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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으)로 10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30633367

전염병 (캐릭터와 놀았을 뿐! 과학 개념이 쌓였을 뿐!)

이토 미쓰루  | 다산어린이
11,700원  | 20211122  | 9791130633367
꼭 알아야 할 과학 개념을 캐릭터로 배운다! 초등 과학이 쉬워지는 과학 캐릭터 도감 ★ 연세대 예병일 교수,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 등 최고 전문가 감수 · 추천! ★ 국제 학술 기준, 한국 교과 과정에 맞춰 용어 및 최신 정보 반영! ★ 꼭 알아야 할 과학 개념을 캐릭터로 설명! □ ‘재미’와 ‘학습’을 다 잡은 ‘뿐뿐 과학 도감’ 일본에서만 50만 부 이상 판매되며 과학 도감의 역사를 새로 쓴 도감 시리즈! 개성이 뚜렷한 캐릭터 속에 과학 개념을 담아 구성하여 화제가 된 도감 시리즈! 바로 〈뿐뿐 과학 도감〉입니다. 모든 주제가 과학, 수학 등 초등 전 학년 교과와 연계되어 있고, 주제별로 분야 최고 전문가가 기획 또는 감수하여 내용의 전문성을 더한 도감 시리즈이지요. 한국판에서도 식품 첨가물 전문가인 안지현 교수, 알레르기 전문가인 한영신 교수, 우주 전문가인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황정아 박사, 단위 전문가인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 이호성 박사, 전염병 전문가인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교수 예병일 교수, 영양학 전문가인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일준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여 현재 한국의 실정과 기준을 꼼꼼하게 검증하고 반영하였습니다. 〈뿐뿐 과학 도감〉은 ‘우주’, ‘원소’, ‘광물’ 등 교과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기초과학 외에도 ‘알레르기’, ‘식품첨가물’, ‘채소와 영양소’ 등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주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머릿속으로만 쌓는 지식이 아니라 실생활에서 접하며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과학 개념을 다루고 있지요. 무엇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과학 개념을 캐릭터로 표현하여 호기심과 흥미를 잃지 않고 지식을 쌓을 수 있답니다. 그동안 과학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던 어린이 독자들도 이 시리즈로 새롭고 흥미로운 과학 세상을 만나 보세요.
9788924173550

감정 전염병 (공감이 바이러스가 된 시대)

정광일  | 퍼플
13,700원  | 20250918  | 9788924173550
이 책은 인간의 감정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게 만든다. 우리는 늘 누군가의 기분에 흔들리고, 눈빛 하나, 목소리의 떨림 하나에도 마음이 달라지는 경험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감정의 흐름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를 움직이는 거대한 힘임을 드러낸다. 보이지 않는 감정의 파동이 어떻게 뇌 속 신경망을 통해 퍼져 나가고, 디지털 네트워크를 타고 증폭되며, 정치와 경제, 직장과 가정, 전 세계를 흔들어 놓는지를 탐구한다. 독자는 감정이 단순히 개인적 체험을 넘어 시대를 정의하는 집단적 현상임을 깨닫게 된다. 저자는 뇌과학,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연구를 바탕으로 감정의 전염 메커니즘을 면밀히 분석한다. 표정과 억양, 온라인 밈과 해시태그, 뉴스와 선거 전략에 이르기까지 감정은 전파되는 경로를 바꾸며 세상을 재편한다. 감정이 개인의 뇌에서 시작해 군중의 광장으로, 그리고 다시 전 세계의 화면 속으로 번져 나가는 과정은 독자를 긴장시키면서도 강렬한 설득력을 지닌다. 읽는 순간, 자신이 지금 어떤 감정에 노출되고 있는지, 또 어떤 감정을 다른 이에게 흘려보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만든다. 책은 단순히 감정의 확산을 설명하는 데서 멈추지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의 공포와 고립, 직장에서의 분노와 탈진, 전쟁 뉴스가 불러오는 불안, 그리고 스포츠 경기에서 터져 나오는 환희까지, 다양한 시대적 장면 속에서 감정이 어떻게 사회적 파동을 일으키는지 생생하게 포착한다. 독자는 개인의 감정이 결코 개인의 울타리 안에 머무르지 않으며, 끊임없이 타인과 교환되고 증폭되는 거대한 장(場) 속에 있음을 깨닫는다. 특히 디지털 시대의 감정은 이전과 다른 양상을 띤다. SNS 알고리즘은 분노와 분열을 조직하고, 좋아요 버튼 하나가 도파민 중독을 만들어 낸다. 챗봇과 가상 인간은 감정을 흉내 내며 새로운 윤리적 딜레마를 불러온다. 저자는 기술이 바꾼 감정의 생태계를 날카롭게 짚으며, 독자가 마주하게 될 미래의 풍경을 그려 낸다. 그러나 이 책은 감정의 전염이 불가피한 숙명이 아님을 강조한다. 인지적 필터, 정서적 거리두기, 회복탄력성과 같은 개인의 면역력은 감정의 파도 속에서 균형을 찾게 한다. 이는 단순한 자기계발적 조언이 아니라, 감정의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생존 전략으로 제시된다. 책을 덮는 순간, 독자는 감정의 흐름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는 존재가 아니라, 능동적으로 다스리고 선택할 수 있는 주체라는 확신을 얻는다. 이 책은 공감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던지는 질문이다. 공감은 더 나은 사회를 위한 구원일까, 아니면 집단광기로 빠져드는 위험일까. 저자는 이 양극단의 길 사이에서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 묻는다. 감정이 만들어 낼 미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며, 그것을 설계할 권한은 우리에게 있다는 메시지는 독자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감정의 과학과 사회적 파급력을 동시에 아우른 이 책은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흡입력을 모두 갖추었다. 철저한 연구와 생생한 사례, 설득력 있는 문장이 어우러져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는 감정의 세계에 몰입하게 된다. 이는 단순한 심리학 서적을 넘어, 지금 이 시대를 이해하고 내일을 준비하는 데 꼭 필요한 교양서다. 감정은 보이지 않지만 누구도 벗어날 수 없는 거대한 파동이다. 이 책은 그 파동을 읽어내는 지도를 제공한다. 독자는 이 지도를 통해 자신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보며, 감정의 시대를 살아갈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바로 그 점에서 이 책은 한 개인의 내면을 넘어 공동체 전체를 변화시키는 힘을 품고 있으며, 많은 이들에게 강렬한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9791156398301

전염병

이토 미쓰루 (그림)  | 다산어린이
0원  | 20200217  | 9791156398301
‘코로나바이러스’, 넌 대체 누구니? 44종 캐릭터로 무시무시한 전염병 클리어! □ 어린이가 ‘지금’ 꼭 알아야 할 ‘전염병’ 이야기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집단 발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 병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우리나라에도 확진자가 생겨나면서 사회 전반에 큰 두려움과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 2003년에는 ‘사스’, 2015년에는 ‘메르스’가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면서 큰 고통을 겪었기에 더욱 경계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신종 전염병으로만 알고 있는 ‘사스’, ‘메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병원체가 ‘코로나바이러스’로 모두 같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이미 인류는 페스트나 콜레라 등의 다양한 전염병과 오랜 싸움을 이어 왔다. 전 세계 인구의 1/3이 줄어들 정도로 인간에게 치명적이었던 이 병들이 어떻게 지금은 예방 가능한 병이 된 것일까. 《뿐뿐 캐릭터 도감:전염병》에서 이러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제대로 해결할 수 있다. 이 책은 법정 전염병을 기본으로,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전염병에 관해 다룬다. 병을 일으키는 병원체뿐 아니라 증상, 치료법, 예방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하며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몸을 살피고 돌볼 수 있도록 돕는다.
9788932912868

전염병 일지

대니얼 디포  | 열린책들
13,320원  | 20230820  | 9788932912868
18세기 인본주의 서사의 전범 재난 앞에서 윤리적 성찰과 사회 개혁을 역설한 고전 대니얼 디포의 대표작인 『전염병 일지』는 그의 또 다른 대표작 『로빈슨 크루소』 못지않게 영향을 끼친 고전으로 평가받는 작품이다. 17세기 영국의 페스트 대유행을 일지 형식으로 그려 낸 작품으로, 압도적인 재난 앞에서 인간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행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보여 주는 글쓰기의 고전으로 꼽힌다. 디포는 1665년의 런던의 모습과, 최초의 감염자가 등장하고 뒤이어 무섭게 확산되다가 절망의 끝에서 페스트가 사그라드는 일련의 상황을 촘촘하고 세밀하게 묘사한다. 독자는 무려 4세기 전의 영국으로 이동해 그 모든 고통과 절망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 재난의 풍경이 때때로 몹시 낯익은 것으로 다가오기도 한다. 특히 코로나19를 겪은 우리에게 이 글이 주는 실감은 사뭇 다를 수밖에 없을 것이다.
9788998802011

전염병 (대유행으로 가는 어떤 계산법)

배영익  | 문
0원  | 20130303  | 9788998802011
JTBC 특별기획 드라마 《세계의 끝》의 원작 소설 『전염병』. 자료조사만 2년 이상 했다는 저자 배영익의 열정이 소설의 리얼리즘적인 면모로 나타난다. 한국정부가 신종 전염병의 존재와 파괴력을 공식적으로 확인해주면서 겪게 되는 공포와 절망감을 그려낸다. 부제 ‘대유행으로 가는 어떤 계산법’의 의미를 알게 되는 순간 좌절감에 몸서리가 쳐진다.
9788996497110

전염병 (대유행으로 가는 어떤 계산법)

배영익  | 스크린셀러
0원  | 20101225  | 9788996497110
배영익 장편소설 『전염병』. 북태평양 베링해 북단에서 조업하던 원양어선이 침몰하고, 얼마 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서 신종 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가 발생한다. 기괴하고 흉측한 모습을 한 환자의 모습과 병의 진행경과가 질병관리본부와 보건당국을 혼란에 빠뜨린다. 질병관리본부 역학조사과에서 전염원에 대한 추적에 나선 가운데, 바이러스의 숙주인 것으로 추정되는 청년의 존재가 드러나는데…….
9788952757562

원더풀 사이언스 19 : 전염병 (전염병)

신재환  | 시공사
8,820원  | 20091218  | 9788952757562
EBS 과학 다큐 가 과학 학습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EBS 과학 학습 만화」제 19권 『원더풀 사이언스 19 : 전염병』. 2008년 4월부터 2009년 2월까지 우리 생활에 숨 쉬고 있는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EBS 과학 다큐 를 과학 학습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이 책은 전염병에 관한 어려운 학문적 내용뿐만 아니라 인류의 사회와 역사에 전염병이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바이러스, 세균, 미생물, 항생제의 원리 등에 대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정리한 과학 학습 만화이다.
9791166292309

한국어 질병 표현 어휘 사전 Ⅲ (한국인의 전염병)

김양진  | 모시는사람들
22,500원  | 20250430  | 9791166292309
한국어 사용자들이 일상 속에서 전염병을 인지하고 소통하는 방식에 주목하여, 감염성 질환과 관련된 언어 표현을 총망라한 『한국어 질병 표현 어휘 사전』 시리즈의 제3권이다. 폐렴, 독감, 코로나19 같은 호흡기 감염병부터 식중독, 수인성 질환, 성병, 피부 감염, 기생충 감염에 이르기까지 전염병 전반에 걸친 2,000여 개의 질병 관련 어휘를 수록하였다. 명사뿐 아니라 동사, 형용사, 속담, 은어까지 다양한 문법 범주의 표현을 담고 있으며, 정의와 생생한 용례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환자, 보호자, 의료인 모두에게 유용한 실용적 도구가 된다. 코로나19 이후 감염병 언어 환경이 급변한 시대 흐름 속에서, 이 책은 의료 커뮤니케이션의 질을 높이고 질병에 대한 사회문화적 이해를 돕는 의료인문학적 참고서이다.
9791166292316

한국어 질병 표현 어휘 사전 4 (한국인의 전염병)

장미  | 모시는사람들
27,000원  | 20250430  | 9791166292316
『한국어 질병 표현 어휘 사전』 시리즈의 제4권으로, 노인 질병, 여성 질병, 아동·청소년 질병, 성인 남성 질병 등 환자의 특성별로 자주 발생하는 질병과 증상 표현 어휘 2,400여 개를 수록하였다. 해당 질환군에 대한 명사, 동사, 형용사, 속담 및 일상적 표현 등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였으며, 환자·가족·의료인 간 정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실용적 사전이다. 각 어휘에는 정의와 용례를 포함시켜 의료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의료현장의 실제적 요구와 인문학적 통찰을 반영한 국내 유일의 질병 표현 어휘 사전 시리즈 중 하나이다.
9791166372810

전염병 연구소 (흑사병부터 코로나19까지 오싹오싹한 세균과 바이러스!)

리처드 플랫  | 사파리
13,500원  | 20210731  | 9791166372810
전염병의 세계적인 대유행 팬데믹! 전염병은 언제부터 있었고, 어떤 영향을 주었을까? 전염병은 왜 생길까요? 그리고 인류는 어떤 전염병들의 공격을 받아 왔을까요? 전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어떤 생물의 몸속에 침투해 질병을 일으키고, 이를 다른 생물에게 널리 퍼뜨리는 질병이에요. 전염병이 세계의 많은 곳으로 전파되어 수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고 목숨을 앗아 가는 상황에 이르면 세계 보건 기구(WTO)에서 가장 위험한 단계인 팬데믹을 선포하게 됩니다. 《전염병 연구소_ 흑사병부터 코로나19까지 오싹오싹한 세균과 바이러스!》에는 전염병의 역사와 종류부터 전염병의 증상, 현미경으로 확대한 세균과 바이러스, 시대별 최악의 전염병 그리고 전염병과 함께 살아가는 인류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가 담겨 있어요. 단순히 전염병으로 인한 심각한 문제와 영향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세계 역사 속의 전염병들과 그 의미를 살펴보고 전염병에 대한 미신과 속설 그리고 신화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요. 그와 함께 전염병의 감염 경로, 전염병 예방, 면역과 백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사람들이 당장 지킬 수 있는 감염 예방 수칙도 알려 줍니다. 또한 사회 변화에 따른 새로운 전염병의 등장, 전염병이 바꿔 놓은 세상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대안을 함께 생각하게 해 줄 거예요.
9791188215454

전염병 전쟁 (한국전쟁과 전염병 그리고 동아시아 냉전 위생 지도)

이임하  | 철수와영희
18,000원  | 20200610  | 9791188215454
한국인의 일상을 바꾼 한국전쟁과 전염병 - 한국전쟁으로 살펴본 전염병 이야기 이 책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현대사에서 한국전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당시 민중의 삶을 연구해온 역사학자 이임하의 ‘한국인의 일상을 바꾼 한국전쟁과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코로나19 등 새로운 전염병으로 힘들어하는 지금 시기에 어떤 삶의 방식이 인간과 환경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지혜로운 선택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한다. 그동안 한국전쟁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왔지만, 주로 전투를 중심으로 다루어졌고, 전염병처럼 민중의 일상적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 연구는 거의 없었기에 한국전쟁 당시 민중들의 다양한 삶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많은 전염병이 돌았던 시기는 한국전쟁 때이다. 당시 장티푸스, 두창, 발진티푸스 등이 급속하게 퍼졌다. 이 책은 한국전쟁 기간에 유행한 전염병과 전염병 방역, 보건 의료 정책 등을 중심으로 민중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담았다. 한국전쟁 당시 전염병에 대한 증언과 5만 장이 넘는 관련 문헌, 연도별, 시도별 통계와 전염병 관련 포스터와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전염병이 어떻게 유행했는지, 전염병 방역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전염병 대책과 보건 의료 정책이 보건 위생과 관련해 한국인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한국전쟁 기간 전염병 관리는 주한 유엔 민간원조 사령부(UNCACK)가 맡았다. 당시 주한 유엔 민간원조 사령부는 전염병 방역을 위해 모든 인구에 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DDT를 살포했다. 당시 영유아 정기 예방접종이라는 보건의료 체계도 마련되었다. 만 12세까지 받는 예방접종의 역사가 당시 시작된 것이다. 이때 한국에 공중보건 의료가 자리를 잡았다. 한국인에게 예방 접종과 DDT살포는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낯설지 않는 일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국전쟁 때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가 취한 방법인 모든 인구의 백신 접종과 DDT화는 한반도를 넘어서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확장되었다. 그런데 예방 접종과 DDT살포 같은 보건과 위생의 잣대는 일상에서 폭력적으로 수행되었다. DDT는 인간, 가축, 수로, 우물, 가옥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졌다. DDT는 독성이 강해 소량으로 사용하거나 피부에 노출되면 안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그 위험성이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DDT는 소독약으로 이나 파리, 모기의 박멸제이고 급성전염병인 발진티푸스 또는 유행성 뇌염을 예방해주는 약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예방 접종 확인은 방역증 발급과 검사로 이루어졌는데, 예방주사증으로 불리는 방역증 소지 여부로 통행과 외출을 통제받았으며, 방역증이 없으면 식량배급을 받지 못했다. 방역증은 국민을 통제하며 국민과 비국민을 가르는 경계선으로 작동했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또는 전파자가 여자로 묘사되기도 했는데, 여성의 무지로 전염병이 확산된다는 등 전염병의 젠더화가 자주 일어났다. 특히 주한 유엔 민간원조 사령부(UNCACK)가 발행한 위생 교재에 이런 내용들이 빈번하게 등장했다. 현재 우리의 일상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신종 전염병이 나타날지 모를 상황이다. 이 책은 전염병 대책과 관련해 질병의 정확한 진단, 공존하는 생활을 고민하는 정책, 적절한 전문가 집단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불필요한 공포심 조장을 경계한다. 전염병에 대한 공포심은 지금까지 지켜온 공동체의 가치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며, 약한 대상에게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경고한다.
9788947547871

입소문 전염병 (저절로 매출이 올라가는 불변의 법칙)

간다 마사노리  | 한국경제신문i
15,300원  | 20220228  | 9788947547871
간다 마사노리의 실천하면 저절로 매출이 올라가는 입소문 마케팅 실전 프로세스 고객이 자발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게 만들어 매출을 상승시키는 입소문 마케팅은 대중매체를 통한 광고 등 다른 마케팅에 비해 비용 대비 효과가 높아 소기업, 소상공인들에게 많이 쓰인다. SNS가 발달하면서 입소문은 SNS를 타고 더욱 강력한 마케팅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마케팅 방법이다. 문제는 실행이다. 제대로 실행하지 못해 마케팅 비용을 낭비해서 장점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일본 마케팅 전문가 간다 마사노리(神田昌典)가 쓴 입소문 마케팅의 고전을 번역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 출간되어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화젯거리를 만들어라》의 최신 번역판이다. 중고 시장에서 판매가의 수십 배를 내도 구하기 힘들었던 이 책의 재출간은 독자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이다. 누구나 입소문 마케팅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이 책의 놀라운 점은 읽고 그대로 따라 하면 저절로 매출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부록으로 실린 520개 회사의 성공 실적이 그 효과를 증명하고 있다. 실제로 간다 마사노리는 5년 만에 4,000여 개의 중소기업을 일본 최대의 규모로 발전시켰고 그것을 간다 마사노리 매직이라고도 부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시름이 깊다. 매출 상승의 돌파구를 찾고 있다면 이 책에 실린 간다 마사노리의 입소문 마케팅 실전 프로세스에 주목해보자. 누군가에게 말하고 싶어지는 감정의 방아쇠를 당겨라! 입소문을 퍼뜨리려면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를 알려주는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장은 ‘우물이 마르기 전에 물을 길어라!’라는 제목으로 사업장에 바로 입소문 시스템을 만들어서 적용하라고 말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입소문에 대한 편견에서 벗어나서 입소문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도록 돕는다. 입소문이 많이 나려면 반드시 고객 만족도가 높아야 할까? 상품이 좋아야 할까? 기존 생각에서 벗어나 객관적으로 입소문 시스템을 연구하게 하는 장이다. 제3장은 고객이 입소문을 내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고객이 말하고 싶어지는 감정의 방아쇠를 7가지로 정리했다. 스캔들, 이야기, 적, 내적 욕구, 주인공, 웨이팅, 커뮤니티 등의 키워드를 통해 흥미롭고 명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제4장은 사람, 상품, 장소, 계기, 메시지, 수단 등 입소문 전염 프로세스의 열쇠를 통해 입소문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제5장에서는 입소문을 전염시킴과 동시에 매출을 끌어올리는 5단계 실천 프로그램을 알려준다.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은 5단계 프로그램을 따라 하다 보면 매출을 상승시킬 수 있을 것이다. 그 성공사례 520개가 부록으로 실려있다. 간다 마사노리의 입소문 마케팅 실전 프로세스로 매출 상승의 성공사례가 되어보자.
9791156333913

탐정이 된 과학자들 (전염병의 비밀을 푸는 열쇠,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 개정증보판)

마릴리 피터스  | 다른
12,600원  | 20210815  | 9791156333913
탐정이 된 과학자들 전염병의 비밀을 푸는 열쇠, 페이션트 제로를 찾아라 페스트부터 코로나19까지, 전염병의 미스터리를 푼 과학자들 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19는 인류의 일상을 송두리째 바꿔 버렸다. 코로나19가 대유행하기 전까지만 해도 과학이 질병과의 전쟁에서 서서히 승리를 거머쥐는 듯 보였다. 과거에 수백만 명의 목숨을 앗아 간 천연두, 소아마비, 결핵 등이 거의 자취를 감추었고, 살충제로 모기의 접근을 막아 황열병, 말라리아 같은 병은 위력을 잃었다. 그러나 전염병은 또 다른 형태로 더 강력하게 돌아와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 끝나지 않는 전염병과의 전쟁으로부터 인류를 구하기 위해 세계 도처에서 전염병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전염병학자들이다. 전염병이 돌기 시작하면 이들은 목숨을 걸고 조사에 나선다. 마치 탐정처럼 병이 발생한 ‘범죄 현장’을 방문하여 ‘단서’를 찾는다. ‘증인’을 찾아 수많은 질문을 던지고, ‘희생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증거’를 수집한다. 이렇게 전염병 유행에 관한 정보를 모으고 나면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해 전염병의 정체를 규명한다. 이들은 전염병의 정체를 밝힐 단서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 《탐정이 된 과학자들》은 감염의 위험과 세상의 조롱을 무릅쓰고 전염병의 비밀을 파헤친 전염병학자들의 이야기다. 전염병학자들이 최초 감염자인 ‘페이션트 제로’를 추적해 전염병의 비밀을 밝히는 과정을 추리소설처럼 펼쳐낸다. 1665년 런던을 휩쓴 페스트부터 2020년 전 세계적으로 퍼진 코로나19까지 인류를 위협한 8대 전염병을 다룬다.
9791187038894

전염병의 지리학 (병은 어떻게 세계를 습격하는가)

박선미  | 갈라파고스
16,200원  | 20220823  | 9791187038894
끝나지 않는 전염병 시대, 지리적 분석으로 해답을 제시하다 콜레라, 장티푸스, 결핵, 말라리아, 스페인독감, 에볼라바이러스, 에이즈, 코로나바이러스……. 어느 시대에나 어느 지역에서나 전염병은 예측 불허한 순간에 세계를 습격한 후 쉽게 사라지지 않는다. 오히려 이전에는 풍토병에 그쳤던 질병이 촘촘해진 세계화의 그물망을 통해 순식간에 확산한다. 이제 지구 어딘가의 낯선 질병은 곧 내 앞마당의 질병이며, 전문가들은 우리 앞의 무수한 팬데믹을 예고하고 있다. 상하수도 시설과 쓰레기 처리 시설이 미비하던 시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지구 문명이 균질하게 고도화되어가는데도 전염병은 왜 계속 새롭게 나타나는 걸까? 과학과 기술이 이렇게나 빠르게 발달하는데도 병의 종식은 왜 예전과 다름없이 어려울까? 우리는 언제쯤 전염병이 뒤흔든 삶을 회복할 진전의 실마리를 발견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전염병이 발생하는 이유를 환경과 개인위생에서, 해결 방법을 과학과 기술에 기대어 찾아온 지금까지의 관점으로는 늘 뒷북을 칠 수밖에 없다고 말하며 전염병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해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개개인의 삶을 가로지르는 지리적 연결망과 건강 불평등 지도에 주목하는 것이 그 핵심이다.
9788931360769

전염병과 팬데믹

김성호  | 이론과실천
10,800원  | 20210709  | 9788931360769
코로나19 팬데믹, 무너진 일상 2019년 말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는 데는 채 1년이 걸리지 않았다. 특히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거나 중국인 여행객이 많은 나라 순서로 감염 피해가 속출했다. 우리나라도 2020년 3월에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한때 세계에서 감염자가 세 번째로 많은 지역이 되기도 했다. 처음 코로나19가 발병하고 블루닷이 이 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을 보도할 때만 해도 사람들은 가벼운 폐렴 정도로 생각했고, 세계보건기구조차 웬 호들갑? 하는 방응을 보이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러나 그 대가는 너무나 혹독했다. 많은 이들이 코로나에 감염되어 목숨을 잃었고, 수많은 이들이 벼랑 끝으로 내몰렸다. 1년이 지난 지금도 외출할 때는 꼭 마스크를 써야 하고, 5인 이상 모일 수 없으며 음식점을 비롯한 영업장은 10시 이후에는 영업을 할 수 없는 등 그동안 너무나 당연했던 일상이 더 이상 일상이 아닌 상황이 되었다. 그런데도 2021년 6월 18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는 1억8천만 명, 사망자만 387만 명에 이른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작디작은 바이러스 하나에 인류가 속수무책으로 무너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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