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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튜어트 밀"(으)로 13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71311606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책세상
8,910원  | 20250310  | 9791171311606
◆ 원문에 가장 가까운 정확한 번역을 담은, 《자유론》의 새번역판 출간! 민주주의와 자유, 개인의 권리와 그 제한에 관한 깊은 통찰! 개인의 자유와 사회의 권력 사이의 관계를 조망하다. 《자유론》의 저자인 존 스튜어트 밀은 영국의 철학자, 경제학자, 사회개혁가로 자유주의와 개인주의 철학의 중요한 이론적 기초를 세운 인물이다. 그의 가장 대표적인 책으로 꼽히는 《자유론》은 현대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이론들을 제시하고 있어 시대를 초월해 지금도 꼭 읽어보아야 할 책으로 꼽히고 있다. 이 책은 정치철학자이자 수년간 자유주의에 대해 연구해온 김만권 교수가 번역한 것으로 원문에 가장 충실하고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겼으며, 풍부한 해제를 통해 《자유론》에 대한 해설뿐 아니라, 밀의 성장 배경과 정치 활동, 주요 저작 등을 설명하여 밀의 자유론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존 스튜어트 밀은 《자유론》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정부의 권력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개인의 자유와 국가의 권력, 해악 원칙(Harm Principle), 표현의 자유, 개인의 자율성, 민주주의와 다수의 지배에 대한 심도 깊은 통찰로 현대 헌법의 기초에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해악 원칙’ 즉 개인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자유롭게 행동할 권리가 있다는 그의 주장은 현대 자유주의의 핵심 개념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또한 그는 다양한 의견과 사상이 공존하는 사회가 더 건강하고 발전적인 사회가 될 수 있다고 보았다. 자유로운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진리가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국가의 구성원들은 모든 사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될 권리가 있다. 또한 밀은 여성의 권리와 평등을 주장하는 초창기 페미니스트 사상가 중 한 명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는 이 책에서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법적 권리와 자유를 누려야 한다고 명시적으로 언급했는데, 이는 당시로서는 매우 혁명적인 주장이었다. 여기에 더해 민주주의적 사회에서는 다수의 의지가 소수의 자유를 억압하지 않도록 신중히 다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유론》은 현대에서 여전히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기에 바쁘고, 다수의 주장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종종 소수 의견을 묵살하는 상황에 자유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9791187142447

자유론(무삭제 완역본)

존 스튜어트 밀  | 현대지성
7,920원  | 20180601  | 9791187142447
하버드대, 옥스포드대, 서울대 선정 필독 고전 『자유론』은 오늘의 시대정신에 꼭 맞는 책이다! 존 스튜어트 밀의 대표작인 『자유론』은 출간 된 지 15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는 책이다. 아니, 시간이 갈수록 더욱 큰 사랑을 받고, 이 책의 가치는 점점 더 빛을 발한다. 이 책은 시민과 국가의 관계, 즉 시민의 자유가 어디까지 보장되고, 국가의 간섭은 어디까지 미칠 수 있는지를 다루고 있다. 저자인 밀은 말한다. “개인의 자유는 자신의 사고와 말, 행위가 다른 사람들을 해치지 않는 모든 범위에서 절대적이다. 국가의 법률이나 일반적인 도덕적 판단은 개인의 자유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밀의 주장을 정리하면 이렇다. 시민으로서 개인은 무한한 자유를 갖는다. 단,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범위에서 말이다. 국가는 그러한 개인의 자유를 제한하면 안 된다. 다만 개인이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칠 때는 국가가 개인의 자유에 간섭할 수 있다. 그리고 국가는 개인이나 단체의 활동과 능력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 그러나 국가가 그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않거나 국가가 지신의 목적을 위해 개인을 억압할 때에는 국가의 역할은 축소되고, 개인에 대한 국가의 간섭은 제한되어야 한다. 오늘 우리 사회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자율에 대한 권리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리고 개인의 자유에 대한 국가의 간섭과 억압을 점점 거부하고 있다. 『자유론』은 이러한 우리 상황에 굉장히 꼭 들어맞는 책이다. 이 책은 오늘 우리를 대신해서 국가를 향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항변해 주기에 큰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다.
9791198698025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마농지
10,800원  | 20250910  | 9791198698025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은 개인의 자유, 특히 ‘사회적 자유’의 본질과 한계를 성찰하고 자유와 권력, 개인과 사회의 관계를 탐구한 고전이다. 출간 후 수많은 논쟁과 사유를 촉발하며 진보적 자유주의의 사상적 토대를 세웠으며,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 저작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166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현재적 텍스트이기도 하다. 마농지가 새롭게 선보이는 판본은 밀 연구 권위자인 정치철학자 서병훈 교수의 번역본이다. 2005년 출간된 후 학계와 독자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온 책을 출간 20주년을 맞아 전면 개정, 보완했다. 역자는 밀의 정치철학 연구서를 다수 집필했고, 《자유론》 외에도 《공리주의》 《여성의 종속》 등 밀의 주요 저작을 우리말로 옮겼다. 그가 번역한 《자유론》은 원문의 의미에 충실하면서도 명료한 이해를 위해 문장을 과감히 나누고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해 가독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일부 오류를 수정하고 문장을 더 자연스럽게 다듬었으며, 깊이 있는 해제와 밀 연보, 찾아보기를 수록해 독자가 밀의 사상을 더욱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했다.
9791160029475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자유는 어떻게 지켜지고 어떨 때 제한되는가)

존 스튜어트 밀  | 메이트북스
8,910원  | 20250625  | 9791160029475
여론이라는 이름의 폭력, 지금도 여전히 유효한 경고! 고전의 장벽을 넘는 ‘읽히는 《자유론》’, 새롭게 태어나다! 19세기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영원한 명저 《자유론》을 통해 ‘정부보다 무서운 것’, 바로 여론이라는 이름의 보이지 않는 폭력을 경고했다. 그는 ‘다수의 의견’이 언제든 소수의 표현을 억압할 수 있으며, 그 억압은 법적 제재가 아니라 도덕적 강요와 일상의 침묵 강요라는 훨씬 은밀하고 강력한 방식으로 작동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밀은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인간은 누구나 자기 삶의 방식에 대해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권리가 있으며, 이는 단순한 자유주의의 선언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과 책임을 지키기 위한 삶의 윤리라고 보았다. 또한 그는 끝없는 논쟁과 반론, 반대자의 목소리 속에서만 진리가 살아 숨 쉰다고 강조했다. 진리는 끊임없는 검증과 교차되는 관점 속에서만 살아남는다는 밀의 통찰은, 정보가 넘쳐나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바로 이 점에서 《자유론》은 시대를 초월해, 불온한 목소리와 소수의 견해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일깨우는 고전으로 남는다. 《자유론》이 다루는 ‘혐오, 검열, 낙인, 여론 재단’ 같은 주제는 150년이 지난 지금도 놀라울 만큼 생생하게 현실과 맞닿아 있다. 오히려 오늘날은 법이 아니라 SNS 속 대중 여론이 검열의 주체가 되는 시대다. 그렇기에 《자유론》은 단지 과거의 고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살아 숨 쉬는 철학적 무기가 된다. 다만 문제는 원문이다. 《자유론》은 결코 쉽게 읽히는 책이 아니다. 논리는 깊지만 표현은 장황하고, 문단은 길게 이어지며, 장 제목만 있을 뿐 중간제목은 전혀 없어 독자가 미로를 헤매듯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그런 진입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기획된 ‘편역본’이다. 밀의 사유를 단순화하거나 축소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유의 흐름을 독자가 놓치지 않도록 지금의 언어와 편집으로 친절하게 시각화하고 재설계했다. 논지에 맞춰 중간제목을 일일이 달고, 장문의 문단을 적절히 나누어 사유의 맥을 잡기 쉬운 구조로 정비했다. 밀과 현대 독자 사이의 간극을 줄이고자 하는 이 편역본은, 바로 그런 점에서 ‘지금 읽히는 《자유론》’이라 불릴 자격이 있다.
9791190312684

살면서 꼭 한 번은 자유론 (현대인을 위한 지혜, 고전으로 미래를 읽는다)

존 스튜어트 밀  | 다른상상
6,930원  | 20250530  | 9791190312684
자유에 대한 통찰, 행복한 삶의 조건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서울대 필독서! 인간의 자유, 국가와 사회의 본질을 파고든 저작. 개인의 자유와 사회적 통제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고 양질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기본 원칙과 토대를 제시한다. 우리 시대에 필요한 자유에 대해 고찰해볼 수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요 쟁점은 ‘행복한 삶을 위해 인간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자유’와 그 자유에 대해 ‘국가와 사회가 정당하게 제한할 수 있는 영역’을 구체적으로 규명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개인의 자유는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는 것을 대원칙으로, 국가나 사회가 법의 처벌이나 여론의 힘을 빌려 개인의 자유를 강제하는 영역을 엄격하게 제한하고, 개인이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최대로 보장하고자 하는 목적이 담겨 있다.
9791194381310

자유론(완역본) (개정판)

존 스튜어트 밀  | 올리버
10,800원  | 20250407  | 9791194381310
나의 자유, 우리의 자유 진정한 자유를 돌아보다 우리가 지키며 누려야 할 자유란 어떤 것인가? 민주주의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자유론’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용인해야 하는가? 나와 다른 타인의 의견을 왜 존중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째서 소위 별난 사람과도 잘 지내며 공존해야 하는가? 이 책 《자유론》은 개인의 자유에 대해 근원적 고찰을 하고 그 중요성을 부각한 존 스튜어트 밀의 걸작으로, 민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야 할 필독서다. 1859년에 출판된 이 책은 무려 한 세기 반이 훌쩍 지난 오늘날에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오히려 ‘자유’ 그 수준의 바로미터로, ‘어떻게 자유를 규정하고 수용하고 누릴지’ 지침서로 삼을 만하다. 밀은 ‘다수의 전제’로부터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것, 세 가지를 강조한다. ‘사상의 자유’, ‘선택의 자유’, ‘결사의 자유’가 그것이다. 그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이런 자유가 온전히 보장될 때 개인의 인생은 물론 사회, 국가 전체도 더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그는 대중에 의한 다수파 전제가 초래할 위험성을 경계하면서 사회, 국가가 개인에게 행사하는 권력의 한계를 재단한다. 이제 이 책 《자유론》으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를 새삼 돌아보고 깊이 있게 성찰해보자.
9791194381129

훔치고 싶은 민주 시민의 교양수업 (우리 시대 지성인을 위한 필독서)

존 스튜어트 밀  | 탐나는책
15,120원  | 20241219  | 9791194381129
단 한 사람의 다른 생각이라도 누르지 말라 밀의 연구는 개인적 자유와 사회적 통제 간의 적절한 균형을 찾는 정치이론의 근본 문제에서 출발했다. “사회는 자기 의지가 담긴 명령을 내릴 수 있고, 실제로도 그렇게 한다. 그런데 사회가 올바르지 않은 그릇된 명령을 내리거나 사회가 개입해서는 안 될 일을 위해 권력을 사용한다면, 그 횡포는 다른 온갖 형태의 정치적 억압보다 훨씬 더 끔찍하고 무시무시한 것이 된다. 그러한 횡포는 일반적인 정치적 탄압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극단적인 형벌을 가하지는 않지만, 개개인의 일상생활에 더 깊숙이 파고들어서 그 영혼까지 사로잡음으로써 도저히 벗어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공권력의 횡포를 막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와 더불어 사회의 일반적인 견해나 감정을 억압하는 행위도 막아야 한다.” 우리가 밀을 읽어야 할 이유 이 책은 개인적 자유를 변호한 고전으로서 개방적이며 관용적인 사회를 추구하는 사람들의 입장을 서술한, 가장 명확하고 대담하며 아울러 설득력이 풍부한 감동적 서술이다. 우리 자신은 물론, 타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방법을 서술한다. 또한, 우리 자신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더 나아가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도모할 당위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같은 상호 작용이 사회에 어떻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나아가 이를 위해 왜 우리가 소수의 의견을 특히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밀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9788964374481

자유에 관하여

존 스튜어트 밀  | 후마니타스
14,400원  | 20240507  | 9788964374481
만약 우리에게 의견을 표현할 자유와 더불어 토론할 자유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오직 명령과 복종만 있을 뿐이다. 명령과 복종은 우리가 오류를 수정할 가능성과 그로부터 더 나은 존재가 될 가능성마저 차단한다. 그러므로 인간에게 자유는 필요하다. 개별성 역시 자유의 발현이다. 개별성은 다양성이 보장될 때 가능하다. 개별성 발휘를 위한 다양성이 보장되지 않을 때 우리는 획일성 또는 동일성이라는 비인간화를 지향하게 된다. 이러한 비인간화에 매몰되지 않기 위해서는 개별성을 표현하기 위한 자유가 필요하다. 밀의 『자유에 관하여』는 우리 자신은 물론, 타인의 자유와 권리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고 그것을 존중하는 방법을 서술한다. 또한 우리 자신의 행동과 타인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더 나아가 사회적 상호 작용을 도모할 당위성을 제공한다. 그리고 이 같은 상호 작용이 사회에 어떻게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지, 나아가 이를 위해 왜 우리가 소수의 의견을 특히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해 역설한다.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밀을 읽어야 하는 이유다.
9791190844468

자유론 새번역

존 스튜어트 밀  | 이소노미아
14,535원  | 20240715  | 9791190844468
이 책은 1859년에 출간된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을 새롭게 번역한 책이다. 「자유론」이 다루는 자유는 전제군주나 봉건체제를 무너뜨린 프랑스대혁명에서 선언된 자유가 아니며, 노예 해방을 주장하는 자유라거나 누구든지 사적 소유를 보장하는 자유가 아니다. 이런 자유들은 이미 1859년 당시 영국 법률에 의해 제한, 금지, 보장되었기 때문이다. 밀은 이 책에서 불법에 맞선 자유가 아니라 합법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사회적 자유를 다룬다. 요컨대 밀은 선거로 지배자를 뽑는 민주주의 사회에 이르러 인류사에서 새롭게 발생한 문제를 살펴봐야 한다면서, 여론의 정서와 사회적 관습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수의 폭정’이라는 단어가 적힌 보고서를 ‘인류의 책상’ 위에 올려놓는다. 그리고 1859년 영국의 독자뿐 아니라 2024년 대한민국의 독자를 포함한 인류가 시공간을 넘어 이 문제를 함께 생각한다. 이것이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On Liberty)」이다. 오늘날 생각의 자유, 양심의 자유, 표현의 자유,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는 민주 사회의 헌법 이념이 이 책에 빚을 졌다. 밀은 이 책에서 무제한적인 자유를 주장하지 않는다. 개인의 사적 공간의 자유를 수호하는 원칙이 중요한 만큼, 그런 개인의 자유에 사회가 간섭할 수 있는 원칙도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습관적으로 다수의 의견, 감정, 정서에 부합하지 않는 소수를 존중하기보다는 비난하거나 억압하는 것을 선호한다. 밀은 이 책을 통해 이런 다수의 선호가 갖는 문제점을 철저하게 파헤친다. 그러면서 밀은 한편으로는 개인의 개성과 다양성을 옹호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관료 사회의 무서움을 경고한다.
9788924138771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퍼플
11,000원  | 20241125  | 9788924138771
19세기 영국의 소크라테스라 불리며, 자유주의의 창건자인 추정 아이큐 192의 천재 존 스튜어트 밀이 쓴 최고 걸작 『자유론』 한글 번역판입니다. 밀은 자유주의, 자유지상주의를 옹호한 인물이며, 개인의 자유[개성]를 최고의 가치로 수용하고 있습니다. 2018년 이 책을 영국의 「가디언」 지는 『지유론』을 시대를 초월하는 세계 100대 논픽션 베스트셀러로 선정하였습니다. 이 책에서 밀은 개성, 자발성, 탁월성, 천재성, 다양성, 독자성, 그리고 자신의 인생 경로를 선택할 수 있는 중요성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자유론』의 주제는 시민적 혹은 사회적 자유입니다. 사회가 개인에 대해 정당하게 행사할 수 있는 권력의 한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명쾌하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는 아닙니다. 밀은 이를 자유의 원리[무해의 원리, 위해의 원리, 타자에 해를 끼치거나 끼칠 위험이 있는 행동의 원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밀은 인간 행동을 자기 자신과 관련한 행동과 타자와 관련한 행동으로 분류하면서, 전자는 타자에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위해를 주지 않은 것이라고 합니다. 제한하거나 간섭해서는 안 되는 자기 자신과 관련한 영역입니다. 후자는 타자에 영향을 미치거나 위해를 끼치는 행동입니다. 이 행동은 사회가 정당하게 통제하고 간섭할 수 있는 영역입니다. 그렇지만 밀은 자기 지신과 관련한 잘못에 대한 자연적 처벌과 인위적 처벌, 잘못된 성격도 위해의 원리(자유의 원리)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언론 자유의 제한도 지지하고 있습니다. 밀에 있어 자유의 원리는, 자유의 제한을 통한 개인의 자유를 옹호하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과 관련한 영역에서도 개인의 자유의 범위는 협소합니다. 제한, 강제, 간섭, 법과 여론의 지배, 교육의 강제, 행위 결과의 자기 책임성 등이 그러합니다. 밀은 문명화된 정치 제도에도 불구하고 사회와 국가가 개인의 자유(개성)를 억압하고, 개인에게 획일성, 관습, 순응을 강요한다면, 결국 그런 국가와 사회는 쇠퇴하며 야만인에 의해 몰락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자유는 『자유론』을 구성하는 많은 요소들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 책은 배경지식 없이 읽으면 엉뚱한 해석을 낳을지도 모릅니다. 일인 독립 독서를 하는 분의 객관적 이해를 위해, 약 300개의 각주를 가이드로 인용하고, 「역자 해제」에서 『자유론』의 구성, 옮긴이의 강의노트 그리고 밀과 테일러 씨 부인의 신비한 사랑에 관한 단편적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9791128869471

원서발췌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지식을만드는지식
10,800원  | 20230615  | 9791128869471
밀은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자신을 방어할 때뿐이라는 주장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즉, 사회가 ‘다수의 횡포’를 경계하지 않으면 인간의 삶과 영혼은 무엇이 참인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없는 정신적 노예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칫 개인의 자유가 무시될 수 있는 현실에서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방법과 참된 태도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고, 그 첫걸음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On Liberty≫(The Univ. of Chicago, Encyclopaedia Britannica Inc. 1971)를 저본으로 삼아 제1장 <서론>과 제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를 옮겼다. 옮긴이가 전체 다섯 장 가운데 두 장만 옮긴 것은 민주 사회의 진정한 자유에 관한 그의 핵심사상이 이 두 장 속에 간명하게 압축되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9791128869488

원서발췌 자유론(큰글자책)

존 스튜어트 밀  | 지식을만드는지식
21,600원  | 20230615  | 9791128869488
밀은 사회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 정당화될 수 있는 경우는, 오직 자신을 방어할 때뿐이라는 주장을 명백히 밝히고 있다. 즉, 사회가 ‘다수의 횡포’를 경계하지 않으면 인간의 삶과 영혼은 무엇이 참인지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없는 정신적 노예가 되어버린다는 것이다. 이 책은 자칫 개인의 자유가 무시될 수 있는 현실에서 바람직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방법과 참된 태도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들고, 그 첫걸음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해 주고 있다. ≪On Liberty≫(The Univ. of Chicago, Encyclopaedia Britannica Inc. 1971)를 저본으로 삼아 제1장 <서론>과 제2장 <사상과 토론의 자유>를 옮겼다. 옮긴이가 전체 다섯 장 가운데 두 장만 옮긴 것은 민주 사회의 진정한 자유에 관한 그의 핵심사상이 이 두 장 속에 간명하게 압축되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9791189550998

자유론 (세계 교양 전집 2)

존 스튜어트 밀  | 올리버
9,000원  | 20230417  | 9791189550998
나의 자유, 우리의 자유 진정한 자유를 돌아보다 우리가 지키며 누려야 할 자유란 어떤 것인가? 민주주의 세상 속에서 사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자유론’ 개인의 자유를 어디까지 용인해야 하는가? 나와 다른 타인의 의견을 왜 존중해야 하는가? 우리는 어째서 소위 별난 사람과도 잘 지내며 공존해야 하는가? 이 책 《자유론》은 개인의 자유에 대해 근원적 고찰을 하고 그 중요성을 부각한 존 스튜어트 밀의 걸작으로, 민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접해야 할 필독서다. 1859년에 출판된 이 책은 무려 한 세기 반이 훌쩍 지난 오늘날에 읽어도 전혀 무리가 없다. 오히려 ‘자유’ 그 수준의 바로미터로, ‘어떻게 자유를 규정하고 수용하고 누릴지’ 지침서로 삼을 만하다. 밀은 ‘다수의 전제’로부터 개인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한 것, 세 가지를 강조한다. ‘사상의 자유’, ‘선택의 자유’, ‘결사의 자유’가 그것이다. 그는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이런 자유가 온전히 보장될 때 개인의 인생은 물론 사회, 국가 전체도 더 활기차게 발전할 수 있다고 본다. 이러한 인식을 기반으로 그는 대중에 의한 다수파 전제가 초래할 위험성을 경계하면서 사회, 국가가 개인에게 행사하는 권력의 한계를 재단한다. 이제 이 책 《자유론》으로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 온전히 누려야 할 자유를 새삼 돌아보고 깊이 있게 성찰해보자.
9788931022872

자유론

존 스튜어트 밀  | 문예출판사
10,350원  | 20220907  | 9788931022872
여론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다수자의 폭정은 인간의 마음을 노예화한다 ★밀의 생애와 사상, 그 현재적 의의를 정리한 옮긴이 해제 수록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소제목과 시대 맥락을 짚는 상세한 옮긴이주 추가 대중민주주의와 포퓰리즘의 시대, 다시 자유의 의미를 묻는다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이라는 표현이 있다. 그는 가톨릭교회가 성인 후보로 지명한 사람에게 성인의 자격이 없다고 비난하는 역할을 맡는다. 즉, 악마의 대변인이 제기한 모든 반대론에 납득할 만한 대답을 내놓을 수 있는 자만이 성인이 될 수 있다. 존 스튜어트 밀이 1859년에 쓴 《자유론》은 현대사회의 ‘악마의 대변인’을 옹호하는 책이다. 밀은 사상과 토론의 자유가 위기에 처했다고 진단했다. 현대의 개인은 군중 속에 매몰되었다. 여론이 세계를 지배하는 시대다. 자신을 다수자라 인식시키는 데 성공한 사람들의 의견이 ‘대중’의 의견으로 둔갑해 횡포를 부리고 다른 의견을 침묵시킨다. 인류의 모든 창조적 성취가 다수 의견에 의문을 품은 소수와 그들에게 귀 기울인 집단 덕에 나왔다는 사실을 잊고 자기 의견만 절대시하는 것이다. 밀이 《자유론》을 쓴 지 어느덧 160여 년이 훌쩍 넘었지만 그의 문제의식은 오히려 오늘날 더욱 선명하다. 좌우파를 막론하고 포퓰리즘이 넘쳐나고 자신과 다른 의견에는 가혹한 비난을 가하는 시대에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절대적 자유를 주장하는 밀의 논의는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자유론》은 명료한 주장과는 별개로 다소 난해한 서술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문예인문클래식으로 개정 출간되는 《자유론》은 영남대 박홍규 명예교수의 적확한 번역, 책의 역사적 맥락과 의의를 짚는 옮긴이 해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소제목,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상세한 옮긴이주를 더해 독자들에게 가까이 다가가고자 했다. 자유와 다양성을 인간성의 기초로 본 밀의 사유는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검열하는 현대사회를 비판하는 단단한 토대가 되어줄 것이다.
9791190844277

여성의 종속

존 스튜어트 밀  | 이소노미아
13,500원  | 20220515  | 9791190844277
이 책은 19세기 영국을 대표하는 사상가 중 한 사람인 존 스튜어트 밀이 1869년에 저술한 〈THE SUBJECTION OF WOMEN〉을 번역한 책이다. 저자는 당시 사회의 관습과 금기에 도전하면서 여성 참정권 운동을 벌이기도 한 사람이고, 저자가 쓴 이 책은 정의와 공평의 관점에서 여성의 자유를 주장하지만, 〈여성의 종속〉을 ‘여성주의 책’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우선 저자 본인이 그런 표현을 사용하지 않는다. 사회 운동을 주창하지도 않는다. 시종일관 인류의 관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그러나 이 책만큼 설득력 있는 여성주의 책이 또 있을까? 밀은 남자들이 지니고 있을 법한 사회통념을 전부 해부해 놓고서 그것의 유래와 증상을 차분히 분석하고 진지하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밀은, 여성의 문제에 관해서는, 뿌리 깊은 감정과 정서로 말미암아 토론이 어렵다는 점을 토로하면서 1장을 시작한다. 1장에서 밀은 노예 제도를 폐지한 인류가 어째서 여성의 종속을 폐지하지 않는지 묻는다. 남성은 단지 여성의 순종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여성의 정서까지도 지배하기를 원하며, 강요에 의한 노예가 아니라 자발적인 노예가 되기를 바란다. 그러므로 여성이 사회적으로 종속 위치에 있다는 것은 현대의 사회제도에서 유례없는 경우이고, 현대 사회의 기본법을 침해하는 유일한 사례라고, 밀은 문제제기를 한다. 2장은 여성의 결혼을 다룬다. 밀은 이 장에서 결혼제도가 어떻게 여성을 유별나게 억압하고 얼마나 정의롭지 않은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증한다. 당시 여성은 자유롭게 이혼할 수 없었다. 1857년이 돼서야 영국에서 처음으로 이혼법이 제정됐지만,이혼하기 위해서는 공개 재판을 통해 ‘간통’을 증명해야 했고, 여성의 경우 배우자의 지속적인 폭력도 함께 입증해야 했다. “인간의 정신을 이렇게 타락한 상황으로 손쉽게 이끄는 제도에 대해 혐오와 분노가 들지 않을 수 없”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가족’ 내에서 여성이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결론이라면, 이번에는 ‘사회’에서 여성이 평등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이어진다. 그것이 3장의 주제이다. 이 장에서 밀은 ‘여자는 남자에 미치지 못한다’는 당시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사회 통념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비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한다. 직업이든, 정치든, 철학이든, 문화예술 분야이든, 남성과 비교할 때, 여성은 능력 면에서 타고난 차이가 없으며, 만약 차이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그 까닭은 여성에게 충분한 기회를 주지 않았기 때문이며, 여성들에게 오랫동안 차별적인 교육을 시켰기 때문이다. 여성의 노예 상태를 청산하고 여성의 종속을 없애서 여성이 자유롭게 결혼하고 정치에 참여하게 될 때 얻는 이익은 무엇인가? 4장은 여성에게 자신들의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할 기회를 줌으로써 우리 인류가 얻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실로 이 책은, 인류의 절반이 나머지 절반을 차별하고 억압하는 문제에 대한, 거대한 질문이었다. 편집후기에는 정미화 번역가의 번역 후기를 포함하여, 이 책을 편집한 편집자들의 기획의도와 감상이 수록되어 있다. 편집후기는 독서가들의 궁금증을 풀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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