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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교육"(으)로 148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94445014

조선 교육사

이만규  | 살림터
33,300원  | 20100515  | 9788994445014
우리 교육사의 최고 고전 조선교육사를 다시 읽다! 『다시 읽는 조선교육사』는 일제시대와 해방 이후의 민족주의자로서 35년간을 민족교육에 헌신한 교육자 이만규의 를 다시 편찬한 책이다. 종래 친일 학자들이 파놓은 ‘정체론’의 함정을 뛰어넘어 조선의 독특한 ‘내재적 발전 법칙’이라고 보이는 중요한 단서를 찾아 사회경제학과 민족주의 사학의 종합을 시도하고 있다. 한국의 교육 역사를 교육학적 관점과 교육사상의 조명을 통해 잘 보여주며,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갈등을 긴 안목에서 통사적으로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반 독자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평이한 문체로 쓰여져 있다.
9788977352575

조선교육사 (조선부문사 2)

박득준  | 한국문화사
8,550원  | 19960630  | 9788977352575
9788961841603

문교의 조선 세트 - 전86권 (일제강점기 교육자료집)

조선총독부 조선교육회  | 어문학사
9,288,000원  | 20110307  | 9788961841603
일본어로 발행된 월간 종합잡지로 1925년 9월호부터 1945년 1월호까지 총 229호가 발행되었다. 창간호가 나온 이래 1 차례의 휴간(1943년 3월)과 3차례의 합병호를 제외하고 20년 동안 간행되었다. 휴간과 합병호 발행은 전시통제기 배급용지가 부족했기 때문이었다. 이런 현상은 발행면수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처음에 150쪽에서 200쪽 정도의 분량이 1941년 이후에는 대폭 축소되어 30쪽에서 50쪽 가량 되었다. 그러나 발행부수는 1930년 13,550부, 1938년 21,495부, 1944년 35,900부로 늘어났다.
9788959665563

서당의 사회사 (서당으로 읽는 조선 교육의 흐름)

정순우  | 태학사
0원  | 20130104  | 9788959665563
문ㆍ사ㆍ철이 어우러지는 「태학총서」 제38권 『서당의 사회사』. 한국학대학원 교수 정순우가 '서당'을 통해 조선 교육의 흐름을 읽어나간 연구서다. 한국 교육의 발원지이지만 한국 사회에 근대 교육이 들어오면서 사라져간 서당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늙고 남루한 학문의 상징이던 서당을 치밀한 고증을 통해 사회ㆍ문화적으로 복원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서당에는 다양하고 풍부한 인문학적 자산과 교육적 혜안이 담겼음을 보여주고 있다. 조선 교육사를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가능성도 발견한다.
9788982874666

북한교육사 (조선교육사 영인본)

김동규 외  | 교육과학사
25,200원  | 20001231  | 9788982874666
'북한교육사'는 그동안 남북으로 갈라져 서로 다른 교육이념과 목적을 가지고 지내온 시간동안의 이질화를 역사적으로 규명해보고자 편찬된 책으로 남북의 교육제도가 이질적 문화를 어떻게 창조하여 정착시켰는가를 역사적으로 해명하고, 앞으로 다가올 민족문화통일에 어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연구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는 북한의...
9788977352568

조선교육사:조선부문사 I(해외우리어문학연구총서 89) (조선부문사 1)

홍희유 외  | 한국문화사
7,200원  | 19960630  | 9788977352568
9791165193065

조선학교의 교육사 (탈식민화를 위한 투쟁과 창조)

오영호  | 박영스토리
26,100원  | 20230115  | 9791165193065
나의 경험에 따르면 일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하 공화국), 한국의 어느 나라에서도 ‘잊혀진 존재’라고 여겨지는 것이 우리 재일조선인이다. 이는 사람들의 인식의 문제라고 하기보다 근대국민국가의 각 제도가 상정하는 틀거리의 바깥에 재일조선인이 위치한다는 것에 의한 측면이 클 것이다. 특히 조선반도의 분단체제는 적대국을 지지하는 교육기관으로서 조선학교에 대한 시선, 접촉, 관여를 저해해왔다. 그런 속에서 조선학교의 역사를 다룬 이 책이 한국에서 출판되는 것에 대해 나는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 이 책은 원래 일본 독자를 위해 집필한 것이다. 2002년에 공화국 공작원에 의한 일본인 납치가 밝혀진 이후 일본에서 조선학교에 대한 바람받이는 더욱 세차게 되었다. 위험한 존재, 미지의 존재로서의 조선학교에 대한 예단과 편견이 넘쳐, 정부나 지자체는 그러한 ‘국민감정’을 근거로 여러 가지 공적보장제도에서 조선학교를 제외하였다. 위에서의 배외주의는 일반시민의 배외감정의 조장을 뒷받침하였으며 결국 조선학교를 습격하는 사건마저 일어났다. 최근에도 아이들이 이용하는 역에 ‘조선인을 죽이는 모임’이라는 낙서가 발견되었다. 사회권규약위원회, 인종차별철폐 위원회, 아동권리위원회를 비롯한 국련 각종 위원회에 의한 일본정부에 대한 권고의 효과가 거의 없음을 알 수도 있다. 조선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의 안심과 안전, 또한 생명이 지켜지기는커녕 위협 받고 있는 현황에서 조선학교를 지원하자고 일어난 일본사람들은 각지에서 지원단체를 결성하였다. 제한 없는 유언비어와 공격, 제도적 차별의 시정을 요구하는 재판의 연패가 계속되어 재일조선인도 비폐하여 자신감을 잃어버렸으며 자신들이 잘못한 것이 아닐까하고 생각하거나 조선학교의 교육을 의심하는 관계자도 나타났다. 일본사회에서 조선학교는 결코 큰 존재가 아니다. 그러나 혹은 그렇기 때문에 조선학교에 대해 논할 때, 거기에는 긍정적 및 부정적인 여러 욕망이 작동한다. 나는 조선학교 출신의 한 명으로서, 또한 연구자로서, 사상교육을 실시하여 간첩을 양성하는 기관이라고 조선학교를 단정하는 황당무계한 논의에도, 반짝이는 아이들의 눈빛에서 교육의 이상형을 찾아 조선학교를 비판할 여지없이 절찬하는 논의에도 가담하고 싶지 않았다. 그러한 일본에서의 당사자, 관계자, 지원자, 공격자들의 시선과 욕망의 그물눈을 뚫고 조선학교를 논한 것이 이 책이다. 그러기에 이러한 논조에 대해 어느 정도의 위화감이 있을 수 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란다. 또한 그러한 필자의 논하는 방법 자체를 분석의 대상으로 여기면서 읽어주셨으면 한다. 조선학교에 대해 반공주의적인 입장에서 비판하거나 민족주의적인 입장에서 연대를 시도하는 움직임이 있을 수도 있다. 어쨌든 식민지 구 종주국에서 70년을 넘어서 ‘민족’이라 불리는 무언가를 되찾자고 투쟁과 창조를 계속해온 재일조선인들의 노력의 일부분을 알아주셨으면 한다. 조선학교와 거기에 관계하는 사람들이 결코 잊혀져야 할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이다.
9791187433286

조선 유교 교육 문화

이범직  | 문학의문학
16,200원  | 20220128  | 9791187433286
우리 한국사는 세계사이다! 임인년 새해에 이범직 교수가 조선 시대의 유교 교육과 문화에 대한 여러 편의 글을 모아서 한권의 책으로 발간해 내었다. 근래에 들어서 우리의 한류문화는 세계적인 문화 슈퍼 파워로 세계 시장에서 군림하고 있다. 이것은 오랫동안 우리의 역사 저변에 흐르고 있던 한국인의 얼과 혼과 흥과 따뜻한 마음이 격변하는 시대의 조류를 타고 밖으로 흘러나와서 세계인의 마음을 두드리고 폭 넓은 공감을 얻게 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물질문명보다 성숙한 정신문명을 이루는 데는 더 지난한 시간이 요구된다. 한국인의 인간적인 마음,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는 예의와 범절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며 오랜 역사적 축적의 결과물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조선 시대에는 법치보다는 예악을 중시하고 인의를 모범으로 삼는 통치이념을 구현하였으며, 성균관과 사부학당, 서원, 향교, 서당 등, 관학과 사학을 중심으로 매우 체계적이고 광범위한 교육이 이루어졌던 시대이다. 이 책에서 이범직 교수는 조선 시대 유교 교육의 근간을 이뤘던 관학과 사학을 매우 자세하고 치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해 놓았다. 역사서와 역사의식을 필두로 하여, 유교를 통치 이념으로 한 조선 시대에 교육 제도와 교육 과정, 교육 기관의 설치와 운영, 학생과 교생 선발, 과거 제도에 이르기까지 세밀한 분석을 통해 봉건 신분제 사회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폭 넓은 교육과 선발이 이뤄진 부분을 실증적으로 밝혀내고 고구한다. 역사 속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는 한국인의 하늘을 경외하고 사람과 세상을 널리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어떻게 교육과 문화 속에서 실천되고 구현되었는가를 살펴보는 작업은 시대를 넘어서 더욱 필요한 일일 것이다.
9791171611324

학교는 늘었지만 (조선총독부 교육정책의 실체)

김광규  | 동북아역사재단
6,300원  | 20241015  | 9791171611324
공공성이 실종된 일제강점기 학교 교육 현장의 실체! 일제강점기에도 교육은 이루어졌다. 초등학교, 중등학교가 증설되었고 대학과 전문학교도 문을 열었다. 그러나 조선총독부가 수립한 교육체제에 따른 학교 교육은 기회균등, 공적 관리, 공적 비용, 공익 추구, 참여성, 공적 지식 어떤 측면에서도 공공성이 실종되어 있었다. 일제강점기 교육의 목적은 어디까지나 조선인을 ‘충량한 신민’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일제의 필요와 이익 충족에 기여하는 국민을 양성하는 것이었다. 이 책은 조선총독부의 교육정책과 교육제도를 그 의도와 실제 내용, 결과를 아울러 살펴보았다. 이 책을 통해 일제강점기 학교 현장의 모습을 실감하고 조선총독부 교육정책의 식민성과 비교육성을 확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
9791166843808

조선의 산사, 승려의 교육과 일상

김용태  | 세창출판사
12,600원  | 20241202  | 9791166843808
※ 전통생활사총서 한국 전통시대의 다양한 역사적 현장과 인물 속에 숨어 있는 사례들을 하나하나 발굴하여 재구성해 소개한다. 당시 사람들의 일상 속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그간 덜 알려져 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소재를 대중에게 흥미롭게 전달한다. 특히 중앙정부 중심의 자료가 아닌 민간에서 생산한 기록물을 통해 내용을 재현하는 만큼 각 지역의 살아 있는 역사적 사실을 이해하는 데 기여한다. 매년 해당 분야 전문가를 집필자로 선정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원고의 완성도를 높였다. 본 총서를 통해 생활사, 미시사, 신문화사의 붐이 다시 일어나길 기대한다. 조선 불교의 공간과 주체로서 사찰과 승려 문제를 검토하고, 승려 교육 과정을 선과 교의 공존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이어 선, 교, 염불을 함께 추구하는 삼문 수행체계의 정비 및 전통의 종합적 계승 문제를 다룬다. 유불 교류의 양상과 시대성의 접목을 여러 사례를 통해 알아보고 끝으로 산사에서의 신앙과 승려의 일상을 들여다본다. 조선의 산사는 승려 교육과 불교 전통 계승의 산실이자 각 지역의 사회·문화·종교의 구심점이었다. 넓게 보면 승려가 일상을 영위하는 산사는 불교와 유교를 아우르는 승과 속이 만나는 교류의 장이었고, 다양한 의례와 신앙이 펼쳐진 복합적 종교 거점이었다
9791159057021

조선시보 번역집 2 : 교육편 (일제강점기 일본어 신문)

조강희 옮김  | 소명출판
19,800원  | 20230610  | 9791159057021
일본인을 위한 일본어신문이 부산에서 발행되다 『조선시보』는 1894년 11월 21일부터 1940년 8월 31일까지 46년간에 걸쳐서 부산에서 발행된 일본어신문이다. 부산은 1876년에 체결된 강화도조약에 의해 같은 해에 개항하게 된다. 이후 1880년에 원산, 1883년에는 인천이 개항하였다. 청일전쟁과 그 후의 러일전쟁의 승전은 한반도에서 일본인들의 경제활동을 견고히 하였다. 강화도 조약 제10조 ‘개항장에서 일어난 양국인 사이의 범죄 사건은 속인주의에 입각하여 자국의 법에 의하여 처리한다’와 같은 보호 아래 정부관리, 언론인, 상인 등이 줄지어 내한하여, 지리적으로 가까운 부산에 많은 일본인들이 체류하게 되었다. 이들 대부분은 상업이나 무역에 종사하였다. 당시 조선은 일본의 전황 보도와 급격히 늘어난 일본인의 상업 활동을 보도할 목적으로 일본인에 의해 신문이 많이 간행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신문의 독자층은 일본인이었으며 대부분 상업 활동을 보도하는 상업신문으로 발간하였다. 부산에서도 부산과 인근의 상업 활동을 하는 일본인들의 근황을 보도할 목적으로 1892년 7월 11일에 일본어 신문인 『부산상황』이 발간되었다. 그 후 재정악화로 제호를 『동아무역신문』으로 바꾸는 등 활로를 모색하였지만 2년 후 휴간을 하게 된다. 이것을 1894년 7월 『한성신문』 사장인 아다치겐죠가 중심이 되고 재부산일본총영사인 무로타 요시후미,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인 사카키바라 시게오 등이 지원하여 1894년 11월에 『조선시보』라는 이름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재발행하였다. 이 신문은 일본인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마산, 진주, 진해, 대구 등지에도 지국을 설치하였다. 이후 1941년에 통감부가 『남선일보』와 『조선시보』를 『부산일보』에 통합시킴으로써 폐간하게 된다. 『조선시보』도 타 신문들과 같이 일정 부분 일본의 정책을 옹호하고 선전하는 기관지의 성격도 띄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조선시보』 기사에 대한 조사와 분석은 당시 일본인들이 한반도에서 상업활동을 한 실태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의 한반도 식민지 정책의 실태와 변화 등을 엿볼 수 있다. 꾸준하게 게재되는 광고를 통해서도 병원, 신약, 잡화 등 근대 상업의 변모와 물가나 소비형태 등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기사를 통해 당시 교육 정책을 살피다 본 번역 해제집은 『조선시보』 기사 중 ‘교육’ 관련 기사에서 선별한 것이다. 교육 관련 기사는 조선에 거주하는 일본인 교육정책의 변화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민지 조선의 교육정책에 대한 실태와 변화를 엿볼 수 있다. 해제집의 편집은 『조선시보』 기사 중에서 교육 관련 기사를 모아서 목록을 제시하고, 중요한 기사 몇 개를 번역하여 모은 것이다. 교육관련 기사도 ‘조선교육’, ‘여성교육’, ‘식민지교육’, ‘공업교육’ 등 분야별로 분류하여 게재하였다.
9791172755362

조선 향교와 서원의 교육적인 역사 (개정11판)

월드해피북스 편집부  | 월드해피북스
89,910원  | 20241220  | 9791172755362
이 책은 조선향교와 서원의 교육적인 역사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9791185754024

조선의 교육헌장 (우리 교육의 오래된 미래)

김경용  | 박영스토리
9,000원  | 20140610  | 9791185754024
▶ 이 책은 조선의 교육에 대해 다룬 이론서입니다. 조선 교육의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9791168101333

조선시대의 한글 교육과 확산 (문자사)

백두현  | 태학사
17,100원  | 20230909  | 9791168101333
조선시대 한글 교육과 학습, 그리고 한글의 확산 과정을 역사적 관점에서 서술하다 양반층이 지배한 조선시대의 계급 사회가 타파되고, 국권을 되찾은 광복 이후 민주 정부가 수립되면서 국가는 전 국민에게 한글 교육을 시행하였다. 20세기 이후 한국은 한글을 매개로 과학기술을 비롯한 근대 문명 지식을 흡수하였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한국문화를 건설해 왔다. 이것을 가능케 한 토대를 조선시대의 한글 교육과 확산에서 찾을 수 있다. 한글 교육과 확산 과정을 밝히는 것은 한국 사회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것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다. “훈민정음은 반포(1446) 직후 세종의 뜻으로 서리(胥吏) 선발 시험에 잠시 부과되었다. 그 후 갑오개혁(1894)에 이르기까지 440여 년 동안 훈민정음은 국가의 공식적 교육 제도에 들어가지 못하였다. 양반가에서는 아이들의 한문자 학습과 부녀자 교육을 위해 ‘언문’을 집안에서 사사롭게 가르쳤다. 평민 이하 하층민들은 한글을 배울 기회를 얻기 어려웠다. 이처럼 어려운 한글 학습 여건에서도 한글은 퍼져나갔고. 소수였지만 한글을 익힌 하층민은 조금씩 늘어갔다.” - 「머리말」 중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조선시대에 진행된 한글의 교육과 학습 그리고 이를 통해 이루어진 한글의 확산 과정을 역사적 관점에서 서술하였다. 제1장에서는 훈민정음 반포 후 이 문자의 교육이 어떻게 시행되었는지, 조선왕조실록에 나타난 정음 교육 관련 기사를 분석하여 그 양상을 밝힌다. 훈민정음 교육에 관련된 실록의 기사는 극히 드물고 그 내용이 단편적이라 일관성 있는 체계를 세워 서술하기 어렵다. 몇몇 사례를 중심으로 정음 교육의 일면을 짚어 본다. 제2장에서는 각 세기별 한글 문헌 간행의 추이를 분석하여 한글의 시대적 확산을 논한다. 한글의 확산과 관련된 문헌을 중심으로 문헌의 산출이 한글 사용의 확대와 어떤 상관성을 갖는지 고찰한다. 특히 한글 음절표의 공간(公刊)과 인쇄된 방각본 음절표의 출현이 한글 확산과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주목한다. 제3장에서는 한글의 공간적 확산과 사회 계층적 확산을 논한다. 지방에서 간행된 한글 문헌과 지방에 거주하는 양반층의 한글 사용 양상을 분석하여 공간적 확산을 기술한다. 한글 문헌을 산출하는 데 참여한 사람의 사회적 신분 및 한글 사용 주체에 관한 자료를 분석하여, 한글 사용의 사회 계층적 확산을 고찰한다. 이 작업을 통해 필자는 한글이 “서울을 넘어, 양반층에서 하층민으로” 확산되어 갔음을 구체적으로 밝힐 것이다. 한글의 교육과 확산을 고찰하는 시대적 범위는 조선시대에 중점을 두고, 20세기에 이루어진 한글의 보급과 확산은 간략히 언급하는 데 그친다. 제4장에서는 한글 문헌과 한글 학습을 관련지어 고찰한 결과를 요약하고, 한글 확산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해석함으로써 이 책을 마무리한다.
9791172756208

조선 향교와 서원의 교육적인 역사 2 (개정2판)

월드해피북스 편집부  | 월드해피북스
89,100원  | 20250225  | 9791172756208
이 책은 조선향교와 서원의 교육적인 역사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기초적이고 전반적인 내용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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