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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도 모르고"(으)로 24개의 도서가 검색 되었습니다.
9791194246336

내가 꽃인 줄도 모르고 (김영환 시집)

김영환  | 쌤앤파커스
13,500원  | 20241106  | 9791194246336
1988년 김해윤이라는 필명으로 펴낸 《따라오라 시여》를 시작으로 40여 년간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온 김영환이 새로운 시집 《내가 꽃인 줄도 모르고》을 출간한다. 학생운동에 투신한 청년기, 사람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한 중년기를 거치면서 시인의 시는 단단하면서도 모난 데 없이 따스한 온기를 머금었다. 자연에 대한 찬미, 어머니와 가족을 향한 애틋한 사랑, 부조리한 현실과 세태에의 비탄을 노래한 61편의 시를 담았다. 주요 시에는 QR코드를 달아 저자 또는 지인이 낭송한 영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9791162183175

불안에 사로잡힌 당신에게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가토 다이조  | 나무생각
15,120원  | 20240912  | 9791162183175
나는 내가 괜찮은 줄 알았다. 남들처럼 열심히 노력하고 달음박질하면 이 불안에서 벗어날 줄 알았다. 그런데 여전히 아프고 불안하다... 이유가 뭘까? 내 불안의 출발점은 어디인가? 나를 사로잡은 불안을 어떻게 떨쳐낼 것인가? 나 자신을 이해하고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진짜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다. 불안에 대한 인지: 나는 왜 불안한가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통계청에서 집계한 가장 최근 수치는 2022년 10만 명당 25.2명이다. 2022년 6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불안장애 환자도 2017년 대비 2021년에 32.3% 증가했다고 한다. 86만 5108명이라고 하니, 천 명당 16.8명에 해당한다. 이 통계들은 사회에 만연한 불안 정서를 한눈에 나타낸다.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카렌 호나이(Karen Horney)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내재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잘못된 욕구들을 과도하게 발산하기 때문에 도리어 불안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불안을 끌어안은 사람은 남으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 칭찬받고 싶은 욕구, 힘을 갖고 싶은 욕구, 성취하고 싶은 욕구, 안주하고 싶은 욕구, 의존하고 싶은 욕구에 사로잡혀 있다. 그러나 이러한 욕구가 지나치면 신경증적 욕구가 된다. 자신을 파괴함으로써 더 큰 불안을 가져오는 것이다. 와세다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가토 다이조는 이 책 《불안에 사로잡힌 당신에게》에서 카렌 호나이의 정신분석 이론을 발전시켜 현대인을 지배하는 불안의 원인을 밝히고, 자신을 올바로 이해함으로써 보다 주체적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어떤 이들은 불안을 이겨내고 용기 있게 인생을 헤쳐 나가기 위해서는 더욱 의지를 불태우고 자신을 채찍질해야 한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는 성급하고 무책임한 처방이다. 가토 다이조는 자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 없이 발생하는 의지는 도리어 내면세계의 파괴를 가져올 뿐이라고 전한다. 목표 설정이 잘못된 경우에는 심한 허탈감과 공포, 무력감에 시달릴 수도 있다. 타인의 시선만 의식하고 사는 경우에는 타인의 노예가 된다. 자신이 진정으로 뭘 원하는지 자신을 탐색하고 통찰하는 것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다른 사람의 평가에 유난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 자신에 대한 이해가 없는 사람은 자아 형성에 영향을 끼친 억압, 고립, 적의, 결핍 등을 부정하고, 잘못된 허상을 현실로 착각하고 산다. 그럼으로써 현실과의 괴리는 더욱 커지고 불안도 극대화된다. 가토 다이조는 이 책에서 자신에 대한 잘못된 환상과 비현실적인 목표를 버릴 때, 자신의 현재의 심리적ㆍ사회적 위치를 정확히 이해할 때라야 비로소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불안으로부터 탈출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한다. 그로부터 출발해야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견하고, 올바른 목표가 설정될 수 있는 것이다. 불안의 극복: 원점으로 돌아가기 자신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원하는지 이해할 수 있어야 현재 놓여 있는 자신의 위치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 ‘자신의 위치’를 올바르게 이해한다는 것은, 심리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자신이 현재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다. 가령 현실적인 자신이 사회적으로는 성인이지만 심리적으로는 유아나 다름없다는 사실을 정확하게 인식하는 사람은 자신의 위치를 이해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위치 인식을 바탕으로 나에게 부족한 부분들을 어떤 식으로 메울 것인가를 생각할 때 ‘올바른 의지’가 발생하고, 행복하게 살기 위해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불안에 사로잡힌 당신에게》에서는 ‘토끼와 거북’ ‘까마귀와 까치’ 등의 이솝 우화를 심리학적으로 재해석해 자신의 자리를 이탈함으로써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심리 상태를 세밀하게 묘사하고 있다. 자기 부재 상태의 사람은 자신의 위치를 망각한 채로 살아가기 때문에 어울리지 않는 장소에서 늘 좌절감을 맛보며 살 수밖에 없다. 그러나 자기실현이 확립된 사람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행복감을 맛보고 감사할 줄 안다. 가토 다이조는 불안을 극복하고 싶다면 원점으로 돌아갈 것을 제안한다. 자신의 위치가 심리적 핸디캡이나 약점을 가진 모습이라도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다. 물론 껄끄럽고 괴로운 일일 수 있다. 그러나 그로부터 출발선이 형성되고 목표가 설정되어야만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나를 아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9791168342026

귀귀당 1 (시간이 녹는 줄도 모르고)

박현숙  | 북스그라운드
13,500원  | 20240630  | 9791168342026
침이 꼴깍 넘어가는 ‘이야기 맛집’으로 오세요! 〈수상한〉 시리즈의 박현숙 작가 신작! 〈수상한〉 시리즈를 비롯한 여러 작품으로 독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박현숙의 야심작이 출간되었다. 《귀귀당 1. 시간이 녹는 줄도 모르고》는 신선계의 다과 명문가라는 명성을 지키기 위해 인간 세상의 디저트를 연구하러 온 수수 할멈과 거북 동북이 인간 아이 민찬을 시식단으로 삼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달디달고 다디단 밤양갱’도 울고 갈 ‘귀하고 귀한 단맛’을 연구하는 〈귀귀당〉. 제목에서부터 풍기는 신비로운 오라가 독자들의 오감을 자극한다. 요즘 아이들을 제대로 아는 박현숙 작가는 ‘신선계’라는 이색적인 배경에 ‘디저트’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접목시켜 독자들을 ‘시간이 녹는 줄도 모르고’ 작품 속에 빠져들게 만들며 자타공인 ‘이야기 맛집’임을 인증한다. 여기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넘나들며 민찬과 친구들의 미묘한 우정 관계를 녹여 내어 탄탄한 구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짜릿한 복선의 재미를 선사한다. 이런 매력은 어린이 100인의 사전 평가단에도 제대로 통했다. ‘줄을 서서라도 보고 싶은 책’(임지효, 4학년), ‘달콤함 독서였다! 다음 권 없나요?’(김혜성, 3학년) 등의 극찬을 받으며 4.96점의 평점을 달성했다.
9791190574624

허공인 줄도 모르고

김용의  | 문학과사람
9,000원  | 20221020  | 9791190574624
김용의 시인은 이제 세 번째 시집 「허공인 줄도 모르고」에서 어떠한 시세계를 보여주고 있을까. 먼저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회한이 지금에 와서 모두 그리움으로 남는 아픔이다. 다음으로 시인이 숨 쉬고 살아가는 현실 속에서 시인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는 삶의 방식을 보여준다. 이러한 삶의 방식은 특히 시인으로서의 숙명, 시쓰기의 괴로움, 그리고 그 괴로움을 넘어 좋은 시를 쓰기 위한 다짐과 희망에 대한 진솔한 심정 표현으로 드러난다. 김용의 시인에게 있어 시와 삶은 하나라는 인식은 모든 시적 발상의 기본으로 존재하며, 특히 프로이트의 말대로 ‘두려운 낯설음’의 시간을 관통하면서 발생하는 ‘그리움’의 이미지에서 절정을 이룬다. 〈작가의 말〉에서처럼 “함부로 써서 버린 지난 시간들을 멈칫, 세워 본” 이번 시집의 시세계는 어찌 보면 “함부로 써서 버린 시간들”이 아니라 오히려 그 시간들을 호명하며 오늘에 숨 쉬게 하는 생명성을 부여한 셈이다. - 허형만(시인, 목포대 명예교수)
9791137254664

행복한 줄도 모르고

이성두  | 부크크(bookk)
14,000원  | 20210824  | 9791137254664
"남이 가진 것은 보이고 자신이 가진 것은 보이지 않았던 지난 날. 가지고 있으면서도 가지고 있는지 조차 몰랐던 시간들, 그것은 3D 안경도 없이 입체 영화를 보듯 세상을 봐오고 환상처럼 아름다운 만화경 속 세상만 갈구하며 살아 온 것과 별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 오류 속에서 살아 온 날들 언뜻 깨닫게 된 시간들의 흔적, 조각조각 나 있는 그것을 챙겨 놓았습니다. 어쩌면, 한 번 들여다보고 또 다시 들여다 보면 자신이 가진 행복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리라 믿습니다 "
9791168473935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어느 간호사의 고생일지)

김채리  | 데이원
13,500원  | 20230419  | 9791168473935
간호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책, 화제의 독립 출판물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재출간! 독립 출판으로 나왔던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의 정식 출간본으로, 대형병원 응급실 간호사인 저자가 5년 동안 병원에서 겪고 느낀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에세이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저자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뉴욕 간호사로 근무하며 겪은 일에 대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컬러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한층 더 다채로워졌다. “전지적 간호사 시점”으로 응급실 간호사가 써 내려간 꾸밈없고 생생한 고백 발랄했던 신규 간호사가 고된 감정노동과 육체노동에 지쳐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5년간의 일기와, 환자를 돌보느라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기록이 실렸다. 저자의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 기록이 이 땅의 모든 간호사들, 더 나아가 자신이 아픈 줄도 모르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와 응원을 건네기를 바란다.
9791197441615

갑질 알기 1: 그런 줄도 모르고, (’나의 밥’만 있는 ’나의 법’만 있음의 갑질 불통 수직 문화 알아 벗어나기)

이하배  | 다사람더사람
6,300원  | 20231121  | 9791197441615
아쉽지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소인(小人)···. ‘밥’의 크기나 ‘법’의 크기에서 작은 소인. 들어올 돈들은 적고 나갈 돈들은 많으니, ‘작은 밥’에 허둥지둥 불안하고···. 또, 물질-만이고, 나-만이니, ‘작은 법’에 함께-이기도, 사람-이기도, 그리하여 나-이기도 어렵고···. 갑질 불통, 불통 갑질의 ‘수직 문화’에서 여기저기 겉도는 ‘따로함께’들···. ‘4 부동’의 소외이리: ‘뜬 움직임’의 부동(浮動), ‘따라 같아짐’의 부동(附同) 속에 ‘움직임 없음’의 부동(不動), ‘같지 않음’의 부동(不同)···. 다행히도, ‘이’리 소외된 일상들의 ‘반복’을 ‘저’리 ‘번복’할 출구들은 있음. 〈갑질 알기〉 5권 시리즈는 우리 사회에 깊숙이 배어 많이 ‘낯익은’ 불통 문화, 갑질 문화를 조금은 ‘낯설게’ 물어 파헤쳐가되, 생생한 ‘진경 사회’에 대한 진단에 멈추지 않고, 일정한 출구를 제시함. 일종의 ‘문화 백신’일 ‘같이 달리, 달리 같이’의 방향과 방법으로 〈갑질 알기〉는 다른 시각들이나 생각들, 물음들의 여지를 충분히 남기려 함. 〈갑질 알기〉는 무엇보다 사람/사물, 있음/없음, 앎/함, 다름/같음, 소통/ 불통, 분리/결합, 위/아래, 안/밖, 수직/수평 등의 개념 쌍들로 지금 여기의 절실한 ‘잘못 분리’, ‘잘못 함께’들 속에 생생한 ‘아닌 사람’, ‘아닌 삶’들을 구체적으로 물어, 밝혀, 풀어가는 노력임. 의미와 흥미의 두 ‘맛’(味)으로 접근해가므로, 쉽지만도 어렵지만도 않다는 〈갑질 알기〉는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회의하며 일정한 방식으로 ‘다 사람, 더 사람’을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자연스레 피부로 느끼고 가슴으로 공감하면서 같이, 달리 생각하며 물어가는 계기일 수···. 그러므로 〈갑질 알기〉는 피해자로서든 가해자로서든, 불통 문화, 갑질 문화에 직간접으로 당사자 되어, ‘아닌 세상 속에 아닌 사람’ 혹은 ‘아닌 사람 속에 아닌 세상’의 소외나 부조리를 회의하는 열린 분들이나 집단, 단체들과 나누고 싶은 열정임.
9791198941091

네가 우는 줄도 모르고 밤새 물들었다 (유진수 시집)

유진수  | 문학들
10,800원  | 20241219  | 9791198941091
언어의 융합과 감동의 경로 -유진수 시집 『네가 우는 줄도 모르고 밤새 물들었다』
9791168479968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큰글자도서) (어느 간호사의 고생일지)

김채리  | 데이원
30,600원  | 20241227  | 9791168479968
간호사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군 바로 그 책, 화제의 독립 출판물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재출간! 독립 출판으로 나왔던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의 정식 출간본으로, 대형병원 응급실 간호사인 저자가 5년 동안 병원에서 겪고 느낀 기쁨과 슬픔을 기록한 에세이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저자가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뉴욕 간호사로 근무하며 겪은 일에 대한 에피소드와 귀여운 컬러 일러스트를 추가하여 한층 더 다채로워졌다. “전지적 간호사 시점”으로 응급실 간호사가 써 내려간 꾸밈없고 생생한 고백 발랄했던 신규 간호사가 고된 감정노동과 육체노동에 지쳐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나타나는 5년간의 일기와, 환자를 돌보느라 미처 눈치채지 못했던 자신의 아픔을 치유하고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 기록이 실렸다. 저자의 솔직하고 생동감 넘치는 이 기록이 이 땅의 모든 간호사들, 더 나아가 자신이 아픈 줄도 모르고 일상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진정성 있는 위로와 응원을 건네기를 바란다.
9788959373628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 (불안할 때, 심리학 | 남의 눈으로 사는 서툰 나를 위한 책)

가토 다이조  | 나무생각힐링
0원  | 20140806  | 9788959373628
서툰 나를 이해하고 불안을 극복하는 민낯 심리학! 독일의 정신분석학자 카렌 호나이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내재된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잘못된 욕구들을 과도하게 발산하기 때문에 도리어 불안의 딜레마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 바 있다. 와세다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인 가토 다이조는 그의 저서 『나는 내가 아픈 줄도 모르고』에서 카렌 호나이의 정신분석 이론을 발전시켜 현대인을 지배하는 불안의 원인을 밝히고, 자신을 올바르게 이해함으로써 보다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한다. 저자는 ‘토끼와 거북’, ‘까마귀와 까치’ 등 이솝 우화를 심리학적으로 재해석해, 자신의 자리를 이탈하고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심리 상태를 세밀히 묘사한다. 그리고 이러한 불안을 극복하고 싶다면 원점으로 돌아가, 자신의 위치를 받아들이라고 주문한다. 그는 자신에 대한 잘못된 환상과 비현실적인 목표를 버릴 때 비로소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불안으로부터 탈피할 수 있으며, 자신이 지닌 잠재력을 발견하고 올바른 목표가 설정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9788977661660

발 밑에 꽃핀 줄도 모르고

걀왕 드룩파  | 다른세상
48,600원  | 20131101  | 9788977661660
『발 밑에 꽃핀 줄도 모르고』는 우리가 행복인 줄도 모르고 놓쳐 버리는 소소한 아름다움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행복을 발견하고 못하고는 스스로의 마음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나를 삶의 중심으로 돌려놓는 실천적 지침이 담겨 있는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을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안내한다.
9788968332203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예민하고 소심해서 세상이 벅찬 인간 개복치의 생존 에세이)

이정섭  | 허밍버드
12,150원  | 20190819  | 9788968332203
소심하고 예민하게 태어난 탓에 세상살이가 벅찬 어느 개복치의 짠내나는 사회 적응기! 남들보다 소심한 유전자를 타고난 어느 인간 개복치의 본격 서바이벌 에세이 『내가 멸종 위기인 줄도 모르고』. 살짝만 툭 건드려도 와르르 무너지고, 작은 일에도 큰마음을 먹어야 하는 사람, 유난히 쉽게 상처받고 남의 눈치를 많이 보는 사람, 유리 멘탈과 쿠크다스 가슴을 지닌 소심한 이들을 위해 예민하고 심약한 이들을 위해 글을 쓰는 저자가 남들보다 더 많이 마음 졸이고 분투하며 찾아낸 좀스럽지만 확실한 행복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다양하게 시키면 알바생이 힘들어할까 봐 빵집에 가도 3종 이하로 빵을 사는가 하면, 주문한 음식이 안 나와도 ‘언젠가 주겠지’ 심정으로 망부석처럼 앉아 있거나, 다툼은 너무 많은 에너지를 빼앗겨서 웬만한 불만은 삼키는 저자는 조금 피곤하게 사는 듯 보여도, 둔감한 이들은 알아채지 못하는 민감함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관점을 조금만 바꿔보면 내 안의 소심함이 사는 데 득이 된다고 말한다. 사소한 사건 하나하나에도 부들대는 개복치 고유의 특성은 디테일이 생명인 글쓰기에 유리하다. 또 상대적으로 소셜 에너지가 부족한 개복치에게 SNS는 인간관계를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다. 이처럼 저자는 내 안의 소심함을 통해 삶을 긍정하고 즐기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적립된 아픔을 해소하는 법부터 낯선 사람과의 대화가 어려운 이들을 위한 대화 팁 등 다양한 노하우를 소개하며 오늘도 멸종 위기인 줄 모른 채 살아가는 모든 개복치 동료들에게 내 안의 소심함을 긍정하며, 세상 속으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전해준다.
9791197441639

갑질 알기 [큰글자도서] / 1권. 그런 줄도 모르고, (갑질 불통 수직 문화 알아 벗어나기)

이하배  | 다사람더사람
8,000원  | 20231208  | 9791197441639
책을 펴내며 (공통): 아쉽지만, 세상의 많은 사람들은 소인(小人)···. ‘밥’의 크기나 ‘법’의 크기에서 작은 소인. 들어올 돈들은 적고 나갈 돈들은 많으니, ‘작은 밥’에 허둥지둥 불안하고···. 또, 물질-만이고, 나-만이니, ‘작은 법’에 함께-이기도, 사람-이기도, 그리하여 나-이기도 어렵고···. 갑질 불통, 불통 갑질의 ‘수직 문화’에서 여기저기 겉도는 ‘따로함께’들···. ‘4 부동’의 소외이리: ‘뜬 움직임’의 부동(浮動), ‘따라 같아짐’의 부동(附同) 속에 ‘움직임 없음’의 부동(不動), ‘같지 않음’의 부동(不同)···. 다행히도, ‘이’리 소외된 일상들의 ‘반복’을 ‘저’리 ‘번복’할 출구들은 있음. <갑질 알기> 5권 시리즈는 우리 사회에 깊숙이 배어 많이 ‘낯익은’ 불통 문화, 갑질 문화를 조금은 ‘낯설게’ 물어 파헤쳐가되, 생생한 ‘진경 사회’에 대한 진단에 멈추지 않고, 일정한 출구를 제시함. 일종의 ‘문화 백신’일 ‘같이 달리, 달리 같이’의 방향과 방법으로 <갑질 알기>는 다른 시각들이나 생각들, 물음들의 여지를 충분히 남기려 함. <갑질 알기>는 무엇보다 사람/사물, 있음/없음, 앎/함, 위/아래, 대/소, 안/밖, 다름/같음, 분리/결합, 소통/불통, 밥/법, 수직/수평 등의 개념 쌍들로 지금 여기의 절실한 ‘잘못 분리’, ‘잘못 함께’들 속에 생생한 ‘아닌 사람’, ‘아닌 삶’들을 구체적으로 물어, 밝혀, 풀어가는 노력임. 의미와 흥미의 두 ‘맛’(味)으로 접근해가므로, 쉽지만도 어렵지만도 않다는 <갑질 알기>는 ‘이건 아닌 것 같다!’고 회의하며 ‘다 사람, 더 사람’을 일정한 방식으로 찾고 있는 분들이라면, 자연스레 피부로 느끼고 가슴으로 공감하면서 같이, 달리 생각하며 물어가는 계기일 수···. 그러므로 <갑질 알기>는 피해자로서든 가해자로서든, 불통 문화, 갑질 문화에 직간접으로 당사자 되어, ‘아닌 세상 속에 아닌 사람’ 혹은 ‘아닌 사람 속에 아닌 세상’의 소외나 부조리를 회의하는 열린 분들이나 집단, 단체들과 나누고 싶은 열정임.
9791162143551

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 (잠들기 전엔 반죽음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어나 보니 그것 또한 반삶이었어요)

김준  | 부크럼
12,600원  | 20210329  | 9791162143551
마음 기댈 곳 없는 이들에게 부치는 편지 희미해져 가는 일상이 빛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친 오늘을 살아가는 당신에게 건네는 김준의 위로. "특별한 하루를 만들기보다는 매일의 평범한 일상을 잘 살아 내자는 마음." 섬세하면서도 광활한 문장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해 위로를 건네는 작가 김준, 그의 다섯 번째 에세이 〈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이 출간되었다. 그는 독자의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무력해진 일상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를 전하려 한다. 우리는 늘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길 바라고, 때로는 더 특별한 내가 되길 바란다. 하지만 시간은 의지와 상관없이 흐르기에 해가 떠오르면 미처 완벽해지지 못한 우리는 자주 넘어진다. 전과 같은 실수를 하고, 전과 같은 절망을 겪고, 특별해지고자 했던 시도는 부끄러운 경험으로 남기도 한다. 쉼 없이 하루를 맞이해야 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스스로가 지친 줄 모르고 지쳐 간다. 내 안의 에너지가 고갈되는 줄도 모르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려고만 하고 그러다 결국 쓰러지거나 다치는 것이다. 김준 작가는 이러한 마음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모든 것이 소진되기 전에 평범한 하루하루를, 또 나 자신을 들여다보고 사소한 것에도 긍정하고 스스로를 달래어야 한다고 말한다. 특별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어제와 같은 오늘일 뿐이라고 해도, 우리가 집중해야 할 시간은 지금 흐르고 있으며, 당신을 일군 것은 대단한 사건이 아니라 바로 그 평범한 매일 매일이라고. "당신의 모든 순간이 오직 살아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는 것을 기억했으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소중함을 찾고, 하루하루 더욱 나다워질 수 있도록 이끄는 김준의 에세이, 〈지친 줄도 모르고 지쳐 가고 있다면〉. 책 속의 소중한 메시지들은 당신을 편안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줄 것이다. 느리게 흐르는 강물이 바다로 향하듯 그의 언어를 간직한 채 내일과 모레를 맞이한다면, 당신은 분명 더욱 거대하고 견고한 스스로에 닿을 수 있을 것이다.
9791185585574

이런 줄도 모르고 엄마가 됐다 (육아둥둥섬에 갇힌 워킹맘의 진땀 나는 육아 이야기)

임아영  | 생각의힘
13,320원  | 20180910  | 9791185585574
좋은 엄마가 될 줄 알았는데… 어려서부터 아이를 좋아해 아이 없는 결혼은 생각해본 적 없던 10년 차 기자 임아영. 일도 하고 아이도 키우는 게 ‘당연히’ 가능한 줄 알았던 그는 임신, 출산, 육아와 함께 자신이 얼마나 순진한 생각을 했던 것인지 깨닫는다. 강하게 작동하는 가부장제 안에서 ‘나만 그렇게 살지 않으면 되겠지’라는 생각은 결혼 후 시가에 간 첫 명절에 처참히 무너지고, 두 아들을 성역할에 갇히지 않으며 기꺼이 약자의 입장에 서는 건강한 시민으로 키우는 일은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면서부터 ‘내 마음처럼 되지 않을 것’임을 직감한다. 두 아들을 낳고 기르며 ‘기자’라는 일과 ‘엄마’라는 역할 사이에서 수없이 갈등하는 ‘워킹맘’ 임아영의 이야기에는 한국에서 일하는 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르며 마주하는 부당함과 모순들이 낱낱이 담겨 있다. 같은 회사의 입사 동기인 남편의 존재는 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달라지는 여성의 삶을 더욱 뚜렷하게 대비시킨다. 그러나 그는 ‘워킹맘’으로 사는 현실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한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많은 부모들이 독박육아와 장시간 노동으로 지쳐가는 현실에서 보다 나은 육아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는 일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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