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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으)로 1,237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7831744

창조적 행위 (존재의 방식)

릭 루빈  | 코쿤북스
17,820원  | 20230710  | 9791197831744
『뉴욕 타임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2023년 1월 출간 후 미국 30만 부, 영국 10만 부 판매 전 세계 28개국 번역 출간 김하나, 오지은, 세스 고딘, 매트 헤이그, 조너선 아이브, J.J. 에이브럼스 등 강력 추천 그래미 어워드 9회 수상, 18회 노미네이트 미국 대중음악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로듀서, 수많은 뮤지션들에게 창조적 영감을 주는 탁월한 스승, 릭 루빈은 마침내 우리 안의 예술가를 깨울 지혜를 공유하는 아름다운 책을 써냈다! “나는 훌륭한 예술 작품을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에 대한 책을 쓰기 시작했다. 그런데 대신 드러난 책은, 어떻게 우리 스스로가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될 수 있는지에 관한 것이었다.” -릭 루빈 창의성의 원천과 그 접근법에 관한 아름다운 탐구 창의성은 어디에서 올까? 그것을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많은 유명 프로듀서들은 전성기를 대표하는 특정한 사운드로 알려져 있다. 릭 루빈은 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다양한 장르와 전통의 예술가들이 진정한 자신이 되고, 진실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그의 특기이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한 그의 스튜디오 샹그릴라(Shangri-La)는 바로 그런 공간이다. 많은 아티스트들이 슬럼프를 이겨내고 다시 창조성을 되찾기 위해 샹그릴라에서 루빈과 함께 작업하기를 희망했다. 루빈은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부과한 기대를 초월하도록 돕는 연습법을 만들었고, 이것이 사람들을 경이를 느끼는 순수한 상태에 다시 연결시켰다. 그는 오랜 세월 동안 창의성이 어디에서 오고, 어디에서 오지 않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이를 통해 예술가가 된다는 것은 특정한 결과물을 내는 것이 아니라, 세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에 관한 것이라는 것을 배웠다. 창의성은 모든 사람의 삶에서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우리 모두는 그 공간을 더 크게 키울 수 있다. 루빈에 따르면, 삶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의무는 거의 없다. 『창조적 행위』는 예술가의 길을 누구라도 접근할 수 있는 것으로 제시하기 위한 아름답고도 관대한 탐구의 과정이다. 루빈은 평생의 지혜를 빛나는 글로 증류해냄으로써,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초월의 순간을 창조할 힘을 부여한다.
9788972918677

존재와 시간 (독점 계약 한국어판)

마르틴 하이데거  | 까치
29,700원  | 20250507  | 9788972918677
철학의 지형도를 뒤흔든 위대한 역작 초판 발행 사반세기 만의 독점 계약 한국어판 제2판 출간! 이기상 교수의 엄밀한 번역으로 옮긴 하이데거의 정수 “존재의 본질이란 무엇인가”-가장 근본적인 질문을 파고든 시대의 대작 20세기의 대표적인 철학자 마르틴 하이데거의 역작이자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 저작으로 손꼽히는 『존재와 시간』이 번역문을 다듬고 표지와 본문의 디자인을 새롭게 단장하여 제2판으로 출간되었다. 『존재와 시간』이 독일에서 1927년에 처음으로 출간된 즉시 하이데거는 철학의 최전선에 섰으며, 철학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철학을 넘어 오늘날의 문학, 예술, 언어 등 문화 전반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현대의 고전이자 필수 원전으로 자리매김한 이 책은 철학자들은 물론 대중에게도 널리 읽히며 오랜 사랑을 받았다. 제2판은 1998년 초판을 번역하며 이 명저를 국내에 소개함과 동시에 한국 철학계에도 한 획을 그었던 한국외국어대학교 이기상 명예교수가 독일의 데 그루이터(De Gruyter) 출판사의 2006년 제19판을 기준으로 전문을 세심하게 살피고 문장들을 가다듬었다. 특히 이번 제2판에서는 존재를 사건으로서, 즉 동사형으로 이해하려는 시각으로, “존재”라는 표현 대신에 “있음”, “있다”라는 번역어를 택했으며, “세계-내-존재”라고 번역한 개념을 “세계-안에-있음”으로 옮겼다. 세계 사상계의 흐름을 바꾼 사상가 마르틴 하이데거 20세기의 기념비적 작품 『존재와 시간』 하이데거는 “존재”에 관한 철학적인 문제를 깊이 파고들어 결국 서구의 전통적인 철학의 방향을 바꾸었다.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나치즘이 득세하던 대혼란의 시기, 그리고 산업혁명으로 탄생한 기계문명으로 인간소외의 문제가 부상하던 시대였다. 신칸트학파의 거장 하인리히 리케르트 밑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현상학의 창시자인 에드문트 후설의 조교로 일하며 자신의 철학을 벼린 그는 가장 근본적인 질문, 즉 “있음”의 문제에 천착했다. “오늘날 우리는 우리가 ‘존재하는’이라는 낱말로 본디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가 하는 물음에 대답을 할 수 있는가?” 『존재와 시간』의 가장 처음에 하이데거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답한다. “결코 그렇지 못하다.” 이어 그는 그다음 질문을 던진다. “오늘날 우리는 ‘존재’라는 표현을 이해하지 못해 당혹스러움에라도 빠져 있는가?” 그에 대한 답도 마찬가지이다. “결코 그렇지 않다.” 하이데거는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리스 이후로 서양 철학이 “존재” 자체를 문제로 삼지 않았음을 지적한다. 너무나도 자명하게 여겨져서 망각되어왔다는 것이다. 하이데거는 데카르트의 유명한 명제 “나는 사유한다”와 더불어 탄생한 근대철학이 “존재(있음)”와 그 존재의 구조를 묻지 않은 채 남겨두었다고 비판한다. 그리고 그 근본적인 문제에서부터 사유를 다시 시작한다. 인간은 사물이나 동물은 가지지 못하는 것을 그 존재양식에 가지고 있는데, 바로 언제나 일정한 관계와 의미 속에서만 존재한다는 점이다. 인간은 사회관계 속의 위치에 의해서 그 존재방식이 규정되는 존재, 즉 현존재이다. 하이데거는 인간과 다른 존재들을 구분하는 근원적이고 고유한 이 핵심을 “세계”라고 일컬었다. 그리고 오직 현존재만이 세계를 가지며, 그 세계 속에 인간이 가능성으로서 존재한다고 선언했다. 하이데거 철학의 권위자 이기상 교수의 가장 정확하고 원전의 의미를 살린 번역으로 담아낸 하이데거 철학의 핵심 하이데거의 거대한 사유를 담은 『존재와 시간』은 독일인 사이에서도 언제 독일어로 번역되느냐 하는 농담이 있을 정도로 복잡하고 난해하기로 유명하다. 자명하게 여겼던, 그래서 오히려 탐구되지 않던 존재 그 자체를 직접적으로 파고들었기 때문에 이른바 존재론의 근원적인 문제를 다루는 그의 사상은 낯설 수밖에 없을 것이다. 게다가 하이데거 자신이 주요 개념들을 아무런 해설 없이 선언적으로 사용하는 등 설명에 인색한 탓에, 독자는 하이데거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문맥과 철학사적 배경을 동원하며 해석해야만 한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이기상 명예교수는 벨기에 루뱅 대학교에서 하이데거의 철학을 처음 만난 후 그의 철학을 이해하는 데에 일생을 바쳤다. 뮌헨 예수회 철학대학교에서 하이데거와 『존재와 시간』을 연구하여 철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그후에는 하이데거를 국내에 소개하는 데에 힘쓰며 하이데거 철학의 권위자로 자리매김했다. 역자는 하이데거 및 독일철학 특유의 어감을 살리면서도, 본래의 의미를 우리말로 정확하게 옮겼다는 평을 받아왔다. 특히 『존재와 시간』은 독일어보다 먼저 한글로 번역되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한국 철학계에도 기념비적인 작품이 되었다. 『존재와 시간』 발간 100주년을 앞두고 간행된 제2판에서 역자는 원서를 다시 살피며 심혈을 기울여 전문을 가다듬었다. 또한 주요 개념들에 역주를 달아 하이데거의 철학을 낱낱이 소개했으며, 그 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를 위해서 쉽게 참조할 수 있도록 원서의 쪽수를 포함했다. “『존재와 시간』이야말로 철학이다”라는 혹자의 말처럼, 하이데거의 명실상부한 대표작이자 그의 사상의 정수를 담은 이 책은 하이데거 철학을 이해하기 위한 첫걸음이 될 뿐 아니라 존재와 철학의 의미를 사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9791194880233

빛을 먹는 존재들 (온몸으로 경험하고 세상에 파고드는 식물지능의 경이로운 세계)

조이 슐랭거  | 생각의힘
21,420원  | 20251030  | 9791194880233
생명을 이해하는 가장 새로운 지평, 보이지 않는 식물지능의 경이 식물은 생각한다. 대상을 보고, 소리를 듣고, 촉각을 감지하고, 더 나은 것을 선택하고, 계략을 꾸민다. 위험을 감내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대지의 기억을 대물림한다. 오랫동안 식물은 ‘느리고 수동적인’ 존재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지난 10~20년 사이 첨단 영상기술과 생리학, 신경생물학, 분자생물학 등 세부 분야의 발전을 바탕으로 식물만의 감각 체계의 비밀이 폭발적으로 밝혀지기 시작했다. 이 책 《빛을 먹는 존재들》은 이러한 최신 연구 성과를 모아, ‘식물지능(Plant Intelligent)’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새로운 세대를 이끌 과학 저널리스트로 주목받는 저자 조이 슐랭거는 생명과 지능의 경계를 다시 쓰는 최전선의 발견들을 이 책에 담아냈다. 식물지능 분야의 최신 발견은 물론 지난 역사를 함께 탐구하는 이 책은, 독자에게 기존의 인간 중심적 사고를 넘어서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9791194276555

존재의 역사 (우주에서 우리로 이어지는 138억 년의 거대사)

팀 콜슨  | 오픈도어북스
19,800원  | 20241213  | 9791194276555
단 한 권으로 살펴보는 138억 년의 대서사시 대우주에서 인류의 역사라는 소우주의 탄생까지 지금까지 존재한 모든 것의 역사를 넘어 존재의 이유와 의미를 탐색하는 지적 여정 누구나 자신의 존재에 의문을 표한 적이 있을 것이다. 스스로 살아 있으며, 의식이 있다는 사실을 가능케 한 일이 무엇이었냐는 생각에 답을 내놓기 위해 과학자들은 수많은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에 《존재의 역사》에서는 그간 과학계에서 발견한 사실을 모두 설명한다. 나아가 저자는 우리의 존재가 138억 년 전부터 필연적이었는가, 아니면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의 행운을 타고난 것인가를 탐구한다. 《존재의 역사》는 과학에 관심이 많지만, 전공자는 아닌 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책에서는 흥미롭고 이해하기 쉬운 문체로 과학자들이 현상을 탐구하는 방법으로 여정을 시작한다. 그리고 독자를 우주의 탄생에서 인간 유전체의 창조라는 오랜 역사로 이끈다. 이 책에서의 여정은 물리학, 천문학, 화학, 지구과학 등 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생명의 탄생과 진화, 의식의 출현 및 인류의 등장을 비롯하여 개인의 개성이 유전자와 환경, 그리고 우연에 의해 형성되는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포괄한다. 138억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점 크기의 강렬한 우주 에너지가 전자와 쿼크로 변하면서 양성자와 중성자를 형성한다. 그리고 약 90억 년이 지나고 거대 충돌설을 통한 지구의 잔해로 달이 형성되면서 생명의 탄생하는 데 기여했으며, 목성이 현재의 궤도로 자리 잡기 전 태양계를 떠돌며 잔해를 흡수하지 않았다면 지구가 생명 가능 궤도에 존재하지 않았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이처럼 《존재의 역사》에서는 우주가 강렬한 에너지를 품은 점 크기에서 무한히 확장되어 그중 한 지점에 지구와 우리라는 존재가 탄생하기에 이르렀음을 설명한다.
9791158162009

보통의 존재: 코멘터리 북 (이석원과 문상훈이 주고받은 여덟 편의 편지)

이석원  | 달
16,200원  | 20251015  | 9791158162009
2009년 11월 4일, 『보통의 존재』1판 1쇄가 독자들에게 소개되었다. 희망과 절망, 사람과 사랑에 대한 솔직한 언어로 가득찬 이 책은 출간 직후부터 지금까지 이삼십대 독자들에게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로부터 15년 후, 긴 세월 “이 책을 믿고 지지해준 독자”들을 위해 오십이 넘은 작가는 서른여덟에 쓴 첫 책을 두고 다시 펜을 들었다. 책에 실은 “5%의 거짓말”과 그 속마음,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야기들을 여전히 진실된 그만의 필체로, 『보통의 존재』위에 덧대어보았다. 더욱이 『보통의 존재: 코멘터리 북』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했다.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문상훈이 ‘독자 대표’로서 저자와 나눈 여덟 편의 편지글이 수록되었는데, 15년이라는 시간을 사이에 둔 스무 살 차이 ‘종합예술인’들이 나눈 깊은 대화는 독자들에게 또다른 선물이 될 것이다.
9788972917038

소유냐 존재냐

에리히 프롬  | 까치
12,150원  | 20200203  | 9788972917038
20세기를 대표하는 사상가, 에리히 프롬이 남긴 최고의 명저 『 소유냐 존재냐 』 독점 계약판 소유하는 삶을 살 것인가, 존재하는 삶을 살 것인가 한 인간을 개체로 보느냐, 아니면 사회적 산물로 보느냐에 따라서 인간에 대한 관점은 크게 달라진다. 이 책의 저자 에리히 프롬은 “개인과 사회”라는 문제에 접근하면서, 개체로서의 본연의 인간을 그 출발점으로 삼는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소유”와 “존재”의 문제에 봉착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들에게 그런 문제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곰곰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이 책 「소유냐 존재냐」는, 특히 프롬의 사상세계에 관한 입문서로 적절한 책이다. 저자는 전문적인 학문적 자료를 피하면서 일목요연하고 읽기 쉽도록, 그가 이전의 저술들에서 한층 엄밀하게 (때로는 장황하게) 파고들었던 사유의 과정을 이 책 안에 요약하고 있다. 나아가 새로운 시각에서 간결하면서도 압축된 형태로 자신의 고백의 다양한 단편들을 종합해놓고 있다.……아마도 미래의 학자들은 프롬을-종교전쟁 말기의 저 위대한 휴머니스트처럼-용기 있는 이념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한층 관용을 알고 도움을 주며 욕구를 모르고 평화를 사랑하는 인간이 되도록 기여한 저 제3의 힘의 대변자의 계열에 넣어 해석할 것이다. 그리고 휴머니즘적 항거파가 뿌리내리기를 기대할 수도 있을 것이다.
9791189327156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 (상실, 사랑 그리고 숨어 있는 삶의 질서에 관한 이야기)

룰루 밀러  | 곰출판
15,300원  | 20211217  | 9791189327156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저의 바람은 당신이 이 책을 읽고 난 뒤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에요.”_룰루 밀러 ‘방송계의 퓰리처상’ 피버디상 수상자 룰루 밀러의 사랑과 혼돈, 과학적 집착에 관한 경이롭고도 충격적인 데뷔작! 집착에 가까울 만큼 자연계에 질서를 부여하려 했던 19세기 어느 과학자의 삶을 흥미롭게 좇아가는 이 책은 어느 순간 독자들을 혼돈의 한복판으로 데려가서 우리가 믿고 있던 삶의 질서에 관해 한 가지 의문을 제기한다. “물고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은 엄연한 하나의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또 무엇을 잘못 알고 있을까?” 하고 말이다. 누군가에게는 이 질문이 살아가는 데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을 바라보는 “진실한 관계들”에 한층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명 이 책이 놀라운 영감과 어느 한쪽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제공해줄 것이다.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세계라는 거대한 구조 속에서 ‘물고기는(그리고 우리는) 어떤 존재인가’에 관해 우리의 관념을 뒤집어엎으며 자유분방한 여정을 그려나간다. 사랑을 잃고 삶이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데이비드 스탄 조던’을 우연히 알게 된 저자는 그가 혼돈에 맞서 싸우는 것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에 매혹되어 그의 삶을 추적해나가기 시작한다. 저자 역시 이 세계에서 “혼돈이란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의 가정의 문제가 아니라 ‘언제 일어나는가’의 시기의 문제”이며, 어느 누구도 이 진리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이다. 하지만 조던의 이야기는 독자들을 전혀 예상하지 못한 곳으로 이끌며, 이윽고 엄청난 충격으로 우리의 눈을 번쩍 뜨이게 만든다. 룰루 밀러가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방식으로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에 관한 고군분투이자 사랑과 상실, 혼돈에 관한 이야기다. 나아가 신념이 어떻게 우리를 지탱해주며, 동시에 그 신념이 어떻게 유해한 것으로 변질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 속 의문들을 하나하나 파헤쳐나가다 보면 독자 여러분도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더 깊고 더 특별한 인생의 비밀 한 가지와 만나게 될 것이다.
9791198563224

불완전한 존재들 (결함과 땜질로 탄생한 모든 것들의 자연사)

Telmo Pievani  | 북인어박스
17,820원  | 20240401  | 9791198563224
“우리는 단지 불완전한 타협으로 만들어진 운 좋은 영장류일 뿐이다” ‘비범함’과 ‘질병’을 동시에 얻게 된 인간의 불완전성에 관한 진화인류학 강의 우주의 시작부터 생명체, DNA, 돌연변이의 탄생, 그리고 좌충우돌 인류의 등장까지, 모든 것들의 ‘불완전한’ 자연사 “인류의 진화적 불완전성을 날카롭게 파헤친 수작!” ★ 재레드 다이아몬드(「총, 균, 쇠」 저자) ★ 현대 의학과 기술의 발전은 인간의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도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깊은 열망을 좇는다. 그러나 이러한 장수에 대한 집착이 깊어질수록, 동시에 우리는 우리가 가진 불완전함의 증가와 더불어 필연적인 퇴행을 받아들여야만 한다. 인간의 진화 과정에서 발달한 보호 기제들은 번식기를 넘어서면 그 효과를 잃기 시작하며, 어떤 방식으로든 노화를 늦추려 할 때, 우리는 자연의 진화적 흐름에 저항하게 되는 것이다. 수명은 연장되겠지만, 그럴수록 심리적, 신체적 불완전함은 가중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 책 「불완전한 존재들」의 저자이자 이탈리아의 진화생물학자 텔모 피에바니(Telmo Pievani)는 비범한 능력과 함께 다양한 질병과 결함으로 고통받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인간의 진화적 기원을 조명한다. 균열에서 시작한 우주의 탄생부터 생명체, DNA, 돌연변이의 등장, 그리고 새로운 ‘지배자’인 인류의 출현까지, 현대 인류가 특유의 불완전성을 갖게 된 진화생물학적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살펴본다. 그 오랜 진화의 시간 속에 ‘완벽한 인류’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다. 그저 무수한 우연과 땜질이 범벅된, 자연선택으로 만들어진 ‘정돈되지 않은 인류’의 모습만이 발견된다. 이 같은 불완전하기 짝이 없는 인류는 어떻게 오늘날 모든 종의 지배자가 됐을까? 그리고 여전히 불완전함으로 가득한 호모 사피엔스는 어떻게 불투명한 진화적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을까? ‘똑똑한 뇌’와 ‘이족보행’은 이에 대한 충분한 답이 아니다. 이탈리아 최고의 과학 저작상 최종 후보작에 선정되기도 했던 「불완전한 존재들」은 이 오래된 물음에 대한 진화생물학의 이색적인 성찰이 담겨 있다. 이 책이 보여주는 흥미로운 진화의 궤적을 쫓다 보면, 잘못된 길로 들어섰음을 깨닫고도 그 길을 계속 걷는 유일한 종이 고집불통 호모 사피엔스라는 사실이 그다지 놀랍지 않게 될 것이다.
9791141923853

우리가사는세상 (존재)

장세일(효정.무현스님)  | 부크크(bookk)
7,500원  | 20241219  | 9791141923853
9791194966005

붙잡지 않는 삶 (생각과 감정 너머 존재에 닿는 안내서)

에크하르트 톨레  | 스노우폭스북스
17,820원  | 20250529  | 9791194966005
『붙잡지 않는 삶』은 130년 넘게 영적 지성의 중심지로 자리해온 Watkins Books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1위' 에크하르트 톨레의 대표 실천서다. 이 책은 『The Power of Now』의 핵심을 실천 중심으로 정리한 안내서로, 전 세계 33개 주요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39개국 1천만 명 이상이 참여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온라인 생중계 토론이 진행된 책이기도 하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 책을 통해 톨레와 10주에 걸쳐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눈 뒤, "명상은 이제 삶의 일부"라고 선언했고, 『신과 나눈 이야기』의 저자 닐 도날드 월쉬는 "인류가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가르침"이라고 극찬했다. 이후 이 책은 명상, 영성, 자기 발견 분야의 표준서로 자리 잡았다. 『붙잡지 않는 삶』은 '존재 의식'을 깨우기 위한 결정적 안내를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내가 누구인지조차 흐려지는 이 시대에, 인생의 고통이 어디서 비롯되는지를 근원에서 꿰뚫고, 지금, 이 순간 현존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한다. 존재 그 자체로 살아가는 법, 생각과 감정을 지켜보는 법, 하루의 소란 속에서도 고요함을 유지하는 방법을 실용적인 언어로 안내한다. 『The Power of Now』 이후 톨레는 현대인의 정신적 스승으로 떠올랐고, 이 책은 수행자들 사이에서 '가장 실제적인 현존의 안내서', '꼭 필요한 수행서'로 회자되며 퍼져 나갔다. 이러한 반응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한 가치를 지닌 영적 도서임을 증명했다. 이 책은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반응의 패턴을 끊고, 그것을 알아차리고, 멈추는 법을 알려준다. 자아와 동일시를 내려놓는 법, 사랑받아도 채워지지 않는 이유, 같은 문제로 반복해 고통받는 내적 원인에 대해 스스로 해답을 찾도록 이끈다. '지금'으로 돌아오는 진실, 그리고 현존을 일상에서 어떻게 체화할 수 있는지를 가장 직접적이고 실제적인 방식으로 제시한다. 이번 『붙잡지 않는 삶』은 글자 자체의 단순 번역을 넘어, 강력한 에고의 이탈과 존재의 깨어남을 직접 체험한 엮은이가 원문을 깊이 이해하고 정리한 '삶의 안내서'로 완성되었다. 엮은이는 원문의 정신을 온전히 간직하되, 독자가 삶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도록 문장을 정제하고 다듬어, 단지 '이해하는 책'이 아니라 '살아내는 책'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9788937437564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국내 출간 30주년 기념 특별판)

밀란 쿤데라  | 민음사
13,500원  | 20180620  | 9788937437564
특별한 동시에 잊을 수 없는 어떤 사랑 이야기! 살아 있는 신화가 된 작가 밀란 쿤데라의 대표작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을 밀란 쿤데라가 직접 그린 일러스트를 바탕으로 디자인한 신선한 표지와 장정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역사에서 태어났으되, 역사를 뛰어넘는 인간의 실존 그 자체를 다루고 있는 작품으로, 1960년대 체코와 1970년대 유럽을 뒤흔들어 놓은 무거운 역사의 상처와 개인적 트라우마를 어깨에 짊어진 네 남녀의 생과 사랑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고향의 작은 술집에서 일하며 근근이 살던 젊은 테레자는 출장으로 그 도시에 들른 외과의사 토마시와 우연히 만난다. 전처와의 이혼 이후 진지한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토마시는 강물에 떠내려 온 아기 같은 테레자의 연약한 매력을 놓지 못하고 고아를 떠맡듯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한다. 하지만 스스로가 에로틱한 우정이라고 이름 붙인 그 가벼운 삶을 토마시는 버리지 못하고 이 여자 저 여자를 전전한다. 그런 토마시를 지켜보는 테레자는 질투와 체념으로 인한 괴로움에 몸부림친다. 소련의 침공으로 체코가 자유를 잃은 후, 두 사람은 함께 스위스로 넘어간다. 체코를 벗어나면 토마시의 연인들로부터도 벗어날 수 있을 거라 믿었던 테레자는 토마시의 끊임없는 외도에 믿음을 잃은 후 홀로 국경을 넘어 프라하로 돌아간다. 질투와 미움이 뒤섞인 두 사람의 삶은 그렇게 점차 무게를 더해 간다. 한편 토마시의 또 다른 연인이자 화가인 사비나는 끈질기게 자신을 따라다니는 조국과 역사의 무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한다. 사비나는 체코에서 멀리, 할 수 있는 한 가장 멀리 떠나고, 사비나를 사랑하는 학자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안정된 일상을 누리던 프란츠는 그런 사비나의 가벼움에 매료되는데…….
9791165348472

나 없이는 존재하지 않는 세상 (카를로 로벨리의 기묘하고 아름다운 양자 물리학)

카를로 로벨리  | 쌤앤파커스
16,200원  | 20231201  | 9791165348472
“이 책을 읽고 나면,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된다.” ≪시간은 흐르지 않는다≫, ≪모든 순간의 물리학≫ 의 저자 카를로 로벨리 최신작. 이 책은 북해의 섬 헬골란트에서 스물세 살의 독일 청년이 발견한 ‘양자론’에 대한 아이디어로 시작한다. 그의 이름은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헬골란트 섬에서 출발한 이야기는 양자론의 탄생과 해석들, 그로 인한 혼란 그리고 오직 ‘상호작용’으로만 이루어진 세계의 실체, 양자론의 ‘관계론적’ 해석에까지 이른다. 우리는 이 세상을 물질의 측면에서 생각하지만, 사실 ‘현실’이라고 부르는 이 세계는 ‘상호작용하는 실체들의 광대한 네트워크’다. 대상이 상호작용하는 방식이 바로 그 대상 자체인 것이다. 소년이 돌을 던지고, 돌은 날아가 공기를 움직이고, 나무는 태양으로부터 산소를 만들고, 사람들은 산소를 마시고, 산소를 마신 사람들은 별을 보고…. 이 세계는 끊임없이 상호작용하고 있다. 전혀 상호작용을 하지 않는 대상이 있다면, 그것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카를로 로벨리의 양자 이론이 밝히는 ‘세계의 실재’를 통해, 우리는 지금껏 전혀 보지 못했던 눈부신 ‘현실의 실체’를 직접 만져보는 듯한 경험을 한다. 동시에 우리의 선입견에 계속해서 의문을 던진다. 물질이 아닌 관계로만 이루어졌다면 이 세상의 기본 실체는 무엇일까? 세계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어디에 고정시켜야 할까? 나의 생각과 주관성, 가치, 아름다움, 의미는 어떻게 존재할 수 있을까? 그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함께 탐구하며, 세상을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과 우주 안에서 우리의 위치를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방법을 제시한다.
9791185213682

존재 (생과 사의 본질을 추적하다)

황성운  | 고글
17,550원  | 20220130  | 9791185213682
저자 황성운의『존재』는 〈신(神)은 있는가〉, 〈두 박사와의 우연한 만남〉, 〈지구의 탄생과 벼화〉, 〈인류의 조상 박테리아〉, 〈생명의 비밀 열쇠(key)〉 등 주옥같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9788937416392

존재와 무 (현상학적 존재론 시론)

장 폴 사르트르  | 민음사
39,600원  | 20240830  | 9788937416392
인간의 운명은 자유이다 세계에 무(無)를 도래시키면서 자유로 살아가는 인간 존재의 탐구 실존주의를 열어젖힌 사르트르의 대표작 “자유는 인간의 본질에 선행한다.” 20세기 최고의 책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철학서 장폴 사르트르의 『존재와 무』 1999년 《르 몽드》는 독자에게 물었다. “당신의 기억에 남아 있는 책은 무엇입니까?” ‘20세기 최고의 책’ 100권을 뽑기 위해 1만 7000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존재와 무』는 13위를 차지했다. 이는 철학 저서 중 가장 높은 순위로, 프랑스 전역에 광범위한 판매망을 가진 프낙 서점이 함께한 조사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1943년 장폴 사르트르는 『존재와 무』를 출판했다. 독일 점령하의 프랑스, 식량까지 약탈해 가는 독일군을 대하며 프랑스인이 분열을 겪던 시기. 사르트르는 폭탄이 아니라 글쓰기로 저항하고자 결심한다. 그는 학생 시절 연구한 에드문트 후설의 현상학과 마르틴 하이데거의 존재론을 딛고 자신의 사상을 전개한다.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비참한 전쟁의 세계 속에서도 인간은 자유롭다고 말하는 사상이었다. 『존재와 무』는 빵처럼 팔려나갔다. 물자가 부족하던 시기에 저울 대용으로 쓰였고, 허기진 사람들의 정신에 양식이 되었다. “나는 인간을 이해하고자 하는 정열을 가졌다.” 『존재와 무』는 이 정열의 실천이었다. 어깨를 짓누르는 근엄한 철학에 던져진 폭탄이자,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오래된 길에 세운 새 이정표였다. 사르트르라는 존재에 대해 철학자 질 들뢰즈는 이렇게 말했다. “다행스럽게도 사르트르가 있었다. 사르트르는 우리들의 바깥이었다. 신선한 바람이자, 새로운 질서를 견딜 힘을 주는 유일한 가능성이었다. 사르트르는 카페에 들어오면서 지식인들의 공기를 바꿔 버리는 그런 지식인이었다.”
9791171710942

존재 3

광진  | 위즈덤하우스
17,100원  | 20240110  | 9791171710942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원작 웹툰 작가 광진의 슈퍼 IP 프로젝트 웹툰 〈존재〉 단행본 출간!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의 원작 웹툰의 광진 작가가 스토리를 맡고, 웹툰 〈트러블〉로 탄탄한 그림 실력을 인정받아온 김경준 작가가 작화를 담당하여 연재 전부터 많은 화제를 모은 현대 판타지 웹툰 〈존재〉 단행본 3권이 출간된다. 수억 년을 살아오면서 인간을 혐오하게 된 존재 ‘이자인’이 결국 인간을 사랑하고 지켜내고자 한다는 이야기를 설득력 있게 풀어내 굉장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아름답고 완성도 높은 작화가 더해져 매 회차 영상화 염원 댓글이 달리는 등 슈퍼 IP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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