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뇌우뇌 밸런스 육아 (좌뇌형 승무원 엄마와 우뇌형 작곡가 아빠의 전뇌육아 프로젝트)
차영경 | 브레인스토어
13,320원 | 20210716 | 9791188073764
완벽한 부모가 되고 싶다는 그 마음에 지쳐버린,
부모님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전뇌육아 프로젝트!
『좌뇌우뇌 밸런스 육아』는 계획하고, 계획하던 좌뇌형 엄마의 고백이다. 누구보다 훌륭하게 자녀를 키우고 싶어서, ‘엄마’의 마음으로 내 몸 하나 불살라 자식을 돌보던, 졸리면 카페인을 마시고, 아득바득 두 아이를 끼고 살려 했던 평범한 엄마의 이야기다.
『좌뇌우뇌 밸런스 육아』를 읽다 보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 것이다. 내가 지나온 길이거나, 내가 지나갈 길일 것이다. 작가는 자녀를 서울대를 보낸 엄마도 아니고, 육아 강의를 하는 강사도 아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많은 공부를 했고, 많은 방법을 써봤으며, 많이 고민하며, 그저 자녀를 좋은 방향으로 이끌려던 대한민국의 흔한 ‘열혈 엄마’였다. 그러던 어느 날 번아웃이 왔다. 몸과 마음이 완전히 방전됐다. 그렇게 멈추고 나니 가족이 보였다.
이 책을 읽는 많은 부모님들도 돌아보길 바란다. 내가 자녀의 미래를 위한다고, 나와 자녀의 현재를 외면하고 있지 않은가? 전뇌육아는 특별한 행동 양식이 있거나, 필수 아이템이 필요한 육아법은 아니다. 단지, 자신을 돌아보고, 부모라는 역할 때문에 지나치게 치우친 삶을 살지 않았는가 깨우치는 육아법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나를 아는 것에서 시작된다. 결혼하기 전에 나는 누구였나? 누구보다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힘들 땐 잠시 쉬며, 밸런스를 잃지 않으려고 부단히 노력한 삶이 아니었나? 지금의 나는 어떤 모습인가? 자꾸 할 일을 계획하고 다른 가정과 비교한다. 점점 좌뇌만 발달하는 엄마가 되어간다. 아이의 등교, 등원 시간에 맞춰 행동하고, 다른 집 아이들이 어떻게 자라나는지 비교하며, 비참한 감정을 느끼진 않았는지.... 이제 나부터 중심을 잡는 육아를 시작하자. 엄마, 아빠로 희생하는 육아가 아닌, 나를 알고, 내 뇌를 알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전뇌육아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