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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의"(으)로 525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64622155

제국의 위안부 (식민지지배와 기억의 투쟁, 제3판 원본 복원판)

박유하  | 뿌리와이파리
18,000원  | 20251216  | 9788964622155
‘제2판, 34곳 삭제판’ 이후 10년 6개월 만에 ‘제3판, 원본 복원판’ 출간! 이 11년 동안, 우리는 위안부 할머니들을 얼마나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을까? 이제, 당신이 직접 읽고, ‘법정이 아니라 광장에서’ 말하라! 20년 동안 민족문제로만 여겨져온 위안부 문제를 처음으로 계급문제와 여성문제로 고찰한 책. 조선인 위안부 문제는 지원단체가 주장해온 ‘전쟁범죄’ 아닌 ‘식민지지배’의 결과임을 보여주려 했던 책. 그러나 돌아온 건 대화나 연대 대신 민형사 고소고발과 출판금지 가처분신청, 그리고 비난이었다. 지원단체와 관계자들이 선봉에 서고, 학자들마저 그 뒤를 따랐고, 국가의 얼굴을 한 ‘국민’들이 함께 나섰다. 『제국의 위안부』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를 훼손한 책이 아니라는 최종 판결이 내려진 건 무려 10년, 11년 후였다. 가처분에 따라 34곳을 ○○○○으로 처리한 ‘제2판 34곳 삭제판’이 나오고 10년이 지나도록, 일본어판, 중국어판, 영어판이 잇달아 출간되고 읽혀도, 정작 한국어판은 ‘21세기의 금서’로 묶여 있었다.
9788932475691

제국의 어린이들 (일제 강점기 조선 반도의 어린이들이 쓴 삶의 풍경)

이영은  | 을유문화사
16,200원  | 20250815  | 9788932475691
국내 최초로 소개되는 일제 강점기 어린이 수필을 통해 읽는 시대의 풍경과 어둠 1930년대 조선에 살던 아이들은 어떻게 생활하고 있었을까. 할머니와 둘이 사는 어떤 아이는 먼 곳에 사는 친척에게 학교 수업료를 부탁하려고 아침부터 해가 질 때까지 걷는다. 또 어떤 아이는 아빠가 새로 산 차를 타고 경성을 구경한다. 어떤 아이는 귀여운 고양이를 기르고, 또 어떤 아이는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될 돼지를 키운다. 어떤 아이는 방 정리를 안 한다고 엄마에게 혼이 나고, 또 어떤 아이는 아픈 엄마와 빨래하러 간 언니를 대신해 한겨울에 쌀을 씻으러 공용 수돗가로 간다. 이 다양한 이야기들은 1938년에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글짓기 대회의 수상작으로, 모두 당시 조선에 살던 어린이들이 직접 쓴 것이다. 『제국의 어린이들』은 이 글들을 국내 최초로 소개하고, 그러면서 소박하게 반짝이는 이 글들 속에 숨어 있는 시대적 배경을 파헤친다. 조선 지역에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들과 토박이 조선 어린이들의 세계는 무엇이 달랐을까? 조선총독부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어린이상을 원하면서 수상작들을 정했을까? 『제국의 어린이들』은 일제 강점기 조선 지역에 살게 된 일본인 어린이들의 세계와 토박이 조선 어린이들의 세계를 함께 선보인다.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대조되는 이 두 세계를 바라보면서 어린이가 출신 사회와 배경의 차이에 따라 어떻게 다른 세계관을 학습하게 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
9791194263814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1870-1871 (독일 제국의 탄생과 세계대전의 서막)

레이철 크라스틸  | 책과함께
35,991원  | 20251201  | 9791194263814
거대한 야망이 맞부딪친 두 숙적의 필연적 대결 유럽의 판도를 재편한 19세기 최후의 대전쟁 근대 유럽에서 수차례 갈등을 거듭해온 프로이센과 프랑스. 에스파냐 왕위 계승권을 둘러싼 두 나라의 갈등은 프로이센 총리 비스마르크가 여론전을 벌이며 이내 전쟁으로 치달았다. 신식 소총과 기관총으로 무장한 프랑스가 호기롭게 선전포고를 했지만, 프로이센이 반격해 순식간에 프랑스를 무너뜨리고 황제 나폴레옹 3세의 항복을 받아낸 뒤 수도 파리를 포위했다. 프랑스는 결국 버티지 못하고 프로이센의 승리를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이 전쟁으로 프로이센은 독일 통일을 이룩하고 제국을 세우며 강대국으로 우뚝 섰고, 프랑스는 그동안 유럽 대륙에서 차지해온 주도권을 상실하고 말았다. 200만 명 넘는 병사가 참전하고 18만 명 이상이 사망한, 나폴레옹 전쟁과 세계대전 사이에 유럽에서 발발한 최대 규모의 전쟁이었다. 이 책은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프로이센-프랑스 전쟁’(보불전쟁) 도서로, 20여 년간 이 전쟁을 연구해온 레이철 크라스틸 교수가 집필했다. 저자는 전쟁의 전말을 충실히 소개하는 동시에 이 전쟁이 세계사·전쟁사 측면에서 중요한 분기점이었음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전략·전술, 외교, 동원 체계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이 전쟁을 입체적으로 들여다볼 뿐만 아니라, 지도부를 비롯해 하급 장교·병사·시민 등 전쟁에 휩쓸린 주체들의 증언을 활용해 전쟁이 사람들의 감정과 일상의 질서를 어떻게 뒤흔들었는지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를 통해 독일-프랑스 사이 민족주의 갈등의 폭발, 군국주의의 강화, 대량 살상무기의 등장, 전국가적 동원이 이루어진 총력전의 대두 등 이 전쟁의 양상이 곧 20세기 세계대전을 예시했음을 드러낸다.
9791185417455

미국패권의 비밀과 중국 (제국의 호)

챠오량  | 교우
19,000원  | 20240520  | 9791185417455
이 책은 차오량(喬良) 장군의『제국론』시리즈 3부작의 첫 번째 작품으로『초한전』에 이은 또 다른 역작이다. 십여 년 동안, 차오량 장군은 군사이론 연구에 천착하였고 국내외 정세, 세계적인 사건 등을 냉철하게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미국의 금융 패권과 그 배경을 깊이 있게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강대국 전략 게임에서 금융의 중요한 위치를 명확히 설명하였다.​
9788932043647

제국의 음모

하스미 시게히코  | 문학과지성사
11,700원  | 20250418  | 9788932043647
“어쩌면 이 고귀한 ‘사생아’는 자기동일성의 애매함 자체가 하나의 무기가 될 수 있는 시대의 도래를 예감하고 있었으며, 과감하게 ‘익명성’에 집착함으로써 이러한 시대의 지배적인 풍조에 잘 영합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일본의 불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하스미 시게히코의 『제국의 음모』(1991)가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스미 시게히코는 가라타니 고진과 더불어 일본을 대표하는 지식인으로 손꼽히지만, 국내에서는 영화비평가로서의 면모가 더 부각되어왔다. 『제국의 음모』는 그의 본업인 문학비평가로서의 작업에 보다 가까운 책으로, 나폴레옹 보나파르트의 조카인 루이 나폴레옹과 그의 의붓동생 드 모르니가 보나파르트의 쿠데타를 모방해 일으킨 1851년 12월 2일의 쿠데타를 소재로 삼는다. 마르크스는 “헤겔은 어딘가에서 세계사에서 막대한 중요성을 지닌 사건과 인물 들은 두 번 반복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이렇게 덧붙이는 것을 잊었다. 첫번째는 비극으로, 그다음에는 소극으로”라는 유명한 문장으로 시작되는 『루이 보나파르트의 브뤼메르 18일』에서, 이 사건의 정치적 과정을 분석한 바 있다. 하스미는 마르크스의 분석이 매우 예리하긴 하지만 몇 가지 중대한 측면을 간과함으로써 사건의 본질을 간파하는 데 결정적으로 실패했다고 지적하면서, 마르크스가 이름만 거론하고 넘어갔던 드 모르니라는 인물을 무대 중앙으로 끌고 나온다. 하스미는 루이 보나파르트가 나폴레옹 3세로서 즉위하는 1852년부터 폐위가 결정되는 1870년까지의 제2제정기에, ‘대大나폴레옹’의 열화된 ‘모방품’에 불과했던 루이 나폴레옹과 가짜 이름을 지닌 지극히 ‘범용한 존재’였던 의붓동생이 모의한 이 1851년의 쿠데타가 어떤 방식으로 작동했는지 서술하면서, 이를 포스트모던의 핵심적 장면으로, 그리고 드 모르니를 “포스트모던 최초의 전형적 인물”로 바라보는 흥미로운 해석을 내놓는다.
9791127474614

만화 유혈여신전 4 (~제국의 딸~)

스가 시노부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4,950원  | 20240510  | 9791127474614
카데레 궁에서 황제 후보로서 세 황자와 함께 절차탁마하는 카리에. 하지만 그들과 관계가 끈끈해지면 끈끈해질수록 대역을 맡은 카리에의 고뇌는 깊어져 간다. 어느 날 밤, 아르제우스에 관한 불길한 꿈을 꾼 카리에는 카데레를 탈출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탈출 직전에 카리에의 정체가…?! 영혼을 뜨겁게 하는 정통 대하 판타지!!
9791159162329

대야망 3: 제국의 탄생 (제국의 탄생)

이원호  | 한결미디어
15,300원  | 20250910  | 9791159162329
‘대야망’으로 ‘난세의 영웅’, ‘삼국지’에 이은 역사무협소설을 완결한다. 주인공 이산의 파란만장한 생(生)은 임진년의 왜란부터 시작하여 청(淸)의 건국, 2대 황제 홍타이지 시대까지 이어진 것이다. 청의 2대 황제 홍타이지는 이산의 친자(親子)였으며 이괄의 아들 이전은 홍타이지를 도와 명(明)을 멸망시켰다. 청(淸) 황실에 조선인의 유전자가 섞여있었던 것이다. 기록을 참조했으나 사건과 시간, 공간을 기반으로 새로운 역사를 펼치겠다는 의도였다. 한반도에 묶여 제대로 된 전쟁 주역으로 된 적이 없었던 역사에 대한 한(恨)도 섞여 있었다. 이산의 ‘대야망’은 가능한 이야기다. 태조실록을 읽으면서 숨겨지다가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대국(大國) 명의 그림자를 본다. 이게 무슨 나라냐? 태조대왕 좋아하네, 물론 대왕(大王)은 우리가 붙여줬지만, 그래서 이산의 ‘난세의 영웅’, ‘삼국지’ 그리고 ‘대야망’은 우리에게 있어야만 하는 영웅전설이다.
9791127468088

만화 유혈여신전 3 (~제국의 딸~)

스가 시노부  | 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4,950원  | 20231210  | 9791127468088
아르제우스의 대역으로 카데레 궁에 온 카리에는 엄하지만 믿음직한 첫째 황자 드미트리어스, 상냥하고 포근히 감싸주는 둘째 황자 일레시온, 그리고 건방지고 유치한 넷째 황자 뮤카레우스와 함께 절차탁마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드미트리어스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데…?! 영혼을 뜨겁게 하는 정통 대하 판타지!!
9791127466961

만화 유혈여신전 2 (~제국의 딸~)

스가 시노부  | 에이케이 코믹스(AK COMICS)
4,950원  | 20231110  | 9791127466961
그라시카의 시종인 사르벤에게 마음이 흔들리는 카리에. 하지만 오래된 미신을 믿는 에드에 의해 희박한 인연의 끈마저 끊어져 버린다. 게다가 본인의 출생을 의심하고 있던 카리에의 마음은 천 갈래, 만 갈래로 흐트러진다. 그런 와중 드디어 카데레 궁으로 향하는 날을 맞이했는데…?!
9791127464813

만화 유혈여신전 1 (~제국의 딸~)

스가 시노부  | 에이케이 코믹스(AK COMICS)
4,950원  | 20230910  | 9791127464813
눈이 많이 내리는 산촌에서 평온하게 지내던 소녀 카리에는 어느 날 불현듯 에디아르드라고 밝힌 귀족으로 보이는 사내에게 납치당한다. 카리에는 잡혀간 곳에서 황자를 대신하여 황위 계승권에 도전하라는 명령을 받는데…?! 심장을 뜨겁게 하는 정통 대하 판타지!!
9791138836029

고국 4 (제국의 建設)

김이오  | 좋은땅
16,200원  | 20241007  | 9791138836029
《고국》 4권은 고구려와 후한 양강을 중심으로 한 대륙의 변화와 강성한 북방민족의 한반도 이주 과정이 그려진다. 고구려에서는 추모 사후 소서노 세력이 엄표 땅으로 떠나고, 중원의 漢나라는 왕망의 新을 거쳐 AD 23년 유수가 〈후한〉을 세운다. 고구려의 유리명제는 울암 천도에도 불구하고, 앞뒤로 후한과 동부여의 침공에 시달린다. 후한이 내란 수습에 바쁘니, 요동의 낙랑 땅엔 중마한과 흉노 김일제의 후손들이 들어오는 한편, 염사치, 왕조 등 토착 세력 외에 후한의 변방 태수들까지 가세하면서 치열한 각축장으로 돌변한다. 내란이 마무리되던 AD 40년을 전후로 후한 광무제는 집요하게 3차례의 요동 원정을 감행하지만, 〈울암대전〉에서 대무신제에게 참패한다. 그러나 두 강대국의 충돌과정에서 서나벌과 백제 등 소국들이 초토화되고, 이는 유리이사금의 서나벌을 필두로 다루왕의 백제와 김수로의 가야, 작태자 탈해 등의 한반도 이주rush를 야기한다. 강력한 대륙 세력의 한반도 이주와 함께 반도삼한의 시대가 활짝 열리게 되는 과정, 그동안 베일에 싸여 수수께끼로 남아 있던 고대사를 《고국》 4권을 통해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9791139716566

드디어 만나는 아즈텍 신화 (국내 최초 나우아틀어 원전 기반 아즈텍 제국의 신화와 전설)

카밀라 타운센드  | 현대지성
15,210원  | 20250924  | 9791139716566
국내 최초! 원주민 언어로 해독한 순수 아즈텍 신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신화 콘텐츠의 원천 픽사 애니메이션 《코코》에는 멕시코 사람들이 전통 축제 ‘죽은 자들의 날’을 즐기는 장면이 나온다.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3일간 이어지는 이 기간에 사람들은 세상을 떠난 가족과 친지를 기억하며 춤과 노래를 즐긴다. 그들은 죽음을 단절이 아닌 삶과 연결된 또 다른 세계로 본다. ‘죽은 자들의 날’의 기원은 멕시코 중부에 13세기부터 16세기까지 존재했던 아즈텍 문명에서 비롯된 문화다. 아즈텍 사람들은 끝은 곧 새로운 시작이라고 여겼고, 그들의 세계관은 네 번 무너진 세상에서 다섯 번째 태양이 새로 떠올랐다는 이야기에 기반한다. 영미권 최고의 역사 저술상 ‘쿤딜 역사상’의 수상자이자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며 아즈텍 문화 탐구를 이어가고 있는 탁월한 학자 카밀라 타운센드는 지난 20여 년간 아즈텍 고유 언어인 ‘나우아틀어’로 쓰인 문헌과 기록을 연구해왔다. 그녀는 그 연구를 바탕으로 발굴해낸, 아즈텍 사회와 문화를 지탱했던 옛 서사 ‘아즈텍 신화’를 이 책에 생생하게 풀어놓았다. 하나의 문화권을 이해하면 그 문화뿐만 아니라 다른 문화를 보는 눈도 넓어진다. 이 책 『드디어 만나는 아즈텍 신화』를 통해 독자들은 그동안 몰랐던 아즈텍 신화 속 매혹적이고 강렬한 신들의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신화들도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을 것이다.
9788946075146

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3 (제국의 운명)

사이먼 샤마  | 한울아카데미
53,820원  | 20240510  | 9788946075146
‘미시사(微視史)’적 관점으로 조명한 영국 역사 친숙한 인물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까지, 다양한 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추다 『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1권과 2권에 이어 마지막 3권이 출간되었다. 이 3부작의 시작은 영국 BBC가 기획한 ‘텔레비전 영국사’였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텔레비전 시리즈물의 파생 상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시리즈물의 대본들을 단순하게 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영국 역사의 주제와 쟁점들을 시리즈물보다 훨씬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이다. 『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3』은 빅토리아 시대 말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말기까지(1776~2000)를 다룬다. 책의 앞부분은 프랑스 혁명을 둘러싼 지적·문화적 분위기로 채워져 있고, 장-자크 루소와 같은 낭만적인 철학자, 윌리엄 워즈워스와 같은 시인, 톰 페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및 윌리엄 코벳과 같은 인물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런던의 수정궁에서 열린 1851년 대박람회에 대한 내용을 담아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산업과 건축에 대해 알아본다. 중반부에는 영국의 인도·아일랜드 통치와 참혹한 기근에 대해, 책의 마지막 부분은 윈스턴 처칠과 조지 오웰이라는 두 사람의 삶을 통해 현대 영국을 살펴본다.
9788946083073

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3: 제국의 운명 (제국의 운명)

사이먼 샤마  | 한울
43,920원  | 20240510  | 9788946083073
‘미시사(微視史)’적 관점으로 조명한 영국 역사 친숙한 인물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인물까지, 다양한 인물의 삶에 초점을 맞추다 『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1권과 2권에 이어 마지막 3권이 출간되었다. 이 3부작의 시작은 영국 BBC가 기획한 ‘텔레비전 영국사’였다. 그러나 이 책이 단순히 텔레비전 시리즈물의 파생 상품이라고 할 수는 없다. 시리즈물의 대본들을 단순하게 글로 옮긴 것이 아니라, 영국 역사의 주제와 쟁점들을 시리즈물보다 훨씬 더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다루었기 때문이다. 『사이먼 샤마의 영국사 3』은 빅토리아 시대 말기부터 제2차 세계대전 말기까지(1776~2000)를 다룬다. 책의 앞부분은 프랑스 혁명을 둘러싼 지적·문화적 분위기로 채워져 있고, 장-자크 루소와 같은 낭만적인 철학자, 윌리엄 워즈워스와 같은 시인, 톰 페인,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및 윌리엄 코벳과 같은 인물들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또한 런던의 수정궁에서 열린 1851년 대박람회에 대한 내용을 담아 빅토리아 시대 영국의 산업과 건축에 대해 알아본다. 중반부에는 영국의 인도·아일랜드 통치와 참혹한 기근에 대해, 책의 마지막 부분은 윈스턴 처칠과 조지 오웰이라는 두 사람의 삶을 통해 현대 영국을 살펴본다.
9791137283381

제국의 길 The Empire in Christ Part 1 (제국의 길)

천경준  | 부크크(bookk)
13,800원  | 20220523  | 9791137283381
머리말 먼저 엘리자베스 엘리엇의 에이미 카마이클이라는 책을 읽다가 우연히 이 문구를 보게 되었습니다. C. S. 루이스(C. S. Lewis)가 조지 맥도널드(George Mac Donald)에게 빚졌다고 말한 그것을 그녀는 에이미 카마이클에게 빚졌다고 책의 말머리 서두에 응용했습니다. 아마도 이 말은 사도 바울이 로마서에 자신과 그리스도인을 빚진 자라고 표현한 것에서 응용되었을 것입니다롬1:14, 8:12, 15:27. 개인적으로 나 역시 책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과정이 있었지만, 특히 순회선교단의 김용의 선교사님으로부터 복음에 대한 많은 것을 가져올 수 있었습니다. 복음에 대한 지식은 그분의 영향력이 개인에게는 가장 클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은 그러한 지식 안에서 다음 세대에게로 복음이 전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필하였습니다.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다음 세대에게도 복음이 증언되길 바라며…. 참고로 이 작품은 기독교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ISIS 사태와 동성애에 대한 주제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 다루고 있기 때문에 13세 이상의 청소년 정도부터 읽는 것을 권장합니다. 다만, 일반적인 기독교 신앙 서적과는 성향은 다룰 수 있습니다. 소설이기 때문에 단순히 신앙의 가치를 전달하기보다는 현대 사회의 이슈를 주제로 내용을 전개하고, 그것을 풀어나가는 데 더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그래서 이 작품에는 여러 등장인물이 있고, 그들이 저마다의 관점에서 갈등하고 고민하며 사건들을 풀어가는 전개입니다. 물론 허구적인 요소가 다소 있어 순수하게 기독교적인 작품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다만 기독교의 가치를 최대한 이 작품 속에 녹아들게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제목은 ‘The Empire in Christ’이고, 제국의 이름은 라니아입니다. In Christ는 ‘그리스도 안에 제국의 운명이 있다는 표현이었습니다. 그리고 라니아는 C.S 루이스의 나니아 연대기에서 가져왔고, 이 작품의 배경이 되는 나라는 헨리 8세가 치리했던 튜더 왕조와 엘레오노르가 치리했던 아키텐을 현대 배경으로 재설정하였습니다. 이 작품의 매인 인물인 아키텐은 엘레오노르의 영토인 아키텐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그리고 굳이 SF적인 요소로 기계화된 사람을 등장시킨 건 요즘 시대의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에서 영향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단순한 흥미를 넘어서 철학적이고 깊이 있는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이나 영화 등을 통해 풀어나가는 설정과 연출이 이 작품에도 적용되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마법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사이보그 같은 SF적 요소를 동원한 것은 조금 더 현실감이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허구적인 세계관에서 기독교적인 요소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종교적이든 문학적이든 비판은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이 작품은 창작물이며 창작물은 저자의 주관적인 관점을 배제할 수는 없기에 어느 정도는 소신을 가지고 작품 세계를 설정하였습니다. 다만 이 글을 쓴 저자는 개신교 교인이며, 문학도로서 이 작품을 쓴 것이기에 적어도 이 두 관점을 유지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주제마다 지나치게 길게 다루지 않으려고 한 것은 개인적인 역량의 부족으로 작품의 내용이 산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어찌 되었든 이 작품은 문학 작품으로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아무튼 앞으로도 기독교 작가로서 이러한 작품들을 계속 기필하려고 합니다. 부디 이 작품을 접하시는 분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닿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리고 이 작품을 주님을 사모하는 다음세대에게 바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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