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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지도"(으)로 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2248202

세계 에너지 전쟁지도 (복잡한 세상을 단박에 정리해주는)

히라타 다케오  | 지식노마드
22,500원  | 20240329  | 9791192248202
“세계주요국의 에너지 전략에서 미래지도까지, 세계를 한 권으로 읽는다” “와세대 대학 16년 연속 화제의 명강의!” 세상을 뒤흔드는 떠들썩한 뉴스 뒤에는 에너지 갈등이 있다. 세계 에너지 자원 정세는 사회인들에게 필수적인 지식이고 정치나 언론뿐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 일하더라도 중요하게 작용할 지식이다. 또한 좋든 싫든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에너지와 지구 환경은 평생 접하게 될 주제이기도 하다. 저자는 일본의 에너지 전문가로 다양한 교섭 경험을 통해 세계 에너지 질서의 중요성을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학생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와세다 대학에서 강의를 개설했다. 그의 강의는 학생들에게 에너지 자급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균형 잡힌 관점에서 이해하도록 돕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은 그러한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에너지 문제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과 통찰을 제공한다.
9791160686296

한국 전쟁지도체제의 발전 (패전이냐 승전이냐? 전작권전환의 해법)

김정기  | 선인
24,300원  | 20210831  | 9791160686296
2012년에 출간한 『패전이냐, 승전이냐?』의 일부 오류들을 바로잡고 최근에 연구했던 내용을 제6장으로 보태어 전작권과 더불어 생성, 변화, 발전되어 온 한국 전쟁지도체제에 대한 총체적 내용을 담아 전문서적으로 발간하게 되었다. 조기에 전환을 공약한 문재인 정부에서도 전작권 전환은 임기 내 달성이 난망한 상황이다. 노무현 정부에서 합의한 전환이 이명박, 박근혜 정부에서 두 차례 연기되면서 북핵의 전력화와 미중(美中)의 패권 대결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혜안을 찾기가 더욱 어려워졌고, 국민적 여론, 정책결정자와 군 관료들의 의지와 일관성도 약해졌다. 주인 아닌 종적 현상의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다. 따라서 본서는 전작권 전환의 요체이자 자주적 전승과 평화통일의 초석인 한국 전쟁지도체제에 대한 이론과 실무에 관한 제반 지식을 담았다. 상황이 어렵지만 ‘우리 대한의 완전한 자주독립’과 평화통일을 달성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문제의 근원파악과 해결책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수정 증보판 서문 中)
9788959335671

패전이냐 승전이냐 (한국 전쟁지도체제의 발전 (1948 2008))

김정기  | 선인
18,000원  | 20120831  | 9788959335671
『패전이냐 승전이냐』는 저자의 박사학위논문을 보완한 것으로, 최근 군은 물론 국민적 관심이 증대된 전쟁지도체제와 작전권 문제에 대하여 관련 지식을 폭넓게 제공한 책이다. 이 책에서는 전쟁지도체제의 존재, 용어사용, 유형 등 각종 논의들을 정리하여 분석틀을 제시하고 이를 검증한다.
9788926808542

미국은 왜 한국전쟁에서 휴전할수밖에 없었을까 (미국의 새로운 국가안보체제하의 전쟁정책과 전쟁지도를 중심으로)

남정옥  | 한국학술정보
20,700원  | 20100305  | 9788926808542
『미국은 왜 한국전쟁에서 휴전할 수 밖에 없었을까』는 미국이 한국전쟁에서 휴전을 하게 된 이유를 파악한다. 우수한 지휘관과 우세한 군사력, 그리고 막대한 국방비를 투입하고도 한국을 통일하지 못한 원인을 찾아내고 있다.
9788991221154

지도전쟁 (메르카토르 도법의 사회사)

마크 몬모니어  | 책과함께
13,500원  | 20060426  | 9788991221154
메르카토르 도법과 페터스 도법의 논쟁을 담은『지도전쟁』. 이 책에서는 400년 전 메르카토르 도법을 만든 네덜란드의 지도제작자 헤라르뒤스 메르카토르가 어떤 인물인지, 도법에 담긴 세계관은 어떤 것이며, 어떻게 해서 지금의 가장 대표적인 평면지도 도법으로 자리잡게 되었는지 등을 본격적으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1970년대 독일의 역사학자 아르노 페터스에 의해 제기된 지도의 세계관과 정치적 이데올로기에 대한 논쟁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들 논란을 면밀히 검토하여 메르카토르 도법의 현재적 유효성, 세계를 왜곡하여 표현하는 지도의 본질적인 특성을 다시 확인하고 있다.
9791156123026

지도를 펼치고 전쟁 대신 평화

유정애  | 푸른역사
12,600원  | 20250819  | 9791156123026
“차별의 벽을 넘어, 평화의 길을 찾아” 세계 시민으로 가는 조금 특별한 여행 NGO 활동가의 생생한 현장 경험 바탕 ‘모든 사람이 존중받는 평화로운 세상’으로 가는 길을 모색한 책이다. 지은이는 40여 년간 전 세계의 전쟁과 재난 현장,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 활동한 전문가. 책상 위의 뜬구름 잡는 이론이 아니기에 더욱 설득력 있다. 캐나다의 ‘인디언 보호지’에 가서 실상을 보고는 차별에 안타까워하고, 돌멩이로 탱크에 맞서는 팔레스타인 어린이들과 함께 분노하고, 남아공 소웨토의 어린이와 더불어 ‘용서’의 의미를 곱씹고, 시리아 난민 어린이의 목소리를 전하며 언제 어디서든 ‘박해와 전쟁의 피해자’를 도와야 할 책임을 일러주는 식이다. 나아가 라오스 오지의 소수민족 사례를 통해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상대방의 상황이나 의견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오히려 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대목에 이르면 무릎을 치게 된다.
9788970907956

지도 위의 전쟁 (고지도에서 찾은 한중일 영토 문제의 진실)

서정철  | 동아일보사
0원  | 20100517  | 9788970907956
세계 영토 분쟁에 대한 답을 고지도에서 찾는다! 『지도 위의 전쟁』은 40여 년 간 고지도를 수집 및 연구한 저자가 세계 영토 문제의 진실을 담고 있는 책이다. 특히, 서양 고지도 속에 나타난 코리아 표기 연구와 독도와 동해 표기를 중심으로 다룬 지면 논쟁에 대한 연구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이 책에서 저자는 고지도는 보는 것이 아니라 읽는 것이라 말하면서, 고지도를 통해 세계의 역사와 권력의 이동을 설명한다. 그리고 우리가 가장 궁금해왔던 독도가 다케시마가 된 이유, 동해로 표기되었던 고지도들이 현재는 일본해로 표시된 이유에 대한 해답을 자세히 들려준다. 다양한 국가에서 변해가는 고지도의 모습이 책 곳곳에 실려 있어 그 재미 또한 쏠쏠하다.
9791163931560

마주한 두 행성의 별자리 지도 전쟁

마수드 가레바기  | 한울림어린이
15,300원  | 20240130  | 9791163931560
‘올바른’ 별자리 지도는 과연 무엇? 우주 저 멀리 나란히 마주한 두 행성, 알파와 오메가가 있었어요. 사람들은 서로의 행성을 오가며 평화롭게 지냈죠. 그러던 어느 날, 오메가 행성의 한 과학자가 별들을 관찰하는 장치를 발명했어요. 그리고 자신이 관찰한 별들의 지도를 그렸죠. 이 장치와 지도는 알파 행성에도 전해졌답니다. 그런데 참으로 이상한 일이었어요. 알파 행성 사람들은 오메가 행성의 과학자가 그린 별들을 단 한 개도 볼 수 없었거든요. ‘가짜’ 지도를 보내다니!!! 알파 행성 사람들은 잔뜩 화가 나서, 지도를 가져온 상인을 감옥에 가두었답니다. 그리고는 ‘올바른’ 별들의 지도를 그려서 오메가 행성으로 보냈어요. 그러자 이번에는 오메가 행성 사람들이 잔뜩 화가 났어요!
9791189231491

아프리카 쟁탈전 (지도를 바꿔 버린 유럽의 식민지 전쟁)

기획집단 MOIM  | 그림씨
13,050원  | 20230210  | 9791189231491
일러스토리아illustoria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아프리카 쟁탈전’ 현재를 살고 미래를 살아갈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일러스트와 함께 풀어냈다! ‘일러스토리아’ (‘illustration’과 역사를 뜻하는 이탈리아어 ‘storia’를 합성하여 만든 시리즈명)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도록 한 페이지 한 페이지를 짧은 호흡으로 구성한 동시에,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 주는 경쾌하고 세련된 일러스트를 곁들여 몰입감을 높였다. 이렇게 탄생한 일러스토리아 시리즈! 첫 번째 책 〈세상을 바꾼 87km, 셀마 대행진〉과 두 번째 책 〈빠르게 만들고 빠르게 버리는 옷의 비밀, 패스트 패션〉의 뒤를 이을 세 번째 책은 〈지도를 바꿔 버린 유럽의 식민지 전쟁, 아프리카 쟁탈전〉이다.
9791191625813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씨앗전쟁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만나, 삼나무, 파피루스, 밀, 양귀비, 양파, 파자마기름, 땅콩)

도현신  | 이다북스
15,750원  | 20221007  | 9791191625813
아무리 첨단과학 기술을 자랑한들 사람은 음식을 먹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대부분 여전히 밀 같은 곡물들이 차지하고 있다. 기술보다 앞서는 것은 생존이며, 생존을 향한 투쟁의 역사는 고스란히 세계사에 남아 있다. 그래서 세계 역사에서 식물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다.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씨앗전쟁》은 아주 작은 존재이지만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15가지 씨앗들을 만난다.
9791163940647

지도로 읽는다: 세계사를 바꾼 전쟁의 신

김정준  | 이다미디어
16,200원  | 20230923  | 9791163940647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교역의 역사였고,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전쟁의 역사였다! 서로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이질적인 문화가 교류하고 충돌하는 과정에서 인류 문명이 발달했다. 인류의 역사는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교역의 역사였고, 정치적인 측면에서는 전쟁의 역사였다. 인간의 분쟁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전쟁이라는 최후의 수단에 의지하기 때문에 인간과 전쟁은 역사의 영원한 테마이기도 하다. 유사 이래 세계사의 물줄기를 바꾼 주역은 대개 장군들이다. 그들은 전쟁을 통해 새로운 왕조를 개창하거나, 하나의 문명권을 형성하는 제국을 창업해 역사의 주역으로 남았다. 세계사의 변곡점에서 인구에 회자하는 전쟁과 전투를 통해 극적인 명승부를 펼치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화려하게 장식한 주인공들이다. 전쟁은 필연적으로 전투를 수반하게 된다. 역사적인 전투에는 시대를 대표하는 명장들이 수만 또는 수십만 명의 군사를 동원해 개인과 국가의 명운을 걸고 사투를 벌이는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담겨 있다. 이 책에 소개하는 전쟁과 전투는 역사의 물줄기를 가르고, 한 민족과 국가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결전의 장이다. 지리, 인물, 사건을 시대 상황에 따라 해석해내는 힘이 역사적 통찰력이다! 지은이가 고대사부터 현대사까지 역사의 변곡점을 만드는 명장과 명전투에 주목한 것은 드라마가 있는 전쟁사로 만들고 싶었기 때문이다. 전쟁은 대개 일어난 곳에서 다시 일어나는 법이다. 지도를 통해서 역사를 공부하면 지정학적 맥락에서 세계사를 보는 시각을 기를 수가 있다. 지리, 인물, 사건을 변화무쌍한 시대 상황에 따라 해석해내는 힘이 바로 역사적 통찰력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전쟁 중심의 재미있는 역사책을 만들기 위해 입체적인 시각 자료를 최대한 활용한다. 역사의 대전환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해 컬러 지도와 도해, 도판을 풍부하게 제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독자에게 읽는 역사가 아니라 보는 역사를 경험하게 할 것이다. 왕조와 국가를 창업하는 제왕과 황제의 활약상은 당시 시대 상황을 배경으로 삼아 각각의 전투와 연결해 지도 위에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그리고 각 진영의 명장들이 펼치는 전략과 전술, 신형무기의 등장에 따른 전투 스타일의 변천 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복잡다단한 전투 장면에 나오는 전술과 전투 대형의 특징을 단계별 도해로 상세하게 설명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9791191625158

세계 역사와 지도를 바꾼 흙의 전쟁 (황금, 석유, 다이아몬드, 구리, 백반, 퍼플, 구아노)

도현신  | 이다북스
15,300원  | 20211027  | 9791191625158
서유럽의 켈트족이 고대 그리스의 델포이 신전에 쳐들어가고, 로마가 다키아왕국을 공격한 것은 막대한 양의 황금이 원인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은 영국과 독일이 상대국의 석유 공급을 차단하려는 갈등에서 격화되었으며, 걸프전과 이라크전쟁 역시 석유가 자리하고 있다. 새들의 배설물로 만들어진 유기물이자 잉카의 숨은 보물, 구아노. 이를 차지하기 위한 페루와 칠레의 경쟁은 인류 최초의 자원전쟁으로 이어졌다. 시에라리온과 같은 내전 지역에서 불법으로 생산되어 전쟁이나 테러의 자금줄로 활용되는 블러드 다이아몬드는 아프리카의 역사를 피로 물들였으며, 15세기 이탈리아를 휩쓴 ‘중세 유럽의 희토류’ 백반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이후 유럽과 오스만제국의 역사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 아울러 고대 염료인 티리언 퍼플, 구리와 초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까지 천연자원에 얽힌 세계 역사는 땅, 특히 흙에서 비롯한다.
9791191432602

나폴레옹 세계사 세트 (나폴레옹 전쟁은 어떻게 세계지도를 다시 그렸는가)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 책과함께
43,200원  | 20220527  | 9791191432602
“나폴레옹 전쟁은 전 지구적 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다룬 최초의 책 《나폴레옹 세계사》의 3분권 특별판 출간! 나폴레옹 전쟁은 결코 유럽 안에서 고립된 채 펼쳐지지 않았으며, 전 지구적인 반향을 낳은 대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세계사》는 나폴레옹 개인이나 나폴레옹 전쟁 자체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맥락으로 확대하는 책이다. 1792년에 시작된 프랑스 혁명전쟁은 1803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이름을 바꿔 1815년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이 궁극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23년간 이어졌다. 통틀어서 ‘나폴레옹 전쟁’으로 불리는 이 장기 무력 분쟁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세계사에서 가장 대규모이자 고강도 전쟁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은 식민지와 무역로를 차지하기 위한 유럽 열강들의 세계적 투쟁이었고, 그 영향력은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으로 뻗어나갔다. 나폴레옹은 직간접적으로 남아메리카 독립의 원인을 제공했고, 중동 지역을 재편했으며, 영국의 제국적 야심을 강화하고, 미국 세력의 부상에 기여했다. 그 영향력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나폴레옹 시대 연구의 세계적 권위자 알렉산더 미카베리즈는 프랑스 혁명부터 시작해 나폴레옹 제국의 몰락과 그 이후까지의 시간을 훑고, 유럽 평원뿐만 아니라 미주, 서부 및 남부 아프리카, 오스만 제국, 이란, 인도, 아시아, 지중해, 대서양, 인도양 등 전 세계 대륙에서 나폴레옹 전쟁이 영향을 미친 과정을 치밀하게 서술해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유럽에서 벌어진 나폴레옹 전쟁이 어떻게 전 지구를 뒤흔든 세계사적 사건이 되었는지, 현대 세계의 토대를 쌓는 데 이 전쟁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9791191432305

나폴레옹 세계사 (나폴레옹 전쟁은 어떻게 세계지도를 다시 그렸는가)

알렉산더 미카베리즈  | 책과함께
51,120원  | 20220103  | 9791191432305
“나폴레옹 전쟁은 전 지구적 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관점에서 다룬 최초의 책 나폴레옹 전쟁은 결코 유럽 안에서 고립된 채 펼쳐지지 않았으며, 전 지구적인 반향을 낳은 대사건이었다. 『나폴레옹 세계사』는 나폴레옹 개인이나 나폴레옹 전쟁 자체의 역사적 사실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고, 나폴레옹 전쟁을 세계사적 맥락으로 확대하는 책이다. 1792년에 시작된 프랑스 혁명전쟁은 1803년 나폴레옹 전쟁으로 이름을 바꿔 1815년 워털루에서 나폴레옹이 궁극적으로 패배할 때까지 23년간 이어졌다. 통틀어서 ‘나폴레옹 전쟁’으로 불리는 이 장기 무력 분쟁은 20세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까지 세계사에서 가장 대규모이자 고강도 전쟁이었다. 나폴레옹 전쟁은 식민지와 무역로를 차지하기 위한 유럽 열강들의 세계적 투쟁이었고, 그 영향력은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 중동으로 뻗어나갔다.
9791188215454

전염병 전쟁 (한국전쟁과 전염병 그리고 동아시아 냉전 위생 지도)

이임하  | 철수와영희
18,000원  | 20200610  | 9791188215454
한국인의 일상을 바꾼 한국전쟁과 전염병 - 한국전쟁으로 살펴본 전염병 이야기 이 책은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국현대사에서 한국전쟁에 대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당시 민중의 삶을 연구해온 역사학자 이임하의 ‘한국인의 일상을 바꾼 한국전쟁과 전염병’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코로나19 등 새로운 전염병으로 힘들어하는 지금 시기에 어떤 삶의 방식이 인간과 환경이 서로 공존할 수 있는 지혜로운 선택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단초를 제시한다. 그동안 한국전쟁에 대한 연구는 많이 이루어져 왔지만, 주로 전투를 중심으로 다루어졌고, 전염병처럼 민중의 일상적 삶과 밀접한 주제를 다룬 연구는 거의 없었기에 한국전쟁 당시 민중들의 다양한 삶을 입체적으로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 사회에서 가장 많은 전염병이 돌았던 시기는 한국전쟁 때이다. 당시 장티푸스, 두창, 발진티푸스 등이 급속하게 퍼졌다. 이 책은 한국전쟁 기간에 유행한 전염병과 전염병 방역, 보건 의료 정책 등을 중심으로 민중의 삶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체적으로 담았다. 한국전쟁 당시 전염병에 대한 증언과 5만 장이 넘는 관련 문헌, 연도별, 시도별 통계와 전염병 관련 포스터와 사진 자료 등을 통해 전염병이 어떻게 유행했는지, 전염병 방역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졌는지, 전염병 대책과 보건 의료 정책이 보건 위생과 관련해 한국인의 일상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자세히 살펴본다. 한국전쟁 기간 전염병 관리는 주한 유엔 민간원조 사령부(UNCACK)가 맡았다. 당시 주한 유엔 민간원조 사령부는 전염병 방역을 위해 모든 인구에 백신 접종을 실시했으며, DDT를 살포했다. 당시 영유아 정기 예방접종이라는 보건의료 체계도 마련되었다. 만 12세까지 받는 예방접종의 역사가 당시 시작된 것이다. 이때 한국에 공중보건 의료가 자리를 잡았다. 한국인에게 예방 접종과 DDT살포는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이 되었고, 낯설지 않는 일상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한국전쟁 때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가 취한 방법인 모든 인구의 백신 접종과 DDT화는 한반도를 넘어서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대만, 미얀마, 캄보디아 등 동북아시아와 동남아시아로 확장되었다. 그런데 예방 접종과 DDT살포 같은 보건과 위생의 잣대는 일상에서 폭력적으로 수행되었다. DDT는 인간, 가축, 수로, 우물, 가옥에 무차별적으로 뿌려졌다. DDT는 독성이 강해 소량으로 사용하거나 피부에 노출되면 안 되었지만, 한국에서는 그 위험성이 중요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DDT는 소독약으로 이나 파리, 모기의 박멸제이고 급성전염병인 발진티푸스 또는 유행성 뇌염을 예방해주는 약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예방 접종 확인은 방역증 발급과 검사로 이루어졌는데, 예방주사증으로 불리는 방역증 소지 여부로 통행과 외출을 통제받았으며, 방역증이 없으면 식량배급을 받지 못했다. 방역증은 국민을 통제하며 국민과 비국민을 가르는 경계선으로 작동했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세균, 바이러스 또는 전파자가 여자로 묘사되기도 했는데, 여성의 무지로 전염병이 확산된다는 등 전염병의 젠더화가 자주 일어났다. 특히 주한 유엔 민간원조 사령부(UNCACK)가 발행한 위생 교재에 이런 내용들이 빈번하게 등장했다. 현재 우리의 일상도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변화를 겪고 있다. 앞으로 또 어떤 신종 전염병이 나타날지 모를 상황이다. 이 책은 전염병 대책과 관련해 질병의 정확한 진단, 공존하는 생활을 고민하는 정책, 적절한 전문가 집단의 조언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불필요한 공포심 조장을 경계한다. 전염병에 대한 공포심은 지금까지 지켜온 공동체의 가치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며, 약한 대상에게 공격성을 드러낸다고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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