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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총독부2"(으)로 1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30006200

조선총독부 2 (아! 광화문 | 류주현 실록대하소설)

류주현  | 나남
16,020원  | 20140815  | 9788930006200
《조선총독부》는 일본의 침략기구였던 통감부와 총독부를 중심으로 그 잔학한 침략과 수탈상을 묘사한 것이다. 조선의 독립을 위해 힘쓰는 긍지 높은 이념을 가진 가상의 인물(박충권과 윤정덕)이 등장하지만 둘을 제외하고는 실존했던 인물의 이름을 사용하여 현실감을 높였다. 정확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약 2,000여 명에 이르는 등장인물, 한국ㆍ일본ㆍ중국ㆍ동남아에 이르는 광범한 무대, 입체감 있는 사건 배치로 한국 역사를 조명하였다. 이렇게 역사적 맥락을 조명하면서도 의기 있는 민족의 자주독립 의지를 연면히 계승하는 민족적 저력에 초점을 두고 있다. 침략을 묘사하되 그 비인도적 정책을 규탄하는 데 핵심을 두고, 사사로운 원한에 사로잡힌 보복의식을 드러내지 않았다. 또한 역사서에 기술되지 않은 인간 내면을 묘사하였다. 겉으로 드러난 팩트만을 서술하고 해석하는 게 역사 기술의 한계인 반면 소설로서 등장인물의 고뇌, 욕망 등 내면세계를 파헤치는 역할을 착실히 수행했다.
9791159172397

조선총독부 편찬 초등국어독본 1~2학년용 (완역 조선총독부 편찬)

사희영 편역  | 제이앤씨
19,800원  | 20231229  | 9791159172397
한국의 근대인 일제강점기의 초등학교 교과서를 살펴보면, 조선어 대신 일본어를 ‘국어(國語)’로서 위치시키고 식민지 조선인을 일본제국에 부합한 ‘황국민(皇國民)’으로 양성하고자 한 의도를 잘 살펴볼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편찬하여 사용한 초등학교 교과서는 여러 차례 개정되었다. 당시 사용된 국어 국정교과서는 〈제1차 조선교육령〉(1911)에서부터 제 4차 조선교육령에 전시교육령기를 거치며, 제1기 『普通學校國語讀本』, 제2기 『普通學校國語讀本』, 제3기 『普通學校國語讀本』, 제4기 『初等國語讀本』, 제5기 『ヨミカタ』, 『初等國語』로 출판되었다. 근대가 되면서 동서양에서는 ‘국가’라는 개념을 중시하며 정치권력의 중앙집권 체제를 구축하였고, 각국은 공통의 역사, 언어, 문화를 토대로 하여 지리적 영토경계를 규정지으며 민족주의를 앞세워 국민을 수용하고 부강한 국가를 설립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시행하게 된다. 그리고 국민에 대한 권리와 의무를 명시하고 규제하며, 근대 국가조직 속에 국민을 사회구성원으로 통합시키기 위한 통치 구조, 법체계, 사회 제도를 확립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게 되는데 그중 하나가 국민교육이다. 국민교육으로 민족, 역사, 언어, 문화 등 그 지역 내 공유된 경험을 통해 형성된 상징적 개념을 국가 정체성으로 자리매김해 국가정책에 부합한 국민을 양성하였다. 획일화된 국민교육을 위해 국민에게 기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의무교육을 실시하였으며, 교육시스템 안에서 통합된 이데올로기 교육을 시행하였다. 특히 국민을 양성하는 교육매체인 교과서는 국가가 정한 커리큘럼에 의해 국가가 양성하고자 국민의 모습이 담겨있다고 할 수 있다.
9791168878419

조선총독부편 교과서 : 보통학교 한문독본 [普通學校 漢文讀本] 5.6학년용 (전2권)

조선총독부  | 한국학자료원
216,000원  | 20241030  | 9791168878419
'조선어'와 '한문'을 통합한 첫 교과서 『보통학교 조선어급한문독본(普通學校 朝鮮語及漢文讀本)』은 ‘조선어’와 ‘한문’ 두 교과를 합하여 편찬 · 발행한 첫 보통학교용 국어과 교과서이다. 일제는 1911년 8월 23일자로 제1차 조선교육령을 공포했는데, 이에 따라 펴낸 교과서가 『보통학교 조선어급한문독본』이다. 이 교과서의 저작 · 발행자는 조선총독부이다. 인쇄소는 권 5까지 ‘서무부인쇄소’1)이고, 권 6의 경우는 도쿄의 돗판(凸版)인쇄주식회사로 되어 있다. 1915년 3월부터 1918년 3월까지 권 1~권 5가 편찬 · 발행되었고, 권 6의 경우는 1921년 3월에 편찬 · 발행되었다. 정가는 권 1~권 3이 6전이며, 권 4~권 5가 22전, 그리고 권 6이 25전으로 매겨 있다. 『보통학교 조선어급한문독본』이 보급된 시기(1915~1921)를 말하여 ‘조선어 교과의 합본기’라 한다2). 바로 그 시기의 첫 해부터 나오기 시작한 이 교과서는 일제가 서울에 조선총독부를 들어앉히고(1910) 제1차 조선교육령을 공포(1911.8.23.)한 다음, 그들의 손에 의해 편찬되었던 것이다. 이 교과서의 기본적인 성격으로 굳혀진 것은 ‘조선어’가 외국어로 탈바꿈되었다는 사실이다. 일제는 제1차 조선교육령을 공포하고, 이로부터 약 2개월 뒤인 10월 20일에 잇따라 보통학교규칙을 발포하는 등 일련의 제도적 장치를 속속 마련해 나갔다. 물론, 이 법령들에서 ‘조선어’와 ‘조선어 및 한문’ 등의 교과목 설정을 명시했다. 즉, 보통학교규칙 제2장 6조에 의하면, "보통학교의 교과목은 수신, 국어3), 조선어 및 한문, 산술, 이과, 창가, 체조, 도화, 수공, 재봉 및 수예, 농업초보, 상업초보로 함."이라 되어 있었던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보통학교 조선어급한문독본 [普通學校 朝鮮語及漢文讀本] (국립중앙도서관 디지털컬렉션 : 교과서로 보는 시대별 교육)
9788956687124

초등학교 일본어 독본 2(조선총독부 제1기) (조선총독부 제1기)

제이앤씨 편집부  | 제이앤씨
17,100원  | 20090506  | 9788956687124
일제강점기 초기 조선의 초등학교에서 사용되었던 朝鮮總督府 編纂『普通學校國語讀本』(1912-1915)을 『초등학교 일본어독본』으로 번역, 출판하는 일은 한국근대사 및 일제강점기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필수적 사항이다. 이는 그동안 사장되었던 미개발 자료의 일부를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는 일의 출발로서 큰 의의가 있으며, 한국학(韓國學)을 연구하는데 필요한 자료를 제공함은 물론, 나아가서는 1907년부터 1945년 8월까지 한국에서의 일본어 교육과정을 알 수 있는 자료적 의미도 상당하다고 할 수 있다.
9791159170270

조선총독부 편찬 제2기 “보통학교 국어독본” 원문 - 상

김순전, 사희영, 박경수, 박제홍, 장미경  | 제이앤씨
18,900원  | 20161017  | 9791159170270
본서 조선총독부편찬 제2기 원문은 문화정치를 표방한 초등교육의 텍스트였지만 일제의 정치적 목적에 의해 편찬된 제1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초등교과서로, 조선인을 일제가 의도하는 천황의 신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편찬된 초등학교용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제2기 원문은 그 구성면에서 제1기에 비해 유화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삽화를 보면 군복차림의 선생님을 제시하여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장하였던 1기에 비해, 2기에서는 모두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등장하여 한층 유화적인 분위기로 변화하였고, 당시 식민지 교육정책이 그대로 반영되어 ‘일시동인’과 ‘내지연장주의’에 의한 동화정책을 꾀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실업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으로서의 성격함양을 추구하는 내용을 여러 각도로 제시하여 동화교육을 실행해 나가는 한편, 실생활에 필수한 실용교육을 가정 및 사회생활 교육과 농업, 공업, 상업 등으로 연결되는 실업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식민지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국민양성에 힘썼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일제강점기 조선의 초등학교에서 사용되었던 조선총독부 편찬 (1923~1924) 번역서에 이어 원문서를 정리하여 발간하는 일은 한국근대사 및 일제강점기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필수적 사항이다. 이는 그동안 사장되었던 미개발 자료의 일부를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는 일의 출발로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9791159170287

조선총독부 편찬 제2기 “보통학교 국어독본” 원문 - 중

김순전, 사희영, 박경수, 박제홍, 장미경  | 제이앤씨
20,700원  | 20161017  | 9791159170287
본서 조선총독부편찬 제2기 원문은 문화정치를 표방한 초등교육의 텍스트였지만 일제의 정치적 목적에 의해 편찬된 제1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초등교과서로, 조선인을 일제가 의도하는 천황의 신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편찬된 초등학교용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제2기 원문은 그 구성면에서 제1기에 비해 유화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삽화를 보면 군복차림의 선생님을 제시하여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장하였던 1기에 비해, 2기에서는 모두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등장하여 한층 유화적인 분위기로 변화하였고, 당시 식민지 교육정책이 그대로 반영되어 ‘일시동인’과 ‘내지연장주의’에 의한 동화정책을 꾀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실업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으로서의 성격함양을 추구하는 내용을 여러 각도로 제시하여 동화교육을 실행해 나가는 한편, 실생활에 必修한 실용교육을 가정 및 사회생활 교육과 농업, 공업, 상업 등으로 연결되는 실업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식민지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국민양성에 힘썼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일제강점기 조선의 초등학교에서 사용되었던 조선총독부 편찬 (1923~1924) 번역서에 이어 원문서를 정리하여 발간하는 일은 한국근대사 및 일제강점기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필수적 사항이다. 이는 그동안 사장되었던 미개발 자료의 일부를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는 일의 출발로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9791159170294

조선총독부 편찬 제2기 “보통학교 국어독본” 원문 - 하

김순전, 사희영, 박경수, 박제홍, 장미경  | 제이앤씨
27,900원  | 20161017  | 9791159170294
본서 조선총독부편찬 제2기 원문은 문화정치를 표방한 초등교육의 텍스트였지만 일제의 정치적 목적에 의해 편찬된 제1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초등교과서로, 조선인을 일제가 의도하는 천황의 신민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편찬된 초등학교용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제2기 원문은 그 구성면에서 제1기에 비해 유화적인 면을 엿볼 수 있다. 먼저 삽화를 보면 군복차림의 선생님을 제시하여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장하였던 1기에 비해, 2기에서는 모두 말쑥한 양복차림으로 등장하여 한층 유화적인 분위기로 변화하였고, 당시 식민지 교육정책이 그대로 반영되어 ‘일시동인’과 ‘내지연장주의’에 의한 동화정책을 꾀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실업교육을 강조하고 있다. 여기에 국민으로서의 성격함양을 추구하는 내용을 여러 각도로 제시하여 동화교육을 실행해 나가는 한편, 실생활에 必修한 실용교육을 가정 및 사회생활 교육과 농업, 공업, 상업 등으로 연결되는 실업교육에 관련된 내용을 수록함으로써 식민지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국민양성에 힘썼음을 알 수 있다. 이에 일제강점기 조선의 초등학교에서 사용되었던 조선총독부 편찬 (1923~1924) 번역서에 이어 원문서를 정리하여 발간하는 일은 한국근대사 및 일제강점기 연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필수적 사항이다. 이는 그동안 사장되었던 미개발 자료의 일부를 발굴하여 체계적으로 정리해 놓는 일의 출발로서 큰 의의가 있을 것이다.
9791168872769

조선미술전람회도록 2: 1923년 (1923년)

조선총독부  | 한국학자료원
90,000원  | 20230515  | 9791168872769
일제 강점기에 조선총독부가 개최한 미술 작품 공모전.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하여 성장한 작가들은 광복 이후 우리나라 미술계의 지도적 인물이 되어 한국 현대 미술의 전개에 중추적 구실을 하였다. 따라서 조선미술전람회는 비록 우리나라 근대 미술의 자율적 성장을 위축시켰다고 하더라도 작가 활동의 기반 조성에 따른 화단의 활성화에 기여한 점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약칭으로 ‘선전(鮮展)’ 또는 '조선미전(朝鮮美展)'이라 부른다. 1922년부터 1944년까지 23회를 거듭하였다. 관전(官展)주1 형식의 권위 주위로 한국 근대 미술 전개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조선총독부의 이른바 문치 정책의 하나로 창설되어 많은 미술가들을 배출, 성장하게 하는 등 작가 활동의 기반 조성에 기여한 바도 있다. 하지만 한국 근대 미술의 일본화에 촉진적 구실을 함으로써 화단을 일본화(日本畵)의 영향으로 물들게 하였다. 전람회의 창설은 1921년 10월 28일 개최 취지를 발표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 27일 당시 김돈희(金敦熙), 정대유(丁大有), 이도영(李道榮), 김규진(金圭鎭) 등의 서화계 인사를 총독부로 초청하여 이에 관한 의견 교환회를 가짐으로써 구체화되었다. 여기서 전람회의 명칭이 조선미술전람회로 정해졌다. 공모 부문은 제1부 동양화, 제2부 서양화 및 조각, 제3부 서예의 3개의 부로, 제1회 전람회를 1922년 봄에 열기로 하는 등의 시안이 마련되었다. 공모 부문에 있어서 서양화 및 조각을 독립되게 설정한 것은 우리나라 미술의 근대화에 뜻깊은 의의를 지닌다. 하지만 전통 회화를 동양화로 명명한 것은 한국 전통 회화의 타율적 전개를 반영하는 불투명한 용어로서 오늘날까지 사용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전람회의 운영 제도는 그 당시 일본의 가장 큰 관전이었던 제전(帝展)으로 약칭되는 제국미술원전람회(帝國美術院展覽會展)의 체제를 따라 공모 심사의 입선 · 낙선제 및 시상제를 채택하였다. ‘조선미술전람회규정’에 의하면, 조선의 미술을 장려, 발전시키기 위한다는 취지하에 ① 매년 한 번씩의 개최 횟수와 공모 부문, 출품 및 무감사(無監査)의 한계, 그리고 출품시의 운송비와 보관상의 책임 소재, 출품된 작품에 대한 투영 묘사 등의 규제, ② 출품에 관한 사항을 10개 조항으로 나누어 1인당 2점 이내의 출품 작품수의 제한과 작품의 크기, 출품할 수 없는 작품의 한계와 출품과 반출상의 주의할 점 등의 규정, ③ 감사 및 심사에 관한 사항으로, 각각 위원의 과반수 출석과 출석 위원 과반수의 동의에 의하여 제반 사항을 결정하되 심사의 등급을 1∼4등으로 나누어 결정, ④ 포상에 관한 규정, ⑤ 출품작에 대한 매매시의 계약 방법과 대금 지불 방법, 폐회 후의 반출 방법의 명시, ⑥ 관람 시간과 관람시의 주의 사항 등이 명시되어 있다. 이와 같은 규정은 전람회가 1944년 제23회로 막을 내릴 때까지 6차의 부분적인 운영 제도에 대한 개정이 있었다. 1924년 제3회 전람회의 개막 전에 첫 번째의 부분적인 개정이 있었는데, 제1부의 동양화부에 속해 있던 사군자(四君子)주2를 제3부인 서예부로 옮겼다. 1926년의 제5회 전람회에서는 1등에서 4등까지 등급으로 나누어졌던 시상 제도를 특선제로 바꾸었고, 특선자의 무감사 폭을 넓혀 놓았다. 그리고 평의원주3의 자격이 조선총독부 관리로 한정되어 있던 것을 조선 미술에 공이 있는 자로 바꾸었다. 조선미술전람회에서 여러 번 특선한 사람 중에서 총독이 위촉하는 참여 제도의 항목이 추가되었다. 제7회 전람회가 열렸던 1928년에는 출품 자격에 관하여 부분적인 개정이 있었다. 한국에 본적이 있는 자 또는 전람회 개회 때까지 6개월 이상 거주한 자로 출품 자격이 제한되었다. 단, 계속해서 3회 이상 입상 또는 특선한 자는 이 제한을 받지 않게 하였다. 1932년의 제11회 전람회부터는 서예 부분을 없애고 사군자는 동양화부로 합치게 함으로써 전통서화 부문을 축소시켰다. 그 대신 공예부를 신설하였다. 1936년 제15회 전람회에서는 추천 제도가 신설되었다. 이 제도에 의하여 추천 작가는 전람회 초기부터 출품하여 특선을 계속한 사람으로 동양화부와 서양화부에 각각 5명씩, 그리고 공예부에 3명을 두되, 심사 위원장의 추천에 의하여 계속 무감사 진열의 특혜를 받게 하였다. 이 때 한국인으로서 추천된 자는 동양화부에 제4회 전람회(1925년) 이후 연속 특선의 기록을 세운 이상범(李象範)과 역시 특선을 거듭한 이영일(李英一) 두 사람이었다. 1937년의 제16회 전람회부터는 다시 참여 작가 제도가 실행되었다. 그에 따라 한국인으로는 김은호(金殷鎬)가 맨 먼저 참여 작가에 오르고, 다음 해에는 이상범이 두 번째로 참여 작가가 되었다. 이와 같은 조선미술전람회의 체제와 규정은 광복 이후 창설된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 국전)에서도 그대로 답습되었다. 조선미술전람회가 23회를 거듭하는 동안에 많은 작가들이 이 전람회를 통하여 배출되고 성장하였다. 특선 이상의 대표적 작가들의 면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우선 동양화부를 보면, 1922년 제1회전 때 허백련(許百鍊, 추경산수도, 2등상), 김은호(미인승무도, 4등상), 이용우(李用雨, 고성춘심도, 4등상), 김용진(金容鎭, 묵란, 4등상) 등이 입상하였다. 제2회전(1923)에서는 노수현(盧壽鉉)의 「귀초(歸樵)」와 허백련의 「추산모애(秋山暮靄)」가 각각 3등상을 받았으며, 제3회전(1924) 때는 이한복(李漢福, 엉겅퀴, 2등상), 김은호(부활후, 3등상), 변관식(卞寬植, 가을, 4등상)이 각각 입상하였다. 제4회전(1925)에서는 이상범, 이영일이 3등상을, 변관식이 「추산모연도(秋山暮煙圖)」로 4등상을 받았다. 그리고 제5회전(1926)에서 제8회전(1929)까지는 이상범이 계속 특선을 하였고, 노수현(5회전), 이영일(6 · 7회전), 김은호(6 · 7회전), 허백련(6회전), 변관식(8회전), 최우석(崔禹錫, 6회전)도 특선을 하였다. 제9회전(1930)에서 박승무(朴勝武)의 「만추도(晩秋圖)」가 처음 특선되었고, 이상범, 이영일, 최우석이 연속 특선을 하였다. 제10회전(1931) 때 이응노(李應魯)가 「청죽(晴竹)」으로 처음 특선하였고, 이상범의 「한교도(閑郊圖)」와 「귀초도」 두 점이 특선되기도 하였다. 제11회전(1932)에서는 이상범과 백윤문(白潤文)이, 제12회전 때는 이상범과 이용우가, 제13회전(1934)에는 이상범과 백윤문이 특선하였다. 이상범은 연속 특선으로 제14회전(1935)부터는 추천 작가가 되었다. 제14회전부터는 신진 작가들의 진출이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정찬영(鄭燦英)이 「소녀」로 특선하였다. 제15회전(1936)에서는 김중현(金重鉉)이 「춘양도(春陽圖)」로 특선하였고, 이 때 백윤문도 같이 특선하였다. 제16회전(1937)부터는 김은호가 추천되어 참여 작가가 되었으며, 이 때 김기창(金基昶)이 「고담(古談)」으로, 박원수(朴元壽)가 「만추(晩秋)」로 처음 특선하였다. 제17회전(1938)에서 김기창이 「하일(夏日)」로, 심은택(沈銀澤)이 「정교(靜郊)」로, 그리고 제18회전(1939)에서는 김기창이 「고완(古翫)」으로, 이응노가 「황량(荒凉)」으로, 이용우가 「하정(夏汀)」으로 각각 특선하였다. 1940년의 제19회전에서는 김기창이 「여일(麗日)」로, 최근배(崔根培)가 「봉선화」로, 정종여(鄭鍾汝)가 「석굴암의 아침」으로, 1941년의 제20회전(1941)에서는 김기창이 연속 특선으로 추천 작가가 되었다. 장우성(張遇聖)과 정말조(鄭末朝)가 「푸른 전승」과 「여(旅)」로 처음 특선을 하였다. 제21회전(1942) 때는 장우성, 정말조, 조중현(趙重顯)이, 제22회전(1943)에는 장우성, 정말조, 박내현(朴崍賢)이, 그리고 마지막회인 23회전(1944)에서는 장우성, 이유태(李惟台), 정말조, 조중현, 허건(許楗)이 특선을 하였다. 이밖에도 1935년경부터 진출하기 시작한 신진 작가로 배렴(裵濂), 박생광(朴生光), 김영기(金永基), 천경자(千鏡子) 등을 들 수 있다. 이들은 대부분이 김은호와 이상범의 제자들로서 조선미술전람회를 통하여 배출되고 성장하여 한국 현대 화단의 전통 회화를 주도하는 대표적인 작가들이 되었다. 서양화 부문에서도 박수근(朴壽根), 박영선(朴泳善), 이마동(李馬銅), 이봉상(李鳳商), 이인성(李仁星), 김인승(金仁承), 심형구(沈亨求) 등이 이 전람회를 통하여 성장하면서 한국 서양화단의 선구를 이루었다. 조각 부문은 제4회전(1925) 때 처음 신설되어 김복진(金復鎭)이 3등으로 입상하였고, 제5회전 때 역시 김복진이 특선하였으며, 제6회전 때는 구본웅(具本雄)이 「목의 습작」으로 특선하였다. 제16회전에서 김복진이 「나부」로 다시 특선하였고, 제17회전 때 김복진은 무감사로 출품하였다. 제22회전 때 김경승(金景承)이 추천 작가가 되었고, 조규봉(曺圭奉)과 윤효중(尹孝重)도 특선을 하였다. 그리고 이 밖에 윤승욱(尹承旭), 이국전(李國銓)도 이 전람회를 통하여 성장하였다. 1932년(제11회)에 신설된 공예부에서는 응모수 95점에 입선수가 56점이었는데, 그 중 한국인의 작품은 6점이었다. 이 때 이남이(李男伊)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촛대 형식에 촛불 대신 전기를 켤 수 있는 「플로아 스탠드」로 특선하였다. 제12회전 때는 강창규(姜昌奎)가 동경에서 공예를 전공한 후 귀국하여 처음 특선한 이래 제13 · 16 · 17 · 18 · 19회전에서 특선하여 우리나라 공예계의 대표적인 작가가 되었다. 그리고 이 밖에 장기명(張基命) 등도 이 전람회를 통하여 작가로서의 발판을 굳혔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9791159171901

일제강점기 역서 2: 소화기 편 (소화기(昭和期) 편)

조선총독부  | 제이앤씨
81,000원  | 20211230  | 9791159171901
본서의 출간은 국운이 풍전등화와도 같았던 大韓帝國期로부터 한국역사상 가장 어렵고 힘들었던 日帝强占期까지 한국인의 파란만장한 실생활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近代曆書를 통해 제국의 식민지 경영 시스템을 재조명함에 있다.
9788956684246

보통학교국어독본 제2기 한글번역 5(6학년용) (6학년용)

조선총독부  | 제이앤씨
16,200원  | 20140607  | 9788956684246
일제강점기 조선아동용 일본어 입문 교과서인 『普通學校國語讀本』에 대한 재조명은 ‘일본이 조선에서 일본어를 어떻게 가르쳤는가?’를 실제로 보여주는 작업이 될 것이며,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과거 긴박했던 세계정세의 흐름을 돌아봄으로써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 대처해 나갈 능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고 본다.
9788956684284

보통학교국어독본 제2기 한글번역 1(1,2학년용) (1,2학년용)

조선총독부  | 제이앤씨
17,100원  | 20140607  | 9788956684284
일제강점기 조선아동용 일본어 입문 교과서인 『普通學校國語讀本』에 대한 재조명은 ‘일본이 조선에서 일본어를 어떻게 가르쳤는가?’를 실제로 보여주는 작업이 될 것이며,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과거 긴박했던 세계정세의 흐름을 돌아봄으로써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 대처해 나갈 능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고 본다.
9788956684277

보통학교국어독본 제2기 한글번역 2(3학년용) (3학년용)

조선총독부  | 제이앤씨
14,400원  | 20140607  | 9788956684277
일제강점기 조선아동용 일본어 입문 교과서인 『普通學校國語讀本』에 대한 재조명은 ‘일본이 조선에서 일본어를 어떻게 가르쳤는가?’를 실제로 보여주는 작업이 될 것이며,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과거 긴박했던 세계정세의 흐름을 돌아봄으로써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 대처해 나갈 능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고 본다.
9788956684260

보통학교국어독본 제2기 한글번역 3(4학년용) (4학년용)

조선총독부  | 제이앤씨
14,400원  | 20140607  | 9788956684260
일제강점기 조선아동용 일본어 입문 교과서인 『普通學校國語讀本』에 대한 재조명은 ‘일본이 조선에서 일본어를 어떻게 가르쳤는가?’를 실제로 보여주는 작업이 될 것이며,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과거 긴박했던 세계정세의 흐름을 돌아봄으로써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 대처해 나갈 능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고 본다.
9788956684253

보통학교국어독본 제2기 한글번역 4(5학년용) (5학년용)

조선총독부  | 제이앤씨
15,300원  | 20140607  | 9788956684253
일제강점기 조선아동용 일본어 입문 교과서인 『普通學校國語讀本』에 대한 재조명은 ‘일본이 조선에서 일본어를 어떻게 가르쳤는가?’를 실제로 보여주는 작업이 될 것이며, 또한 이 시대를 사는 우리들이 과거 긴박했던 세계정세의 흐름을 돌아봄으로써 오늘날 급변하는 세계에 대처해 나갈 능력을 키울 수 있으리라고 본다.
9788959550944

조선어독본 2(복제(영인)본) (복제(영인)본)

전갑주, 조선총독부  | 한국교과서
64,900원  | 20151020  | 9788959550944
한정판 품절로 다시 수제 복제본 제작함_ 공급율80% 옛 자료 복간 기획으로 완성된『조선어독본. 2(복제(영인)본)』. 35년 동안 오직 교과서 출판 일을 하고, 옛 자료 복제(영인)본을 제작하는 기술자인 저자는 국보급 보물 수준의 우리말 국어교과서와 교육 자료를 펴냈다. 이 책을 통해 소개되는 자료와 정보들은 연구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민족 정체성 확립에도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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