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타일러  | 문예출판사

11,700원  | 20130412  | 9788931006315

아무것도 바뀌지 않았지만 모든 것이 바뀐 그날! 미국 문단의 대표적인 여성 작가 앤 타일러의 소설 『종이시계』. 1989년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결혼한 지 28년이 된 부부가 친구 남편의 장례식에 다녀오기 위해 자동차 여행을 하는 어느 하루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하루 동안 일어나는 일들과 함께, 부부의 의식 속에서 과거와 현재가 맞물리며 펼쳐진다. 부부의 첫 만남, 결혼, 아들의 이혼 등 지난 삶의 희비극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어느새 인생의 중턱에 서서 자신들이 열여덟 살 때 꿈꾸었던 것과는 다른 현재의 삶에 놀라고 내심 실망하는 매기와 아이러. 그들은 여행을 통해 중년이라는 나이가 아름다움을 추억할 수도 있고, 미래의 가능성을 꿈꿀 수도 있는 시기임을 깨닫게 된다. 어떤 극적인 요소도, 센세이셔널한 사건도 없지만 그 속에서 삶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편집부  | 현암사

0원  | 20151201  | 8809486080078

[똑똑한 종이]는 아이들이 가위와 풀 없이도 완성할 수 있는 3D퍼즐 상품입니다. 종이를 뜯고, 접으면서 조립해보세요. 멋진 성당이 완성됩니다.

모리스 르블랑  | 태동출판사

0원  | 20020322  | 9788994764061

세계적인 추리소설가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선집 『시계종이 여덟 번 울릴 때』. 프랑스 범죄모험소설의 대가인 르블랑의 추리소설을 묶어낸 선집 시리즈이다. 주인공 아르센 뤼팽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괴도로 헤라클레스와 같은 완력, 교활한 용기, 프랑스적 지성을 가진 괴도이다. 이 책은 매력적인 도둑, 호쾌한 의적, 범죄를 해결하는 명탐정, 뜨거운 가슴의 애국자 등으로 변화무쌍하게 변신하는 뤼팽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모리스 르블랑  | 지식의숲

9,000원  | 20120615  | 9788959944187

세계적으로 유명한 추리소설가 모리스 르블랑의 「아르센 뤼팽 걸작선」 제7권 『시계 종이 여덟 번 울릴 때』. 저자를 프랑스의 국민 작가로 추앙받게 한, 시공을 초월하여 사랑받는 '괴도신사 아르센 뤼팽'의 활약을 담아낸 범죄모험소설을 엮었다. 도덕성과 정의감은 부족하지만 엄청난 추리력으로 종횡무진하고 신출귀몰한 뤼팽의 짜릿한 모험과 활약을 담았다. 탐정으로 변신하여 미궁에 빠진 사건을 해결하는 뤼팽을 만날 수 있다. 실패한 결혼의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 여인 오르탕스에게 정체를 알 수 없는 레닌 공작이 나타나 그녀가 독립할 수 있도록 결정적 도움을 준다. 마침 성 안의 시계 종이 여덟 번 울리는데…….

모리스 르블랑  | 황금가지

6,700원  | 20030318  | 9788982734304

실패한 결혼의 굴레에서 벗어나고픈 오르탕스 다니엘 앞에 정체를 알 수 없는 레닌 공작이 나타난다. 오르탕스가 독립하도록 도와준 레닌 공작은 그녀에게 3개월간 자신과 함께 모험할 것을 제외하고 두 사람은 모두 여덟 번의 모험을 같이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모험을 계속할수록 레닌 공작에게 빠져드는 자시을 발견한 오르탕스는 그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김정미, 전보련, 고병애, 이은주, 강선희  | 홍광

17,000원  | 20210201  | 9791197247996

내 손안에 작은 책 “놀이중심 프로젝트 접근법”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성을 가진 유아들과 함께 놀이학습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성을 키워주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주제별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관심은 있으나 방법을 몰라서 망설였던 프로젝트 수업. 이제 놀이중심프로젝트 접근법 책과 함께 하세요. 당신도 프로젝트접근법의 전문가가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구성 : - 놀이중심 프로젝트 접근법2 : 8개 주제+활동지(색깔, 시계, 전통놀이, 자동차, 세계여러나라, 겨울, 다양한 종이, 흙)

이숙이  | 청색종이

10,890원  | 20241015  | 9791193509098

이숙이 시인의 시선집 『괘종시계가 밤 한 시를 물고 버틸 때』가 청색지시선집 첫 번째로 출간되었다. 계간 『문학·선』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래 시집 『바다로 가는 소금』, 『꽃들은 만개의 꿈을 반복한다』, 『누가 시간 좀 빌려 주세요』, 『붉은 가시』, 에세이 공저 『세상의 존귀하신 분들께』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숙이 시인은 긴 시간을 녹여 존재의 본질을 깊이 탐구하는 일에 골몰해왔다. 인간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존재론적 투쟁에 관한 깊은 사유를 형상화해 왔던 시인의 이번 시선집은 그동안의 시적 여정이 만들어 온 궤적을 담아내며 새롭게 도달한 지점도 함께 보여 주고 있다. 평론을 쓴 김지윤 문학평론가는 “개인적 경험과 사회적 현실을 넘나들며 인간 존재의 복잡성, 새로운 가능성에 대한 성찰을 바탕으로 끊이지 않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포착되는 어떤 ‘순간’에 집중하며 카이로스의 미학을 구현한다.”고 이숙이 시인의 시 세계를 설명하고 있다. 카이로스(Kairos)는 연속적인 흐름으로서의 시간을 나타내는 크로노스(Chronos)와 구별되며, 철학적, 신학적 맥락에서는 “질적으로 중요한 시간” 또는 “변화를 일으키는 순간”을 의미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