 요리책 안에는 지닌 봄 예삐가 뒷산에서 캐어 책 사이사이 넣어 놓은 풀들입니다. 예삐는 책을 보다가 이 마른 풀들이 생각난 것이었습니다. 다시 표지의 그 그림과 똑같은 그림이 등장합니다. 하지만 표지 그림과는 다르게 예삐가 마른 풀들을 먹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이런 말로 끝이 납니다. “바삭하게 마른풀들을 먹으며, 그림책을 보는 이 시간, 정말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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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아, 어디에 있니? (다니엘 뷔렌 편)
심은록 | 재미마주
18,000원 | 20241020 | 9791192098166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설치미술의 거장이 된 아티스트 다니엘 뷔렌의 멋진 추상 작업을 재미마주를 통해 어린이와 소통하다. 다니엘 뷔렌(Daniel Buren)은 특정한 장소(그러나 우리가 늘 보는 일상적인 장소)에 작품을 설치하여 그 공간을 작품으로 끌어들이는 이른바,‘in situ’라는 작업을 통하여 장소와 작품의 경계를 허물어 예술을 삶의 연장선으로 바라본 최초의 아티스트입니다. 따라서 그에게는 따로 작업실(아틀리에)이 있을 리가 없으며 전시할 장소에서 영감을 받아 그 현장과 유기적인 관계를 맺도록 바로 작품 제작에 들어가는 것이 보통입니다. 마치 건축을 하듯이 현장에서 모든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뷔렌 작품의 특징이고 보면 애당초 아틀리에가 없는 것이 오히려 그의 예술철학에 걸맞은 일인지도 모릅니다. 1938년 프랑스 파리 근교인 블론뉴 발랑쿠르에서 태어난 그는 미술직업학교와 파리 국립미술학교를 나와 1958년경부터 작품 활동에 들어갔는데, 1960년대 중반에 이르러 자신의 작품에 수직의 스트라이프(줄무늬)라는 동일 패턴을 도입함으로서 각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한 이러한 스트라이프 패턴을 도시풍경 속이나 다른 미술가의 작품 뒤에 전략적으로 위치시킴으로서 단순한 소재가 아닌 가장 보편적인 시각적 언어로 사람들의 시선을 강력하게 환기시킨다는 것입니다. 뷔렌의 대표적 작품으로는 1986년 파리 팔레루아얄(Palais-Royal) 궁전의 안뜰에 260개의 짧은 줄기둥을 진열하여 화제를 모았던 〈두 개의 고원(Les Deux Plateaux)을 비롯하여 〈커다란 창문-색유리(La Grande Fenetre Verres colores,1998-2001)〉, 〈존재하지 않는 미술관(Le Musee qui n'existait pas, 2002)〉 등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5년 7월에 서울 도산공원 사거리 대로변에 위치한‘313 아트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그의 작품 〈Variations: 공간의 미학〉을, 2023년 대구미술관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통해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 책『예술아, 어디에 있니?』는 이러한 프랑스의 개념주의 미술가이며 독보적인 설치미술의 거장인 다니엘 뷔렌의 작품들을 우리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꾸며놓은 예술 안내서입니다. 특히 이번 개정판은 부록과 아틀리에가 별책으로 분리되어 있던 초판본과 달리 책 한권에 담아내어 권말의 어린이 아틀리에에 참여한 어린이 작품이 고스란히 책과 함께 보존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구성하고 글을 쓴 심은록 작가는 미술비평가 및 예술 전문기자로써 역시 프랑스의 현대예술가인‘장 미셀 오토니엘’의 그림을 소재로 한『내 머리 속의 섬』이란 어린이책을 지난 2012년에 재미마주를 통해서 출간한 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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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야 매미야! 나하고 친구하자
유신혜 | 재미마주
18,000원 | 20241015 | 9791192098135
손자 덕분에 만난 아이들의 해맑은 세계 따뜻하고 포근한 파스텔 톤으로 담아내다 작가는 첫 손자를 만나 함께 생활하다가, 오래 전에 아이를 키우고 이제는 가물가물해졌던 아이들의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저 동화 속에만 담겨 있거나, 말로만 떠올릴 수 있었던 '해맑은 눈 빛', '순수한 영혼'과 같은 말들은 이제 손자와 함께 보내는 일상 속에 실재하는 모습이 되어 감동의 시간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손자 준이가 나무 위를 쳐다보며 "매미야, 매미야, 나하고 친구하자!"라는 말을 합니다. 작가는 깜짝 놀랐습니다. 준이의 엄마인 자기 딸도 어릴 때 매미를 보며, 친구하자는 말을 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와 사물에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갈 뿐 아니라 애착을 담아내어 인격화합니다. 상상력을 동원하여 스토리를 만들어 그 속에 마음을 담아내는 능력은 이렇게 아주 어린 시절에 만들어집니다. 아이들을 사랑하는 어른들은 이런 놀라운 능력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통해 많은 것을 새롭게 배우게 됩니다. 작가는 대학교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졸업 후에는 팬시상품 디자이너로 활동했습니다. 아이들 미술지도자로도 오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림책은 늘 한번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손자가 맑은 눈망울로 매미 소리를 향해 "매미야, 매미야, 나하고 친구하자!"라고 할 때 이 책이 떠올랐습니다.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의 경험은 없었지만, 손자의 모습을 그려보기 위해 열심히 그림 연습을 했습니다. 이 책은 할머니의 손자를 향한 사랑으로 편집된 그림책입니다. "30년 전, 맑은 눈으로 매미를 부르던 사랑스러운 두 아이의 기억을 다시 떠올려준 손자의 순수한 모습, 세상 모든 사물을 친구로 생각하는 그 마음이 예뻐서 그림책으로 담아본 것입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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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sus of Love (Bible Stories from the Art of Ho-Yun Lee)
이호백 | 재미마주
22,500원 | 20240626 | 9791192098159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회화작품으로 톺아보는 신앙 그림책 『예수님, 사랑의 예수님』의 영문판입니다. (이 책의 줄거리) 이 그림책은 예수 그리스도가 걸어간 길을 톺아보면서 우리 인간의 원죄(original sin)에 대하여, 사랑에 대하여, 가난하고 핍박받는 자의 긍휼함에 대하여, 기적에 대하여, 그리고 죽음과 부활에 대하여 우리 어린이들이 알기 쉽게 그림으로 그려서 엮은 기독교에 대한 신앙서이며 선교를 위한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성경 말씀에 나와 있는 선악과를 따먹고 에덴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에 대한 이야기로부터 시작하여 자신의 형제를 죽인 아벨과 카인의 이야기, 아흔아홉의 양보다 한 마리 양을 찾아 나선 예수님의 이야기, 심지어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폭넓은 사랑의 가르침과 소외되고 가난하고 병든 자에게 빛과 새 생명을 찾아주시고 믿음 깊은 자들에게 그물 가득히 고기를 잡게 해주시는 기적, 그리고 최후의 만찬 뒤에 우리 인간을 대신한 죽음과 부활에 이르기까지의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와서 행한 일들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다시 말해 창세기, 이사야서, 마태복음, 누가복음, 사도행전 등 신구약성서에 나오는 내용 중 에 주요 기록을 뽑아 예수님이 걸어간 발자취와 이 땅에서 행한 크신 사랑을 알기 쉬게 설명해 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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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나무에게 (동시그림책)
지상선 | 재미마주
18,000원 | 20240430 | 9791192098098
“동심은 우리 안에서 희망과 사랑을 불러오는 에너지이다.” 어른들의 생각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곁에 있는 어린이의 공감력과 평화를 추구하는 그 단순함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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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덕 이야기
미나래 | 재미마주
12,600원 | 20240124 | 9791192098128
“그림책 한 권을 같이 보는 평화롭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어른과 자유롭게 나누는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호기심과 사고력을 키우고, 지식과 논리의 올바른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슨 책을 어떻게 읽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그림책 + 문해력 해설과 북큐레이션이 담긴 이 책은 읽으면서 이런 그림책의 기능을 그 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먹으면서 어떻게 요리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요리가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굳이 이 맛있는 요리를 어떻게 해야 할지 따로 공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맛있게 먹기만 하면 요리법이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이 그렇습니다. 한 권의 그림책을 아이와 함께 감상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이런 시간이 왜 값진 것인지 그 의미를 잘 모르겠다는 부모님들에게 다가가 그저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만 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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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덕 이야기
미나래 | 재미마주
0원 | 20240124 | 9791182098128
그림책 한 권을 같이 보는 평화롭고 포근한 분위기에서 어른과 자유롭게 나누는 대화를 통해, 아이들은 호기심과 사고력을 키우고, 지식과 논리의 올바른 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다. 무슨 책을 어떻게 읽고, 무슨 대화를 해야 할지 모르는 분들에게 그림책 + 문해력 해설과 북큐레이션이 담긴 이 책은 읽으면서 이런 그림책의 기능을 그 자리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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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얼웅얼 소리샘 스피치
표지율 | 재미마주
10,800원 | 20231130 | 9791192098074
“말을 꼭 큰소리로 조리 있게 잘해야만 하나? 내가 말하고 싶을 때 내가 잘 할 수 있는 방식대로 표현하면 되지.” 〈소리샘 스피치-큰 소리로 또박또박 말하는 아이〉. 세림이의 엄마가 운영하는 웅변학원입니다. 하지만 세림이는 언제나 ‘웅얼웅얼’ 하고 싶은 말이 입 속에서만 맴돌고 밖으로 나오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이입니다. 엄마의 기준으로 말을 잘하는 어린이가 똑똑하고 공부도 잘할 수 있겠지만, 세림이는 성격이 내성적이고, 남들 앞에서 시원하게 자기의 의사를 피력하는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소심해서라기보다 세심한 마음으로 남을 생각하다 보니, 좋은 말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친구가 자신의 물건을 함부로 가져가 써도, 동생이 자신을 깔보는 말을 해도, 친구가 원하지도 않는 일을 시키거나 공개적으로 망신을 줘도, 세림이는 이런 주위 친구와 가족들이 밉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빨리빨리 말을 못 하는 자신 속에서 그냥 참고 맙니다. 같은 학교를 다니는 엄마의 가장 친한 친구 아들 욱이 때문에 세림이는 하기 싫은 씨름대회에도 나가게 되고, 자기 자신을 표현하는 대화에도 나가게 됩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길거리에서 피에로 복장을 하고 새로 생긴 치킨집 홍보 마임을 하는 아저씨를 만나게 되고, ‘마임’을 통해서도 자기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 냅니다. 자신감이 생긴 세림이는 ‘나를 표현해요’ 대회 날 그동안 자신이 겪었던 일과 생각을 동작과 표정으로 발표합니다. 비록 상은 받지 못했지만, 친구 욱이 덕분에 새로운 세상을 경험하게 된 세림이는 상 이상의 선물을 받은 느낌으로 이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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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산책을 좋아했지
표영민 | 재미마주
10,800원 | 20230816 | 9791192098043
“자기가 키우던 강아지를 수레에 태우고 다니는 사람은 아름답다.” 서울 근교의 커다란 공원이 보인다. 그곳을 자신의 강아지와 산책 나온 아이의 모습이 들어온다. 책은 “던져! 어서 던지라고, 우리 여기서 신나게 뛰어놀았잖아.” 이렇게 시작된다. 그런데 그림엔 두 마리 강아지와 노는 아이의 모습이 나오기에, 이런 말투가 좀 어색하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그다음 이야기도 이런 화법으로 진행된다. “그렇지. 잘 숨어봐. 너와 함께한 숨바꼭질 놀이, 언제나 재미있었어.” 분명 그림 속에는 두 마리의 강아지와 함께 노는 아이의 모습이 나오는데, 이 책의 내레이션은 과거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그림을 자세히 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주인공 아이는 두 마리의 새끼 강아지 외에도 한 마리의 늙고 병든 강아지를 수레에 태우고 공원 산책을 나왔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이 수레에 실린 거동이 불편한 강아지의 회상과 추억의 목소리였던 것이다. 아이는 자신이 아주 어린 아가였을 때부터 키우던 이 ‘은비’라는 강아지와 늘 이곳 공원을 찾아 산책을 즐겼던 모양이다. 그런다가 이 은비는 새끼 두 마리를 낳고, 아이가 4학년이 된 지금 초라하게 늙고 병이 든 것이다. 그래도 이 아이는 은비를 수레에 태우고 새끼 강아지와 함께하는 공원 산책을 늘 같이한다. “너와 함께하는 이 산책을 잊지 않을 거야.” 은비는 이 아이의 모습을 보면서 이렇게 속삭인다. 에필로그 예원이가 태어나던 해에 입양해 온 은비는 예원이가 4학년이 되던 해부터 거동이 힘들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예원이는 은비를 수레에 태우고 다니며, 은비가 그토록 좋아하던 산책을 늘 같이 했습니다. 예원이의 어린 시절 동안 그 생을 온전히 함께한 은비는 이제 두 마리 새끼를 남기고 저 세상으로 떠났답니다. ‘그동안 나 즐겁게 해줬으니까 나도 너 즐겁게 해줄게. 진짜 진짜 고마워 은비야. 사랑해.’ -예원이의 일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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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은 김치
코리 안 | 재미마주
12,600원 | 20230816 | 9791192098050
강아지 김치의 관점에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한류 열풍 속에 피어난 따뜻한 '김치' 이야기 뉴욕타임스 우수 그림책 작가의 그림으로 만나다.”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날’입니다. 미국에서도 연방 정부 차원에서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지정하려고 한다는 소식이 전해집니다. 이 이야기는 미국에 사는 한 강아지가 미국인 가정에 ‘입양’되어 한국의 이 고유한 음식인 ‘김치’라는 이름을 갖게 되고, 이를 통해 한국과의 인연, 문화의 교류로 나아가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입가에 미소를 만드는 ‘김치’라는 말과 문화로 전해지는 기쁨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한 강아지가 동물보호소에서 미국인 커플 케빈과 벳지에 의해 입양되는 장면으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이 강아지의 원래 이름은 루시였지만, 캐빈과 벳지는 이를 알 턱이 없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이름을 지어주는데, 여러 가지 이름을 제안하다가 문뜩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김치’를 들려주자 강아지가 너무나 좋아합니다. 이렇게 망설임도 없이 김치라는 이름을 선택한 강아지를 위해 생일 축하 파티도 열어줍니다. 알고보니 캐빈과 벳지는 한국을 여행하며 한국 문화를 좋아하게된 미국인 커플이었죠. 특별히 한국의 어느 식당을 가도 나오는 김치는 미국인에게는 좀 어려운 맛이었지만 캐빈과 벳지는 금방 김치 팬이 되고 말았어요. 그래서 캐빈과 벳지의 거실에는 한국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많이 있었던 것입니다. 김치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이 둘은 결혼 피로연에도 김치를 사람들에게 대접할 정도였어요. 이런 모든 이야기를 김치라는 이름을 갖게 된 강아지가 독자들에게 들려줍니다. 김치의 이런 사연을 들려주는 과정에서 미나네 식구와 친구가 된 김치네 식구. 이후 이 두 가족은 가족 파티에 서로를 초대하며, 우정을 쌓아갑니다. 마지막 장면은 미나의 막넷동생 윤이의 돌잔치에 김치네 식구가 찾아와 한국에서 보내온 김치 한복을 강아지에게 입혀주고, 한국의 특별한 ‘돌잡이’ 행사를 같이하고, 사진도 같이 찍는 모습. 서로 다른 두 문화가 김치라는 음식과 강아지에 의해 만들어진 인연으로 더 큰 행복을 쌓아가는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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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리아
고경숙 | 재미마주
17,910원 | 20221207 | 9791192098104
“반짝이는 보물들이 숨어 있는 환상적인 나라, 보물리아를 여행해 보세요!” 장난감 나라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멋진 친구들이 모여 사는 나라 〈보물리아〉. 이 나라에 별똥별 하나가 떨어졌어요. 너무나 반짝이는 '마음을 닮은' 보석같이 생긴 이 별똥별을 찾아, 쥐돌이가 이곳 보물리아를 한 바퀴 돌며 이 보석을 찾아다니는 이야기입니다. 과연 이 보석은 어디서 왔으며, 어떻게 생긴 보석인지 이 책의 미스터리가 되어 책을 읽는 동안 그 궁금증이 더해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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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모자이크
이호백 | 재미마주
27,000원 | 20221108 | 9791192098067
회화 작품과 편집 아트가 만나 그림책 같은 화집이 되다 영광의 모자이크는 어디에 있나요? 한 여인의 초상에 담겨 있어요. 벽으로 열린 창에 구름과 비를 뒤로 하고 여인의 사색은 창조에 다가갑니다. 이 와이드 판형의 화집의 표지를 열면 이호연 화가의 성경 이야기 중 모자이크 스타일로 컴필레이션한 작품들과 함께 묵상의 말을 담은 시를 감상할 수 있다. 커다란 화집이자 시집이다. 번들거림이 없는 순수 펄프의 고급 종이에 인쇄한 이 화집은 인쇄의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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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짓는 곰
김종관 | 재미마주
12,600원 | 20220901 | 9791192098036
길에서 주운 버려진 우산 속에서 빠져나온 미소 짓는 곰과의 한나절 이야기. 한 꼬마가 길을 가다 버려진 우산을 주웠습니다. 우산을 펴드니 거기에 곰이 보입니다. 꼬마는 우산이 너무 좋아 비도 오지 않는데 우산을 써봅니다. 바람이 불어 우산이 뒤집히고 우산에 끌려다니다가 벤치에 앉았습니다. 그때 우산 속 그림이었던 곰이 우산을 빠져나와 꼬마 옆에 앉습니다. 둘은 이제 친구가 되어 우산 놀이를 하고 함께 동네를 여행합니다. 저녁이 다 되어갈 무렵 다시 큰 바람이 불어 꼬마는 그만 우산을 놓치고 맙니다. 미소를 지으며 꼬마의 벗이 되어 준 곰도 멀리 사라져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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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의 친구 누구?
윤열수, 이호백 | 재미마주
12,600원 | 20220420 | 9791192098029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옛정서와 그 맛을 어떻게 전달할까요? 모란은 예로부터 꽃 중의 왕이라 불렸습니다. 화창한 봄날에 커다랗게 화려한 색깔로 마당을 훤히 비추는 꽃 중에 이 모란을 따라갈 만한 꽃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옛 우리 조상들은 가정의 화목과 건강을 기원하며 모란을 키웠고 집안 곳곳에 모란의 자태를 볼 수 있게 그림으로 걸어놓곤 하였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생활 공간에서 마당이 사라져가기 때문에 모란과 같은 사철나무를 집안에서 키우는 일이 어려워졌어요. 하지만 아직도 모란을 그림으로나마 곁에 두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민화그림책 시리즈 5 “모란의 친구 누구?”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모란과 함께 있는 동물들 그림을 엮어 자연과 교감하면서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생명들과 정과 마음을 나누고자 한 우리의 옛 정서 속의 좋은 점들을 알리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그림만 바라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물론 그 속에 유머스럽게 녹아 있는 온갖 동물들의 모습도 그림을 보는 재미에 더해져 요즘 웬만한 그림책을 보는 것보다 더 큰 감동과 재미를 줄 수 있도록 편집하였습니다. 예를 들어 모란 밑에 두 마리 삽사리가 앉아 있는 그림을 통해서는, 우리의 토종 반려견인 삽사리가 모란을 통해 주인과 나누는 믿음과 정을 느낄 수 있도록 편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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