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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음료"(으)로 1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6901813

전통 건강 음료

한국의 맛 연구회  | 대원사
7,500원  | 20060530  | 9788936901813
우리의 음료 문화는 언제부터인가 서양식으로 변화되어 사이다, 콜라 등의 탄산 음료에 익숙해져 있다. 그러나 역시 우리 몸엔 우리 것으로 만든 음료가 어울리는 법이다. 올바른 음료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혹은 전통 음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우리 선조들이 즐겨 마셔 왔던 음료를 종류별로 나누고 그 종류와 만드는 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였다.
9791160320770

다과 수업 (전통 다과, 화과자, 음료 레시피북)

명지은  | 싸이프레스
13,500원  | 20200210  | 9791160320770
차와 과자를 먹으며 쉬고 싶은 순간, 조용한 일상에 달콤함을 더하다! 전통 다과, 화과자, 음료 등 누구나 만들기 쉬운 다과 레시피! “오랜 시간 정성 들여 만든 다과로 누군가를 대접하는 일은 무척 기쁜 일입니다. 그 상대가 자기 자신일 때는 더더욱이요. 매일 사용하던 식탁이라도 좋아하는 차와 다구, 직접 만든 과자를 곁들인다면 아주 멋진 티테이블이 될 것입니다.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다화(찻자리 꽃꽂이)까지 곁들인다면 더욱 금상첨화이겠지요.” - 프롤로그 중에서 문래공방의 다과 수업은 홈베이킹이 취미로 각광받는 것처럼 다과 또한 누구나 집에서 쉽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어 시작하게 되었다. 『다과 수업』에서는 전통 과자라도 하더라고 오래전부터 이어져온 정석적인 방법이 아닌 집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공정으로 개량하여 소개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거창한 도구보다는 베이킹 재료 숍에서 구하기 쉬운 도구 위주로 사용하였으며, 보관이 까다롭지 않은 익숙한 재료들로 만드는 레시피를 담기 위해 노력하였다. 『다과 수업』에서는 다과의 기본이 되는 기본 고물과 앙금 만들기로 시작하여 전통 다과인 호두정과, 딸기 찹쌀떡, 마블 바람떡 등과 화과자 양갱, 네리끼리, 코하쿠토 등 과자 만들기를 다루며, 팥과 녹차, 청과 시럽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 레시피를 소개한다.
9791142310331

위스키 수업 (전통과 유행을 넘나드는 황홀한 여정)

로빈 로빈슨  | 니들북
29,700원  | 20250331  | 9791142310331
인류가 사랑한 황금빛 유혹 위스키를 탐구하다 서양에서 ‘생명의 물’이라 불렸던 위스키는 한때 중세 수도사와 밀주 제조자들의 전유물이었다. 탄생 이후 위스키의 인기는 늘 부침을 거듭해왔지만, 지금 같은 황금기는 역사상 유례가 없었다. 기존 증류소는 물론, 수많은 크래프트 생산자가 위스키에 목마른 전 세계 애호가들의 커져만 가는 갈증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위스키 수업》은 10가지 키워드를 통해 날로 복잡해지는 위스키 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선택의 길잡이를 제공한다. 위스키 전문 교육자인 저자는 마치 잘 구성된 투어를 이끌 듯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미국, 일본, 캐나다 등 기존 생산지와 인도, 스웨덴, 프랑스 등 신규 생산지의 위스키 전통을 소개한다. 위스키의 제조와 증류, 블렌딩의 진실, 숙성 방식, 위스키 시음법과 선택법, 라벨 읽는 법, 컬렉션 구축법 등이 총망라된 이 책은 당신의 위스키 지식을 전반적으로 높여줄 것이다.
9788967451561

한중일 말차 문화 (천 년 전통의 말차 이야기)

김태연, 한애란  | 이른아침
35,100원  | 20240425  | 9788967451561
현대인을 위한 말차의 모든 것 천 년 전통의 말차문화 제대로 이해하기 말차(가루차)는 일본의 전문 차인들만 즐기던 특수한 문화가 아니라 당나라와 신라 때부터 존재하던 천년 전통의 동아시아 공통문화다. 송나라와 고려에서 성행하던 말차가 일본으로 전해졌고, 일본이 이를 고도로 발전시켜 오늘에 이른 것이다. 하지만 일본식 말차다도의 엄격한 격식과 복잡한 형식 때문인지 많은 이들이 말차를 어려운 차로 여기고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말차만큼 단순하면서도 쉽고 그 효과가 큰 차(茶)도 없다. 《한중일 말차 문화》는 말차의 역사부터 실용적인 다법까지 말차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책이다.1부는 말차는 과연 어떻게 태어나고 성장하여 전파되었는지, 그 역사와 발전의 과정을 상세하면서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2부는 말차 혹은 가루차에 대하여 관심을 가진 많은 일반인들에게 실용적인 차생활의 지침이 될 수 있도록 하였는데, 일본식 말차다도가 아니라 우리 전통에 근거하되 현대생활에 곧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용다법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말차와 그 음다법의 모든 것 말차 라떼, 말차 아이스크림, 말차 케이크 등 말차는 이미 우리 일상생활에 깊이 들어와 있다. 하지만 정작 다완에 풀어 마시는 고급 말차는 만나기가 쉽지 않다. 말차의 제다법, 다완을 비롯한 다구, 말차의 격불 방법 등 말차 생활에 필요한 모든 실용 지식을 이 책에 담았다. 나아가 일본의 전문 차인들이 숨겨두고 잘 드러내지 않는 다완과 차샤쿠 등에 관한 전문 지식도 화려한 사진 및 일러스트와 함께 상세히 다루었다.
9791167524065

녹차, 다산에게 묻다 (한국 전통제다, 차, 차문화의 참모습 찾기)

최성민, 김은정  | 책과나무
13,500원  | 20231230  | 9791167524065
왜 차를 마시며, 어떤 차를 마셔야 할까? 좋은 차가 있어야 수준 높은 차생활과 차문화가 영위될 수 있고 차소비가 확대된다. 좋은 차는 제다에서 결정된다. 이 책은 한국 전통차문화가 발아·개화한 조선 시대 차의 선각자 다산 정약용의 차론을 세밀히 분석하여 전통제다와 다도의 정체성을 밝혀내고, 한국 차농과 차산업 부흥을 위한 학문적·문화적 열쇠로 제시한 것이다. 한국 전통제다·차·차문화의 참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산차를 묻어 버린 한국 차계의 무지와 음모, 그 주역들에 대해서도 파헤쳐 보고 다산의 제다·차·차정신 등 한국 전통차문화의 원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다산의 구증구포·삼증삼쇄 증배제다법을 살펴보고, 진정한 한국 차의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를 가져 보자.
9791185926728

보이차 에피소드 (전통 보이차의 전승자, 현대 보이차 확립자인 그랜드 티 마스터, 추병량 선생에게 듣는)

허이선  |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
22,500원  | 20221121  | 9791185926728
중국·홍콩·동남아·대만의 보이차 시장에서 성장, 발전한 전통 보이차에서 현대 보이차의 숨은 이야기! 보이차(普洱茶) 숙차(熟茶)의 최초 개발 참여자! ‘해만차창(海灣茶廠)’을 창시한 ‘일대종사(一代宗師)’, 추병량(鄒炳良) 선생에게 듣는 ‘현대 보이차’의 탄생 비밀! 보이차의 ‘병배(拼配)’ 확립, ‘악퇴(渥堆)’의 적용으로 현대 보이차의 표준을 확립한 그랜드 티 마스터(Grand Tea Master), 추병량 선생에게 듣는 보이차의 근현대사 이야기! 보이차(普洱茶)는 1980년대 중국이 개혁, 개방 정책을 추진하고, 2000년대 초부터 국영 차창이 민영화를 이루면서 홍콩에서 그 시장이 성장하고 동남아, 대만에서 크게 발전하여 오늘날에는 재테크의 붐과 함께 건강 차로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미국의 세계적인 시장 분석 기관인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서는 보이차 시장이 건강 트렌드와 함께 2021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15.8%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향후 국내에서도 웰니스 트렌드와 맞물려 더욱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티소믈리에연구원이 〈텀블벅〉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 이벤트를 진행 중인 도서인 『보이차 에피소드』는 그러한 보이차가 중국에서 탄생하고 홍콩에서 성장하여 동남아, 대만에서 크게 발전하기까지의 숨은 이야기들을 소개한다. 이 책은 과거 중국 보이차의 산실이었던 국영맹해차창(國營勐海茶廠)에서 제5대 공장장으로서 민영화 직전까지 몸을 담았던 보이차의 대가 추병량(鄒炳良) 선생으로부터 오늘날 재테크의 열풍을 보이는 1950년대의 「홍인(紅印)」, 「녹인(綠印)」, 1970년~80년대의 「7542」, 「8582」 등의 보이차를 자신이 직접 생산하였던 이야기들을 소개함으로써 오늘날 시중에서 떠돌고 있는 보이차에 대한 잘못 알려진 지식을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보이차인 ‘보이차 숙차(熟茶)’의 최초 개발 참여자이자, 전통 보이차를 계승해 해만차창(海灣茶廠)을 창시한 국가급 ‘일대종사(一代宗師)’인 추병량 선생의 이야기를 통해 보이차의 ‘병배(拼配)’ 기준을 보이차의 전문가들과 함께 확립하고, 속성 후발효인 ‘악퇴(渥堆)’를 적용, 현대 보이차의 표준을 세움과 동시에 생산 이력제의 도입을 통해 전자 인증제를 도입하기까지 보이차의 역동적인 근현대사를 읽을 수 있다. 아울러 이 책은 훌륭한 보이차를 선택하는 기초적인 방법들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하여 보이차를 처음 접하는 분이나 보이차를 수집하려는 분, 보이차를 다이어트를 위하여 건강 차로 즐기려는 사람들이 시장에서 보이차를 구입하는 데 훌륭한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9788974162634

응답하라 우리 술 (전통과 애환이 빚은 한국 술 이야기)

김승호  | 깊은샘
18,000원  | 20221101  | 9788974162634
인문적이고 풍속적이며 음식문화적이고 미생물·과학적이기까지 한 달큰쌉싸름한 우리 술문화의 다채로운 향미(香味)과 양조 명인을 찾아서!! “전통은 박물관의 진열장에 갇혀 문화유산으로 있을 때보다 거리로 나와 문화로 소비될 때 더 의미 있게 가치를 드러낸다. 고답적인 태도로 ‘전통’이라는 이름에 머물러 있는 순간 새로움은 사라지고 낡은 이미지만 남은 ‘전통’은 그때부터 박물관의 시계에 지배당한다. 그래서 더 생기있게 문화 속에 살아남기 위해서 ‘전통’은 ‘팔다리’를 걷어붙이고 거리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 호흡해야 한다.” -‘조선의 대표소주’중에서 우리 술(막걸리, 소주)의 전통 제조과정과 조선시대 시인묵객들의 술에 얽힌 흥미로운 애주사(愛酒史)를 민속·풍속적이며 미생물과학으로까지 전개한 술 인문역사교양서 《응답하라 우리 술》이 도서출판 깊은샘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김승호는 ’90년대 문화답사 베스트셀러 저서에서 한국인들에게 회자됐던 ‘아는 만큼 보이는’문화답사 정신을 본 도서에 포커스를 맞춰 우리 술을 알고 마시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는 관점으로 다채로운 우리 술의 맛과 멋, 인문적 향취를 책 안에 올올이 담아내고 있다. 저자는 우리 전통술의 아름다운 고갱이의 전통은 바로 오랜 시간 정성들여 지역의 좋은 부재료-소나무 재료, 지초, 진달래, 국화 등-를 누룩으로 디뎌 오래도록 변치 않는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는 오래전에 발휘된 왕가와 사대부가의 로컬푸드 전통에서 찾고 있다. “하등 멥쌀 1말을 절구에 찧어 굵은 체에 쳐 낸다. 쌀가루를 시루에 쪄떡을 만든 다음, 차게 식기를 기다려 물 1~2말과 누룩 4장(여름은 4장 반)을 가루 내어 넣고, 고루 버무려 술밑을 빚는다. 술밑을 술독에 담아 안치고, 이불로 덮어 겨울 10일, 여름 7일간 발효시킨다.” 저자는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 나오는 막걸리의 제조 방법을 소개하며 이처럼 전통술 하나를 만드는 데는 쌀과 누룩, 그리고 물로 빚으며, 간혹 쌀이 아닌 지역의 재료가 등장할 때도 있다고 말한다. 가령 제주도의 오메기(차좁쌀의 사투리)와 남도의 보리, 그리고 밀과 메밀, 감자 정도라는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곡물과 누룩, 그리고 물이 만난 뒤 1주일 또는 열흘이 지나면 막걸리가 만들어지며, 막걸리를 좀 더 고급스럽게 만들기 위해 덧술을 해 한 번을 더하면 이양주, 두 번을 더하면 삼양주, 이런 식으로 술밥을 더 주는 식으로 고급주를 만든다고 한다. 덧술을 한 술은 단양주와 비교해 더 풍부한 맛을 가지고, 알코올 도수도 높다는 것이 전국의 명인명주를 직접 취재해 얻은 저자의 명주 비결이다. 저자는 이토록 정성과 시간으로 우려낸 아름답고 건강한 주류문화가 불과 100년도 안 돼 국가와 자본에 의해 ‘박제화 된 전통’으로 전락한 오늘의 현실에 대해 안타까워한다. 그러면서 지금 젊은 양조인들과 전통명주 장인들에 의해 재현되고 있는 각종 크래프트 주류의 개성과 고집이 빚어내는 독특하고 창조적인 주류 양조 과정에서 우리가 찾아가야 할 ‘소비하는 전통’의 모범답안을 찾는다. 그는 이 모범답안을 손수 쓰기 위해 팔도의 양조명인들과 국세청 주류면허 담당관, 대학의 미생물학과 교수에 이르기까지 책에 필요한 양질의 술문화 현장을 찾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저자는 이토록 다채롭고 흥미로우며 과학적인 전통 제조방법을 집필하기 위해 막걸리와 수제맥주, 그리고 증류소주 등을 배우면서 알게 된 다양한 인연과 한발 더 나아가 왜 그들이 그토록 전통방식의 양조 재현에 헌신적으로 임하는지를 탐구한다. 저자의 발로 뛴 역작의 흔적은 안동소주(조옥화 명인)와 한산소곡주(우희열 명인), 문배주(이기춘 명인), 부산금정산성막걸리(유길청 명인), 삼해약주(권희자 명인), 이성자 송절주장, 두술도가의 김두수 대표, 해창주조장의 오병인 대표, 삼해소주(김택상 명인), 진도 홍주(허화자 무형문화재), 감홍로(이기숙 명인), 향온주(이성자 향온주장) 등 다채로운 술 빛깔만큼이나 다양하고 영롱한 명인들의 정성으로 빚은 술로 다가온다. 저자는 매주 전국에 있는 양조장을 찾아 나선 이야기를 금융신문에 연재하였다. 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과 양조장과 명인들의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우리 술이 지닌 다채로운 모습을 보게 되었다. ‘봉제사 접빈객’ 즉 제사를 지내고 손님을 맞는 유교 질서 속에서의 술은 조선이라는 시스템을 유지하는 중심축이었었고, 20세기 초중반 겪어야 했던 슬픈 역사는 우리 술의 왜곡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알게 했다. 저자는 책 행간에 기회 있을 때마다 우리네 아름답고 건강했던 전통술을 오늘에 되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전통을 제대로 재현해낸 최근의 크래프트 주류들을 대중들이 쉽고 익숙하게 소비하는 이른바 ‘소비하는 전통’에 답이 있음을 힘주어 강조한다. 이는 곧 서민의 애환이 깃든 전통의 우리 술 막걸리와 소주가 제대로 대접받아 ‘아는 만큼 더 잘 즐기며 마실 수 있는’ 건강하고 풍성한 술 문화의 아름다운 전통으로 살아나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처럼 절실하게 이 책이 읽히는 이유이기도 할 것이다.
9791157769858

신묘 (한국 차 전통 제다·수양 다도의 핵심 원리)

최성민  | 책과나무
19,800원  | 20201230  | 9791157769858
최초로 밝혀낸 한국 제다·수양다도의 원리 ‘신묘神妙’ 한·중·일 3국 차문화 중 가장 뛰어나 유난히 추웠던 겨울 끝무리에 ‘춘의(春意)’를 더욱 절실하게 느끼게 해주는 차 책이 나왔다. 한국 전통 차와 차문화 복원운동을 펼치고 있는 (사)남도정통제다·다도보존연구소의 『한국 차 전통 제다와 수양다도의 핵심 원리-神妙신묘』(저자 최성민)는 20년 동안의 생생한 야생다원 현장 제다체험과 연구를 통해 선현들이 남겨준 한국 전통 녹차와 수양다도의 우수성을 발굴하여 엮은 것이다. 『神妙신묘』에서 저자는 “선현들은 차를 단순한 기호음료가 아닌 ‘심신건강 수양 음료’로 보는 관점에서 제다와 다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놓았다. 그 연결축이 ‘신묘’이다.”라고 말한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신묘(神妙)’란 동양 사상의 자연과학이라 할 수 있는 기론(奇論)의 용어이다. 우주 자연의 생명에너지로서 최고도의 기(氣)인 신(神)이 파동적 통력(通力)으로 우주 만물을 연결하고 소통시키는 운동성 및 그 원리 또는 상태를 ‘신통묘용(神通妙用)’이라 하고, 이를 줄여서 ‘신묘(神妙)’ 또는 ‘묘(妙)’라 한다. 초의선사가 『동다송』에서 “채진기묘採盡其妙(찻잎을 딸 때 신묘함을 잘 담는다)”라고 했듯이, 한국 전통 녹차 제다는 차의 신묘를 담아내는 일이고, 한재(寒齋) 이목(李穆)이 『다부茶賦』에서 “신동기입묘神動氣入妙(신이 심신의 기를 활성화해 묘경에 들게 한다)”라고 했듯이, 녹차 다도는 차탕에 그 신묘를 발현시켜 끽다(喫茶) 명상을 통해 우리 심신에 전이시킴으로써 자연과 하나 되는 차생활 요결이다. 이는 동양 3국 중 한국의 차문화에만 있는 특장점이다. 그러나 한국 차계와 차학계는 조상들이 일구어 전해준 전통 차문화의 이런 소중한 원리를 지금껏 제대로 해석해 내지 못하고 ‘영혼 없는 제다’와 정체불명의 ‘지향(志向) 없는 다례’에 매달려 있다. 따라서 오늘날 극심한 침체 상태에 있는 한국 전통 녹차와 정통 차문화를 살려내는 길은 ‘신묘의 보전’을 위한 녹차 제다, ‘신묘의 발현’을 통한 다도수양이어야 한다. 『神妙신묘』에는 「‘초의차’ 환타지와 한국 전통 제다의 혼란」, 「옛 차 복원? “코끼리 만지기”라는 무지 또는 현혹」, 「‘구증구포’의 망상 · ‘차 명인’ 제도의 오지랖」 등 한국 전통 녹차와 차문화가 쇠퇴 상황에 처하게 된 원인에 대한 분석과 신랄한 비판 및 다산이 ‘다산차병’ 제다원리와 실제’ 등 창의적 대안이 실려있다. 또 한국 최초의 제다서로 알려진 이운해의 『부풍향차보』에 실린 ‘생배법(生焙法)’의 원리와 의의, 이덕리가 『동다기』에 소개한 진도 일대 사찰의 ‘증배법(蒸焙法)’ 제다의 의미 등, 지금까지 묻혀졌거나 경시돼 온 한국 전통 제다법과 그에 따른 뛰어난 녹차들의 의미를 재조명하여 현대 제다에 응용하도록 하였다. 특히 「다산의 차론(茶論)과 ‘다산차병(茶山茶餠)’ 제다의 한국 차문화사적 의의」에서는 지금까지 ‘떡차(餠茶)’와 혼동해 왔던 다산의 ‘차떡(茶餠)’을 식별해 내고, 다산이 ‘차떡’을 제다했던 원리와 목적, 차로서의 효능을 분석하여 ‘최고급 녹차’로서의 의미를 부여했다. 이와 함께 요즘 무분별하게 성행하면서 전통 녹차 사양화를 가중시키고 있는 ‘옛 차’ 복원의 무모함 및 허위성, 보이차 맹종과 중국 차 사대주의 등 지금까지 한국 차계와 차학계가 보여온 퇴행적 행태를 지적하며 각성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 차와 전통 차문화가 커피와 보이차 등 외래 기호품에 밀려 질식상태에 있는 상황에서 『神妙신묘』는 다른 차 책이나 차담론의 자리에서 듣기 어려운 분석·비판·대안을 통해 한국 전통 녹차와 차문화 부흥의 계기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 명상과 힐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요즈음 자연과 하나 되는 차생활을 실현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으로도 기대된다.
9791187079132

애프터눈 티타임 (전통 영국식으로 즐기는)

캐롤린 칼디코트  | 옐로스톤
20,700원  | 20191101  | 9791187079132
빈티지한 감성을 듬뿍 담은 전통 영국식 티타임 북 애프터눈 티에 대해서 아세요? 잘 알지는 못해도 누구나 한 번쯤 들어본 적이 있는 애프터눈 티는 영국에서 시작한 홍차 문화를 말합니다. 영국에서는 오후 4시가 되면 급한 일을 쉬고 차를 마시며 여유를 가지며 일상의 건강을 회복한다고 합니다. 찻잔과 티팟, 우유 주전자. 그리고 스콘과 샌드위치 등 티 푸드가 어우러지는 애프터눈 티를 상징하는 것은 클래식함과 여유로움 그리고 여인들의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애프터눈 티타임》은 애프터눈 티가 시작된 영국의 차 문화와 다채로운 전통 티 푸드 레시피가 가득 담겨 있는 책입니다. 직접 티타임을 갖지 않아도 티 푸드를 만들지 않아도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감이 전해지는 아름다운 사진이 가득한 아트북으로 책을 펼쳐보는 순간 티타임에 초대받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애프터눈 티타임 문화를 소개하고 즐기는 법을 알려주는 유일한 책 처음 애프터눈 티는 빅토리아 여왕 시절 베드퍼드 공작부인에게서 시작되어 이후 술을 대신해 티 문화가 발달하면서 영국의 상류층 문화로 깊숙이 자리잡았다. 거실의 낮은 테이블에서 친구들과 모여 도란도란 수다를 떠는 애프터눈 티는 로티라고도 부르는데, 처음에는 거실에서 시작되었지만 애프터눈 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런던 곳곳에 티 룸이 생기고 호텔에서는 애프터눈 티 파티를 개최하면서 티 가운을 차려입고 티 댄스까지 열리는 하나의 고급문화로 발전했다. 애프터눈 티에는 로얄 알버트, 웨지우드 같은 브랜드의 고급 티팟과 찻잔, 커틀러리, 리넨 테이블로 등 다양한 티 도구들이 어우러지고 차와 함께 드는 달달하고 맛있는 티 푸드들도 가세해 오후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주는 여유로움의 상징이 되었다. 《애프터눈 티타임》은 거실에서 이루어지는 드로잉룸 티부터 가든 티 파티, 계절별로 즐기는 애프터눈 티,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애프터눈 티 등 다양하게 즐기는 티타임의 모든 방식을 섭렵하고 있다. 차를 다룬 실용서와 인문서는 많지만 티 문화 자체를 즐기는 책은 찾아보기 어려운 현실에서 애프터눈 티를 즐겨보고 싶은 호기심 많은 독자들의 기대를 충분히 채워줄 독보적인 책이다. 전통적인 티 푸드의 레시피를 가득 담다 장미꽃잎 잼, 잉글리시 마들렌, 잉글리시 마카롱, 웰시 레어빗, 연어 병조림, 에클스 케이크 등 영국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티 푸드 레시피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와 어머니에게 전수받은 영국 시골풍의 전통 방식 레시피와 레시피에 얽힌 저자의 어린 시절 추억담이 곁들여져 저자와 함께 티 푸드를 만드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직접 만들지 않아도 사진으로 보고 글로 상상해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누구나 알고 있는 애프터눈 티에서 빠질 수 없는 오이 샌드위치 만들기에도 간단하지만 완벽한 비법을 알려주고 있어, 누구든 손쉽게 도전해볼 수 있다. 꼬들하고 아삭한 식감의 오이 샌드위치와 함께하는 여름철 티타임은 상상만으로도 상큼함이 입 안에 쫙 퍼지는 느낌을 준다.
9788959384051

전통주 마스터 (한국전통식품교육개발원 자격시험교재)

김영식  | 아카데미아
16,560원  | 20180622  | 9788959384051
전통주가 정확히 어떤 것인지, 전통주의 종류에는 무엇이 있고 언제 어떤 식으로 향유되었는지를 알려주며, 또한 아직까지도 이어져온 전통주를 되살리려는 사람들의 노력과 그 노력이 빛을 발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즉 전통주를 단순히 고루한 술로만 생각하는 이들에게 전통주란 그런 것이 아님을 알려주는 입문서이자 전통주를 널리 알리려는 노력을 하는 이들에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참고서이다.
9788990981202

한국의 전통명주 세트

박록담  | 코리아쇼케이스
0원  | 20160601  | 9788990981202
『한국의 전통명주 세트』는 저자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재현했던 우리 술 빚는 방법 '다시 쓰는 주방문', '전통주 비법 211가지' 에서부터, 고문서 속 주방문 '양주집'과, 가문비법으로 전해져 온 전통누룩 디디는 법 '버선발로 디딘 누룩', 가향주 빚는 법 '꽃으로 빚는 가향주 101가지' 에 이르기까지 전통주에 관한 모든 것을 다루었다.
9788990981204

한국의 전통명주 5권 세트

박록담  | 코리아쇼케이스
0원  | 20160601  | 9788990981204
전통주 명인 박록담이 그동안 기울여온 전통주 대중화와 가양주 가꾸기 운동이 거대한 결실을 맺었다. ≪한국의 전통명주≫ 시리즈가 전5권으로 마감된 것. 저자가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며 재현했던 우리 술 빚는 방법([다시 쓰는 주방문], [전통주 비법 211가지])에서부터, 고문서 속 주방문과 주안상 차림([양주집]), 가문비법으로 전해져 온 전통누룩 디디는 법([버선발로 디딘 누룩]), 가향주 빚는 법([꽃으로 빚는 가향주 101가지])까지 우리 술에 관련된 모든 것을 다루었다. 특히 술 빚는 과정이며 누룩 디디는 과정들을 사진과 함께 상세히 공개하고 있어, 전통주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자세한 교과서 역할을 하고 있다.
9788994222059

다도와 한국의 전통 차문화

노무라미술관 (엮음)  | 아우라
0원  | 20131030  | 9788994222059
『다도와 한국의 전통 차문화』는 한ㆍ중ㆍ일 공동연구로 조망한 한국 차문화사를 다루고 있다. 한국의 차문화에 관하여 한국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중국과 일본의 연구자까지 참여한 공동연구의 성과물이며 총 10편의 글을 수록하고 있다. 한국 차문화사, 고려 이색의 다공에 나타난 풍류 미의식, 고려시대 청자와 차문화, 남송과 고려의 차문화 교류, 조선 후기의 차문화 개관 등이 수록되어 있다.
9791195320219

전통 양조 실습

강창수, 이병영, 김애란, 김연박, 나장연  | 가담플러스(GadamPlus)
30,000원  | 20140825  | 9791195320219
▶ 이 책은 전통양조 이론서입니다. 전통양조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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