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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으)로 54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753430

일상이 고고학, 나당전쟁과 문무왕 (강대국과 싸워 승리하는 법)

황윤  | 책읽는고양이
17,470원  | 20251201  | 9791192753430
나당전쟁과 문무왕에게 배우는 강대국과 싸워 승리하는 법 미·중 패권 경쟁과 관세 전쟁의 시대, 국익을 위해 국가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상이 고고학, 나당전쟁과 문무왕』은 정글과 같은 세계 정세 속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기억해야 할 역사적 사건인 나당전쟁과 문무왕을 재조명함으로써, 강대국에 맞서 승리하는 법을 제시한다. 냉정한 국제 사회에서 능동적으로 외세를 활용하여 국익을 도모해야 하는 국가적 과제 앞에서 일찍이 초강대국인 당나라와 싸워 승리한 후 한반도 최초 통일국가를 이루기까지 신라 문무왕이 보여준 역사의 명장면을 옛터를 직접 찾아가 문헌의 명확한 고증을 통해 생생하게 담아냈다.
9791173575815

전쟁과 책 (전시의 출판과 독서의 문화사)

앤드루 페트그리  | 아르테(arte)
37,665원  | 20251117  | 9791173575815
전쟁은 책을 만들고 책은 전쟁을 만든다? 전쟁과 독서. 총과 책. 그 유구한 공모의 역사 아르테 출판사 ‘필로스 시리즈’ 42번째 책. 전쟁 수행에 필수적 요소이자 전쟁의 ‘적극적 행위자’로서 책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한다. 책에 관한 낭만적 통념을 넘어, 전시의 책이 군사 전략의 보고이자 사상 전쟁의 무기로서, 주요 군수품이자 대중 동원의 도구로서 활약했음을 보인다. 이를 통해 책과 전쟁이 결코 피해-가해의 단순한 구도로 환원될 수 없음을 밝히고, 문자 문화가 전략·정보·병참·선전 등 전쟁의 전 과정에 다층적으로 개입해 왔음을 드러낸다. 소녀의 일기 같은 사적 기록에서부터 대중 소책자와 잡지, 선전용 전단(삐라)과 포스터, 군사 기밀 문서에 이르기까지 전시에 쓰이고 읽힌 방대한 텍스트를 추적하며, 사회의 여러 층위에서 책과 전쟁이 맺어 온 복잡한 공모의 역사를 입체적으로 복원한다. 책과 전쟁이라는 장엄한 두 세계를 아우르며 문자 문화의 심층을 새롭게 비추는 현대 인문학의 역작.
9788976966032

계엄, 내란 그리고 민주주의 (전쟁과 폭력, 극우와 혐오의 시대를 넘어)

강성현, 권혁은, 김대근, 김요섭, 김현주  | 역사비평사
20,700원  | 20250820  | 9788976966032
“계엄은 군이 거리와 광장을 장악하는 물리적 상황만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헌법에 존재하는 예외조항을 통해 폭력을 법제화하고 민주주의를 잠정 중단시키는 통치 기술이다. 2024년 12월 3일의 비상계엄 선포는 이러한 통치 기술이 반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사건은 과거 군사정권의 유산이 아니라, 헌법과 제도, 감정과 기술의 층위에서 여전히 작동 중인 통치 구조의 최신 반복이었다. 계엄은 언제나 ‘비상’을 이유로 등장하지만, 실상 ‘비상’ 자체를 조작하거나 유도함으로써 자신을 정당화하는 자가증식적 체계였다. 따라서 오늘날 민주주의의 위기를 논의할 때 계엄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이 아니라 분석의 중심이 되어야 할 이론적 개념이다.” ―「새로운 민주주의를 향한 서문」, 11쪽. 이 책의 필진은 윤석열의 12·3친위쿠데타 이후 내가 아닌 우리로 지식 커먼즈를 만들고 한국 계엄의 역사, 예외상태의 법과 문학, 내란에 맞선 시민의 경험과 교육이라는 주제를 함께 다루고자 했다. 역사학자, 법학자, 사회문화학자, 교사, 문학평론가, 기자, 활동가 등 다양한 자리에서 계엄과 내란을 다각도로 돌아보고 민주주의를 성찰했다.
9791167553331

전쟁과 나

유은실  | 우리학교
15,120원  | 20250625  | 9791167553331
깊은 슬픔, 후련한 웃음, 진한 감동과 여운 유은실과 이소영이 빚어낸 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 작가들의 작가 유은실(아동 문학의 노벨상 린드그렌상 대한민국 3년 연속 후보)과 세계가 주목하는 작가 이소영(‘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이 빚어낸 아주 특별한 평화 그림책 『전쟁과 나』가 우리학교에서 출간되었다. 이야기는 불개미로부터 시작한다. 할머니는 불개미에게서 아홉 살에 겪은 전쟁의 기억을 불러내고, 아홉 살 손주 온은 살충제를 맞고 죽어가는 개미를 보며 ‘개미 가족들에게도 전쟁이 났구나’ 하며 걱정한다. 가족을 두고 혼자 떠나는 상상, 전쟁이 나면 휠체어를 타는 할아버지를 함께 데려가 달라는 온의 부탁을 거절하는 이웃들, 친구의 외면…. 마음속 불안이 점점 커지자, 온은 고자질과 남 흉보기 같은 하찮은 잘못들을 반성하며 ‘착하게 살걸’ 하고 후회한다. 일어나리라는 상상만으로도 단숨에 일상에 균열을 내는 그토록 거대한 ‘전쟁’ 앞에서 어린이가 겪는 이토록 사소하며 진지한 윤리적 동요는, 이제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롭고 놀라운 전쟁 서사로 독자들을 데려간다. 전쟁은 모든 것을 삼키지만, 우리는 서로의 존엄과 연대로 맞설 수 있다. 세계의 어두운 진실을 가리지 않으면서도 어린이가 스스로 삶의 반짝임을 찾아가도록 유머와 온기를 불어넣는 유은실 작가의 힘은 이 작품에서도 유감없이 발휘되어 작품에 뜻밖의 경쾌함과 해방감을 더한다.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과거와 현재, 상상과 현실을 오가며 서사의 밀도를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때문에 『전쟁과 나』를 읽은 독자들은 “전쟁은 싫다. 평화가 좋다.”라는 작품 속 이 짧은 문장에 새삼스럽게 공명하고 만다. 이 너무도 당연한 신념이야말로 유은실 작가가 끈질기게 질문해 왔고 우리 아동 문학이 오래 붙들어온 윤리적 상상력의 바탕일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전쟁을 이전 세대의 기억으로만 다루지 않고 지금 이곳의 문제로 탁월하게 연결해 낸 『전쟁과 나』는 우리 아동 문학의 경계를 또 한 걸음 넓힌 기념비적인 평화 그림책이다.
9791199126626

전쟁과 음악 (양차 대전과 냉전, 그리고 할리우드)

존 마우체리  | 에포크
22,500원  | 20250714  | 9791199126626
우리가 사랑하는 클래식 음악 플레이리스트는 왜 20세기 초에 멈춰 있을까 『지휘의 발견』 『클래식의 발견』 저자 존 마우체리의 신작 우리는 클래식 음악계에 팽배한 ‘예’와 ‘아니오’의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도, 대중음악과 진지한 음악을 대결 구도로 여기는 편견을 멈출 수도, 영화음악을 이등 시민처럼 여기는 상황을 거부할 수도 있을 것이다. (…) 우리가 이미 사랑하는 음악, 우리의 자연스러운 호기심이 이끄는 곳에 있는 미지의 음악을 죄책감 없이 당당히 받아들이는 일은 결국 우리를 이롭게 할 것이다. _ 본문 중에서 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 우리는 히틀러가 금한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가 클래식 음악회에 가기 위해 공연을 찾아본다. 다양한 악단들의 정기 연주회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와 연주자의 초청 협연까지 수많은 공연이 우리 앞에 펼쳐진다. 그들은 우리에게 어떤 곡을 들려줄까?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익숙한 모차르트, 베토벤, 브람스의 작품이 보인다. 드뷔시, 라벨, 라흐마니노프, 시벨리우스, 베르디도 있다. 비교적 최근에 각광을 받기 시작한 스트라빈스키, 쇼스타코비치, 프로코피예프, 말러를 좋아한다면 행운이다. 일반적으로 클래식 음악의 ‘표준 레퍼토리’라 할 음악들은 언제고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클래식 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의 플레이리스트 역시 마찬가지다. 어쩌면 우리는 이 익숙한 클래식 레퍼토리에 단 한 번도 의문을 갖지 않았을지 모른다. 클래식이 왜 클래식인지를 증명하는 훌륭한 음악들을 훌륭한 연주자들과 지휘자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해석해 들려주기에 이미 즐길 거리가 충분하다고 여기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상하지 않은가. 대중음악, 브로드웨이, 문학, 회화, 건축, 연극, 영화 등 다른 예술 분야들은 최근에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걸작을 무수히 배출한 반면, 클래식 음악은 1950년 이후 불멸의 작품이라 할 만한 것이 상당히 적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지휘자의 삶과 예술 세계를 생생하게 보여준 『지휘의 발견』, 음악을 듣는 기쁨과 클래식 음악의 표준 레퍼토리를 상세히 설명한 『클래식의 발견』으로 국내 독자들에게 클래식 음악 감상의 지평을 넓혀준 지휘자 존 마우체리는 신작 『전쟁과 음악』을 통해 클래식 음악사에서 사라진 20세기 클래식 음악의 비밀을 파헤친다. 1990년 어느 날, 저자는 “반백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왜 우리는 히틀러가 금한 음악을 연주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날 이후로 30여 년의 세월 동안 그는 지휘자이자 음악 교육자로서 음반과 연주회, 기고문, 연설, 미디어 출연, 강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러한 상황을 설명하고, 문제를 제기해왔다. 마우체리는 “나는 나의 주장을 입증하겠다고 작정하고 이 책을 쓰기 시작하지 않았다. 내 주장이 논지의 꼴을 갖춘 것은 다년간의 삶과 듣기, 생각하기, 행동하기가 있고 난 다음의 일이었다”고 말한다. 그만큼 역사와 음악의 뒤엉킨 실타래를 풀기란 녹록지 않은 작업이었다.
9791155506783

전쟁과 양심 (세계와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강인철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32,400원  | 20251030  | 9791155506783
“양심은 절박하고 구체적이며 강력한 마음의 소리다” 사회학자 강인철 교수의 양심적 병역거부, ‘역사’ 편 비폭력과 평화의 신념을 꿋꿋하게 지켜온 용기 있는 사람들의 세계사와 한국사 양심은 옳고 그름에 대한 판단을 추구하는, 절박하고 구체적이며 강력하고 진지한 마음의 소리다. 서두에서 저자는 이러한 양심의 내밀한 윤리적 명령에 따라 전쟁을 개시하거나 지지하는 사람이 과연 세상에 얼마나 되는지부터 묻는다. 사실 가장 큰 규모로 조직화되는 국가폭력이자 그 잔혹한 과시인 전쟁은 뭇사람들의 양심을 억압하고 마비시키는 주범이었고, 역사 속 선동가들은 나약함, 비겁함, 매국의 징표라며 양심을 조롱하고 경멸하곤 했다. 전쟁은 언제나 양심의 적이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비록 취약하고 무력해 보일지언정 양심은 전쟁의 가장 끈질긴 적수였다. 저자는 이 양심이란 연면한 토대 위에서 비폭력과 평화의 신념으로 무장해 전쟁과 폭력의 광풍에 맞서 싸운-싸우고 있는-이들을 주인공으로 세운다. ‘전쟁과 양심’이란 극단적 대립항을 주제 삼은 이 책은 세계와 한국을 아울러 양심적 병역거부 문제를 통사적으로 추적한 최초의 역사서이자, 비교역사적 접근을 통해 양심적 병역거부의 ‘한국적 특수성’을 되짚어본 근현대 한국의 사회사다. 먼저 세계사 차원의 포괄적 개관 위에서 최초의 양심적 병역거부자가 나온 한국전쟁 때부터 2000년까지 반세기의 역사를 재조명한 뒤, 1950년대 초부터 1960년대 중반 사이 징병제 도입과 그 정착에 따르는 교회-국가 갈등의 점진적 격화 과정에 집중한다. 이후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사(史)에서 나타나는 특징들을 서구 사회들과의 비교 맥락에서 고찰해나간다. 무엇보다 저자는 비폭력과 평화의 신념은 끝내 살아남았으며, 가공할 국가폭력과의 기나긴 싸움에서 결국 승리했음을 역설하고 있다. 『평화의 전환, 공론화 이후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와 함께 ‘한국의 양심적 병역거부’ 2부작을 구성하는, 성균관대학교 학술기획총서 ‘知의회랑’의 쉰두 번째 책이다.
9791142312588

전쟁과 평화

정아원  | 고래의숲
13,500원  | 20250420  | 9791142312588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은 고전 작품, 이제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만난다! "고전이란 모든 사람이 칭찬하지만, 아무도 읽지 않는 책이다" 마크 트웨인의 고전에 대한 정의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세계문학그림책은 고전 작품을 대하는 사람들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시대마다 새롭게 발굴되는 풍성한 고전 리스트를 선별해 작품의 본질을 잃지 않으면서 시대 감각에 맞는 간결한 구성과 아름다운 그림으로 완성했다.
9788997871681

전쟁과 국제정치(Recover edition)

이춘근  | 북앤피플
20,290원  | 20241115  | 9788997871681
세상을 올바르게 보기 위해 학문을 한다. 나라와 나라 사이들의 관계, 그리고 그들 사이의 다툼인 국제분쟁과 전쟁에 대해 올바르게 알기 위해 전쟁과 국제정치를 공부하는 것이다. 이 책을 다 읽으신 분들이 한반도의 진정한 상황이 무엇이고 현재 국제정치의 진정한 상황이 무엇인가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을 기대하며 저자는 글을 쓰기 시작했다. 이 책에서 저자가 목표하는 바는 전쟁에 관해서 우리가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은 실제와 다른 부분이 상당히 많다는 현실을 일반 독자들은 물론,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부해 보자는 것이다. 전쟁과 무기, 군사전략의 진실은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 수 있을 정도로 단순한 것이 아니다. 공부를 통해서만 제대로 알 수 있는 것이다.
9791194005063

이승만 스피치 1950 (전쟁과 결의)

이승만  | 투나미스
15,750원  | 20240831  | 9791194005063
1950년, 대한민국은 역사상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다. 한국전쟁과 함께 나라의 운명이 흔들리던 그 시기, 이승만 대통령은 굳건한 리더십과 국민적 단결을 강조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한 연설을 이어갔다. 『이승만 스피치 1950』은 그해 이승만 대통령의 주요 연설을 모아놓은 책으로, 당시의 절박한 상황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그의 비전과 결단을 생생히 전해준다. 아울러 이 책은 1950년대 초반 대한민국의 정치적ㆍ사회적ㆍ국제적 맥락을 이해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인 동시에 이승만 대통령의 연설은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국민에게 희망과 결단을 심어주고 국제사회의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한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국민적 단결과 협력 이승만 대통령은 남과 북, 이념과 계층을 초월한 국민적 단결을 강조하며 모든 국민이 하나 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워야 한다고 호소한다. 국제적 지원의 중요성 당시 대한민국은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의 군사적ㆍ경제적 지원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다. 이승만 대통령은 유엔과 미국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그들의 지원이 없었다면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없었음을 강조했다. 자유와 독립의 가치 이승만 대통령은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기 위한 국민의 결단과 희생을 거듭 강조했다. 1950년 연설 중에서 “우리의 후손들이 이날(서울 탈환)을 회고할 적에 복수와 압박의 날로 생각지 말고 단결과 이해와 관용이 시작되던 날로 기념하게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정신의 합동이오, 목적의 합동이오, 또 역량의 합동이니 자유로 합심해서 진보적 번영을 목적하고 나아가는 운동은 성공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취하려는 것은 곤란과 희생을 같이 무릅쓰고 복스러운 나라를 건설하자는 것입니다.”​ “우리가 민국의 기초를 공고히 세워서 우리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다시 연출하며 더욱 영광스럽게 하자는 것입니다.”​ “국가의 독립과 인민의 자유는 내가 늘 선언한 바와 같이 남의 예물이나 기부로 되는 일은 전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없을 것입니다.”​ “독립과 자유는 보배로운 것이므로 이것을 장구히 복스럽게 누리려면 많은 피와 희생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언한과 우리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귀중한 피를 흘리며 집과 재산을 다 버리고 참으로 그 환란과의 없었던 고생을 달게 맞으면서 용맹스럽고 굳센 마음으로 조금도 퇴축하지 않고 싸워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국군과 경찰이 연합군과 합작해서 반도의 앞뒤를 막아 빠져나갈 길 없이 포위하고 소탕하는 중이니 항복 귀순하는 자는 포섭치 않을 수 없으나, 그중에서도 인면수심을 가지고 살육과 파괴를 꾀하는 자는 비록 포로 중에 있을지라도 일일이 심사해서 법으로 판결하여 처단함으로써 민국의 후환을 없애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동포애를 가지고 서로 이해함으로써 단결하여야 하며 적군이 우리에게 사용한 포학한 방법은 금해야 할 것입니다.”
9791194523291

전쟁과 디자인 (디자인의 선과 악, 다크 디자인 투어리즘)

마츠다 유키마사  | 교유서가
22,500원  | 20250616  | 9791194523291
“디자인에는 죄가 없다. 하지만 디자인이 사람을 우롱하고 악의 길로 이끌어 불행을 초래하기도 했다. 디자인에는 그만한 힘이 있다.” 전쟁과 선전, 이데올로기 속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철저히 파헤친다! “전쟁에 지성을 구해봐야 소용이 없다!” ★디자인의 마력과 위험성을 예리하게 짚어낸 역작 _도쿄 신문 ★평범한 상징 뒤에 숨겨진 의미를 깨닫게 되는 순간, 우리는 역사를 다시 돌아볼 필요성을 느끼게 된다 _마이니치 신문 ★우리는 끊임없이 디자인이 지닌 ‘마력’을 인식해야만 한다 _산케이 신문 _ ‘러키 스트라이크’ 담배 패키지에 숨겨진 전쟁의 흔적? _ 푸틴 전쟁의 상징 ‘Z’, 이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_ ‘십자’는 어떻게 구원의 상징에서 살육과 정복의 아이콘이 되었는가? _ 전쟁을 정당화하는 선전 문구들의 공통점은? 전쟁은 끝났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디자인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전쟁을 속삭이고 있다.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편집자 겸 저술가 마쓰다 유키마사(松田行正)는 다양한 시각적 실험과 깊이 있는 연구를 바탕으로 디자인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작업을 해왔다. 디자인 스튜디오 마쓰다 디자인(松田デザイン)을 운영하며, 책과 포스터, 전시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디자인의 역사와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는 저술로 주목받아온 그의 글은 단순한 디자인론을 넘어, 시각적 기호가 어떻게 사회와 권력, 이데올로기와 연결되는지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대표작으로는 『RED』 『HATE!』 『독재자의 디자인』 『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디자인 위인전』 등이 있으며, 디자인과 역사, 문화를 결합한 독창적인 연구로 많은 독자들에게 깊은 통찰을 제공하고 있다. 『전쟁과 디자인』에서는 전쟁과 선전, 이데올로기 속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철저히 파헤치며,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이는 기호와 상징, 색채의 이면을 되짚어본다. "디자인에는 죄가 없다"는 명제 아래, 디자인의 힘과 책임에 대한 논의를 펼치며, 시각문화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제시한다. 전쟁은 끝났다고 생각하는가? 그러나 디자인은 여전히 우리 곁에서 전쟁을 속삭이고 있다. 『전쟁과 디자인』은 그 속삭임을 듣고, 제대로 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내하는 책이다.
9791192430102

전쟁과 평화

메리 세백-몬테피오레  | 어스본코리아
9,900원  | 20240201  | 9791192430102
● 위대한 작가 톨스토이가 남긴 불멸의 걸작 ● 참혹한 전쟁 속에서 피어오른 삶의 용기와 사랑 ◆ 어린이가 ‘처음’ 읽는 세계 명작 「어스본 세계 명작」 시리즈 어린이가 꼭 읽어야 하는 세계 문학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원작에 충실한 탄탄한 글과 매력적인 그림으로 소개하는 「어스본 세계 명작」 시리즈가 출간되었어요. 오랜 세월 동안 전 세계에서 사랑받아 온 세계 명작을 엄선하여, 초등 저학년의 책 읽기 눈높이에 맞춘 ‘어린이 세계 문학’이 새롭게 태어났어요. 국내 유수의 번역자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번역하고 재구성한 완성도 높은 글에 상상력을 더해 줄 매력적인 그림이 더해져, 어린이들이 고전에 흥미를 갖고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거예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얇고 가벼우며 안정감 있는 책의 만듦새도 특징적이에요. 읽기 독립을 준비하는 어린이부터 매일매일 탄탄한 독서 습관을 갖춰 나가는 어린이까지, 가정과 학교 등 어느 곳에서나 독서 시간을 책임져 줄 거예요. 익숙한 이야기는 제대로 읽고, 낯선 이야기는 새롭게 읽어 보세요. 시대와 공간, 세대를 초월하는 고전을 읽다 보면, 어린이들은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고 마음속 자양분을 얻고 교양을 쌓게 된답니다.
9791198127990

전쟁과 죄책 (일본 군국주의 전범들을 분석한 정신과 의사의 심층 보고서)

노다 마사아키  | 또다른우주
17,820원  | 20230805  | 9791198127990
이 책을 읽기 전에 ‘악의 평범성’을 말하지 말라! 집단범죄 가해자 심리분석의 결정판. 김동춘, 우석균, 정희진 강력 추천! 정신과 의사인 저자 노다 마사아키는 과거를 부인한 채 물질주의로 치달아온 일본 사회의 병리 현상을 해부하기 위해 아버지의 전쟁을 조사하고 아버지뻘의 전범들을 인터뷰하며 인간성 회복의 길을 찾아 나섰다. 인간이 얼마나 쉽게 권위에 복종해 부도덕한 일을 저지를 수 있는지 보여준 밀그램 실험은 ‘악의 평범성’을 입증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책에서는 권위에 복종하는 개개인의 심리에서 한층 더 나아가 수직적인 위계질서 속에서 인간을 도구화하며 감정을 마비시킨 일본 사회와 문화에 초점을 맞춘다. 한반도, 중국, 남아시아를 침략하고 지배했던 일본 천황제 군국주의는 사람들의 정신을 황폐하게 하고 아직도 그 잔재가 일본과 일본이 침략했던 국가들에 깊숙이 남아있다. 한국 근현대사는 일본 군국주의와 떼려야 뗄 수 없다. 한국 독자들은 가해 군인들의 심리를 들여다보다가 우리 자신의 모습과 마주치는 경험을 하기도 한다. 여성학자 정희진은 “이 책은 남성성이 실체가 아니라 규범임을 증명한다. 여성에 대한 폭력, 군사력 등 공사 영역에 걸쳐 세계 최고의 무장 국가인 한국사회의 필독서”라며 강력추천했고, 우석균 보건의료단체연합 운영위원장은 “전범들의 정신분석에서 출발해 일본 사회 정신분석에까지 나아간다. 충격적인 동시에 감동적이고 희망의 울림이 있는 역작”이라고 격찬했다. 『전쟁과 사회』 『대한민국은 왜?』 등의 저서를 통해 한국 현대사를 조명해온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과거 저자와 만나 대담할 때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에 관해 이야기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어쩌면 죄책 없는 일본보다 죄책 없는 한국이 훨씬 더 중병에 걸려 있는지도 모른다”는 뼈아픈 소감을 토로했다.
9788963013183

전쟁과 소년

양정숙  | 단비어린이
11,700원  | 20230911  | 9788963013183
소년의 모든 것을 앗아간 전쟁의 아픔과 상처 지금 초등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은 6ㆍ25 전쟁을 역사책을 통해 배웁니다. 아주 오랜 옛날 같지만, 불과 70년 남짓 전에 이 땅에서 일어난 일이고, 그 전쟁의 아픔을 겪은 이들의 일부는 지금 이 땅에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당시 우리 어린이 친구들과 비슷한 나이로 전쟁 통을 지나왔지요. 지금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되었지만 당시엔 어린이였던, 그 시절 아이의 눈에 비친 전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이 책은 소년 봉석이 겪은 6ㆍ25 전쟁을 그린 동화입니다. 인민군이 밀고 들어와 가족과 함께 피난을 가고, 다시 집으로 돌아왔으나 마을엔 더 이상 예전과 같은 평화로움이 없습니다. 친구들과 머리를 맞대고 사카린 물을 마시던 순수한 즐거움은 사라지고, 밤이고 낮이고 이유도 없이 빼앗기고 끌려갈 것이 무서워 숨죽이며 지내야 했지요. 역사는 남과 북, 아군과 적군을 구분하지만 소년 봉석의 눈엔 아군이 따로 없습니다. 인민군도 국군도 모두 가족을 앗아간 이들이었죠. 소년에게 가족은, 부모는 세상의 전부인데 전쟁은 그 전부를 소년에게서 앗아갔습니다.
9788967220464

생산, 파괴, 접속 4 (전쟁과 정보 혁명)

하이메 로드리게스, 리처드 오버리, 다니엘 사전트, 캐롤 핑크, 니콜 레벡  | 소와당
27,000원  | 20251025  | 9788967220464
현대 세계를 이끌어가는 힘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재조명했다. 케임브리지 세계사 시리즈의 제15권-18권은 1750년 이후 세계는 점점 더 긴밀하게 연결된 세계의 변화를 살펴보았다. 먼저 15-16권은 현대 세계가 만들어진 구조와 공간, 그리고 그 과정을 다룬다. 환경, 에너지, 기술, 인구, 질병, 법률, 산업화, 제국주의, 탈식민화, 민족주의, 사회주의뿐 아니라 주요 지역의 역사까지 폭넓은 논의가 포함된다. 또한 17-18권은 도시화, 인구 이동(이주), 가족과 성(性)의 변화 같은 사회적 현상을 살펴본다. 또한 종교, 과학,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적 교류도 다룬다. 세계화의 핵심 요소인 고무, 약물, 자동차 등의 역사도 살펴보았다.
9788974099794

전쟁과 사랑

박도  | 눈빛
14,400원  | 20230605  | 9788974099794
저자 박도의『전쟁과 사랑』은 〈한 장의 사진〉, 〈다부동전선〉, 〈금오산〉, 〈거제도포로수용소〉 등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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