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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으)로 460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88954617772

좀비 (조이스 캐럴 오츠 장편소설)

조이스 캐럴 오츠  | 포레
10,800원  | 20120420  | 9788954617772
좀비 노예를 갖고 싶어한 어느 연쇄살인마의 이야기! 미국을 대표하는 여성작가이자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조이스 캐럴 오츠의 공포소설 『좀비: 어느 살인자의 이야기』. 실존했던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의 이야기를 소재로 살인자의 내면을 탐구한 이 작품은 미국 최고의 공포소설에 주어지는 브램 스토커상을 수상했다. 유복한 중산층 백인 가정에서 자란 서른한 살의 쿠엔틴은 주택 관리인이자 대학의 시간제 등록생이다.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집행유예 2년의 보호관찰형을 선고받은 그는 순종적이고 단정한 정상인을 연기한다. 하지만 사실은 가족과 사회의 눈을 피해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는 무조건적으로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켜줄 ‘좀비’ 노예를 만들기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납치 감금하고 얼음송곳으로 뇌수술을 감행하는데….
9791112002464

좀비사태

XW  | 부크크(bookk)
14,000원  | 20250605  | 9791112002464
좀비+로맨스 판타지 상상도 못할 새로운 조합! 고등학생 서유진은 어느날 좀비가 된다.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친구들과 이세계로 가 여러 친구들을 만난다. 과연 유진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데에 성공할까? 실패할까?
9791198162250

스몰 스튜디오, 스몰 신, 대전, 대구: 두 도시 그래픽 디자인 신과 이어진 대화들

좀비출판  | 좀비출판
13,500원  | 20250314  | 9791198162250
대전과 대구, 두 도시 그래픽 디자인 신과 이어진 대화들을 읽어 봅니다. 2022년에 나눈 대화 기록 네 개, 사진 몇 점, 디자인 저술가 전가경이 쓴 「그래픽 디자인의 서울 중심주의, 그 너머로: 초지역 디자인을 향한 네 가지 제언」이 실려 있습니다.
9791198162205

스몰 스튜디오, 스몰 신, 대전, 대구

좀비출판  | 좀비출판
27,000원  | 20250321  | 9791198162205
스몰 스튜디오. 한 명부터 주로 셋 넷으로 모이는 크기를 뜻하면서도, 독립 출판, 사회 참여, 커뮤니티 조직 등 스스로 문화를 생산하고 가담하는 디자이너 유닛의 한 범주. 스몰 신. 빅 신인 서울에 대응하는 개념으로, 서울 내 스몰 스튜디오가 추산 이백여 팀인 것과 비견해 다른 지역은 그 수가 대체로 다섯 팀을 넘지 않는다. 이런 초소형 형편에서 나름대로 ‘스몰’의 규모를 갖춘 도시는 대전과 대구 두 곳이다. 비록 덩치는 작으나, 이곳의 스몰 스튜디오 신은 꾸준히 넓어지고, 주목할 만한 순간들이 존재하며, 서울의 신과는 또 다른 양태를 보인다. 이렇게 두 도시를 한국 디자인 신이 가진 하나의 사례로 인정하고 독해할 이유가 충분하지만, 이제까지 기록과 논평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몰 스튜디오, 스몰 신, 대전, 대구』는 지난가을에 대전과 대구에서 진행한 두 차례의 라운드 테이블, 세 차례의 스몰 토크, 열세 차례의 사전 인터뷰를 정리한 책이다. 1부에 라운드 테이블의 다이얼로그가, 2부에 대담자들의 작업이, 3부에 논설 한 편이 실리고, 사이사이에 스몰 토크를 넣었다. 이 책이 스몰 스튜디오를 꿈꾸는 이에게, 그것을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에서 하겠다고 선언하는 새로운 마음들에 좋은 참조가 되기를 소망한다.
9791159258459

초코 좀비

김청귤  | 고블
11,700원  | 20240328  | 9791159258459
고블 씬북 열두 번째 작품, 『재와 물거품』 『해저도시 타코야키』의 떠오르는 작가 김청귤의 그로테스크한 상상력 한 줌 섞인 청춘 로맨스. 각종 앤솔로지와 단편집, 경장편 소설 등으로 독자를 꾸준히 찾아온 김청귤 작가. 작가는 그동안 사회 언저리에 존재하는 듯한, 혹은 사회에서 지워내려고 하는 주체들을 주인공 삼아 자신만의 독특한 세계 속에서 이야기를 발전시켜왔다. 『초코 좀비』 또한 작가의 주된 문제 의식과 특유 상상력이 조합된 소설이다. 죽었던 사람들이 돌아오기 시작했다! 그런데 나도 심장이 멈췄다! 초콜릿 코팅을 하지 않으면 내 살갗이 찢어질 거라고? 그런데 초콜릿 코팅을 하면 햇빛에 내 살이 녹아내리잖아! 그나저나, 여름 방학이 곧 다가오는데, 첫사랑과 바다에 놀러 갈 수 있을까? 차별과 편견을 뛰어넘는 청춘들의 이야기. 청춘 스토리, 로맨스, 좀비… 장르의 기발한 결합! 그 결과 섭취가능한 초콜릿보다 녹는점이 높고, 관절을 접을 때 부서지는 게 아니라 수축과 팽창을 하며 코팅상태를 유지하는 좀비 전용 초콜릿이 개발되었다. _28 쪽. 『초코 좀비』가 그려내는 세계는 마치 많은 것들이 긍정적으로 이룩된 한국의 미래를 보는 것만 같다. 다양한 외국인 학생들이 큰 차별을 받지 않은 채 학교를 다니는 풍경이 그려지는가 하면, 정체불명의 거대한 수호수가 지구 한복판에 나타나 기후를 전부 안정시키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런 미래가 온다고 해서 완전히 차별이 사라질까? 그동안의 차별되었던 사람들이 차별받지 않게 된다고 해서, 혹은 제도적으로 소수자를 배려하는 시스템을 갖췄다고 해서, 모든 사람들이 소수자들에게 배려하는 태도를 가질까? 『초코 좀비』는 바로 이 지점에 대해 절묘하게 질문한다. 소설이 도덕과 윤리적인 지점에 이르는 방식은 흔하거나 평면적이지 않다. 여름날의 청춘 이야기, 십 대들만 겪을 수 있는 감정적 소용돌이 속 로맨스와 좀비 소재를 활용하여 전에 보기 힘든 작품으로 탄생한 소설이 바로 『초코 좀비』이다. 소설은 십 대 시절에만 겪을 수 있는 대화, 아이들의 사실적인 사회를 일부 재현하고 있기도 하며, 초코 좀비라는 존재가 학교의 학생으로 등교한다고 했을 때 벌어지는 일들을 그와 결합하고 있다. 김청귤 작가는 이 소설이 “누구나 낯선 존재가 될 수 있음.”을 상기하며 집필했다고 한다. 흔히 소수자라 칭해지는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은 사회에서 낯선 존재가 되어 괴물처럼 취급을 당하고는 한다. 하지만 소수자들 역시 일상을 살아가는 존재들이다. 물론 그 일상에는 수많은 구조적 불평등이 자리하기에, 같은 일상이라도 소수자가 아닌 존재와는 전혀 다른 경험을 하고 있는 것이다. 『초코 좀비』는 청춘의 일상을 소수자의 시점에서 다시 그려낸 소설이라고도 할 수 있다.
9791198162212

식탁은 걷는다 (나와 함께 이주하고 정착한 레시피)

온통소피트, 로사 마리아, 마리, 킴얏뚜, 김로빌린  | 좀비출판
21,600원  | 20231231  | 9791198162212
한 나라의 요리는 다른 나라의 식탁에서 어떤 방식으로 여전하거나 달라질까요? 요리책 『식탁은 걷는다』는 태국, 페루, 멕시코, 미얀마, 필리핀에서 이사 온 열두 가지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끊임없이 걷는 요리법을 배우면서 음식과 식탁, 땅과 사람에 얽힌 대화를 읽어 봅니다. | 페루, 태국, 필리핀, 미얀마, 멕시코의 한끼, 간식, 후식, 파티 요리 실용서 | 개인이 공동체와 환경에 적응하거나 대응한 실천들 | 요리-재료-토지로 살피는 디아스포라 구술 이따금 이주 주민 대상 “한국 적응”을 위한 한식 교실과 요리책은 보이지만, 한국에서 본국 음식을 만들고 누리는 일에 관한 요리책은 찾기 어렵습니다. 한국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태국, 페루, 멕시코, 미얀마, 필리핀의 요리를 만드는 레시피를 기록하고, 모든 공동체와 다음 세대에 전달합니다. 이주 주민과 그 2세대, 그리고 요리를 경유해 서로가 공유하는 세계가 넓어지기를 기대하는 모든 이를 독자로 모읍니다.
9791112017741

좀비사태 2

XW  | 부크크(bookk)
11,700원  | 20250705  | 9791112017741
좀비+로맨스 판타지 상상도 못할 새로운 조합! 루카와 데루스의 관계가 밝혀지고 더욱 돈독해지는 친구들 고등학생 서유진은 어느날 좀비가 된다. 인간으로 되돌리기 위해 친구들과 이세계로 가 여러 친구들을 만난다. 과연 유진을 인간으로 되돌리는 데에 성공할까? 실패할까?
9791190049511

좀비 타임스

고철구  | 혜화동
16,200원  | 20250320  | 9791190049511
살아 있지만 살지 못하고, 죽어 있지만 죽지 못하는 좀비 같은 인생 사람의 힘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을 지켜 가는 일 “영혼이 없으면 죽을 일도 없지.” 언제나처럼 홀로 술을 마시던 그는 끝내 세상보다 먼저 개인의 종말을 택하려 샷건의 총구를 물었다. 그리고 그 찰나, 누군가가 집 문을 두드린다. “뿌뿌… 뿌빠뿌… 뿌… 빠… 뿌뿌….” 자주 불던 하모니카 소리를 힘겹게 내던 세라, 아니 좀비, 아니 좀비가 된 세라였다.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나타난다. 그리고 그들을 다시 되돌려 놓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은 사람의 힘을 보여준다. 결국 이러한 삶 속에서 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지켜내는 사람들의 이야기 황당(荒唐)한 인물들이 춤추는 이 무계(無稽)한 이야기는 현실의 세상과 흡사하다. 전 세계에 바이러스가 퍼진 후부터 시작되는 이 소설에서 바이러스가 왜 생겼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생과 밀접하게 닿은 이 절망적이고 막대한 바이러스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고, 이겨 내는지에 초점을 둔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사람의 힘’을 가장 강조한다. 방송 다큐멘터리와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만들어 본 것답게 작가는 자유롭고 경이롭게 사이를 넘나드는 세계관 아래 논픽션과 픽션, 냉온과 희비, 과거와 현재, 현실과 환상, 동서양과 남북, 사랑과 이별, 그리고 삶과 죽음의 그 경계를 건너고 건너오는 사람의 힘을 이 소설에서 이야기한다. 때가 되어 봄이 오고, 때가 되어 겨우 살아가는 세상이 아니라 사람의 힘으로 시련과 겨울이 지나가고, 사람의 힘으로 태양이 비추고, 사람의 힘으로 사람이 살아가는 그런 세상이길 바란다는 작가의 말까지 읽고 난 사람들은 깔깔대었다가 훌쩍거렸다가, 황당한 인물들의 무계한 이 이야기가 도대체 무어냐 궁금해하면서도 무엇인들 궁금해할 필요 없이 그저 깊디깊은 감탄만을 다행처럼 내뱉을 것이다. 과거부터 오늘까지, 우리는 어떤 시련을 맞을 때마다 다만 사람의 힘으로 극복해 왔다. 이것은 미래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거대한 좌절의 파도와 맞서 이기기는 쉽지 않을지 몰라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을 주고 또 받으며 버티어 견뎌 낼 수는 있다. 우리를 비롯해 전 세계가 바이러스로 끙끙 앓고 있는 현재 상황과도 꼭 닮아 있는 이 소설은 그래서 허구의 세계 속에서도 분명한 현실적 메시지를 진심으로 보여 주고 있다. 위험한 바이러스의 온상지 가운데에서 불안함을 안고 고국으로 돌아온 국민을 환영한다는 동지역 주민의 현수막에서, 바이러스와의 직ㆍ간접적 접촉으로 문을 닫은 가게 대문에 사장님 힘내시라고 붙이는 작은 쪽지들에서, 환자 한 명이라도 더 보살피기 위해 정작 본인은 죽을 것같이 힘든 강행군으로 희생하는 의료진이 환자를 향해 희망차게 바짝 올린 엄지에서 우리는 사람으로서, 사람이라서, 사람이니까 다시 살아갈 수 있다고 말이다. 삶 속엔 결국 ㅅ ㅏ ㄹ ㅏ ㅁ, ‘사람’만이 전부라고 말이다.
9791160341799

좀비 만두 (어린이를 위한 좀비 호러 코믹 동화)

안영은  | 머스트비
11,700원  | 20221030  | 9791160341799
냉장고 속 남겨진 음식들의 대반란, 크엑크엑 밀려 나오는 음식 좀비들과의 기괴한 대결을 그린 좀비 호러 코믹 동화. 봉인된 냉장고가 열리는 날, 무시무시하고 지저분한 녀석들이 온다. 분노로 얼어붙은 음식 좀비들의 흐물흐물 냉장고 탈출기! 고장 난 냉장고 속, 얼어붙은 음식들이 녹으며 좀비로 변했다? 흐느적거리는 8개의 촉수로 공격하는 낙지부터 날카로운 집게발의 꽃게, 흐물흐물한 젤리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춘 음식 좀비들이 강대찬, 강소라 남매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과연 대찬이와 소라는 음식 좀비들로부터 무사히 살아남아 집을 지켜 낼 수 있을까? 손발이 척척! 최강 콤비 강대찬, 강소라 남매와 분노로 가득한 음식 좀비들의 조금 지저분하고, 치열하고, 무서운 전투가 시작된다!
9791193379578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3 (좀비 아파트: 뇌)

정은경  | 상상아카데미
14,220원  | 20250805  | 9791193379578
상상아카데미와 국립과천과학관이 함께 기획한 과학 동화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좀비 아파트》가 출간되었습니다. 〈오싹오싹 과학 미스터리〉 시리즈는 국립과천과학관의 과학자들이 전설과 신화 속 괴물, ‘뱀파이어, 키메라, 좀비, 미라’를 소재로 쓴 어린이 과학 동화입니다.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과학 지식을 오싹한 공포 이야기 속에 녹여 내, 자연스럽게 과학 문해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좀비 아파트》는 유나와 주영이, 종서가 초대받아 가게 된 오싹오싹 영화관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는 이야기입니다. 영화가 시작되자 아이들은 무시무시한 좀비 아파트로 빨려 들어가고, 좀비 떼의 공격을 피해 도망칩니다. 좀비에게 물리거나 영화를 끝내지 못하면 영원히 영화 속에 갇히게 된다는 편지를 받은 아이들은 털보 박사님과 함께 위기를 헤쳐나갑니다. 과연 아이들은 징그러운 좀비들을 피해 무사히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9791169471718

좀비 3.0 (이시카와 토모타케 장편소설)

이시카와 도모타케  | 학산문화사
13,320원  | 20221017  | 9791169471718
“저주도 바이러스도 아니다. 언젠가는 당신도 좀비가 된다.” 좀비가 되어버린 인류와 핏빛 수수께끼에 대항하는 사람들 그들은 과연 세상을 구원하는 데 성공할 것인가! 휴일에도 불구하고 예방감염증연구소로 출근한 카츠키. 연구실 밖이 어쩐지 소란스러워 자연재해 혹은 국가재난 이상의 심각한 비상사태가 발생한 것인가 생각하던 중 자신을 호출하는 목소리에 연구소 1층 식당으로 향한다. 주말을 반납하고 근무 중이던 수많은 연구원이 모여 대형 텔레비전에 시선을 고정한 채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었다. 뉴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된 전 세계 모습은 전쟁터를 방불케 했고, 인간이 인간을 습격하고 사냥하는 모습은 영화나 드라마의 예고편을 보고 있는 건 아닐까 착각할 정도로 잔인했다. 갑작스러운 좀비의 출현에 한 발자국도 뗄 수 없게 된 사람들. 업무 특성상 최고 방어 레벨을 갖추고 있는 연구소는 삽시간에 유일한 안전지대가 된다. 안도하는 사람부터 가족이 걱정되어 탈출하겠다는 사람까지, 혼비백산인 와중에 카츠키는 좀비 3.0이라 부르는 원인불명의 좀비화 현상을 규명하고 싶은 욕심에 휩싸인다. 좀비들로 뒤덮인 세계는 어떤 심판을 받게 될 것인가. 과연 좀비화의 원인을 밝히고 인류를 구해낼 것인가.
9791191360738

엄마는 좀비 (엄마가 좀비가 된다면 어떻게 할래?)

차무진  | 생각학교
12,150원  | 20230502  | 9791191360738
‘정말 내 엄마가 맞아? 지금이라도 엄마를 죽여야 할까?’ 가끔 엄마 없는 세상을 그려보는 1318들을 위해 떠오르는 Z세대 스릴러 작가 차무진의 코끝 찡한 코믹호러 이야기 생각학교는 1318들이 현실적으로 마주한 문제들을 주요 화두로 삼은 클클문고를 출간하고 있다. 클클문고는 다양한 장르의 이야기를 통해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바라보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젊은 작가들의 시선으로 10대들의 고민을 만나보는 클클문고에서 이번에 사랑하는 엄마가 갑자기 좀비가 되면 어떻게 될까를 재밌고 발랄한 상상으로 풀어낸 소설 《엄마는 좀비》를 출간했다. 이 작품은 중학교 3학년인 녹현이의 시점으로 좀비 사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가족과 친구들 사이의 소동을 그려냈다. 너무 어리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다 컸다고 말할 수도 없는 열여섯 녹현이는 좀비 사건 속에서 ‘사랑’은 추상적인 감각이 아니라 누군가를 돌보고, 또 그를 이해하려는 의지이자 행동임을 배워간다. 이 책을 한 장씩 넘길 때마다 독자들은 나는 무엇을 할지, 또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답이 없는 질문들을 만나게 된다. 엄마를 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방법을 찾는 녹현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연스럽게 ‘부모’과 ‘돌봄’, 그리고 한 사람으로서의 ‘성장’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될 것이다.
9788964121627

좀비시대 (방서현 장편소설)

방서현  | 리토피아
12,600원  | 20220511  | 9788964121627
자본주의를 정조준해 이 시대를 정면 비판한 신예 작가의 첫 번째 이야기. 한국판 좀비 이야기를 책을 통해 느껴 본다. 이미지 광고에 감쪽같이 속아 학습지 회사에 들어간 연우와 수아. 그들은 이십 대 젊은이들로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꿈을 접거나 혹은 잠시 내려놓고 현실 세계에 뛰어든다. 하지만 자본의 세계는 그들이 꿈꾼 세계와는 거리가 멀다. 그들이 보기에 현실 속의 사람들은 이상하다. 갑자기 이상한 세계에 놓인 듯한 느낌이다. 현실 속의 사람들은 인간이 아닌 어느새 좀비가 되어 있다. 좀비가 되어 자신들과 똑같은 좀비가 될 것을 요구한다. 자신의 이득을 위해, 자본 창출을 위해 좀비 바이러스를 전염시켜려 한다. 작가는 학습지 방문교사의 이야기를 통해 시대의 아픔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 시대가 인간성을 상실한 좀비 시대임을 선언한다. 인류애 대신에 돈과 권력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채 아니, 감염된 그 사실도 모른 채 살아가는 좀비 시대. 그렇다면, 돈과 권력의 의한 좀비화는 과연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9791128816871

좀비영화

오세섭  | 커뮤니케이션북스
10,800원  | 20220331  | 9791128816871
좀비 열풍이 불고 있다. 영화뿐만 아니라 게임, 웹툰, 드라마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좀비를 소환한다. 21세기 한국에서 좀비가 주목을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영화를 중심으로 그 이유를 찾으려 했다. 사람들이 좀비를 좋아하는 이유를 현대 사회와 결부 지어 분석하였으며, 좀비영화의 계보를 살펴보았다. 좀비는 원래 부두교 주술에 의해 살아난 시체이지만, 로메로가 창조한 좀비는 사람을 물기 시작했다. 이제는 뛰는 좀비에 이어 인간의 감성을 가진 좀비까지 출현하고 있다. 좀비를 불러낸 것도, 변화시킨 것도 인간이다. 이렇듯 좀비는 인간의 욕망이자 또 다른 얼굴이 된다.
9788959066261

좀비 정치

강준만  | 인물과사상사
14,400원  | 20220128  | 9788959066261
좀비 정치에 감염된 사람들 “좀비 정치는 증오 정치, 반정치, 진영 논리, 승자 독식을 먹고산다!” 한국의 정치는 소통을 거부하면서 상대방을 물어뜯으려고만 하는 ‘좀비 정치’다. 좀비는 머리가 텅텅 비어 생각 자체를 못하고 움직이기만 하는 존재다.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들을 물어뜯어 자신처럼 만들려는 본능을 발휘할 때에는 전혀 무기력하지 않다. 놀라울 정도로 공격적이고 날렵하기까지 하다. 이들은 상대편을 무조건 악마로 규정한다. 이런 ‘극단의 네거티브 정치’를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안전과 번영을 위해 음모론을 구사한다. 음모론은 공포심을 부추겨 적에 대한 ‘증오 정치’를 정당화하며 증폭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신의 순수성이라는 ‘도덕적 면허’를 앞세워 정치적 반대파에게 법과 윤리의 경계를 넘나드는 호전적인 공격성을 보인다. 이들은 정치적 신념을 종교화한 사람들이기에 정치에 적극 참여한다. 이들에게는 증오가 필수다. 반대편에 대한 증오 없이는 신도들을 모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편 가르기는 ‘이권 쟁탈전’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편 가르기에는 진영 논리가 따라붙는다. 진영 논리를 극단으로 밀어붙이는 ‘진영 논리의 독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강성 지지층의 저주는 정치를 반정치로 만드는 원동력이다. 승자 독식 전쟁에서 이성과 양심은 독이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 이렇게 정치는 말로 싸우는 격투기로 전락해버리고 말았다. 그럼에도 어쩌면 이 모든 게 ‘승자 독식의 정치’와 ‘제왕적 대통령제’의 종언을 향해서 나아가는 마지막 길목을 장식하는 거대 이벤트일 수도 있다. 강준만은 『좀비 정치』에서 한국의 ‘좀비 정치’를 비판한다. ‘너를 물어뜯어야만 내가 산다’, ‘그들을 물어뜯어야만 우리가 산다’는 반정치가 정치를 타락시켰다고 말한다. 내로남불은 여야를 막론하고 저질러지며, 정치 혐오를 부추기고 있다. 그러면서 “특정 정치적 신념이나 노선을 내세워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증오하면서 욕설과 악플로 공격하는 정치적 광신도들의 의식과 행태”는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금 한국 사회는 증오를 선동하는 ‘좀비 정치’의 메커니즘만 존재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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