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일 (지은이)  | 소화

17,000원  | 2014-07-21  | 9788984104594

한국개념사 총서 9권. 동서양의 과거와 현재에서 노동의 형태와 의미가 어떠한 방식으로 변화해 갔는가를 제시하고자 한다. 노동은 인간의 삶과 생존에서 공기나 물과 같이 빼놓은 수 없는 조건이다. 이처럼 필요불가결한 노동에 대해 인간은 역사의 전 시기를 통해 이중적 태도를 취해 왔다.

모이라 와이글 (지은이), 김현지 (옮긴이)  | arte(아르테)

38,000원  | 2024-10-14  | 9791171178292

자본주의와 함께 발전해 온 현대 데이트 문화를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스트의 관점에서 다룬 책, 『사랑은 노동』이 필로스 페미니즘 시리즈 열한 번째 도서로 출간되었다. 하버드대학교 비교문학과의 신진 교수 모이라 와이글은 사적이고 주변적이라 오해받는 낭만적 의례, 데이트에 얽힌 경제•사회적 이해관계를 탐구한다.

데니스 뇌르마르크 (지은이), 손화수 (옮긴이)  | 자음과모음

22,000원  | 2024-04-16  | 9788954450317

데니스 뇌르마르크는 후속작 『진짜 노동』에서는 『가짜 노동』의 결론, 즉 오늘날 우리가 하는 많은 일이 우리 자신에게도 세상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의미 없는 작업으로 특징지어진다는 주장을 펼친다. 그가 이 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는 단순하다. 가짜 노동을 넘어, 이제는 ‘진짜 노동’을 해야 할 때다.

매들린 번팅 (지은이), 김승진 (옮긴이)  | 반비

22,000원  | 2022-10-07  | 9791192107936

간병인, 간호사, 의사, 사회복지사, 연구자, 활동가, 아이를 키우는 부모와 부모를 돌보는 자녀 등 수많은 돌봄 당사자들의 이야기와 경험, 상호작용을 담아내는 책이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저자 매들린 번팅은 5년간의 취재를 거쳐 이 책을 써냈다.

김춘수 (지은이)  | 한국학술정보

20,000원  | 2022-08-31  | 9791168015234

이주와 다문화 총서 2권. 인류 시작부터 끊임없이 진행된 노동 이주, 그리고 그와 동반하여 나타나는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는 현재까지 연속성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끊임없이 발생하는 다양한 인격과 권리의 문제 앞에서 우리는 한 발 뒤로 물러서 다시금 ‘노동 이주’를 직시해야 한다.

데니스 뇌르마르크, 아네르스 포그 옌센 (지은이), 이수영 (옮긴이)  | 자음과모음

16,800원  | 2022-08-08  | 9788954448413

우리 사회에 금기시되었던, 하는 일 없이 바쁘고 무의미하게 시간만 낭비하는 일, 즉 ‘가짜 노동’은 무엇이고, 어떻게 우리의 과잉 노동을 불러왔는지에 대해 깊숙이 탐구한다.

박병석 (지은이)  | (주)글통

15,000원  | 2021-12-21  | 9791185032580

울산광역시의회 박병석 의장의 자전적 일대기. 젊은시절 현대자동차에 입사, 노동운동에 참여하면서 IMF 경제위기로 구조조정이 시작되자 사수대 대장으로 구속되는 등 어려운 시기를 거쳤던 저자는 지금도 여전히 노동자가 살만한 세상을 꿈꾼다. 노동의 정치를 추구하는 저자의 삶이 담백한 필치로 담겨있는 책이다.

김화순 (지은이)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24,000원  | 2019-06-25  | 9791160681871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 더 넓은 세상을 보듯이 ‘남북한의 체제를 다 경험한 북한출신주민’의 어깨를 빌려 그들의 노동경험에 배태되어 있는 남북한 양측의 노동세계를 들여다보고자 하였다.

정선균 (지은이)  | 필통북스

25,000원  | 2019-01-28  | 9791161800899

이번 제4판에는 2018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정 행정심판법의 내용을 모두 반영하였으며, 그 밖에 최신판례 및 미진하다고 생각했던 몇 가지 쟁점을 보완하였다.

도로테 죌레 (지은이), 박경미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000원  | 2018-12-06  | 9788941918202

생산하지도 않고 소비하지도 않는 시대에 직면해서, 신학자 도로테 죌레는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자기표현으로서의 노동, 노동과 사회적 관계, 자연과 화해하는 노동에 중점을 두고 노동의 비전을 제시한다.

귄터 발라프 (지은이), 이승희 (옮긴이)  | 나눔의집

15,000원  | 2018-05-14  | 9788958103592

소위 ‘빈곤층’에 속하는 노동자 수는 가파르게 증가하고, 최상위 10%가 경제총자산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뼈 빠지게 일하면서도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새로운 카스트 사회에서 노동자 4명 중 1명이 정부보조금 없이는 입에 풀칠하기도 어렵다.

이명호 (지은이)  | 스리체어스

14,000원  | 2018-05-09  | 9791186984277

독일은 노동의 역할을 새롭게 모색하고 있다. 2017년 독일 정부는 직업 세계와 노동 시장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대응 전략, 사회적 논의 결과를 담은 《노동 4.0 백서》를 발간했다. 디지털화되는 사회 변동 속에서 ‘좋은 노동’이라는 이상은 어떻게 유지되고 강화될 수 있을까.

정선균 (지은이)  | 필통북스

24,000원  | 2017-10-18  | 9791161800134

제3판에는 2017년 10월 19일부터 시행될 개정 행정심판법의 내용을 모두 반영하였으며, 그 밖에 최신판례 및 미진하다고 생각되었던 몇 가지 쟁점을 보완하였다.

공윤희, 윤예림 (지은이), 윤봉선 (그림)  | 풀빛

12,000원  | 2017-09-20  | 9791161720142

세계 시민 수업 4권. 세계화가 어떻게 아동 노동 문제를 만들었는지, 아동 노동 문제와 나의 일상이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살펴본다. 그동안 쉽게 알 수 없었던 아동 노동과 관련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정선균 (지은이)  | 필통북스

24,000원  | 2016-08-29  | 9791186376645

<노동 행정법> 제2판. 이번 개정판은 종전의 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미진한 부분을 전반적으로 보완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이반 일리치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 사월의책

15,000원  | 2015-12-01  | 9788997186518

이반 일리치 전집 시리즈. 이반 일리치는 현대의 일상화된 노동들이 사실은 자연스런 것이 아니라 상품의 대량생산을 통해 경제를 끊임없이 성장시키기 위한 기획된 노동임을 밝혀낸다. 그림자 노동의 역사를 통해 성장 일변도로 치달아온 현대를 고발하고 있다.

체사레 파베세 (지은이), 김운찬 (옮긴이)  | 문학동네

11,000원  | 2014-11-27  | 9788954626484

숨은 작가, 낯선 작가, 바깥의 작가를 소개해온 '인문서가에 꽂힌 작가들' 시리즈에서 이탈리아 신사실주의(네오리얼리즘)의 대표 작가 체사레 파베세의 시 전집이 출간됐다. 체사레 파베세 시 전집 1권 <피곤한 노동>은 이탈리아 시단에 새바람을 일으킨 파베세의 대표 시집이다.

콘라트 파울 리스만, 만프레트 퓔사크 (지은이), 윤도현 (옮긴이)  | 이론과실천

9,800원  | 2014-11-05  | 9788931360578

'유럽 정신사의 기본 개념' 시리즈 3권. 노동은 원래 특정 상태나 주어진 조건이 만족스럽지 못하거나 결핍될 때 행해지는 활동으로 여겨졌다. 그런데 현재 노동의 상황을 보면, 노동을 할 수 있기 위한 노동을 하며 노동을 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정선균 (지은이)  | 필통북스

30,000원  | 2014-10-30  | 9791195367528

최근 공인노무사 행정쟁송법 기출문제가 노동관계를 전제로 해서 출제가 되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펴낸 교재이다. 핸드북에서는 내용요약 + 용어해설 + 최근 기출문제 해설 + 관련 법령 등이 포함되어, 수험서로서의 최적의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요한 모스트 (지은이), 오타니 데이노스케, 정연소 (옮긴이), 카를 마르크스  | 한울(한울아카데미)

23,000원  | 2014-07-10  | 9788946056985

마르크스는 누누이 노동자를 대상으로 『자본론』을 썼다고 했다. 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자신의 풍부한 교양을 억누르지 않고 종횡무진으로 구사하며 엄밀한 과학적 방법으로 서술한 이 책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평범한 노동자가 쉽게 이해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