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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미치너"(으)로 5,59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아주 작은 습관의 힘 (최고의 변화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제임스 클리어  | 비즈니스북스
14,400원  | 20190226  | 9791162540640
더 이상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때 조금씩 시도한 아주 작은 일들이 삶을 바꿨다!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자기계발 방법을 찾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고교 시절 촉망받는 야구선수였던 저자는 연습 중 동료의 야구 배트에 얼굴을 정통으로 강타당하는 큰 사고를 당했고, 걸을 수조차 없었던 저자는 절망에 빠지는 대신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일이라도 찾아 그것을 반복하자고 마음먹었다. 그 후 매일 걷기 연습을 해서 6개월 만에 운동을 할 수 있게 되었고, 6년 후에는 대학 최고 남자 선수가 되었다. 그 후 자신을 인생의 나락에서 구해준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을 전 세계에 알리는 최고의 자기계발 전문가가 된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생생한 경험과 생물학, 뇌과학, 심리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집약해서 습관 하나로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노하우를 제시한다. 저자는 더 나은 습관을 세우는 계획에 대해 단계별로 소개한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결심이 분명해야 하고(제1법칙), 매력적이어야 하며(제2법칙), 쉬워야 하고(제3법칙), 만족스러워 하는데(제4법칙), 이 네 가지 법칙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빠르고, 효율적이고, 확실하게 변화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금연, 다이어트에서부터 비즈니스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내기까지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습관을 세우고 삶을 변화시키는 과학적인 방법을 설명한다. 저자는 사소하고 별것 아닌 일이라도 몇 년 동안 꾸준히 해나가면 정말로 놀랄 만한 결과가 나타난다고 이야기하며 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으로 매일 조금씩 좋은 습관을 만든다면 무엇을 결심하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디지털 거미줄을 타는 그리스도인 (성경적 지혜로 온라인 시대 예배자 되기)

디지털 거미줄을 타는 그리스도인 (성경적 지혜로 온라인 시대 예배자 되기)

새뮤얼 제임스  | 생명의말씀사
16,200원  | 20250522  | 9788904169221
디지털 환경은 기독교 세계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당신의 무의식을 점검하고 복음으로 회복하라! “우리는 어디에 로그인하며 천국을 찾고 있는가?” 무의미한 스크롤과 검색, 클릭…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미디어 금식도 해 봤지만 여전히 마음이 분주하고 불안하고 공허한가? 그것은 디지털이 우리의 세계관을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다! 디지털을 예배하는 시대, 당신은 안전한가?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만든 도구가 아니다. 우리가 무엇을 진리로 느끼고, 어떤 방식으로 세상을 이해하며, 무엇에 반응하는지를 조용히 재설계하는 인식론적 환경이다. 클릭, 스크롤, 좋아요, 알고리즘으로 이루어진 디지털 세계는 그 자체로 하나의 세계관을 형성한다. 이러한 빠르고, 즉각적이며, 감정적인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은 점점 더 ‘비효율적’이고 ‘지루한’ 것으로 밀려난다. 우리는 더 많은 정보에 노출되지만, 덜 생각하고, 더 자주 연결되지만, 더 깊이 외로워지며, 하나님과 멀어지는 삶의 방식에 익숙해졌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시급한 것은 이 환경을 자각하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어떤 시대에 살고 있으며, 어떤 환경에 의해 형성되고 있는지를 인식하지 않는다면, 디지털이 제시하는 ‘편리한 진리’에 휩쓸릴 수밖에 없다.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을 위한 생존 매뉴얼! 이 책은 단순한 디지털 사용 안내서가 아니다. 단순히 ‘미디어 금식’을 하고 SNS를 지우는 것만으로는 이미 우리 삶 깊숙이 침투한 디지털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없다. 이 책은 신학과 철학, 기독교 세계관을 다양한 예화와 함께 일상 언어로 쉽게 풀어내어 디지털 환경을 살펴보고, 그 환경이 어떻게 우리를 형성하고 있는지를 ‘진정성’과 ‘격분’, ‘수치’, ‘소비’, ‘무의미함’ 다섯 가지 키워드로 설명한다. 특별히 디지털 시대 세계관에 숨겨진 ‘예배의 방향’을 드러내며, 그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사랑하게 되었는지, 어떻게 복음 중심으로 회복될 수 있는지 안내한다. 이 책은 오늘날 그리스도인이 진리 앞에 다시 바로 서기 위한 영적 인식의 전환점이 되어 줄 것이다. 당신도 이 책을 통해 단지 미디어를 ‘절제’하는 것이 아니라 디지털 환경 자체를 분별하는 자로 변화하게 되길 소망한다. 스마트폰을 쥐여 주기 전에 예배를 가르치라 오늘날의 다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에 노출된 디지털 네이티브다. 그들은 디지털이 자연스럽고 익숙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그 환경이 자신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인식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은 교사와 교역자, 부모가 이 디지털 시대를 어떻게 설명하고, 어떻게 안내할 수 있는지를 돕는 실질적인 해석 도구가 된다. 다음세대와 교사, 교역자, 부모가 이 책을 함께 읽는다면, 단순한 디지털 중독의 경고를 넘어서, 복음 안에서 삶의 방향을 재정립할 수 기독교적 세계관을 갖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은 지금, 디지털에 사로잡힌 세대에게 진리를 회복하게 하는 필수 안내서다. 추천합니다 - 디지털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 자녀다운 삶을 회복하고 싶은 성도 - 디지털 시대 속에서 깨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길 원하는 성도 - 다음세대를 교육하는 교사와 교역자 또는 이들을 양육하는 부모
이중나선 (생명구조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구조를 발견한 이야기)

이중나선 (생명구조에 대한 호기심으로 DNA구조를 발견한 이야기)

제임스 왓슨  | 궁리
11,700원  | 20190730  | 9788958206033
2013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 도서' 2010 간행물윤리위원회 선정 '대학 신입생을 위한 추천도서' 2007 대한출판문화협회 거실을 서재로 선정도서 2007 과학문화재단 선정 우수과학도서 수많은 젊은이들을 과학의 세계로 안내한 21세기 新고전, 『이중나선』! 20세기 과학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평가받는 DNA 구조를 발견하는 과정과 인물들, 특히 과학자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소 직설적이고 유머스럽게 써내려간 『이중나선』은 과학자들의 세계를 막연하게만 이해해왔던 독자들에게 쏠쏠한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이는 단지 과학 분야를 전공하는 사람들뿐만 아니라, 예비 과학도 혹은 이 분야의 문외한이 읽어도 과학자라는 인물의 삶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애송이 미국인 과학도가 영국 케임브리지에 유학하면서, 과학자들이 풀지 못한 숙제였던 DNA 구조의 모형을 만들고 설명해내는 과정은 한 편의 드라마라고 할 수 있다. DNA 구조를 밝혀내는 과정을 둘러싸고 동료인 프랜시스 크릭, 라이너스 폴링, 모리스 윌킨스, 로잘린드 프랭클린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포진한 상황에서. 왓슨은 과학적 업적을 서로 먼저 이루기 위해 펼치는 치열한 경쟁과 갈등, 속임수, 실패와 좌절, 우연히 떠오른 영감 등이 잘 묘사하고 있다. 그동안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들이 수없이 쏟아져 나왔지만, 오래도록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책은 그다지 많지 않다. 『이중나선』이 지금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꾸준히 얻는 스테디셀러가 된 까닭은 장차 과학자가 되고 싶은 젊은이들에게 과학자와 그들의 연구의 본질은 무엇인지, 또한 자신들이 활동하게 될 과학자 사회가 어떠한지를 제대로 알려주는 길잡이 노릇을 하기 때문이다.
양자역학 이야기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양자역학 안내서)

양자역학 이야기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양자역학 안내서)

팀 제임스  | 한빛비즈
16,200원  | 20221128  | 9791157846313
“지금까지 이토록 쉽고 재미있는 양자역학 책은 없었다!“ 빛의 개념부터 시간여행까지, 아인슈타인부터 파인먼까지 세상의 모든 것을 설명하는 양자역학 안내서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막연하게나마 힉스 보손의 존재라던가 양자 컴퓨터에 이르는 것들의 이름을 들어보았을 테다. 하지만 과연 이들의 존재를 진정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영국의 유명 과학 교사이자 《양자역학 이야기》의 저자 팀 제임스는 이토록 매우 기이하면서도 매혹적인 양자역학과 입자물리학을 특유의 입담과 유쾌한 농담을 통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인슈타인, 보어, 슈뢰딩거, 파인먼과 같은 익숙하면서도 어딘가 낯선 과학자들의 흥미로운 이야기부터 결코 불가능해 보이는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 고안된 다양한 실험의 역사까지 빠짐없이 소개했다. 게다가 복잡하기만 한 수학 공식이나 끝도 없이 늘어진 숫자 대신 저자가 직접 손으로 그린 삽화와 과학 이론과 관련한 재미있는 농담들은 양자역학 개념의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즐거움까지 더한다. 더 주목할 점은 정보와 재미 두 가지 토끼를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저자는 책 말미에 1618년 빛을 파동이라고 주장한 데카르트의 이론부터 2018년 마이클 배너가 개발한 ‘양자북’에 이르기까지 양자물리학과 입자물리학의 발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연대기를 소개했다. 더불어 본문에서 미처 소개하지 못한 양자역학과 관련한 최신 이론과 다양한 공식을 소개해 지적 호기심에 목마른 독자들의 갈증을 채워준다. 《양자역학 이야기》와 함께 지금껏 알지 못했던 물리학의 세계를 신나게 탐험해보자.
커피 아틀라스 (생두에서 커피가 되기까지 커피를 탐구하고 설명하고 음미하다)

커피 아틀라스 (생두에서 커피가 되기까지 커피를 탐구하고 설명하고 음미하다)

제임스 호프만  | 디자인이음
31,500원  | 20221121  | 9791192066141
커피 전문가들의 커피 교과서 〈커피 아틀라스〉 2ND EDITION WBC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이자 전문 로스터 제임스 호프만의 저서 〈커피 아틀라스〉는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 커피 전문가에게 꼭 읽어야 할 커피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커피 기초 지식부터 커피 재배, 수확과 가공, 생산과 추출, 로스팅과 테이스팅 등 커피 전반에 대한 지식을 이해하기 쉽고 정확하게 다루고 있다. 완전히 수정 보완된 새로운 버전의 2ND EDITION 〈커피 아틀라스〉는 방대한 사진과 지도를 활용해 경제, 문화, 역사 등 커피와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커피 원산지 별 특징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커피 전문가들의 추천 도서 〈커피 아틀라스〉는 커피를 흥미롭고 즐겁게 경험하는 첫 번째 지침서가 될 것이다.
나사의 회전

나사의 회전

헨리 제임스  | 크로노텍스트
15,120원  | 20250801  | 9791189841423
판독팀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금번 복원 작업이 완료되어 복원물과 작업 보고서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이 아티팩트는 19세기 인근 차원의 틈에서 흔히 발굴되는 고딕 호러들과는 조금 결이 다르더군요. 설계자가 숨겨 놓은 공포 조성 장치가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밀실형 메타텍스트입니다.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어느 크리스마스이브, 오래된 저택 홀의 벽난로 앞에 모여 으스스한 기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한 남성이 오랫동안 누구에게도 발설하지 않은 한 여성의 사연을 꺼낸다. 그 여성은 과거에 영국 에섹스주의 시골 저택에서 어린 오누이를 가르치는 가정 교사로서 근무했다. 런던에서 저택 주인에게 고용되어 그의 조카인 오누이를 돌보러 시골로 내려갔을 때, 그 여성은 속세를 벗어난 듯 아름다운 어린 오누이 외에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또 다른 것들을 보게 되면서 시련을 맞이한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젊은 예술가의 초상

제임스 조이스  | 문예출판사
10,800원  | 20250616  | 9788931025248
20세기 문학의 손꼽히는 혁명가 제임스 조이스의 첫 장편 소설이자 어느 위대한 문학가의 예술적 자화상 아일랜드가 배출한 세계적인 거장 제임스 조이스의 첫 장편. 소년 스티븐 디달러스가 예술가 정체성을 가진 청년으로 자라나는 과정을 그린 이 작품은 자전적 요소가 강하다. 그뿐 아니라 후에 《율리시스》 등의 작품에서 본격적으로 구현될 ‘의식의 흐름’ 기법이 어렵지 않게 도입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을 10년간 쓴 작가는 천 페이지에 가까운 초고가 마음에 들지 않아 불에 태워버렸고, 30만 단어가 넘던 원고를 대폭 줄여 완전히 새로 썼다. 조이스가 자신의 예술적 자화상이자 20세기 예술가의 화신과도 같은 이 책의 주인공 스티븐 디달러스를 혼신의 힘을 다해 창조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 작품을 통해, 우리는 20세기의 가장 위대한 문학가 중 하나인 제임스 조이스가 어떤 예술적 여정을 거쳐왔는지, 나아가 그가 지향한 예술가의 이상은 무엇이었는지를 알 수 있다. 나아가 예술가와 혁신 사이의 불가분한 관계를 가늠해볼 수도 있다. 스티븐 디달러스는 자진해서 추방과 고독을 택했다. 하지만 그 대신 문학의 위대한 혁신을 향해 나아갔다. 제임스 조이스의 분신이자 예술의 화신인 스티븐 디달러스가 여전히 ‘젊은 예술가’의 상징일 수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윌리엄 제임스가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지혜)

삶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윌리엄 제임스가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지혜)

김상현  | 역락
11,700원  | 20250728  | 9791173961854
제임스는 부유한 가정환경에서 태어나 특별한 교육적 혜택을 누리고 하버드 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후 교수직까지 얻게 되었지만, 그런 과정에서 심신의 연약함으로 인해 끊임없는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그렇기 때문에 제임스가 추구했던 사상은 무엇보다 자기 자신을 먼저 구원하는 것이어야 했고, 그것은 삶의 실제적인 영역에서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하는 추상화되고 난해한 관념들로 구성된 사상이 아니었다. 오히려 자기 삶에 ‘실질적인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이해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사상이어야 했다. 본서는 젊은이들에게 삶에 긍정적인 힘을 주기 위해 제임스가 전하고자 한 생각과, 이러한 생각들이 어떻게 쓸모 있고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그의 통찰력을 살펴본다. 이를 위해 제임스의 강연을 중심으로 그가 젊은이들에게 전하였던 자유의 의미와 그 가능성, 신념에 대한 생각, 그리고 삶의 가치에 대해 들여다볼 것이다
더블린 사람들

더블린 사람들

제임스 조이스  | 문예출판사
9,900원  | 20250523  | 9788931025026
예술지상주의를 신봉한 최후의 작가이자 20세기 문학에 커다란 변혁을 도입한 위대한 작가 제임스 조이스 문학의 정수 제임스 조이스의 단편집 《더블린 사람들》은 작품 내적인 이야기만큼이나 그 외적 이야기도 인상적이다. 조이스는 이 책의 원고를 출판사에 보내며 이런 내용이 적힌 편지를 동봉했다. “내 의도는 우리나라 윤리사의 한 장을 쓰려는 데 있었다. 그 무대로 더블린을 택한 것은 이 도시가 마비의 중심이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이 때문이었을까. 《더블린 사람들》은 당시 더블린의 생활이 얼마나 침체되어 있는지 적나라하게 폭로했다는 이유로 11년 동안 발표되지 못했다. 조이스는 더할 나위 없이 깊이 가라앉은 밑바닥의 삶을 가만히 응시한다. 《더블린 사람들》에 실린 작품들은 아기자기한 사건과 극적인 클라이맥스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침체한 더블린의 거리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의 현실, 방황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낸다. 언뜻 보기에는 담담하고 평탄한 일상생활을 자연주의적 묘사로 풀어내, 그저 마비된 삶의 일면을 포착한 듯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평범한 주제 의식과 사실성을 강조하는 기법은 역설적으로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이 인공적으로 구성된 이야기가 아니라 생활 그 자체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는 효과를 준다. 《더블린 사람들》은 훗날 20세기를 대표하는 문학가로 거듭난 제임소 조이스 문학의 출발점이자 정수와도 같은 작품집이다.
생성형 AI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랭체인,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챗GPT를 다루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

생성형 AI를 위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랭체인, 스테이블 디퓨전, 미드저니, 챗GPT를 다루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

제임스 피닉스, Taylor, Mike  | 한빛미디어
34,200원  | 20250623  | 9791169213998
AI의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핵심 기술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완전 정복! 생성형 AI는 우리가 정보를 생성하고 활용하는 방식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책은 챗GPT,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LLM과 확산 모델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AI 모델을 신뢰성 있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핵심 기술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심층적으로 다루며,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원칙과 사례를 제공합니다. AI의 정확성을 높이고, 자동화된 시스템에서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이 책은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AI를 실무에서 활용하려는 모든 이에게 필수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수학의 쓸모 (불확실한 미래에서 보통 사람들도 답을 얻는 방법)

수학의 쓸모 (불확실한 미래에서 보통 사람들도 답을 얻는 방법)

닉 폴슨, 제임스 스콧 벨  | 더퀘스트
19,800원  | 20200402  | 9791165210991
누구에게나 쓸모 있는 수학 이야기! 당신이 마지막으로 ‘계산’해본 적은 언제인가? 계산이라는 말만 들어도 진절머리가 나는가? 여기, 끔찍한 수포자 바이러스에 걸린 학생들을 치료한 두 교수가 있다. 닉 폴슨과 제임스 스콧은 각각 시카고대학교와 텍사스대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의 쓸모를 이해시킴으로써 그들의 눈이 빛나고 수학에 자신감이 생기게 만들었다. 《수학의 쓸모》는 그 두 교수가 마음을 합쳐 수학적 사고와 그 유용성에 관해 설명하는 모범사례 같은 책이다. 먼저 오늘날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알렉사부터 영상 인식 알고리즘에 이르는 멋진 기술이 확률을 정확하게 활용한 결과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또한 뉴턴, 나이팅게일, 그레이스 호퍼 등 매력적이고 역사적인 인물들이 수학을 이용함으로써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고 역사를 바꿨는지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왜 수학이 필요한지 깨달음을 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다. 혹시 위대한 거인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느라 수학이 더 어려워보일 것 같은가? 걱정하지 마라. 이 책은 그 가치는 알지만 수학이 어려운 사람들, 심지어 수학을 포기한 사람들조차 수학과의 거리감을 좁힐 수 있게 했다. 일상 속에서 흔히 맞닥뜨릴 수 있는 문제뿐만 아니라 수학과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문제에서 어떻게 수학을 이용하면 정답에 이를 수 있는지를 본다면 누구나 수학에 관한 어렵다는 선입견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수포자들을 매혹시켰던 두 교수들의 강의 방식을 그대로 구현해 수학에 문외한인 사람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쉽다. 수식은 간단한 사칙연산으로만 나타내고 동전 던지기와 각종 다이어그램에 빗대어 수학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수학적 개념을 몰라도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사람이라도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앞으로의 세상에서 보다 정확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잃어버린 지평선

잃어버린 지평선

제임스 힐턴  | 문예출판사
9,900원  | 20250220  | 9788931024494
시간을 초월한 유토피아 ‘샹그릴라’ 동서양을 절묘하게 조합한 이상향을 향한 여정 최고의 작가 제임스 힐턴의 대표작! 영국 태생의 소설가 제임스 힐턴은 1931년 《그리고 이제 안녕》으로 시작해 《잃어버린 지평선》, 《무작위 수확》 등의 작품이 연달아 대히트를 친 세기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그가 쓴 거의 모든 작품은 영화나 드라마로 만들어졌고, 평단에서도 줄곧 호평받았다. 미국으로 이주한 후에도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영화 각본 작업에 참여하는 등 대중과의 접점을 더 넓혀 큰 사랑을 받았다. 《잃어버린 지평선》은 제임스 힐턴의 작품 중에서도 신드롬급 인기를 끈 소설로, 작중 이상향을 가리키는 말 ‘샹그릴라’가 보통명사로 자리 잡을 정도로 널리 읽혔다. 양차 대전의 전운이 무겁게 내려앉은 유럽에서 동서양 문명의 성취를 한데 모아 이상향을 모색하고자 하는 힐턴의 문학적 시도는 시대의 무게에 짓눌린 독자들에게 누군가를 폭력으로 억누르는 대신 화합에 기반한 번영을 모색할 것을 촉구했다. 나아가 작품의 무대가 산속 외딴 사원이라는 점에서 물질문명에서 벗어난 미래에 대한 상상력을 촉발하기도 했다. 《잃어버린 지평선》은 추리소설의 작법을 활용해 읽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는데, 이는 깊이 있는 메시지를 부담 없이 감상할 수 있게 해주었다. 독특한 유머와 파토스, 깊이 있는 구상과 서정성을 갖추었다고 평가받는 이 작품은 동양적인 것과 서양적인 것을 절묘하게 조합해 인간이 삶에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관한 예언적 시사를 던진다.
인생을 바꾸는 습관 (현대인을 위한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 가이드)

인생을 바꾸는 습관 (현대인을 위한 윌리엄 제임스의 심리학 가이드)

윌리엄 제임스  | 휴먼컬처아리랑
16,200원  | 20250801  | 9791165373924
미국 심리학의 아버지이자 실용주의 철학의 창시자인 윌리엄 제임스(William James).그는 19세기 말 인간 정신과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며 현대 심리학과 철학의 지형을 뒤바꿨다. 130여 년이 지난 지금, 그 사상은 여전히 우리의 삶을 일깨우는 통찰로 남아 있다. 신간 『인생을 바꾸는 습관』은 윌리엄 제임스의 대표작 『심리학의 원리(The Principles of Psychology)』를 바탕으로, 김건아 작가가 현대인의 삶에 맞춰 새롭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다. 왜 우리는 변화를 원하면서도 늘 제자리인지를, 왜 결심은 쉽게 무너지는지를, ‘습관’이라는 렌즈로 깊이 있게 파고든 실천적 철학서이다. 김건아 작가는 “사람은 마음먹은 대로 살지 않는다. 마음이 움직인 대로 산다”고 말한다. 그러기에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작고 강력한 습관의 힘’을 되짚으며, 제임스가 강조한 “습관은 인간의 두 번째 천성”이라는 문장을 삶의 전환점으로 이끌어낸다.  책은 의식의 연속성과 변화, 감정과 신체의 상호작용, 자아의 구성, 의지력의 작동 방식 등 제임스의 핵심 사상을 심리학·철학·뇌 과학·자기계발의 경계를 넘나들며 통합적으로 조명한다. 특히 “의식은 흐른다”는 그의 명제는 뇌 과학이 밝혀낸 디폴트 모드 네트워크와 신경가소성과도 이어지며, 오늘날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중요한 자기이해의 출발점이 된다. 여기에 정보의 과잉으로 인한 산만한 주의력, 흔들리는 자아, 반복되는 충동. 이 혼돈의 시대에 우리는 다시 묻게 된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나를 움직이는가?”, “내 삶은 어떻게 변화할 수 있는가?”   이 책은 거창한 선언이 아니라, 매일 반복하는 아주 작은 나의 행동 하나가 삶 전체를 바꾼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습관이 바뀌면, 인생도 바뀐다. 지금, 마음을 움직이는 습관을 시작하라.
생각을 읽는 법

생각을 읽는 법

제임스 코테스  | 부크크(bookk)
16,700원  | 20250709  | 9791112021212
이 책은 사고 전달, 텔레파시, 최면, 명상 상태 등 심령적 능력을 통해 인간 영혼의 본질을 탐구하는 실용적인 지침서로, 당시 유럽 사회에 만연했던 초자연적 현상과 심령 연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저자는 최면과 자력 요법을 통해 인간이 평소에는 경험할 수 없는 초감각적 상태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영혼의 존재와 내면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클레어보이언스(투시력)의 사례와 과학적 증거를 제시하며, 이 능력을 개발하는 방법에 대해 논한다.
마지막 꽃

마지막 꽃

제임스 서버  | 주니어RHK
18,000원  | 20250625  | 9788925573908
“하나뿐인 내 딸에게, 너의 세상은 나의 세상보다 더 좋아지리라는 애틋한 바람을 담아” 20세기 최고의 유머ㆍ풍자 작가 제임스 서버가 외동딸에게 바친 반전(反戰) 그림책 마크 트웨인 이후 최고의 유머·풍자 작가로 손꼽히는 제임스 서버의 《마지막 꽃》은 1939년 제2차 세계 대전 발발 직후 발표된 반전(反戰) 그림책이다. 색채를 배제한 간결한 그림과 절제된 언어로 전쟁의 비극과 인류의 어리석음을 고발하는 동시에, 꽃 한 송이의 회복력을 통해 전쟁과 평화, 사랑의 영원한 순환, 희망을 이야기한다. 세상이 무너져 내린 절망 속에서도 움튼 ‘마지막 꽃’은 무얼 의미할까. 우리가 놓지 말아야 마지막 꽃은 무엇일까. 작품이 발표된 직후 뉴욕 타임스는 ‘전쟁을 소재로 한 작품 중 가장 진지하면서도 가장 익살스러운 기고문’이라며 극찬했고,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T. S. 엘리엇은 ‘시대의 모습을 담은 하나의 기록’이라고 호평했다. 작품 첫머리에는 외동딸 로즈메리를 위한 헌사가 실려 있는데, 단 한 문장만으로 후손들만큼은 전쟁 없는 세상, 더 나은 세상에서 살아가길 바라는 제임스 서버의 절절한 마음이 전해진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가 아직 생소하던 시기에 발표되어 시대를 앞서간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거친 펜 선 하나로 완성한 그림은 그 자체만으로 화면을 장악하는 힘이 있다. 여기에 신중히 선택한 단어들로 만들어진 문장이 더해져 인간의 취약함과 절망, 그리고 희망을 묵직하고도 강렬하게 전달한다. 《마지막 꽃》은 처음 출간되었을 때는 물론이고, 8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우리의 현실과 크게 다르지 않아 끊임없이 회자된다. 작품 속 메시지는 전쟁과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의미 있고, 유효하다. 그런 점에서 이 작품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똑같이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07년에 미국에서 재출간된 판에는 1939년 초판의 드로잉을 고화질로 다시 스캔해 수록했고, 디자인은 제임스 서버의 손녀이자 아티스트로 활동하는 사라 서버가 맡아 새롭게 완성했다. 미국판과 달리 한국어판 표지는 언덕 위에 피어난 노란 꽃 한 송이를 담아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줄거리 제1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난 뒤 세계의 문명은 파괴된다. 개들은 주인을 버리고, 지구상의 마을, 도시, 숲도 모두 파괴된다. 예술과 인류애, 사랑도 모두 사라진다. 시간이 흐르고 어느 날, 꽃을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 소녀가 세상에 남은 마지막 꽃을 우연히 발견한다. 소녀는 그 꽃을 한 청년과 함께 키우기 시작하고, 꽃은 점점 만개하고 숲은 다시 살아난다. 소녀와 청년은 사랑의 기쁨을 알게 되고, 사랑은 새 생명을 얻게 해 준다. 사람들이 사는 세상이 점차 회복되면서 마을과 도시가 다시 만들어지고, 예술도 피어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전쟁과 다툼이 일어나고 세상은 다시 무너져 한 여자와 남자, 마지막 꽃 한 송이만 오롯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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