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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과"(으)로 12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8970756

문명전환과 대학교육 (태재의 길)

민경찬, 김도연, 강민수, 이나연, 곽지영  | 태재대학교 출판문화원
13,500원  | 20250601  | 9791198970756
디지털문명시대의 대학교육, 태재대학교의 도전에 주목하다 디지털문명과 인공지능의 발전은 지식의 저장과 전수라는 대학의 기존 기능에 일대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 장관과 포스텍 총장을 지낸 김도연 서울대 명예교수는 최근작 《젊은이를 위한 미래 엿보기》에서 21세기의 문명사적 변화와 도전을 정리하고 그에 따른 대학의 혁신을 촉구하였다. 이어서 이 책에서는 대학 혁신의 구체적 사례로서 2023년 개교한 태재대학교에 주목한다. 학생 개개인이 자신만의 전공을 설계해 나가는 ‘자기 주도 전공 설계’, 소규모 그룹 토론과 문제해결을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액티브 러닝’, 해외 주요 도시에서 생활하며 해당 지역의 현안을 이해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현장체험 ‘글로벌 현장학습’ 등의 새로운 교육방식을 통해 태재대학교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벗어나 미래 사회의 불확실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복잡한 문제들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역량’ 중심의 교육을 지향한다.
9791166292460

논어를 연찬하다 (전환과 통합을 위한 지혜의 서)

이남곡  | 모시는사람들
43,200원  | 20251120  | 9791166292460
이 책은 『논어』를 단지 해설하거나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읽고 질문하고 서로의 삶을 비추며 “연찬(硏鑽)”하는 과정을 통해 공자의 사상을 지금-여기, 우리 시대의 언어와 현실 속으로 되살려 내는 책이다. 강의도 주석도 아닌, ‘집단적 사유 실험’이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논어 이해의 전통 방식과 다른 길을 연다. 연찬은 ‘앎’의 확장이 아니라 ‘삶’의 변화를 추구하는 공부 방식이며, 공자의 가르침을 머리가 아니라 태도·실천·관계 속에서 되살리는 ‘철학하기’이다. 저자는 ‘성리학’이 오손(汚損)한 논어의 본래 면목을 회복함으로써 민주주의와 문명전환의 관점에서 인간을 다시 사유하며, 특히 오늘 한국 사회가 겪는 분열·증오·편가름의 시대에서 “난(亂)이 아니라 혁명(革命), 미움이 아니라 인(仁)”이라는 철학적 전환의 길을 제시한다. 따라서 『논어를 연찬하다』는 고전을 새롭게 읽는 책이 아니라, 고전을 함께 “살아내는” 새로운 배움의 책이며, 동시에 숨어 있던 공자의 본령을 ‘연찬’이라는 방식으로 복권해 현대적 지혜로 확장한 실천적 인문서다.
9791193058848

디지털 전환과 공공서비스

김영미  | 윤성사
10,800원  | 20250630  | 9791193058848
우리가 함께하는 사회는 지능정보 기술의 연결이 만드는 거대한 파도 위에 서 있다. 단순한 디지털화가 아닌 인간의 생활과 사고, 조직과 제도의 근간을 바꾸는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은 국가와 사회, 시민 모두의 삶에 깊숙이 스며들고 있다. 우리는 이미 다양한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를 일상에서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공공 부문은 행정 효율성과 대민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혁신이 끊임없이 요구되고 있다. 행정서비스는 더 이상 단순한 정보 제공이나 절차적 처리에 머무를 수 없으며, 예측 가능하고 개인화되며 공감 가능한 서비스로의 전환이 핵심 과제가 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공공 부문이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이해하고, 수용하며,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단계적으로 살펴보고자 했다. 전자정부에서 시작해 4차 산업혁명, 디지털정부, 디지털플랫폼정부, 나아가 지능정부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변화를 토대로 지역정보화지(한국지역정보개발원)와 공공기관 포럼 및 언론사 등에 실었던 칼럼과 에세이를 모아 구성했다.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지만 기술을 활용하는 사람과 조직, 제도는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할 때가 많다. 따라서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제도와 문화, 거버넌스 체계 전반의 정합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다. 특히 공공서비스 영역은 단순한 기술의 도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공성·신뢰성·형평성이라는 고유의 가치를 디지털 환경에서도 어떻게 유지하고 진화시킬 수 있는가가 핵심 과제다. 1장에서는 ‘디지털 전환의 이해와 공공 부문 변화’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어떤 방식으로 사회구조를 변화시키고 있으며, 공공 부문은 그 변화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는지를 담고 있다. ‘디지털과 함께 변화하는 것들’을 통해 사회 전반의 흐름을 이해하고, ‘공공 부문에서의 디지털화 흐름’에서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사례를 통해 변화의 패턴을 보고자 했다. ‘디지털 기술이 바꾸는 서비스 개념’에서는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의 개념으로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는 공공 영역과 기업, 대학의 노력을 중심으로 그 과정을 짚어보고자 했다. 2장에서는 ‘공공서비스와 디지털 혁신’으로 공공서비스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재정의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디지털정부에서 플랫폼정부로의 진화 과정, 지능정부로의 전환 논의, 그리고 이로 인해 달라지는 서비스의 구조와 전달 방식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이제는 시민과의 인터페이스에서 단순한 접근성을 넘어서, 데이터 기반의 개인 맞춤형 서비스, 시민참여형 정책 설계, AI 기반의 대응형 행정 등이 논의되고 있는 시대이다.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우리 삶의 변화를 중심으로 접근하고자 했다. 3장은 ‘디지털 전환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다. 우리는 디지털 전환이 가져오는 편리함에 익숙해지고 있지만, 동시에 기술 의존의 함정과 정보 격차, 데이터 윤리 문제에도 주목해야 한다. 이 장에서는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모두가 누리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보고자 했다. 특히 디지털 역량의 격차가 새로운 사회적 불평등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교육, 제도, 인프라 차원의 대비가 중요함을 강조했다. 4장은 ‘AI 정부로의 대전환’을 중심으로 논의가 활성화 되고 있는 주제들을 살펴보고자 했다. 행정 영역에서도 인공지능의 활용은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예측 행정, 맞춤형 복지, 자동화된 행정 처리, 스마트 거버넌스 등 다양한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 그러나 AI 기술의 도입은 단순한 업무 효율화에 그치지 않고, 행정의 책임성과 신뢰성 확보라는 원칙과도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AI 정부는 기술 그 자체가 아니라, 사람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는 하나의 도구로서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공공서비스가 추구해야 할 의미와 실천을 모색하고자 했다. 기술은 수단이며, 목적은 여전히 사람을 위한 서비스,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행정이 우선해야 한다. 그 전환의 길목에서 공공 부문이 준비해야 할 것은 신기술의 도입뿐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맞는 새로운 ‘공공성의 재정의’도 함께해야 할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화두이고, 공공서비스 지원을 위해 절대적인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동안 정부의 주도 하에 기술과 시스템의 변화는 끊임없이 추진되었는데, 그 과정을 중심으로 공감과 이해를 쉽게 하고자 설명했다. 전문적인 분석을 시도하기보다는 일상에서 체감하고 느끼게 되는 현상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무엇보다 학부생들이 디지털정부, 지능정부의 흐름과 변천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눈높이를 맞추고자 했다.
9791198048356

폰티스 코드 (차원 전환과 [유-무-용-영] 힘의 구조)

김리아  | 신의정원
38,700원  | 20250907  | 9791198048356
복음이 증언하는 차원을 달리하는 삶, 태초부터 샘솟는 근원의 샘과 맞닿아 살아내는 창조적 삶, 우리는 어떻게 그 길에 들어설 수 있는가. 《폰티스코드 : 차원 전환과 유-무-용-영 힘의 구조》는 영성신학자이자 사상가 김리아의 오랜 탐구가 응축되어 빚어낸 역작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학문과 삶의 현장을 넘나들며, 인간과 세계의 심층을 움직이는 실상이 신과 인간, 세계의 관계구조 속에서, 그리고 믿음의 몸을 통해 어떻게 드러나는지를 가르쳐왔다. 이 책은 그러한 치열한 탐구의 결실로서, 굳어버린 관습과 경직된 교리, 화석화되어 생생함을 잃어버린 종교적 유산을 넘어, 복음에서 말하는 근원에 잇대어 살아가는 삶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장대하고도 실제적인 노정(路程)을 통해 열어 밝힌다. 복음이 말하는 삶의 전환은 단순한 변화가 아니다. 존재의 의미가 다시 짜이고, 시간과 관계, 고통과 희망의 구조가 새롭게 전환하는 깊은 존재 변혁 사건이다. 저자는 이러한 특징을 서술하기 위해 한국적 사유의 심장부에서 길어 올린 ‘마당(場)’의 은유를 토대로, 존재를 움직이는 네 힘―유(有)·무(無)·용(用)·영(0)―의 역학을 정밀하게 해부하며, 그 힘들이 접속하고 전환되는 장―그가 ‘마당(場)’이라 부른 차원의 무대―에 독자들을 초대하고, 바로 그곳으로부터 근원의 부름에 응답하는 삶을 살도록 우리를 도전한다. 1부, 서설과 고백에서는 근원으로부터의 부름과 그에 응답하는 영혼의 떨림을 드러내며, 존재를 일깨우는 첫 길목의 문을 연다. 2부, 유(有)의 장에서는 마당을 감지하지 못한 채 스스로 갇혀 있는 존재의 불안과 고착을 비추고, 3부, 무(無)의 장은 유일하신 하나님과 삼위일체 하나님 사이에 놓인 무의 차원을 새롭게 드러내며, 무의 잠재성 안에서 이뤄지는 일치의 상응각도야말로 창조와 구속의 역사가 솟구쳐 오르는 ‘차원의 접속면’임을 밝혀낸다. 4부, 용(用)의 장에서는 이 무의 틈을 타고 흘러드는 힘이 창발적으로 자기조직화되어 관계와 공동체를 살아 있게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고, 5부 영(0)의 장은 네 힘의 순환이 근원적 인간과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로 수렴되며, 빛과 어둠을 가르며 도래하는 새로운 창조의 미래를 밝힌다. 이 장대한 여정 속에서 독자는 깨닫게 된다. 차원 전환은 먼곳의 신비가 아니라 근원적 현재(Fontis)의 사건이며, “지금, 여기의 틈”에서 이미 시작되었다는 것을. 우리의 삶과 공동체는 여전히 그 샘과 연결되어, 사랑과 일치의 질서 안에서 다시 배열될 수 있음을 일깨워준다. 생생함이 사라진 자리에서 새로운 숨결을 찾고 싶은 이들에게, 도그마가 아닌 살아 있는 진리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남은 자 ̄복음을 들고 산을 넘는 자들, 진리로 깨어나기를 원하는 이들, 새로운 삶의 문화를 세우는 그리스도의 군사들 ̄에게 《폰티스코드》는 길을 밝혀주는 가장 신뢰할 만한 지적·영적 지도가 될 것이다.
9791130318738

디지털 전환과 해운물류

한철환, 김태일  | 박영사
19,800원  | 20240130  | 9791130318738
디지털 전환은 해운 비즈니스 생태계에 막대한 이점을 제공한다. 한국 해운물류업계가 효율성, 수익성, 안전성 및 지속가능성을 달성하여 세계 해운물류산업의 명실공히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이라는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해운기업이 산업특성상 서비스 차별화가 용이하지 않아 비용절감에 치중하기 때문에 기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디지털로 전환하는 데 신중을 기하는 점은 일면 이해가 되는 측면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운물류분야 이해관계자들에게 디지털 전환의 광범위한 이점을 이해시켜 최고경영자들을 디지털 전환 회의론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 물류업계가 경쟁적으로 디지털기술을 활용하여 효율성 제고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국내 해운기업들도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투자를 더 이상 주저해서는 안 된다. 변화의 시간은 미래에 오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9788979334043

출자전환과 세제

김병일, 배영석, 배한빈  | 세경사
31,500원  | 20220302  | 9788979334043
출자전환과 관련하여 세법을 적용할 때 이해하기 곤란한 경우가 많다. 출자전환 하는 채권자는 채무면제 해 주었다고 하는데 출자전환 받는 채무자는 그 금액을 채무면제 받은 게 아니라 주식대금으로 납입 받은 것으로 세무처리해야 한다(대법원 전원 합의체 판결 사건에서 채무자가 채무면제 받은 것인지 주식대금으로 납입 받은 것인지를 두고 다툰 금액은 무려 7,900억원이다). 기업회생절차ㆍ워크아웃절차ㆍ금융기관협약에 의한 절차 등에서 하는 출자전환이냐 아니냐에 따라 채권자는 출자전환으로 취득한 주식의 취득가액이 다른 것으로 세무처리 해야 한다. 또 출자전환 시 법인세법과 부가가치세법의 적용이 다르고, 출자전환 주식을 액면발행 하느냐 할증발행 하느냐에 따라 세무상 취급도 다르다. 대법원은 최근에 출자전환으로 발행한 주식을 ①즉시 100% 소각하면 채권자는 대손세액 공제를 할 수 있으나, ② 99.9%만 소각하고 0.1%는 남겨 두면 대손세액 공제를 할 수 없고, ③ 95%는 즉시 소각하고 나머지 5%는 나중에 소각하여 결과적으로 100%를 소각해도 대손세액 공제를 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일반인이 보기에 비슷하게 보이는데, ①은 ②, ③과 어떤 차이 때문에 정반대의 판결이 나오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이렇게 일반인이 이해하기 곤란한 세무처리는 출자전환과 관련하여 세법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일관성은 납세자로 하여금 혼란스럽게 한다. 납세자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라도 출자전환과 관련하여 세법이 일관성 있게 적용되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9788946074224

5대 전환과 한국 경제

박민수, 조영탁, 박복영, 안지연, 김계환  | 한울아카데미
25,200원  | 20221230  | 9788946074224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세계질서 전환, 인구구조 전환, 선진국 전환! 5대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대응할 장기적 정책을 제안한다. “인간존중 공정경제”를 모토로 정의롭고 민주적인 사회경제구조 확립 방안과 통일에 대비한 한국경제의 미래상 정립, 변화하는 세계경제질서 속 한국경제의 진로 모색 등을 주요 연구과제로 삼고 있는 서울사회경제연구소에서 한국경제가 맞이한 시대적 큰 흐름을 진단하고 이에 대응할 장기적 정책을 제안하는 신간을 내놓았다. 일관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큰 흐름을 읽는 장기적 대응 정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한국경제가 당면한 기술의 변화(정보통신과 인공지능의 발달), 기후의 변화(지구 온난화에 대한 지구적 대응), 세계경제질서의 변화(미중 전략적 경쟁에 의한 글로벌 공급망의 변화), 인구구조의 변화(고령화와 인구 감소)는 그 변화의 폭으로 보아 ‘전환’이라 명명하기에 충분하며, 여기에 더해 한국경제의 선진국 진입으로 인한 기준과 목표의 변화라는 주체적 의식의 변화 또한 중요한 흐름으로 볼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이를 디지털 전환, 그린 전환, 세계질서 전환, 인구구조 전환, 선진국 전환으로 명명해 각 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장기적 대응 정책을 모색한다.
9791155505892

디지털 전환과 가야 할 미래 (플랫폼생태계, 스마트 시티 순환경제에 대한 반성과 전망)

이종관, 이호근, 김재광, 김종규, 김화자  | 성균관대학교출판부
18,000원  | 20230310  | 9791155505892
순환경제가 진정으로 현대 경제의 과오를 극복하기 위해 내재화해야 할 문화철학적 차원에 대한 고찰, 금융위기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급성장 급팽창한 플랫폼 자본주의의 리스크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한 연구서 디지털 기술은 과연 인간의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어떤 양상의 관계를 맺는가?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4차 산업혁명 혹은 디지털 전환이란 양상으로 급격히 시장 속으로 침투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은 어떤 경제를 어떻게 탈바꿈시키고 있는가? 그리고 이때 구체적이며 실질적 자유로서 경제적 선택의 자유는 증진되고 있으며 이 실질적 자유의 증진으로 인간의 자유 총량이 증가하고 있는가? 이번에 출간되는 이 책에는 미래를 전망하기보다는 잠시 숨을 고르고 현재까지 진행된 디지털 전환의 내면을 좀 더 선명하게 드러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내용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 경영학자가 참여하여 에너지 문제를 디지털 기술과 순환경제의 관계에서 성찰하는 연구, 인공지능 학자가 참여하여 인공지능을 물 질 과잉 소비의 현대 경제를 스마트 순환경제로 전환하는 방향에서 개발하고 또 이 인공지능 자체가 거대 인공지능으로 개발되면서 엄청난 데이터와 전력을 소비하는 역설을 극복하는 길을 제시하는 연구, EU에서 전 유럽적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는 친사회적, 생태적 플랫폼인 GAIA X에 대한 철학적 탐구, 현직 변호사로 또 하이브리드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자의 탄소중립 기본법에 대한 성찰, 스마트 시티에 대한 문학적 나아가 문화적 연구와 베를린 스마트 시티 사례에 대한 창의적 수용, 메타버스 리믹스 문화와 디지털 커먼스에 대한 최신 기술 철학적 고찰, 순환경제가 진정으로 현대 경제의 과오를 극복하기 위해 내재화해야 할 문화철학적 차원에 대한 고찰, 금융위기와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급성장 급팽창한 플랫폼 자본주의의 리스크에 대한 고찰 등 이 책의 필자들의 진지하고 다양한 의견이 수록되어 있다.
9788992799263

전작권 전환과 국가안보

정경영  | 매봉
19,800원  | 20220901  | 9788992799263
청년 사관생도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유엔군사령관과의 인터뷰 저자는 육군사관학교 입교 이후 한국군 주도의 한미연합방위와 통일을 향한 한국군의 비전을 꿈꾸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작전통제권에 대한 인연은 육사 4학년 사관생도로서 스틸웰(Richard G. Stilwell) 유엔군사령관과의 인터뷰로 거슬러 올라간다. “왜 4만 명을 지휘하는 주한미군사령관 겸 유엔군사령관님께서 60만 대한민국 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을 행사하십니까?”에 대한 질문을 하였는데 스틸웰 사령관은 답변한다. “한국군이 베트남전쟁에 참전, 독자적인 작전통제권을 행사하면서 미군 못지않은 혁혁한 전과를 올렸듯이 한국군이 작통권을 행사할 수 있고 행사하는 것이 맞다. 대한민국 군이 살아 숨쉬는 조상의 얼과 혼, 주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조국 강토를 지키면서 전쟁에서 싸워 이기기 위해서는 국토수호사상으로 무장한 군이 군을 움직이는 작전통제권을 회복하는 것이 절대적이다. 문제는 경로의존성(Path Dependence)에 의해 한국군에 대한 작전통제권이 유엔군사령관에 의해 행사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한국인의 인식, 즉 비정상이 정상인 것처럼 인식되어 있는 것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작전통제권 이슈를 해결하는 열쇠이다.” 유엔군사령관의 메시지는 청년 사관생도에게 국군의 사명과 작전통제권에 대한 인식을 일깨워 준 신선한 충격이었다. 저자와 작전통제권 이 책은 조국 대한민국 국군의 사명감과 전략인식 하에 작전통제권이 6・25전쟁 수행에 어떠한 영향을 미쳤으며, 정전이후 대한민국 방어에 어떻게 작동되었나를 고찰한다. 또한 작전통제권의 한국군으로 전환을 연구한 미 육군지휘참모대 석사학위 논문, 야전군이 미증원군단을 작전통제하여 연합작전계획을 발전시키기 위해, 서부축선 한국군 주도 연합전술훈련을 기획하고 지휘하는 현장에서, 동해안축선 한국군 부대와 미7함대 간 연합작전체제를 복원시키며, 전작권 전환 추진전략을 개발하고, 전작권 전환 협상에서 고뇌하며, 그리고 대학 연구실에서 전작권 전환이 국방력 강화와 국가안보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가를 연구한 산물이다.
9791171611355

근대 한국의 문명전환과 개혁론 (번역서)

김도형  | 동북아역사재단
25,200원  | 20241031  | 9791171611355
在《中文版前言》中 在中国,乃至整个东亚各国的近代改革论中,在如何理解和处理儒教的问题上,可以进行相互比较。在儒教社会的近代改革中,根据如何理解和处理西方文明,出现了诸多议论,其核心问题就是维护、改革或者清算儒教的问题。这也是本书要探讨的主要问题。由于近代东亚各国受到外来冲击的强度各不相同,且遇到民族问题相异,所以各国经历的历史过程并不相同。尽管如此,都经历了逐渐放弃儒教文明,接受西方文明的“文明转换”历史过程。首先在中国出现了洋务运动、变法运动,其理论在东亚各国也是相通的。在了解中国之后再来了解韩国,即可以用比较的眼光来观察东亚各国的改革和转换。
9791194850007

소상공인 디지털전환과 고객관리

이득규  | 당나귀
18,000원  | 20250418  | 9791194850007
디지털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다. 이제는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전환과 고객관리』는 고객이 이미 디지털 환경 안에서 움직이고 있는 지금, 소상공인이 어떻게 변화에 적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실전 안내서다. 이 책은 단순히 온라인 마케팅 기법을 나열하는 것을 넘어서, 현장의 언어로 풀어낸 디지털 실무 전략과 고객관리의 핵심 원리를 함께 담고 있다. 제1부에서는 '왜 지금 디지털이어야 하는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출발해, 디지털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과 소상공인의 현실적 제약을 짚는다. 변화의 필요성과 방향성에 대해 탄탄한 맥락을 제공한다. 제2부는 블로그를 중심으로 한 실전 수익 창출 전략에 집중한다. 단돈 0원에서 시작해 10만원, 50만원, 100만원까지 성장시키는 디지털 자산화 구조를 단계별로 제시하며, 누구나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네이버 플레이스'를 활용한 지역 기반 마케팅 노하우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 제3부에서는 디지털 시대에 맞는 고객관리 전략을 다룬다. 관계마케팅, 고객여정관리 등 고객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방법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제4부는 고객 획득을 위한 전략에 초점을 맞춘다. 고객을 이해하기 위한 ‘페르소나 설계’, 구매로 유도하는 ‘퍼널 마케팅’, 그리고 구매 이후 재방문과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고객 유지 전략’까지, 고객 라이프사이클 전체를 고려한 접근을 담고 있다. 또한, 브랜드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하는 ‘네이버 브랜드커넥트’ 활용법까지 포함해, 최신 마케팅 트렌드에 부합하는 실전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이 책은 디지털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액션 아이디어와 실행 지침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작은 변화가 큰 차이를 만든다. 지금, 디지털 고객의 여정을 따라가며 당신의 가게에도 새로운 판로를 열어보자.
9791163384625

슬기로운 꼰대생활 (발상전환과 열린 생각의 달인들)

조이안  | 더로드
15,120원  | 20240731  | 9791163384625
발상의 전환과 열린생각의 달인들 슬기로운 꼰대생활 꼰대이고 싶지 않는 꼰대들과 꼰대라고 불리우고 싶지 않은 꼰대들에게 익살스럽고 유머러스하게 새로운 시각과 영감을 불어 넣어 주는 메시지 슬기로운 꼰대생활을 소개합니다! 꼰대들이 슬기로워져야 한다. ‘꼰대’라는 단어가 크게 회자되는 시대이다. ‘꼰대’의 역사는 깊다.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는 청소년들이 또래 집단 내에서 ‘아버지’나 ‘교사’ 등 남자 어른을 가리키는 은어로 사용했다. 그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과 대중 매체를 통해 이 단어가 확산되었으며, 지금은 기성세대가 자신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젊은 사람들에게 어떤 생각이나 행동 방식 따위를 일방적으로 강요하는 행위를 속되게 이르는 말로 확대되어 쓰이고 있다. 영어권에도 비슷한 부머(boomer)란 말이 있다. 젊은이들은 대체로 나이 많은 사람들을 ‘꼰대’로 취급한다. 물론 ‘젊은 꼰대’라는 특수한 경우도 있지만, ‘꼰대’ 하면 예나 지금이나 중장년 또는 노인들을 칭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꼰대’격인 그들은 다음과 같은 성향을 가지고 젊은이들을 대한다. 첫째, 자신이 오랜 기간에 걸쳐 쌓아온 가치관이 항상 옳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둘째, 호황이나 인맥 같은 자신에게 있었던 호재는 최대한 축소하고, 오로지 자신의 순수 노력만으로 성공했다고 믿는다. 또 그런 자부심을 바탕으로 자기 방식대로 한 충고가 다 옳다는 선택적 기억이나 확증 편향에 빠진다. 셋째,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 맞지 않는 논리와 사상, 가치관을 옹호한다. 넷째, 보상심리. 스스로 젊은 세대들의 미래를 위해 고생했다고 믿는다. 그런데도 그 공로를 알아주지 않는다며 분노한다. 다섯째, 예전과 달리 이제는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보다 할 수 없는 일이 더 많다는 현실을 인정하지 않음으로써 주변 사람들을 힘들게 한다. 결국, 꼰대가 되는 까닭 중 가장 큰 요인은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가치관에 있는 셈이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러한 ‘꼰대질’로는 젊은이들의 각성은커녕, 오히려 반발심만 사서 관계에 악영향만 끼치게 된다. 청년들은 이런 ‘꼰대질’을 극히 혐오한다.
9788957466926

문명전환과 불교의 응답 (코로나19 이후 사회의 재구조화를 관찰하다)

이명호  | 운주사
15,300원  | 20220530  | 9788957466926
코로나19는 인류에게 전대미문의 충격과 경험을 던져주면서 급격한 사회적, 문화적, 경제적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이 책은 코로나19 팬데믹과 다가올 엔데믹 이후 ‘문명전환기’의 시대적 과제 앞에서 불교는 어떤 역할을 담당해야 하는가를 생태(생명평화)문명과 연기론에 기초하여 모색하였다.
9788971805992

훈민정음의 문화중층론 (관점의 전환과 새로운 해석)

백두현  | 경북대학교출판부
48,000원  | 20230223  | 9788971805992
훈민정음은 15세기에 만들어진 이후 오백여 년 동안 한반도의 음성언어를 기록해 왔고, 한반도에서 생성된 한국인의 생활문화와 삶의 정서와 상상력을 담아 왔다. 따라서 훈민정음 연구는 한국인이 형성해 온 문화의 원천에 접근하는 것이며, 훈민정음에 축적된 한국인의 역사적 경험과 그 의미를 해석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그런데 훈민정음에는 다양한 학문 이론과 문화 요소가 중층적으로 융합되어 있다. 따라서 훈민정음에 내재한 이런 융합성과 중층성을 드러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점과 연구 방법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가 제안한 ‘문화중층론’이 바로 그것이다. 문화중층론은 ‘문화’와 ‘중층’을 열쇳말로 삼아 문헌과 문자에 융합된 다양한 문화 요소를 분석하고, 이를 통합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문화론적 연구 방법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문자 훈민정음과 문헌 「훈민정음」에 이 이론을 적용함으로써 연구 방법론으로서의 보편성 확보가 가능함을 보이고자 했다. 물론 ‘문화중층론’이 아직 이론체계를 완벽히 다 갖추었다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다. 또 이러한 연구방법론만으로 훈민정음의 모든 국면을 만족스럽게 연구해 내기도 어렵다. 하지만 훈민정음에 대한 이해를 더욱 풍부하고 깊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1,100쪽이 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훈민정음」 해례본의 외형 구조와 서지 사항, 여기에 반영된 언어 현상, 훈민정음 창제의 사회문화적 특성들에 대한 저자의 심도 있는 탐구를 엿볼 수 있으며, 나아가 훈민정음이 동아시아의 학문적 성취에 대한 재해석과 창의적 변용을 거쳐 고도의 문자체계로 결정(結晶)된 정화(精華)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9791191589283

디지털 전환과 가치창출 (디지털 기반 제조서비스의 유형화와 성장 결정요인 분석)

이상현  | 산업연구원
6,650원  | 20210909  | 9791191589283
이 책은 산업연구원의『디지털 전환과 가치창출』을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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