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펑  | 사회평론아카데미

20,700원  | 20170817  | 9791188108213

『중국고대사』는 중국에서 인류가 등장한 이후 서기 220년 한나라가 붕괴할 때까지의 역사를 폭넓고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현대 중국 사회와 문화의 뿌리인 이 형성기 중국 문명에 대해 저자는 지난 30년 동안 이루어진 고고학 발굴과 최근의 연구 성과를 반영하여 새롭고도 의미 있는 해석을 시도한다. 문자 언어의 기원, 국가의 출현, 관료제, 법과 통치, 제국의 형성, 예술의 변천상, 그리고 사회질서에 대한 철학적 탐색 등의 주요 주제를 다루면서 고대 중국 문명의 형성 과정을 역사적 통찰력을 바탕으로 종합적으로 서술한다. 다양한 범위의 새로운 시각 자료도 담고 있는 이 책은 중국 역사와 문명의 기초에 관심 있는 학생과 연구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장철환  | 북랩

15,120원  | 20170628  | 9791159876295

중국 고대사, 즉 삼황오제의 시대부터 최초로 중국을 통일한 진시황제 시대까지의 이야기를 인물 중심으로 엮은 책이다. 그리고 다른 책과는 달리 사회생활을 할 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상식과 지식을 중간마다 적어 놓았다. 오나라를 천하의 패자(?者)국으로 만든 오자서, 단 한 번도 전쟁에서 패한 적이 없는 76전 무패의 전적으로 전쟁의 신(神)이 된 장군 오기, 진나라의 천하 통일 기반을 닦은 변법(變法)의 공손앙, 군주보다도 더 많은 권력을 휘두른 권세가 위염 등 수많은 춘추전국시대 영웅호걸들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를 배울 수 있다.

이성란, 이선희  | 역락

18,900원  | 20240228  | 9791167427182

중국의 역사는 아직 그 실재가 인정되지 않은 기록상의 왕조인 고대 하(夏) 왕조부터 현재까지 4,000여년에 걸쳐 온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속에서 한자는 중국의 문자 체계로, 중국의 역사, 언어, 문화 및 사상을 탐구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책은 중국 고대사의 복잡하고 풍부한 직조 속에서 ‘한자’라는 핵심적인 실마리를 통해 중국 고대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한자의 다면적인 특성과 그 의미의 변천을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습니다. 수천 년에 걸쳐 이어져 온 중국 역사의 방대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아우르며, 한자를 통해 중국의 역사와 문화의 깊이를 탐구합니다. 선진 시대부터 청 왕조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역대 왕조는 대부분 왜 한 글자 왕조 명칭을 사용했을까요? 춘추전국시대에 존재했던 제후국의 이름은 왜 후대에도 그대로 사용될까요? 왕조 명칭 및 왕조 교체에 있어 유가 사상은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요? 중국은 왜 스스로를 세계의 중심으로 여기는 것일까요? 중국의 고대 신화는 서양과 달리 신(神)이 아니라 신격화된 인간의 특징을 가진 성인이 주가 될까요? 중국 고대에서 발생한 문화는 우리나라에서 어떤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을까요? 이러한 문제에 대해 한자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아갑니다. 역대 왕조 및 수도 명칭의 유래, 현재 중국을 가리키는 명칭인 ‘중국(中國)’, ‘중원(中原)’, ‘중화(中華)’을 통해 바라보는 중국인의 세계관, 중국의 신화와 갑골문, 금문을 통해 볼 수 있는 주변 민족과 귀족의 작위, 융(戎)ㆍ적(狄)ㆍ만(蠻)ㆍ이(夷)와 실크로드의 도시국가, 5호16국 시대와 이 시기에 중국 북부에서 활약한 다섯 민족(선비, 흉노, 갈, 강, 저), 중국의 성씨 등 10개의 주요 주제에 대해 깊이 탐구합니다. 각 주제별로 한국과 중국 학계에서 널리 인정받는 역사 이론을 소개하고, 한중 양국 학계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다양한 문제점들을 심도 있게 살펴봅니다. 또한 고대 문자를 통해 의미의 진화와 이를 형성한 문화적, 역사적 맥락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각 주제와 관련된 한자들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이 한자들이 어떻게 중국의 역사와 문화, 사상에 영향을 미쳤는지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검토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중국 고대사의 핵심적인 측면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자라는 독특한 문자 체계가 어떻게 중국의 역사, 중국인의 사상, 그리고 일상생활에 깊숙이 스며들어 있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학계 연구자뿐만 아니라, 중국의 고대 역사와 한자에 관심이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며, 중국 고대사와 한자의 매혹적인 세계로의 여행을 시작하는 데 있어 출발점이 될 것입니다. 중국의 과거를 탐구함으로써 현재를 더욱 풍부하게 이해하고, 미래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개발하는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 책을 통해 제공되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통해, 여러분은 중국 고대사와 한자에 대한 깊은 이해를 얻기를 소망합니다.

신동기  | 석세스티브이

0원  | 20130901  | 9788962442311

▶ 도서가 아니라 CD입니다.

이춘식  | 신서원

10,800원  | 19900601  | 9788979404302

심원섭  | 살림

12,600원  | 20180515  | 9788952238481

철과 함께 시작된 전쟁과 정쟁의 시대! 중국 고대사의 문을 연다! 중국의 이상인 주나라의 성립과 몰락, 분열과 통합의 중국사의 첫 문을 연다. 국내 최초, 모두가 감탄할 만한, 테마 세계사 50권 기획 출간! 지난 15년간 600종에 달하는 〈살림지식총서>를 출간해오면서 한국 지식 문화에 조그마한 보탬이라도 되려고 노력한 살림출판사가 그 노하우를 집약해 국내 최초로 테마 세계사 50권을 내놓았다. 〈진형준의 세계문학컬렉션>에 이어 《생각하는 힘 시리즈》 두 번째 기획 출간작인 〈세계사컬렉션>이다. 〈세계사컬렉션>은 인류 역사의 기원부터 미래의 역사까지 시대순으로 엮은 50가지 테마가 하나의 콜라보를 이루며 세계사의 대향연을 펼친다. 이 가운데 제4권 『중국 고대사의 문을 열다』는 기원전 1046년 상나라의 멸망부터 기원전 221년 진나라의 전국 통일 직전까지의 역사를 다룬다. 지금 우리는 제4차 산업혁명이라는 세계사의 거대한 전환점을 지나고 있다. 누구보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여러 분야의 지식을 창조적으로 융합할 ‘생각하는 힘’이 요구되고 있다. 하지만 암기 위주의 학교 공부만으로는 미래를 선도해 나갈 능동적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힘들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의 〈세계사컬렉션>은 이러한 현실적인 교육 문제를 해결하고자 기획한 역사 독서 프로그램이다.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 나아가 이 사회를 살아가는 학부모와 일반 시민 모두에게 〈세계사컬렉션>은 세계사적인 관점으로 생각의 지평을 넓히고 우리 사회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추는 데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생각하는 힘 시리즈》는 한 권의 책을 읽고 감동에 잠겨 몽상에 젖는 아이, 생각할 줄 아는 아이, 창의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시리즈는 앞으로도 〈세계사컬렉션>를 비롯해 〈세계문학컬렉션> 〈세계사상컬렉션> 〈과학사컬렉션> 등 문학·역사·철학·과학 분야의 클래식 독서 프로젝트로 이어진다.

심재훈  | 사회평론아카데미

29,700원  | 20180910  | 9791188108817

전 세계를 통틀어 중국처럼 독특한 제례용 청동문화가 화려하게 꽃피운 지역은 없다. 그런 만큼 중국 청동기의 세계는 넓고도 깊다. 이 책은 그 방대한 세계 중 청동기 자체가 중요한 1차 사료를 제공하는 서주시대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모두 3부로 나누어진 이 책의 제1부는 우선 얼리터우에서 전국시대까지 중국 청동기의 발전을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이후 서주 청동기의 여러 양상들을 집중적으로 검토하여 그 지역적 편차를 정치 문화적 맥락 속에서 살펴본다. 제2부는 사료로서 서주 청동기 명문을 다룬다. 모두 10건 정도의 명문을 담은 청동기를 정치하게 분석함으로써, 명문의 해석뿐만 아니라 기물의 편년, 여러 명문들 사이의 인과 관계 등 청동기 연구의 기본을 다질 수 있을 것이다. 제3부는 다양한 청동기 명문을 활용하여 몇 가지 주제를 천착한 연구들이다. 상과 서주의 이민(移民)과 국가 형성, 특정 족속의 이산(離散), 상주시대의 자타(自他) 인식, 서주 군사력 구성과 왕권, 서주의 기년 문제 등이 그것이다.

구성희  | 민속원

26,550원  | 20210331  | 9788928515592

중국의 원형이 만들어지는 은, 주, 춘추전국시대와 진한시대의 역사와 문화, 사상을 이해하는 것은 바로 중국 역사 전체를 이해하는 데 필수사항이라 할 수 있다. 중국의 정치제도, 사상, 황제체제 등의 중국의 원형은 바로 진한시대에 이르러 거의 모든 것이 완성되었으며, 이후 중국의 역사는 이러한 원형을 변형, 발전시켜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중국을 이해하는 키포인트는 바로 중국의 고대문명과 고대제국을 이해하는 것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 책은 총 15장으로 중국 고대문명에서 은, 주, 춘추전국시대, 진, 전한·후한시대와 삼국시대의 조조·유비·손권까지의 정치적 흐름을 설명하면서 당시의 사회와 문화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각 시대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대별 다양한 사진과 지도, 연표 등을 활용하여 그동안 학생들이나 일반 독자들이 어렵게 생각했던 중국고대사를 쉽고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완성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중국고대사』를 통해 고대의 중국과 지금의 중국을 더 정확하게 이해하고, 앞으로 일어날 한·중간의 갈등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기 바란다

신동준  | 인간사랑

14,250원  | 20051130  | 9788974181864

중국의 고대 왕조인 하, 은, 주, 상 등의 시대는 상고시대라 하여 한때는 중국의 정식 역사가 아니라 신화시대로 불리기도 했었다. 그러나 수 차례의 논쟁과 고고학적 발굴작업 끝에 이 왕조들의 역사 속 실재가 확인되었고 이제는 중국의 시조사로 인정받고 있다. 그러한 중국 상고사를 고찰하면서 신화와 실제 역사, 그 구성과 전개의 과정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중국 고대사가 남긴 족적을 되짚어 보고 오늘날 동아시아에 미치는 영향들까지를 파악한다....

이강우  | 맑은샘

14,400원  | 20180611  | 9791157782888

백제의 고대유적(古代遺蹟)을 찾아가면서 인류 文明의 발달은 河川과 木草地가 어우러진 들판이 있게 마련이고 또 하나의 세력 즉 결집체가 일어나는 것이니 그 종족과 집단특성에는 독특한 언어와 문자 생활방식과 함께 종족 간의 大·小間~移動과 定着과정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더불어 형성되는 호족국가의 생성이다. 주거지의 조건은 생활양식(먹을거리)과 평상시와 구분되는 전쟁 등 위급상황 시 다른 지역으로의 대피로나 산골짜기 은신처가 있으면 뿌리내리기 좋은 지역이라 하겠다. 本考의 내용을 구분하기는 1부에서는 백제초기 비류와 온조의 초기정착지를 알아보고 2부에서는 백제 말기 역사서의 쟁점 부분으로서 1~2부 함께 탐구분석 하였다. 과연 백제 건국 초기가 어디인지 또한 백강과 주류성의 위치가 어딘지 찾아보자.

김석주  | 동북아고대사정립

9,000원  | 20230717  | 9791198379177

이 책은 동북아고대사의 역사적 사실들을 알려준다.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의 서평이 있어야 할 책으로, 한중일 학계의 통설은 논파되었다.

권덕영  | 학연문화사

28,800원  | 20230120  | 9788955084771

이 책은 한국고대사를 다룬 역사문화서이다. 중국 금석문을 통해 한국 고대사를 학습할 수 있다.

김인희  | 동북아역사재단

16,200원  | 20210730  | 9788961876452

중국이 만들고자 하는 과거를 보면 미래가 보인다 왜, 중국의 고대 만들기에 주목하는가? E.H. 카는 “우리가 어딘가로부터 왔다는 믿음은 우리가 어딘가로 가고 있다는 믿음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다”라고 하였다. 따라서 중국이 만들고자 하는 고대사를 보면 중국이 가고자 하는 미래를 볼 수 있다. 중국은 고대 중국이 세계 최고의 문명고국이었으며, 문명으로 야만 세계를 교화했다고 한다. 고대 시기 세계를 이끌었으니 당연히 미래에도 세계를 이끌 자격이 있다는 것이다. 시진핑 주석은 중국사회가 도달할 미래사회의 모습을 중국몽(中國夢)이란 몽환적인 단어로 제시하였다. 중국몽은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의미한다고 하는데, 좀 더 구체적인 의미는 현대화된 중화질서의 구축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은 역사적으로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으며 지금도 그러하다. 따라서 중국이 어떠한 선택을 하느냐는 한국의 미래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것이 우리가 중국의 고대사 만들기에 관심을 갖는 이유다. 따라서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이영호)은 고대사 만들기와 중국의 애국주의 강화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임기환, 박장배, 이천석, 송호정, 정원철  | 주류성

22,500원  | 20121228  | 9788962460995

『중국의 동북공정과 한국고대사』는 ‘동북공정 이후 중국의 변강정책과 한국고대사 연구동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 내용을 엮어 발행한 책이다. 중국의 동북공정 추진 기간에 이루어진 연구 성과와 그 이후에 새로운 동향을 11개의 주제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김종성  | 한국학술정보

36,000원  | 20250430  | 9791173183591

대학 시절부터 40년 넘게 역사에 관심을 두면서 꾸준히 역사에 대한 탐구를 해왔지만, 책만으로의 연구는 한계가 있음을 마음속으로 느껴왔다. 성리학을 존숭하던 유림의 학자들이 과연 중원의 실상을 보고 온 사람이 몇이나 될까? 지금의 중국 하남성에 있는 기자묘를 한 번이라도 다녀왔다면 북한 평양에 기자조선이 있었고 기자묘가 있단 말을 어찌 믿을 수 있었겠는가. 사실을 확인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기록만 믿는 습관이 한민족의 역사를 축소시키는 화를 부른 것이다. 제1차 답사 시에 가슴이 부풀어 올라 벅찬 기대를 하고 보았던 시각이 답사가 거듭됨에 따라 사고에 대한 깊이가 더해지고 시야도 넓어짐을 느낀다. 그래서 1, 2차 답사기에 썼던 내용이 편협되어 보이기도 하고 내용이 잘못돼 보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 내용은 수정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때는 그러한 시각으로 역사를 보았다는 증거를 남겨 놓고 싶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국학답사는 계속될 것이다. 그리하여 훗날 후손들이 그 시대에는 그러한 시각으로 역사를 보고 문헌으로만이 아니라 현장의 역사 사실을 확인한 것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참고하여 조금이라도 역사를 연구하고 한민족의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머리말 중에서