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솔루션  | 피어슨에듀케이션코리아

6,300원  | 20020630  | 9788945010087

비즈니스 세계에서 조직화하는 것에 대한 조언과 아이디어 그리고 철학을 담고 있는 책.

이규열  | 솔

12,600원  | 20250421  | 9791160202106

존재와 관계의 해부, 시와 사랑에 대한 본질적 사유 현직 의사이자 시인인 저자는 『자기조직화 개론』 연작 15편을 통해 생명, 사랑, 우주, 관계, 시간, 고통, 자아가 어떤 방식으로 ‘스스로를 조직하는가’ 묻는다. “당신은 나이면서 동시에 당신입니다.”라는 구절처럼 이규열 시인은 자아와 타자, 나와 당신 사이에 흐르는 관계의 미세한 떨림과 변화를 시로 포착한다. 그의 시는 사랑을 하나의 감정이나 사건으로 고정하지 않는다. 오히려 사랑이란 유전자 배열처럼 정교하며 동시에 불완전하게 얽힌 존재의 본질이자 세포 그 자체라고 이야기한다. 인간이 무엇과 어떻게 연결되어 살아가는가에 대한 깊은 사유를 통해 그는 마침내 감각적이고 따뜻한 휴머니즘에 도달한다. “은유를 감추고 비유를 숨기며 살아온 날들이 한참 흐르고 나서야 깨달아지는 바보 같은 삶 나였다 시인보다 못한 의사가 나였고 의사만도 못한 시인이 나였다” (「자기조직화 개론 10」 일부) 시인은 내내 의사로서 정체성과 시인으로서 존재 사이에서 고뇌하며 자신의 선 자리를 끊임없이 돌아본다. “예술가이자 수행자의 길”을 걷는 삶을 체화해가는 시인을 보며 독자는 시편과 함께 결국 자신만의 “당신”을 떠올리게 되고, “당신”과 나 사이에 놓인 흔적들을 다시 들여다보게 될 것이다. 과학과 언어, 삶과 시가 교차하는 ‘질문의 시학’ 『자기조직화 개론』은 단순한 서정시집이 아니다. 의학과 철학, 불교적 세계관, 복잡계 이론을 넘나드는 이 시집은 독자에게 답을 제시하기보다 끊임없이 질문한다. 그가 말하는 사랑과 고통, 존재와 소멸은 하나의 답을 도출하지 않으며 서로 충돌하고 교차하고 증식하면서 질문에서 질문으로, 사유에서 감각으로 끝없이 흐르는 언어의 네트워크를 만든다. 1부의 「자기조직화 개론」 연작 15편은 그 자체로 우주론적 사유의 언어 지도이며, 2, 3부는 사랑, 관계, 일상, 계절 속에서 감각의 언어를 풀어낸 시적 단상들로 구성된다. ‘시를 시답게’ 쓰기보다, ‘시를 세계와 다시 연결’하려는 이규열의 시도는 기존 서정시의 틀을 조용히 흔든다.

엘리자베스 보트 스필리어스  | 눈출판그룹

25,200원  | 20220105  | 9791188466191

클라인학파의 주제별 핵심 논문집 클라인 학파 이론의 발전 과정과 그 내용을 독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이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논문들을 주제별로 묶은 책이다. ‘논문 모음집’이라는 사실 때문에 이 책은 읽기 어렵다는 인상을 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도식적으로 잘 정리된 교과서적 저작보다는, ‘뛰어난 논문들’이 오히려 내용적으로 더 풍부하며, 이론과 임상에 관해 좀 더 명료하고 체계적인 ‘앎’과 ‘경험’을 전달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특히 1950년대 이후의 후기 클라인 학파의 발전을 이끌었던 분석가들의 ‘핵심 논문들’을 담고 있어, 독자들로 하여금 후기 클라인 학파 정신분석의 발달을 조망할 뿐만 아니라, 정신분석의 이론적 의미와 임상적 적용에 대해 더 깊게 사고할 수 있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 상호부조

10,000원  | 20240515  | 9791197745300

한국의 노동조합은 이를 부정한다 하더라도 세계적 흐름에서 관찰할 때 조합주의(생디칼리즘)의 최선단에 서 있다고 하여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세계화의 한가운데 서 있는 오늘날, 또한 이주민의 유입만이 한국이라는 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인 이때에 새로운 이들을 어떻게 조직할 것인지 고민할 시기입니다. 미국이라는 다문화적 사회에서 유효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IWW의 조직화 방법론이 오늘날 한국 사회에 유효한 통찰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양정훈  | 퍼플

23,000원  | 20240906  | 9788924133691

도시는 건축물과 도로의 단순한 집합체가 아닙니다. 그것은 수많은 사람들의 상호작용과 무수한 선택의 결과로 탄생한 복잡한 유기체와 같습니다. 루이스 멈포드가 그의 저서 <역사 속의 도시>에서 지적했듯이, 도시는 그 자체로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로 진화해왔습니다. 이 책은 도시의 출현과 자기조직화 과정을 탐구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가 어떻게 스스로 질서를 형성하고 변화를 수용하는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합니다. 1장 도시의 출현 (Urban Emergence) 에서는 도시가 어떻게 탄생하고 진화했는지를 다룹니다. 도시의 본성과 인간의 특수성을 시작으로, 도시가 나타나게 된 다양한 조건과 그 배경을 탐구합니다. 또한, 공간의 상품화와 경제 시뮬레이션의 한계, 그리고 복잡한 네트워크 사회에서 도시가 하나의 유기적 공간으로 자리 잡아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2장 도시의 자기조직화 (Urban Self-Organization) 는 도시가 어떻게 스스로 조직되고 발전해 나가는지를 중심으로, 복잡적응계 이론을 소개합니다. 소산구조, 패턴 인식, 도시의 규모와 질서, 그리고 혁신과 창조적 진화의 발상지로서의 도시를 다루며, 도시의 자기조직화 과정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을 분석합니다. 3장 복잡성과 도시시스템의 이해 (Understanding Complexity and Urban Systems) 에서는 도시를 복잡한 시스템으로 바라보고, 이 시스템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이론적 접근과 개념적인 모델링 형태을 제시합니다. 정보 처리와 도시 시스템의 자기조직화 원리, 자연과 사회과학의 경계에서 발견되는 법칙들을 통해, 도시의 복잡성과 예측 불가능성을 논의합니다. 4장 인간과 도시의 상호작용 (Human and Urban Interactions) 은 도시와 인간의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합니다. 도시와 인간의 시간적 변화, 기억과 직관, 심리역사학과 같은 복잡한 상호작용을 통해, 도시가 단순한 물리적 공간을 넘어 인간 경험의 중요한 무대가 되는 과정을 탐구합니다. 5장 미래 도시와 지속 가능한 발전 (Future Citie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에서는 도시의 진화와 미래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을 제시합니다. 도시의 미학과 구조, 과학적 경제학과 비평형 상태 이론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의 가능성과 도전 과제를 살펴봅니다. 이 책은 이러한 다양한 시각을 통해 도시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아가 우리가 도시에서 살아가는 방식을 재고하는 데 기여하고자 합니다.

박명준, 박종식, 박선효, 양경욱, 이승봉  | 한국노동연구원

5,400원  | 20231229  | 9791126006700

이 책은 한국노동연구원의 인적경쟁력과 조직화 역량을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이종선, 박성국, 한슬기  | 백산서당

27,000원  | 20231231  | 9788973278527

보건의료노조는 국내의 대표적 산별노조로서 ‘돈보다 생명을’을 정책 기치로 2015년 메르스 사태와 최근 코로나 19 대유행까지 전체 국민의 보건의료 복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와 관련하여 보건복지부와 맺은 ‘9.2 노정 합의’는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토대를 마련하고, 공공의료원 확충, 보건의료인력 충원 및 처우 개선 측면에서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하였을 뿐만 아니라 노정 간 초기업 교섭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보건의료노조와 정부가 맺은 ‘9.2 노정 합의’ 사항이 제대로 이행된다면 우리의 보건의료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하지만 보건의료산업 분야의 노조 조직률은 2022년도 말 기준 15.1%로서 전체 보건의료산업 노동자 수에 비하면 매우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보건의료산업 노동자를 어떻게 조직화할 것인가 하는 문제는 보건의료노조의 핵심 정책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점에서 본 연구는 기존 전략조직사업 진단과 평가, 보건의료 분야 전체 노동자현황 및 객관적 실태 파악 및 분석을 토대로 ‘보건의료산업 노동자 조직률 25% 달성’ 및 ‘20만 보건의료산업 노동자의 전략적 조직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 연구는 지금까지의 조직화 방식을 넘어 전체 노조 조합원이 함께하는 ‘과정으로서의 조직 확대사업’과 ‘연대하는 조직화 사업’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 연구는 전략적 조직화의 대상 집단(Target Group)으로서 이미 조직되어 있는 상급종합병원에서 더 나가 지역 공공병원, 5인 미만의 작은 병원, 요양 돌봄 등 ‘병원-보건의료기관-돌봄-지역-복지’로 이어지는 조직 확대 로드맵과 함께 산별 조직 형태와 체계, 조직방법, 기존 노조와의 관계 등 구체적인 전략적 조직화 방법은 물론 조직화 사업의 선택과 집중, 우선순위 설정, 시기별 단계별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이 연구가 기존의 협소한 조직 확대사업의 한계와 전략조직 단위 중심의 사업의 틀을 넘어 보건의료노조 전 간부와 조합원이 함께하는 보건의료 노동자 조직화 전략으로서 20만의 노동자 조직화와 25% 노조조직률 달성이라는 소기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초석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이재욱, 한수지  | 공동체

13,800원  | 20231110  | 9791167254870

준비 없이 조직화 담당자가 되었다 _이재욱 그토록 원하던 복지관에서 일하게 되었지만, 기쁨보다 두려움이 앞섰다. 그동안 강점관점 기반 사례지원을 공부해 왔는데 사례지원이 아니라 지역 조직화를 담당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역조직화는 이름부터 어려웠고, 잘 모르는 분야였다. 나에게 사람들을 모으는 힘이 있을까 겁부터 났다. 주민들을 모아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일을 해낼 자신이 없었다. 이러한 부담은 나만 느낀 게 아닐 것이다. 사회복지를 전공하면 누구나 지역 조직화를 배우지만, 지역 조직화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답하기 어려워한다. 심지어 실무자조차 지역 조직화를 어렵게 느낀다. 이에 대한 정의와 해석이 다양하고 명확하지 않기에 그럴 수도 있지만, 그보다는 깊게 고민하고 공부한 적이 없어서가 아닐까? 복지관 3대 기능 사업 중 하나인 지역 조직화는 어렵다고 피할 수 없다. 준비된 조직화 담당자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학습하고, 당당하게 맞설 용기가 필요하다. 쉽게 지역 조직화하는 방법은 없을까? _한수지 마을 문제를 찾아서 해결하는 지역 조직화는 정말 멋지지만 어려운 일이다. 교육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한목소리로 마을 문제나 어려움을 찾아 해결하는 일이라고 알려준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 적용하자니 막막하다. 마을의 강점을 찾기보다는 ‘무엇을 바꿔야 할까? 부족한 것은 무엇일까?’라는 단편적 시선으로 문제부터 바라본다. 주제를 찾는 일조차 어렵게 느껴진다. 문제 찾기를 넘어서는 지역 조직화 방법은 없을까? 지역 조직화가 어려운 이유는 어쩌면 당연한 일 개인의 일상이 중요시되는 현대사회에서 공공의 목적 달성을 위한 조직화는 쉽지 않다. 함께할 사람을 찾는 일부터 어렵다. 학교 밖 청소년 관련, 지역 쓰레기 문제해결과 같이 대개 조직화 주제는 무겁고 부정적이다. 그래서 참여를 제안하는 일부터 어렵다. 마을을 위한 활동 목적을 정하고 함께할 사람을 모으는 일까지 쉬운 게 하나 없다. 그렇기에 보통의 사회복지사가 지역 조직화를 어렵게 느끼는 것은 당연하다.

김한수  | 동연

22,500원  | 20190916  | 9788964475188

▶ 시민운동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한국주민운동정보교육원  | 함께가는길

0원  | 20120610  | 9788995886069

『주민운동의 힘 조직화』는 주민조직운동을 전개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성찰과 도전으로 안내하는 책이다. 주민조직운동의 이념과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조직 교육훈련 과정을 제시하며 새로운 시대변화에 맞는 주민조직 방법론을 탐색했다. 4과정 10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과정과 단계별로 필요한 주제를 발굴하여 정비한다.

최창현  | 지샘

20,000원  | 20070910  | 9788988462904

본서는 복잡계과학과 동양사상을 융합하고, 사회체제의 관리에 응용하려는 시론적 시도에서 씌어졌다. 이 책은 행정학, 경영학, 사회학, 심리학, 경제학 등의 사회과학도나 동양사상에 관심있는 분들, 그리고 조직에 몸담고 있는 조직구성원들이 한 번쯤 읽어 볼 만한 책이다. 복잡계 과학의 키스에 의해 새롭게 깨어난 동양사상, 그리고 자기조직화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조직관리법을 이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네모토 아키라, 키시다 카주아키  | 태일사

21,600원  | 20160630  | 9791187268048

최근의 20여년의 세월은 기술적 변화를 받아들여 시스템을 설계하고, 사회제도적인 것을 재구축하고, 종합적으로 학술적 지식에 변환하기 위한 나날들이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변환의 시도의 산물로, 인접한 여러 영역의 변화를 함께 받아들이면서도, 전체적으로는 도서관정보학(문헌정보학)의 최신의 동향을 기술하고, 앞으로의 바람직한 모습에 대한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 것이다.

노진귀, 김준영  | 한국노총중앙연구원

0원  | 20151231  | 9788963371573

▶ 이 책은 한국노총중앙연구원의 노동조합 조직화방안 연구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

퍼트리샤 포즈너  | 북트리거

15,300원  | 20201116  | 9791189799335

“악은 어떻게 조직화되고 보편화되는가” 아우슈비츠 ‘생존자’가 아닌 ‘가해자’의 삶을 중심축으로 거대 기업과 나치의 부당 거래를 밝히다! 다시, 아우슈비츠에 관한 이야기이다. 지금껏 수많은 영화와 책들이 나치 독일 치하에서 벌어진 광기와 폭력의 역사를 복기하고자 시도해 왔다. 그 과정에서 엘리 위젤Elie Wiesel이나 프리모 레비Primo Levi 같은 아우슈비츠 생존자들의 생생한 증언이 주목을 받았음은 물론이다. 그런데 『나는 아우슈비츠의 약사입니다』는 독특하게도 생존자가 아닌, 가해자의 행적을 좇는다. 저자 퍼트리샤 포즈너는 우연히 아우슈비츠에 주임 약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난 뒤 그에 대한 정보를 수년에 걸쳐 수집하며 치열하게 파고들었다. 이 책은 그 결과물로, 평범한 제약 회사 직원이었던 빅토르 카페시우스가 아우슈비츠의 주임 약사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철저한 사실관계에 근거하여 추적했다. 유명 제약 회사 바이엘에서 일하던 “사람 좋은” 영업 사원 카페시우스가 어떻게 아우슈비츠에서 끔찍한 범죄를 죄의식 없이 저지를 수 있었을까? 자연스레 한나 아렌트의 ‘악의 평범성Banality of evil’이 떠오르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아우슈비츠에 대해 새로운 질문을 던져 보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저자는 카페시우스라는 가해자의 삶을 중심축으로, 거대 화학 회사 이게파르벤과 나치 독일이 어떻게 아우슈비츠를 만들어 냈는지 밝혀낸다. 이게파르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나치와 손을 잡고 아우슈비츠를 탄생시켰다. 죽음의 수용소는 단순히 히틀러로 대표되는 광기 어린 한 사람과 그를 따르는 광신도들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복합기업 이게파르벤과 나치의 이해관계 속에서 인간성이 말살된 수용소가 생겨났고, 그 아래에서 카페시우스 같은 개인이 부단히 자신의 이익을 추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이 모든 것이 맞물려 악이 조직화되고 보편화되는 과정을 그려 냈다. 그런가 하면 책의 후반부는 종전 이후의 독일에서, ‘악’을 스스럼없이 자행한 이들을 법정에 세워 역사의 심판대에 올리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 준다.

이명규  | 한국노총중앙연구원

0원  | 20191231  | 9788963372235

▶ 이 책은 한국노총중앙연구원의 한국노총 조직화 전략과 과제 연구를 다룬 정부간행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