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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으)로 231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죽을 때까지 나를 먹여 살릴 ‘어남선생’의 쉽고 맛있는 집밥)

류수영의 평생 레시피 (죽을 때까지 나를 먹여 살릴 ‘어남선생’의 쉽고 맛있는 집밥)

류수영  | 세미콜론
22,500원  | 20250625  | 9791194087700
“된장찌개에 식초를 넣었더니, 감칠맛은 더하고 잡내가 날아갔어요.” “당근 기름 하나로 모든 재료를 볶아 만든 김밥은, 향과 풍미가 최고예요.” “설거지 걱정 없이 간단한데 맛은 레스토랑, 원 팬 파스타 이건 혁명이에요!” “미역국에 사과를 넣어 끓인다고요? 오, 이거 대박이에요. 꼭 한번 해보세요.” 매일 쏟아지는 후기가 증명하는 대한민국 대표 집밥 마스터, 류수영의 첫 요리책! 너무 쉬워서 너무 맛있어서 대한민국 밥상을 발칵 뒤집어놓은, 자타공인 집밥 마스터 ‘어남선생’ 류수영. 수년간 자체 개발한 300여 개의 레시피를 추리고 추리고 추려서 한 권의 책으로 펴낸다.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을 메뉴부터 한껏 분위기를 낼 수 있는 특식까지, 〈편스토랑〉을 비롯해 그동안 방송에서 소개했던 레시피 중에서 가장 사랑받은 79가지 메뉴를 엄선한 것이다. 책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재료와 계량 및 소요 시간에 대한 꼼꼼한 점검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좀 더 정교하고 완벽한 레시피로 재탄생했다. 부엌이 좁은 자취생, 끼니 챙기기가 막막한 사회 초년생, 이제 막 결혼한 신혼부부,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 은퇴하신 아버지까지, 남녀노소 불문하고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의 필독서이다. 류수영이 만드는 음식은 조리법이 복잡하고 어려운 요리가 아니라, 저렴하고 일상적인 재료로 쉽고 간단하지만 깊은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계량스푼이나 계량컵이 아닌 밥숟가락과 티스푼, 물컵과 소주잔을 이용하고, 후추나 식용유 역시 따로 덜지 않고 용기에서 바로 계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극강의 간편함을 추구한다. 특히 이번 책에서는 조리도구도 프라이팬, 냄비, 칼 등만 있으면 모든 요리가 가능하며, 그 흔한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 없이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소한 부분까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요리 초보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일 것이다. 제육볶음의 양념은 밀폐용기 뚜껑을 닫고 흔들면 잘 버무려진다거나, 닭볶음탕의 감자는 웍 가장자리 쪽에 빙 둘러 넣으면 부서지지 않는다거나, 냄비에 식용유를 넣고 바닥에 물결이 생기면 충분히 예열된 것이라거나, 닭백숙을 끓일 때 닭의 다리 힘줄 옆에 칼집을 내고 반대쪽 다리를 넣어 꼬아준다거나, 다진 마늘은 마지막에 넣어야 향이 훨씬 좋다거나, 카레나 반죽물을 갤 때 포크를 이용하면 잘 섞인다거나 하는 것들이 그것이다. 거의 모든 단계마다 적혀 있는 생생한 팁들은 마치 바로 옆에서 나만을 위해 안내하듯 친절하다. 수년에 걸쳐 거듭한 실패와 성공을 바탕으로 다듬어진 정교한 레시피인 만큼 독자들은 그런 시행착오를 조금이라도 덜 경험하기를 바라는 류수영의 마음이다. 유튜브에서 ‘류수영 레시피’ ‘어남선생 레시피’ 검색어를 입력하면 뜨는 영상의 누적 합산은 무려 3억 뷰가 넘는다. (2025년 5월 기준) 여기에 쇼츠, 그리고 인스타그램 등의 SNS 채널까지 더하면 더 이상 집계가 어려워질 정도인데, 저렴한 비용으로 차리는 푸짐하고 근사한 집밥, 매일 쏟아지는 후기가 보증한다. “요리 왕초보입니다. 덕분에 우리 집 식탁이 풍부해져요.” “어남선생은 그냥 요리 천재다.” “많은 레시피를 따라해봤지만 류수영 레시피만큼 쉽고 맛있는 건 없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내가 한 거 맞나 싶었어요.” 실제로 SNS에는 많은 시청자들이 류수영의 레시피를 따라 요리한 후기와 인증샷 혹은 영상이 올라오고, 관련 유튜브 동영상마다 수백 개의 댓글이 달릴 정도로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

성해나  | 위즈덤하우스
11,700원  | 20250319  | 9791171717330
우리가 잠깐 손님으로 왔다 가는 풍경에 영원히 머무는, 열 번을 나고 죽는 동안에도 이어지는 것들에 대해서 소설집 《빛을 걷으면 빛》, 장편소설 《두고 온 여름》 등을 발표하며 한국문학의 가장 새롭고 신선한 빛으로 떠오른 성해나 작가의 《우리가 열 번을 나고 죽을 때》가 위즈덤하우스의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한 걸음 한 걸음을 의심하며 내딛는 ‘숙제’ 재서와 한마디를 해도 비범해 보이는 ‘이본’, 달라도 너무 다른 두 사람은 문 교수의 과제를 하러 경주로 떠난다. 경주에서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건 지어진 지 이백 년 된 낡은 고택이었다. 집을 고쳐서 다시 쓰기를 원하는 의뢰인 권정연 씨의 의사와는 달리 두 사람의 의견은 “기둥이랑 보는 무너트리고 주요 구조부를 철근으로 재시공”하는 것, ‘재건’으로 기운다.
어떻게 죽을 것인가(리커버)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어떻게 죽을 것인가(리커버)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아툴 가완디  | 부키
16,200원  | 20220217  | 9788960519091
세계적인 사상가 아툴 가완디, 죽음 앞에 선 인간의 존엄과 의학의 한계를 고백하다 오늘날 선진국에서는 인구 구조의 직사각형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미국의 경우 현재 50세 인구와 5세 인구가 비슷하며, 30년 후에는 80세 이상 인구와 5세 이하 인구가 맞먹을 전망이다. 한국에서도 급속한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다. 65세 이상 인구가 2030년에는 24.3%, 2060년에는 40.1%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툴 가완디가 제기하고 있는 문제의식은 이러한 사회 현실과 맞닿아 있다. 그동안 현대 의학은 생명을 연장하고 질병을 공격적으로 치료하는 데 집중해 왔다. 하지만 정작 길어진 노년의 삶과 노환 및 질병으로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 대해서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하고 인간답게 살다가 죽음을 맞이하고 싶어 한다. 이를 성취해 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현실을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한계를 인정할 때 비로소 인간다운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마흔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건강 지식 (죽을 때까지 평생의 무기가 되는 74가지 예방의학 지침과 습관)

마흔에 꼭 알아야 할 최소한의 건강 지식 (죽을 때까지 평생의 무기가 되는 74가지 예방의학 지침과 습관)

모리 유마  | 루미너스
16,650원  | 20250610  | 9791198553331
‘나의 건강 상태는 지금 괜찮은 걸까?’ 마흔 이후 급격히 벌어지는 건강 격차를 줄이려면 당신에겐 최소한의 건강 공부가 필요하다! 질병 예방부터 식사법, 멘탈 관리, 건강검진 해설까지 최고의 산업의이자 내과 의사가 핵심만 들려주는 건강 교양수업 일본 속담 중에 ‘목구멍만 지나면 뜨거움을 잊어버린다’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어떤 고통이나 괴로움도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는 존재라는 의미다. 병에 걸려 아프고 힘들면 건강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가 다시 건강을 회복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금방 잊는다. 하지만 건강은 아직 젊다고, 다시 건강해졌다고 방심할 문제가 아니다. 더욱이 마흔을 기점으로는 생리적으로 노화가 가속화되고 질병 위험도 커지기 때문에 더 적극적으로 내 몸을 살펴야 한다. 회사도, 누구도 당신의 건강을 책임지지 않는다. 일본 최고의 산업의이자 내과 전문의인 저자는 응급 의료 현장에서 일하면서 잘못된 정보와 무관심으로 건강을 잃고 후회하는 환자와 가족을 많이 만났다. 근거도 없는 민간요법에 의지하다가 온몸에 암이 전이된 상태로 병원을 찾아오는 환자, 생활습관병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아 심근경색이나 뇌출혈이 발생해 응급실에 실려 오는 환자 등 무지와 방관으로 인한 안타까운 상황들이 많았다. ‘의사의 사명은 병을 예방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 저자는 다시는 이런 환자가 오지 않게 도울 목적으로 유튜브 〈예방의학 채널〉을 개설해 의학 정보를 전하기 시작했고, 그 결과 구독자 100만 명(한국과 일본 합계)을 돌파하며 최고의 건강 채널로서 큰 신뢰를 얻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초고령사회에 꼭 필요한 지식이자 학문으로서 예방의학을 강조하면서 ‘현재’의 생활에 도움될 뿐 아니라 ‘미래’의 자신과 가족에게도 도움이 되는 74가지 예방의학 지침과 습관을 소개한다. 최신 의학과 논문,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한 정보만 엄선했으며, 누구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했다.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새로운 상식들도 제시된다. 이 책에 소개된 실천적 지식은 죽을 때까지 당신과 당신의 소중한 가족을 지킬 평생의 무기가 되어줄 것이다. 40대는 본인뿐 아니라 부모의 건강도 걱정해야 하는 세대 인체의 메커니즘에 따른 올바른 지식으로 내 몸을 지켜라! 마흔 전후가 되면 건강이 대화의 주제로 자주 오른다. 건강검진 결과나 부모님 병간호, 갑자기 암에 걸린 지인의 이야기에서 시작해 ‘OO를 먹으면 건강에 좋다더라’, ‘OO 영양제가 유행이더라’ 하는 카더라 정보를 나누는 것으로까지 이어진다. 그렇다고 해도 검진 결과지에 적힌 권고대로 치료를 받거나 생활 습관을 바꾸는 사람은 꽤 드물다. 바쁘다는 이유로, 혹은 당장 불편한 증상이 없으니 ‘아직은 괜찮겠지’ 하며 방관하는 경우가 대다수다. 건강에 가장 큰 독약은 무지와 무관심이다. 건강의 변곡점을 지나는 나이 마흔이 되면 위기의식을 가지고 질병 예방과 조기 발견, 치료를 위한 재활을 준비해야 한다. 건강은 절대 그냥 주어지는 게 아니다. 이 책은 인체의 메커니즘에 따른 올바른 지식으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중장년뿐 아니라 부모 세대에도 도움될 유용한 정보가 많다. 나이 들수록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방법을 비롯해 이를 위한 올바른 생활 습관과 식습관 등에 관해서도 깊이 있게 다룬다. 40대 자녀와 노후를 대비하는 부모가 함께 읽으면 좋은 건강 교양서이다. 죽을 때까지 평생의 무기가 되는 74가지 예방의학 지침과 습관 이 책은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장에서는 100세 시대 최대의 자산인 ‘건강’을 지키는 전략을 전반적으로 다루고, 2장에서는 현재 몸 상태를 점검하는 데 기초자료가 되는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몸의 이상징후를 알아채는 방법을 비롯해 결과지를 해독하는 법, 각종 검사에서 꼭 알아두어야 할 포인트 등을 말한다. 3장에서는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암 예방과 조기 발견에 도움이 되는 새로운 상식과 암과의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4장과 5장에서는 과학적 데이터에 근거한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엄선해 소개하고, 6장에서는 정신 건강에 초점을 맞춰 건전한 정신을 유지하는 방법과 정신 건강의 이상 신호에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인생이 길어지면 즐거운 일도 많아지겠지만 그만큼 힘든 일도 많아지는 법이다. 우여곡절을 잘 이겨낼 수 있는 건강한 정신에 대해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마지막 7장은 병에 걸린 이후 병을 악화시키지 않는 대처법과 마음가짐에 관해 다룬다. 이외에 ‘40대 이후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15가지 증상’이나 ‘연령대별 필수 검진 ㆍ 접종 항목’ 등의 권말자료도 알아두면 약이 되는 정보들이다. 모든 병은 ‘예방이 최선의 치료’다. 병에 걸리지 않는 게 가장 확실한 치료인 것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책에 소개된 예방의학 지식을 통해 건강이라는 자산을 꾸준히 관리해 나가도록 하자.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 (인생이라는 파도에 휩쓸리지 않는, 명상록 읽기)

기시미 이치로  | 위즈덤하우스
13,500원  | 20240925  | 9791171712762
“분노는 약자의 것. 고요하게 견뎌라” 2천 년의 시간이 증명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통찰! 기시미 이치로가 재해석한 《명상록》으로 나를 지킨다 기시미 이치로는 대학원생 시절, 갑작스럽게 뇌경색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간병하며 처음으로 《명상록》을 접했고, 오랫동안 전장에서 삶과 죽음을 눈앞에서 겪으며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스스로를 다스렸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일기를 통해 다시금 산다는 것의 의미를 깨달았다.《죽을 때까지 나를 다스린다는 것》은 기시미 이치로가 직접 뽑은 《명상록》의 문장들과 재해석한 이야기 가 담겨 있다. 전쟁 같은 세상살이에서 평정심을 잃지 않고 자기다운 삶의 방식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는 책이다.
곱게 죽을 꽃

곱게 죽을 꽃

신민걸  | 청어
11,700원  | 20250430  | 9791168553323
시인의 말 곱게 죽는다는 건 얼마나 어려울까요 겨울을 헤치며 겨우 이겨 보란 듯이 오는 새봄이 과연 이리도 쉬울까요, 갈수록 모질어 심란深亂해지는 여기에서, 사람으로 어찌 나서 바람처럼 구름처럼 꽃처럼 새처럼 곱게 죽을 곳으로 꾸역꾸역 찾아가는 건 어떠한가요, 사람이 힘들인 논밭도 힘들이지 못하는 산과 들과 바다도 더는 어찌할 수 없을 때가 닥쳐오면, 이제 우리 어떡하나요 곱게 산다는 건 얼마나 더 어려운가요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약해진 자들과 동행하는 삶의 해석학)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 (약해진 자들과 동행하는 삶의 해석학)

김혜령  | IVP
15,120원  | 20241230  | 9788932823102
노년, 질병, 약해짐 속에서 ‘인간’을 다시 질문한다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아버지와 저자인 딸의 동행기. 이 동행에서 “아버지도 살고 나도 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은 다름 아닌 ‘해석학’이다. “‘어떻게 삶을 해석해 낼 수 있느냐’가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돌봄의 방식과 질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에 저자는 질문한다. ‘아버지는 왜 정처 없이 밖을 배회하는가’ ‘대소변 실금에 대한 혐오는 정당한가’ ‘정상과 비정상을 가르는 지배 질서는 무엇인가.’ 이는 결국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질문에 이를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죽을 때까지 유쾌하게』는 철학·신학·사회학을 경유해 ‘인간’을 다시 질문하는 “생존의 해석학”적 작업이다. 지난한 일상에 두 발을 딛고 철학적 사유를 펼치는 몸짓이다. 그 치열하고도 유쾌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을 때 (다미주신경 이론으로 공황을 멈추는 법)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을 때 (다미주신경 이론으로 공황을 멈추는 법)

찰스 셰퍼  | 심심
14,400원  | 20250311  | 9791172540494
메스꺼움, 심장 두근거림, 식은땀, 가쁜 호흡… 갑자기 찾아오는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최신 신경과학 이론인 다미주신경 이론을 활용해 일상에서 빠르게 평온함을 되찾자! 외출 준비를 끝내고 집에서 나왔을 때, 버스나 지하철을 탔을 때, 특정 단어를 보거나 떠올렸을 때 등 갑자기 속이 메스껍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며 숨이 막히는 경험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증상을 ‘공황발작’이라고 한다. 이유 없는 불안과 공황이 덮쳐오면 영영 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만 든다. 심심에서 출간한 《불안해서 죽을 것 같을 때(When Panic Happens: Short-Circuit Anxiety & Fear in the Moment Using Neuroscience & Polyvagal Theory)》는 이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는 지식을 알려주는 해결책이다. 10년 이상의 임상 경험을 가진 뉴욕대 의대 교수인 저자가 최신 신경과학 이론인 ‘다미주신경 이론’을 바탕으로 공황장애를 분석해 공황에서 벗어나거나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안내해준다. 다미주신경 이론이란 무의식 신경계가 감정·사회·개인적 경험을 조절한다는 신경과학 이론이다. 이 다미주신경이 균형 상태면 불안이나 두려움을 느껴도 금방 회복되지만 균형을 잃으면 불안과 공황에 빠지게 된다. 저자는 다미주신경을 이용해 신경계의 균형을 바로잡는 방법을 소개한다. 1부에서는 다미주신경 이론을 활용해 공황 상태에서 벗어나는 법을 설명한다. 2부에는 공황발작에 대처하는 방법을 담았다. 냉수 샤워, 각얼음 세게 쥐기 등 간단한 대응으로 신경계의 주의를 분산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고강도 유산소 운동, 마음챙김 등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예방법을 알려준다. 막연한 불안과 공황은 인생의 불청객이자 영원히 갇혀 있어야 하는 감옥처럼 느껴진다.《불안해서 죽을 것 같을 때》는 그런 독자들을 위한 응급키트다. 새롭지만 쉬운 방법을 통해 이 불청객을 내쫓아 평온하고 안온한 시간으로 삶을 채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첫걸음이 될 것이다.
죽을만큼 거룩하라 (죄를 죽이고 더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삶)

죽을만큼 거룩하라 (죄를 죽이고 더 나은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는 삶)

찰스 G. 피니  | 브니엘
15,300원  | 20250224  | 9791193092354
이제 더는 마음에 죄의 기회를 제공하지 말며 구원에 이르도록 거룩한 삶을 추구하라!” “나는 이미 구원을 받았으며”(칭의) “나는 지금도 구원을 받는 중이며”(성화) “나는 언젠가 완전한 구원을 받게 될 것이다”(영화) 올바른 구원을 묘사하기 위해서는 세 가지 시제가 모두 사용된다. 성화란 성령으로 충만해지는 것, 그리하여 성령이 우리의 영혼을 충분히 소유하여 성령께서 원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는 것이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된 이후 죽을만큼 거룩해지기 위해 성화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 찰스 피니에 따르면 “성화는 성경에서 자주 사용되는 용어이다. 성화의 단순하고 일차적인 의미는 하나님께 성별된 상태이다. 성화한다는 것은 거룩한 용도를 위해 따로 구별해 놓는 것,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하여 어떤 것을 성별해 두는 것이다. 성화의 상태란 성별의 상태, 또는 하나님을 섬기기 위하여 따로 떼어두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찰스 피니는 그 당시의 복음전도와 부흥사역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교회 역사에서 오랫동안 거룩함을 무시하는 모습을 거듭 목격하였기에, 이러한 현상은 어느 시기의 교회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교회가 외형적으로 성장하고 부흥하는 양상을 보일 때는 더욱 성화에 관한 가르침은 소홀히 여겨졌으며, 그러한 문제를 바로 잡기 위해서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먼저 성화의 교리에 관한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고 애타게 소리 높여 외쳤다. 모든 그리스도인은 세 가지의 중요한 가르침, 즉 칭의, 성화, 영화에 관한 가르침과 친숙해져야 한다. 칭의는 어떤 사람이 십자가 위에서 그리스도께서 완성하신 일을 믿는다고 고백하는 믿음을 통하여 은혜로 그리스도인이 되는 과정에서 맛보는 경험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다는 사실을 믿는 믿음을 통하여 의롭게 된다. 성화는 이생뿐만 아니라 영원토록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우리는 믿음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진리와 더불어 성령의 내주하심으로 성화된다. 성화란 의롭게 된다는 것이 의미하는 바를 깊이 인식하면서 사랑에 기초한 거룩한 삶, 곧 우리를 사랑해서 구원해주신 거룩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을 살아간다는 뜻이다. 영화에는 의로워지고 성화된 사람들의 신체적인 죽음과 육신적인 부활이 포함된다. 언젠가 그리스도인은 영화된 몸을 덧입게 된다. 마치 예수님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을 때 그분이 영화된 인간의 몸을 받으셨던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다.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다시 오시면 그리스도인은 영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모든 그리스도인은 죽어서 하늘나라로 가기 전에 개인적으로 이생에서 칭의와 성화를 깨닫고 경험해야 한다. 이것을 적절히 표현하자면, 한 개인의 구원은 칭의, 성화, 영화를 포함하는 모든 과정을 포괄한다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의롭게 된 후에 성부 하나님, 성자 하나님, 성령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 의미하는 바에 관해 매우 중요한 믿음을 다루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이 책을 통하여 이 시대의 그리스도인과 교회들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과 음성에 다시 새롭게 귀를 기울이는 멋진 기회가 될 것이며, 거룩함, 즉 성화라는 더 나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추구하는 완전한 그리스도인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

샬럿 버터필드  | 라곰
16,020원  | 20250508  | 9791193939277
“해가 뜰 때마다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아무도 모르는데 어떻게 인생의 계획을 세울 수가 있어?” 영국 언론과 작가들이 극찬한 소설 영화화 확정 영국 유력 일간지 〈더 타임스〉가 극찬하고, 〈리더스 다이제스트〉 선정 2023 최고의 소설 《위싱 머신》의 저자 소피 쿠슨스가 강력 추천한 소설! 《저는 38세에 죽을 예정입니다만》은 코웃음이 나오면서도 진지하게 삶을 생각하게 하는, #원영적사고의 영국판 주인공 넬이 펼치는 기쁨과 슬픔의 감동 드라마다. 열아홉 살이던 넬은 점쟁이에게 38세에 죽을 거라는 예언을 듣는다. 황당한 말이라 생각했지만 친구가 점쟁이가 예언한 날에 죽음을 맞으면서 넬의 삶은 요동친다. 넬은 점쟁이의 말을 믿고 19년간 죽음을 준비하며 살아간다. 안정보다는 새로움을, 지루함보다는 재미를, 불편함보다는 회피를 선택하며 살아온 넬. 마침내 죽음을 일주일 앞둔 넬은 주변을 정리하기 시작한다. 휴대폰과 통장을 해지하고, SNS에서 탈퇴하고, 초호화 호텔을 예약하고, 다섯 사람에게 단 한 번도 하지 못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편지를 보낸다. 자신의 죽음을 알고 살아온 넬의 삶은 과연 얼마나 달랐을까? 어제까지만 해도 오늘이 없을 거라 생각했던 이가 오늘을 맞이했을 때 삶은 어떤 의미로 다가올까? 기발한 설정과 개성 넘치는 등장인물, 재치와 감동이 있는 대사까지 책 한 권이 주는 기쁨을 만끽할 수 있는 소설이다.
내가 죽을 뿐인 100가지 괴담 1 (노엔 코믹스)

내가 죽을 뿐인 100가지 괴담 1 (노엔 코믹스)

마토노 안지  | 데이즈엔터
7,200원  | 20250805  | 9791138060363
첫 번째 이야기, 길동무. 갑자기 나타나 자기를 따라오라고 하는 의문의 여성. 그녀의 정체는 무엇인가? 두 번째 이야기, 잃어버린 물건.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준 이는 과연 은인인가? 아니면…. 세 번째 이야기, 찰흙맨. 친구가 없어 외로웠던 내가 만든 어느 찰흙 인형. 어느 날 기괴하게 변한 ‘그것’은 자기가 인간이라고 주장하는데…. 한 소년이 매일 밤 들려주는 괴담. 그 이야기의 끝에 기다리는 것은…?
어차피 죽을 거니까 (최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법의 말)

어차피 죽을 거니까 (최상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마법의 말)

와다 히데키  | 지상사
16,200원  | 20240625  | 9788965023326
최고 베스트셀러 작가, 와다 히데키의 35년 이상 고령자 진료로 도달한 ‘극상의 죽음법’에 대해 설명 중요한 것은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살면서 무엇을 하고 싶은가?’다 이 세상의 많은 사람이 의사의 말에 따라 혈압을 낮추고 혈당을 낮추고 먹고 싶은 것도 참고 술과 담배도 끊는다. 나이가 들고 나서도 의사가 권하는 생활을 계속하면서 참는 사람이 무척 많은데, 이걸 보면 오래 사는 것이 목표가 되었다는 느낌이 지워지지 않는다. 하지만 오래 사는 것보다는 오래 살아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해부학자 요로 다케시 선생은 벌써 60년 넘게 담배를 피우고 있다. 본인이 의사지만 몸에 나쁘니 담배를 끊을 생각은 없다고 한다. ‘누구나 그 사람다운 삶의 방식이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곤충 애호가로도 잘 알려진 그는 85세가 넘어서부터는 라오스 정글로 매년 곤충을 잡으러 간다고 한다. 아열대 라오스 밀림이라면 모기에게 물리기만 해도 죽는 감염병에 걸리는 곳이다. 그런데도 감염병은 전혀 두렵지 않고 곤충을 잡고 싶다는 마음만으로 행동하는 것 같다. 85세가 넘어 아직 곤충 잡기에 열중하는 요로 선생은 말 그대로 ‘그 사람다운 삶의 방식’을 보여주고 있다. 오래 살아서 경험을 살려 사회에 기여하겠다는 식의 거창한 일이 아니어도 좋다. 부부가 온천 여행을 하고 싶다거나 취미인 사진을 계속 찍고 싶다거나, 자신이 즐겁다고 느끼는 것이라면 뭐든지 좋다. 저자처럼 1년에 200곳 이상 라멘 가게를 방문할 경우, 1년 더 살 수 있으면 또 다른 라멘 가게를 200곳 갈 수 있는 셈이다. 반드시, 오래 살길 잘했다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을 만들자. 그런 것 없이 그저 오래 살기만 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연명과 무엇이 다를까? 물론 하루라도 더 오래 살고 싶고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의료행위라도 다 받고 싶다는 사람도 있다. 그것도 괜찮다. 사생관과 이상적인 죽음의 방식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정답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만의 사생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남은 인생을 좀더 나답게 살기 위해서라도 노년의 문턱에 섰을 때 나는 어떻게 죽고 싶은지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보자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다. 70대 ‘늙음과 싸우는 시기’ 80대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 인생 백세시대는 늙음의 문턱을 지나 죽음으로 가는 시간이 늘어났음을 의미한다. 이렇게 길어진 노년을 얼마나 건강하고 즐겁게 그리고 나답게 살 수 있을까. 저자는 늙음을 두 시기로 나눈다. 쉽게 말해 70대는 ‘늙음과 싸우는 시기’이고 80대 이후는 ‘늙음을 받아들이는 시기’로 이다. 늙음을 받아들인다는 것은 늙는 상태로 그저 시들어간다는 뜻이 아니다. 자신의 쇠락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각자 대응하면서 현명하게 살자는 뜻이다. 가령 청력이 떨어져 말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면 보청기를 사용하라. 그렇게 하면 좀더 오랫동안 사람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보청기를 거부하고 대화를 멀리한다면 빠른 속도로 사회성이 떨어져 판단력이 흐려질 것이다. 지팡이나 실버카(보행보조기)를 거부하다가 넘어져 골절이라도 되면 바로 병상에 누워있게 될 가능성이 크고, 걷기 귀찮다는 이유로 집에만 있으면 점점 보행이 어려워져 뇌 기능 저하까지 올 수 있다. 고령자들은 대개 기저귀를 싫어하는데 요즘 기저귀는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서 활동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 저자도 애용하고 있다. 몇 년 전 심부전증 진단을 받고 이뇨제를 복용할 처지가 되자 툭하면 화장실을 가야 해서 난감했다. 그래서 장거리 운전을 할 때는 성인용 요실금 패드 팬티를 입기 시작했는데 운전 중이나 출장지에서 허둥지둥 화장실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문명의 이기’를 순순히 받아들일 수 있느냐에 따라 노인들의 삶의 질은 백팔십도 달라진다. 아무리 거부해도 늙음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시기가 80대 이후에 찾아온다.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빠르건 늦건 반드시 찾아온다. 그때 자신의 늙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지 못하면 그 후의 10~20년을 살아가는 것은 몹시 괴로운 일이다. ‘어차피 죽을 거니까’는 마법의 말 100세 가까이 되면 병상에 누워 노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 누구나 평온한 자연사를 하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러니 80대 이후에는 자연의 섭리에 따라 노화가 진행되는 과정을 음미하면서 사고나 큰 병으로 목숨을 잃지 않고 천수를 다하고 있기에 이렇게 늙어가며 살 수 있다고 생각해도 되지 않을까? 죽음은 누구에게나 무섭다. 그리고 누구에게나 찾아간다. 빠르냐 늦냐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사람은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일상생활과 삶의 방식이 내성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때는 마법의 말을 소리 내어 말해보자. “어차피 죽을 거니까” 그러면 하고 싶은 일을 하지 않으면 손해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적어도 저자는 그랬다고 한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진정세이지만, 거리에서 볼 수 있는 노인의 수는 젊은 층에 비하면 여전히 적다. 하지만 노인이야말로 나이가 들어 삶이 얼마 남지 않았으니 좋아하는 일을 참지 말고 인생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 그것이 저자가 독자 여러분에게 바라는 바다.
건선 때문에 죽을 순 없잖아 (어니 코치의 건선치유기)

건선 때문에 죽을 순 없잖아 (어니 코치의 건선치유기)

어니 코치(조언하)  | 고위드북스
17,100원  | 20241230  | 9791197924231
“긁어도 사라지지 않는 간지러움, 떨어지는 각질, 무너지는 자존감…. 건선은 내 삶을 완전히 뒤흔들었습니다. 약에 의존해도 나아지지 않던 고통 속에서 나는 스스로 답을 찾기로 결심했습니다.” 건선으로 인해 삶의 벼랑 끝에 섰던 어니 코치는 약물 대신 자연의 힘에 의지하며 치유의 길을 걸었습니다. 해답은 자연식물식에 있었습니다. 독소를 줄이고 몸에 맞는 식단을 실천하며 서서히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합니다. 이 책은 어니코치의 치유 여정을 생생히 담아내며, 같은 고통을 겪는 건선 환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를 건넵니다. 자신의 시행착오를 통해 완성한 자연식물식 레시피 20가지, 치유를 위한 생활 습관, 그리고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Q&A까지 모두 담았습니다. “건선 때문에 삶을 포기하지 마세요. 저도 해냈으니, 여러분도 해낼 수 있습니다.” 어니 코치의 진심이 담긴 이 책은 건선으로 고통받는 당신에게 새로운 길을 제시합니다.
죽을만큼 겸손하라(큰글확장판) (은혜의 완전한 통로이자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는 축복의 삶)

죽을만큼 겸손하라(큰글확장판) (은혜의 완전한 통로이자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는 축복의 삶)

앤드류머레이  | 브니엘
10,800원  | 20240610  | 9791193092224
“기도와 성령의 사람, 앤드류 머레이의 대표작!” 겸손은 모든 피조물의 가장 차원 높은 미덕이며 그리스도인의 표지이자 거룩함의 시작이다. 겸손은 자아를 온전히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며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존하는 뿌리 깊은 믿음이다. 겸손은 완전한 은혜의 통로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활짝 꽃피우는 화관이자 축복 그 자체이다. 제자도의 가장 첫 번째이자 본질적인 요소이며, 천국에서 가장 위대한 영광이자 놀라운 은혜인 겸손은 우리가 억지로 하나님께로 가져가거나 하나님이 무작정 우리에게 심어주시는 어떤 것이 아니다. 겸손은 단지 자신이 전혀 아무것도 아닌 존재라고 느끼는 것이며, 우리가 얼마나 진실하게 하나님이 전부인지를 고백할 때 찾아오는 은혜이다. 그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이 전부가 되도록 모든 길을 열어드리게 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시는 삶은 단번에 모든 것을 나누어주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지속해서 그분의 전능하신 능력을 끊임없이 실행하시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존하는 자리인 겸손은 만물의 본질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며, 피조물의 첫 번째 의무이자 가장 높은 차원의 미덕인 동시에 모든 미덕의 근본이다. 그러므로 지나치게 교만하거나 이와 같은 겸손을 잃어버리는 것은 온갖 죄악의 뿌리가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겸손이야말로 가장 중요하고도 가장 높은 차원의 은혜라는 사실을 확실히 인식해야 한다. 곧 겸손은 가장 도달하기 어려운 미덕 가운데 하나요, 우리에게 가장 우선되고 중대한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성품 가운데 하나이다. 겸손은 성령의 충만함을 통해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예수님께 동참하도록 하며, 예수님이 우리 안에 살아계실 때라야 비로소 능력 있는 모습으로 나타나는 덕목이다. 겸손은 거룩함을 활짝 꽃피운 화관이자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다른 사람들을 향한 우리의 생각과 언행과 감정은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겸손을 떠보는 하나님의 시험이며, 하나님 앞에서 보여주는 겸손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항상 겸손할 수 있게 만드는 유일한 힘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겸손은 우리 안에 있는 예수님의 생명이어야 한다. 피조물은 자기 존재의 기원과 첫 출발을 되돌아보아야 할 뿐만 아니라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하여 지금과 영원무궁토록 그 자신의 가장 중대한 관심사, 그 자신의 가장 차원 높은 미덕, 그 자신의 유일한 행복이 자기 자신을 빈 그릇으로 내어드림으로써 하나님이 그 안에 머무시면서 그분의 능력과 선하심을 분명히 드러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죽을 고비

죽을 고비

박원배  | 채운재
9,000원  | 20100820  | 9788993829150
박원배 문학작품집 『죽을 고비』. 이 책은 작가 박원배가 억세게 살았던 지난 시절의 '죽을 고비'를 겪었던 일들을 생생한 글로 풀어낸 것이다. 더불어 그동안 틈틈히 써왔던 수필과 소설을 함께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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