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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경철"(으)로 49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67902429

일요일의 역사가 주경철의 역사 산책 (모든 역사는 이야기다!)

주경철  | 현대문학
16,920원  | 20240125  | 9791167902429
“모든 역사는 이야기다” 길가메시 서사시에서부터 68운동이라는 상상력의 혁명까지 문학과 예술, 인간과 사회의 다양한 스펙트럼에서 만나는 역사 밖 역사 이야기! 서양사학자이자 국내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출간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일요일의 역사가』 개정증보판 ‘일요일의 역사가’ 주경철 교수가 ‘일요일의 독자’를 다시 찾았다.『일요일의 역사가』초판 출간 이 후 7년 만이다. 문화사의 다채로움에 더욱 걸맞은 모양새로 담아내고자 표지와 본문 배치를 새롭게 했고, 내용적으로도 인류 최초의 신화인 「길가메시」와 일본 근대화의 숨은 영웅 「만지로」, 19세기 사회주의 낙원을 상반된 시선에서 그린 두 명의 작가 「벨러미와 모리스」, 그리고 20세기 인류 문화 의 근본을 바꾼 「68운동」등 총 4편의 글을 추가하여 개정의 의미를 더했다. 『일요일의 역사가』는 인류사의 극적인 사건이나 인물, 문학, 예술 작품 등을 텍스트로 삼아 그 와 관련된 역사적인 사건을 교차시키며 인간사의 단면과 역사적 의미를 읽어낸다. 주제마다 세세 한 역사적 사실들을 확인하는 동시에 이를 다시 인류 문명의 큰 흐름에서 풀이하면서 사람들이 살 아가며 지어내는 경험 세계를 여러 각도에서 살필 수 있도록 했다. 주경철 교수의 탁월한 글솜씨로 빚어낸 소설 같은 전개와 균형 있는 해석은 복잡하게 얽힌 인간 세계를 쉽고 흥미롭게 그려내는데, 이를 통해 역사의 행간을 더욱 촘촘히 이해하고 누구나 역사학 의 중요 성과들을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앎의 세계로 이끈다. 하루의 휴식을 만끽하게 하는 일요일 의 여유로움 속에서 지적 즐거움을 발견하는 역사 산책으로 독자 여러분을 초대한다.
9791170871859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x역사

주경철  | 휴머니스트
19,800원  | 20240701  | 9791170871859
파리의 시간을 오롯이 느끼며 도시의 기억을 따라 걷는 여행 지적인 여행을 즐기는 도시여행자에게 서양사학자 주경철이 들려주는 파리의 시간들
9791170872276

도시여행자를 위한 노르망디×역사

주경철  | 휴머니스트
19,800원  | 20240729  | 9791170872276
노르망디에서 가장 멋지게 길을 잃기 위해 도시여행자에게 들려주는 노르망디의 시공간 이야기 1. 노르망디의 ‘시공간’을 찾아 떠나는 여행 -서양사학자 주경철이 도시여행자를 위해 두 번째로 내놓은 노르망디 역사 여행기 복잡한 서양사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들려주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도시의 깊은 맛을 즐기는 도시여행자들을 유럽 문명의 중심지로 안내한다.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 이어 이번에 소개할 곳은 ‘노르망디’다. 30년 전 파리 유학 시절 처음 방문하고, 이후 몇 번이나 더 노르망디를 찾게 된 것은 이 지방 곳곳에 깊게 밴 역사와 예술의 향기 때문이다. 이제 노르망디 여행자들을 위한 역사학자의 친절하고 지적인 안내가 시작된다. 파리 드 골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고속도로를 타고 서쪽으로 향한다. 파리 지역을 벗어나니 얼마 안 있어 광활한 들판과 높은 하늘이 펼쳐진다. 자연 풍광에서 벌써 노르망디의 냄새가 난다. 그런데 초행길이라 그런가, 고속도로를 벗어나 지방도로로 진입한 후 잠시 방향을 잃었다. 그러자 마치 수줍게 숨어 있는 듯한 시골의 속 모습이 드러난다. 오후 햇살 비치는 고요한 밀밭, 작은 숲 사이 농가들, 그 고즈넉한 풍경 속을 지나가노라니 마치 꿈길을 가는 것 같다. 그때 깨달았다. 가장 멋진 여행은 길을 잃어버리는 것, 내가 그 고장의 풍경 속에 녹아 들어가는 것 …. - 〈에필로그〉 중에서 저자 주경철에게 노르망디 여행은 특별히 마음 끌리는 경험이었다. 풍요로운 문화, 아름다운 풍광과 감미로운 음식들, 수많은 예술가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이 지방은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이지만 역사가인 그에게는 더 특별한 곳이다. 장구한 유럽 역사의 흐름에서 흔히 핵심 고리가 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에서 노르망디 지방을 소개할 때는 단순히 멋진 관광지를 따라간다기보다는 역사의 현장을 찾아간다는 의미를 더하고자 했다. 말하자면 노르망디라는 ‘공간’을 이동해 가기보다도 지난날 사람들의 삶의 자취가 녹아 있는 ‘시공간’으로 들어가 본다는 의미다. 차를 렌트하여 노르망디 구석구석을 돌아다닌 그 경험은 아직도 가슴에 진하게 남아 있다. 지베르니 마을의 새벽 풍경, 옹플뢰르의 아스라한 골목길과 나무로 만든 성당, 바랑주빌의 고즈넉한 해변 묘지, 몽생미셸의 경이로운 수도원 건물, 지난날 영국과 프랑스 간 격렬한 갈등의 현장이었던 가야르성, 이 지방을 지옥으로 만들었던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현장들, 1200년 된 알루빌 참나무 안에 소박하게 차려진 소성당 등 이 모든 곳들이 아직도 마음속에 살아 숨 쉬고 있다. - 〈프롤로그〉 중에서 2. 노르망디는 프랑스와 영국, 더 나아가 유럽을 새롭게 보는 창 -처음 만나는 노르망디 입문서 이 책은 프랑스 노르망디 지방의 과거와 현재를 한 권에 모자람 없이 담은 단행본이다. 기존에 노르망디를 소재로 한 책은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다룬 것이 대부분이고, 노르망디의 몽생미셸을 비롯한 주요 여행지가 ‘프랑스 여행’이나 ‘유럽 역사 기행’을 주제로 하는 책의 한 챕터로 소개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 주경철이 지적하고 있듯이) ‘장구한 유럽 역사의 흐름에서 핵심 고리가 되는’ 노르망디를 다룬 이 책은 유럽사, 특히 프랑스사와 영국사 관심 독자들에게도 역사를 새롭게 보는 안목을 제시할 수 있다. 또한 노르망디를 중심으로 활동한 여러 분야 예술가들의 에피소드를 저자의 위트 넘치는 글솜씨로 소개하고 있어, 유럽 미술사와 문학사 관심 독자들이 기존에 알았던 예술가들을 ‘노르망디라는 또 다른 맥락’에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역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별수 없이 서구 문명 단위 혹은 프랑스, 독일 같은 국가 단위로 서술해야 하고, 그래서 유럽사 혹은 프랑스사, 독일사 같은 거대 단위의 사고를 주로 해 왔다. … 그런데 요즘 들어 자주 드는 생각은 그런 식의 설명이 너무 추상적이고 작위적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오만한 주장이 아니었을까 하는 것이다. 농사짓고, 우유로 치즈 만들어 시장에 팔고, 가까운 성당에 가서 기도하고, 이 지역 사람들 사이에 통하는 속담을 이야기하고, 이 지방 예술가들이 고향 풍광을 그림에 담고 하는 일이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실질적으로 훨씬 더 중요하지 않을까. - 〈프롤로그〉 중에서 3. 노르망디를 보는 여섯 가지 시선 -주제별로 찾아가 보는 노르망디 역사 속 장소들 프랑스의 노르망디는 풍요로운 문화, 아름다운 풍광과 감미로운 음식들, 수많은 예술가의 자취를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지방이다. 저자 주경철은 노르망디의 공간들을 이동하며 여섯 가지 색깔의 여행을 안내한다. 노르망디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몽생미셸 수도원과 쥐미에주 수도원, 알루빌 참나무 소성당 등 노르망디 초기 교회 3종 세트(1부 노르망디 수도원 기행), 바이킹의 등장에서 잔 다르크에 이르 는 노르망디 중세의 역사 유적(2부 노르망디 역사 기행), 지베르니, 에라니, 루앙 등 19세기 인상파 화가의 성지들(3부 노르망디 예술 기행), 아름다운 풍광과 고즈넉한 항구, 고급 휴양지와 멋진 트레 킹코스가 공존하는 바닷가(4부 노르망디 해안 도시 기행), 80년 전 노르망디 상륙작전의 상흔을 고 스란히 간직한 기념비와 전사자 묘(5부 노르망디 평화 기행), 껍질 맛이 독특한 치즈의 고향 카망베 르 그리고 시드르와 칼바도스를 맛볼 수 있는 시드르 루트(6부 노르망디 미식 기행). 주경철 교수가 안내하는 여섯 갈래 노르망디 여행을 마치면 몽생미셸과 지베르니 같은 유명 관광 지나 유럽인의 여름 휴양지로만 알고 있던 노르망디가 낯설고 새롭게 다가온다. 굵직한 역사적 사건 과 소소한 일상의 풍경을 넘나드는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노르망디라는 낯선 곳에서 길을 잃기 도 하고, 또 그 고장의 풍경에 녹아들기도 하면서 긴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 것이다. 아니, 노르 망디로 떠나고 싶어질 것이다.
9791170871477

중세 유럽인 이야기(큰글자도서) (모험하고 싸우고 기도하고 조각하는)

주경철  | 휴머니스트
48,000원  | 20240524  | 9791170871477
여행지에서 박물관에서 드라마에서 오늘의 우리를 사로잡는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중세 유럽인을 만나러 가다 큰글자도서 소개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글자 크기’와 ‘줄 간격’을 일반 단행본보다 ‘120%~150%’ 확대한 책입니다. 시력이 좋지 않거나 글자가 작아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바이킹 전사, 살아 있는 성인에 가까운 신심 깊은 신자, 탐욕에 휘둘리는 왕족과 기사, 사랑의 기쁨과 슬픔에 애달파하는 젊은 남녀, 빛나는 연애시를 노래하는 작가, 새로운 사상 체계를 구축한 철학자, 팬데믹 시대 병마에 시달리던 수많은 농민… 온갖 군상들이 한 땀 한 땀 수놓아 이루어낸 가공할 야만성과 지극히 세련된 문화가 공존하는 중세! 서양사학자이자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중세 유럽의 곳곳을 직접 거닐 듯 친절하고 생동감 있게 안내한다.
9791170870661

중세 유럽인 이야기 (모험하고 싸우고 기도하고 조각하는)

주경철  | 휴머니스트
19,800원  | 20231106  | 9791170870661
여행지에서 박물관에서 드라마에서 오늘의 우리를 사로잡는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중세 유럽인을 만나러 가다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는 바이킹 전사, 살아 있는 성인에 가까운 신심 깊은 신자, 탐욕에 휘둘리는 왕족과 기사, 사랑의 기쁨과 슬픔에 애달파하는 젊은 남녀, 빛나는 연애시를 노래하는 작가, 새로운 사상 체계를 구축한 철학자, 팬데믹 시대 병마에 시달리던 수많은 농민… 온갖 군상들이 한 땀 한 땀 수놓아 이루어낸 가공할 야만성과 지극히 세련된 문화가 공존하는 중세! 서양사학자이자 최고의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중세 유럽의 곳곳을 직접 거닐 듯 친절하고 생동감 있게 안내한다.
9791160807844

바다 인류 (인류의 위대한 여정, 글로벌 해양사)

주경철  | 휴머니스트
41,400원  | 20220124  | 9791160807844
인간의 절망도, 인간의 희망도 바다에서 시작된다 ‘바다’의 눈으로 다시 쓴 인류의 대서사 역사 발전 과정에서 ‘바다’의 역할에 주목한 역작 《대항해 시대》로 근대 세계사를 새롭게 해석해낸 주경철 교수가 이번에는 인류사 전체를 조망하며 바다의 공헌에 대해 추적한다. 선사시대부터 가까운 미래까지 인류의 여정을 총망라하여 바다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이 책은 대륙 문명의 관점만으로는 포섭할 수 없는 인류사의 면면을 드러낸다. 바다를 통해 확산했고, 바다를 이용하며 살았고, 바다 위에서 싸운 ‘바다 인류’에 대한 이해는 대륙에 갇힌 우리의 시선을 무한히 확장한다. 바다는 언제나 인류 역사의 중요한 무대였고, 현재는 큰 위험에 빠져 있지만 여전히 가장 뜨거운 삶의 현장이며, 장래 우리의 삶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공간이다. 지금 우리에게 세계의 해양을 염두에 두는 광대한 역사적 조망이 필요한 이유다. 주경철 교수와 함께 지난날의 역사에서 얻은 통찰로 미래의 항로를 모색해보자.
9791191400021

질문하는 역사 (서울대 주경철 교수의 역사 읽기)

주경철  | 산처럼
14,400원  | 20210605  | 9791191400021
질문하는 자만이 역사의 진실에 다가간다! 저자인 역사학자는 끊임없이 변전하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나는 누구이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마땅한가 하는 문제로 고민해왔다.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가 한참 성장통을 심하게 앓고 있던 때부터 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수업 시간에 역사와 문학 분야의 여러 텍스트들을 학생들과 같이 읽으며 그런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답을 타진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그 토론 내용들을 정리해서 역사 에세이로 묶어 책을 출간한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던졌던 질문들을 계속 그치지 않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역사 속의 숨겨진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삶에 대한 지혜와 성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이 그런 삶에 소중하고 유쾌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9791191400052

질문하는 역사(큰글자책) (서울대 주경철 교수의 역사 읽기)

주경철  | 산처럼
27,000원  | 20210730  | 9791191400052
질문하는 자만이 역사의 진실에 다가간다! 저자인 역사학자는 끊임없이 변전하는 이 복잡한 세상에서 나는 누구이며,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마땅한가 하는 문제로 고민해왔다. 우리 사회와 국가 전체가 한참 성장통을 심하게 앓고 있던 때부터 서울대 교수인 저자는 수업 시간에 역사와 문학 분야의 여러 텍스트들을 학생들과 같이 읽으며 그런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답을 타진해보고자 했다. 그리고 그 토론 내용들을 정리해서 역사 에세이로 묶어 책을 출간한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던졌던 질문들을 계속 그치지 않는 가운데 우리는 우리 삶과 맞닿아 있는 역사 속의 숨겨진 진실에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며, 삶에 대한 지혜와 성찰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이 책이 그런 삶에 소중하고 유쾌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제1부 「역사의 발언」에서는 우리 사회의 돌아가는 여러 정황에 대해 역사상의 일들과 비교해가며 쓴 에세이들이다. 우리는 왜 강대국의 역사만을 배우는가. 이 세상에는 작고 소박하면서도 자기 나름대로 독특한 개성을 꽃피우며 살아가는 나라들이 얼마든지 있지 않은가. 서구는 언제부터 역사의 주역이 되었으며, 권력이 늘 역사를 필요로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으레 그러려니 하는 상식과 고정관념에 대한 지적부터 신선한 문제 제기들이 유쾌하게 우리 인식의 지평을 넓혀간다. 제2부 「문학 속의 역사」에서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부터 단테의 『신곡』,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등 유명하거나 문제적인 문학 작품들을 읽고 해석하는 가운데 역사와 문학의 접점을 찾아가는데, 역사학자 특유의 독특한 시선으로 당시의 상황을 역사적 맥락에서 살펴보며 지금의 우리의 삶을 되짚어보고, 궁극적으로는 삶에 대한 성찰로 이끈다.
9788990062994

문명과 바다(큰글자책) (바다에서 만들어진 근대)

주경철  | 산처럼
39,600원  | 20210131  | 9788990062994
바다의 관점에서 근대 세계를 해석하다! 대륙에서 벗어나 바다에서 형성된 근대의 세계를 조명하다 바다에서 만들어진 근대『문명과 바다』. 이 책은 근대 세계사를 바다의 관점에서 새롭게 해석해본다. 육로로만 소통해 오던 세계는 아주 제한된 범위의 교류 외에는 서로 고립되어 발전될 수가 없었다. 하지만, 15세기 이후 바다라는 넓은 교역은 세계사 혹은 지구사의 흐름을 바꾸기에 충분했다. 콜럼버스 항해 이후 수십 년의 짧은 기간 동안 전 세계 모든 지역이 바다로 연결된 근대. 저자인 서울대 서양사학과 교수인 주경철은 서구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역사적 사실에 접근하여 근대 세계를 조명한다. 다양한 자료를 섭렵하여 역사적 사건들을 다각도로 짚어봄으로써 기존의 통설을 뒤집거나 다시 생각할 여지를 주고 있어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한다. 이 책에는 연안 지역과 섬, 바다 사이에서 세계 문명들이 만났을 때 어떤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해 다양한 역사적 현장이 펼쳐진다. 상품뿐만 아니라 지식과 정보, 사상과 종교, 심지어는 병균까지 교환됐던 이야기가 8개의 부, 50개의 꼭지로 구성되어 있다. 약 200여 컷의 도판들을 삽입하여 해양세계에 대한 내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9788934988304

어떻게 이상 국가를 만들까? (유토피아의 역사에서 배우는 미래를 위한 교훈)

주경철  | 김영사
10,350원  | 20210301  | 9788934988304
매일 만나는 오늘의 교양, 미래의 지혜 아침에 시작해서 저녁에 끝내는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 출간! 나와 세상을 이해하는 필수 지식, 유토피아 소설로 배우는 역사의 도전과 응전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역사 편’ 21세기 지식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가 출간되었다. 최고의 필진이 집필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지혜를 전한다. 우리는 어디에 있고, 어떤 변화를 맞이하여,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조망한다. 역사는 사료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가상의 세계를 그린 ‘유토피아주의 소설’에서도 생생한 시대상의 모습을 찾아볼 수 있다. 유토피아주의 소설은 사회 발전을 위한 사고실험이자 당시 사회문제를 들여다볼 수 있는 현실의 거울이다. 당대 최고의 지식인들이 유토피아를 통해 고민한 시대의 문제는 무엇인지 알아보고, 근대 사회가 마주한 문제를 통해 현재 우리 사회의 문제와 해결책을 모색해본다. 각 분야 최고의 학자와 연구자가 미래 세대를 위해 만든 지식 라이브러리 〈굿모닝 굿나잇〉 시리즈의 ‘역사 편’이다.
9791191400014

히스토리아(큰글자책) (주경철의 역사 에세이)

주경철  | 산처럼
16,200원  | 20210228  | 9791191400014
역사의 경험에서 생각의 편린을 길어 올리다! 주경철의 역사 에세이『히스토리아』.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주경철 교수가 조선일보 칼럼 ‘주경철의 히스토리아’에서 역사학자로서 코멘트한 기록들을 모아 엮어낸 것이다. 나날이 변화하는 세상사를 역사적 사실과 연관 지어 되짚어보았다. 특히 동서양사를 넘나들며 문명과 문화, 사람, 전쟁 등과 연관된 다양한 주제에 저자만의 색다른 관점과 사실을 덧붙여 새로운 통찰력을 제시하였다. 130여 컷의 컬러 도판은 당대의 사회와 문화를 생생하게 묘사하며 역사적 사실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본문은 ‘문명과 자연의 만남’, ‘문화의 스펙트럼’, ‘역사 속의 사람들’, ‘갈등과 전쟁의 역사’, ‘사유와 상상의 힘’의 5가지 주제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고대 로마 최대의 사치품이었던 몰약과 유향, 영국 귀족 자제의 놀이였던 축구가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가 된 경유, 현대 국가들이 전략적으로 선택하는 위장 전술의 손자와 철혈정책의 비스마르크, 세상을 지배하는 편견의 힘인 유럽중심주의 역사서술 등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소재들이 담겨 있다. 이 책에 실린 글에서 오늘날 우리가 겪는 일과 유사한 사례를 찾을 수 있음은 물론, 역사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해결방법을 도출해낼 수 있다.
9788990062963

신데렐라 천년의 여행(큰글자책) (신화에서 역사로)

주경철  | 산처럼
21,600원  | 20201231  | 9788990062963
〈신데렐라〉 이야기를 통해 지난 시대 사람들의 심성과 문화, 사회의 여러 측면들을 살펴보는 책이다. 신데렐라는 인간 내면의 보편적 정서에서 빚어진 이야기인 듯하면서도 각 사회의 독특한 환경에 따라 모두 특이한 색깔을 띤다. 제1부에서는 신데렐라 이야기에 대한 분석 내용을 정리하였고, 제2부에서는 여러 연구서에서 수집한 세계 각지의 다양한 신데렐라 이야기들을 소개하였다.
9788952108678

대항해 시대 (해상 팽창과 근대 세계의 형성)

주경철  | 서울대학교출판부
21,850원  | 20080310  | 9788952108678
근대 세계사를 해양 세계의 발전이라는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한 책. 근대 해양 세계의 팽창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다루고자 했다. 제1부에서는 근대 세계의 전반적인 구조가 어떤 과정을 통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를 전체적으로 조망한다. 제2부에서는 세계 문명권들이 상호 접촉하는 과정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폭력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정리하였다. 제3부에서는 세계화와 지역화가 동시에 일어나는 근대 세계에서 사람들의 삶과 문화가 어떻게 변화했는지를 살펴본다.
9791160803099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x역사

주경철  | 휴머니스트
17,100원  | 20191202  | 9791160803099
도시의 기억을 걷는 시간! 많은 사람이 파리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그곳을 방문하지만, 파리의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단순히 아름답다거나 낭만적인 곳이라 할 수는 없다. 파리에는 수천 년의 역사가 서려 있고, 골목골목 수많은 이야기가 녹아 있다. 기나긴 역사를 간직한 도시인만큼 익히 알고 있는 장소들에도 다양한 사연이 있으며, 우리가 모르고 지나쳐버리는 장소들에도 절절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 복잡한 서양사를 흥미롭고 명쾌하게 들려주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가 도시의 깊은 맛을 즐기는 도시여행자들을 유럽 문명의 중심지인 파리로 안내하는 『도시여행자를 위한 파리x역사』. 건축, 미술, 음악, 음식, 패션 등 도시 여행의 테마는 다채롭지만, 그 무엇보다 여행자에게 유용한 것은 그 도시의 역사일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유학생으로 젊은 날의 한때를 보낸 제2의 고향 같은 도시 파리를 역사가의 눈으로 읽어내려가며,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파리의 깊은 속내를 전달한다. 고대 센강 위 작은 파리지족 도시, 시테섬에서 출발해 파리의 심장이자 중세의 신성함이 가득한 노트르담 대성당, 파리를 지키는 요새에서 왕궁을 거쳐 프랑스 최고의 박물관이 된 루브르, 근대의 현장들을 지나 전쟁에 숨죽이고 해방의 기쁨이 넘쳐흐르던 현대의 샹젤리제에 이르는 수천 년의 여정을 통해 화려한 겉모습에 가려져 있던 파리의 참모습을 만날 수 있다.
9791160800272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1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

주경철  | 휴머니스트
16,200원  | 20170417  | 9791160800272
오늘의 유럽을 만든 주인공들의 삶을 되살리다! 근대를 읽는 역사 스토리텔러, 주경철 교수의 탁월한 글솜씨로 빚어낸 인물로 보는 서양근대사 『주경철의 유럽인 이야기』 제1권. 인간의 살 냄새가 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는 역사가의 자세로 질문에 끊임없이 답하고자 애쓰며,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유쾌하게 독자를 흥미진진한 역사 속으로 이끄는 주경철 교수가 중세 말과 근대 초 유럽 세계를 살았던 인물들의 내밀한 삶의 이야기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제1권 《중세에서 근대의 별을 본 사람들》에서는 사고방식은 중세의 고색창연함을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지만, 근대 왕조국가와 근대 국가체제 성립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을 만나본다. 천사의 목소리를 듣고 국왕을 도와 백년전쟁에 뛰어들었지만 이단 판정을 받고 화형당한 잔 다르크, 유럽 대륙 중심부에 거대한 왕국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을 품었던 부르고뉴 공작들, 강력한 왕조국가를 만들기 위해 여성 편력도 마다하지 않은 헨리 8세. 실제로는 기이한 중세적 종말론자였지만 바다를 건너 새로운 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신대륙에 새로운 사회와 문화를 탄생시킨 코르테스와 말린체,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새로운 정신세계와 신념을 만들어낸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마르틴 루터 등 영리하면서도 몽매했고 열정적이면서도 고뇌했던 이들의 삶을 통해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듯 꿈과 고통, 열정과 좌절이 가득했던 근대 유럽 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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