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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창 (제주4·3)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김홍모 | 창비
12,600원 | 20200403 | 9788936486549
자랑스러운 한국의 민주주의를 만든 가장 가슴 뛰는 장면을 만화로 만나다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까지 수많은 갈등과 역경이 있었다. 민주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부정과 억압에 맞서며 쟁취해낸 것이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2020년에 시작된 기획으로, 출간 이후 어린이·청소년을 비롯한 8만 시민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사랑을 받아왔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가 참여해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그렸고, 올해 다드래기 작가가 합류하여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순간을 생동감 넘치는 만화로 담아냈다. 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ㆍ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4ㆍ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ㆍ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다드래기는 80년대 민주화 대서사의 불씨가 된 1979년 부마민주항쟁의 역사를 부산·마산 소시민들의 시선에서 입체적으로 복원해낸다. 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ㆍ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ㆍ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우리 사회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루어내기까지 거쳐온 길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다섯 작품 모두 의미가 깊은 사건들을 새롭게 발견하며 역사적 의미와 만화적 재미를 고루 담았다. 어제의 교훈과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든 ‘민주화운동’은 성숙한 시민들과 함께 계속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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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고진숙 | 한겨레출판사
10,800원 | 20200323 | 9791160403732
대한민국의 비극적인 사건 제주 4.3을 조명하다. 20세기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비극 가운데 전쟁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사람이 희생당한 사건, 여전히 제주 4ㆍ3을 다루지 않고 우리의 현대사를 이야기할 것인가? 제주 4ㆍ3은 3만여 명이 죽은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 희생당한 3만 건의 사건이다. 작가는 그 하나하나의 이름을 부르는 마음으로 원고를 끝냈다. 『제주 4.3』은 큰 역사 속에서 제주 4ㆍ3을 볼 수 있게 ‘해방에서 분단까지’와 ‘제주 역사’ 코너를 본문과 함께 담았다. 10가지 작은 주제로 기획된 ‘해방에서 분단까지’만 모아 보아도 우리 현대사에서 제주 4ㆍ3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다. ‘제주 역사’ 코너는 해녀 항쟁, 眷黨 문화, 민란과 장두 등 그동안 너무 몰랐던 제주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관광지로만 찾았던 제주와 낯선 사투리를 쓰는 제주 사람들이 어떤 이야기를 갖고 있는지 역사적 사실의 재구성과 함께 제주 4ㆍ3의 특별하고도 비장한 슬픔이 책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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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과 의료인들
백재중 | 건강미디어협동조합
14,400원 | 20250815 | 9791187387473
『제주 4·3과 의료인들』은 그동안 보지 못한 의료계의 시각에서 4·3을 돌아보고자 한다. 해방 후 일본 의료인들이 대거 빠져나가면서 제주에도 의료 분야에 공백이 생긴다. 의료 분야는 금방 인력을 채우기가 불가능한 전문 영역이므로 의료인 소수가 공백을 메워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었다. 미 군정 아래 식량 부족과 이어서 닥친 콜레라 유행은 도민 건강에 막대한 위험으로 다가왔다. 의료인들의 헌신과 도민들의 노력으로 이 위기를 이겨내자마자 4·3이라는 광풍이 섬을 덮쳤다. 광기의 시대에 제주 의료인들은 어떤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처신했을까? 제주 4·3항쟁 속에서 제주 의료인들의 고뇌와 대응을 살펴보는 것이 이 책의 목적 중 하나다. 의료인들은 한라산 무장대의 일원으로 참여하거나 남로당의 핵심으로 활동했다. 우파 단체인 대동청년단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한 의사도 보인다. 지역사회 엘리트 신분으로 해방 후 더 나은 사회 건설을 위해 노력하다 제주사회가 혼란한 상황으로 빨려 들어가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던 이들도 존재한다. 4·3 학살극이 자행되는 동안 제주 의료인들도 여느 도민들과 마찬가지로 희생되었다. 재판도 하지 않은 채 총살당하고, 제주 앞바다에 수장당하고, 총살 후 공항 터에 암매장되었다. 행방을 알지 못할 이들도 많다. 육지 형무소에서 징역을 살다가 학살되거나 출옥 후 행방이 확인되지 않는다. 일본으로 밀항하거나 육지로 피신하기도 하였다. 군대 입대하여 위험을 모면하기도 했다. 강제 결혼 당한 간호사도 보인다. 이 책은 20세기 들어 1901년 제주민중항쟁부터 일제강점기, 해방, 4·3항쟁, 한국전쟁 그리고 4·3 치유 과정까지 시간의 흐름을 따라 서술하였다. 아울러 각 시기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항과 이에 대응하는 제주 의료계의 활동 그리고 의료인들의 희생에 대해 서술하였다. 마지막에는 제주 의료인들의 피해와 희생을 표로 정리하여 알기 쉽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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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허영선 |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0원 | 20060320 | 9788991057128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서 발간한 한국 근현대사 연구서 '역사 다시 읽기'시리즈 제6권,『제주 4ㆍ3』편. 제주 4ㆍ3 사건은 미 군정이 지배하던 해방 후부터 이어진 1940년대 말미에 일어난 일이다. 이해할 수도 믿을 수도 없는 학살의 광풍이 제주섬을 휩쓸고 갔고, 그 진실은 지난 반세기 동안 묻혀 있었다. 이 책에서는 제주도가 지닌 슬픔과 찬란함의 두 얼굴을 살펴보고자 했다. 제주 4ㆍ3 사건의 배경에서부터 그 후유증까지, 우리 시대에 벌어진 사건들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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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선한 눈빛 (제주 4·3 증언시집)
강상윤 | 지혜
9,000원 | 20240722 | 9791157285471
강상윤의 이번 시집은 ‘제주 4·3 사건’의 본질을 탐구하려는 치열한 노력의 흔적이다. 이 시는 시인이 고민하고 탐색한 핵심 대상으로서의 ‘4·3’을 향한 넓고 깊은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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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의 스케치북 (제주4.3, 북촌리)
김유경, 이영자 | 한그루
10,800원 | 20220429 | 9791168670273
제주섬 전체를 관통한 아픈 현대사인 제주4·3, 그중에서도 북촌리는 당시 400명 이상의 마을 사람들이 희생된 곳이다. 제주 북촌리에서 4·3을 겪은 이영자 할머니가 2년 3개월간 자신의 기억을 되살려 직접 그린 그림과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총 4부로 되어 있다. 제1부는 유년에 대한 기억과 일제강점기의 상황, 제2부는 해방과 제주4·3 발발, 그리고 가족과 친족들의 희생, 제3부는 제주4·3 이후 생계를 위한 삶, 제4부는 그림 작업에 대한 마음을 담았다. 시기별로 할머니의 구술을 싣고, 그 상황을 직접 표현한 그림을 수록했다. 그리고 각 그림의 뒤편에는 그림 속의 상세 요소들을 정리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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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표류기 (제주4·3역사만화)
유수진 | 도훈
13,050원 | 20230403 | 9791192346434
제주4·3사건을 주제로 한 초, 중학생 대상 만화책입니다. 제주4·3평화문학상이 시행된 지 10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동안 수상 작품들 중 제주 4·3사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여섯 작품과 6개의 이야기를 스토리 텔링하여 새롭게 구성한 만화책입니다. 이 책은 만화가가 아닌 화가가 그린 만화책입니다. 색체가 아름답고 그림이 상징적입니다. 섯알오름 이야기를 담은 「검정 고무신」과 평생 흰죽만 먹고 살아야 했던 「무명천 할머니」 이야기 「잃어버린 마을」은 곤을동 이야기를 하고 있고 북촌마을의 이야기 「너븐숭이」와 정방폭포 의야기 「폭포」, 그리고 마음껏 울 수 없었던 제주도민의 이야기를 담은 「노란 울음소리」가 당신의 눈시울을 뜨겁게 달굴 것입니다. 이 책의 글은 제10회 4·3평화문학상 (시 부문) 수상자인 유수진 작가가 섰습니다. 유수진 작가(시인)는 어려서부터 글쓰기를 좋아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로 당선했으며 〈경북일보문학대전〉에 소설로도 입상한 바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박건웅 화가는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으며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한 후 2000년부터 만화를 그리기 시작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는 〈노근리이야기〉 〈짐승의 시간〉 〈그해 봄〉 〈제시이야기〉 등이 있다. 2011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2014년 〈부천만화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슬프고 암울한 이야기를 억제되고 정갈한 색으로 담은 한 폭의 그림처럼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어렵게 느껴졌던 수상 작품(시)을 이야기와 함께 읽다보면 이해가 쉽고 더 깊은 감동받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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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 (제주 4·3을 그리다)
박진우, 이하진 | 메디치미디어
18,000원 | 20230403 | 9791157062850
제주 4·3, 그 진실을 전하는 그래픽 다큐멘터리 비극의 현장, 폐허가 된 마을 터에서 자란 보리줄기에 진실의 그림을 그리다 ‘속솜허라’(입 다물라)에 갇히지 않는다! 이제 4·3이 역사가 된다 ‘틀낭’은 산딸나무를 부르는 제주 말이다. 한반도 중부 이남에 많이 자라고 특히 제주에 많다. 제주사람들은 어려서부터 산딸나무 열매를 많이 먹으며 자랐다. 4·3 당시 산으로 피신 간 사람들도 허기를 덜기 위해 산딸나무 열매를 먹었다. 예수 그리스도가 매달려 죽은 십자가도 산딸나무로 만들었다. 꽃받침이 지고 남은 열매는 꼭 심장 같기도 하다. ‘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는 ‘산딸나무에 진실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말이다. 4·3의 진실이 마침내 피게 되었다는 것을 담은 제목이다. 이 책은 오래도록 국가가 숨기고 억눌러온 폭력과 야만의 역사에 관해 이야기한다. ‘속솜허라’라는 제주 말은 ‘입 다물라’라는 말이다. 4·3에 대해 국가가 침묵을 강요하면서 제주사람들은 어쩔 수 없이 그 말을 썼다. 하지만 결국 어떤 사람들은 끊임없이 진실을 찾고 그 이야기들을 세상에 더 큰 목소리로 돌려주려 했다. 많은 제주사람들이 ‘속솜허라’에 갇히지 않고 4·3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목소리를 높였다. 《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는 그런 목소리를 그림과 글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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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 삼춘들이 들려주는 제주 4.3 -)
강채리 | 퍼플
8,000원 | 20250827 | 9788924169980
[그럼에도 불구하고,]는 귀덕 2리와 가시리 마을에 거주하시는 9인의 4.3 생존자 및 유족 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그분들이 더 이상 역사의 ‘피해자’가 아닌, 자신의 아픔을 담담하게 털어놓는 온전한 ‘보통 사람’으로서 거듭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글을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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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사건 문과 답 (김영중 저자의)
김영중 | 나눔사
22,500원 | 20220815 | 9788970279435
4ㆍ3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인권 침해와 무고한 도민의 희생이 있었습니다. 아무런 잘못이 없는 이들의 명예 회복과 보상은 당연합니다. 동시에, 숱한 인명 피해가 있었다고 해서4ㆍ3의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 역시 강조합니다. 필자가 이 책을 내는 궁극적 목표는 사실에 근거하여 진실을 규명해 역사 앞에 내놓음으로써 도민의 진정한 화해와 상생을 구현하는 것임을 밝힙니다. 대한민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한 여러 나라 가운데 하나입니다. 미국과 소련, 남한과 북한, 우익과 좌익이 치열하게 대립하는 상황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하는 과정은 험난했습니다.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희생과 헌신이 있었으며 시행착오도 있었습니다. 그중에 제주4ㆍ3사건이 있었고 이를 수습하면서 많은 사람이 죽어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좌절하지 않고 일어서서 단기간에 선진국으로 도약했고 민주화를 이루었으며 자유와 인권을 누리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가 과거의 사실에 대한 해석과 아울러 교훈을 얻는 것이라고 본다면 이제 74년 전 발생한 4ㆍ3에 대하여 마지막 체험 세대로서 그간의 논란을 바로잡아 후세에 전하는 것이 필자에게 주어진 의무라고 판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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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 제주4·3투쟁 보고서 해설 (4·3주동자 김달삼이 쓴 제주도인민유격대투쟁보고서)
김영중 | 나눔사
13,500원 | 20250910 | 9788970278261
제주도 유사 이래 최대의 참극인 4·3 사건으로 인해 수많은 선량한 도민이 희생되었습니다. 게다가 6·25 전쟁과 남북분단의 여파로 연좌제가 생겨나, 살아남은 이들에게도 깊은 족쇄가 되었습니다. 그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냉정히 들여다보면, 4·3의 목적은 남로당이 대한민국 건국을 저지하고 김일성의 노선에 따라 공산 통일을 이루려 했던 폭동이자 반란 이었습니다. 4·3사건이란, 이 폭동·반란을 9년에 걸쳐 평정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양민이 무고하게 희생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4·3은 민중항쟁이 아닙니다. 이는 남로당이 전개한 공산혁명 통일투쟁이었습니다. 4·3의 주체는 남로당중앙당과 전남도당의 지령을 받은 남로당제주도당이며, 무력투쟁을 주도한 인물은 김달삼(본명 이승진)입니다. 김달삼은 박헌영의 지령에 따라 1948년 7월 20일부터 지하선거를 강행했고, 제주도민 52,350명의 투표지를 가지고 8월 21일부터 황해도 해주에서 열린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해주대회)에 참석했습니다. 그가 직접 쓴 ‘제주도 인민유격대 투쟁보고서’(이하 ‘투쟁보고서’)는 해주대회 보고용으로 작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자료는 남로당제주도당 인민해방군 최고 주모자가 직접 작성한 1차 사료라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큽니다. 또한 내용이 구체적이어서 4·3 사건의 성격과 전모를 파악하는 데 매우 귀중한 자료입니다. 이 투쟁보고서는 1948년 3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132일간 남로당제주도당이 4·3 사건을 일으키게 된 목적과 경위, 조직과 재정비 과정, 작전 및 투쟁 결과는 물론, 국방경비대 제9연대와의 연계 관계, 회담 및 모의 상황, 무기 지원과 탈영병 통계 등의 지원 실적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어 4·3 사건을 이해하는 데 핵심적인 자료라 할 수 있습니다. 역사는 사실에 근거한 기록이어야 합니다. 그러나 최근 4·3사는 심각하게 왜곡되고 있습니다. 사건의 원인은 배제하고 인명 피해만 강조하며 민중항쟁으로 고착하려는 시도마저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사건을 수습하고 평정하여 대한민국을 건국한 정부와 군경의 공로는 지워지고, 오히려 국가 공권력이 학살의 주범으로 매도되고 있습니다. 4·3 사건의 해결은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 회복이라는 두 축에서 접근해야 하며, 그 순서 역시 원인 규명이 먼저이고, 이후 발생한 인명 피해는 쌍방에 대해 공평하게 진상을 밝혀야 합니다. 이러한 역사적 과제 앞에서, 이 투쟁보고서를 분석하고 그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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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낭의 기억 2: 돌아오는 사람들 (제주 4.3 역사소설)
박산 | 간디서원
15,300원 | 20210403 | 9788997533404
태평양전쟁이 종전되고 도슨 파트리치오는 석방되어 광주 북성당으로 가 지친 몸을 의탁하고, 해방이 되자 나타난 장을수는 구엄리에서 만세운동을 벌인다. 태평양전쟁 발발 전에 오사카로 건너가 재일동포들을 위한 잡지를 발간하며 독립운동을 벌이던 고산지는 하귀리로 돌아와 양반석 등과 하귀중학원 설립을 준비하고, 일본 58군은 철수에 앞서 제주읍 정뜨르비행장에 은닉해 놓았던, 제주도민이 50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쌀을 소각하는 만행을 저지른다. 이에 분노한 고바랑과 강우는 하귀초등학교에 잠입하여 58군의 트럭들을 전소해버린다. 한편 도쿄 맥아더사령부는 한국인에게 귀향 차별조치를 취하고 한국인에게 1인당 1,000엔(담배 스무 보루 정도의 화폐가치)을 상회하는 엔 통화, 기타 모든 통화, 유가증권, 기타 물품을 회수하고, 보관증을 교부한다. 이에 시모노세키에서 하카다로 옮겨와 귀향을 서두르던 김율, 성철, 조장규도 많은 교민들과 함께 승선을 포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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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4·3사건과 박진경 대령 (그들은 왜 진실을 은폐했나?)
나종삼, 박철균 | 프리덤칼리지장학회
25,200원 | 20240726 | 9791198722324
박진경 대령은 4·3사건 이후 불안정한 제주도의 질서 회복과 폭동 진압을 위해 1948년 5월 6일 제주도에 부임하게 된다. 그리고 국방경비대 내의 남로당 프락치들에 의해 6월18일 암살된다. 편향적으로 작성된 4·3사건정부보고서를 기점으로 사실에 기반을 두지 않은 박진경 대령 관련 엄청난 왜곡과 음해가 진행되어 박진경 대령을 악마화하고 있다. 이 책은 박진경 대령이 제주도에서 근무했던 기간에 일어났던 사건들을 사실대로 정확히 밝힘으로써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해 기획·제작되었다. 진정한 상생과 화합을 위한 출발은 정확한 사실을 역사에 남기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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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과 여성 3,덜 서러워야 눈물이 난다
제주4.3연구소 | 도서출판각
13,500원 | 20220520 | 9791188339853
4·3 시기를 살아낸 여성들의 구술집. 어린 시절 4·3을 겪은 6인의 여성들의 삶을 날 것으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자신들이 직접 겪었던 4·3 당시와 그 이후의 삶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들은 차마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었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를 다독이며 그 기억을 견뎌내고 삶을 개척해 나갔다.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살아남은 여성들은 가족들의 죽음을 겪었지만 슬퍼할 겨를도 없었다. 살아가야 했기에 바다에서, 땅에서 삶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분투하였다. 돌담 하나하나 등짐으로 나르며 황량한 벌판에 집을 지었고, 가족을 만들었고, 꽃나무를 꽂았고, 생존의 울타리를 스스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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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낭의 기억 1: 떠나간 사람들 (제주 4.3 역사소설)
박산 | 간디서원
15,300원 | 20201231 | 9788997533398
1941년 12월 진주만 습격으로 시작된 일제의 만행은 제주본당 주임신부인 도슨 파트리치오를 군사기밀 누출혐의로 체포하고 제주성당을 병원으로 징발하고, 쇠붙이 놋쇠 공출에 이어 강제 징병과 강제징용을 실시한다. 제주에 주둔한 58군은 자살특공대 인간어뢰 가이덴 부대를 조직하고 조천면 서우봉에 해안동굴을 판다. 애월면 구엄리 구장 문영박은 공출과 강제동원에 앞장서고 청년 김건을 학도병으로, 소년 김율을 노무자로 동원해간다. 징용을 피하려는 애월 신엄리 청년 장을수는 섬을 떠나 잠적한다. 히로시마 미쓰비시조선소에서 노무자 생활을 하고 있던 김율과 나영미와 최천동은 원자폭탄에 피폭되고, 피란 중에 나영미는 끝내 숨을 거둔다. 김율은 귀국을 위해 시모노세키로, 최천동은 형이 있는 오사카로 떠난다. 강제 징병되어 오키나와 전투에 참전했던 김건은 미군의 포로가 되어 하와이로 이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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