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일  | 좋은땅

24,300원  | 20230311  | 9791138816854

“역사에 대한 믿음은 진실을 향한 미래의 토대가 되어야 한다. 올바른 토대 위에 세워지는 역사가 참이며 바른 방향의 미래를 향해 나갈 수가 있다.” 분단의 상황적 구조를 태생적으로 안고 인생을 시작한다는 경험은 좋고, 싫음의 문제가 아니다.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하는 숙명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이로 인해 사회적 관계 속에서 체제와 이념의 틀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선택의지와 상관없이 수용해야 하는 요구들이 또 얼마나 많은가. 그 속에 실타래 감듯이 극단의 중심축들을 통해 진영의 이념을 확장해 나간다. 한반도 분단의 공간에서 자석과 같이 붙여지는 변형된 이데올로기 저편에 사회주의가 공존한다. 분단 80년을 향한 지금의 시점에 이르기까지 남북관계는 현상의 접점을 모색하며 수많은 이야기를 나누어 오고 있다. 목표를 정하고 방향을 향한 동반 진행은 도달점으로 조금이라도 접근하는 것이 순리라면, 여전히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한반도의 지형은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 강제된 분단의 태생적 출발은 그동안 한반도를 중심으로 한 패권적 변수들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맞물리면서 내부적으로는 남북한 관계, 특히 북한에 대한 세대를 가름한 인식 편차의 다양성마저 객관성을 유지하지 못한 채, 현상의 벽을 넘지 못하는 한계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북한은 통치 역량의 집중화를 3대에 걸쳐 강제된 권위구조를 통해 정책실천 의지로 표명해 나가고 있다. 김일성 가계의 원시형 세습통치체제가 3대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 3대째 권력을 승계하며 세계에서 가장 독특한 통치체제를 유지해 온 나라. 이 책에서는 김일성-김정일-김정은으로 이어지는 북한 세습통치의 변화과정과 특성을 4가지 틀로 설정하고, 북한식 사회주의국가의 형성과 통치체계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정병일  | 좋은땅

18,000원  | 20211202  | 9791138804493

물질 만능시대에 신앙인으로서 삶의 영성을 기준으로 한 성경적 재정관은 소유와 존재가치 사이에서 매 순간 고민을 제공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저자는 복음주의 신앙관을 토대로 재단법인 EPS 청지기재정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EPS(Eternal Perspective Stewardship)는 성경을 통해 주님이 진정으로 가르치시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역자들이 그 뜻을 함께하여 지난 2002년부터 국내외 교회공동체와 기독교 단체의 청·장년 및 부부팀을 대상으로 소그룹교육, 상담, 강연, 세미나 등을 인도하며 ‘삶의 영성과 기독교 재정관’을 체계적으로 훈련하는 곳이다. 일반적으로 재정관 중심의 책이나 강의가 보편화된 관점으로의 접근은 자칫 신앙의 토대인 영성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이 책은 저자가 말씀 중심의 뿌리 깊은 영성을 근간으로 한 흔들리지 않는 삶의 재정관 확립이 ‘영원의 관점으로 살아가는 청지기의 삶’임을 직시하고, 그동안 국내외에서 200여 차례 이상 강의를 통해 함께 나누고, 그 속에서 같이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여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정병일  | 카오스북

27,550원  | 20130225  | 9788998338008

인하대학교 지식재산전담 교수 정병일의 『과학기술과 지식재산』. 지식재산의 보편적 이해를 돕기 위해 창출은 물론, 보호와 보안에 필요한 기본적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지식재산은 창출위주의 시대적 사명을 넘어 국가안보까지 고려하여 보호되어야 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산업보안 제도적 고찰까지 다룬다.

정병일  | 선인

24,300원  | 20120920  | 9788959335701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선임연구원 정병일의 『북조선 체제성립과 연안파 역할』. 연안파의 정치ㆍ군사적 궤적을 통해 북한의 초기 국가건설에 준 영향력을 역사적으로 재조명한다. 연안파에 대한 분절적 연구를 지양하면서 태동에서부터 1956년 북한종파사건으로 몰락하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정치ㆍ군사적 활동을 재구성하고 있다. 아울러 해방 시기 동북지역에서 조선의용군이 항일연군 간 결합으로 갖는 성격을 중국공산당과의 관계를 통해 비교 분석한다. 저자가 서강대학교에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 《북한의 초기 국가건설과 연안파 역할》을 수정ㆍ보완한 것이다.

정병일  | 한티미디어

29,000원  | 20100810  | 9788964210352

과학과 기술의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 주요 과학기술의 개념과 관련 제도를 정리했다. 주로 항공ㆍ우주, 생명과학 그리고 정보통신으로 한정하여 다룬다. 또 국가 핵심기술은 국가안보와 관련되므로 그 종류와 관련 제도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정병일  | 한티미디어

55,000원  | 20090610  | 9788991182837

본 서는 지적재산 분야의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 경험서로서의 역할에 비중을 두고 신 지적재산의 영역까지 안내 범위를 확장하였고, 라이선스에 대한 실무적 요구에 부응하고자 그 대표적 사례를 함께 수록하였다. 이 책의 제목을 「知的財産權法」이 아닌 「知的財産法」으로 표기한 이유는 인간의 사고에 대한 보호대상은 권리 이전의 지적재산과 설정등록된 지적재산 모두이기 때문으로, 권리화된 지적재산만을 다루는 제도로서의 의미를 갖는「지적재산권법」의 관행적 표기에 대한 재고의 결정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특허법에는 특허받을 수 있는 발명과 특허발명(특허권이 부여된 발명)을 모두 취급하고 있으므로 특허권법이라 하지 않고, 상표법도 상표권법이라고 하지 않는다. -출판사 제공

정병일  | KD Books(케이디북스)

9,000원  | 20081101  | 9788991197657

정병일  | 경덕출판사

9,000원  | 20081101  | 9788991197664

정병일의 장편소설. 한 여자의 지난한 인생 여정을 그린다. 평안북도 강계면 만포 출신의 명주옥. 지식계급 출신인 부모가 6.25 때 희생되고 홀로 남겨진 주옥은 위생병 장한서를 만난다. 그의 권유로 부산에 도착한 주옥은 목포에 있는 한서의 집을 찾아간다. 한서의 부모는 주옥을 맞아 친딸처럼 돌본다. 한편 전쟁이 끝나도 한서는 돌아오지 않는다. 주옥은 한서가 돌아오지 않는 것이 자신의 탓이라는 이웃 무당의 말에 한서의 집을 나온다. 천안의 병원에 의탁한 주옥. 한 초급장교와의 사랑의 결실로 가지게 된 아이는 뇌성 소아마비를 가지고 태어난다. 생활고와 자신의 운명을 비관한 주옥은 자살을 결심하는데…

김신호, 정병일, 이원재, 채슬아  | 예영커뮤니케이션

10,800원  | 20090820  | 9788983505378

『EPS 청지기 재정교실』은 김신호 정병일 이원재 채슬아의 저서로 종교 관련 학습 프로그램용 서적이다. 이 책은 총 8주에 거쳐 소그룹 모임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고, 다양한 주제에 따라 성경적인 재정관리 원칙을 배울 수 있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