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지금도 충분해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이들에게)
조철민 | 죠이북스
15,300원 | 20250910 | 9791193507612
- 개인적으로는 40일 묵상의 교재로,
- 공동체적으로는 40주 성경공부의 교재로,
-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 위로가 절실한 당신을 위한 책.
“괜찮다, 지금도 충분하다”라는 위로의 말이 허무하게 들렸던 당신이라도,
이 책을 펼치는 순간, 그 말이 진실이 될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힘들 때, 주변에서 흔히 “괜찮아”, “지금도 충분하다”라는 말을 듣곤 합니다.
그러나 그 말은 때론 너무나 공허하게 들립니다. 아무도 내 현실을 모른 채 건네는 위로는, 오히려 마음을 더 무겁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역사는 말해 줍니다. 인류는 언제나 위로를 갈망해 왔습니다. 전쟁과 기근 속에서, 역병과 억압의 시대 속에서 “살아야 한다”라고 위로하며 버텨내 왔습니다. 마찬가지로 문학의 영역에서 끊임없이 상처와 절망을 기록하고 위로하며 살아내 주기를 응원해 왔습니다. 동시에 역사와 문학은 증언합니다. 진정한 위로는 단순한 말이나 감정이 아니라, “진리”를 붙들고 추구하는 삶에서 온다고!
이 책이 전하는 위로가 특별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저자가 건네는 위로는 피상적인 언어가 아니라, 삶에서 건져 올린 경험의 언어입니다. 절망의 밑바닥을 지나온 자만이 할 수 있는 말, 어둠 속을 걸었던 자만이 보여줄 수 있는 길. 그래서 친근하고, 실제적입니다. 그의 경험은 한 개인의 고백을 넘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인류 보편의 서사가 됩니다. 살아야 하는, 살아내야 하는 당신에게 이 책은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또 하나, 이 책의 언어는 하나님 말씀에서 나온 언어입니다. 자기 암시가 아닌, 흔들리지 않는 진리의 말씀. 40개의 성경 구절이 우리를 초대하는 곳은 잠시의 평온이 아니라 영원한 위로의 자리입니다. “눈물을 씻기시며, 상한 마음을 고치시는” 하나님-그분이야말로 역사의 수많은 세대가 붙들어 온 유일한 위로자입니다.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게 만든 것처럼 보이지만, 정작 인간의 내면은 더욱 고립되고 지쳐 가고 있습니다. AI가 인간의 언어를 흉내 내지만, 우리의 상처 깊은 곳을 치유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의 격려가 순간 힘이 될 수는 있지만, 끝내 허무하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달랐습니다. 수천 년 동안 변치 않고 사람들의 고통을 품어 왔고, 무너진 이들을 다시 일으켜 세워 왔습니다. 이 책은 바로 그 역사의 자취를 따라 걷도록 이끌어 줍니다. 저자의 경험과 성경 속 인물들의 이야기가 어우러져, 당신을 참된 위로의 여정으로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