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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칼빈"(으)로 146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12048608

성찬에 대한 소논문

존 칼빈  | BOOKK(부크크)
9,100원  | 20250905  | 9791112048608
1536년과 1539년에 출간된 교리 문답에서 칼빈은 이미 성찬의 본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러나 그 후에 루터 교도와 츠빙글리 교도 사이의 논쟁이 격렬하게 벌어졌다. 칼빈은 그의 모국어인 프랑스어로 특별히 저술한 이 책에서 논쟁의 주제인 성찬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차분하고 명확하게 보여줄 필요가 있었다. 이 논문은 1540년에 작성되었고, 인쇄소를 찾는 데 어려움을 겪은 후 다음 해에 제네바에서 출판된 것으로 보인다. 그는 성찬의 요소가 단순한 표징, 형상 또는 상징이라는 견해를 제쳐두고, 합당하지 않은 사람들이 성찬에 참여하게 하는 모든 견해에 반대한다. 그는 성찬의 요소 속에 그리스도의 참되고 실제적인 임재를 확언한다. 이러한 현존과 성찬과 관련된 모든 축복을 누리는 사람들은 원시적인 성찬의 명령을 따르고, 마음과 정신을 높이 들어 올리고, 눈에 보이는 표징에 그치지 않고 십자가에 못 박혀 얻으신 그리스도와 높여 지신 그리스도께서 베푸시는 은사에 참여한다.
9791197467622

기독교 강요 (1541년 프랑스어 초판)

존 칼빈  | 복있는사람
54,000원  | 20220110  | 9791197467622
?칼뱅 신학의 뜨거운 심장이 박동하는 걸작이 마침내 오늘의 언어를 입고서 우리 곁에 왔다!? “우리 시대의 언어로 새롭게 탄생한 한 권으로 읽는 『기독교 강요』” -초판과 최종판 사이에 출간된 가장 중요한 판본인 1541년 프랑스어 초판 -강영안, 김진혁, 박경수, 송용원, 우병훈, 한병수 추천 1536년 라틴어로 처음 출간된 『기독교 강요』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에 대한 지침서나 입문서가 되는 것이 목적이었다. 칼뱅은 “아직 복음에 관해 아는 바가 거의 없지만 그리스도를 향한 배고픔과 갈증에 시달리며 궁극적으로는 참된 경건으로 훈련받게 될” 이들의 필요를 채워 주려 했다. 그러나 초판이 비범한 성공을 거두자, 칼뱅은 기독교 신앙을 더 충분히 설명하고 싶은 열정으로 1539년 훨씬 증보된 라틴어 제2판을 출간한다. 이 단계를 거쳐 『기독교 강요』는 교리 교육서에서 주요 교리들이 주제별로 망라된 교의학서로 크게 변모한다. ?1541년 칼뱅은 라틴어를 모르는 고국의 일반 신자를 배려하여 라틴어 제2판을 프랑스어로 풀어 쓴다. 독자 여러분이 마주하는 이 책은 1541년 프랑스어 초판 『기독교 강요』로, 라틴어 초판과 최종판(1559년) 사이에 출간된 여러 판본 중 가장 중요하고 널리 읽히는 작품이다. 프랑스어 초판은 라틴어 제2판과 함께 이후 출간된 판본들의 근간이 되고, 훨씬 폭넓은 독자층을 염두에 둔 대중에게 친숙한 언어로 쓰여 있어 성경의 개념이나 중요한 신학적 내용도 어렵지 않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9788904700608

기독교 강요 세트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존 칼빈  | 생명의말씀사
27,900원  | 20200625  | 9788904700608
기독교 신학의 요체를 총망라한 개혁신학의 기초, 『기독교 강요』의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본 데이비드 라이트, 존 헤셀링크, 유진 오스터헤이븐, 리처드 멀러 등 세계적인 칼빈신학자에게 수학하고 17년간 강단에서 가르쳐 온 국내 최고 칼빈신학 권위자의 원문에 가장 충실한 완역본 『기독교 강요』와 칼빈신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밀한 역자 해설, 5,200여 항목에 달하는 각주와 3,500여 개의 라틴어 단어 해설집, 성구 색인, 1536년 초판부터 1559년 최종판까지의 변화를 보여 주는 판별 일람표 수록 개신교의 근본 교리를 정치하게 제시한 『기독교 강요』는 종교개혁기에 신학자이자 교육자, 저술가이자 교회 정치가로 심대한 영향을 끼친 존 칼빈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칼빈은 로마 가톨릭과 결별한 후 1535년 스위스에서 망명 생활을 하며 개혁자들을 옹호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라틴어 초판은 1536년에 출간되었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수정 증보를 거쳐 1559년에 총 4권 80장으로 구성된 최종 결정판이 나왔다. 성경의 가르침을 담은 주제들을 교훈적, 고백적, 변증적으로 서술한 『기독교 강요』 최종판은 단지 개혁신학의 초석을 다지고 토대를 놓았다는 의의를 지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개혁신학의 효시가 된다. “원천들의 원천으로 돌아가자.”라는 신학적 외침에 따라 성경 말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신학화함에 있어 가장 적합한 방식에 도달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이어 기독교와 교회 역사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며 그 체계와 조직과 내용에 있어서 성경적 교의 신학의 전형(典型)을 보여 준다.
9791128846502

원서발췌 기독교 강요(큰글자책)

존 칼빈  | 지식을만드는지식
27,000원  | 20240216  | 9791128846502
인간은 신의 뜻을 알 수 없다. 개혁은 인간의 주장이다. 무엇이 맞는지 알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종교개혁은 신에 대한 인간의 자세 점검이다. 해석하는 자와 따르는 자의 싸움이다. 이 책은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부패를 개혁하고 참다운 교회를 세우려는 장 칼뱅의 신앙고백적인 신학적 진술이다.
9791128846496

원서발췌 기독교 강요

존 칼빈  | 지식을만드는지식
13,320원  | 20240216  | 9791128846496
인간은 신의 뜻을 알 수 없다. 개혁은 인간의 주장이다. 무엇이 맞는지 알 수 있는 인간은 없다. 종교개혁은 신에 대한 인간의 자세 점검이다. 해석하는 자와 따르는 자의 싸움이다. 이 책은 중세 로마 가톨릭 교회의 부패를 개혁하고 참다운 교회를 세우려는 장 칼뱅의 신앙고백적인 신학적 진술이다.
9788904020928

기독교 강요 1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

존 칼빈  | 생명의말씀사
26,100원  | 20200625  | 9788904020928
기독교 신학의 요체를 총망라한 개혁신학의 기초, 『기독교 강요』의 1559년 라틴어 최종판 직역본 데이비드 라이트, 존 헤셀링크, 유진 오스터헤이븐, 리처드 멀러 등 세계적인 칼빈신학자에게 수학하고 17년간 강단에서 가르쳐 온 국내 최고 칼빈신학 권위자의 원문에 가장 충실한 완역본 『기독교 강요』와 칼빈신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정밀한 역자 해설, 5,200여 항목에 달하는 각주와 3,500여 개의 라틴어 단어 해설집, 성구 색인, 1536년 초판부터 1559년 최종판까지의 변화를 보여 주는 판별 일람표 수록 개신교의 근본 교리를 정치하게 제시한 『기독교 강요』는 종교개혁기에 신학자이자 교육자, 저술가이자 교회 정치가로 심대한 영향을 끼친 존 칼빈의 기념비적 작품이다. 칼빈은 로마 가톨릭과 결별한 후 1535년 스위스에서 망명 생활을 하며 개혁자들을 옹호하기 위해 이 책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라틴어 초판은 1536년에 출간되었으며, 그 후 여러 차례 수정 증보를 거쳐 1559년에 총 4권 80장으로 구성된 최종 결정판이 나왔다. 성경의 가르침을 담은 주제들을 교훈적, 고백적, 변증적으로 서술한 『기독교 강요』 최종판은 단지 개혁신학의 초석을 다지고 토대를 놓았다는 의의를 지니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자체로 개혁신학의 효시가 된다. “원천들의 원천으로 돌아가자.”라는 신학적 외침에 따라 성경 말씀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신학화함에 있어 가장 적합한 방식에 도달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 아퀴나스의 『신학대전』에 이어 기독교와 교회 역사에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하며 그 체계와 조직과 내용에 있어서 성경적 교의 신학의 전형(典型)을 보여 준다.
9791186387467

칼빈의 팔복 강해

존 칼빈  | 비전북
15,300원  | 20220628  | 9791186387467
위대한 종교개혁자가 남긴 ‘팔복 강해설교’의 진수 1559년 7월부터 시작된 칼빈의 공관복음 설교 시리즈 가운데 ‘팔복’(지복)에 관한 설교를 묶었다. 건강 악화로 강단에서 내려온 1564년 2월까지도 끝내지 못한 ‘팔복 강해’는 결국 그의 타계로 인해 미완으로 남았다. 칼빈의 생애 말년에 이뤄진 이 설교들은 일생을 설교자로 살았던 그의 원숙한 말씀 선포의 정수를 보여 준다. 이 설교를 통해 위대한 종교개혁자가 16세기 제네바의 예배당에서 전한 메시지를 생생하게 듣게 될 것이다. * 각 설교 말미에 ‘칼빈의 즉흥기도’와 함께, 로버트 화이트의 ‘설교 해설’이 실려 있다.
9788960926837

칼뱅 작품선 8: 세네카의 관용론 주석 (세네카의 <관용론> 주석)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19,800원  | 20220215  | 9788960926837
이 책은 칼뱅이 문학도와 법학도로서 쓴 첫 작품으로 칼뱅의 정치 윤리를 보여 준다. 칼뱅은 루터의 영향을 받아 로마 가톨릭의 미신에서 벗어나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자유”를 추구하였으나 이 자유가 외적으로 인간 정의의 실천과 더불어 세워진다는 사실도 잊지 않는다. 그래서 칼뱅은 프랑스 왕에게 헌정했던 〈기독교 강요〉 초판 마지막에서도 “그리스도인의 자유”라는 제목 아래 교회의 권세와 시민 정부의 문제를 다루었다. 한편 칼뱅이 관용을 정치 윤리의 최고 미덕으로 꼽았지만, 칼뱅의 윤리가 엄격한 정의에 가까운 것도 간과할 수 없다. 기독교 국가라는 틀에서 신정 정치가 가진 위험성뿐만 아니라 인간의 타락한 본성도 고려했기 때문이다. 루터가 “속 사람의 자유”를 강조했다면, 칼뱅은 “시민의 자유”에 관심이 깊었다. 그래서 어떻게 보면 이렇게 계시 윤리와 자연 윤리는 충돌할 것 같다. 그러나 둘은 개혁파 윤리에서 조화를 이룬다. 이는 개혁파 신학이 인본주의가 아니라 “근원으로!”를 기치로 내세운 인문주의를 토대로 발전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세네카의 관용론 2권 7장〉 중에서] 관용은 결정에 있어서 자유를 가집니다. 관용은 엄밀한 법정적인 형태에 따라 판단하지는 않지만, 공정하고 선한 것과 일치합니다. 관용은 무죄 석방할 수도 있고, 손해 액수를 원하는 가치만큼 평가할 수도 있습니다. 관용은 정의롭지 않은 일을 하는 것처럼 행동하지 않고, 또 가장 정의로운 것을 결심한 것처럼 행동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용서는 당신이 처벌받을 만하다고 판단한 것을 처벌하는 일에 실패합니다. 용서는 받아야만 될 처벌을 면제해 주는 것입니다. 이 점에서 관용은 확실히 우위에 있습니다. 관용은 사면받은 자들이 어떤 다른 취급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고 선언합니다. 따라서 용서보다 더 완전하고 신뢰할 만합니다. 제 견해로는, 논쟁은 말에 대한 것입니다. 그러나 사실에 대해서는 일치합니다. 현자는 많은 처벌을 면제해 줄 것입니다. 그는, 범죄 자체의 불건전함에도, 성격만은 결코 불건전하지 않은 많은 사람을 구제해 줄 것입니다. 그는 곧고 키가 큰 나무들을 돌볼 뿐 아니라, 몇몇 이유로 구부러져서 성장한 나무들을 곧게 만들기 위해 버팀목을 대 주기도 하는 좋은 농부들과 같을 것입니다.
9788960926691

칼뱅 작품선 1: 교회 법규·신앙고백서·교리문답서 7권 (교회 법규·신앙고백서·교리문답서 7권)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21,600원  | 20211201  | 9788960926691
칼뱅의 1차 제네바 사역의 내용을 알려 주는 작품으로 〈제네바 교회 설립 시안〉, 〈제네바 신앙교육서〉, 〈[파렐]의 제네바 신앙고백서〉는 칼뱅이 신학 논문과 팸플릿을 통해 신학 논쟁에 뛰어든 논쟁자였을 뿐만 아니라 파렐과 더불어 새 교회를 설립하기 위해 활동한 교회의 인물이었음을 입증한다. 아직 유형교회 이론을 갖지 못한 스트라스부르 시절 이전 칼뱅의 입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네바 시가 성찬을 연 4회로 제한한 것이 개혁교회의 전통이 되고 만 상황에서, "우리 주님의 성만찬이 자주 거행되고 빈번하게 실시되지 않는 한 교회가 제대로 질서가 잡혔다고 말할 수 없다"라는 칼뱅의 말은 개혁교회가 역으로 개혁되어야 할 요소를 정확히 지적하는 것 같다. 스트라스부르 체류 이후 2차 제네바 사역 초기의 작품인 〈1541년 제네바 교회 법규〉에서 마르틴 부처에게 영감을 받아 제시한 네 직분 제도(목사, 교사, 장로, 집사)는 이후 개혁/장로교회의 기본 골격이 되고, 〈제네바 교리문답서〉 역시 제네바 교회 어린이 교육의 기틀이 된다. 〈1561년 제네바 교회 법규〉는 오랜 세월 여러 난제를 경험하면서 종전 법규를 개정 증보하다가 새로운 법규 제정의 필요에 따라 제정되었다.
9788960926714

칼뱅 작품선 3: 강연·서문·유언·고별사 등 7권 (강연·서문·유언·고별사 등 7권)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16,200원  | 20211210  | 9788960926714
『칼뱅 작품선. 3: 강연·서문·유언·고별사 등 7권』은 저자 장 칼뱅이 펴낸 칼빈사상에 대해 다룬 도서입니다.
9788960926721

칼뱅 작품선 4: 로마 가톨릭 논박서1, 5권 (로마 가톨릭 논박서 1, 5권)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19,800원  | 20211215  | 9788960926721
〈사돌레토에게 주는 답신〉은 칼뱅과 제네바 시 정부 사이의 마찰을 틈타 제네바를 로마 가톨릭으로 돌리려는 시도로 사돌레토 추기경이 제네바 시 정부에 보낸 편지에 시 정부의 요청으로 칼뱅이 답한 편지로, 이신칭의, 성찬론, 고해성사, 교회론 등을 다루고 루터에 대한 옹호 입장도 피력한다. 〈성물론〉은 로마 가톨릭의 성물 숭배를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가장 공개적인 풍자 작품이다. 칼뱅은 여기서 로마 가톨릭의 성물론 자체의 내적 모순을 파헤치고, 중세 교회에 만연한 성물 관련 사회 문제를 지적한다. 〈파리 신학대학 신조와 해독제〉는 프랑스 소르본 신학에 대한 반박, 〈트렌트 공의회 법령과 해독제〉는 세계 공회를 주도한 가톨릭 지도층에 대한 반박으로 전형적인 반가톨릭 논쟁서다. 소르본 신학은 이단 투쟁 목적의 25개 신조를 작성하여 효력을 발생시키는데, 칼뱅은 이에 대해 알게 된 후 신조 항목마다 해설을 달아 낱낱이 반박하고 해독제를 추가했다. 트렌트공의회 초기 일곱 회기 법령에 대해서도 칼뱅은 같은 형식으로 반박서를 만들었다. 〈점성술에 대한 경고〉는 16세기 초 점성술이 기승을 부리던 중에 천문학과 점성술을 구분하고 점성술의 악마적인 미신을 지적하며 오직 하나님 경외와 절제 속에서 이런 유혹을 물리칠 것을 권면한다.
9788960926745

칼뱅 작품선 5: 로마 가톨릭 논박서 2권 2 (로마 가톨릭 논박서2, 2권)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28,800원  | 20220105  | 9788960926745
〈피기우스의 자유의지 논박〉은 루터의 〈노예의지론〉과 동일 선상에 있으면서, 구체적인 사안에 대한 논박하는 가운데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근본 원인을 알려 준다. 구원 영역에서 인간 자유의지 배제와 하나님의 철저한 은총(결국 예정)이야말로 그의 회심의 근원이며 종교개혁 신학의 근간이다. 피기우스가 문제 삼은 것은 정확히 인간의 노예의지와 하나님의 예정 문제였으며 이 책은 그에 대해 답하고 있다.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에 대해〉는 피기우스에 대한 두 번째 논박서다. 칼뱅은 피기우스 사후 추가 논박서를 구상하다가 예정론을 공격하는 시쿨로의 공개 서한에 대응하고 제네바 의회에서 예정 교리를 부정하는 제롬 볼섹을 추방한 일과 관련하여 자신의 입장을 이 논박서에 실었다. 제네바 의회는 이 책의 출간을 승인하면서 대대적인 욕설 수정 작업을 요구했다. [〈하나님의 영원한 예정에 대해〉 중에서] 믿는 사람들은 그들의 구원을 확신해야 한다. 이것은 그들이 누워 잠들기 위함인가? 어리석은 태만에 빠지기 위함인가?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과의 조용한 평온을 누리면서 동시에 기도로 깨어 있기 위함이다. 바울은 그들에게 두려움과 떨림으로 그들 자신의 구원을 이루라고[빌 2:12] 권면한다. 이것은 그들이 결과에 대해 근심스럽게 두려워하게 하기 위함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오히려 그들이 하나님의 날개 아래 숨어 그에게만 전적으로 의존함으로써 그들 자신들을 그에게 맡기기 위함이며, 그의 도움에 의지함으로써 마지막에 그들이 승리하리라는 것을 의심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바울이 그들이 염려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덧붙이기 때문이다. 그들[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해 그들[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빌 2:13]. 그들로 의혹의 상태에 있지 않게 그는 이미 모든 의심을 그들에게서 제거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루시리라(빌 1[:6]). 그러므로 하나님의 영은 우리에게, 마치 우리의 구원이 의심스런 상태에서 흔들리기나 하는 듯이 기도하라고 권면하지 않는다. 구원은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이다.
9788960926776

칼뱅 작품선 7: 니고데모파와 세르베투스 논박서 5권 (니고데모파와 세르베투스 논박서 5권)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25,200원  | 20220115  | 9788960926776
칼뱅은 세르베투스 화형이 있은 다음 그에 대한 정당성 논쟁이 일자 “삼위일체 정통 신앙 수호”를 피력한 〈세르베투스 논박〉을 통해 이단 처벌의 정당성을 논하고, 세르베투스의 이단성을 38가지로 정리하여 밝히는데, 세르베투스와의 지면 논쟁도 볼 수 있다. 〈두 서신〉은 프랑스의 니고데모파에 대해 쓴 글로 교황 제도의 미신과 우상숭배를 애굽, 바벨론, 유대교 회당의 미신과 같은 수준으로 여기고 이를 피하라고 가르치며, 교황 제도에서 고위 성직자의 비리를 지적하면서 순교와 전적 포기로 사제 직무를 수행하지 못할 것이면 이를 포기하라고 한다. 〈니고데모파에게 주는 해명〉, 〈네 편의 설교〉 외에 〈신도의 처신〉도 “복음 진리를 아는 신도가 교황파 가운데서 해야 할 처신”이라는 원제를 통해 알 수 있듯이 같은 맥락에서 나온 글이다. 칼뱅은 니고데모파와 같은 사람들을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약간의 흔적을 가지고 있고 그의 말씀에 어느 정도 경의를 보이나, 그래도 아직도 하나님의 영광에 봉사하는 것이 자신을 포기하는 것이고, 세상과 자신의 삶을 잊는 것임을 알 만큼 예수 그리스도의 학교에서 충분히 배우지 못한 사람들”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렇게 자기들에게 충분히 알려져 있는 것에 대해 묻는 자들뿐 아니라, 하나님의 심판을 당치않은 변명으로 둘러대려고 생각하는 자들의 입을 틀어막기 위해, 나는 이 주제에 대해 이미 설교한바 있는 내용들을 다시 보고 정리하는 게 좋으리라고 생각했습니다.”
9788960926752

칼뱅 작품선 6: 재세례파와 심령파 논박서 4권 (재세례파와 심령파 논박서 4권)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19,800원  | 20220110  | 9788960926752
〈영혼 수면론 논박〉은 칼뱅이 처음으로 저술한 신학 작품으로 1542년에 다시 출간됐다. 칼뱅은 회심의 근저에서 죽음을 정면으로 직면했고, 하나님 안에서 자유를 얻고자 죽음과 사후에 대해 해결을 보고자 했다. 급진 종교개혁파가 영혼이 수면을 취한다거나 영혼이 죽는다고 하는 것에 대해 영혼 불멸설이 현세에서의 책임 윤리를 더욱 확고히 한다고 보았다. 이 문제에서 칼뱅과 대립한 것은 바로 재세례파였다. 16세기의 혼돈 속에서 젊은 칼뱅은 종교개혁에 관심을 두면서도 기존의 교회와 국가 질서를 위협하는 종교개혁 급진파, 즉 재세례파와 리베르탱파로 불리는 심령파와는 거리를 두었다. 이들에게서 분리주의의 위험을 보았기 때문이다. 칼뱅은 니고데모파와 관련해서 군주에 대한 지나친 충성과 세상사에 대한 애착을 지적하며 진리와 자유를 위해 기성 교회와의 분리를 불사했지만, 제세례파에게는 그들의 무정부적 성격을 비난하고 리베르탱파의 방종을 지적하며 자유에 한계를 둔다. 결국 문제는 자유와 책임의 관계였다. 교회와 정부가 자신들에게 맡겨진 공동체에 대한 책임을 수행하려 할 때, 자유는 필연적으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9788960926707

칼뱅작품선 2: 교회 개혁서 2권 (교회 개혁서 2권)

존 칼빈  | 부흥과개혁사
14,400원  | 20211201  | 9788960926707
편역자 서문 중에서 〈교회 개혁의 필요성〉(1543)은 칼뱅이 신성로마제국 황제 카를 5세에게 교회가 개혁되어야 할 필요에 대해 간곡하게 권면한 글이다. 카를 5세는 종교적인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슈파이어 의회를 소집했다가 이듬해로 연기한 상태였고, 그 전부터 마르틴 부처와 칼뱅 사이에 칼뱅이 대표로 황제에게 종교개혁의 정당성을 설명하는 글을 쓰는 것에 합의가 있었다고 해석된다. 이 책자가 1543년 12월에 제네바에서 출간되고 부처도 이에 크게 만족했으며, 멜랑히톤과 루터에게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칼뱅이 황제에게 보낸 〈교회 개혁의 필요성〉에 따라 황제가 양 진영에 종교 분쟁의 타협점을 찾게 했고, 양 진영 대표가 모여 임시 문안 작성에 성공했다. 〈교회 개혁의 참된 방식〉(1549)은 트렌트공의회가 정회된 상황에서 이 1548년 아우구스부르크 임시안에 대한 개혁교회측의 불안과 불만이 담긴 글이다. 말하자면 임시안에 대한 일종의 해독제를 작성한 것이다. 두 책은 본질상 같은 주제인 예배의 갱신과 이신칭의 문제를 담고 있다. 비록 이신칭의가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의 출발이요 원인이며 공통분모이지만, 칼뱅은 이 교리가 예배의 갱신까지 이어지기를 원했다. 하나님 예배가 “인간과 천사의 구원보다 더 앞에 있어야 한다”고 단언한다. 이신칭의에만 머물러 있으려는 인상을 주는 루터교회 지도자에게 교리의 전체적인 의미를 찾을 것을 지적한다. [〈교회 개혁의 필요성〉 중에서] 요컨대 하나님의 종들은 [그들의 적이] 불경건한 통치를 펼치기 위한 구실로 “교회”라는 공허한 이름을 거론할 때 어떤 장애도 느끼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교회란 이름을 내뱉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고, 참된 교회란 무엇이며 이 교회의 일치는 어떤 것인가를 판단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 중 첫 번째는 이것인데, 즉 우리가 교회를 그 머리가 되시는 그리스도로부터 분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라는 이름을 말할 때, 나는 [이 이름을] 그가 자신의 피로 말미암아 인 친바 복음의 가르침과 함께 묶어 이해합니다. 그러므로 자기들이 참된 교회임을 우리에게 납득시키려 한다면 우리 적들은 무엇보다 맨 먼저 그들 자신 가운데서 하나님의 순수한 가르침이 있음을 증명해야만 합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계속 말하고 있는 올바른 교리의 설교와 순수한 성례의 집행이 바르게 질서 잡힌 참 교회의 일치된 영원한 표지여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바울은 교회는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가르침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엡 2:20). 이 터 위에 세워지지 않으면 교회는 반드시 곧 무너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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