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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으)로 4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3155806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

조재형  | 감은사
26,100원  | 20250228  | 9791193155806
영지주의는 영적인 것은 선하고 물질적인 것은 악하다는 극단적인 이원론으로 인해, 구약의 창조주를 물질을 만드는 저급한 신으로 격하하였고, 또한 예수의 성육신과 죽음과 부활을 부정하는 가현설을 주장하였다. 이로 인해 영지주의는 이단으로 정죄 받고 5세기 이후에는 그 사상이 쇠락해 갔다. 이런 과거사 때문에 전 세계 기독교계에서의 영지주의 연구는 미미했고, 한국에서도 이 연구는 크게 환영받지 못해 왔다. 그럼에도 1945년을 기점으로 영지주의는 그 중요성을 다시 조명받게 되었다. 이집트 나일강 중류의 ‘나그 함마디’라는 곳에서 기독교가 전통적으로 채택하고 있는 성서와는 다른, 예수의 행적을 전해준 문서가 대량으로 발견되었기 때문이었다. ‘나그 함마디 문서’로 지칭되는 이 문서의 출현으로 영지주의 연구에 다시 불을 붙었지만, 2025년 현재까지 그 연구 성과는 전 서구 신학계에는 어느 정도 확산되었지만, 한국 신학계에서는 뚜렷하지 못한 형편이다. 무엇보다도 이 문서가 콥트어로 기록되어 있어서, 콥트어 연구가 전문한 한국 상황에서 기본적인 연구 조건의 한계도 있었지만, 삼위일체론을 포함한 정통적인 기독교의 교리와 이질적인 주장이라는 위험성, 경계심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제약 속에서도 한국 신학계에서 ‘나그 함마디 문서’와 영지주의 연구에 불을 지피고 나온 성과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책 「초기 그리스도교와 영지주의」(개정증보판)이다. 저자는, 영지주의에 관한 연구가 백안시되는 한국 개신교의 풍토 속에서, 무엇보다도 먼저 영지주의 연구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그는 기독교 초기에 이단으로 배격된 소위 영지주의와 그 이전부터 헬레니즘 세계를 풍미하던 영지 사상은 분명히 구별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비록 제목에 ‘영지주의’라는 이름을 쓰고 있지만, 저자의 의중에는 기독교 이전부터 존재했던 영지 사상이 자리하고 있다. 저자는 ‘영지’를 “이 세상의 속박에서 인간을 구원하는 특별한 지식”을 통칭하는 것으로, 헬라의 철학자 플라톤의 영향으로 신약성서 탄생 이전에 이미 보편화된 이원론적 지식 체계로 규정한다. 저자에 따르면, 영지 사상의 핵심은 ‘모나드’(최상의 신)와 ‘영혼의 여행’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영지주의가 아니라 영지 사상이 신약성서 형성에, 나아가 기독교 사상의 형성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즉, 정통 기독교도 영지 사상을 창의적으로 변형하여 받아들여 신론, 기독론, 성령론 등을 발전시켰다. 따라서 저자는 ‘영지주의’라는 이름 아래 기독교 신학 사상의 큰 흐름과 면모를 알기 쉽고 자세하게 밝혀나가고 있다. 특히, 이번 개정증보판은 두 챕터가 추가됐고, 초판에서 명확하지 않았던 표현을 수정하였으며, 가독성을 높인 편집을 통해 저자의 사상을 편안하게 따라갈수 있도록 만들었다. “저자는 나그 함마디 문서들을 ‘사상사 비평법’을 사용하여 영지주의 기본 사상을 밝힘으로 신약성서의 난해 구절들을 새롭게 조명한다. 가령, 요한복음 6:51-56의 “예수의 살”에 관한 연구 그리고 마가복음 14:51-52의 겉옷을 벗어버리고 “알몸으로 도망간 청년”의 정체, 또한 고린도전서 15:51에 나타난 바울의 “부활신앙” 이해에 획기적 방법을 제시한다. 독자들은 또한 본서를 통해서, 토속신앙인 무교사상(Shamanism)이 깊게 뿌리박힌 우리 한국인들의 그리스도교 신앙의 혼합성을 파헤치려는 도전을 받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도 도전을 줄 것이다.“ - 〈추천의 글〉 중에서
9791141914677

저승행

조재형  | 부크크(bookk)
8,000원  | 20241114  | 9791141914677
동생이 오늘도 시비를 건다네 내가 먼저 2방을 때렸다네 동생도 질세라 3방을 때렸다네
9791138827706

이게 행복이지 뭐 (행복은 어디서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마음에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조재형  | 좋은땅
10,800원  | 20240220  | 9791138827706
《이게 행복이지 뭐》는 조재형 저자의 시/산문집으로 60편의 시와 25편의 산문, 총 85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스스로를 “작가도 아니고, 시인도 아니”라고 표현하며 “그저 오랫동안 머금고 있던 감성들을 조금씩 쪼개어” 여기에 싣는다고 말한다. ‘행복’이란 무엇일까. 이 추상적인 질문에 다정히 해답을 찾아가는 저자만의 여정은 자연스레 독자에게 위로로 다가간다.
9791191697087

말을 잃고 말을 얻다 (조재형 산문집)

조재형  | 소울앤북
13,500원  | 20230925  | 9791191697087
법무사이자 시인인 조재형의 두 번째 산문집 『말을 잃고 말을 얻다』가 ‘오늘을 사는 어제의 당신에게’라는 부제를 달고 도서출판 소울앤북에서 발간되었다. 수사관으로 16년여 동안 사건 현장에서 보냈고 법무사로 전직한 후 20년간 민형사 분쟁의 한복판에서 당사자끼리 거리를 좁혀가는 방법을 발견하고 실행해온 지난날을 문학적 감성으로 모아 엮었다. 법의 이야기 사이 사이에는 추억의 제국에서 벌어졌던 자전적인 서사는 물론 각양각색의 인물군을 통하여 저자만이 획득한 특별한 세계의 이면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문득문득 생각나는 가족, 친구, 이웃과의 이별을 통해 죽음의 세계를 통찰할 수 있으며 시골 법무사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슬픔과 행복의 정체도 오롯하게 엿볼 수 있다. 60편의 에세이 중 제1부는 저자의 개인적 서사를 나누어 수록하였고, 제2부는 시인으로서 잡지에 발표한 글을 수록하였으며, 제3부와 4부는 수사관과 법무사로서 경험한 사건들의 편람 등을 드라마틱하게 엮어놓았다. 한평생 법과 문학의 거리를 좁히는 일에 천착해온 인간 조재형의 서늘한 사유와 온유한 마음을 거친 풍파를 헤쳐 나가는 우리네 장삼이사들도 어제가 오늘인 듯 함께 느껴보았으면 한다.
9791169836081

코끼리 움직이기(큰글자도서) (행동경제학자의 발칙한 역발상)

조재형  | 이담북스
27,000원  | 20230831  | 9791169836081
행동경제학자의 발칙한 역발상 [코끼리 움직이기]. 왜 합리적인 인간들은 어이없는 실수를 하며, 잘 알면서도 사기를 당할까?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어왔던 것들이 정말 사실일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끊임없는 의문점과 엉뚱한 상상력이 동원되었다. 그리고 이를 행동경제학을 통해 풀어보고자 하였다.
9791192726380

고래, 고래 (조재형 시집)

조재형  | 고래책빵
9,000원  | 20230501  | 9791192726380
‘고래고래’ 소리치는 어른들과 너른 바다의 고래 같은 아이들 학교 현장에서 읽히며 학교폭력마저 해결했던 놀라운 시편들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아이들을 억압하는 어른들과 달리 너른 바다의 자유로운 ‘고래’ 같은 아이들! 이런 어른들과 아이들의 세계를 중의적 제목으로 담아낸 청소년 시집이다. 고래책빵 ‘시 읽는 청소년’ 첫 번째로 나왔다. 교사로 근무하며 학생들과 시를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며 학교 내 학교폭력 문제를 해결한 조재형 시인이 아이들의 솔직한 마음을 시로 담아냈다. 시인은 시가 학생들의 맑고 고운 감성을 자극하여 학교폭력을 해결하리라는 믿음으로 계속해서 시를 통해 학생, 학부모와 소통했다. 놀랍게도 결과는 예상한 대로 이뤄졌고, 이 사실은 지역에서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시집은 시인이 그렇게 청소년 아이들을 위해 지은 약 60편의 시와 학교폭력과 관련된 ‘비밀전학’을 주제로 한 산문 한 편을 실었다. 시인의 학교 아이들이 시를 읽고 학교폭력에서 멀어졌던 것처럼, 60편의 시편들은 때론 눈물겹고 때론 유쾌하게 아이들 마음을 움직인다. 그렇게 아이들은 시를 읽으며 고운 마음이 자리하고 그만큼 꿈과 희망의 가치를 피워낸다.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선물 같은 시편들〉 학교는 바람 잘 날이 없다. 각기 다른 아이들과 교사들이 모여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곳이 학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발짝만 떨어져 아이들을 바라보고 이해한다면 다 불 만한 바람이고 일어날 만한 일들이다. 그런데 그걸 어른들은 못 견딘다. 이게 문제의 시작인데도 어른들은 알지 못한다. 모든 것이 학생의 잘못이고 책임일 뿐이다. 그런 강요된 규칙을 거부하고 일탈을 감행한다 싶으면 곧바로 문제아라는 낙인을 찍곤 한다. 시인은 이런 어른들에 대한 아이들의 마음을 시로 전한다. 시집에 실린 시 중 한 편이다. “어른들이 떠넘긴/돌덩이 같은 문제를//온몸으로 부둥켜안고/힘겹게 버티는 아이랍니다//그러니 문제아란 말 절대/함부로 쓰지 마세요//문제 어른은 있어도/원래 문제아는 없답니다”(‘문제아’ 전문) 시인은 이렇게 시를 쓰고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다, 비단 자신의 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시를 함께 읽고 마음을 나누었다. 시는 그렇게 서로를 연결하는 매개가 되었고 학교는 학교폭력이 사라져 갔다. 시가 주는 선물과도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다. 그래서 〈고래, 고래〉는 아이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선물 같은 시집이다.
9791191424003

한 권으로 끝내는 대한민국 5대 특목고. 자사고 대치동 분석노트 (외대부고, 하나고, 대원외고, 민사고, 상산고 편)

조재형  | 미래교육
33,300원  | 20210825  | 9791191424003
미래 진로 고민과 고교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의 고민을 덜고, 합리적 선택을 돕고자 출간된 분석서는 그야말로 외대부고, 하나고, 대원외고, 민사고, 상산고의 ‘A부터 Z까지’ 모든 내용을 광범위하게 담고 있다. 학교 입학을 위해서 챙겨야 할 중학교 학습과 비교과 학습, 전략 그리고 학교를 진학한 선배들의 학습팁과 학교 생활, 건강, 공부, 기숙사, 수행평가 등 학부모와 학생이 궁금해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9791190389358

그리스-로마 종교와 신약성서 (그리스도교의 기원에 대한 사상사, 개정증보판)

조재형  | 감은사
19,800원  | 20210630  | 9791190389358
- 구약에는 어떠한 종류의 피라도 절대 먹지 말라고 기록되어 있음에도, 어떻게 예수는 자신의 살과 피를 먹지 않으면 생명이 없다고 말할 수 있었는가(요 6:53)? - 예수는 어떻게 신이면서 동시에 인간이 될 수 있는가? - 구약에는 인간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고 했음에도, 어떻게 신약성서 기자들은 영혼이 더 중요하며 영혼의 심판을 받게 된다고 주장할 수 있었는가? 위의 질문들뿐만 아니라 오랜 신앙생활을 해온 기독교인들도 신약성서를 읽을 때 종종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들을 발견하게 된다. 신약성서의 어떤 부분들은 구약성서와 유대교 배경이 잘 설명을 해주지만 또 어떤 부분은 그리스-로마의 문화와 종교의 배경에서 더 잘 이해가 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차원에서 이 책은 그리스-로마 종교의 특징과 주요 주제를 살펴보고, 이것이 신약성서 본문들에 어떻게 연관되고 또 영향을 주었는가를 사상의 역사(history of ideas) 속에서 설명한다. 즉, 그리스-로마 종교의 흐름 안에서 형성되고 흘러나온 사상이 어떻게 그리스도교의 신학으로 합쳐졌으며, 또 이것이 그리스도교 신학의 물줄기의 흐름과 방향을 어떻게 창의적으로 바꾸어서 유대교와 다른 초기 그리스도교를 형성하였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렇게 이 책은 그리스도교의 기원이 유대교적 배경을 넘어 그리스-로마 배경까지 포함해야 올바로 이해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9791191211368

하우 투 딴짓 (내 일에 필요한 소스를 전합니다)

조재형  | 북스톤
11,700원  | 20210719  | 9791191211368
욕심은 많지만 용기는 부족한 사람들을 위한 성장법 조직의 시대에서 개인의 시대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기존의 성공 공식보다 내게 맞는 성장법을 찾는 시간이 필요해졌다. 이 책에서 말하는 ‘딴짓’은 기회를 낳는 경험이다. 생산적인 딴짓으로 꾸준히 선순환을 만들어온 저자는 딴짓이야말로 본업에 영감을 줄뿐더러, 회사 안팎에서 나다운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고 이야기한다. 딴짓을 통해 나를 알 수 있고 진짜 내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생각과 환경에 나를 노출시키고 싶은 사람들, 생산적인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 내가 주도하는 성장을 도모하는 사람들에게 ‘레퍼런스’가 되어줄 책이다.
9791196752637

화산노트 (화산처럼 공부하라)

조재형  | 미래교육
24,300원  | 20200414  | 9791196752637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산중학교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연구, 분석을 한 책이다. 학원 없이 자기성장 학습으로 학생들을 공부시키고 높은 진학 실적을 보여주면서 전국의 많은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화산중학교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화산중학교 기숙사 환경에서의 공부 방법, 학교를 활용한 진학 전략 등 자녀의 학습과 미래에 대해서 꿈꾸는 학부모들을 위한 책이다. 책에서는 화산중학교와 화산중학교 학생들의 학습 방법과 화산중학교 진학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입학에 대한 내용들을 세심하게 다루었다.
9788999722479

기업을 살리는 설득의 기술 (최고의 리더들이 심리학에서 답을 찾는 이유)

조재형  | 학지사
12,600원  | 20210125  | 9788999722479
성공하는 조직만이 가지는 특별한 고객 커뮤니케이션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미래형 설득 전략 객과의 관계를 다시 디자인하라 이제는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동네식당도 SNS를 하고 택배기사님들도 댓글 관리를 하는 시대다. 그리고 누구나 1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될 수 있는 세상에 살고 있다. 전에 소비자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했던 방법과 기술들은 어느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래서 자신과 가게를 위해, 기업과 조직을 위해 모두가 커뮤니케이터가 되어 싸워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면 하루에 수십 개의 콘텐츠를 만들어 마구잡이로 뿌리기만 하면 될까? 이제는 단순히 사람의 관심을 끄는 것이 아니라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설득이 필요하다. 이에 대한 해답을 국내 최고의 홍보기업 (주)피알원의 조재형 대표가 이 책에 적어 놓았다. 그는 35년 동안 2,200개의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일을 했는데 듣기만 해도 알만한 수많은 프로젝트를 성공시켰다. 저자인 조재형 대표는 소비자를 내 편으로 만들 전략의 기초를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에서 가져왔다. 2,400년 동안 이어진 완벽한 인간의 이해를 토대로 발전된 인지심리학이 현재 커뮤니케이터들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히틀러가 스카우트하고 싶었던 PR의 신(神) 에드워드 버네이즈의 사례로 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국내에서 진행한 홍보 마케팅 사례와 덧붙여 실무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사무실 책 상 위에 올려놓고 틈틈이 엿볼만한 책이다.
9791196762780

집은 텅 비었고 주인은 말이 없다 (시골 법무사의 심심한 이야기 | 조재형 산문집)

조재형  | 소울앤북
11,700원  | 20210111  | 9791196762780
“시골 법무사의 심심한 이야기”라는 부제를 달고 나온 조재형 시인의 첫 산문집 『집은 텅 비었고 주인은 말이 없다』는 저자가 수사관으로서 16년, 법무사로서 18년째 사건 현장을 누비며 법을 통해 바라보던 시각에 문학적 감성과 사유를 곁들여 풀어낸 사건 중심의 에세이다. 글을 이끄는 소재들은 하나같이 저자가 직접 부딪치며 몸을 상하여 얻은 것이다. 얼핏 법의 언어는 문학과 멀리 떨어져 있는 듯하지만, 현실을 담아내고 진실을 캐내는 점에서 무척 닮았다. 이 책 속에 담긴 66편의 이야기는 난생처음 당신의 심심한 일상에 심심한 감사와 심심한 사랑을 일깨워줄 것이다.
9791188194230

콘텐츠빨로 승부하는 SNS 마케팅 (블로그 글쓰기부터 유튜브 셋업까지 공감콘텐츠 기획의 모든 것!)

조재형  | 아틀라스북스
13,500원  | 20201117  | 9791188194230
왜 똑같이 따라 해도 안 되는 걸까? ‘메뉴소개, 매장소개, 할인 이벤트 등의 정보를 알리고 나면 더이상 할 얘기가 없다는 고깃집, 호프집 사장님은 1년 내내 SNS 콘텐츠를 어떻게 만들어야 할까? 딱히 특별할 게 없는 평범한 내 일상을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매력적인 콘텐츠로 재탄생시키는 방법은 없는 걸까?’ 블로그 상위노출, 인스타 팔로워, 유튜브 구독자수 늘리기 등 배우기만 하면 바로 뭔가 될 것 같은 온갖 SNS 플랫폼 작동원리(알고리즘)와 노하우를 익혔는데도 왜 한 달에 천만 원 수익은커녕 채널 운영조차 버거운 걸까? 심지어 플랫폼 편집창을 열어놓고 글 한 줄, 사진이나 영상 하나 올리지 못하고 머리가 하얘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SNS 채널 운영의 핵심 알맹이인 ‘공감콘텐츠 기획력’이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SNS 콘텐츠는 정보가치적인 공감(정보+공감)을 줄 수 있어야 합니다. 쉽게 말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바로 공감할 수 있는 정보, 즉 ‘쓸모있는 꿀팁’이 돼야 한다는 얘기죠. 타겟 이용자들의 의도와 맥락을 고려하지 않은 공급자 위주의 일방적인 콘텐츠로는 소비자나 정보이용자들을 결코 설득할 수 없습니다. 이 책은 여러분이 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소재를 발굴하고, 타겟 이용자들의 의도와 니즈를 찾아내서 이를 글로 쓰거나 말로 풀어내는 방법, 즉 가치있는 정보를 공감 스토리로 만들고 이를 콘텐츠로 기획해내는 노하우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콘텐츠 기획의 기초 근육을 키워야만 비로소 SNS 마케팅, SNS로 돈 벌기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9791158587277

여행가방 (조재형 시집)

조재형  | 밥북
9,000원  | 20201030  | 9791158587277
〈따스하게 읽히고 훈훈하게 차오르는 조재형 시집〉 첫 시집 〈하늘 몇 평〉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너도바람꽃〉으로 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학나눔에 선정되었던 조재형 시인의 세 번째 시집이다. 4부로 나누어 60여 편의 신작 시를 선보인 이번 시집은 시 외에 ‘고요히 생명을 노래하리’라는 시인의 산문 한 편을 마지막에 실었다. 시인은 시선이 머무는 어떤 대상이라도 감싸 안을 듯 따스하게 사유한다. 시인의 따스한 사유 세계를 거친 시편들은 그래서 날카롭기보다 포근하고 정겹다. 이런 시편들은 누가 읽어도 시인의 따스한 그 마음이 그대로 전해져 읽는 이의 가슴마저 훈훈함으로 차오른다. 한 편 한 편의 시에서 얻는 따뜻한 위로와 공감, 조재형 시인의 시가 주는 매력이다.
9788997826445

PD 어떻게 되었을까? (현직 PD들을 통해 알아보는 리얼 직업 이야기)

조재형  | 캠퍼스멘토
13,500원  | 20200728  | 9788997826445
지금까지 이런 직업 가이드북은 없었다! “대한민국 각 분야 최고의 PD들이 청소년의 관점으로 자신이 걸어온 길을 이야기해 준다.” 『PD 어떻게 되었을까?』는 엄마 아빠도 모르고 선생님도 몰랐던, PD 6인이 말하는 진짜 PD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허진호, 오원택, 김민태, 이나은, 엄수경, 정다훈 대한민국 최고의 PD 6인의 커리어패스를 통해 리얼 PD 이야기를 들어본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수는 매년 60만 명, 30대 대기업 한 해 공채 규모는 2만 명, 중고등학교 한 반 정원은 30명. 결국, 한 반에서 대기업에 들어갈 수 있는 학생은 단 1명. 이제까지의 교육은 공부 열심히 해서 SKY 대학에 가고 대기업에 들어가는 것을 최고로 여겨왔다. 그러나 획일화된 출세 가도를 달리며 현실과 타협하고 순응하다 보면 자신의 색깔을 잃어버리게 된다. 100명이 한 곳을 향해 달려가면 단 한 명만이 1등이 될 수 있지만, 100명이 각자의 지향점을 향해 달려가면 세상에 단 하나뿐인 1등 100명이 탄생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직업들을 소개하고 그 분야 최고의 전문가가 된 6명을 인터뷰한 책이다. 이미 남들이 간 길을 가기보단 자신이 진정 원하는 길을 걸었고, 그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각 분야 최고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던 전문가들의 일화를 최초로 소개한다. 자기만의 가치관을 가질 필요가 있어요. 그 가치관 속에 세상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을 통해,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면 좋겠죠. -MBC 허진호 PD- PD는 타인의 능력을 빌리는 직업이자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입니다.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역량을 발휘하게 도울 줄 알아야해요. 그래서 뚜렷한 자기 주관 더불어 타인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tvN 오원택 PD- PD는 누가 시켜서 일하는 직업이 아니예요. 만들고 싶은 방송을 만들어 결과로 책임을 지죠. 필요에 따라 야근을 할 수도 있고, 주말에 일할 때도 있어요. 책임감이 강할 수 밖에 없는 직업입니다. -EBS 김민태 PD- 웹드라마 PD는 영화감독처럼 작품 하나를 내놓는데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아서 댓글 반응을 실시간으로 체크하면서 요구사항을 관찰하고 피드백할 수 있어서 좋은거 같아요. -와이낫미디어 이나은 PD- 단편적인 지식을 아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소재와 소재를 연결하는 지식을 갖추는 게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학생 때 책이나 신문, TV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접하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쌓았으면 해요. -YTN사이언스 엄수경 PD- PD는 큰 그림을 볼 줄 알아야합니다. 영상은 인물, 음악, 스토리 등 다양한 사건과 요소가 결합하는 콘텐츠로써 PD는 많은 사람을 지휘해야하죠. 큰 틀에서 어떤 결과가 도출될지 예측할 수 있어야 합니다. -파울러스 정다훈 PD- 이 책에 등장하는 직업인들은 단순히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직업을 결정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하던 순간 어떠한 결정을 했는지, 왜 지금의 일을 하게 되었는지를 자세히 설명해주며 학생들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질문들을 던진다. 각 직업인들의 다양한 커리어패스를 통해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까지 어떤 일들을 거쳐 왔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그들의 과거와 현재가 학생 자신과는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도 비교해 볼 수 있다. ‘어떻게 되었을까?’ 시리즈는 단순한 직업가이드북을 넘어 각 학교의 진로 교사들이 워크북을 이용하여 수업 시간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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