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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여성"(으)로 13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4207124

천리에 외로운 꿈 (조선의 여성 문학)

국립전주박물관  | WORKROOM
0원  | 20120227  | 9788994207124
조선의 여성 문학『천리에 외로운 꿈』. 백제 노래 ‘정읍사’의 고향이자 조선시대 설씨부인, 이매창, 김삼의당 같은 뛰어난 여성 문인을 배출한 전라북도의 여성 문학을 중심으로 조선 여성 문학의 흐름과 특징을 살펴본 책이다. 조선 최고의 여성 필적, 설씨부인의 권선문 등의 칼럼과 자식을 향한 가르침, 일상의 기록, 궁중 여성의 글 등 다양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다.
9788932375212

조선의 여성 명문장가들

박은정  | 현암주니어
12,150원  | 20210130  | 9788932375212
조선 시대 여성 문장가들인 이옥봉, 신사임당, 허난설헌, 송이의 시를 바탕으로 만든 여덟 편의 단편 모음집. 조선 시대 여인으로서의 삶과 굴레를 스스로 벗고 자신이 원하는 삶을 당당히 살고자 한 여인들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9788949947419

조선의 여성, 가계부를 쓰다 (-종부의 치산과 가계경영-)

김현숙  | 경인문화사
19,800원  | 20180425  | 9788949947419
■ 선조가 후손에게 남겨준 연구과제 본서는 저자의 조상인 ‘기계유씨’부인이 남긴 여성언문일기 『경술일기』를 바탕으로 저술되었다. 『경술일기』는 충남 홍성군 갈산면 지역에서 세거한 안동김씨 김호근의 부인인 유씨부인이 1849~1851년에 작성한 언문 생활일기로 가계부적인 성격이 강하다. 불과 1년 반 정도의 일기이지만, 가계의 지출과 치산의 행위, 봉제사 접빈객, 선물 교환 등의 내용이 비교적 충실하게 적혀있다. 여성이 작성한 극히 드문 문서라는 점에서 귀중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이 귀중한 자료는 후손인 저자에게 새로이 도전할 연구과제가 되어 조선 사회에서 ‘비주류’로 살아온 여성이 어떠한 방식으로 19세기 중반을 살아가고 있었는지를 분석하고 있다. ■ 19세기 중반 종부의 실상 파헤치기 반가의 종부인 유씨부인은 당시 사회의 분위기처럼 순종적이며 희생적인 여성의 모습을 겉으로는 보여주고 있으나, 당시 여성의 고유한 영역이었던 안살림에서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43명의 노비들을 관리하고 주변 노동력을 이용하여 물품을 생산해내고 창출된 수익금을 고리대에 재투자하기도 하고, 직접 생산 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부를 적극적으로 축적하며 가계경제를 운영하고 있는 모습은 어느 성공한 사업가 못지않다. 남자가 할 일, 여자가 할 일 두 갈래로 엄격하게 나뉘어졌던 조선의 유교 교리 속에서 유씨부인의 체계적이고 주체적인 경제활동은 독자들이 가지고 있던 조선 여성에 대한 편견을 깨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9791158904838

현덕신 (조선의 여성을 위해 의사가 된 독립운동가)

이동순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18,400원  | 20230206  | 9791158904838
선구적 여성 의료인이자 독립운동가였던 현덕신, 조국과 여성을 향한 그의 사랑과 헌신의 삶을 들여다보다. 현덕신은 그동안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의료인이자 독립운동가, 여성운동가였다. 이 책은 험난한 시기를 올곧은 정신으로 꿋꿋하게 살아온 그의 인생 여정을 일대기 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현덕신이 한국의료사와 독립운동사에서 비중 있는 인물이었음을 실증함으로써 그의 활동이 갖는 의미를 되새겨본다. 책의 뒷부분에는 그가 집필했던 다양한 글 모음과 생애 연보가 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다. 현덕신은 이화학당을 졸업한 후 일본 동경여자의학전문학교에서 유학하고 돌아와 동대문부인병원에서 조선인 최초의 여의사인 박에스더의 뒤를 이어 여성을 위한 의료 활동을 했다. 재학 중에는 1919년 2.8독립선언 준비 자금의 조달을 위해 애썼으며, 동경여자유학생친목회, 조선고학생동우회 등에서 임원으로 활동하며 항일운동을 펼쳤다. 일본의 핍박 속에 수감되기도 했지만 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그는 귀국해서 의사로서 그리고 경성여자기독교청년회 회장으로서 주체적이고 역동적으로 조선 여성을 이끌어나갔다. 또한 여성 동지들과 함께 독립운동단체인 근우회를 창립하여 항일 투쟁 정신을 고취했고 YWCA에서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서 고군분투했다. 이후 광주로 이주한 그는 광주 최초의 여성 의사로 병원을 개원하여 여성 건강을 책임졌으며 유치원과 보육학교를 설립하여 유아 교육과 여성 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현덕신의 역동적인 삶의 여정과 활동 내용을 담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어려운 시기를 견디며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태도로 시대를 이끌었던 한 여인의 인생을 되돌아보고 그의 민족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본받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9788994606033

조선의 여성 역사가 다시 말하다 (조선시대 여성들의 안과 밖 그 천의 개성을 읽는다)

정해은  | 너머북스
0원  | 20110207  | 9788994606033
여성 인물을 통해 만나는 조선 사회의 또 다른 단면! 『조선의 여성 역사가 다시 말하다』는 어우동, 장녹수, 혜경궁 홍씨, 허난설헌, 황진이 등 조선 시대를 살았던 25인의 여성과 무명의 여성들을 통해 조선 시대를 새롭게 해석한 책이다. 왜 조선은 정절을 요구하면서도 첩에 대해 관대했는지, 학문하는 여성들의 계보는 어떻게 이어졌는지, 왕실 여성들의 야망과 희망이 어떻게 굴절되는지 등 각종 기록의 사실을 밝히면서 그동안 간과했던 역사상을 만나본다. 이렇듯 이 책은 여성 인물의 활약상보다는 여성들이 처한 시대적 환경을 설명하고 해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9788984945463

두 조선의 여성: 신체 언어 심성

김현주 (편), 박무영 (편), 이연숙 (편), 허남린 (편)  | 혜안
27,000원  | 20160220  | 9788984945463
이 책 [두 조선의 여성:신체·언어·심성]은 두 개의 ‘조선’, 즉 조선시대 후기와 일제식민지 조선의 문맥 안에서 여성의 역사를 읽어보려 한 작업이다. 여기에는 특정한 사회-문화적, 인식론적 환경에서 여성이 어떻게 존재해 왔는가라는 질문이 담겨 있다. 여성은 전통과 근대(식민성)의 현실적·이념적 움직임이 복합적으로 작동하고 작용해 온 결정적인 ‘장소’인 바, 그 자체로 이미 하나의 ‘사건’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재구성하고자 한 시대는 조선후기로부터 식민지기로 이어지는 시기이다. 조선후기는 유교적 가부장제를 근간으로 하는 왕조 체제의 강고함과 미세한 균열 및 변동이 공존했던 시간이다. 식민지시기에는 봉건적 질서가 깨지고 근대적 삶의 양식이 구축되는 한편, 종속과 억압의 모순이 본격화되었다. 이 시기에 유교적 가부장제는 지속과 단절의 불규칙한 결을 형성하며 새로운 가부장제의 출현으로 이어진다. 조선후기에 가속화된 외부세계와의 교통은 식민화와 더불어 비약적으로 증대한다.
9788971991886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박무영 외  | 돌베개
9,900원  | 20040706  | 9788971991886
그녀들은 정말, 거기 살긴 살았던 것일까? 조선의 여성들을 재조명하는 책! 『조선의 여성들』. 부자유한 시대에 너무나 비범했던 조선 여성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조선 시대에 태어난 재능 있는 많은 여성들은 대부분 불우한 삶을 살 수 밖에 없었다.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도 없었을 뿐더러 이른 나이에 간 시댁에서의 낯선 환경과 엄한 위계 속에 편입된 채 살아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그녀들은 정말, 거기 살긴 살았던 것일까? 고전문학을 연구하는 여성학자인 저자들은 객관적 자료로 증명된 여성사적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조선시대 여성들을 탐구한다. 신사임당, 허난설헌, 윤희순, 김호연재 등 조선시대를 살았던 열 네 명의 여성들이 여성이란 조건에서 어떻게 살아갔는지, 사람으로 살아가기 위한 다양한 방식의 싸움과 인내와 고통, 그리고 환희를 다루었다.
9791198081568

예제사회 조선의 양반여성

이순구  | 이환기획
13,500원  | 20251001  | 9791198081568
조선시대 여성사를 새롭게 조명하며, 성리학 속 여성의 위치를 다시 해석한다. 조선의 정치이념이 여성을 배제하지 않았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성인이 될 수 있다고 본 점에 주목한다. 저자는 조선의 양반여성들이 단순히 억눌린 존재가 아니라 예제사회 속에서 주체적으로 역할을 수행하며 ‘디그니티’를 지닌 인물들이었음을 밝힌다. 딸에서 며느리, 종부로 이어지는 여성의 사회적 전환을 통해 그들이 예제의 실천자로, 가문 운영의 주체로 나아간 과정을 탐구한다. 열녀 역시 단순한 희생의 상징이 아니라 도덕성을 스스로 실천한 주체적 존재로 그려진다. 조선 여성사에 대한 부정적 통념을 뒤집고, 주체적 여성상으로 재해석한 시도다.
9788993474930

조선의 어둠을 밝힌 여성들 (은자의 나라에 처음 파송된 선교사 이야기)

캐서린 안  | 포이에마
0원  | 20120227  | 9788993474930
은자의 나라 ‘조선’에서 미국 여성들이 전해온 기적의 복음! 1984년부터 1904년까지 조선으로 파송된 여성 선교자들의 존재와 활약을 일깨워주는 『조선의 어둠을 밝힌 여성들』. 이 책은 최초의 거류 선교사가 이 땅에 입국한 1884년부터 부흥의 원년인 1907년까지 여성선교사들의 삶과 사역을 살펴보고 있다. 미국인 여성 선교사들은 근대의 동이 터 오던 이 땅에서 일하는 최초의 서양인이자 외국인 여성으로 한국의 사회와 문화에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일꾼이었다. 1885년 감리교 선교 단지에 있는 집에서 진료소를 처음 개원하였던 ‘윌리엄 스크랜턴’을 비롯하여 명성왕후의 고고한 인품에 큰 감명을 받았던 ‘애니 엘러스’, 세계에서 가장 큰 기독교 여자대학을 설립한 ‘아펜젤러’ 등 의료, 전도, 교육, 문서선교의 영역에서 한국 여성들에게 자극과 기회, 변화를 가져다준 여성 선교자들의 일상과 사역을 확인할 수 있다.
9788967351663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

국립고궁박물관 (엮음)  | 글항아리
0원  | 20141222  | 9788967351663
조선 왕실 여성의 일생! 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 기획총서」 제6권 『조선의 역사를 지켜온 왕실 여성』. 조선의 왕비에서 궁녀에 이르기까지 왕실에 존재했던 모든 여성의 역할과 생활 구석구석을 깊이 있게 조망하는 책이다. 왕실 여성으로서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또, 여인으로써 오를 수 있었던 높은 자리에서부터 가장 낮은 자리까지 여러 빛깔과 명암의 삶을 두루 다루며 여성들의 치열하면서도 진솔한 삶을 드러낸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장마다 주제를 달리해 궁중에 사는 여인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냈다. 최고의 스타일을 자랑하던 왕실 여성의 복식과 미용방법, 세 번의 심사를 거쳐서 간택되었던 왕비, 가문을 잇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왕실여성의 임신과 출산, 육아 등 역사의 그림자로만 여겨졌던 ‘여성’의 삶을 실감나게 그려냈다. 그간 남성중심으로 꾸려져왔던 역사에 지루함을 느껴왔다면 다양한 삶을 살아온 역사 속 여성들의 이야기에 큰 흥미를 느낄 것이다.
9788937427657

조선의 걸 크러시 (‘남성’ 말고 ‘여성’으로 보는 조선 시대의 문학과 역사)

임치균, 강문종, 임현아, 이후남  | 민음사
16,200원  | 20230224  | 9788937427657
쌍칼을 든 검객, 장원급제한 남장 여성, 아버지를 대신해 군대에 간 소녀, 저승에서 돌아온 열녀, 전쟁 영웅이 된 기생, 양반의 뺨을 때린 다모…… 엑스트라인 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주인공이었던 조선 여성들의 걸 크러시! 한류 열풍의 원조로 꼽히는 드라마 「대장금」의 주인공 서장금. 『조선왕조실록』에 실린 의녀 장금의 기록에서 탄생한 캐릭터다. 같은 이름의 소설이 원작인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의 주인공 성덕임. 모델인 의빈 성씨는 관련 자료가 속속 번역되어 소개되면서 다채로운 면모를 지닌 캐릭터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같은 이름의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 「연모」의 주인공 이휘. 정체를 숨기고 남성으로 사는 여성인데, 남장 여성은 조선 시대에도 여러 소설에 등장하며 인기를 끈, 유구한 전통의 캐릭터다. 조선은 기록의 나라다. 적지 않은 여성이 국가의 공식 기록에, 민간의 야담집에 이름을 남겼다. 여성이 주인공으로 활약하는 소설도 여럿 나와 널리 읽혔다. 조선 시대의 문학과 역사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자리는 작지 않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조선의 여성들을 조명한 『조선의 걸 크러시: ‘남성’ 말고 ‘여성’으로 보는 조선 시대의 문학과 역사』가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양반이 아닌 보통 사람의 다양한 직업을 망라해 화제가 되었던 『조선잡사: ‘사농’ 말고 ‘공상’으로 보는 조선 시대 직업의 모든 것』을 잇는 기획이다. 우리 시대의 한국학 연구자들이 실제 역사와 고전소설에서 발굴해 정리한 40가지 이야기는 조선 여성들에 관한 오해를 깨부순다. 책 속 이야기는 강렬하고 매섭다. 조선 여성이라고 하면 흔히 떠올리는 궁중 여성들은 나오지 않는다. 원수를 직접 처단하고, 뛰어난 기개와 재주로 영웅의 반열에 오르며,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한 여성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의 이야기들은 조선 시대 여성들의 특별한 삶이고 서사다. 요조숙녀와 현모양처라는 정체성을 거부하기도 하고 뛰어넘기도 했으며 받아들이더라도 주체적으로 선택한 여성들이다. 그래서 이 여성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어휘를 찾아보았다. 많은 고민 끝에 ‘크러시’라는 영어 단어를 선택했다. ‘조선의 걸 크러시’로 제목을 잡은 이유다. 조선 시대 여성의 삶에 관심 있는 독자, 교육 현장에서 역사를 가르치는 교사,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 종사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이 조선 시대 여성에 대한 이해의 지평을 넓히고 고전 산문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조선의 걸 크러시』를 펴내며
9791187332954

조선의 글 쓰는 여자들 (규방가사로 들여다본 전근대 여성들의 삶과 생각)

서주연, 정기선  | 사우
15,750원  | 20231130  | 9791187332954
안방에 갇힌 조선시대 여성들의 생생한 일상 세계사에서 드문 전근대 여성들의 글쓰기와 문학 규방가사(혹은 내방가사)는 조선 후기 여성들이 쓴 한글 문학을 말한다. 당시 여성의 역할은 오로지 길쌈과 바느질 같은 집안일에 힘쓰고 시부모를 봉양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당대의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글을 쓰고 읽는 여성들이 있었다. 여성들은 자신의 삶과 생각을 4음보 운율에 담긴 가사에 담담하게 풀어냈다. 가사를 지어 시집가는 딸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하고, 자신의 고통스러운 사연을 풀어내기도 하고, 마음 아픈 이를 위로하기도 했다. 규방가사는 화려하지는 않지만 생생하고 솔직했다. 여성들은 공감하는 가사를 베껴 쓰거나 고쳐 쓰면서 널리 퍼뜨렸다. 꾸밈없고 진솔하게 자신의 삶을 기록하고 성찰한 규방가사 덕분에 우리는 전근대 시기 여성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그들의 기쁨과 슬픔, 꿈과 좌절은 무엇인지 생생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근대 이전에 여성이 주체가 되어 문학을 발전시킨 사례는 세계사에서도 매우 드물다. 이러한 이유로 규방가사는 2022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 목록에 등재되었다. 저자들은 규방가사를 발굴하고, 그 가치를 알리는 데 오랜 시간 매진한 연구자들이다. 이 책은 그동안 연구실과 학술서로만 존재하던 규방가사를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쓴 최초의 교양서이다. 저자들은 분야별로 대표적인 작품을 소개하면서 그 작품이 나오게 된 배경과 의미를 상세하게 들려준다. 덕분에 그동안 지워졌던 우리나라 전근대 시기 여성의 생활사와 문화사가 복원되었다.
9791188215201

조선의 페미니스트 (식민지 일상에 맞선 여성들의 이야기)

이임하  | 철수와영희
15,300원  | 20190308  | 9791188215201
조선의 여성해방을 위한 페미니즘의 탄생! 식민지 일상에 맞선 페미니스트들의 삶에 대한 기록 『조선의 페미니스트』. 3·1 운동과 임시정부 100주년을 맞아 한국현대사에서 여성을 주제로 여성들의 삶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온 역사학자 이임하가 일제 강점기와 해방공간에서 식민지 일상에 맞서 저항하고, 여성들의 삶을 바꾸고자 노력한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해방 이후 결성된 조선부녀총동맹 등에서 활동했던 유영준, 정종명, 정칠성, 고명자, 허균, 박진흥, 이순금 등 일곱 명의 페미니스트들의 삶과 그들이 남긴 글을 통해 성차별이 가득한 세상에서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와 삶의 방식이 무엇이었는지 알아본다. 더불어 이들이 걸었던 길이 유럽 또는 미국의 페미니스트들이 걸었던 길과 어떻게 다른지, 식민지 경험이 얼마나 험난한 여정이었는지, 민족해방운동을 하면서 페미니스트로서 남성 중심 사회에 어떻게 개입하고자 했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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