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제목
저자
외국
ISBN
목차
출판
x
BOOK
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베스트셀러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신간도서
알라딘
교보문고
Yes24
국내도서
가정/요리/뷰티
건강/취미/레저
경제경영
고등학교참고서
고전
과학
달력/기타
대학교재/전문서적
만화
사회과학
소설/시/희곡
수험서/자격증
어린이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외국어
유아
인문학
자기계발
잡지
전집/중고전집
종교/역학
좋은부모
중학교참고서
청소년
초등학교참고서
컴퓨터/모바일
외국도서
가정/원예/인테리어
가족/관계
건강/스포츠
건축/디자인
게임/토이
경제경영
공예/취미/수집
교육/자료
기술공학
기타 언어권 도서
달력/다이어리/연감
대학교재
독일 도서
만화
법률
소설/시/희곡
수험서
스페인 도서
어린이
언어학
에세이
여행
역사
예술/대중문화
오디오북
요리
유머
의학
인문/사회
일본 도서
자기계발
자연과학
전기/자서전
종교/명상/점술
중국 도서
청소년
컴퓨터
한국관련도서
해외잡지
ELT/어학/사전
내책판매
인기 검색어
일간
|
주간
|
월간
1
55
2
*- 0
3
영상
4
모두
5
social theory
실시간 검색어
조보
what is the opl
e.h. 카
원펀맨25권
초등 독서평설 2025.7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알라딘,
영풍문고,
교보문고
"조보"
(으)로 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조보, 백성을 깨우다
안오일 | 다른
12,150원 | 20220822 | 9791156334934
“변화는 아는 만큼 이루어지는 법이다. 그러니 백성도 알아야 한다.” 국운을 바꿀 수도 있었던 신문과 백성의 눈을 뜨게 하고 싶었던 소녀 500년 전, 언론의 자유를 꿈꿨던 사람들 ‘민간 인쇄 조보’를 다룬 최초의 소설 스마트폰도 인터넷도 없었던 조선 시대였지만 한양에서 먼 지방의 관리와 유생 들도 왕실과 조정의 소식을 알 수 있었던 까닭은 예로부터 ‘조보’가 있었기 때문이다. 승정원에서 그날그날의 소식을 모으면 기별 서리들이 필사해 ‘조보’라는 일종의 신문(관보)을 만들었고, 이는 전국으로 배송되었다. 그러던 1577년, 《선조수정실록》에 사건 하나가 기록된다. “민간 업자들이 조보를 활자 인쇄해 판매하니 많은 이들이 편리하게 여겼다. 그러나 시행한 지 두어 달 후 우연히 이를 안 임금이 분노하여 관련자를 처벌하였다.” 《조보, 백성을 깨우다》는 바로 이 ‘민간 인쇄 조보’의 발행을 처음으로 다룬 청소년 역사소설이다. 500년이나 지난 일인 데다, 누가 어떻게 만들었는지 자세한 기록도 남아 있지 않은 이 신문을 오늘날 문학적 상상력까지 동원해 들여다보는 까닭은 무엇일까? 물론 세계 최초의 활판 인쇄 일간 신문이라는 역사적 의의도 있다. 그러나 다만 그뿐이라면 박물관에 견학을 가면 될 일이다. 민간 인쇄 조보, 그리고 이 소설에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가 귀 기울여야 할 이야기가 담겨 있다. 민간 인쇄 조보가 금세 폐간되지 않고 계속해서 발행되었다면, 그래서 백성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상상은 곧 오늘날로 이어져, 표현의 자유가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 이유와 그 중요성에 대한 통찰을 제시한다. 혼탁한 세상을 바라보는 맑은 눈 곧장 날아와 박히는 분명한 시선과 메시지 김 판서는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고 언론을 장악해 여론마저 조작한다. 그가 휘두르는 권력에 주인공 결의 가족과 주변 사람들은 다치고 억울한 일을 당한다. 시대를 막론하고 김 판서와 같이 불의의 편에 선 사람들은 있어 왔다. 그러나 권력자의 욕심에 맞서 끝까지 진실을 알리려고 노력했던 사람들 또한 언제나 있었음을 이 소설은 돌아보게 한다. 또 작가는 시종일관 결의 감정과 속마음을 굉장히 직접적으로 말해준다. 기쁨도 슬픔도 모두 숨기지 않는다. 그 안에서 결은 세상의 불의를 향해 맑게, 순수하게 분노한다. 아무리 큰 권력과 어려운 상황이 위협해 와도 부릅뜬 눈을 감지 않고 꼿꼿한 무릎을 굽히지 않는다. 그 맑음 속의 강인함은 곧 ‘민간 인쇄 조보 발행’이라는 용감한 한 걸음으로 이어진다. 여러 사람의 노력 덕에 오늘날에는 여러 매체를 통해 많은 소식이 전해진다. 그러나 그 면면을 찬찬히 살펴보고 있노라면 여전히 정의로운 세상이 왔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책을 읽으며 결과 함께 순수한 분노를 느꼈다면, 자신보다 덩치가 수백 배나 큰 상대에 대한 두려움보다 더 큰 정의감과 선한 의지로 힘껏 나아가는 결을 진심으로 응원했다면 그 마음을 이제는 우리가 사는 세상을 향해 풀어놓을 때다.
가격비교
조선시대 조보 연구 (우리나라 전통신문)
차배근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64,600원 | 20221010 | 9788952131515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본 ’조보(朝報)‘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조선시대의 가장 대표적인 신문현상인 ’조보‘에 대해 연구한 첫 단행본 학술서. 조선왕조실록에서 찾은 749건의 조보관계기사 가운데 실제로 조선시대 신문현상인 조보에 대해 다룬 447건의 실록 기사를 통해 조보에 대한 전체적인 그림을 그렸다. 또한 이 책에서는 현재까지 조보에 대해 이루어진 방대한 양의 선행연구와 조선왕조실록의 조보관계기사를 통해 우리나라 신문의 원형(原形)인 조보에 대해 더욱 깊이 탐구한다. 저자는 현재까지 이루어진 선행연구에서는 실증적 연구가 부족하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존하는 조보의 실물과 조선왕조실록에서 조보라는 신문현상에 대해 다룬 기사들을 통해 조보의 실체를 자세히 들여다보고 있다.
가격비교
한국언론 연대기 (전근대 조보에서 근대신문 · 방송 · 인터넷까지 백과사전 발달사)
정진석 | 민속원
65,700원 | 20250915 | 9788928521593
언론의 역사를 연대순으로 살펴보는 백과사전식 미시사(微視史) 기록 《한국언론연대기》는 한국언론사 연구의 권위자가 엮은 국내 최초 언론 역사의 백과사전이다. 이번에 출간하는 한국언론연대기는 저자의 필생 연구가 집약된 저서다. 저자는 30여권의 저서를 출간했고, 언론사와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필수적인 방대한 자료집을 편찬하여 학계와 언론계에 제공. ○ 『언론 인물사전』 편찬 작업을 두 차례 수행. 1차 신문100년 인물사전, 1988, 한국신문편집인협회, 2차 한국언론인물사전, 2008, 한국언론재단 ○ 조선총독부 언론탄압자료총서(전 26권) 일제강점기 총독부가 언론을 통제 탄압한 자료를 발굴 집대성 ○ 조선총독부와 소속관서 직원록(전 34권) 일제강점기 오늘의 공무원에 해당하는 전국 인물의 직위와 명단. 언론 역사만이 아니라 당시의 시대상을 연구하려면 반드시 활용해야 할 핵심 자료다. ○ 언론사 연구와 병행하여 방대한 분량의 신문 잡지 영인본 제작. 한성순보-한성주보, 독립신문, 대한매일신보 등을 영인 복원. 광복 이후 6.25전쟁 기간까지(1945~1953) 4대 신문(서울신문, 조선일보, 동아일보, 경향신문) 방대한 영인 작업 수행. 전 29권. 『언론연대기』는 근대사 사초(史草) 왕조시대의 필사신문 ‘조보’에서 시작하여 최초의 근대신문 한성순보(1883), 독립신문(1896), 일제강점기 총독부의 엄혹한 통제 속에서 발행된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광복 이후 파란만장 현대사의 순간을 기록했던 언론 역사를 날자에 따라 정리하되, 단순 배열 방식에 더하여 사건의 의미까지 객관적으로 담은 저서. 시대의 흐름에 따라 언론의 역할도 달라졌다. 한말 일제강점기에는 민중을 계몽하면서 민족의 진로를 모색하고 일제의 탄압에 저항하다가 광복 후에는 민주화 산업화 과정에 시련과 영광의 시기를 달려온 언론의 역사. 1980년 언론사 통폐합과 기자들 집단 해임이라는 극단적인 대규모 구조 조정으로 언론의 기능이 위축되면서 언론인 구속 등의 시련도 끊이지 않았다. 하지만 1987년 민주화 이후에는 언론노조가 활성화하면서 거대 언론노조의 장기파업, 세무조사, 언론 소송사건에 휘말리기도 했다. 『한국언론 연대기』는 언론이 걸어온 역사를 작은 사건부터 큰 틀을 개관하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다. 언론통사의 서술에는 수록하기 어려운 소소한 사항도 빠짐없이 정리. 신문사 간 명예훼손 소송과 개인의 언론사 상대 고소사건까지 미시사적인 사항도 모두 날자순으로 정리. 단순 나열이 아니라 복잡한 사건을 결론까지 추적, 객관적 의미를 제시한다. ㆍ김대중 대통령의 언론개혁을 언급한 기자회견 직후, 서울지방국세청이 메이저 언론사에 대규모 세무조사를 벌인 사건(2001.1~ ), ㆍMBC PD수첩의 소고기 광우병 보도 파동(2008.4.29.~ ), ㆍKBS MBC 양대 공영방송과 YTN의 연쇄 동시파업(2012.1.)을 들 수 있다. 언론 역사상 가장 큰 규모로 강행했던 세무조사는 수개월에 걸친 ‘투망식 조사’ 결과 여러 언론사에 거액의 세금을 추징하고, 조선일보와 동아일보는 사장이 교도소에 들어가는 결과로 확대되었다. 이런 사건은 세무조사가 시작된 시점부터 그 후에 이어지는 사법처분에 이르는 몇 년에 걸치는 복잡한 관련 사항을 한 묶음으로 모아서 정리하지 않으면 사태의 전모를 파악하기 어렵다. 이해를 돕기 위해 첫 발생 시점에서 후속 연관사건을 발생 시점에 모으게 되는 것이다. 소고기 광우병 보도 파동도 마찬가지다.
가격비교
1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